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역
- 쿠죠 카즈야(久城 一弥)
본작의 남주인공.
- 빅토리카 드 블루아(Victorique de Blois)
본작의 여주인공.
2. 성 마르그리트 학원
- 아브릴 브래들리(Avril Bradley)
- 세실 라피트(Cecile Lafitte) (CV: 카노 유이)
카즈야와 빅토리카가 소속된 반의 담임 선생님. 성 마르그리트 학원 출신이다. 상당한 동안으로, 그 액면가에 맞게 장난꾸러기 아이같은 사고회로를 가졌다고밖에 볼 수 없는 행태를 많이 보이지만,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걱정하는 훌륭한 선생님이다.학원에 유폐된 빅토리카의 시녀 노릇을 하고 있다가 유능한 셔틀 카즈야에게 그 역할을 넘겼다[1] 학생들을 언제나 걱정하며, 특히 신나게 구르는 쿠죠와 빅토리카를 안쓰럽게 보고 있다.
조피하고는 절친한 친구사이로 시간이 나면 늘 같이 쇼핑을 하고 다닌다.
그러나 후반에 제2차 세계 대전이 터지면서 학교가 폐교하는 바람에 졸지에 백수가 되어버렸고, 조피의 집에 눌러 살게 된다. 그래도 결말에서는 전쟁이 끝난 후, 다시 학교를 열고 학생들을 맞아들이게 된다.
- 조피 (CV: 네야 미치코)
성 마르그리트 학원 남자 기숙사의 관리인이다.
학원 내의 괴담(봄에 오는 검은사신) 때문에 친구가 없어 혼자 밥 먹고 있는 쿠죠 카즈야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거나 심부름을 부탁한다.
동양적인 것을 좋아해서 카즈야의 방에서 종종 옷이나 물건을 가져간다고 한다. 카즈야의 말로는 강탈에 가깝다고.
어릴 적에는 기숙사에서 메이드로 일했으며 세실과는 '어느 사건'[2]으로 알게 되었다. - 밀리 마르
세실이 학생이였던 시절의 동창. 병약하고 고운 여학생이였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며, 사실은 S 1권 첫번째 에피소드의 진범.[스포일러]작중 시점에선 병으로 사망했다.
3. 블루아 가문
4. 코르델리아 측
- 코르델리아 갸로(Cordelia Gallo) (CV: 사와시로 미유키)
이 소설에서 가장 개고생한 여자. 잿빛늑대 마을 출신의 무희로 빅토리카의 어머니. 고아로 잿빛마을의 장로집에서 메이드를 하다가, 장로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고향에서 쫓겨나지만, 도시로 나와 무희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친구도 생기고 브라이언과 만나 썸타는 관계가 되는 등 그럭저럭 잘 살고 있었다.[4]
그러나 우연히 코르델리아를 보게 된 블루아 후작이 특수한 힘[5]을 얻고자 그녀를 납치하여 탑에 감금하고는 그녀를 씨받이로 이용하면서 인생이 개막장이 된다. 이 때문에 빅토리카가 태어난다. 빅토리카를 낳은 후 필요없어진 그녀는 버려지고, 입막음을 위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되어 갇혀 살았다. 시간이 좀 흐른 후 브라이언이 마침내 그녀를 빼내주었다고. 비록 강간 당해 낳은 아이지만 딸에 대한 애정은 충만해서, 블루아 후작에게 감금당한 빅토리카가 걱정이 되어 몰래 찾아와 그녀에게 자신의 팬던트를 주면서 그 팬던트를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 달려와서 구해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2권에서 빅토리카가 어머니가 누명을 쓴 사건을 해결했을 때 로스코와 함께 등장하며 빅토리카를 지켜본다. 5권에서 묘사된 모습은 약간 어른스러운 빅토리카로 다른 사람들이 빅토리카와 코르델리아를 구분 못 할 정도로 닮았다. 그리고 백작의 눈을 피해 행동하면서 비둘기를 이용해 딸과 연락을 하거나, 쿠죠를 딸이 감금된 곳으로 안내하고 그에게 자신의 반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백작을 쳐부수기 위해 계획을 진행해 나간다.
애니판에선 브라이언 로스코와 양동으로 잠입, 칼 두 자루로 블루아 후작과 싸움을 벌이고[6] 동시에 사망한다. 정확히는 코르델리아가 격전 끝에 알베르를 쓰러뜨린 후 지친 상태에서 알베르의 수하가 뒤에서 기습을 가하는데 피로도 때문에 이를 늦게 인지한 코르델리아는 막아내지 못하고 서로 치명상을 입히면서 사망하고 만다. 원작에선 빅토리카와 바꿔치기한 건 동일하지만 호위부대의 일제사격을 맞고 죽고, 알베르를 죽이지는 못한다.
