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ㅤ [ 컨셉 앨범 ] 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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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컨셉 앨범의 줄거리는 해당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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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
아티스트 | Jorge Rivera-Herrans |
프로듀서 | Jorge Rivera-Herrans
|
발매일 | 2022년 12월 25일[2] |
장르 | 뮤지컬 |
링크 | |
1. 개요2. 상세3. 구성4. 넘버
4.1. 1막
5. 캐스트4.1.1. The Troy Saga4.1.2. The Cyclops Saga4.1.3. The Ocean Saga4.1.4. The Circe Saga4.1.5. The Underworld Saga
4.2. 2막4.3. 사운드트랙4.4. 작곡가 코멘터리5.1. 컨셉 앨범
6. 여담[clearfix]
1. 개요
미국의 아티스트 호르헤 리베라 에란스(Jorge Rivera-Herrans)[3]가 진행 중인, 오디세이아를 각색 및 재해석한 뮤지컬 프로젝트. 초반에는 토니상 후보로 올랐던 프로듀서 블레어 러셀(Blair Russell)이 참여했으나 두 번째 앨범 이후로는 별도 노선을 걸으며, 제작자가 프로듀싱까지 겸하고 있다.2. 상세
틱톡을 통해 인기를 얻었고, 오디션 역시 틱톡을 통해서 진행했다. 틱톡을 통해 흥하고 있는 뮤지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The Unofficial Bridgerton Musical과 유사점이 있다. 다만 The Unofficial Bridgerton Musical은 배우들을 캐스팅해서 녹음할 예정이었던 것이 불발됐지만 본작은 실제로 배역마다 캐스팅을 해서 컨셉 앨범을 내고 있으며, 제작자는 최종적으로 본작을 무대에 올리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한 시간도 안 돼서 아이튠즈 사운드트랙 1위, 몇 시간만에 전 장르 1위를 찍고 며칠 만에 스포티파이 재생수 100만, 200만을 찍는 등[4] 해외에선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제작자의 유튜브 계정 또한 빠르게 성장하여 최근에 실버버튼 인증도 하였다. 한국에서의 인기 및 인지도는 아직 해외에서만큼 높은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부 틱톡커나 유튜버가 작중의 한 장면을 연기한 영상 등을 종종 찾을 수 있다.
총 40곡으로 구성된 송스루 뮤지컬이며, 이야기를 9개로 나눈 9개의 사가로 이루어진다. 1막은 5개의 사가, 2막은 4개의 사가라고 한다. 현재 컨셉 앨범을 사가 별로 순차적으로 발매 중이다.
원본 신화를 각색한 내용도 많다. 예를 들어, 오디세우스와 아테나 여신의 만남[5]이라든지 로토파고스(연꽃 먹는 사람들) 족과의 만남[6] 등이 각색되어 제작되었다.
3. 구성
▲ 이 영상에 일부 미공개 상태인 경우를 제외한 전체 곡 목록, 9개의 사가 명칭 및 순서와 각 사가별로 포함하는 곡의 개수 및 순번이 설명되어 있다. 다만 38~40번은 23년 7월 기준으로 재작업 단계라 차후 변경 예정. |
3.1. 1막
- The Troy Saga (#1~5)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의 종전을 이끈 뒤 귀향의 여정에 오른다. - The Cyclops Saga (#6~9)
오디세우스와 그의 일행은 키클롭스 폴리페모스가 사는 섬에 상륙하여 시련을 겪는다. - The Ocean Saga (#10~13)
오디세우스는 해신 포세이돈의 진노를 사서 수많은 부하들을 잃고 표류하게 된다. - The Circe Saga (#14~17)
오디세우스는 마법사 여신 키르케의 섬에 당도한다. 키르케는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을 돼지로 변신시킨 뒤 오디세우스마저 유혹하여 파멸시키려 하나, 그가 자신의 유혹을 뿌리치자 깊은 인상을 받아, 명계에 있는 한 예언자를 만나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알아내게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 The Underworld Saga (#18~20)
오디세우스는 명계에서 예언자 테이레시아스를 만나 그의 예언을 듣는다.
3.2. 2막
- The Thunder Saga (#21~25)
귀향의 여정을 계속하던 오디세우스는 바다 괴물 스킬라의 영역을 통과하기 위해 선원 여섯을 희생시켰다가 나머지 선원들의 인망을 잃어 쿠데타를 당한다. 선원들은 절망과 굶주림에 지쳐 태양신 헬리오스의 소를 잡아먹으려 했다가 제우스에게 벌을 받아 몰살당하고 오디세우스만이 홀로 살아남는다. - The Wisdom Saga (#26~30)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장성하기까지 세월이 흘렀지만 그동안 오디세우스는 여신 칼립소의 고립된 섬에 갇혀 있었다. 이를 알아낸 아테나는 제우스를 찾아가 오디세우스를 풀어 줄 것을 간청한다. - The Vengeance Saga (#31~35)
마침내 칼립소의 섬에서 벗어난 오디세우스는 포세이돈과 복수전을 치른 뒤 드디어 이타카로 돌아간다. - The Ithaca Saga (#36~40)
2024년 12월 25일 발매 예정.[7]
4. 넘버
4.1. 1막
4.1.1. The Troy Saga
- The Horse and the Infant
목마에 숨어 트로이 성내로 진입하여 야습을 가하는 그리스 연합군. 전투 도중 갑자기 제우스가 오디세우스에게 계시를 내려 누군가를 죽일 것을 종용하고, 오디세우스는 그 계시를 따라 트로이 왕궁의 한 방에 들어서는데, 거기서 그가 발견한 것은 요람에 누운 젖먹이 사내아이였다. 오디세우스는 차마 아이를 죽일 수 없다며 거부하지만, 제우스는 이 아이는 헥토르의 아들이고 여기서 오디세우스가 그를 죽이지 않는다면 장차 복수의 화신으로 성장하여 오디세우스가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앗아갈 것이라고 경고한다. - Just a Man
오디세우스는 어린 아스티아낙스를 보며 고국 이타카에 두고 온 자신의 아들을 떠올리고, 차마 이 어린아이를 죽일 수 없어 고뇌한다. 하지만 끝내 그는 "아들과 아내를 다시 보기 위해서라면 온 세상도 내줄 수 있다"고 읊조리며, 미래의 화근을 없애기 위해 침통한 심정으로 아스티아낙스를 살해한다.[8]
- Full Speed Ahead
종전 후 이타카로 귀환하기 위해 출항하는 오디세우스와 그의 부하들. 그들은 식량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미지의 섬을 발견한다. 오디세우스의 부관들 중 폴리테스는 섬 주민들에게 도움을 청할 것을, 에우릴로코스는 경계를 풀지 않고 섬을 약탈할 것을 주장한다. 오디세우스는 폴리테스와 함께 앞장서서 섬을 정찰하러 떠나며, 자신들이 돌아오지 않거든 섬을 불태워도 좋다는 허락을 남긴다.
