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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 | 제6차 1987년 10월 27일 | 시행 불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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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 6월 15일 제3차 개헌으로 부통령직 폐지 ** 2014년 7월 24일 헌법재판소가 국민투표법 제14조 제1항 내용 중 일부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으나 이후 법률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2016년 1월 1일자로 효력을 상실하여 시행 불가능 | }}}}}}}}} |
대한민국 재보궐선거 | ||||
2000년 1월 25일, 6월 8일, 10월 26일 | ← | 2001년 4월 26일, 10월 25일 | → | 2002년 8월 8일, 12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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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2001년 4월 26일과 10월 25일에 치러진 재보궐선거다. 2000년 2월부터 2015년까지 상, 하반기로 재보궐선거 일정을 정례화했다.2. 상반기(2001년 4월 26일)
200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 ||
| [[자유민주연합|]] | 무소속 |
4석 | 1석 | 2석 |
200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광역자치단체의원 선거 결과 | |
| [[새천년민주당|]] |
5석 | 1석 |
200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기초자치단체의원 선거 결과 |
14석[1] |
투표율은 28.2%. 여당인 새천년민주당은 참패를 당했다. 재보선은 여당의 무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 선거였다.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 서울 은평구청장: 한나라당 노재동
- 부산 금정구청장: 한나라당 김문곤
- 충남 논산시장: 자민련 임성규
- 전북 임실군수: 무소속 이철규
- 전북 군산시장: 무소속 강근호
- 경남 마산시장: 한나라당 황철곤
- 경남 사천시장: 한나라당 김수영
- 부산광역시의회 기장군 1선거구 한나라당 홍성률
- 부산광역시의회 금정구 2선거구 한나라당 장성수
- 충청남도의회 논산시 1선거구: 새천년민주당 송중빈
- 경상북도의회 영천시 2선거구: 한나라당 이종칠
- 경상남도의회 진해시 2선거구: 한나라당 정판용
- 경상남도의회 통영시 2선거구: 한나라당 최두관
3. 하반기(2001년 10월 25일)
200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국회의원 선거 결과 |
|
3석 |
제16대 국회의원 |
- 재보궐선거 사유는 다음과 같다.
- 서울 동대문구 을: 한나라당 김영구 선거무효[2] (01.6).
- 서울 구로구 을: 새천년민주당 장영신[3] 당선무효(01.7).
- 강원 강릉시: 한나라당 최돈웅 사직(01.9).
격전지인 동대문구 을에 관심이 집중되었고 투표율도 가장 높은 45.6%를 기록했다.(전국 평균 41.9) 향후 정국 주도권을 염두에 둔 중요한 선거였다. 당시 초선의원 출신이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사퇴했고, 대법원 판결로 피선거권을 박탈당했지만 2001년 광복절 특사 때 사면돼 피선거권을 회복한 바 있던 홍준표가 서울 동대문구 을에서 당선되어 중앙 정계에 복귀하였다.
구로구 을은 한나라당 이승철이 당선되었는데, 해당 지역구는 1996~2004년까지 8년간 정상적이라면 3번의 선거를 치러야 했지만, 재보궐선거만 무려 2번을 치르며 8년간 5번의 국회의원 선거를 치러야 했다. 그래서 무려 5명의 의원들이 거쳐가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상황을 보면, 15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신행 의원의 의원직 상실, 1999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한광옥 의원의 사퇴, 16대 총선에서 당선된 장영신 의원의 의원직 상실, 200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승철 의원의 낙선을 통해서 8년간 국회의원이 5번이나 바뀌었다!
강릉시는 한나라당 최돈웅(...)[4] 각각 당선. 정권 심판론속 한나라당의 전승으로 끝났다.
새천년민주당은 이번에도 참패를 당했고, 그 여파로 김대중 대통령이 총재직에서 사임하게 되었고, 대통령=여당총재라는 공식도 이 날을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천신정이라 일컬어지는 세 사람[5]이 이끄는 정풍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동교동계 핵심 몜버이자 권력의 실세인 권노갑 퇴진론을 주창했다. 권노갑은 군사정권 때부터 핍박받던 DJ밑에서 온갖 궃은 일을 마다않던 DJ의 심복중의 심복이었고 그의 정치자금을 관리할 만큼 신임이 두터운 인물이었다. 천신정은 새로운 시대 개혁의 아이콘이었고, 권노갑은 시대에 뒤떨어진 옛날 인물로 각인되기 시작하던 때다. 김대중 정부의 레임덕, 3김 총재 정치의 종언, 정당의 당내 민주화, 대중의 정치개혁 요구가 겹치고 겹쳐 2000년대 초반 정치-사회는 개혁지향적으로 움직이게 되었고 2002년 노무현의 당선으로 이어진다. 동교동계 입장에선 억울한 면이 있음직 했으나, DJ가 시류를 읽고 본인 스스로 2선후퇴를 수용하였다. 민주당에 천신정이나 노무현과 같은 개혁지향적 인물들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스스로 물러선 것이다.
