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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7:03:50

히어로 팩토리

1. 개요2. 소개3. 애니메이션4. 국내 성우진5. 등장인물
5.1. 히어로5.2. 악당
5.2.1. 1.05.2.2. 2.05.2.3. 3.05.2.4. 탈옥사건(4.0)5.2.5. 브레인 어택(5.0)5.2.6. 지하세계의 습격(6.0)5.2.7. 기타
5.3. 그 외 등장인물
6. 제품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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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Hero_factory_poster.png
Hero Factory

공식 사이트

현대 레고 액션피규어의 뼈대로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뒤를 잇는 레고의 후속작.

2. 소개

'마쿠 히어로 시티'의 '히어로 팩토리'에서 만들어진 히어로들이 응급 상황이 일어난 곳에 가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다. 히어로 팩토리 콜 센터에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히어로들이 신고가 들어온 행성에 출동하여 적들과 싸운다.

배경인 마쿠 히어로 시티의 모습이 마타 누이와 유사한 점, 히어로 팀의 인원이 6명이라는 점, 히어로들의 디자인이 토아와 비슷하다는 점 등 바이오니클 시리즈와 닮은 구석이 많다. 1.0 제품군에는 대놓고 "From the makers of BIONICLE"이라는 문구와 함께 바이오니클 로고도 그려져 있었다. 애초에 이 시리즈 자체가 바이오니클의 후계 시리즈이기도 하다.

다만 바이오니클 후계 시리즈라는 말이 무색하게 초기 히어로 제품들은 '통짜 블럭의 습격', '통짜 팩토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통짜 블럭이 많고,[1] 내구성이나 관절의 가동성도 좋지 않아서[2] 불만을 가진 팬들이 많다. 다만 악당들은 관절 기믹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거대한 사이즈, 구슬도 한두 발[3]씩 쏠 수 있어 대체로 호평인 편이다.

이후 2011년 상반기에는 불꽃을 테마로 한 2.0 버전이 출시되었는데, 이때부터 CCBS라는 새로운 빌더블 규격을 사용해서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해지고 내구성도 상향되었다. 프레임 위에 장갑을 씌우는 구조라서 가동성은 좋은 편이지만, 하드포인트의 수가 적어서[4] 바이오니클 제품과 호환하여 개조하기는 불편하다. 악당들도 비슷한 구조라서, 등이 십자가 모양의 뼈대로만 이루어져 있다.

2011년 하반기에는 2.0의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3.0이 출시되었다. 이때 테마는 정글.

2012년 브레이크 아웃에서는 신형 갑옷과 코어, 수갑이 나왔고 1.0 때 없었던 로카, 넥스, 에보를 제외하면 1.0 헤드기어로 돌아왔다. 그리고 볼틱스로 인해 악당들이 모두 탈옥한 내용이다. 게다가 히어로들과 악당개체수가 많아져 시즌제 판매로 전반기, 하반기로 나뉜다(국내에선 2월과 8월로 나눴다). 또한 완구판에는 있지만 애니에선 출연하지 않는 캐릭터들도 있다(브리즈, 벌크, 넥스 등).

2013년 이미지가 나왔는데 테마는 외계인 침공. 시즌은 브레인 어택으로 세뇌충들이 동물이나 사물들에게 조종하거나 폭주시키는 이야기다. 물론 브레이크아웃 때처럼 시즌제 판매다. 제품구성도 정밀 부품들이 늘어 조금은 풍부해졌고, 이전 세대인 바이오니클때처럼 일부 제품은 테크닉 기믹이 존재가 밝혀졌다. 그리고 히어로 맨얼굴은 토아 이니카의 귀환, 악당들의 본체인 브레인락시의 본체 크라타의 귀환이나 다름없었다. 다른 시점에선 피라카의 투구같기도 한 점에서 전세대를 많이 참고한 모양. 또한 바이오니클 전성기가 회귀한 분위기라 이미지와 해외리뷰를 본 반응들은 나름대로 호평이 많았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클리어 파츠가 있다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당시 전반기는 무난하고 하반기를 위한 추진력이 보였다. 모델링과 기믹은 하반기가 다양하고 좋은 편이다.