- Open Arms
로터스(먹으면 정신이 흐려지는 신화 속 식물)를 먹는 사람들(일명 '로토파고스(단수, lotophagos)/로토파고이(복수, lotophagoi)': 연꽃 먹는 사람들)의 섬에 상륙한 오디세우스 일행. 오디세우스는 경계하지만, 폴리테스는 주민들의 호의를 믿으며 친절과 열린 마음의 가치를 중요시하라는 조언을 남긴다.[9] 하지만 섬 주민들이 내준 식량인 로터스는 인간을 현혹하여 정신을 흐리게 하는 위험한 과일이었고 오디세우스는 이를 받기를 거부, 이에 연꽃 먹는 사람들은 먹을 것이 가득 찬 동굴의 위치를 알려준다.
- Warrior of the Mind
아테나가 출현하여 오디세우스에게 경고를 하고, 그와 자신의 첫 만남을 상기시키며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는 강인한 '정신의 전사'가 될 것을 촉구한다. 그들이 처음 만났을 때는 아테나가 시험을 위해 준비한 멧돼지를 오디세우스가 성공적으로 사냥했을 때의 일로, 오디세우스의 의지와 용기, 블러핑을 시전해 자신을 속여넘긴 재치까지 모두 마음에 들어했던 아테나가 그의 멘토가 되어 주겠다고 제안했었다.
4.1.2. The Cyclops Saga
- Polyphemus
키클롭스 폴리페모스의 동굴에서 먹을 것을 찾아낸 오디세우스 일행. 그러나 동굴의 주인 폴리페모스가 나타나, 자신의 양을 죽이고 도둑질을 한 대가로 오디세우스 일행을 잡아먹겠다고 위협한다. 오디세우스는 그에게 포도주를 선물하며 자신들을 살려 보내 줄 것을 청하고, 폴리페모스가 자신의 이름을 묻자 '아무도 아니(Nobody)'라고 대답한다. 폴리페모스는 오디세우스의 선물이 마음에 들었으니 그를 가장 마지막으로 잡아먹겠다는 말과 함께 그들을 공격한다.
- Survive
본인들은 물론 배에 남은 동료들의 목숨까지 걸린 일이기에, 오디세우스와 그의 부하들은 필사적으로 싸운다. 하지만 폴리페모스가 휘두른 곤봉에 폴리테스를 포함한 다수가 전사하고 오디세우스는 패닉에 빠진다. 폴리페모스는 오디세우스 일행이 자신에게 충분한 고통을 주었으며 그들이 자신에게서 빼앗은 만큼을 그들에게서 빼앗겠다고 위협하다가,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더니 쓰러진다.
- Remember Them
간신히 정신을 수습한 오디세우스는 자신이 폴리페모스에게 준 포도주에 로터스를 섞어 그를 잠들게 했음을 밝힌다. 그와 그의 일행은 폴리페모스가 잠든 사이 그의 곤봉을 깎아 날카롭게 만들어서 그의 하나뿐인 눈을 찔러 버린다. 그러나 그 순간 다른 키클롭스들이 몰려들어 폴리페모스를 위해한 자가 누구인지를 묻는다. 다행히도 오디세우스가 앞서 했던 거짓말에 속았던 폴리페모스가 "아무도 아니(Nobody)"라고 대답하고 이에 다른 키클롭스들이 그를 외면하고 떠나 버린 덕에, 오디세우스 일행은 식량을 가지고 무사히 동굴을 탈출한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오디세우스는 폴리페모스의 숨을 끊어 후환을 없애라는 아테나의 조언을 거부하고 오히려 자신의 본명을 밝히는 실책을 범한다.[10] - My Goodbye
아테나가 다시 나타나, 만인을 이끄는 지도자여야 할 오디세우스가 무모하고 감정적이며 나약하게 행동했다고 질책하며 실망을 드러내고 결별을 선언한다. 이에 오디세우스는 전우들을 잃을 때마다 자신이 견뎌야만 하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한때는 아테나를 친구로 생각했으나 이제는 여신이 자신의 삶을 성가시게 하지 않고 사라져 주길 바란다고 격렬한 감정을 터뜨린다. 아테나가 자신이 그를 잘못 보았다고 맹비난하자 오디세우스는 정작 그렇게 지혜롭다는 당신은 왜 늘상 외톨이냐고 역공을 가하고 이에 아테나는 처음으로 감정적 동요를 드러낸다. 그러나 이내 아테나는, 너도 언젠가는 내 말을 이해할 때가 오겠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 너는 한낱 인간일 뿐이라는 말을 남기고 오디세우스를 떠나간다.[11]
4.1.3. The Ocean Saga
- Storm
귀향의 여정을 계속하던 오디세우스 일행은 거센 폭풍을 만난다. 힘겹게 버티며 나아가던 그들은 별안간 하늘에 떠 있는 섬을 발견한다.
- Luck Runs Out
오디세우스는 이 섬이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의 섬임을 확신하고 그의 도움을 청하려 하나, 에우릴로코스는 일이 잘못될 것을 우려하며 강경하게 반대한다. 그를 설득하던 오디세우스는 끝내 '자네가 의심의 씨앗을 심고 모든 일에 반대하게 놔둘 수 없다'며 그의 만류를 일축한다.
- Keep Your Friends Close
오디세우스는 아이올로스에게 사정을 설명하며 도움을 청한다. 아이올로스는 폭풍을 자루에 담아 내주며, 이 자루를 열지 않으면 무사히 귀향할 수 있으리라고 말한다. 하지만 선원들이 자루의 내용물을 궁금해하자 아이올로스의 권속인 바람의 정령들[12]이 보물이 들었다고 말해 버리고, 오디세우스는 이 자루에는 폭풍이 들어 있으니 절대 열어선 안 되며 보물이 들었다는 헛소리를 퍼뜨려서도 안 된다고 엄포를 놓은 뒤 아흐레 밤낮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누구도 자루를 열지 못하게 지킨다. 그러나 피로에 지친 그가 깜빡 잠든 사이 선원들이 기어코 자루를 열어 버리고, 오디세우스의 함대는 폭풍에 휩쓸려 식인 거인 종족인 라이스트리곤 일족이 사는 섬으로 떠밀려 간다. 당혹스러운 와중에도 오디세우스는 바람이 전부 빠져나가기 전에 자루를 도로 닫는 데 성공하고, 그의 앞에 진노한 해신 포세이돈이 나타난다.
- Ruthlessness
포세이돈은 오디세우스가 눈을 멀게 한 키클롭스가 자신의 아들임을 밝히고, 또한 그가 차라리 폴리페모스를 죽였다면 자신의 진노를 마주할 일도 없었을 것인데[13] 쓸데없는 자비를 베푸느라 일을 그르쳤다고 질책한다. 이어 그는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아들에게 한 짓을 사죄하지 않는다면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오디세우스는 단지 살기 위해 한 일일 뿐이라며 용서를 구한다. 그러자 포세이돈은 오디세우스의 순진함을 비웃으며 그가 탄 배 한 척을 제외한 나머지 함대를 모조리 파괴하고, 마지막으로 오디세우스까지 죽이려고 한다. 오디세우스는 기지를 발휘해, 바람이 남아 있는 자루를 도로 열어 빠져나온 폭풍을 이용해 포세이돈의 수중에서 벗어난다.
