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라이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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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 | 강산 |
지우의 포켓몬리그 최후의 상대 | |||
관동 | 성도 | 호연 | 신오 |
훈이 | 한웅 | 철희 | 택트 |
하나 | 칼로스 | 알로라 | 월드 |
철이 | 알랭 | 쿠쿠이 | 단델 |
<colcolor=#373a3c><colbgcolor=#ffcc00> 히로인의 대회 최후의 상대→ |
훈이 ヒロシ | Richie | |||
성별 | 남성 | ||
나이 | 10세 | ||
트레이너 계급 | 포켓몬 트레이너 | ||
지방 | 관동지방 | ||
성우 | 타카야마 미나미[1] | ||
김정애(무인 관동)[2] 이선(무인 성도)[3] | |||
타라 제인 샌즈 |
1. 소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포켓몬 트레이너.
2. 작중 행적
포켓몬스터 무인편 78화에 첫 등장. 그 후에 지우 일행이 소용돌이 열도에서 여행했던 220화에 재등장했는데, 당시 환상의 포켓몬 루기아를 조사하고 있었다.[4]지우처럼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의 주인공인 레드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입고 있는 옷의 외형은 물론, 둘이 가지고 있는 포켓몬 멤버도 동일했다. 목표 역시 '우주 제일의 포켓몬 마스터'로 같다.[5] 석영고원 리그에서 처음으로 등장해서 지우와 우정을 나눴다. 하지만 지우와 한없이 비슷함에도 성격을 비롯해 여러가지 삶에 필요한 스킬이라든지 포켓몬을 다루는 능력과 지식은 지우보다 한 수 위다. 또한 꼼꼼함도 충실한지 로켓단에 의해 강탈당한 몬스터볼을 쉽게 찾기 위해 미리 표시를 해두기도 했다.
매사에 침착하고 상냥한 성격이며, 지우의 무인편 라이벌인 오바람과 대조되고, 한웅과 비슷하다. 셋 다 공통적으로는 시합시에는 냉정하고, 포켓몬을 다루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바람이는 초창기 한정으로 건방진 성격이 있어 그런지 항상 뒤쳐진 지우를 비꼬았지만[6] 훈이와 한웅은 그런 지우를 위로해주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협력하여 도와주기도 한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다.[7][8]그래도 아직 애다운 면은 어쩔 수 없는지 사이드 스토리 18화에서 실버로부터 꼬마라는 말을 듣자 자신은 꼬마가 아니라면서 삐치는 의외의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로켓단이 빼앗은 리그 참가자들의 포켓몬들을 되찾는 과정에서 지우와 우정을 나누고 16강전에서 대결하게 되자 서로 후회없는 시합을 하자고 약속했으나 또 로켓단이 방해를 한다. 그 수법이 참 악랄한데, 로사가 음성변조기로 훈이의 목소리를 흉내내서 전화로
1라운드는 (훈이는 몰랐지만)로켓단 때문에 물에너지를 상당히 소비한 꼬부기를 해피(버터플)의 수면가루로 쓰러트리고, 해피를 쓰러트린 피카츄를 상대로 지포(파이리)를 내보내서 (훈이는 몰랐지만)로켓단 때문에 이미 지쳐있던 피카츄를 여유롭게 쓰러트렸다. 결국 지우는 운을 하늘에 맡기며 리자몽을 내보냈는데,[10] 웬일로 제대로 싸워주나 싶었으나 상대가 같은 불꽃포켓몬인 파이리여서 그랬던거고,
어찌보면 이후 시리즈에서 리그전에 등장하여 지우를 꺾고 승리하는 라이벌들의 시초라 볼 수 있다. 다만 이후에 나오는 이런 타입의 라이벌들은 대개 지우를 꺾고 난 뒤에는 아예 등장조차도 없지만, 훈이만은 성도편에서도 재등장했고, 사이드 스토리에까지 등장할 만큼 어느 정도 비중이 있었고, 지우의 도플갱어 격 캐릭터라는 개성도 나름대로 확고해서 시리즈 전체적으로 봤을때도 잘 만들어진 라이벌 캐릭터다. 물론 알랭도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였지만, 칼로스 리그와 그 이후의 행보 때문에 욕을 많이 먹은 편이다.[17]
