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잔루이지 아폰테의 아들인 디에고 아폰테가 신임 CEO 겸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업계 1위와 3위 업체인 머스크, CMA-CGM과 함께 세계 최대 해운 동맹인 P3를 결성하려고 했으나,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의 미승인으로 실패했다. 이에 2015년 1월, CMA-CGM을 배제하고 머스크와 함께 2자 선박공유 해운동맹인 2M을 체결하면서 해운업계에 초 거대 공룡이 탄생했다. 동맹은 2025년까지 지속되며, 해지 2년 전에 상호 간의 통지 기간을 갖는다.
2010년대 내내 머스크와 함께 압도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운임을 덤핑하는 치킨 게임을 벌인 결과, 한진해운 등 제3 해운사들의 점유율이 폭락하거나 상당수 파산하는 결과를 낳았다.
2017년 2월 메시나 라인의 지분 49%를 매입했다.
3월에는 2M 동맹으로 위기에 놓여 있던 HMM과 선복교환 및 선복매입을 통한 해운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하며, 2M+H 체제가 구축되었다.
2020년 12월 쇠렌 토프트가 신임 CEO로 임명되었다.
덴마크의 머스크에 이어 오랫동안 세계 2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2022년 1월에 드디어 머스크를 제치고 선복량 1위를 달성했다. #
2022년 MSC 에어 카고라는 항공화물 브랜드를 설립했다. B777-F 기체를 사용하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의 국적을 어느 한 곳으로 딱 잘라 말하기는 힘들다. 창업은 이탈리아에서 했고 이탈리아인인 창업자가 자본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지만 본사 소재지와 법인 등록 주소를 모두 스위스로 옮겼기 때문. 대주주인 라파엘라 아폰테(창업자의 부인) 역시 스위스인이다. [2]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선인 MSC Oscar를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
국내 내륙운송 컨소시엄인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에서는 가끔 도로,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에 실려있는 노란색 컨테이너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철도역에서도 화물열차에 이 기업의 컨테이너가 실려 있는 경우를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사실 노란색 컨테이너인데다 세계 최상위급 해운 회사라서 고속도로나 항만 주변에서 눈에 잘 띌 것 같은데도, 특히 이 쪽 분야에 관심이 없다면 대한민국의 HMM이나 하늘색이 인상적인 MAERSK, 샛초록의 에버그린 컨테이너에 비하면 은근 목격할 기회가 별로 없는 편이다. 이는 부산항에 반입되는 이 회사의 컨테이너 대부분이 환적화물이라는 이유도 있다. MSC 선박은 하루에도 몇 척 식이나 부산항에 입출항 하면서 1,000 TEU가 넘는 컨테이너를 하역하지만 그 화물 대부분이 터미널을 빠져나오지 않고 터미널 내부의 야드장에 장치되어있다가 다른 선박이 오면 그 선박에 실려 목적지로 간다.
자회사인 MSC 크루즈는 SSC 나폴리의 공식 후원사이자 포뮬러 1의 글로벌 파트너 후원사다.
[1]홍해 등[2] 정확히 말하자면 하이파 출신 유대인으로 어릴 시절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부모님을 따라 스위스로 이민을 왔고 시민권을 취득하며 귀화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