4.1.4. The Circe Saga
- Puppeteer
배가 미지의 섬에 도착한 뒤 오디세우스는 에우릴로코스를 시켜 정찰대를 꾸려서 섬을 둘러보게 한다. 얼마 뒤 에우릴로코스는 혼자 돌아와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는데, 섬을 조사하던 중 어떤 궁전을 발견하고 그 주인에게 대접을 받았으나 사실 그 주인은 키르케라는 마녀였고 선원들에게 마법을 걸어 그들을 돼지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오디세우스는 에우릴로코스의 만류를 뒤로 하고 선원들을 구하기 위해 떠난다.
- Wouldn't You Like
전령신 헤르메스가 나타나, 오디세우스가 혼자 힘으로는 절대 키르케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일시적으로 키르케의 권능과 똑같은 마법을 쓸 수 있게 해 주는 몰리라는 약초[14]를 준다.
- Done For
오디세우스는 키르케를 만나 자신의 선원들에게 한 짓을 추궁한다. 키르케가 키메라를 소환해 위협하자 오디세우스는 키클롭스를 소환해 맞서서 이긴다. 키르케는 자신의 님프들을 지켜야 한다며, "사람의 본성은 욕망의 행위에서 드러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 There Are Other Ways
키르케는 작전을 바꾸어 오디세우스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고향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아내 페넬로페를 생각하고 이를 뿌리치며[15] 자비를 호소한다. 이에 깊은 인상을 받은 키르케는 마음을 바꾸어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을 되돌려 주고, 자신이 오디세우스의 귀향 자체를 도와줄 수는 없으나 명계에 있는 어떤 예언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4.1.5. The Underworld Saga
- The Underworld
명계에 당도한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죽은 부하들과 친구 폴리테스, 그리고 자신의 귀환을 기다리다 숨을 거둔 어머니의 유령을 만나고 비탄에 빠진다.
- No Longer You
마침내 오디세우스는 예언자 테이레시아스를 발견하지만, 테이레시아스는 조언을 해 주는 대신 불길한 예언을 한다.
- Monster
오디세우스는 지금까지 자신이 너무 물렀던 탓에 이 모든 일을 자초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괴로워하다, 마침내 냉혹하고 무자비한 괴물이 되어서라도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결심한다.
4.2. 2막
4.2.1. The Thunder Saga
- Suffering
오디세우스의 앞에 페넬로페가 나타나, 물 속으로 뛰어들라며 계속해서 종용한다. 오디세우스는 페넬로페의 요구를 들어줄 듯 말 듯하면서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물어보고, 페넬로페는 스킬라의 소굴을 통과해 오라고 알려준다.
- Different Beast
사실 앞서 나타났던 페넬로페는 오디세우스를 유혹하려던 세이렌. 그러나 이미 세이렌의 영역을 지나갈 것을 짐작했던 오디세우스는 미리 조치를 취해 둔 뒤였다. 그와 그의 선원들은 세이렌들을 학살하고 떠난다.[16]
- Scylla
스킬라의 영역에 진입한 오디세우스는 부하 여섯을 스킬라의 먹이로 내주고 그 곳을 빠져나온다.
- Mutiny
오디세우스가 일부러 부하들의 목숨을 희생시켰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선원들이 선장에 대한 믿음을 잃고 반란을 일으킨다. 그들은 바다를 떠돌다 태양신의 소들이 있는 섬에 도착하고, 절망과 굶주림을 견디다 못한 에우릴로코스가 오디세우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소를 죽이고 만다.
- Thunder Bringer
제우스가 강림하여 오디세우스의 선원들이 태양신의 소를 죽인 죄를 묻는다. 그는 오디세우스에게 본인의 목숨과 선원들의 목숨을 놓고 양자택일을 강요하고, 오디세우스는 괴로워하지만 결국 페넬로페에게 돌아가기 위해 선원들을 버리고 혼자 살아남는 결정을 내린다.
4.2.2. The Wisdom Saga
- Legendary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장성할 때까지 7년이 더 흘렀다. 왕이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자 흑심을 품은 사내들이 홀로 남은 왕비 페넬로페와 결혼하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접근하고, 텔레마코스는 무력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
- Little Wolf
안티노오스를 필두로 한 페넬로페의 구혼자들이 텔레마코스를 위협하는 도중, 아테나가 나타나 텔레마코스가 그들과 맞서 싸우도록 도와준다.
- We'll Be Fine
아테나는 텔레마코스가 자신의 옛 친구 (오디세우스) 를 닮았고, 그 친구는 여러 해 전 자신과 갈라선 뒤 자취를 감추었다는 사연을 털어놓는다. 텔레마코스는 아테나의 도움에 감사하고 자신과 함께해 준다면 모든 일이 잘 해결될 거라고 위로한다.
- Love In Paradise
아테나는 오디세우스의 기억을 뒤져, 그가 칼립소라는 여신의 섬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오디세우스가 과거를 한탄하고 자신 때문에 죽은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과 괴로움에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 시도하는 등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런 그의 괴로움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칼립소의 허무한 노력도 돋보인다.[17]
- God Games
아테나는 제우스를 찾아가 오디세우스를 풀어 줄 것을 간청한다. 제우스는 여섯 명의 신을 지목하여 아테나가 그들을 설득할 것을 요구한다. 아폴론, 헤파이스토스, 아프로디테, 아레스, 그리고 헤라까지 모두 허락을 구하지만 제우스는 자신이 졌다는 사실에 매우 격노하고, 아테나를 소멸 직전까지 몰아가지만[18] 그녀는 오디세우스와의 과거와 텔레마코스를 생각하며 버텨내고[19] 제발 그를 놓아달라고 부탁한다.
4.2.3. The Vengeance Saga
- Not Sorry For Loving You
누군가의 종용으로 결국 오디세우스를 포기하기로 한 칼립소는 자신이 그를 사랑하게 된 사연, 오디세우스가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랑을 강요한 미안함, 그럼에도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감정과 그를 떠나보내는 비통한 심정을 토로한다. 오다세우스 또한 칼립소의 호소에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그녀를 두고 다시 한 번 고향을 찾아 떠난다.
- Dangerous
600명의 부하 중 단 한 명도 곁에 남지 않은 채 홀로 뗏목을 띄워 이타카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 앞에 헤르메스가 나타나 새로운 바람 자루를 주며, 고향으로 돌아갈 마지막 기회이니 닥쳐오는 모든 위험을 물리치고 절대 자루를 열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떠난다.
- Charybdis
여정을 계속하던 오디세우스는 소용돌이를 일으켜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바다 괴물 카리브디스[20]를 조우하나, 카리브디스가 빨아들인 물을 도로 뱉어내는 순간을 이용하여 위험을 통과한다. 마침내 그의 눈에 이타카 섬이 보이는 순간....