여러모로 힘든 삶을 살아왔는데 결국 딸을 다시 만나지 못하고 같이 활동하던 로스코까지 사망한데다 결과적으로 자신도 죽게 됐다는 비극적인 결말 때문에 팬들은 동정론 일색. 여담으로 1차대전 때 이것저것 휘젓고 돌아다녔다는 말이 초반에 나오는데 그게 뭔지는 자세히 나오지는 않는다.
- 브라이언 로스코 (Brian Roscoe)
5. 소뷔르 왕국 관련인물
- 리바이어선 (CV: 하야미 쇼)
작중 20여년 전에 활동했던 전설적인 연금술사. 학원 내 시계탑을 거점으로 삼았다. 왕비 코코로즈의 환심을 사 국정에 참여해 결국 왕립기사단의 공격을 받아 독화살을 맞은 채 사라진다.[7] 이후 빅토리카는 우연히 그가 남긴 책을 발견해 그의 수수께끼에 도전하는데….
실은 아프리카 출신의 노예. 과거 소뷔르 왕국이 아프리카에서 약탈한 황금의 운반과 매장에 관여했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생매장[8]당했지만 간신히 빠져나와 목숨을 건진다. 이후 황금의 행방을 아는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자 가면을 쓰고 연금술사 흉내를 내 국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동포들을 구하고 왕국에게 복수하려 한다.
알베르 후작은 그가 진짜 연금술사라 믿고 호문클루스를 만들어달라고 징징대지만 리바이어선은 애초에 연금술사가 아니라서 거절. 이후 하나둘씩 리바이어선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지만 왕에게조차 정체를 숨기고 연금술의 비법을 공개하지 않아, 병사들에게 독화살을 여러발 맞은 채 시계탑 내 황금의 비밀방으로 숨어 그곳에서 죽는다. 그의 시체는 그의 정체와 비밀방을 추리한 빅토리카에 의해 발견된다.
코코 로즈와 사랑에 빠져 아들[9]을 만들었다.
- 마스그레이브 (CV: 나카무라 히데토시)
리바이어선 괴담에 나온 인물. 20년 전 인물로 당시 남작이였으며 리바이어선을 사기꾼으로 보고 온갖 방법으로 압박하나 리바이어선이 모두 성공시키면서 기가 꺾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눈앞에서 금을 연성해보이라는 요구를 하는 바람에 아들 이안을 잃고 만다. 현재 생사는 알려지지 않았다.
- 이안 (CV: 코마츠 미카코)
마스그레이브의 아들. 아버지와 달리 순수한 마음으로 리바이어선을 연금술사로 신봉하면서 그를 따르고 리바이어선 역시 그를 마음에 들어했으나 그의 아버지 마스그레이브의 압박에 견디다 못한 리바이어선이 이안의 몸에 녹인 금을 주입해버리는 초강수를 써버리면서 사망한다.액체 금은 최소 1000°C의 쇳물급 온도를 자랑하는데 어째서 시체가 온전한건지는 묻지 말자[10] 이 사건은 이후 리바이어선이 죄책감과 자기혐오에 빠지는 계기가 된다.
- 루퍼트 도지레 (CV: 시무라 토모유키)
소뷔르의 국왕. 왕비가 리바이어선과 사랑에 빠진 것을 알고 로제를 시켜서 왕비를 죽이려고 한다. 그렇지만 뒤틀린 사랑을 가졌기 때문에 왕비를 오랫동안 그 모습으로 간직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죽이게 되었다.[11]
아내를 죽인 것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자신의 죄책감 때문에 항상 무기력한 상태로 있었으며 각 나라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로제를 따라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알베르가 로제에 대한 것을 밝히면서 자신의 과거에 대한 것을 밝히자 어쩔 수 없이 전쟁을 일으키는 쪽으로 바꾼다.
그러나 나라 내부에서 혼란이 일어나서 알베르가 실각하자(원작)/죽자(애니) 전쟁은 일으키지 않게 되고 이후 로제에게 왕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 코코 로즈 (CV: 히사카와 아야)
소뷔르의 왕비. 프랑스 출신. 코코 로즈는 애칭으로 당시 아가씨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다. 국왕과의 사이에서 자식이 없던 상황에서 리바이어선이 나타나자 그에게 빠진다. 이후 왕궁을 나와 교외에서 생활한다. 1914년 프랑스에서 사자가 내방했을 당시 목이 잘린 채 사망, 머리는 다른 곳에서 불탄 채 발견되어 소뷔르 최대의 미스테리 사건이 된다.