2014년 테마가 공개되었는데 거대괴물 습격하는 테마로 히어로들은 피규어화 되어서 스케일이 더 커졌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이번 XL인 에보는 다른 히어로들보다 머신이 크다는걸 따져보면 전반기 보스랑 상대하는걸 알 수 있다.[5] 다만 공개되자마자 호불호가 더 심해졌다. 미니피겨를 취급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더욱. 추가로 2014년 애니메이션 히어로들의 눈색이 짙어져서 낯설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자신만의 히어로를 만드는 '히어로 리콘 팀'[6]이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공식 설정은 '비밀 작전을 뛰는 히어로'. 하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기존 부품들을 색깔만 바꾸어 조립하는 거라서 심심풀이로는 좋지만 돈 내고 사기[7]에는 별로 좋지 않다.

여담이지만 키마 시리즈에서 히어로 팩토리의 규격으로 액션 피규어가 나오기도 했다. 공식 명칭은 '울트라 빌드'이다. 바이오니클의 바이오 빌드와 비슷하게 히어로 팩토리 2.0부터 적용되어, 키마 이전에도 DC나 마블, 벤10 에일리언 포스 캐릭터들의 액션 피규어도 나온 바 있다. 현재도 간간이 스타워즈 제품이 출시 중. 2.0 이후 규격은 통짜 부품 증가,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약화되는 단점이 있지만 구조가 단순하면서도 가동성이 좋고 아머를 교체하는 것으로 쉽게 외양을 바꿀 수 있어 이를 카피해 아머만 바꾼 로봇 완구들이 보이며 반다이에서도 어플몬 제품을 유사한 규격으로 만들고 있다.

네이버에서 하일권 작가가 히어로 팩토리 브레인 어택 웹툰을 연재한 적이 있다. 내용은 다소 개그만화에 가까워 보인다.

2015년 바이오니클 리부트 시리즈가 사실상 확정되었기 때문에 히어로 팩토리 시리즈는 사실상 종결되었다. 이전 세대인 바이오니클 마지막 시리즈인 스타즈에 비하면 무난히 끝났다고 할 수 있으나 이야기 중간중간 떡밥들은 회수도 못한채 끝내버린 시리즈가 되어버렸다. 바이오니클은 서사적인 신화 이야기로 매력을 끌었는데 히어로 팩토리는 그런 면이 없었기에 올드 팬들을 끌어오지 못했던 걸로 보인다. 더욱이 바이오니클 같은 작품은 존재하지도 않거니와 유일하게 인간이 나오지 않는 세계관이다.

히어로 팩토리 시리즈는 바이오니클 시리즈에 비해 더욱 간략화해지고 별다른 특징이나 개성이 없다는 점이다. 둘다 아동용 완구 시리즈이긴 하지만 바이오니클은 어른들까지도 커버할 정도의 설정과 스토리가 있으며, 그에 비해 히어로 팩토리는 완전 아동 수준. 하지만 나름대로 인기는 바이오니클까지는 못 미치지만 많았던 편이었다. 사실 떡밥만 잔뜩 깔아놓고 회수하지도 못하고 끝났다. 특히 계획안과 브레인 보낸 악당. 이 두 큰 떡밥만 회수하고 끝냈어도 욕은 덜 먹었을 듯. 특히 마지막 작품이 기존 작품들과 너무나 동떨어진 데다가 히어로들의 역변, 이미 있던 떡밥을 해소하기는커녕 쓸데없이 추가 떡밥만 남기고 끝나버린 것도 크다. 당시 제품도 개성이 너무나 줄었고 크기에 비해 가격이 창렬이란 소리도 좀 들었다.

바이오니클과 함께 사라진 시리즈이나 현재는 나름대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의 통짜구성이라는 악평과 창렬인 가격에 비해 완구의 특징과 파츠에 대한 분석이 늘어났기에, 위에 상술하듯 구성에 단점이 있더라도 활용할 수 있는 파츠가 발견되어 간간히 이용되고 있다.

