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가 CDG인 프랑스의 파리 국제공항에 대한 내용은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문서 참고하십시오.
ICAO 코드가 CDG인 항공사에 대한 내용은 산동항공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0><colcolor=#fff> 꼼데가르송[1] COMME des GARÇONS Co., Ltd. (CDG) | |
설립 | 1969년 ([age(1969-12-31)]년차)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도쿄 | |
창업자 | 레이 가와쿠보 |
주요인물 | CEO 아드리안 조프[2]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디자이너 준야 와타나베디자이너 타오 구리하라디자이너 니노미야 케이 |
매출 | 2억 8,000만 달러 (2017년 / 추정치) |
본사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파리 |
외부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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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이 가와쿠보가 설립한 일본의 디자이너 브랜드.브랜드의 시그니쳐 아이템으로는 연미복 스타일 재킷과 흔히 땡땡이 무늬라고 불리는 물방울 무늬의 셔츠 등이 있다. 정식 매장 외에도 도버 스트리트 마켓은 사실상 꼼데가르송을 메인으로 취급하는 편집샵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다양한 의류를 접해볼 수 있다.
1969년에 첫 출시되었고, 첫 남성복 라인인 '꼼데가르송 옴므'는 1978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었으나, 1981년 파리컬렉션 진출 이후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도약했다.
2. 특징
당시 '블랙'을 기초로 한 비대칭 재단과 미완성인 듯 보이는 바느질, 풀어 헤쳐진 원단 등을 사용한 꼼데가르송의 전위적인 의상들은 일명 히로시마 시크라고 불리며 패션계에 큰 충격을 주었고, 그렇게 1980년대를 일본식 아방가르드 패션의 10년으로 만들었다. 이후로 등장한 아방가르드의 대가 마틴 마르지엘라, 독특한 구조의 앤 드뮐미스터, 에스닉한 프린트의 드리스 반 노튼[3] 등이 바로 이 꼼데가르송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브랜드이다.처음에는 레이 가와쿠보의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시작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속 디자이너였던 준야 와타나베, 구리하라 다오, 간류 후미토를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해 총 4명의 수석 디자이너가 각각 1개 이상의 라인을 맡아 공동 수석 디자이너 브랜드 형식이 되었다. 물론 최고 디자이너는 레이 가와쿠보.
3. 국내매장
-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4]
-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잠실점, 에비뉴엘 부산본점, 동탄점)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대구점, 목동점)
-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타임월드점)
- AK플라자 (수원점)
한국에서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에서 라이센스를 획득해 전개한다.
2020년 3월에는 SSF몰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2024년, CDG 라인으로 국내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4. 라인
2010년 11월 기준, 꼼데가르송의 라인은 다음과 같다.- 레이 가와쿠보의 라인
- COMME des GARÇONS
레이 가와쿠보의 크리에이티브를 가장 순수한 형태로 표출하는 꼼데가르송의 대표적인 라인이며 컬렉션 라인. - COMME des GARÇONS COMME des GARÇONS