실은 리바이어선과의 불륜 관계를 통해 임신을 했고, 완전히 빡친 왕에 의해 살해당하고 목이 잘린다.[12] 그리고 1914년에 죽은 왕비는 왕에게 협조한 쥬피터가 대역을 맡겼던 니콜 루루라는 코르델리아의 동료. 원래는 죽일 생각이 없었지만, 하필 프랑스에서 왕비를 만나러 사신이 오는 바람에 진실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죽일 수 밖에 없었다.
빅토리카의 추리에 의해 사실이 밝혀진 후, 빅토리카와 쿠죠는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어느 모자(母子)를 만나게 된다. 피부가 조금 검은 아들은 어머니에게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학원의 시계탑이 철거되었다면서 쓸쓸하지 않냐고 묻고, 어머니는 그렇다해도 자신의 가슴에 추억이 남아있으니 괜찮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또 반전이 있는데 실은 이전에 살해된 것도 왕비가 아니라 왕비와 닮았던 메이드. 왕비는 죽지 않고 살아남아 리바이어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키웠다. 즉 빅토리카와 쿠죠가 만난 평민 모자가 리바이어선의 아들과 코코였던 것.
- 쥬피터 로제 (CV: 이시즈카 운쇼)
알베르 후작과 대립하는 과학 아카데미의 수장으로 전쟁을 좋아하지 않아서 국왕에게 진언해 전쟁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했으며, 국왕의 신임을 받아 소뷔르가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나가나 했으나...
사실 사람들이 불길하다고 여기는 잿빛늑대마을 출신. 5살적에 수도원 '바알세불의 두개'에 마을 풍습대로 유품 상자를 묻어두었다. 예전에 코코 로즈 사건에서 왕이 왕비 코코 로즈를 죽이는 것을 보고 왕을 위해 사건 은폐의 계획을 짜 왕비 살인 사건을 미제 사건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13]
그러나 알베르가 국왕 루퍼트에게 쥬피터의 유품 상자를 보여주고 그가 저주받은 세이룬 출신이면서 세이룬을 복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하자 결국 실각되어 도망치고[14], 소뷔르는 알베르가 장악하게 된다. 당연히 소뷔르는 독일과 동맹을 맺고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
이후 알베르는 코르델리아에 의해 완전히 망하고[15], 전쟁이 끝나고 다시 돌아와서 루퍼트에게 왕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모두 얘기한다. 그리고나서 떠나려고 했으나, 국왕의 부탁으로 다시 복직하게 된다.
- 시뇨레 (CV: 야마노이 진)
소뷔르 왕국의 경찰총장. 자클린의 남편이다. 그레빌 드 블루아의 상관이며 그를 신뢰하고 있다. 이후 알베르 드 블루아 후작이 쥬피터 로제와 과학 아카데미를 몰아내고 사실상 소뷔르의 지도자가 되고 국가 장악을 위해 그레빌이 경찰청장 자리를 인수하러 오자 신뢰하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듯한 굳은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알베르가 사망한 후에 그레빌이 다시 경찰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써주는 등 그를 아직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자클린 (CV: 유키노 사츠키)
경찰총장의 아내. 매우 활기찬 여성으로, 학창시절 그레빌의 짝사랑 상대였다. 자클린은 이미 결혼했고 그레빌도 포기했지만 아직도 묘한 안타까움을 느끼는 듯.
6. 쿠죠 집안
- 쿠죠 씨 (CV: 히우라 벤)
쿠죠 4남매의 아버지. 군인적 사고가 강한 보수적인 인물로, 카즈야에게 제국의 군인다울 것을 강조하거나 활동적인 루리와 자주 충돌한다.
결말에 카즈야가 빅토리카를 집에 데려오지만 이 사람이 반대하는 바람에 둘이 신대륙으로 떠나게 되었다.
- 쿠죠 유타카
차남. 카즈야와 10살 터울. 학자로 연구실을 가지고 있다. 번외편에선 빅토리카와 퀴즈 대결을 펼치기도. 참고로 이 대결에서 떡발렸다. 빅토리카가 낸 문제를 풀지 못하고 끙끙 앓다가 대학교 교수님한테 물어봤다고 한다(...) 반대로 그가 낸 문제는 빅토리카가 문제를 다 듣자마자 풀어버린다.