- Get In The Water
여전히 진노를 거두지 않은 포세이돈이 다시 한 번 오디세우스의 앞에 나타나, 페넬로페와 텔레마코스, 이타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목숨을 인질 삼아 그를 위협한다. 오디세우스가 자비를 애원하며 그를 설득해 보려 하지만, 더욱 분노한 포세이돈은 오디세우스를 물에 빠뜨려 죽이려 한다. 죽어가는 오디세우스를 자신의 병사들과 어머니, 그리고 친구 폴리테스가 부르지만...
- Six Hundred Strike
오디세우스는 헤르메스가 준 바람 자루를 이용해 물 밖으로 빠져나가 포세이돈과 맞서 싸워서 그를 굴복시킨 뒤[21] 마침내 이타카로 돌아간다.
4.2.4. The Ithaca Saga
- The Challenge
- Hold Them Down
- Odysseus[22]
- I Can't Help But Wonder
- Would You Fall In Love With Me Again
4.3. 사운드트랙
자세한 내용은 EPIC: The Musical/사운드트랙 문서 참고하십시오.
4.4. 작곡가 코멘터리
많은 캐릭터들이 다른 인물들과 구분되는 고유의 테마 악기와 음악적 개성을 가진다. 1 2 3 4 현재까지 컨셉 앨범을 통해 정식으로 공개된 캐릭터들의 테마는 다음과 같다.- 공통
- 신적 존재나 마법과 관련이 깊은 캐릭터일수록 음악에 일렉트로닉 요소가 많이 포함되고, 평범한 인간 캐릭터의 음악은 보다 전통적인 오케스트라 악기 위주이다. #
- 음악에 코러스가 포함될 경우, 인간 캐릭터의 코러스는 현장에 있는 배경 캐릭터들(ex. 오디세우스-병사들, 에우릴로코스-선원들)이 불러 주는 느낌이고 신 캐릭터의 코러스는 그런 제약이 없이 그냥 음악과 표현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요소이다. 그래서 배역 표시에도 인간 캐릭터의 코러스는 Crew/Soldiers 등으로, 신 캐릭터의 코러스는 그냥 Ensemble로 표시된다. ##[23]
- 개별 캐릭터
- 오디세우스: 일렉트릭 기타와 나일론 기타. 전자는 그의 냉정한 책략가로서의 면모를, 후자는 보다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면모를 표현한다. #
- 아테나: 피아노. 여기에 아테나가 작중 고유 능력인 시간정지+텔레파시[24]를 사용할 때마다 시곗바늘 소리를 비롯해 몇 가지 음향 효과가 추가된다. # ##
- 제우스: 일렉트로닉 베이스와 금관악기. 신들의 왕이자 천둥과 번개의 신으로서의 위상 및 캐릭터성을 나타낸다. # ##
- 에우릴로코스: 코러스 동반. 선원들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인물로서의 작중 위치를 나타낸다. #
- 폴리테스: 칼림바와 마림바 등. 즐겁고 높은 음색을 통해 낙관적이고 세상에 대한 신뢰로 가득한 캐릭터성을 나타낸다. #
- 폴리페모스: 첼로. 낮고 무거운 음색을 통해 위협적이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며, 또한 인간이 아닌 괴물이고 신의 자식이므로 일렉트로닉 신시사이저로 화음이 들어간다. #
- 아이올로스: 플루트와 합성 보컬. 플루트는 제작자가 가장 좋아하는 관악기라고 한다. #
- 포세이돈: 트럼펫을 비롯한 금관악기. 또한 곡 전반에 셋잇단음표 리듬[25]이 깔려 있으며 박자에 맞춰 파도 소리 음향 효과가 들어갔다. 그리고 기타 소리도 배경에 깔리는데, 이는 포세이돈이 오디세우스의 거울상이기 때문이다. # ## ###
- 헤르메스: 하프와 아르페지오 패턴. # 무거운 대목이 많은 작품에 가벼움과 유쾌함을 더해주는 캐릭터라 곡의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흥겨운 편이다.
- 키르케: 현악 중주와 LFO[26]. 현악기는 키르케의 여왕으로서의 권위를 표현하며 LFO는 키르케의 신성과 마법 능력을 표현한다. # ## 그리고 특히 키르케와 오디세우스가 대면하는 Done For에서는 하바네라의 도입부 반주와 똑같은 멜로디를 들을 수 있는데 실제로 본작의 키르케는 카르멘에게서 일부 모티브를 얻었다고. ### 덤으로, 오디세우스가 헤르메스에게 받은 약초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키르케와 같은 마법의 힘을 얻었을 때는 오디세우스의 테마에도 LFO가 적용된다. ####
- 안티클레이아: 테마의 멜로디 진행 자체는 오디세우스의 것과 거의 같으나 단조가 아닌 장조 진행이고, 악기는 기타가 아닌 피아노이다. #
- 테이레시아스: 왈츠 리듬. 주인공인 오디세우스보다 훨씬 이전 세대의 인물이므로 보다 오래된 음악 장르를 택한 것이다. 또한 그는 예지 능력을 가진 인간이므로, 전통적인 오케스트라 악기 기반에 신시사이저 베이스가 깔린다. #
- 페넬로페: 비올라가 중심이 되는 현악 중주. 특히 비올라로 연주되는 특정한 멜로디가 페넬로페의 상징과도 같은데, 오디세우스가 페넬로페를 생각할 때마다 그 특정한 멜로디가 연주된다. # ##
- 스킬라: 빠른 속도로 연주되는 피들. 진(리그 오브 레전드)의 테마곡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며, 급박하고 불안하며 두려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평범한 인간이 아닌 괴물인데다, 본작에서는 일종의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것으로 각색이 되었기 때문에 전자 신시사이저가 가미되었다. # ##
- 텔레마코스: 인디 피아노. 아테나와의 특별하고 친밀한 관계를 시사한다. 동시에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 중주가 가미되는데, 그가 기타로 상징되는 오디세우스와 비올라 및 현악 중주로 상징되는 페넬로페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폴리테스처럼 밝고 쾌활한 성격의 캐릭터이므로 음악 또한 가볍고 활기찬 분위기를 띤다. # ##
- 페넬로페의 구혼자들: 기존의 다른 캐릭터들의 음악적 테마를 차용, 변용한 특이 케이스. 텔레마코스의 입장에서 보면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이지만 작중에 새로운 안타고니스트를 소개하기엔 상당히 늦은 시점이기에, 익숙함을 위해 기존에 사용했던 테마들을 변용했다고 한다. # ##
- 일렉트릭 기타: 오디세우스의 악기. 이들은 페넬로페와 결혼하여 오디세우스의 지위를 찬탈하려 하는 이들이므로.
- 트럼펫: 포세이돈의 악기. 텔레마코스와 구혼자들의 관계를 오디세우스와 포세이돈의 관계와 동일시하기 위함이다.
- 첼로: 페넬로페의 테마인 비올라 중심 현악 중주의 변용. 구혼자들이 페넬로페의 안위를 위협할 때 첼로가 등장한다.
- 안티노오스에게 붙는 구혼자들의 코러스: 코러스는 에우릴로코스의 테마였다. 에우릴로코스가 선원들의 리더였듯, 안티노오스는 구혼자들의 리더이다.
- God Games 참가자들 #
- 아폴론: 리라. 원래부터 리라는 음악의 신이기도 한 아폴론의 상징이다.