자신의 포켓몬에게 자신 만의 이름을 지어주는 특징이 있는데, 밑의 소유 포켓몬 참고.[18]
포켓몬스터 전격피카츄에서는 오바람을 리그 전에서 발라버리고 16강전에서 지우를 상대했다. 누님들에게 인기가 좋아서 지우와 바람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덤으로, 포켓몬스터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본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에피소드가 몇 개 있어서 세레비로 시간여행도 겪어보고 하는 등 이쪽도 환상의 포켓몬과 많이 엮이는 듯하다. 그런데 관동 이후로 잊혔다. 다만 잠깐 성도 편에서 루기아 건으로 다시 만나서 싸우...는데 감옥 가고 두들겨 맞고 하는 등 이쪽도 만만치 않게 고생하고는 정말로 잊혀진다. 아아....[19] 게다가 베스트위시에서 지금까지 함께 한 동료, 라이벌들(웅, 이슬, 바람 등)이 나왔지만 정작 훈이는 안 나온다. 안 그래도 지우의 도플갱어 격 캐릭터인데, AG 이후로 지우가 유일한 차이점이였던 성격까지 성숙해지면서 캐릭터가 너무 겹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W까지 방영되고 있는 현재까지도 재등장을 원하는 팬들이 간간이 보인다.
포켓몬스터 XY&Z에서 정말 오랜만에 피카츄 트레이너가 등장했는데, 뾰족머리 피카츄를 갖고 있다. 때문에 오랜만에 훈이를 떠오르는 팬들이 있는 듯하다.
그 외에는 사이드 스토리에서 많이 등장.[20] 이 때 로젠을 Botch라고 잘못 부르기도 했다.[21]
2022년 1월 28일 포켓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업로드한 미국의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과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초대 감독인 유야마 쿠니히코 감독과의 콜라보 티저 영상에서 지우의 배틀을 관객석에서 바라보는 장면으로나마 등장했다.#
3. 소유 포켓몬
피카츄 | 리자드 | 버터플 | 데기라스 | 테일로 |
3.1. 레온(피카츄)
지우의 피카츄와는 다른 개체다. 구별법은 머리털. 성우는 토게피를 담당한 코오로기 사토미. 오오타니 이쿠에가 담당한 주인공 피카츄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다른 성우가 기용되었다.훈이의 주요 파트너이자 에이스 포켓몬이며, 지우의 피카츄와는 달리 이마에 털을 세웠다. 지우의 피카츄처럼 몬스터볼 밖에서 생활한다. 지우의 리자몽이 레온과의 배틀을 포기해버렸기에[23] 부전승을 따냈다.
처음에는 지우의 피카츄와는 달리 몬스터볼에 몇 번 들어가고 나왔으나[24], 이후 재등장했을 때는 지우의 피카츄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볼에 들어가지 않고 훈이 옆에 같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베스트위시에서 회상 장면으로 리자몽이 관동리그 결승에서 잠을 자는 장면에서 등장.
사용하는 기술은 번개/10만볼트/고속이동
3.2. 지포(리자드)
처음 리그에서 등장했을 땐 파이리였고 피카츄를 상대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후에 나온 지우의 리자몽의 공격에 도망다니기만 하다가 피카츄로 교체된다. 이후 성도지방의 소용돌이섬에서 다시 봤을 땐 리자드로 진화해 있었다.전격피카츄에서는 리자몽이었으나 지우의 리자몽의 전투본능에 불이 붙은 바람에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몰렸다가[25] 지우가 횃불까지 꺼내서[26] 말리려고 했지만 이미 폭주한 리자몽은 아무의 말도 들을 수 없는 흉폭한 상태였고, 결국 지우가 스스로 지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볼에 리자몽을 넣어서 승부를 포기한 것이 되어 겨우 살아났다.
사용하는 기술은 회오리불꽃/화염방사/베어가르기/몸통박치기. 파이리 계열은 기본으로 배우는 노말 기술이 몸통박치기가 아니라 할퀴기이기 때문에 게임에서 재현은 불가능하다.