- 쿠죠 루리(久城瑠璃) (CV: 하즈키 에리노)
고명딸. 쿠죠 카즈야의 누나. 2살 터울. 외전에서 처음 등장했다. 현재시대에서 봐도 상당히 활동적이고 당돌한 성격의 여성. 이러한 성향 때문에 군인적 사고를 가진 아버지와 첫째 오빠와는 자주 싸우는편.
카즈야가 지금의 성격이 되는데 어머니와 함께 큰영향을 끼쳤다.[16]
외전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 강제혼인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있었지만 잘 해결된 듯하다.[17]
엔딩에서는 이미 결혼하여 아이를 얻은 모습이 나왔다. 역사대로 어떤 석기시대 매니아의 소이탄 대공습으로 집이 타버려 움막에서 기거하고 있는 장면에서. 아버지를 닮아 네모진 얼굴을 한 아들을 업고 있었다. 정황상 무사노코지가 전선으로 출정하기 직전 결혼에 골인해 식을 올린 모양. 엔딩에서는 남편이 무사히 돌아왔는지 언급되지 않았지만 후속작을 보면 카즈야처럼 무사히 살아 돌아온 듯.
고식 RED에서는 결혼 국제경찰기구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서 뉴욕으로 왔다. 이때문에 고식 RED 부터는 남편의 성을 따라서 무샤노코지 루리로 개명한다. 아들의 이름은 로쿠쇼쿠.
7. 기타
- 쥴리 가일 (1권) (CV: 노다 준코)
1권의 흑막. 175cm란 큰 키에 흑발이 특징인 소뷔르인 여성. 과거 퀸 베리 호에서 일어난 배틀로얄의 생존자. 퀸베리 호 사건 때는 알렉스라고 불렸다. 그 때 대부분의 친구들을 잃고 배틀로얄을 꾸민 흑막들에게 원한을 품는다. 여기서 생존한 그녀는 엄청난 재화를 보상으로 받았지만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한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하는데, 여기에서 코르델리아를 만난 적이 있다. 퇴원한 이후 보상으로 받은 돈으로 퀸 베리 호와 똑같은 배를 하나 만들어 당시 흑막들을 초대한 후 그들 사이에 섞여 처단한다.
- 리 (1권) (CV: 미나)
퀸 베리 호의 생존자. 158cm. 아랍의 소녀로, 마찬가지로 퀸 베리 호의 흑막들에게 원한을 품고 록산느의 메이드로 잠입한 후 록산느를 살해했다. 퀸 베리 호에서 아끼던 펜던트를 잃어버렸는데, 나중에 쥴리가 돌려준다.[18]
- 네드 벅스터 (1권) (CV: 노지마 켄지)
퀸 베리 호 사건의 실행역. 아이들 사이에서 내분을 일으키고 죽은 척 함으로서 일부를 제외한 아이들을 모두 죽였다. 성장한 후에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과거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자 카즈야와 빅토리카를 공격하다가 실패, 쥴리에 의해 도끼에 맞아 바다로 떨어져 사망한다. 퀸 베리 호 사건 때는 휴이라고 불렸다.
- 록산느 (1권) (CV: 스즈키 레이코/줄리 에릭슨)
퀸 베리 호 사건의 주요 인물. 점술사로서 고식 세계관에선 그녀의 점괘에 의해 1차 세계 대전의 승전국, 패전국이 정해질 정도로 거물이였다. 퀸 베리 호의 생존자인 리에 의해 안구에 총을 맞아 사망.
- 모리스 (1권) (CV: 이나바 미노루)
퀸 베리 호 사건에 참관한 가해자. 10여 년이 지나 또다시 산토끼 사냥 파티에 초대받아 참가했으나 이번에는 그가 산토끼가 되었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다가 빅토리아 일행에 총을 겨누나 쥴리에 의해 사망한다.
- 암브로즈 (2권) (CV: 아베 아츠시)
잿빛 늑대 마을에 거주하는 세이룬인 남성. 세르지우스의 비서 격의 위치. 잘생긴 외모가 특징으로 바깥 세계에 관심이 많다. 결국 막판에 마을에서 탈출해 자유롭게 살게 된다. 애니메이션 마지막 화에서는 사서로 일하는 모습이 나왔다.
- 하마이니아 (2권) (CV: 쿠와시마 호우코)
세르지우스의 저택에서 일하는 메이드. 코르델리아와는 동료였지만, 그녀를 모함하여 내쫓았다. 어찌보면 블루아 후작을 뛰어넘은 만악의 근원. 기본적으로 무덤덤하지만 가끔 광기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전 촌장인 시오도르를 죽이고 코르델리아에게 죄를 떠넘긴 진범인임이 밝혀지는데 살해동기는 시오도르가 그녀가 26살이 되면 죽을 거라 예언했기 때문. 운명을 뒤집기 위해 그를 살해한다. 후반부엔 빅토리카를 비롯한 외부인들을 공격하고 불을 지르려다 시오도르의 예언대로 26살의 나이로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한다.
