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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Петляков Пе-8 |
1. 개요
제2차 세계 대전때 개발된 소련 공군의 4발 중(重)폭격기. 소련군은 이전에도 TB-3 같은 4발 중폭격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2차대전 때 소련에서 개발된 4발 중폭격기로는 이게 유일하다.2. 상세
30년대 중반즘 해서 소련이 보유한 투폴레프 TB-3 4발 중폭격기가 구식이 되자 소련 공군에서 TB-3의 두배의 성능을 낼 수 있는 폭격기를 요구했고 1934년 7월에 투폴레프 설계국의 페틀랴코프가 개발에 착수했다. ANT-42로 명명되었다가 후에 TB-7로 명명이 되고 또 Pe-8로 명명되었다. 투폴레프와 페틀랴코프는 TB-3의 개발에도 참여했었다.| |
| ANT-42 |
엔진의 수급과 성능 문제가 속을 썩여서 밍기적대다가 1940년대에 다시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했다.
이때 개발된 바리에이션중 항공 디젤 버전이 둘 있는데, 그중 하나가 Yer-2에 쓰인 엔진과 같은 엔진을 달고 있었다.[1]
페틀랴코프가 1942년에 Pe-2 추락사고로 죽자 그를 기려 폭격기를 Pe-8로 다시 명명했다. 총 93대가 생산되었다고. 이중에는 특수수송기 버전인 Pe-8ON과 폭탄창을 들어내고 내부를 호화롭게 꾸민 강철의 대원수 전용기 버전이 1대 있었다.[2]
소련의 시궁창적인 상황과,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해버린 페틀랴코프 때문에 생산대수도 적고 제대로 운용되지 못했지만 1942년까진 다른 4발 폭격기와 비교하면 꿀리지 않거나 폭장량과 항속거리에서 더 우월한 매우 강력한 기체였다. 독일은 전쟁이 끝나는 그날까지 4발 폭격기를 개발해놓고도 배치하지 못했다.[3] 일본은 개발을 했지만 생산하지 못했으며 이탈리아 정도나 배치가 가능했다.
후기형에 가면 (La-5에도 장착된)쉬베초프 ASh-82를 장착한 형태가 생산되었다. 6톤의 폭장량으로 5,600km의 항속거리를 가졌고 소련의 항공기술로는 매우 강력한 기체였으나 역시 페틀랴코프의 사망 때문에 일체의 개량계획이나 후속기 개발이 취소되고 B-29의 카피인 Tu-4가 생산되게 된다.[4]
특이하게도 주익 밑, 2, 3번 엔진의 후방에도 유인 포탑이 하나씩 있었다.
3. 실전
바르바로사 작전 때 참여했다. 첫 실전은 1941년 8월 10일에 TB-7 8대가 Yer-2 폭격기들과 함께 베를린을 폭격하러 갔지만 한 대는 바로 추락하고 네 대만이 베를린에 도착하여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복귀중 핀란드에 한 대, 에스토니아에 한 대가 불시착했다. 귀환을 한 기체는 단 두 대 뿐이었다.에스토니아에 불시착한 기체는 소련공군 제 81 장거리폭격기 사단의 비행단장 기체로, 베를린으로 가던길에 발트해 한가운데에서 같은편 해군 전투기 I-16에게 오인사격당해 엔진 하나를 잃었고, 거기다가 하필 베를린에서 대구경 대공포(당시 독일측 주력 88mm로 추정)에 연료탱크가 직격당했다. 다행히 불이 붙거나 하진 않았지만 덕분에 기지복귀는 꿈도 못꿀 정도로 연료가 다 새서 겨우 에스토니아 방향 전선을 넘어 기지 부근에 불시착했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이 사단장, 바로 작전 직후에 만난 스탈린에게 엔진을 물어뜯어 버리겠다고 면전에서 대놓고 엔진에 저주를 퍼붓고, 기지 부근에 봉수대 놔달랬다가 곧바로 해임당한 미하일 보도피아노프다.
그 외에도 여러번의 추가 베를린 폭격작전과 2차 표적들에 대한 폭격작전에도 참여했었다.
특히나, FAB-5000을 떨구는 작전은 유일하게 Pe-8만이 가능했기에, 이걸 쓰는 작전은 죄다 Pe-8이 사실상 강제로 수행해야 했다. 쾨니히스베르크의 해안요새를 처음 실전 투입된 FAB-5000으로 줘팬 것이나, 43년 6월 4일, 7월 3일, 19일에 FAB-5000을 들고 오렐의 철도역을 까부순 것[5], 7월 12일에 쿠르스크에서 독일군 머리 위로 FAB-5000을 두번 투하한 것, 43년도에 벨라루스 모길레프에 투하된 것[6], 44년 핀란드 대공습 당시 헬싱키에 두발이 사용된 것, 마지막 대전기 실전 투입으로 우크라이나 SSR 브라일로프(Браилов)[7] 역에 투하되어 일대 철도운행을 싹 올스톱 시켜버린 것이 있다.
