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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4:48:10

부산형 급행철도

BuTX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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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CTX대전-충청권추진 중 BuTX부산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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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形 急行鐵道
Busan Train eXpress: BuTX
}}}
파일:BuTX 9월 25일 공개 노선도.png
노선 정보
분류 광역급행철도, 광역철도(일반철도)
기점 가덕도신공항역
종점 오시리아역
역 수 7개
구성노선 부산형 급행철도
개업일 2030년 (예정)
소유자 미정
운영자 미정
사용차량 수소전동차
차량사업소 미정
지상구간 없음
착공예정 미정
노선 제원
노선연장 54.043㎞
궤간 미정
선로구성 미정
사용전류 미정
신호방식 미정
최고속도 150㎞
표정속도 미정
지상구간 없음
통행방향 미정
개통예정 2030. 가덕도신공항오시리아

1. 개요2. 기본 계획
2.1. 역사
2.1.1. 노선 확장 추진
2.2. 선형2.3. 기대 효과
3. 역 목록

[clearfix]

1. 개요

가덕도신공항오시리아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이며 약자로 BuTX[1]를 사용한다. 부산시청에서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과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노선이다.

2. 기본 계획

BuTX 노선은 총길이 54.043㎞에 7개 정거장[2]을 설치한다. 지하 40m 이상 아래 대심도로 건설되고 차량은 수소전동차가 사용될 예정이다. 일평균 이용객은 약 11만 4천 명으로 추정되며, 사업비는 약 4조 7,692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주 목적은 가덕도신공항북항 재개발 지역을 잇는 것. 서면 미경유에 대한 우려 이후 부전역이 추가[3]되었다. 개통되면 신공항에서 명지까지 7분, 하단까지 11분, 오시리아관광단지까지 33분 만에 주파가 가능해져 가덕도신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한편, 울산은 BuTX와 연계하여 공업탑 시내권 또는 태화강 방면으로 연장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 #

2.1. 역사

2023년 3월 23일, 부산시는 자체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B/C값이 0.88, AHP 값이 0.722로, 도시철도 치고는 높은 수치가 도출되었다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차종은 수소 열차를 선정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남권 GTX로 확대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3년 8월 24일, 하나은행이 현대로템 등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입찰계획을 밝혔다. #

2023년 9월 25일, 부산광역시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BuTX급행열차(주)(가칭)이 15일 제출한 민간투자사업서를 검토한 결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조감도를 공개했다. # 기존 시의 안과 달리 부전역이 추가되었고, 최고시속이 150㎞로 하향되었으며, 1개 정거장을 공용한다 표기되어 있는데 가덕도공항역을 공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늘었지만 B/C는 1.14로 산정되었다. 이 계획으로는 가덕도신공항에서 부산(북항)역까지 18분, 센텀시티역까지 28분, 오시리아관광단지까지 33분 주파 예정이다.
파일:BuTX 9월 25일 보도 조감도.jpg
2023년 11월 9일, 부산광역시는 접수된 안을 부산연구원이 사전 검토 중이며,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민자적격성 조사 및 제3자 제안공고를 마무리하고, 2025년 실시협약 및 사업시행자 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빠르게 이행하기로 했다. 이후 2025년 착공을 시작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시점에 맞춰 2030년 전까지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

2023년 12월 5일,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 과정에 있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시도 실패의 영향을 받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

파일:BuTX 2024년 1월 부산시 계획.png

2024년 1월 30일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 85쪽, 86쪽 내용에 의하면 2023년 11월 시점에 부산광역시는 하나은행이 제안한 BuTX 노선안에 대해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이와는 별개로 동해선과 직결해 울산 태화강역까지의 연장을 추진하는 중이다.

2.1.1. 노선 확장 추진

위에 나오듯 BuTX-A~C 노선으로 확장 계획을 드러냈다. 기존선의 선로 공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각 노선끼리도 공유가 많다.