- 세르지우스 (2권) (CV: 호리 카츠노스케)
호로비츠의 세이룬 마을의 촌장. 빅토리카를 보고 죄인 코르델리아의 딸이지만 광고를 보고 찾아왔으니 손님으로 대접하라는 태도를 보인다. 늑대가 나타났다 하면 총을 빵빵 쏴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을 축제 도중 카즈야(그리고 빅토리카)가 앞으로 서로가 어떻게 되는지를 묻자 신기를 보이며 '앞으로 세계에 큰 폭풍이 몰아치게 되며 둘은 거기에 휩쓸려 떨어지게 되지만 마음만은 떨어지지 않는다'라는, 실제로도 들어맞게 되는 예언을 한다. 모든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 후 드러난 그의 정체는 (자칭) 세이룬 왕국의 왕. 소뷔르 경찰을 무시하고 독단으로 법을 집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알란 (2권) (CV: 유사 코지)
빅토리카 일행과 함께 세이룬 마을을 방문한 일행. 정체는 도적단으로, 데릭에 의해 기절한 후 겨울남자 허수아비와 바꿔치기당한 상태로 불에 타 사망한다.
- 데릭 (2권) (CV: 후지타 요시노리)
빅토리카 일행과 함께 세이룬 마을을 방문한 일행. 정체는 도적단으로, 자신의 일행 둘을 죽이면서 장물을 독차지하려 했으나 빅토리카의 추리에 의해 결국 잡힌다. 이후 세르지우스의 명령에 의해 끌려가는 데 어떤 처벌을 받았을지는 불명.
- 라울 (2권) (CV: 히라이 케이지)
빅토리카 일행과 함께 세이룬 마을을 방문한 일행. 정체는 도적단으로, 데릭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한 후 세르지우스가 쏜 총에 맞은 걸로 위장된다.
- 루이지 (3권)
- 아나스타샤 (3권) (CV: 카와스미 아야코/레이첼 미셸 톰슨)
카즈야가 잔탄 백화점에서 처음 만난 러시아 귀족 출신 여자아이.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러시아에서 도망쳐 소뷔르에 온 후 여자아이가 납치당한다는 괴담에 휘말린 인물로 처음에는 창고에 마네킹으로 위장한 상태로 있다가 카즈야를 만나고, 이후 자력으로 탈출에 성공해 카즈야에게 잔탄 백화점의 진짜 모습을 설명한다. 이후 그레빌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 후, 사건이 마무리된 후에는 친척집에 맡겨지게 된다.
- 가르니에 (3권) (CV: 쿠스미 나오미)
잔탄 백화점의 오너. 정체는 암시장 잔탄의 오너로 암시장에서 온갖 보물을 밀거래하고 납치한 여자아이들을 인신매매하며 엄청난 돈을 벌고 있었지만 빅토리카의 추리와 카즈야, 그레빌의 활약으로 덜미가 잡혀 체포된다.
- 비서 (3권) (CV: 카이다 유코)
가르니에의 비서. 아름답지만 날카로운 인상으로 카즈야는 그녀를 처음 본 후 뭔가 거북해했으며, 이후 잔탄 백화점의 진상이 밝혀질 때 엄청난 격투능력을 발휘하지만 그레빌에 의해 일시적으로 제압당한다. 이후 일당 전체가 구속된 듯.
- 웡 카이 (CV: 이시카와 히데오)
리바이어선 파트의 등장인물. 동양의 마술사로 브라이언 로스코와 면식이 있는 듯 하다. 리바이어선의 공방을 노리고 학교 시계탑에 침입하지만 공방의 함정에 당해 사망한다.
- 카밀라 & 모렐라 (5권) (CV: 토모에 세이코, 노자와 유카리)
2인조 쌍둥이 노파. 머리가 긴 쪽이 카밀라, 짧은 쪽이 모렐라이다. 바알세불의 두개골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있었으며, 블루아 후작이 보낸 스파이. 나이에 맞지 않는 날렵한 움직임을 자랑하며 전투 능력 또한 상당하다. 판타스마고리아에서 사이먼 헌트를 살해했다. 애니판에선 이후 블루아 후작이 아카데미를 몰락시키고 나라의 권력을 장악한 후 추축국에 합류해 2차 세계대전에 참가하려 할 때 코르델리아 일행이 난입하자 모렐라는 브라이언 쌍둥이 중 한 명의 뒤를 기습해 중상을 입히고 맞붙다가 사망하고, 카밀라는 블루아 후작을 쓰러뜨린 코르델리아의 배후를 기습하다가 서로 치명상을 입히며 사망한다.
