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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3:22:57

EPIC: The 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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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thaca Saga
각 컨셉 앨범의 줄거리는 해당 항목 참고.
ㅤ [ 관련 문서 ] 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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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아티스트
Jorge Rivera-Herrans
프로듀서
Jorge Rivera-Herrans
[ 이전 프로듀서 ]
Blair Russell[1]
발매일
2022년 12월 25일[2]
장르
뮤지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틱톡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FANDOM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구성
3.1. 1막3.2. 2막
4. 넘버5. 캐스트
5.1. 컨셉 앨범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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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아티스트 호르헤 리베라 에란스(Jorge Rivera-Herrans)[3]가 진행 중인, 오디세이아를 각색 및 재해석한 뮤지컬 프로젝트. 초반에는 토니상 후보로 올랐던 프로듀서 블레어 러셀(Blair Russell)이 참여했으나 두 번째 앨범 이후로는 별도 노선을 걸으며, 제작자가 프로듀싱까지 겸하고 있다.

2. 상세

틱톡을 통해 인기를 얻었고, 오디션 역시 틱톡을 통해서 진행했다. 틱톡을 통해 흥하고 있는 뮤지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The Unofficial Bridgerton Musical과 유사점이 있다. 다만 The Unofficial Bridgerton Musical은 배우들을 캐스팅해서 녹음할 예정이었던 것이 불발됐지만 본작은 실제로 배역마다 캐스팅을 해서 컨셉 앨범을 내고 있으며, 제작자는 최종적으로 본작을 무대에 올리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한 시간도 안 돼서 아이튠즈 사운드트랙 1위, 몇 시간만에 전 장르 1위를 찍고 며칠 만에 스포티파이 재생수 100만, 200만을 찍는 등[4] 해외에선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제작자의 유튜브 계정 또한 빠르게 성장하여 최근에 실버버튼 인증도 하였다. 한국에서의 인기 및 인지도는 아직 해외에서만큼 높은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부 틱톡커나 유튜버가 작중의 한 장면을 연기한 영상 등을 종종 찾을 수 있다.

총 40곡으로 구성된 송스루 뮤지컬이며, 이야기를 9개로 나눈 9개의 사가로 이루어진다. 1막은 5개의 사가, 2막은 4개의 사가라고 한다. 현재 컨셉 앨범을 사가 별로 순차적으로 발매 중이다.

원본 신화를 각색한 내용도 많다. 예를 들어, 오디세우스아테나 여신의 만남[5]이라든지 로토파고스(연꽃 먹는 사람들) 족과의 만남[6] 등이 각색되어 제작되었다.

3. 구성

▲ 이 영상에 일부 미공개 상태인 경우를 제외한 전체 곡 목록, 9개의 사가 명칭 및 순서와 각 사가별로 포함하는 곡의 개수 및 순번이 설명되어 있다. 다만 38~40번은 23년 7월 기준으로 재작업 단계라 차후 변경 예정.

3.1. 1막

3.2. 2막

4. 넘버

4.1. 1막

4.1.1. The Troy Saga

4.1.2. The Cyclops Saga

4.1.3. The Ocean Saga

4.1.4. The Circe Saga

4.1.5. The Underworld Saga

4.2. 2막

4.2.1. The Thunder Saga

4.2.2. The Wisdom Saga

4.2.3. The Vengeance Saga

4.2.4. The Ithaca Saga

4.3. 사운드트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EPIC: The Musical/사운드트랙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4. 작곡가 코멘터리

많은 캐릭터들이 다른 인물들과 구분되는 고유의 테마 악기와 음악적 개성을 가진다. 1 2 3 4 현재까지 컨셉 앨범을 통해 정식으로 공개된 캐릭터들의 테마는 다음과 같다.

5. 캐스트

5.1. 컨셉 앨범

성우들에 대한 정보는 위키 및 구글링 결과를 참조.

본작은 캐릭터와 성우의 성별과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캐스팅을 표방한다. 당장 오디세우스 역의 제이 본인부터가 오디세우스에 비하면 상당히 젊다.[66] 아이올로스는 남신이지만 해당 배역에 캐스팅된 키라 스톤은 발랄한 목소리를 가진 여성이며, 테이레시아스는 늙어서 죽었기에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시점에서도 노인의 모습이지만 해당 배역에 캐스팅된 메이슨 올샤프스키는 20대의 젊은 남성이다.