2.2. 선형

오시리아~부전 구간은 동해선, 부전~부산역 구간은 경부선, 가덕도신공항 진입 구간은 부산신항선과 겹치므로 공용하면 어느정도 예산 절감[7]이 기대된다. 부산역~하단 구간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을 따라가는 동시에 부마선과 수 ㎞ 떨어져 평행하게 지나가는 선형이고 하단~부산신항은 부산 도시철도 5호선을 따라간다.

부전역-오시리아 구간은 동해선과의 선형 및 역사가 겹치는 측면이 있어 이에 대한 수요충족 여부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본 문단에 나오듯 기존 철도와 거의 비슷한 구간이 많아지면서 선로공유 가능성이 크고, 실현되면 B/C가 더 오를 수 있다. 동해선의 경우 교대, 동래를 경유하여 선형이 좋지 않고 많이 둘러간다는 점, BuTX는 현재 계획상으로 서면센텀시티라는 부산 내 대수요처를 황령산을 가로질러 바로 이어준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한편, 센텀시티 - 오시리아 구간은 동해선과 선로를 공용함으로서 사업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해당 구간의 선로 최고속도가 120㎞/h라는 점이 걸림돌이다. 또한 해당 구간은 중앙선 선로개량 공사가 끝나면 추후 고속열차인 KTX-이음이 운행될 예정인 데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직결운행까지도 검토가 진행 중이라 선로용량의 과중에 따르는 병목현상도 고려해야 한다. 센텀시티에서 오시리아관광단지로 가고자 한다면 그 사이의 동해선 역사가 2개역 밖에 안되어 BuTX가 큰 메리트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서부산이나 서면등지에서 오시리아관광단지까지의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된다는 이점이 있다.[8]

결국 대심도 신선으로 가게 된다면 자기잠식에 따르는 수요 및 B/C 충족 여부가 검토되어야 하고 동해선 공용으로 진행되면 B/C는 개선되겠지만 선로용량 부족 및 속도 저하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또한 거꾸로 부산 도시철도 수요가 감소하고 부산교통공사의 적자가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직결운행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고, 가덕도신공항 적정성 재검토 보고서의 연계철도 항목에서 부전역발 중앙선, 동해선 KTX-이음이 운행해도 동해남부선 선로용량은 87회 여유가 있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선로 및 신호체계를 개선하여 150㎞/h로 증속이 가능하면 일 87회로 충분히 BuTX를 공용하여 운행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오시리아역에서 끊지 말고 일광신도시까지 가는 것으로 노선을 지정해 달라는 요구가 간간히 나오고 있다. 일광신도시까지 연계되면 빠르게 도심으로 진입 가능한 더할 나위없이 좋은 교통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일광신도시를 넘어 정관신도시나 울산으로 노선을 더 연장하면 더욱이 노선의 실용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위는 차후 BuTX A 노선으로 칭해지고 B,C 노선이 추가됐는데, 선형을 보자면 B 노선은 대부분 부산 1호선과 일치한다. 즉 1호선 급행 역할을 노리는 노선으로 볼 수 있다. C 노선은 기존의 동해경전선 논의와 같다.

2.3. 기대 효과

가덕도신공항에서 부산 주요 지점을 빠르게 이어 준다는 점뿐만 아니라 부산 시내의 주요 지점을 이어주는 급행 철도의 역할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명지신도시의 부산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9]된다. 명지신도시에서 부산역, 부전역까지 10분대에 접근 가능해짐으로써 명지신도시의 교통에 일대 혁신을 불러올 수 있다. 마찬가지로 부산 1호선의 남포역 이서 구간의 불량한 선형 문제에 따른 사하구 연선에서의 부산 도심 접근성 문제도 하단역에서 BuTX로 환승함으로써 해소될 수 있다. [10]

또한 동부산, 해운대 지역에서의 서면 및 구도심 접근성도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부산 2호선이 대연동, 문현동, 전포동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선형 때문에 해운대에서 부산역, 남포동을 비롯한 구도심으로의 접근은 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 센텀시티역에서 부전역, 부산역, 하단역으로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11]은 BuTX의 수요 전망을 밝게 하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오시리아관광단지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오시리아에는 동해선 오시리아역 외엔 철도 교통이 전무하고, 도로 교통은 만성적인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심지어 오시리아는 아직 한창 개발 중이란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교통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다. BuTX의 개통은 오시리아와 도심 간 교통 환경을 극적으로 개선해줄 수 있다.