- 사이먼 헌트 (5권) (CV: 우에다 유지)
카즈야가 빅토리카를 찾아 리투아니아의 바알세불의 두개골 수도원에 가던 도중 만난 인물. 소블렘에서 시계 제작을 한다고 자칭하지만 오컬트성과 아카데미의 암투에 관련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정체는 아카데미의 에이전트로 어딘가에 숨겨진 어떤 인물의 유품 상자[스포일러2]을 찾아 이를 오컬트성으로부터 지키는 임무를 맡고 있었고, 실제로 찾아냈다. 찾은 상자는 동료에게 넘겼다. 아카데미의 일원답게 오컬트를 경멸하고 있으며 결국 이 때문에 카밀라/모렐라의 함정에 걸려 살해당한다.
- 노인 (5권)
카즈야가 빅토리카를 찾아 리투아니아의 바알세불의 두개골 수도원에 가던 도중 만난 인물. 무뚝뚝한 성격으로 딸을 만나러 간다는 말을 한다. 도착한 후에는 드디어 딸을 만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이후 빅토리카를 풀어준 카즈야에게 딸을 어디다 숨겼냐며뭔가 치매에 걸린 듯이카즈야를 윽박지른다. 나중에 드러난 정체는 알베르 드 블루아. 위에 나온 언행은 모두 그의 딸 빅토리카에 대한 것이였다. 그런데 바알세불의 여행 도중 열차에서 잠을 자는데 같은 방에서 잠을 자던 사이먼 헌트는 오컬트성의 적대세력 아카데미의 인물이였다. 같은 방에 호위인물도 없었던 터라 정체를 들켰으면 거기서 사망할 뻔 했다.
- 고아소녀 (CV: 나즈카 카오리)
카즈야와 빅토리카가 바알세불의 두개골에서 탈출할 때 열차에서 만난 인물. 첫 등장은 바알세불의 두개골로 가던 도중이다. 고아이며 자신의 생일을 모른다. 생일을 모르는 상태로 죽으면 저세상에서 헤매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카데미의 에이전트로 사이먼 헌트에게서 유품 상자를 받아 옮기고 있었으나 옆에 있던 아주머니에 의해 도둑맞는다. 이후 동료 남자가 되찾아오지만 그녀는 레그란트의 계략에 의해 독을 마시고 중독 상태에 빠지고 만다. 남자가 부상을 입자 레그란트를 총으로 부상입힌 후 상자를 챙겨 기관실까지 이동한다. 이후 기관실에서 죽어가는 상태로 발견되는데 끝까지 상자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카즈야가 상자에는 관심없고 그녀의 목숨을 걱정하자 그를 살리기 위해 앞의 다리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고 말한 후 저세상에서 미아가 되는 걸 두려워하며 어머니를 부르다가 숨을 거둔다. 그 전에도 카즈야가 생일을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하자 약간 감동한 듯한 놀란 모습을 보이는 것을 봤을 때 미약하게나마 플래그가 꽂혔던 거 같다.
- 아주머니 (CV: 야나가 카즈코)
카즈야와 빅토리카가 바알세불의 두개골에서 탈출할 때 만난 인물. 첫 등장은 바알세불의 두개골로 가던 도중이다. 소녀가 자신을 이름을 소개하지 않고 고아라고 소개하자 자신을 허수아비라고 소개한다.
애니판에선 오컬트성의 에이전트로, 그녀의 동료가 전기를 내린 잠깐의 틈을 타 소녀가 가진 유품 상자를 소매치기한 후 적당한 이유를 들어 객실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그녀를 뒤쫓아 나간 남자에게 걸리고, 무기를 들고 저항하지만 역으로 제압당하게 되고 상자를 뺏긴 후 열차 밖으로 내동댕이쳐져서 사망한다. 원작에서는 그냥 보통사람으로, 겉으로만 멀쩡해 보이는 정신질환자(...).
- 남자 (CV: 노무라 켄지)
카즈야와 빅토리카가 바알세불의 두개골에서 탈출할 때 만난 인물. 호탕한 성격이며 자신을 죽은 자(원작)/마지막 기사(애니)라고 소개한다.