6. 여담


* 제작자 제이 에란스의 틱톡 계정 및 유튜브 채널에 아직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은 곡들의 부분 선공개가 여럿 올라와 있다. 또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메이킹 코멘터리도 여럿 있으니 참고해 보자.
제이: 제 여자친구 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오지 마. 나 영상 찍잖아.
탈랴: 싫어어어, 볼 거야.
제이: 하지 마 ㅋㅋㅋㅋ
아르만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제이가... 노래할 때에요(???).
제이: 야생의 에우릴로코스를 포착했당!!
아르만도: (카메라 째려보기)



[1] The Cyclops Saga까지 참여.[2] EPIC: The Troy Saga (Original Concept Album) 발매일 기준.[3] 풀네임은 호르헤 미겔 리베라 에란스(Jorge Miguel Rivera-Herrans), 통칭 제이(Jay). 스페인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히스패닉으로,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다. 실제로 스페인어도 유창하게 구사한다. 배우이자 극작가, 싱어송라이터로, 1998년 2월생으로 2024년 기준 만 26세의 굉장히 젊은 나이이지만 이미 본작 이전에 19년도 뮤지컬 "Stupid Humans"를 쓴 경험이 있고 이를 23년도에 "My Heart Says Go"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다. 젊은 나이만큼 각종 미디어 플랫폼과 SNS 사용에 익숙하여, 틱톡은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디스코드 등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4] 24년 2월 기준으로 발매된 4개 앨범이 모두 아이튠즈 사운드트랙 top10에 들었으며 특히 최신작인 Circe Saga는 전 장르 1위에 올라 있다. 스포티파이 재생수 100만, 200만을 돌파하는 시간도 점점 짧아져서 첫 앨범인 Troy Saga는 100만 돌파에 4일, 두 번째 앨범 Cyclops Saga는 100만 돌파에 3일/200만 돌파에 6일이 걸렸지만 세 번째 앨범 Ocean Saga는 각 36시간/3일, Circe Saga는 100만 돌파에 채 16시간도 걸리지 않았다.[5] 오디세우스가 소년 시절에 멧돼지 사냥을 나갔는데 이 멧돼지가 아테나가 시험을 위해 내려보낸 것이었으며 이 일로 아테나의 총아가 되었다는 설정. 신화에서도 오디세우스가 소싯적에 멧돼지를 사냥한 적이 있다는 언급은 있으나 그 일과 아테나는 아무 연관이 없다.[6] 신화에서는 함대가 어떤 섬에 도착한 뒤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이 정찰을 나섰다가 로토파고스 족을 만나고 그들이 나눠준 열매를 먹은 뒤 정신을 놓아버리고, 돌아오지 않는 부하들을 찾아 뒤늦게 나선 오디세우스가 그들을 간신히 수습해 돌아와서 그 섬을 떠난다. 본작에서는 오디세우스가 부관과 함께 직접 정찰에 나서고, 로토파고스 족이 준 열매의 정체를 알아보고 애초에 먹지 않는다. 그리고 키클롭스 폴리페모스의 동굴을 알려준 것도 로토파고스 족으로 각색됐다. 신화에서는 폴리페모스와의 만남과 로토파고스 족과의 만남은 완전히 별개의 사건이었다.[7] 발매일이 공개되기 전부터 팬들은 지금까지의 발매 주기와 발매일 선택 경향을 근거로 24년 크리스마스를 예상했다. 제이가 한국 시각으로 12월 6일 새벽에 올린 영상에서 "I think you guys all know. I think you already know when it's coming out"이란 발언을 하여 # 팬들의 추측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실제로 새 앨범 발매 2~4주 전부터 앨범아트 초안 공개 등 떡밥을 뿌리기 시작했던 경향을 생각하면 24년 크리스마스가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12월 7일 새벽 이타카 사가 티저 영상과 함께 공식적으로 밝혀진 발매일은 역시나 12월 25일. 여담으로 이 날은 EPIC: The Troy Saga (Original Concept Album)이 발매된 지 정확히 2주년 되는 날로 제작자에게나 팬들에게나 의미가 깊다.[8] 대부분의 전승에서 아스티아낙스를 살해한 것은 아킬레우스의 아들 네오프톨레모스이나, 일리오스 낙성이란 작품에선 오디세우스가 아스티아낙스를 성벽에서 떨어뜨려 죽인다. 