3. 역 목록

역번 역명 승강장 환승노선 소재지
형태 횡단
- 0.0 가덕도신공항 加德島新空港 강서구
- - 명 지[13] 鳴 旨 5호선
- - 하 단 下 端 1호선
5호선
사하구
- - 부산(북항) 釜山(北港) 1호선 동구
- - 부 전 釡 田 1호선[14]
동해선
부산진구
- - 센텀시티 2호선 해운대구
- - 오시리아 동해선[15] 기장군


[1] 뷰티엑스 혹은 부티엑스라고 읽는다.[2] 가덕도신공항명지하단북항부전역~센텀시티오시리아[3] 2023년 9월 25일 기사 참고. 한편 부전역은 서면역과 600m 거리이고 지하상가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부전역은 서부경남권, 동해권의 철도 결절점이다.[4] 이 경우 부산 1호선의 중형 전동차 차량 한계에 맞는 차량을 도입해야 하며, 기존선 선로 공유로 대형 전동차 도입이 확실시되는 타 노선과의 차량 크기 차이에 의한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5] 이 경우 고속철도와의 공용구간 중 고속주행이 가능한 구간만 10km 이상으로 길어져 고속철도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노선안에 표기된 동래를 경유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6] 다만 완전한 대체는 되지 못한다. 위의 노선도에 따르면 부전-마산 광역철도가 정차하기로 한 일부 정차역은 정차하지 않기 때문이다.[7] 가덕도신공항 진입 구간은 23년 9월 기준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와 공용하기로 계획되어있다.[8] 동해선 광역전철 기준 부전-오시리아는 30분, 센텀-오시리아는 12분이 소요된다.[9] 명지신도시를 비롯한 강서구 지역은 서면을 비롯한 부산 도심과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지 않다. 남포동을 비롯한 구도심 지역은 171번, 서면은 1009-1번 버스밖에 없으며, 지하철로 가려면 하단역에서 불량한 선형의 1호선 남부 구간을 뚫고 가야한다. 상술한 버스노선은 지하철 대비 경쟁력이 제로인지라 1호선 이용이 강제된다.[10] 특히 하단역은 현재 계획상 BuTX의 다른 역들보다 환승 동선이 멀어지지 않는 구조로 지어질 예정이다.[11] 특히 광안리, 해운대를 비롯한 동부산은 관광객 수요가 많은데, 부산역에서 10분 안에 센텀시티로 갈 수 있다는 점은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12]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사업으로 본격 추진!, 부산광역시, 2023-09-25[13] 부산시가 계획한 노선은 하단녹산선 106번 역, 가칭 서부법원·서부검찰청역이었으나 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하는 민간사업자는 명지역 위치를 하단녹산선 103번 역, 가칭 사취등역(청량사어귀 삼거리)으로 조정하여 제출하였다. 이후 제3자 제안요청공고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때 다른 민간사업자가 다른 노선을 제안할 가능성, 실시설계 단계에서 노선과 역사위치가 조정될 가능성이 등이 여전히 존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당 노선은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노선이고, 앞으로 언제, 어떤 이유로,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더군다나 아직 명지지구는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이고, 이미 지어진 인프라가 있는 타 역과 다르게 연계 도시철도가 착공조차 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14] 서면역을 거치지는 않아 2호선과는 직접 환승되지 않을 예정이다. 부전지하상가를 통해 지하로 이동은 가능하다.[15] 동부산관광단지역에서 환승할 시 2호선 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