3. 애니메이션

파일:external/www.epicsound.com/herofactory2.jpg
We Make Heroes!
우리는 히어로를 만듭니다!
-애니메이션 오프닝 마지막 문구

2010년에 히어로 팩토리 시리즈가 시작하기 무섭게 애니메이션도 함께 나왔다. 레고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답지 않게 수려한 그래픽이 특징. 그래서인지 총 11부작으로 편성되었다.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자마자 많은 팬들에게 혹평을 받았는데 이유는 재미가 없어서. 11부작이라서 그런 듯 하지만 작중 갈등 요소는 전부 1화, 길어봤자 2화 만에 다 끝나며, 히어로들이 악당을 처리하는 방법도 너무 억지스럽다는 평이 많다. 예를 들어서 4화에서 스토머와 퍼르노가 본 네뷸라의 블랙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난 뒤에 반중력 고리를 이용해 블랙홀을 처리하려고 하지만 본 네뷸라는 이미 그들의 작전을 다 보았기 때문에 스토머가 경험이 많은 고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가 반중력 고리를 떨어뜨릴거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신참인 퍼르노가 반중력 고리를 이용해 블랙홀을 처리해 본 네뷸라가 리타이어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전개로 갔었다.

또한 중간중간에 떡밥을 회수하지 못한 채로 끝난지라 아쉬운 감이 있다. 가장 큰 떡밥은 9화 말미에 블랙 팬텀이 히어로 팩토리 내부 파일을 누군가에게 보내고 5.0에 나오는 외계 브레인도 그가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11화 마지막에 히어로 팩토리 수송선 안에 퀸 비스트의 알이 숨겨져 있어서 후속작을 암시하는 듯 했지만 결국 이 떡밥도 회수하지 못했다. 또한 특촬물처럼 여러 적들과 싸우는 장면은 드물고 1:1 싸움이나 여러 명이서 한 명의 악당을 상대하는 장면이 많으며 육탄전보다는 총격전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이전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애니메이션같은 것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건질 것이 있다면 실제 완구상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에서 잘 재현했다는 것 정도. 그러니깐 완구 홍보용 영상 정도로는 그나마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히어로 팩토리는 영화 인크레더블과 같이 슈퍼히어로 장르를 풍자한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었다.히어로 팩토리의 어두운 비밀이 밝혀지고, 영웅은 공장에서 제작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 하지만 레고사는 히어로 팩토리 시리즈에 장대한 서사가 부여되길 원치 않았기에 해당 계획은 폐기됐다. 바이오니클과 히어로 팩토리의 컨셉 아트를 맡았던 Christian Faber는 인스타그램에서 보여진 것 이상의 깊이가 있는 세계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같은 계획이나 컨셉은 히어로 팩토리 초창기 악당들, 혹은 소설판에 등장하는 멀티버스에 그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당초의 컨셉이 폐기됨에 따라 이후 히어로 팩토리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들은 유기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각 연도에 출시된 레고 세트의 홍보 영상으로 전락한다. 2010~2011년에는 출시 웨이브(겨울과 여름)마다 신규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지만, 2012년부터는 겨울 웨이브에만 에피소드가 나왔고 그마저도 예산 삭감으로 모델링 재탕과 성우 교체가 빈번하다. 대표적으로 2013년 '브레인 어택'에는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불카누스'와 '테사라'가 배경으로 등장한다.성우는 2010년 당시 NCIS 로스 엔젤레스 시리즈에 출연 중인 에릭 크리스쳔 올슨이 윌리엄 퍼르노를 맡았지만 2013년부터는 매년 무명 성우가 돌아가며 맡았다. 특히 2010년 당시 본 네뷸라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 마크 해밀이 연기하기도 했지만 이후 이같은 호화 캐스팅은 사라졌고, 1인 다역이 자리잡았다.

또 처음에 계획한 플롯이 취소된 탓인지, 이후로는 바이오니클의 사건이나 컨셉들이 노골적으로 재활용된다. 2013년 브레인 어택의 브레인은 전작의 크라타, 크라나와 정확히 일치하고 애니메이션 속 서지와 브리즈가 대립하는 장면은 레와와 오누아의 '마타 누이 온라인'의 컷씬과 정확히 일치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이전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테마곡을 담당했던 크료셸(Cryoshell)이 '탈옥사건 발생(Breakout)' 에피소드(8~9화)의 엔딩곡을 담당했다. 곡명은 에피소드명과 동일한 Breakout. 크료셸의 노래답게 이 애니에선 쓰이기 아까울 정도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8]

FOX 스포츠에서 콜라보를 한 적이 있으며 3부작이 있다. 참고로 이 비디오에서 나오는 로봇의 이름은 클리터스로 FOX 스포츠사의 마스코트다.


1편.


2편.


3편.