4. 제원
(Pe-8/AM-35A 기준)| 승무원 | 8 ~ 12명 |
| 전장 | 23.59m |
| 전폭 | 39.13m |
| 높이 | 6.20m |
| 익면적 | 188.66제곱미터 |
| 공허중량 | 18,571kg |
| 만재중량 | 27,000kg |
| 최대 이륙중량 | 35,000kg |
| 엔진 | 4× 미쿨린 AM-35A 수랭식 레시프로, 기당 추력 1,340마력 |
| 최대속도 | 443km/h |
| 순항속도 | 300km/h |
| 작전반경 | 3,600km |
| 항속거리 | 6,600km |
| 실용 상승한도 | 9,300m |
| 상승률 | 5.9m/s |
| 익면하중 | 제곱미터 당 143.5kg |
| 추중비 | 140W/kg |
| 무장 | 2× 12.7 mm 기관총, 2× 7.62 mm 기관총, 2× 20mm 기관포 |
| 최대 5,000kg 탑재 가능 |
5. 참고 링크
6. 대중매체
워 썬더에 등장한다. 3 랭크 첫 번째로 4발 중폭격기로 등장. 다량의 소형 항공 폭탄들(100kg 40발, 250kg 12발, 500kg 6발, 1,000kg 4발 중 하나) 또는 5톤짜리 FAB-5000[8] 항공 폭탄 1발을 탑재할 수 있다.다만 패치로 인해 5톤 폭탄의 105미터에 달하던 파괴반경이 49미터로 크게 줄어 들면서 혁명 5톤이라는 별명은 옛말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워썬더 Pe-8 동계위장 기준 수직미익 후방기총석에는 스탈린 초상화가 놓여 있다.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에서 연합군 중폭격기 트리에 등장한다. 워썬더와 달리 여기서는 방어무장이 딱히 좋게 표현되지 않았고 폭장량도 낮게 나와서 30레벨의 B-17에게도 밀렸다.
스트라이커즈 1945의 러시아 스테이지에서 중간 보스 포지션으로 한 대 나온다. 격추하면 폭탄 아이템이 나온다.
R.U.S.E.에서 소련군 진영의 Heavy Bomber로 등장하며 이름도 "PE-8" 그대로 등장한다. 공격명령시 융단폭격을 하기 때문에 한대로 폭격해도 상대 진영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막대한 자원을 투자해서 대량생산하여 편대비행으로 공격명령을 내릴시 적 보병이나 적의 기지(자원기지포함)건물에다 시원한 엿을 선물할 수 있다.
PE-8은 Airfield 기지에서 자원 $35로 뽑을 수 있다.
횡스크롤 플래시게임 Endless War 시리즈 중 3대 전차전 연속작 그 두 번째로 독소전 소련군 배경인 Endless War 6에도 지원으로 나온다. 싸우다 다굴 맞아서 위험할 때 부르면 워썬더에서처럼 무자비한 무차별 융단폭격으로 일대를 초토화하고 지나가는 이 녀석의 무시무시한 그림자를 볼 수 있다.
7. 프라모델
즈베즈다에서 내놓은 모델이 존재하는데, 박스 일러스트들 중에는 그 악명높은 FAB-5000NG를 어느 도시에 떨구는 엄청난 장면이 그려져 있다.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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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엔진은 전후 IS-7과 신예 어뢰정들에 장착된 모델인 M-50T 모델에서 출력이 1,050hp로 다운그레이드 되었다.[2] 물론 스탈린 개인은 암살 위협에 대한 편집증과 항공기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어 항공기를 거의 이용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전용 열차를 이용했다.[3] 전황을 바꾸는 대형 비밀병기를 좋아하는 독일 특성상 6발 폭격기까지 개발은 했다.[4] 페틀랴코프가 만든 기체가 Pe-2같이 소련의 열등한 항공기술로 어떻게 만들었나 믿기지 않는 고성능의 기체였다. 심지어 Pe-2는 숙청당한 뒤 굴라그에서 설계한 기체였다![5] 6월 4일에 쓰인 1발과 7월 3일의 2발로 각각 선로와 연료고를 날려버렸으며, 7월 19일 작전에선 두 대가 이걸 싣고 가서는 100여 미터 정도의 선로와 다수의 열차를 일거에 박살냈다.[6] 벨라루스인 보조경찰과 게슈타포가 있던 건물을 날려버렸다는데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다.[7] 현 명칭 브라일리우(Браїлів).[8] 혁명 5톤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인게임에서 가장 무거웠던 그 폭탄 맞다.(지금은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