꼼데가르송의 세컨드 라인. 가격은 저렴해지고 디자인은 웨어러블해짐. 1993년에 시작되어. 2005 f/w부터 robe de chambre라는 라인과 통합됨. 레이 가와쿠보의 '여전히 좋아하는 것', '근본의 에센스'가 표현된다. - COMME des GARÇONS HOMME PLUS
1984년 시작. 레이 가와쿠보의 꼼데가르송의 남성복 라인. 현재로썬 메인 라인 '꼼데가르송'의 남성복 버전. 컬렉션 라인. - COMME des GARÇONS HOMME DEUX
최고급 품질의 남성복 슈트를 위한 라인. - COMME des GARÇONS SHIRT
1988년 시작. 프랑스 생산의 셔츠 전문 라인으로써 시작되었다.[5] 한동안은 아이템의 수를 늘리고 웨어러블한 옷들을 제작. 2004 f/w부터 프레드 페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스트릿 브랜드 Supreme과의 콜라보로도 유명한 라인이다. - BLACK COMME des GARÇONS
2009년에 출시된 기간 한정 라인. 예전의 베스트셀러 디자인을 재구성해서 저렴하게 판매했다. [6]
2022년 기준 긴자 도버스트릿 마켓 직원에 따르면 블랙라인은 레이가와쿠보가 실제로 많이 구매하는 라인이며, 컬렉션 라인과 다르게 '절대 세일을 하지 않는 라인이라 밝혔다.'[7] 또한 유일하게 전 라인에서 2XL 사이즈까지 나오며 사이즈 폭이 굉장히 넓은 유니섹스 라인이다. - COMME des GARÇONS noir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2005년 f/w부터 재개되었다. 레이 가와쿠보가 생각하는 noir가 표현된다. - COMME des GARÇONS PARFUMS
꼼데가르송의 향수 라인. 2010년 3월 기준 SERIES 1부터 SERIES 8까지 출시되었다. 꼼데가르송 파리 매장에서는 꼼데가르송의 첫 초콜릿(SERIES 1) 등도 판매되고 있다. 또 매년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 등에는 특정한 테마에 바탕을 둔 한정 패키지의 향수와 진공팩 포장의 T셔츠, 백 등을 발표한다고 한다. - 준야 와타나베의 라인[8]
- JUNYA WATANABE COMME des GARÇONS
1992년 시작. 당시 tricot COMME des GARÇONS의 디자이너였던 준야 와타나베가 자신의 라인을 시작했다. The North Face. 몽클레어 등과 콜라보레이션한 경력도 있다. - JUNYA WATANABE COMME des GARÇONS MAN
2002년 시작. 준야 와타나베 꼼데가르송과 다르게 베이직한 디자인을 주로 한다. - COMME des GARÇONS HOMME
꼼데가르송 최고(古)의 남성복 라인. 베이직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1978년 레이 가와쿠보, 1990년 다나카 케이이치(田中啓一, 2003 f/w에 퇴직), 2004 f/w부터 꼼데가르송 내부의 디자인 팀에 의해서 담당된다.
- 구리하라 다오의 라인
- tricot COMME des GARÇONS
1981년 시작. 꼼데가르송에서 젊은 이미지로, 입기 편한 아이템이 갖추져있다. 1987년 시작에는 준야 와타나베가, 2003년부터는 쿠리하라 다오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 tao COMME des GARÇONS
2005 f/w에 시작. tricot의 디자이너였던 쿠리하라 다오가 시작한 자신의 라인.
- 간류 후미토의 라인
4.1. 꼼데가르송 PLAY 라인
PLAY 라인의 블랙 더블 하트 후드집업 | 꼼데가르송 PLAY 컨버스 | 꼼데가르송 PLAY 더블 하트 가디건 |
2003년 시작한 라인. 많은 사람들이 '눈 달린 하트 로고'로 알고 있는 꼼데가르송의 캐릭터 브랜드. 참고로 '필립 파고스키'에 의하여 하트 로고가 디자인되었다. 꼼데가르송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하는 라인이다.
한국에선 하트 로고의 플레이 라인만 일종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알려져서, '꼼데가르송 = 하트로고' 라는 인식도 있지만 이 플레이 라인은 사실 꼼데가르송의 13개 라인 중 하나로 가장 저렴한 라인이다. 물론 꼼데가르송의 라인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일 뿐 보통 평범한 반팔티 한 장이 10만 원대 중반부터 시작하고 가디건은 50만 원에 육박하는 고가 패션 브랜드에 속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메인 중의 메인 라인인 '꼼데가르송'과는 디자인 방향도 다르다. 컬렉션 라인의 가격대의 경우 100~600만원대 로 형성되어 있는 편이다. 신세계 아울렛 매장에 대량의 컬렉션 라인이 들어오는데 70% 세일을 해도 100만원~200만원대 사이인 걸 보면 얼마나 컬렉션 라인이 비싼지 알 수 있다.