4. 국내 성우진

여러 레고 애니메이션들이 그랬듯이 성우 중복이 약간 잦은 편이다. 초창기 레귤러 성우들은 김영선, 양석정, 시영준, 신용우, 조현정, 엄상현, 박영재 이렇게 7명이다. 특히 조현정은 성우진들 중 유일하게 홍일점이다.

그 외에는 일부 성우들이 시즌마다 조연 및 단역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굵은 글씨는 주연 캐릭터, 기울인 글씨는 악역 캐릭터.
KBS 성우극회 양석정 프레스톤 스토머, 제트버그, 스플릿 페이스(좌)
박영재 나타니엘 치프, 율리우스 넥스, 스플릿 페이스(우)
오인성 코로더, 드렉스 국장
이광수 파이어 로드
남도형 니트로 블래스트, 네이던 에보[9]
이장원 위치 닥터
MBC 성우극회 김영선 윌리엄 퓨노, 스피다 데몬
조현정 나탈리 브리즈, 다니엘라 카프리콘, 와스픽스
최석필 본 네뷸라
정재헌 네이던 에보[10], 블랙 팬텀
EBS 성우극회 엄상현 마크 서지, 아키야마 마쿠로, 멜트다운, 톡식 리퍼
오병조 다니엘 로카
CJ ENM 성우극회 시영준 던컨 벌크, 엑스플로드, 스콜피오, 볼틱스
신용우 지미 스트링거, 로토르, 썬더, 라우-자우, 죠블레이드
홍범기 드릴도저

5. 등장인물

5.1.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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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악당

애니메이션 미등장 캐릭터는 ★, 게임 미등장 캐릭터는 ☆표시.

5.2.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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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네뷸라 / Von Nebula
범죄자 5명을 고용한 우주의 지배자. 1.0의 최종 보스이다. 범죄자 4명[11]을 고용해서 시간을 번 뒤 블랙홀 지팡이를 히어로 시티에서 발동시켜 히어로 시티를 없애려고 하나 블랙홀에 직접 침투한 프레스톤 스토머와 윌리엄 퍼르노의 기지로 자신의 블랙홀 지팡이에 자신이 흡수되어 리타이어하며, 반중력 링을 블랙홀의 중심에 던짐으로서 블랙홀도 쌍소멸했다. 블랙홀 지팡이는 파괴되지 않고 죄수 감옥에 봉인되었다. 이후 탈옥사건 편에서 볼틱스로 인해, 블랙홀 지팡이가 깨지면서, 탈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우는 마크 해밀/최석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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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플로드 / X-Plode
본 네뷸라가 고용한 범죄자로, 악명 높은 청부업자이다. 1.0의 중간 보스격이다. 어깨와 등을 덮고 있는 스파이크는 미사일 폭탄이다. 무기는 미스티카 크라이카의 다리 무기부품을 색놀이했다. 성우는 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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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포어.png
파일:미니언봇.png 파일:비행로봇.png

5.2.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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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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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와스픽스.png
파일:팡즈.png
모티브는 늑대. 2개체가 있으며 다른 토착생물들과는 달리 히어로들의 언어를 구사할 수 없고 지능도 그냥 강아지 수준인 듯 하다. 어둠의 주술사의 호위병이었고, 스토머와 싸우던 도중 스토머에게 세뇌가 풀리고 히어로들과 함께 어둠의 주술사에게 반격한다. 후에 로카한테 달려와서 핥는 건 덤.
파일:라우자우.png
성우는 신용우. 모티브는 고릴라[19]로 다른 토착생물들보다 아둔하고 유순하지만 한 번 화가 나면 그 힘이 스콜피오를 능가한다. 유순한 탓에 초기에는 따로 세뇌를 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둠의 주술사를 돕고 있었지만 포기하는 일이 잦았고 그 때마다 어둠의 주술사에게 학대를 받았다. 최종결전 도중 어둠의 주술사에게 세뇌되어 스콜피오를 한 방에 날리는 등 의외로 선전하지만 히어로들의 협공으로 세뇌에서 풀리고, 고맙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파일:스콜피오.png

5.2.4. 탈옥사건(4.0)

선배들보다 먼저 업그레이드된[21] 로카에 의해 체포되어 악당봉쇄구역으로 연행된 볼틱스. 그런데 볼틱스는 본 네뷸라의 지팡이와 모종의 공명을 일으켜 블랙홀을 만들어내고, 이와 동시에 악당봉쇄구역의 차단 레이저가 꺼져버린다. 이번 시즌의 오리지널 악당, 기존 버전에 등장했던 악당[22][23], 그리고 이름 모를 범죄자들까지, 히어로 팩토리의 모든 악당들이 탈옥해버리는 히어로 팩토리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전 히어로들이 동원된 탈옥범 재체포 작전 "수갑을 채워 체포하라"가 실시된다. 탈옥한 악당의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팀이 아니라 개인 단위로 각자 특정 악당에 최적화된 장비들과 신형 수갑을 장착하고 은하계 전체로 흩어져 악당을 다시 끌고온다.