- 헤파이스토스: 종을 비롯한 금속 타악기들. 대장장이와 야금술의 신답게 금속성 소리가 강조되어 있다.
- 아프로디테: 색소폰. 낭만적이고 관능적인 음색으로 사랑의 신에게 어울리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 아레스: 얼후. 흥미롭게도 테마의 멜로디는 아테나의 테마와 완전히 동일하다. 둘 다 전쟁신의 신격을 가지기에 같은 테마 멜로디를 공유하며, 군사학의 불후의 고전 손자병법에 대한 오마주로 중국 악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 헤라: 디스코 요소. 글로리아 게이너의 I Will Survive에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 카리브디스: 특이 케이스로, 특정한 테마 악기가 따로 없는 대신 작중 유일하게 5/4박자로 된 테마곡을 받았다. 카리브디스의 테마곡은 제이가 처음으로 작곡한 5/4박자 음악이라고. 또한, 카리브디스는 작중에서 유일하게 직접 노래를 부르지 않는 괴물이라 성우가 따로 없는 대신 혹등고래 소리와 여러 종류의 괴물 울음소리 등을 합성해 카리브디스의 포효를 표현했다. 곡 전체적으로는, 오디세우스가 냉철한 판단력과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벗어나는 대목이므로 일렉트릭 기타가 들어가고, 카리브디스와의 조우 직후 강적의 등장을 예고하기 위해 트럼펫도 들어갔다. # ##
5. 캐스트
5.1. 컨셉 앨범
성우들에 대한 정보는 위키 및 구글링 결과를 참조.- 오디세우스: 호르헤 리베라 에란스 (Jorge Rivera-Herrans)[27][E]
- 제우스: 루크 홀트 (Luke Holt)[29][E]
- 에우릴로코스[31][A]: 아르만도 훌리안 (Armando Julián)[33][E]
- 폴리테스[35][A]: 스티븐 두키 (Steven Dookie)[37]
- 아테나: 티건 얼리 (Teagan Earley)[38]
- 폴리페모스: 호르헤 리베라 에란스[음성변조]
- 키클롭스들: 호르헤 리베라 에란스
- 페리메데스[40][B]: 에런 알렉산더 (Ayron Alexander)[42][E]
- 엘페노르[44][B]: 루크 홀트
- 아이올로스: 키라 베스 스톤 (Kira Beth Stone)[46]
- 바람의 정령들 (Winions)[47] : 호르헤 리베라 에란스
- 페넬로페: 안나 리 케이시 (Anna Lea Casey)[50]
- 텔레마코스: 미겔 벨로소 (Miguel Veloso)[51]
- 포세이돈: 스티븐 로드리게즈 (Steven Rodriguez)[52]
- 헤르메스: 트로이 도허티 (Troy Doherty) [53][E]
- 키르케: 탈야 신델 (Talya Sindel)[55][56]
- 안티클레이아[57]: 완다 에란스 (Wanda Herrans)[58]
- 테이레시아스: 메이슨 올샤프스키 (Mason Olshavsky)[59]
- 세이렌들: 안나 리 케이시
- 스킬라: KJ 버크하우저 (KJ Burkhauser)[60]
- 안티노오스: 에런 알렉산더
- 칼립소: 바바라 완구이 (Barbara Wangui)[61]
- 아폴론: 브랜든 맥기니스 (Brandon McInnis)[62]
- 헤파이스토스: 마이크 리베라 (Mike Rivera)[63]
- 아프로디테: J. 마야 (J. Maya)[64]
- 아레스: 얼 그레셤 주니어 (Earl Gresham Jr.)[E]
- 헤라: POESY
본작은 캐릭터와 성우의 성별과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캐스팅을 표방한다. 당장 오디세우스 역의 제이 본인부터가 오디세우스에 비하면 상당히 젊다.[66] 아이올로스는 남신이지만 해당 배역에 캐스팅된 키라 스톤은 발랄한 목소리를 가진 여성이며, 테이레시아스는 늙어서 죽었기에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시점에서도 노인의 모습이지만 해당 배역에 캐스팅된 메이슨 올샤프스키는 20대의 젊은 남성이다.
6. 여담
* 제작자 제이 에란스의 틱톡 계정 및 유튜브 채널에 아직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은 곡들의 부분 선공개가 여럿 올라와 있다. 또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메이킹 코멘터리도 여럿 있으니 참고해 보자.
- 제이는 최대한 'catchy'한 노래들을 만들기 위해 작곡은 물론 작사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라임을 맞추는 건 기본이고, 음악의 강세와 가사의 강세를 맞추어 배치해서 구어체로 말할 때처럼 자연스럽게 하는 등.[67] 메이킹 코멘터리에서 말하길, 자신은 작사를 할 때 언제나 그 가사로 노래할 선율을 염두에 두고 단어와 문장의 음악성('melodiousness')을 살린다고. 또한 각 캐릭터마다 음절의 배치, 사용하는 어휘의 뉘앙스 등에 차이를 주어 가사 전달 방식에서도 개성을 살렸다.[68]
- 이후의 가능성에 대해서 제이는 실사 영화, 애니메이션, 무대 공연 등에 전부 열려있다고 답했지만 에픽이 실제 무대 공연을 상정하고 만든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69] 현재 뮤지컬에 사용되는 무대장치 기술로 작품을 올리는 것에는 조금 회의적인 듯하다. 대신 '태양의 서커스'를 언급하며 그런 방식의 공연이라면 좋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서커스를 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해당 쇼에 사용되는 무대장치 기술의 수준이 몹시 뛰어나 작품의 구현이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 한국 시각으로 7월 3일, The Troy Saga와 The Cyclops Saga의 리뉴얼 소식을 알렸다. 원인은 해당 두 사가의 배포를 맡았던 프로듀서 블레어 러셀 및 그의 회사와의 갈등으로, 로열티 정산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
- 제작자의 성격이 그야말로 깨발랄 그 자체라서, EPIC 관련 영상뿐만 아니라 각종 웃긴 영상도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올리곤 한다. 캐스트 멤버들이 모여서 노는 영상, 즉흥곡 작곡 영상, 마케팅 혹은 앨범 발매 감사를 명목으로 올리는 밈 만들기 딱 좋은 영상 등(...).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창문에 붙은 개구리 노래, 사슴 가족 노래, 사슴을 보고 너무 좋아서 만든 노래(...)),
Troy Saga 발매 기념으로 스티븐 두키(폴리테스 역)와 Open Arms에 맞춰 막춤을 시전하는 영상,
Thunder Saga 마케팅이랍시고 Thunder Bringer 반주에 맞춰서 막춤을 추다가 여자친구 탈랴 신델(키르케 역)한테 걸리는 영상,
제이: 제 여자친구 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오지 마. 나 영상 찍잖아.
탈랴: 싫어어어, 볼 거야.
제이: 하지 마 ㅋㅋㅋㅋ
탈랴: 싫어어어, 볼 거야.