대통령=여당총재라는 공식 붕괴가 함의하는 바가 매우 큰 것이다. 우리나라 정당 민주화의 기폭제가 된 재보선이었다.
3.1. 선거 결과
동대문구 을 전농1동, 전농2동, 전농3동, 전농4동, 장안1동, 장안2동, 장안3동, 장안4동, 답십리1동, 답십리2동, 답십리3동, 답십리4동, 답십리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홍준표(洪準杓) | 32,095 | 1위 |
| 50.56% | 당선 | |
2 | 허인회(許仁會) | 28,381 | 2위 |
[[새천년민주당|]] | 44.71% | 낙선 | |
3 | 장화식 | 1,850 | 3위 |
[[민주노동당|]] | 2.9% | 낙선 | |
4 | 김숙이 | 1,152 | 4위 |
| 1.8%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40,280 | 투표율 45.62% |
투표 수 | 63,999 | ||
무효표 수 | 521 |
구로구 을 신도림동, 구로1동, 구로2동, 구로3동, 구로4동, 구로5동, 구로6동, 구로본동, 가리봉1동, 가리봉2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이승철(李承哲) | 27,068 | 1위 |
| 49.42% | 당선 | |
2 | 김한길(金한길) | 23,411 | 2위 |
[[새천년민주당|]] | 42.74% | 낙선 | |
3 | 이홍배(李洪培) | 725 | 5위 |
[include(틀:자유민주연합)] | 1.32% | 낙선 | |
4 | 정종권(丁鍾權) | 1,427 | 4위 |
[[민주노동당|]] | 2.61% | 낙선 | |
5 | 김향미 | 1,467 | 3위 |
| 2.68% | 낙선 | |
6 | 조평열(曺平烈) | 671 | 6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23%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40,493 | 투표율 39.37% |
투표 수 | 55,314 | ||
무효표 수 | 545 |
강릉시 강릉시 일원[강릉]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최돈웅(崔燉雄) | 28,351 | 1위 |
| 41.37% | 당선 | |
2 | 김문기[7] | 8,876 | 3위 |
[[새천년민주당|]] | 12.95% | 낙선 | |
3 | 김원덕 | 5,238 | 4위 |
[include(틀:자유민주연합)] | 7.64% | 낙선 | |
4 | 노승현(盧昇鉉) | 3,453 | 5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5.04% | 낙선 | |
5 | 최욱철(崔旭澈) | 22,618 | 2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33.00%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8,830 | 투표율 41.00% |
투표 수 | 69,224 | ||
무효표 수 | 688 |
[1]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전까지는 기초자치단체의원직에 정당공천제가 실시되지 않아 정당 소속이 없었다.[2] 현직의원인 김영구 당선자와 민주당 허인회 후보가 모두 위장전입을 해서 선거가 무효가 되었다.[3] 애경그룹 회장이었는데, 구로구에 애경그룹 본사가 있어서 출마했으나 당선무효가 되어 정계를 떠났다.[4] 회계책임자의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당선무효가 거의 확실해지자 의원직을 사퇴했다가 같은 지역구에 다시 출마해 당선. 지금은 재보궐선거 사유를 제공한 당사자가 해당 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개정(일명 '맹형규법')되어 이런 꼼수는 불가능하다.[5] 천정배, 신기남, 정동영[강릉] 홍제동, 주문진읍, 강동면, 구정면, 사천면, 성산면, 연곡면, 옥계면, 왕산면 (舊 명주군)
강남동, 경포동, 교1동, 교2동, 내곡동, 성덕동, 송정동, 옥천동, 중앙동, 초당동, 포남1동, 포남2동 (舊 강릉시)[7] 상지대학교 이사장으로 유명한 3선 국회의원 김문기와 동명이인이다.
강남동, 경포동, 교1동, 교2동, 내곡동, 성덕동, 송정동, 옥천동, 중앙동, 초당동, 포남1동, 포남2동 (舊 강릉시)[7] 상지대학교 이사장으로 유명한 3선 국회의원 김문기와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