1.0, 2.0, 3.0에 거쳐 등장한 총 9명의 메인 히어로가 모두 신제품이 출시된 유일한 버전이다. 머리 조형은 다른 8명은 첫 등장한 버전[24]의 헤드를 본떠 간략화한 모습이지만, 로카는 쿼트로 행성 활동에만 집중한 3.0에서 첫 등장했기에 완전 신규 조형이다.

참고로 소설판 2편에 따르면 탈옥사건의 빌런들은 코어 헌터만 빼고 모두 하나의 조직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름은 어둠의 군단으로, 히어로 팩토리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악행을 시작하여 히어로 팩토리를 파괴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결국 역전, 궤멸되었다고 한다.

파일:블랙팬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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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톡실리퍼.png
파일:조 블레이드.png
파일:스플릿페이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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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론렉스.png
파일:xt4.png

5.2.5. 브레인 어택(5.0)

이 빌런들은 3.0에 나온 빌런들처럼, 범죄자들보다는 오히려 세뇌된 동물들이라고 볼 수 있다. 서로 각자의 행성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브레인이라는 외계 기생충에게 감염되어 적으로 등장한다. 본편에선 감염되는 과정이 빠르게 생략되는 녀석들이 많은데 광고에서 더 많은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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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드래곤의 모습을 한 동물로, 세뇌된 동물 중 유일하게 한 마리만 등장했다. 색만 보면 써지와 대비되지만 모바일 게임에선 발전소의 보스이자 최종 보스. 애니에서도 역시 최종 보스로 나온다. 브리즈가 이 떨어져나간 브레인들만 처리하면 된다고 말하는 순간 나타나 기습해왔다. 그러고선 히어로 팩토리 본부를 몸통 박치기로 뚫어서 침입했다. 로카가 상황을 살피러 드래곤이 날아 들어간 쪽으로 들어간 순간 뒤에서 기습해왔다. 번개 파이어볼을 날려 로카를 몰아가던 찰나 로카가 구석진 방으로 가면서 공격하다가 문이 닫혀 막히고 말았다. 그리고 로카가 제트팩을 입고 나와 드래곤과 사투를 벌이다가 세뇌가 풀려 떨어져나간 브레인을 잡아먹어 복수했다. 이후에는 수습 현장에서 아이들과 놀고 있는데, 거대한 덩치와 무시무시한 겉모습과 달리 본래 성격은 순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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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지하세계의 습격(6.0)

여타 빌런들과 달리, 평균 사이즈의 히어로나 악당들보다 훨씬 거대해서, 히어로들이 머신을 타고 싸운다.[31] 브레인 어택까지의 모든 빌런들이 이 녀석들한테 깝치면 바로... 지하가 본거지이다. 3.0의 악당들과 마찬가지로 범죄자가 아닌 야생동물로, 이들은 원래 지하에서 조용히 사는 걸 원하는 편인 듯하나 지하 터널 공사와 작업용 드릴로 인해 본거지가 침략당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당시 작업자들을 납치하며 안트로폴리스를 마구잡이로 공격했다. 참고로 알주머니인 코쿤에 납치한 생물들을 넣고 너무 오랫동안 두면 점퍼나 비스트들로 변이를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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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스탈비스트.png
파일:히드라비스트.png
파일:스콜피온비스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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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기타

파일:다크메이커.png

5.3. 그 외 등장인물

6. 제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히어로 팩토리/제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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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여담