제이: 하지 마 ㅋㅋㅋㅋ
Underworld Saga가 2만 5천 조회수 찍은 기념으로 Underworld에 재등장한 폴리테스의 솔로에 맞춰 스티븐 두키(폴리테스)와 다시 막춤을 추는 영상
누나(혹은 여동생) 다이애나, 아르만도 훌리안(에우릴로코스)와 함께 바닷가에서 노는 영상
누나(혹은 여동생) 다이애나, 아르만도 훌리안(에우릴로코스)와 함께 바닷가에서 노는 영상
아르만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제이가... 노래할 때에요(???).
제이: 야생의 에우릴로코스를 포착했당!!
아르만도: (카메라 째려보기)
아르만도: (카메라 째려보기)
[1] The Cyclops Saga까지 참여.[2] EPIC: The Troy Saga (Original Concept Album) 발매일 기준.[3] 풀네임은 호르헤 미겔 리베라 에란스(Jorge Miguel Rivera-Herrans), 통칭 제이(Jay). 스페인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히스패닉으로,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다. 실제로 스페인어도 유창하게 구사한다. 배우이자 극작가, 싱어송라이터로, 1998년 2월생으로 2024년 기준 만 26세의 굉장히 젊은 나이이지만 이미 본작 이전에 19년도 뮤지컬 "Stupid Humans"를 쓴 경험이 있고 이를 23년도에 "My Heart Says Go"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다. 젊은 나이만큼 각종 미디어 플랫폼과 SNS 사용에 익숙하여, 틱톡은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디스코드 등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4] 24년 2월 기준으로 발매된 4개 앨범이 모두 아이튠즈 사운드트랙 top10에 들었으며 특히 최신작인 Circe Saga는 전 장르 1위에 올라 있다. 스포티파이 재생수 100만, 200만을 돌파하는 시간도 점점 짧아져서 첫 앨범인 Troy Saga는 100만 돌파에 4일, 두 번째 앨범 Cyclops Saga는 100만 돌파에 3일/200만 돌파에 6일이 걸렸지만 세 번째 앨범 Ocean Saga는 각 36시간/3일, Circe Saga는 100만 돌파에 채 16시간도 걸리지 않았다.[5] 오디세우스가 소년 시절에 멧돼지 사냥을 나갔는데 이 멧돼지가 아테나가 시험을 위해 내려보낸 것이었으며 이 일로 아테나의 총아가 되었다는 설정. 신화에서도 오디세우스가 소싯적에 멧돼지를 사냥한 적이 있다는 언급은 있으나 그 일과 아테나는 아무 연관이 없다.[6] 신화에서는 함대가 어떤 섬에 도착한 뒤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이 정찰을 나섰다가 로토파고스 족을 만나고 그들이 나눠준 열매를 먹은 뒤 정신을 놓아버리고, 돌아오지 않는 부하들을 찾아 뒤늦게 나선 오디세우스가 그들을 간신히 수습해 돌아와서 그 섬을 떠난다. 본작에서는 오디세우스가 부관과 함께 직접 정찰에 나서고, 로토파고스 족이 준 열매의 정체를 알아보고 애초에 먹지 않는다. 그리고 키클롭스 폴리페모스의 동굴을 알려준 것도 로토파고스 족으로 각색됐다. 신화에서는 폴리페모스와의 만남과 로토파고스 족과의 만남은 완전히 별개의 사건이었다.[7] 발매일이 공개되기 전부터 팬들은 지금까지의 발매 주기와 발매일 선택 경향을 근거로 24년 크리스마스를 예상했다. 제이가 한국 시각으로 12월 6일 새벽에 올린 영상에서 "I think you guys all know. I think you already know when it's coming out"이란 발언을 하여 # 팬들의 추측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실제로 새 앨범 발매 2~4주 전부터 앨범아트 초안 공개 등 떡밥을 뿌리기 시작했던 경향을 생각하면 24년 크리스마스가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12월 7일 새벽 이타카 사가 티저 영상과 함께 공식적으로 밝혀진 발매일은 역시나 12월 25일. 여담으로 이 날은 EPIC: The Troy Saga (Original Concept Album)이 발매된 지 정확히 2주년 되는 날로 제작자에게나 팬들에게나 의미가 깊다.[8] 대부분의 전승에서 아스티아낙스를 살해한 것은 아킬레우스의 아들 네오프톨레모스이나, 일리오스 낙성이란 작품에선 오디세우스가 아스티아낙스를 성벽에서 떨어뜨려 죽인다. 또, 다른 작품에서도 오디세우스는 아스티아낙스를 직접 죽이지만 않을 뿐이지 그가 장성하면 트로이의 복수를 하리라는 예언을 이유로 들어 죽이자고 주장하는 포지션이다.[9] 고국으로 돌아가 아내와 아들과 재회하겠다는 일념으로 헥토르의 어린 아들을 자기 손으로 죽이기까지 한 뒤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했을 오디세우스에게는 퍽 따뜻한 위로이자 희망이었을 것이다.[10] 넘버에선 자신이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라는 것만 밝히지만 실제 신화에서는 아버지 이름까지(즉 자신이 어느 가문 사람인지까지) 밝혔다. 이름, 가문, 출신지와 신분은 고대 사회에서 특정 개인의 신원을 증명, 보증하기 위한 조건이었다. 한 마디로 오디세우스는 폴리페모스에게 자기 주민등록등본을 떼다 준 셈(...) 하필 이 폴리페모스는 해신 포세이돈의 아들이었고, 이 일로 포세이돈이 진노한 탓에 이 사건은 오디세우스의 10년에 걸친 방랑의 시발점이 된 장대한 트롤링(...)이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오디세우스가 폴리페모스를 죽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데 이르기까지의 심리 묘사 빌드업을 잘 했기 때문에(오랜 전쟁, 영아살해, 동료들의 죽음 등으로 정신적 타격을 많이 입어 더 이상의 살생이 달갑지 않으며 여기서 사망한 동료들의 죽음이 헛되이 잊히지 않고 기억되기를 바람) 비록 대단히 큰 실책임에도 상당히 강렬하고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11] 원전 신화에서 아테나는, 오디세우스의 귀향길에 그를 여러 모로 도왔을 뿐만 아니라 귀향 후에는 그의 아내 페넬로페와 결혼하여 이타카의 왕권을 가져가려 획책 중이던 구혼자들을 처단하는 것과 그 사후 처리까지도 도와줬고, 다른 쪽에서는 아버지를 찾겠다고 자기대로 여정을 떠났던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까지도 도와줬다. 한 마디로 오디세우스의 수호신 그 자체였다. 그러니, 신화의 내용을 완전히 비틀 게 아니라면 본작에서도 나중에 재등장하여 오디세우스와 화해하고 다시 조력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12] Winions. Wind와 minion의 합성어로,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아이올로스의 자식들'을 대신하는 EPIC 세계관 고유의 캐릭터들이다. 한편, #4 Open Arms에서 오디세우스와 폴리테스가 만난 '연꽃 먹는 사람들(Lotus Eaters)'이 바로 이 Winion들의 한 분파로, 그들 중 일부가 연꽃을 먹고 그 섬에 눌러앉은 것이라 한다. 한편 이 Winion(s)이란 단어는 EPIC 팬덤의 애칭으로도 쓰이고 있으며, 레이블의 명칭인 Winion Entertainment도 여기서 왔다.[13] 폴리페모스가 죽었다면 그가 아버지인 포세이돈에게 자신을 위해 오디세우스에게 복수해 달라고 간청할 수도 없었을 것이므로.