또, 다른 작품에서도 오디세우스는 아스티아낙스를 직접 죽이지만 않을 뿐이지 그가 장성하면 트로이의 복수를 하리라는 예언을 이유로 들어 죽이자고 주장하는 포지션이다.[9] 고국으로 돌아가 아내와 아들과 재회하겠다는 일념으로 헥토르의 어린 아들을 자기 손으로 죽이기까지 한 뒤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했을 오디세우스에게는 퍽 따뜻한 위로이자 희망이었을 것이다.[10] 넘버에선 자신이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라는 것만 밝히지만 실제 신화에서는 아버지 이름까지(즉 자신이 어느 가문 사람인지까지) 밝혔다. 이름, 가문, 출신지와 신분은 고대 사회에서 특정 개인의 신원을 증명, 보증하기 위한 조건이었다. 한 마디로 오디세우스는 폴리페모스에게 자기 주민등록등본을 떼다 준 셈(...) 하필 이 폴리페모스는 해신 포세이돈의 아들이었고, 이 일로 포세이돈이 진노한 탓에 이 사건은 오디세우스의 10년에 걸친 방랑의 시발점이 된 장대한 트롤링(...)이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오디세우스가 폴리페모스를 죽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데 이르기까지의 심리 묘사 빌드업을 잘 했기 때문에(오랜 전쟁, 영아살해, 동료들의 죽음 등으로 정신적 타격을 많이 입어 더 이상의 살생이 달갑지 않으며 여기서 사망한 동료들의 죽음이 헛되이 잊히지 않고 기억되기를 바람) 비록 대단히 큰 실책임에도 상당히 강렬하고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11] 원전 신화에서 아테나는, 오디세우스의 귀향길에 그를 여러 모로 도왔을 뿐만 아니라 귀향 후에는 그의 아내 페넬로페와 결혼하여 이타카의 왕권을 가져가려 획책 중이던 구혼자들을 처단하는 것과 그 사후 처리까지도 도와줬고, 다른 쪽에서는 아버지를 찾겠다고 자기대로 여정을 떠났던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까지도 도와줬다. 한 마디로 오디세우스의 수호신 그 자체였다. 그러니, 신화의 내용을 완전히 비틀 게 아니라면 본작에서도 나중에 재등장하여 오디세우스와 화해하고 다시 조력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12] Winions. Wind와 minion의 합성어로,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아이올로스의 자식들'을 대신하는 EPIC 세계관 고유의 캐릭터들이다. 한편, #4 Open Arms에서 오디세우스와 폴리테스가 만난 '연꽃 먹는 사람들(Lotus Eaters)'이 바로 이 Winion들의 한 분파로, 그들 중 일부가 연꽃을 먹고 그 섬에 눌러앉은 것이라 한다. 한편 이 Winion(s)이란 단어는 EPIC 팬덤의 애칭으로도 쓰이고 있으며, 레이블의 명칭인 Winion Entertainment도 여기서 왔다.[13] 폴리페모스가 죽었다면 그가 아버지인 포세이돈에게 자신을 위해 오디세우스에게 복수해 달라고 간청할 수도 없었을 것이므로.[14] 오디세이아 원전에서 이 몰리라는 약초의 효과는 키르케가 거는 마법을 무효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EPIC에서는, 제작자가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의 보스전에 영감을 받아 '키르케와 같은 마법을 써서 맞서게 해 주는' 약초로 각색했다.[15] 실제 오디세이아에서는 이 때 자기에게 홀딱 반한 키르케와 하루이틀도 아니고 무려 1년을(...) 동거하며 놀고 먹었고, 심지어 키르케가 오디세우스의 아이까지 낳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에우릴로코스의 설득에 정신을 차려 다시 귀향의 여정에 올랐다. 오디세우스를 위해 변호를 한 마디 해 주자면, 이 무렵 그는 귀향길에 온갖 악재가 겹쳐 정신적으로 지치기도 했고, 헤르메스가 "키르케가 뭘 요구하든 절대 거절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주기도 했고, 무엇보다 페넬로페가 이미 재혼했을 거라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트로이로 떠나기 전에 자기 입으로 "10년이 지나도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혹은 텔레마코스에게 수염이 나는 게 보이면, 즉 아들이 장성해서 어른이 되면) 원하는 사람과 재혼하라"고 말해 놨기 때문이다. 