[1] 덕분에 바이오니클 부품 특유의 손맛으로 창작을 즐기던 사람들은 히팩의 통짜부품의 조립성 때문에 창작에 어려움을 겪는다. 바이오니클 관련 창작이 바이오니클 부품만으로 대부분의 작품을 때울 수 있는 정도라면 히어로 팩토리의 경우 다른 시리즈(테크닉, 시스템 등)의 부품들까지 총동원해야 제대로 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창작 난이도는 바이오니클과 비교하는게 실례일 정도로 어렵다.[2] 1세대 토아에 있던 핸들을 돌리면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는 기능도 잠깐 사라진 적이 있지만 이런 기어 기믹, 그러니깐 테크닉 시리즈의 잔재는 바이오니클 시리즈에서도 2006년도부터 삭제된 기믹이다. 이유는 이거 때문에 가동이 자유롭지 않고 가동성이 저하되기 때문. 딱히 히어로 팩토리 시대에 와서 이런 것도 아니고, 통짜 블럭의 습격도 바이오니클 후기 때부터 조짐이 심했다. 아마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본가 테크닉 시리즈와 길을 완전히 달리해 액션 피규어 계열로 간 것으로 보인다.[3] 이것도 구슬을 네 발이나 장전할 수 있던 토아 이니카나 판토카에 비하면 줄어든 거지만.[4] 장갑에는 소형 핀조인트용 구멍이 2개씩 있는 것이 전부이고, 프레임에는 하드포인트가 척추에만 있다.[5] 그해 히트한 영화 퍼시픽 림의 영향이라는 평도 있다.[6] 참고로 로카가 여기 소속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히어로를 완성하고 이름을 붙일 때 이름표에다 로카가 적혀져 있다.[7] 자기가 만든 히어로의 실물 버전을 살 수도 있다.[8] 실제로 해외 평론가들이 'Creeping in my soul' 이상으로 극찬한 곡이다. 한국에서 재방영할 때는 아예 이 엔딩곡을 전 에피소드 엔딩곡으로 땜빵했다. 야 임마![9] 2.0[10] 브레이크 아웃 이후[11] 로토르는 첫화에서 체포 되었으므로 제외.[12] 교도소 건설현장에서 싸웠는데, 사슬로 매달린 철근 더미를 떨어뜨려 벌크를 무력화시키고 철근 뼈대를 타고 다니며 스트링거와 써지를 상대했다.[13] 한쪽 팔이 스트링거의 음파 무기로 되어 있고 제트팩과 호흡장치를 매고 있다.[14] 1.0때 퓨노와 4.0때 죠블레이드도 같은 무기를 쓴다.[15] 서지가 셔틀에 탑승한 상태로 연료를 손으로 흡입중이던 파이어 로드 한테 돌진해 우연적으로 자르고 스토머가 마무리만 했다.[16] 그리고 드릴도저와 파이어 로드도 헬멧이 같다.[17] 못 믿겠으면 이 사진을 봐라![18] 네이던 에보와 중복이다. 다만 2.0 시절의 에보는 대사라고는 스토머 일행을 지원와서 지원을 허락해달라는 말과, 퍼르노가 스토머, 에보를 지원해 사격할때 한계점이 있을 거라는 말만 했기에(잘 들으면 남도형 성우의 특유의 목소리가 들린다.) 히어로들 중 성우가 정재헌으로 유일하게 변경하게 된 원인을 제공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가 되었다.[19] 다만 고릴라와 달리 뒷발이 발굽이고 커다란 엄니와 짧은 꼬리가 있다.[20] 다만 상성 차이인지는 몰라도 자신보다 작은 라우-자우에게 몸이 뒤집어져 리타이어당했다.[21] 반대로 브리즈와 서지를 제외한 선배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3.0에서 2.0으로 다운그레이드되었다.[22] 기존에 등장한 악당은 엑스플로드, 멜트다운, 코로더, 썬더, 로토르, 파이어로드, 제트버그, 드릴도저, 니트로 블래스트, 위치 닥터 등 과거의 악당들은 전원등장했는데, 은근히 모델링 재탕이 많다. 잘보면 한 화면에 2명인 놈들도 있다. 엑스플로드와 코로더는 처음 탈출 장면에서 감옥에서 뛰어내리는 모습, 썬더와 니트로 블래스트는 감옥에 있는 모습과 탈출하러 가는 모습, 파이어로드와 제트버그는 탈옥 장면에서 스플릿 페이스를 공격하던 스트링거를 기습하는 장면, 그리고 멜트다운은 다른 악당들과 감옥에서 뛰어내리고 써지를 잡아 던지는 장면, 로토르와 드릴도저는 도망치는 장면에서 등장하고, 마지막으로 위치 닥터는 볼틱스 직전에 탈옥하는 모습으로 나왔다.