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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09:07:25

AMR-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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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내용 및 사양3. 여담

1. 개요

Adaptive Multi-Rate Wideband. 무선 통신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음성 코덱. 노키아와 보이스에이지(VoiceAge)가 개발했고 보이스에이지가 라이선스를 가지고있다.

2002년경 만들어졌고, 2010년 전후(한국은 2012년 이후)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되었다.

한국의 VoLTE에서는 24kbps, 3G HD Voice에서는 12kbps 대역폭을 사용한다.

2. 상세 내용 및 사양

음성이라는 한정된 조건을 이용하여 전화통화[1] 같은 특정 상황 아래서 극강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코덱이다.[2]

AMR-NB 코덱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300-3400 Hz만 전달하는 AMR-NB에 비해 더 넓은(50-7000 Hz) 대역폭의 음성을 전달한다. 이로 인해 소위 먹먹한 소리에서 벗어나 보다 향상된 음성 품질을 제공한다.[3] AMR-NB 대비, 8kbps 이상이라면, 같은 대역폭에서도 음성품질이 좋으며, 더 높은 비트레이트를 지원한다.

모노 12kbps 미만에서는 Speex[4], Opus보다 효율이 좋다.#도표(mono 기준) 음악 코덱인 HE-AAC보다 더 깔끔한 음성을 전달한다. USAC 같은 최신코덱보다는 성능이 뒤쳐지지만, 이러한 최신코덱은 호환성이 낮다.

확장자는 보통 .awb를 사용하며, 3gp[5], 3g2 컨테이너에서 사용 가능하다.

3. 여담


[1] 음성이라는 한정된 주파수 영역 바깥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던가, 1인 목소리(=음원 1개)라 소리가 겹치지 않는다는 등 전화통화만의 특정 조건이 있다.[2] 반대로 음악소리라도 들어가면 소리 품질은 엉망이 된다. 심지어 육성이라 할지라도 노래라도 부른다면 인코딩 품질과 효율이 엉망이 된다 카더라 한다(...)[3] 절대적인 음성 품질이 좋다는 얘기는 아니다. 원음만큼 품질이 좋기에는 저 낮은 대역폭에서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며, 조금 더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고자 하면 opus같은 다른 코덱이 더 유용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4] Speex가 AMR보다 좋다고 하는 그래프는 AMR-NB와 비교하는 그래프이다.#[5] mp4 컨테이너가 널리 사용되기 직전 3G 피처폰옴니아시절, 고용량 미디어는 mov, 스트리밍 미디어는 3gp(skm, k3g) 컨테이너를 사용했었다.[6] AMR-NB(4.75~12.2kbps)나 Codec 2(0.45~3.2kbps)를 이용하면 용량을 극한으로 줄일 수 있지만, 소리가 많이 먹먹해져 점점 졸리게 되는 기술 외적인 문제가 발생하며 1kbps 미만에서는 애초에 내용을 알아듣기도 힘들다.[7] HDD가격과 NAND 가격의 격차가 있고, 스마트폰은 비싸고 저용량인 microSDUSB 메모리로만 용량 확장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용량이 은근 신경쓰일 수도 있다. 1TB microSD가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인코딩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아껴 고용량 메모리를 사고 용량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편이지만, 가끔 갤럭시 S6갤럭시 S21처럼 외장 microSD를 지원하지 않아 용량 증설이 불가능한 제품들이 주기적으로 종종 튀어나오기 때문에 갑자기 용량 절약이 필요해질 수도 있다.[8] 거슬리지 않으려면 넉넉한 대역폭을 제공해주어야 한다. 보통 타악기 소리가 그러한 경향을 띈다.[9] 기계가 잘 알아들을 수 있게 소리를 왜곡 손실 압축하지 않는다.[10] 일반인 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 지원 코덱#이나 기타 OS 지원 코덱#에 뜬 이후에 관심을 가져도 늦지 않으며, 특허가 만료되기 전까지는 아래 코덱들이 AMR-WB나 Opus를 제치고 관심을 받을 여지가 매우 적다. 따라서 AMR-WB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 오래도록 지원될 여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