[14] 오디세이아 원전에서 이 몰리라는 약초의 효과는 키르케가 거는 마법을 무효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EPIC에서는, 제작자가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의 보스전에 영감을 받아 '키르케와 같은 마법을 써서 맞서게 해 주는' 약초로 각색했다.[15] 실제 오디세이아에서는 이 때 자기에게 홀딱 반한 키르케와 하루이틀도 아니고 무려 1년을(...) 동거하며 놀고 먹었고, 심지어 키르케가 오디세우스의 아이까지 낳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에우릴로코스의 설득에 정신을 차려 다시 귀향의 여정에 올랐다. 오디세우스를 위해 변호를 한 마디 해 주자면, 이 무렵 그는 귀향길에 온갖 악재가 겹쳐 정신적으로 지치기도 했고, 헤르메스가 "키르케가 뭘 요구하든 절대 거절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주기도 했고, 무엇보다 페넬로페가 이미 재혼했을 거라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트로이로 떠나기 전에 자기 입으로 "10년이 지나도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혹은 텔레마코스에게 수염이 나는 게 보이면, 즉 아들이 장성해서 어른이 되면) 원하는 사람과 재혼하라"고 말해 놨기 때문이다. 예언자 테이레시아스를 만나러 명계에 갔다가 자기를 기다리다 지쳐 세상을 뜬 어머니를 만나고, 어머니로부터 페넬로페가 여태 재혼하지 않고 자신을 기다린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는 딴 데 한눈팔지 않았다.[16] 학살 장면의 구체적인 묘사가 없어 그냥 넘기기 쉽지만, 그냥 곱게(?) 죽이고 가도 되는 것을 굳이 "꼬리를 자른 뒤 남은 몸은 도로 바다에 던져 빠뜨려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는지라, 사실 지금까지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손꼽히게 잔인한 내용이다. #20 Monster에서 크게 변모한 오디세우스가 적들을 향한 자비심을 완전히 버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17] 그를 사랑하지만 아무래도 섬에 같혀 살던 여신인 탓에 오디세우스가 왜 자신의 아내를 그토록 그리워하고 과거의 기억에 힘들어하는지에 대해, 그리고 자신을 왜 사랑해 주지 못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듯.[18] "...설마 죽었나??" 라고 중얼거리는 아레스는 덤. 신들은 못 죽잖아[19] Warrior of the Mind의 간주가 흐른다. Legendary의 메인 멜로디 역시 피아노 연주로 흐르는 Warrior of the Mind 간주 끝부분에 붙여졌다.[20]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사실 카리브디스는 그냥 괴물이 아니라 포세이돈과 가이아의 적장녀이자 바다의 여신이다. 포세이돈이 가장 아끼는 자식이기도 했고, 모종의 사유로 제우스의 심기를 거슬러 괴물로 변해버렸지만 그 이전에는 아름답고 위풍당당한 여신이었다고.[21] 포세이돈을 무력화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자루에서 풀려나온 폭풍 때문에 다시 한 번 이타카로 돌아갈 길이 막히자, 포세이돈이 폭풍을 거둬들이는 데 동의할 때까지 고문을 가해서 문제를 해결해 버린다. 세이렌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내용이 포함된 Different Beast만큼, 고문 장면이 직접적이고 심지어는 상당히 길게 묘사된다는 점에서는 어쩌면 그 이상으로 수위가 높은 곡이다.[22] 원제는 King이었는데 위키에 따르면 제목이 Odysseus로 바뀌었다.[23] 추가적으로, 인간 캐릭터에게 코러스가 붙는데 정황상 명백히도 현장의 다른 인물들이 코러스를 넣는 것으로 볼 수 없는 경우, 그것은 신 캐릭터가 코러스를 깔아 준 것으로 보면 된다고.[24] 제작자는 이 능력을 Quick Thought이라고 부르며, 시간 자체를 정지시키는 느낌은 아니고 상대의 정신에 간섭해서 다른 차원으로 끌어들여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묘사했다. 디스코드 서버에서 밝힌 바로는 아테나 개인의 고유 능력이 아니라 전쟁의 신의 능력이라고 했다. 2막에서 등장할 예정인 아레스 또한 같은 능력이 있다.[25] 셋잇단음표는 본작에서 무자비함과 냉혹함의 상징으로 쓰인다. 아테나가 오디세우스에게 이미 눈을 잃은 폴리페모스를 재차 공격하여 숨을 끊을 것을 지시하는 대목에서도 셋잇단음표 리듬을 들을 수 있다.[26] Low Frequency Oscillator, 가청 범위보다 낮은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발진기를 가리킨다. 이것을 적용시키면 음향이 울리는 듯한 효과가 생긴다.[27] 상술했듯 본 뮤지컬의 제작자 본인.[E] 앙상블 멤버[29] 미국의 배우, 가수, 성우.[E] [31] 오디세우스의 부관 중 하나로, 작중에선 언급이 없으나 오디세우스의 매제이기도 하다(여동생 크티메네의 남편). 원전에선 오디세우스의 권위를 무시하거나 분란을 일으키기 일쑤인 불쾌하고 비겁한 인물상으로 묘사되는 캐릭터이나, 본작에선 '선원들의 대변자' 역할을 받아 진중한 성격에 전우애가 깊은 인물로 재탄생했다.[A] 팬아트나 팬 영상에 삭발을 한 거구의 흑인 남성이 등장하면 높은 확률로 에우릴로코스, 안경을 낀 남성이 등장하면 거의 100% 폴리테스다. 둘 다 워낙에 마이너한 인물이라 (그나마 에우릴로코스는 오디세우스에게 대드는 역할로라도 종종 눈도장을 찍는데 폴리테스는 오디세이아 전체를 통틀어 딱 2번 언급되는 인물이다) 정형화된 이미지가 없고, 신화상의 캐릭터성과 본작에서의 캐릭터성이 판이하다 보니, 성우의 외모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디자인한 아티스트가 많아서 그렇다. Wisdom Saga 공개 이후로는 아레스와 안티노오스도 거구의 흑인으로, 헤파이스토스도 안경을 낀 채로 묘사되는 경우가 생겼는데 (역시 다들 성우의 외모에 영향을 받은 디자인) 에우릴로코스는 삭발로 묘사되는 게 대다수인 반면 아레스와 안티노오스는 레게 머리나 아프로 머리로 그려질 때가 많고, 헤파이스토스는 애초에 폴리테스와는 워낙에 인상이 다른 캐릭터라서 별로 헷갈리지는 않는다. 폴리테스의 경우 머리에 띠를 두른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아주 흔하다.[33] 제이와 마찬가지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뮤지컬 배우. 제이와는 해밀턴 오디션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E] [35] 오디세우스의 부관 중 하나로, 신화에선 오디세우스가 친우라고 언급은 하나 등장 비중은 아주 적다. 본작에서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묘사되며 짧고 굵게 등장한다. 여담으로 일리아스에도 폴리테스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동명이인으로, 그쪽은 프리아모스의 아들이며 트로이 함락 당시 네오프톨레모스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다.