이름의 유래는 지포 라이터로 추정
3.3. 해피(버터플)
포켓몬리그에서 한지우의 꼬부기와 맞붙었으나, 수면가루를 날려서 잠들게 만든 것으로 승리했다(...). 물론 다음에 나온 피카츄의 10만볼트를 맞고 패배.사용하는 기술은 날려버리기/수면가루
3.4. 크루즈(데기라스)
사용하는 기술은 박치기/모래바람3.5. 로즈(테일로)
사이드 스토리에 등장. 로미&로젠에게 납치된 오박사를 찾기 위해서 꺼냈는데[27], 이 시점이 2003년 4월 8일로 일본에서는 AG 18화와 19화 사이의 일이다. 그래서 관철이 지우도 테일로를 잡았다고 말하자 또 포켓몬이 겹친다면서 멋쩍게 웃는다.사용하는 기술은 바람일으키기/그림자분신.
3.6. 6번째 포켓몬?
훈이의 포켓몬으로 알려진 건 앞서 소개한 것처럼 5마리 밖에 없지만 지우를 이기고 진출한 리그 8강전은 6마리 풀배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6번째 포켓몬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다만 포켓몬스터 무인편 82화를 보면 깨비참과 왕눈해의 배틀 장면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 장면 이후에는 어떠한 언급도 없었기 때문에 두 마리 중 어떤 포켓몬이 훈이의 포켓몬인지는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게 되었다.북미권의 포켓몬 팬층은 깨비참보다는 왕눈해를 훈이의 포켓몬으로 예측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팀의 밸런스를 신경썼을 가능성이 높은데 만일 깨비참의 진화 개체인 깨비드릴조가 훈이의 포켓몬이라면 6마리 중 무려 4마리가 비행 타입이고, 바위타입 기술에 엔트리의 반 이상이 날라가게 되는 불안정한 밸런스를 가지게 된다.[28] 반면 왕눈해의 진화 개체인 독파리는 물타입을 가지고 있어 훈이의 다른 포켓몬들의 약점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어 밸런스가 어느 정도 유지된다고 보기 때문에 북미권에서는 훈이의 엔트리에 독파리를 넣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29]
사실 데기라스도 석영리그 당시 훈이의 포켓몬이 아니었을 가능이 높고,[30] 결국 깨비참, 왕눈해 모두 훈이의 포켓몬이었다 쳐도[31] 여전히 남은 한마리는 불명이다.[32]
[1] 에도가와 코난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성우 개그로 추리하는 것이 특기라는 설정이 붙었다. 사이드 스토리 8화에선 추리와 함께 코난의 전매 특허인 검은 타이즈가 범인으로 출연하였다. 참고로 한국에선 지우의 초기 성우와 조로아크의 성우가 코난을 맡았다.[2] SBS판에서 처음으로 출연한 게스트 성우이다. 그 전까지 SBS는 9명의 성우들로 작중의 모든 배역을 커버했다. 이후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에서 하늘로 출연한다.[3] 한일 세 성우 모두 훗날 옆동네 디지몬 시리즈의 주역을 맡았다. 타카야마 미나미는 디지몬 크로스워즈에서 강태성을 맡았고, 김정애와 이선은 디지몬 테이머즈에서 각각 곽소룡과 오유민을 맡았다. 또 이선은 일본판 성우 타카야마 미나미가 주인공을 맡은 명탐정 코난에서도 매우 중요한 조연을 맡았다.[4] 덧붙여서 이 에피소드에서 한지우가 말한 대사에 의해, 극장판 2기, 루기아의 탄생이 본편의 패러렐 월드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전에 오렌지제도라는 곳에서 만난 적 있어) 그 외에 본편과 연계되는 게 확정된 극장판은 1기인 뮤츠의 역습, 7기인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 8기인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정도다.[5] 피카츄와 출전선수들의 포켓몬을 되찾기 위해 떠나서 숙박하던 중 이 얘기를 나누고는 지우가 "꿈도 크셔라" 한마디 던지자 함께 신나게 웃었다.[6] 이런 모습이 성도리그 시작 전까지 계속되다가 성도리그에서는 지우를 돕기도 하고, 지우에게 완전히 패배한 후에는 포켓몬 마스터를 꿈꾸는 지우를 자신 대신 꿈을 이뤄달라며 격려해주기도 한다.