애니판에선 아카데미의 에이전트로, 허수아비가 상자를 훔치자 쫓아가서 상자를 빼앗은 후 그녀를 살해한다. 이후 식당칸에서 동료 소녀가 중독당하자 레그란트를 죽이려 하지만 역으로 총에 맞아 쓰러진다. 하지만 그 상태로도 임무를 계속하게 되고 열차 지붕으로 올라가 고아소녀를 쫓아가는 카즈야와 빅토리카를 막으려고 뒤쫓지만 열차가 터널에 진입하는 걸 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그대로 끔살. 빅토리카는 기사가 낙마해버렸다는 한마디를 남겼다. 원작에선 그런 거 없지만 알고보니 살인범으로, 도피하는 중이었지만 기차에서 사건이 나는 바람에 경찰의 주목을 받아서 정체를 들켜 체포된다. 참고로 백만장자였다가 파산한 고용주를 죽이고 도피하는 운전기사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죽은 척 위장하고 기사를 죽인 뒤 도피 중이던 고용주였다는, 두 차례에 걸친 반전이 있다.
- 레그란트 (CV: 미즈시마 타카히로)
카즈야와 빅토리카가 바알세불의 두개골에서 탈출할 때 만난 인물. 소심한 성격이며 자신을 나무꾼으로 소개한다. 실은 오컬트성 측의 인물로, 위의 셋이 열성적으로 자신의 조직을 위해 일하는 것과 달리 자신의 동생[20]이 오컬트성에 의해 납치당해 억지로 그들을 돕고 있었다. 전문 요원도 아닌데도 고아소녀를 중독시켜 끝내 사망시키고 기사를 부상입히는 쾌거(?)를 올리지만 자신도 고아소녀에 의해 다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다.사실 여동생을 위해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했다 카더라여동생 유괴사건이 유명한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는 등 꽤 지위가 있는 집안 출신. 단 부모가 일찍 사망해 고아가 되는 바람에 알베르가 후견인이 되었고 그에게 이용당하고 있었다. 원작에선 유품상자를 넘겼지만 그냥 끝날 리 없으니 도망치라는 빅토리카의 조언을 받고 동생과 함께 도망친다. 애니에선 사건을 해결한 빅토리카 일행이 그에게 유품 상자(제일 중요한 건 빅토리카가 빼돌렸지만)를 건네주면서 여동생도 안전해질 거라는 암시를 남기고 끝난다.
- 진저 파이[21] (7권) (CV: 사이토 에리)
코르델리아가 무희로 일하던 시절의 동료. 코르델리아를 아껴서 그녀가 갑자기 실종되자 많이 걱정했다. 세월이 지나 무희를 그만두고 가정을 꾸렸고, 오랜만에 극장에 들렸다가 코르델리아의 딸인 빅토리카를 만난다. 애니판에선 후반부에 길거리에서 빅토리카를 만나고 다시 찾아오면 같이 코르델리아의 이야기를 하자고 하지만... 사실 그건 빅토리카가 아니라 코르델리아였다.
- 괴도 쿠아란 (S 1권) (CV: 토요구치 메구미(2대), 스즈키 쿄스케(1대))
유명한 괴도. 아브릴의 행세를 하며 페니 블랙을 훔치려고 했지만 빅토리카에게 들켜서 체포된다. 사실 이 쿠아란은 2대 쿠아란으로, 1대는 실종 상태. 그러다보니 아무도 안 물어봤는데 범행을 자랑하는 등 허술한 구석이 있다.