예언자 테이레시아스를 만나러 명계에 갔다가 자기를 기다리다 지쳐 세상을 뜬 어머니를 만나고, 어머니로부터 페넬로페가 여태 재혼하지 않고 자신을 기다린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는 딴 데 한눈팔지 않았다.[16] 학살 장면의 구체적인 묘사가 없어 그냥 넘기기 쉽지만, 그냥 곱게(?) 죽이고 가도 되는 것을 굳이 "꼬리를 자른 뒤 남은 몸은 도로 바다에 던져 빠뜨려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는지라, 사실 지금까지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손꼽히게 잔인한 내용이다. #20 Monster에서 크게 변모한 오디세우스가 적들을 향한 자비심을 완전히 버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17] 그를 사랑하지만 아무래도 섬에 같혀 살던 여신인 탓에 오디세우스가 왜 자신의 아내를 그토록 그리워하고 과거의 기억에 힘들어하는지에 대해, 그리고 자신을 왜 사랑해 주지 못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듯.[18] "...설마 죽었나??" 라고 중얼거리는 아레스는 덤. 신들은 못 죽잖아[19] Warrior of the Mind의 간주가 흐른다. Legendary의 메인 멜로디 역시 피아노 연주로 흐르는 Warrior of the Mind 간주 끝부분에 붙여졌다.[20]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사실 카리브디스는 그냥 괴물이 아니라 포세이돈과 가이아의 적장녀이자 바다의 여신이다. 포세이돈이 가장 아끼는 자식이기도 했고, 모종의 사유로 제우스의 심기를 거슬러 괴물로 변해버렸지만 그 이전에는 아름답고 위풍당당한 여신이었다고.[21] 포세이돈을 무력화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자루에서 풀려나온 폭풍 때문에 다시 한 번 이타카로 돌아갈 길이 막히자, 포세이돈이 폭풍을 거둬들이는 데 동의할 때까지 고문을 가해서 문제를 해결해 버린다. 세이렌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내용이 포함된 Different Beast만큼, 고문 장면이 직접적이고 심지어는 상당히 길게 묘사된다는 점에서는 어쩌면 그 이상으로 수위가 높은 곡이다.[22] 원제는 King이었는데 위키에 따르면 제목이 Odysseus로 바뀌었다.[23] 추가적으로, 인간 캐릭터에게 코러스가 붙는데 정황상 명백히도 현장의 다른 인물들이 코러스를 넣는 것으로 볼 수 없는 경우, 그것은 신 캐릭터가 코러스를 깔아 준 것으로 보면 된다고.[24] 제작자는 이 능력을 Quick Thought이라고 부르며, 시간 자체를 정지시키는 느낌은 아니고 상대의 정신에 간섭해서 다른 차원으로 끌어들여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묘사했다. 디스코드 서버에서 밝힌 바로는 아테나 개인의 고유 능력이 아니라 전쟁의 신의 능력이라고 했다. 2막에서 등장할 예정인 아레스 또한 같은 능력이 있다.[25] 셋잇단음표는 본작에서 무자비함과 냉혹함의 상징으로 쓰인다. 아테나가 오디세우스에게 이미 눈을 잃은 폴리페모스를 재차 공격하여 숨을 끊을 것을 지시하는 대목에서도 셋잇단음표 리듬을 들을 수 있다.[26] Low Frequency Oscillator, 가청 범위보다 낮은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발진기를 가리킨다. 이것을 적용시키면 음향이 울리는 듯한 효과가 생긴다.[27] 상술했듯 본 뮤지컬의 제작자 본인.[E] 앙상블 멤버[29] 미국의 배우, 가수, 성우.[E] [31] 오디세우스의 부관 중 하나로, 작중에선 언급이 없으나 오디세우스의 매제이기도 하다(여동생 크티메네의 남편). 원전에선 오디세우스의 권위를 무시하거나 분란을 일으키기 일쑤인 불쾌하고 비겁한 인물상으로 묘사되는 캐릭터이나, 본작에선 '선원들의 대변자' 역할을 받아 진중한 성격에 전우애가 깊은 인물로 재탄생했다.[A] 팬아트나 팬 영상에 삭발을 한 거구의 흑인 남성이 등장하면 높은 확률로 에우릴로코스, 안경을 낀 남성이 등장하면 거의 100% 폴리테스다. 