4.2. 꼼데가르송의 메인라인 '꼼 데 가르송'
꼼데가르송의 메인 라인인 '꼼 데 가르송'은 2005년부터 다음과 같은 주제로 컬렉션을 전개하였다.- 2005 s/s '펑크 발레리나(punk ballerina)'
- 2005 f/w '브로큰 브라이드(broken bride)'
- 2006 s/s '로스트 뱀파이어(lost vampire)'
- 2006 f/w '페르소나(persona)'
- 2007 s/s '큐비즘(cubism)'
- 2007 f/w '큐리오시티(curiosity,호기심)'
- 2008 s/s '불협화음'
- 2008 f/w '배드 테이스트(bad taste)'
- 2009 s/s '투모로우즈 블랙(tommorow black)'
- 2009 f/w '원더랜드(wonderland)'
- 2010 s/s '반골정신'
- 2017 f/w '실루엣의 미래' (The Future of Silhouette)
꼼데가르송 FALL 2017 READY-TO-WEAR 컬렉션[9] |
5. 여담
-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에 꼼데가르송의 공장 견학기가 나오는데, 1980년대 꼼데가르송이 한창 잘나가던 시절의 글이다. 당시 방문한 곳은 공장이라기보다는 가내 수공업 같은 분위기였다.
- 같은 일본의 의류브랜드 중 COMME ÇA DU MODE나 COMME ÇA ISM과 혼동하기 쉽지만, 이름 첫 머리와 브랜드 국적만 비슷하지 관계없는 브랜드다. 이쪽은 파이브폭스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의류브랜드로, 자회사로 가네미 식품을 두거나 디저트카페인 꼼사드카페 등으로 요식업에도 진출해있다. 거기다 철처히 일본 내수시장으로만 흘러가는 브랜드라 꼼데가르송에 비해 국제적인 인지도는 한참 떨어진다. 일본여행을 다녀온 이들이나 교민 한정으로 브랜드 자체보다는 도쿄도 신주쿠 등지에 세운 브랜드 직판장 COMME ÇA STORE(혹은 거기에 부속된 꼼사드까페)가 오히려 알려진 편. 그러나 꼼사드 스토어 신주쿠점은 2018년 폐점했다. 일본에서 이제 유일하게 남은 꼼사드스토어는 하코다테시에 있는 지점뿐이다.
[1] 프랑스어로 '소년들처럼'이라는 뜻이다. 레이 가와쿠보가 밝히길 특별한 의미는 없고 프랑수아즈 아르디(Françoise Hardy)의 노래인 ‘Tous les garçons et les filles’의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따와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꼼데' 라는 약자로 불리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흔히 '가르송'으로 불리고 있다.[2] 레이 가와쿠보의 남편.[3] 3명 모두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왕립 예술학교 출신이라 '안트베르펜 파'라 불리기도 한다.[4] 한국에서도 꼼데가르송의 13개 라인을 동시에 만날 수 있게 된 것. 이외에도 플레이 라인을 취급하는 꼼데가르송 포켓 매장은 백화점 매장에 입점된 경우가 종종 있다.[5] 이 외의 라인은 콜라보레이션을 제외하고 생지나 봉제 등은 모두 일본제.[6] 컬렉션 라인의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 하다는 의미이다. 기본 적으로 셔츠는 40~50만원대, 바지도 30~70만원대, 자켓은 100~200만원대로 형성 돼있다.[7] 이 사실은 일본 내에서만 해당하며 한국과 외국에서는 할인이 들어가고 있지만 일본 내 소비자가와 한국이나 다른 외국에 소비자가가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 세일을 해도 일본 내 판매가 보다 내려갈 수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8] 기묘하게도 한국에선 플레이 라인을 제외하면 가장 인지도 있는 꼼데가르송 디자이너가 준야 와타나베다.[9] 해당 컬렉션은 런웨이가 끝나고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2017년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했던 "Rei Kawakubo /Comme des Garçons Art of the In-Between" 전시회에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