[1] 빅토리카가 갇혀 지내는 중에서도 그나마 안락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이 선생님의 역할이 컸다. 블루아 후작은 저택에 유폐시켰을 때도 책, 과자, 프릴이 잔뜩 달린 옷만 무제한으로 공급했을 뿐 다른 데엔 무관심했는데, 세실 선생은 빅토리카가 지내는 인형의 집을 전반적으로 신경쓰고 이것저것 챙겼다. 저 세가지만 챙겨주면 문제가 없다는 것이 블루아 후작의 말이지만.. 그건 그냥 방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2] 외전 2권 '여름에서 멀어지는 열차' 편 참조. 서술 트릭이 있는 에피소드라 영상매체로는 구현이 힘든 문제+본편도 다 애니화하기 힘든 24화라는 분량상 애니에서는 잘렸고 대신 BD 제10권 특전 드라마 CD로 나왔다.[스포일러] 상당한 미남이었던 1대 쿠아란과 연인 사이였다. 자세한 내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밀리 마르는 얀데레였던 것으로 추측되며, 자신이 곧 죽을 것을 예상하고 쿠아란을 기절시키고 자신과 함께 묻히도록 트릭을 짰다(...) 빅토리카는 이 사실을 쿠아란과 함께 묻힌 꽃을 보고 눈치챘는데 그 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이었다. 밀리 마르가 범인이라는 것과 트릭 자체는 밝혀냈지만 자세한 뒷사정에 대해서는 추측만 한 것이라 그레빌에게 밀리 마르와 쿠아란의 관계를 조사해보라고 조언해주면서 그 사실을 알려준다.[4] 동료 무희와 즐거운듯이 대화를 나누거나, 공연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것을 보면 매우 밝은 표정임을 알 수 있다.[5] 잿빛늑대족 혈통에 대대로 전해지는 초능력을 얻고자 했다. 사실 초능력이라고 해봐야 별거 없고 일반인이라면 IQ 180대라도 가볍게 쌈싸먹을 수 있는 초사고능력. 빅토리카가 전혀 말도 안되는 사건까지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실제로 후반부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블루아 후작은 빅토리카를 전술 예측 용도의 '생체 CPU' 정도로 굴려댔다. 다만 이런 정도까지 사고를 가속하면 신체에 상당히 무리가 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 빅토리카가 처한 상황은 건담 시드 후반부의 부스티드 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고를 극한으로 가속하기 위해 마약성 약물을 계속 투여하는 통에 몸이 서서히 망가져갔다. 브라이언과 코르델리아가 구출하지 않았다면 결국 죽었을 것이다.[6] 이때 전투신은 정말 퀄리티가 좋다.[7] 아무리 오래 잡아도 근대시대인데 총이 아니라 활이라니...소음기가 없는 근대잖아 이해해야지[8] 원작에선 여기에 서술 트릭이 있다. 작품 중간중간에 리바이어선의 독백이 나오는데, 이 장면을 설명하는 독백 직전에 생매장 당한 프로테스탄트 교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리바이어선이 생매장 당한 프로테스탄트 교도 중 한 명인 걸로 착각하게 만든다.[9] 성우는 이와타 츠바사.[10] 단 원작에선 시체의 모습이 아주 끔찍하다는 묘사가 나온다.[11] 사실은 왕비의 메이드가 대신 죽었다. 왕비와 너무 닮아서 루퍼트는 그걸 몰랐다.[12] 잘린 목은 왕이 자신의 왕관에 숨겨서 가지고 나왔다.잘린 목에서 피가 왜 떨어지지 않는가와 머리에 잘린 목을 이고 태연하게 걸을 수 있는가는 논외로 치자.[13] 원래는 자신이 직접 왕의 근심거리인 코코를 죽이기 위해 찾아갔으나 가보니 이미 왕이 사고를 쳐버린 뒤였다. 그래서 왕을 도와 대역을 이용해 살인 사건을 은폐했다. 이 덕분에 왕의 신임을 얻어 왕의 최측근이 되었다.[14] 위에 언급된 코코 로즈 살해 사건을 덮어준 것도 충성심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진실을 밝히면 나라가 혼란해지는데 이를 노려 국왕을 제거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왕을 제거할 수 있었지만 그냥 덮어줬다는 뉘앙스를 풍긴다.[15] 도피 생활중에 몰래 일본으로 떠나려던 빅토리카를 만나 쿠죠가 보냈던 편지들을 전해주기도 했다.[16] 군인적 사고가 강한 아버지가 카즈야를 군인의 아들답지 못하다고 나무라거나, 혼낼때 어머니와 함께 카즈야를 변호하거나 감싸주는 쪽이였다고...[17] 사각턱의 험상궂은 사내인 오빠의 친구와 약혼시키겠다고 하여 처음엔 싫다고 하였으나, 그가 실은 10년 전부터 루리를 짝사랑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외모와 달리 속은 자상한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마음을 열게 된다.[18] 애니메이션에서는 퀸 베리 호 사건 당시 둘 사이에 우정이 싹터서 쥴리를 믿게 된 리가 그녀에게 펜던트를 건네주는 걸로 나온다.[스포일러2] 아카데미의 우두머리 쥬피터 로제의 것. 이 상자는 세이룬 인들의 풍습에 따른 것이며 이 세계관에서 세이룬 인은 지능이 너무나도 뛰어난 위험한 종족으로 알려져 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아카데미와 동맹이였던 브라이언 로스코가 코르델리아의 옛 집 바닥에 숨겨져 있던 상자를 꺼내 바알세불의 두개골에 숨겼다.[20] 성우는 오바타 마유.[21] ginger pie. 즉 생강 파이. 예명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