[23] 위치 닥터에게 조종받던 생물들도 등장했는데 식인같은 위험행동으로 감금된 것으로 추정된다. 와스픽스, 팽즈, 라우-자우, 스콜피오가 전부 등장하지만 전편과 동일 개체인지는 불명이다.[24] 다른 6명은 1.0, 넥스와 에보는 2.0.[25] 옆동네파이토 같은 목소리로 비슷하게 연기했다.[26] 이는 수압 때문에 이동에 지장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27] 쇠가 녹스는 속도를 높이는 물질. 더빙판에서는 퓨어 옥시듐으로 오역했다. 옥시듐의 명칭은 옥시즌(산소) + -듐에서 따온 것이라 생각된다.[28] 여기까지가 모두 둠 박스를 만든 자들 중 한 명인 "악터"의 계획이였다. 코어를 수집하기 위해 에너지를 흡수하는 무기를 갖춘 코어 헌터를 이용하여 둠 박스를 만든 자신의 잘못을 고칠 생각이였던 것. 악터가 알파 팀에게 이 계획을 알려주자 알파 팀은 코어 헌터에게 "너는 별로 강한 상대도 아니고, 네가 코어를 뽑아간 히어로들은 전부 약골들이였고 쟤네 몸들 가지고 더 쓸모있는 로봇을 만들었다"라는 말로 코어 헌터를 속여 둠 박스를 작동시키게 유도했다.[29] 여담이지만 둠 박스 조각의 위치가 나온 지도는 스피다 데몬이 가지고 있었는데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도 모르고 일일이 찾을 인내심도 없어서 코어 헌터에게 팔았다고 한다. 다만 소설판의 이 부분에 설정오류가 생기는데, 스피다 데몬이 코어 헌터와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로카는 스토머의 명령으로 스피다 데몬과 접촉한 스플릿 페이스를 심문한다. 즉, 스플릿 페이스는 다시 체포되었는데 스피다 데몬은 도주 중이라는 것. 애니에서는 둘 다 같은 시각에 잡혔다. 볼틱스도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고 언급되는 등 해당 소설판은 내용은 확실히 애니 본편보다 흥미롭지만 설정은 좀 부실한 면이 있다.[30] 설정상 히어로의 심장과도 같은 코어를 뽑아낸다는 것이 너무 잔인하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1] 실제품은 머신이 기존 히팩의 히어로 제품과 비슷한 크기고 히어로는 미니피겨화 되어있어 이를 태우는 구조로 되어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보이는 바로는 얼굴은 기존 1.0/4.0, 몸통은 2.0/3.0과 닮아있다.[32] 생김새를 보아 조 비스트, 스플리터 비스트와 플라이어 비스트를 분해한 후, 재조립하면 만들 수 있을 듯하다.[33] 제품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터널 비스트, 크리스탈 비스트, 퀸 비스트를 분해한 뒤 재조립하면 만들어진다.[34] 팬들이 붙인 별명이다. 정식 명칭은 불명.[35] 다만 두 에피소드의 정체불명의 빌런이 동일 캐릭터가 맞는지는 알 수 없다. 탈옥사건 편에 등장한 악당은 같은 에피소드에서 본 네뷸라가 갇혀 있던 블랙홀 지팡이가 부서졌다는 점과 팔의 모양을 봐선 본 네뷸라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 악당이 본 네뷸라라면 브레인 어택 편의 악당은 탈옥사건 편의 악당과는 전혀 무관한 별개의 인물이거나, 또는 부하나 상사 등의 조력자일지도 모른다. 별개의 인물일지도 모르는 이유는 두 악당의 손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 동일 인물이지만, 캐릭터 디자인의 변화나 업그레이드 같은 걸로 바꿨을지도 모른다.[36] 전에 한 블로거가 브레인어택에서 브레인들을 보내던 정체불명의 악당의 팔과 제품에 있는 블랙팬텀의 팔을 비교하여 유사점이 찾았다.[37] 넥스와 중복이다.[38] 써지와 중복이다.[39] 브리즈와 중복이다.[40] 2.0, 3.0는 PC 전용, 탈옥사건은 PC랑 모바일, 브레인 어택과 지하 세계의 습격은 모바일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