둘 다 워낙에 마이너한 인물이라 (그나마 에우릴로코스는 오디세우스에게 대드는 역할로라도 종종 눈도장을 찍는데 폴리테스는 오디세이아 전체를 통틀어 딱 2번 언급되는 인물이다) 정형화된 이미지가 없고, 신화상의 캐릭터성과 본작에서의 캐릭터성이 판이하다 보니, 성우의 외모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디자인한 아티스트가 많아서 그렇다. Wisdom Saga 공개 이후로는 아레스와 안티노오스도 거구의 흑인으로, 헤파이스토스도 안경을 낀 채로 묘사되는 경우가 생겼는데 (역시 다들 성우의 외모에 영향을 받은 디자인) 에우릴로코스는 삭발로 묘사되는 게 대다수인 반면 아레스와 안티노오스는 레게 머리나 아프로 머리로 그려질 때가 많고, 헤파이스토스는 애초에 폴리테스와는 워낙에 인상이 다른 캐릭터라서 별로 헷갈리지는 않는다. 폴리테스의 경우 머리에 띠를 두른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아주 흔하다.[33] 제이와 마찬가지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뮤지컬 배우. 제이와는 해밀턴 오디션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E] [35] 오디세우스의 부관 중 하나로, 신화에선 오디세우스가 친우라고 언급은 하나 등장 비중은 아주 적다. 본작에서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묘사되며 짧고 굵게 등장한다. 여담으로 일리아스에도 폴리테스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동명이인으로, 그쪽은 프리아모스의 아들이며 트로이 함락 당시 네오프톨레모스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다.[A] [37] 트리니다드계 이민 2세대 뉴요커. 음악이 본업은 아니고 원래는 의학을 공부했다.[38] 시카고 출신의 배우, 가수, 프로듀서. TE/MO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제이의 대학 동기로, 제작 초기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정식 캐스팅이 이루어지기 이전 데모판에서 키르케를 비롯한 여성 캐릭터들을 대리 연기하기도 했었다.[음성변조] [40]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오디세우스의 선원들 중 하나. 원전에서는 오디세우스 충성파로 묘사되나, 본작에서는 오디세우스가 의도적으로 스킬라에게 선원 여섯을 내준 일로 배신감을 느껴 에우릴로코스와 함께 선상반란의 주축이 된다.[B] 원래 초안에서는 페리메데스와 엘페노르가 선원들 중 가장 중요하고 비중 높은 캐릭터들이었다. 그러나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치면서 두 사람의 역할은 에우릴로코스와 폴리테스에게 넘어갔다. 현재 두 사람은 Ocean Saga에 카메오 출연을 하며, 페리메데스는 Thunder Saga에 한 번 더 얼굴을 비추고, 엘페노르는 죽은 선원의 수가 하나 더 추가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한 번 더 암시된다. (#13 Ruthlessness에서 포세이돈이 오디세우스의 휘하에 43명이 남았다고 언급하므로 사망자는 557명, 그러나 #18 The Underworld에서는 오디세우스의 휘하에서 죽은 사람이 558명이라고 하는데, 이 +1명이 키르케의 섬에서 죽은 엘페노르다) 원래 The Underworld에 엘페노르가 자신이 죽은 사연을 이야기하는 대목이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상황에 맞지 않게 너무 우스운 분위기가 되어 버려 삭제되었다고 한다.[42] 현역 가수.[E] [44]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오디세우스의 선원들 중 최연소자. 크게 존재감 있는 캐릭터는 아니고, 키르케의 섬을 떠나기 직전 술에 취해 키르케의 궁전 지붕에 올라가 자다가 굴러떨어져 즉사했다(...)는 언급이 나오는 정도이다.[B] [46] 브루클린 출신의 음악가이자 성우. 공식 영상에서는 Kira Stone으로 표기한다.[47] #12 Keep Your Friends Close에서 열심히 코러스를 넣고 트롤링을 하는(...) 귀여운 목소리의 정령들. 공식 영상/일러스트에서는 보통 회색 털이 달린 소동물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고, 비공식 팬아트에서도 기본적으로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아이올로스의 자식들'을 대체하기 위한 EPIC 세계관 고유의 캐릭터들이다. 이들 중 일부가 어쩌다 연꽃을 먹고 그 자생지에 눌러앉은 것이 #4 Open Arms에 나오는 '연꽃 먹는 사람들'이라는 뒷설정도 있다. 