[A] [37] 트리니다드계 이민 2세대 뉴요커. 음악이 본업은 아니고 원래는 의학을 공부했다.[38] 시카고 출신의 배우, 가수, 프로듀서. TE/MO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제이의 대학 동기로, 제작 초기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정식 캐스팅이 이루어지기 이전 데모판에서 키르케를 비롯한 여성 캐릭터들을 대리 연기하기도 했었다.[음성변조] [40]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오디세우스의 선원들 중 하나. 원전에서는 오디세우스 충성파로 묘사되나, 본작에서는 오디세우스가 의도적으로 스킬라에게 선원 여섯을 내준 일로 배신감을 느껴 에우릴로코스와 함께 선상반란의 주축이 된다.[B] 원래 초안에서는 페리메데스와 엘페노르가 선원들 중 가장 중요하고 비중 높은 캐릭터들이었다. 그러나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치면서 두 사람의 역할은 에우릴로코스와 폴리테스에게 넘어갔다. 현재 두 사람은 Ocean Saga에 카메오 출연을 하며, 페리메데스는 Thunder Saga에 한 번 더 얼굴을 비추고, 엘페노르는 죽은 선원의 수가 하나 더 추가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한 번 더 암시된다. (#13 Ruthlessness에서 포세이돈이 오디세우스의 휘하에 43명이 남았다고 언급하므로 사망자는 557명, 그러나 #18 The Underworld에서는 오디세우스의 휘하에서 죽은 사람이 558명이라고 하는데, 이 +1명이 키르케의 섬에서 죽은 엘페노르다) 원래 The Underworld에 엘페노르가 자신이 죽은 사연을 이야기하는 대목이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상황에 맞지 않게 너무 우스운 분위기가 되어 버려 삭제되었다고 한다.[42] 현역 가수.[E] [44]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오디세우스의 선원들 중 최연소자. 크게 존재감 있는 캐릭터는 아니고, 키르케의 섬을 떠나기 직전 술에 취해 키르케의 궁전 지붕에 올라가 자다가 굴러떨어져 즉사했다(...)는 언급이 나오는 정도이다.[B] [46] 브루클린 출신의 음악가이자 성우. 공식 영상에서는 Kira Stone으로 표기한다.[47] #12 Keep Your Friends Close에서 열심히 코러스를 넣고 트롤링을 하는(...) 귀여운 목소리의 정령들. 공식 영상/일러스트에서는 보통 회색 털이 달린 소동물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고, 비공식 팬아트에서도 기본적으로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아이올로스의 자식들'을 대체하기 위한 EPIC 세계관 고유의 캐릭터들이다. 이들 중 일부가 어쩌다 연꽃을 먹고 그 자생지에 눌러앉은 것이 #4 Open Arms에 나오는 '연꽃 먹는 사람들'이라는 뒷설정도 있다. 한편 이 Winions라는 단어는 에픽 팬덤의 애칭으로도 쓰이며, 레이블의 이름인 Winion Entertainment도 여기서 나왔다.[48] 공식 영상에서는 다른 정령들과 달리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이 영상의 제목에 의거하여 'Princess Winion'이란 별명이 붙었다.[49] 제이의 남매. 누나인지 동생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영상 24초경에 문을 열고 들어와 뒤에서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며 시선을 끄는 여성이 다이애나 에란스인데, 장난기 넘치고 트롤링에 진심인(...) 모습이 정말이지 Winion들과 똑같다. 에픽 위키에는 실제로 다이애나의 성격에서 모티브를 얻어 Winion들이란 캐릭터를 창작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적혀 있다.[50] 현역 가수. Anna Lea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라 공식 영상에서는 이 이름으로 표기한다. 칼립소 오디션에 참여했다가 콜백을 통해 페넬로페 역에 캐스팅된 케이스로, 그래서 페넬로페 캐스팅 공개 영상에 칼립소 오디션을 오프닝으로 집어넣었다(...) 칼립소의 대사 "그건 그렇고, 페넬로페는 누구야? (Tell me, though, who's Penelope?)"에 이어 페넬로페의 노래 The Challenge를 부른다. #[51] 필리핀계 캐나다인 음악가. MICO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어 공식 영상에서는 예명으로 표기한다. 텔레마코스 역에 캐스팅되고 나서 1년 이상을 아무도 모르게 에픽 디스코드 서버에 가입해 있었다(...)[52] 미국의 음악가. 원래는 R&B와 소울 뮤직 전문이다.[53] 뉴저지 출신의 배우 겸 가수. TROY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어 공식 영상에서는 예명으로 표기한다.[E] [55] LA 출신의 배우. 원래는 페넬로페 오디션을 봤었고, 딱히 캐스팅 조건에 들어맞진 않지만 재미삼아 제우스 오디션도 봤다고 한다.[56] 제이의 연인이기도 하다. 2024년 2월 키르케 사가 발매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교제 중. 한동안은 인스타에 종종 같이 있는 사진이 올라오는 정도였는데 언더월드 사가 공개 이후로는 틱톡, 유튜브 등지에 올라오는 영상에도 직접적으로 여친으로 언급을 하고 있다.[57] 오디세우스의 어머니. 작중에서는 아직 이름이 언급된 바 없다.[58] 담당 배역이 오디세우스의 어머니인데 성우도 실제로 제이의 어머니이다.[59] 현역 가수.[60] 본명은 Kira Jayne N. Burkhauser. 음악이 본업은 아니고 원래는 교육과 사회정책을 공부했다.[61] 케냐 출신의 싱어송라이터.[62] 미국의 성우.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을 많이 했다. https://www.imdb.com/name/nm8333295/[63] 제이의 아버지[64] 본명은 Janani Krishnan-Jha, 미국의 싱어송라이터.[E] [66]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 개전 시점에서 이미 자식이 하나 있는 유부남이었고, 일리아스에선 (개전 시점에 9살짜리 딸이 있던) 메넬라오스보다 연상이란 언급도 있어, 종전 시점에선 아무리 젊게 잡아도 30대고 10년 뒤인 오디세이아 결말부에선 최소 40대다. 반면 제이는 98년생으로 24년 기준 만 26세.[67] 예시) #4 Open Arms "This life is amazing when you greet it with open arms". Amazing이란 단어의 강세는 두 번째 음절에 있다. 이 부분을 가장 높은 음에 배치해서 노래를 따라 부를 때 가사 전달이 자연스럽다.[68] 예시) 장난기 넘치고 수다스러운 성격인 헤르메스의 가사는 빼곡한 밀도로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이어지고, 권위적이고 오만한 제우스는 훨씬 장중하고 거창한 어휘를 사용하고 느리고 근엄한 어조로 말하며 무게를 잡는다.[69] 실제 공연을 상정하고 작업하는 작품은 대본에서도 무대장치와 기술력에 대한 한계를 인지하고 장면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