한편 이 Winions라는 단어는 에픽 팬덤의 애칭으로도 쓰이며, 레이블의 이름인 Winion Entertainment도 여기서 나왔다.[48] 공식 영상에서는 다른 정령들과 달리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이 영상의 제목에 의거하여 'Princess Winion'이란 별명이 붙었다.[49] 제이의 남매. 누나인지 동생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영상 24초경에 문을 열고 들어와 뒤에서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며 시선을 끄는 여성이 다이애나 에란스인데, 장난기 넘치고 트롤링에 진심인(...) 모습이 정말이지 Winion들과 똑같다. 에픽 위키에는 실제로 다이애나의 성격에서 모티브를 얻어 Winion들이란 캐릭터를 창작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적혀 있다.[50] 현역 가수. Anna Lea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라 공식 영상에서는 이 이름으로 표기한다. 칼립소 오디션에 참여했다가 콜백을 통해 페넬로페 역에 캐스팅된 케이스로, 그래서 페넬로페 캐스팅 공개 영상에 칼립소 오디션을 오프닝으로 집어넣었다(...) 칼립소의 대사 "그건 그렇고, 페넬로페는 누구야? (Tell me, though, who's Penelope?)"에 이어 페넬로페의 노래 The Challenge를 부른다. #[51] 필리핀계 캐나다인 음악가. MICO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어 공식 영상에서는 예명으로 표기한다. 텔레마코스 역에 캐스팅되고 나서 1년 이상을 아무도 모르게 에픽 디스코드 서버에 가입해 있었다(...)[52] 미국의 음악가. 원래는 R&B와 소울 뮤직 전문이다.[53] 뉴저지 출신의 배우 겸 가수. TROY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어 공식 영상에서는 예명으로 표기한다.[E] [55] LA 출신의 배우. 원래는 페넬로페 오디션을 봤었고, 딱히 캐스팅 조건에 들어맞진 않지만 재미삼아 제우스 오디션도 봤다고 한다.[56] 제이의 연인이기도 하다. 2024년 2월 키르케 사가 발매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교제 중. 한동안은 인스타에 종종 같이 있는 사진이 올라오는 정도였는데 언더월드 사가 공개 이후로는 틱톡, 유튜브 등지에 올라오는 영상에도 직접적으로 여친으로 언급을 하고 있다.[57] 오디세우스의 어머니. 작중에서는 아직 이름이 언급된 바 없다.[58] 담당 배역이 오디세우스의 어머니인데 성우도 실제로 제이의 어머니이다.[59] 현역 가수.[60] 본명은 Kira Jayne N. Burkhauser. 음악이 본업은 아니고 원래는 교육과 사회정책을 공부했다.[61] 케냐 출신의 싱어송라이터.[62] 미국의 성우.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을 많이 했다. https://www.imdb.com/name/nm8333295/[63] 제이의 아버지[64] 본명은 Janani Krishnan-Jha, 미국의 싱어송라이터.[E] [66]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 개전 시점에서 이미 자식이 하나 있는 유부남이었고, 일리아스에선 (개전 시점에 9살짜리 딸이 있던) 메넬라오스보다 연상이란 언급도 있어, 종전 시점에선 아무리 젊게 잡아도 30대고 10년 뒤인 오디세이아 결말부에선 최소 40대다. 반면 제이는 98년생으로 24년 기준 만 26세.[67] 예시) #4 Open Arms "This life is amazing when you greet it with open arms". Amazing이란 단어의 강세는 두 번째 음절에 있다. 이 부분을 가장 높은 음에 배치해서 노래를 따라 부를 때 가사 전달이 자연스럽다.[68] 예시) 장난기 넘치고 수다스러운 성격인 헤르메스의 가사는 빼곡한 밀도로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이어지고, 권위적이고 오만한 제우스는 훨씬 장중하고 거창한 어휘를 사용하고 느리고 근엄한 어조로 말하며 무게를 잡는다.[69] 실제 공연을 상정하고 작업하는 작품은 대본에서도 무대장치와 기술력에 대한 한계를 인지하고 장면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