[7] 훈이의 경우 석영리그에서 로켓단에게 빼앗긴 포켓몬들과 피카츄를 되찾으려고 반 미쳐있던 지우가 트럭을 따라잡기 위해 절벽으로 뛰어내리려 하자 몸을 던져 막았는데 만일 훈이가 몸을 던져 말리지 않았더라면 지우는 정말로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이었다. 지우도 이후 자신을 말린 훈이에게 고마워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로 지우를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주었다. 한웅도 훈이처럼 지우를 대놓고 비꼬지는 않고, 성도리그 전 성화식에서 지우 일행과 함께 성화식 자리가 예비된 자들을 도와주고, 쥰이치의 포켓몬들과 지우의 포켓몬들이 배틀을 앞둔 중에 서로 싸움이 벌어지자 중재해주기도 하고, 바람이를 이긴 지우를 간신히 이기고 그 다음 리그에서 패한 직후 기분을 추느리는 중에 우연스레 만난 지우에게 호연지방에 여행을 떠나 보라는 조언을 해 주기도 했다.[8] 다만 그럴 만한 게 훈이는 그렇다쳐도 한웅은 저 두 라이벌들보다 제일 연장자다. 성숙한 청년이라 바람이처럼 대놓고 지우를 놀리지 않는 게 당연하다.[9] 이번 일 하나만 봐도 로켓단은 지우에게 철천지원수나 다름없다. 우정을 걸고 전력으로 싸우자고 한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만든 것도 물론이거니와, 납치당해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지우의 최대 목표인 리그 우승까지 겨우 16강전에서 말아먹게 만들었으니... 아무리 지우가 대인배인데다 깊게 생각하지 않는 타입(...)이라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로켓단을 지나가는 악당 정도로 보는 것이 놀라워 보일 지경이다.[10] 피죤은 거의 반나절 거리까지 납치당한 거리를 열기구를 끌고 날아온지라 도착한 이후엔 추락하여 아예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지쳐 있었고 이상해씨는 상성상 파이리를 상대로는 불리했기 때문에 남은 건 리자몽 뿐이었다.[11] 리자몽 입장에서 보면 홍련체육관에서 마그마와 배틀을 한 이후 오랜만에 배틀에 나온 상황이었다. 본인이 자발적으로 나설 정도로 강했던 마그마 전 이후인 만큼 리자몽도 나름 강적을 기대했을 가능성이 높다.[12] 레온이 리자몽을 공격해보기라도 했다면 파이리처럼 우주관광을 당했을테지만 리자몽의 저 장난질에도 몸을 가누질 못하니 싸울맛이 없던 것.[13] 두사람의 풀파워 상태에서의 배틀로 패배했다면 납득하는 사람들도 많았겠으나 지우의 주요 멤버의 체력이 로켓단에 의해 모조리 깎여진 상태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뒷맛이 안좋은 배틀이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엔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로켓단이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3번이나 다시 일어나 끈질기게 방해하여 지우의 포켓몬의 체력을 깎아먹는 모습에서 지우를 패배시키려는 제작진의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는 시청자들도 있다.[14] 훈이가 단순히 운으로 지우를 이겼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렇게 볼수만은 없다. 물론 로켓단의 방해를 받는 바람에 만전이 아닌 상태로 시합에 들어간 것은 사실이지만 훈이의 포켓몬들도 강하게 묘사된 만큼 지우의 피죤과 꼬부기와 피카츄가 만전의 상태로 출전했거나 다른 포켓몬을 준비했다 해도 지우가 이겼을 것이라고 확신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훈이의 포켓몬들 보다 명백히 강하다고 묘사된 리자몽이 전투를 포기해서 패배 처리 당한 것 역시 운이 나빠서가 아니다. 리자몽이 말을 듣지 않는 건 이 날만이 아닌 언제나의 일이었으며, 이것은 지우가 리자몽을 길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오박사가 이를 지적했으며 지우 역시 아무 말 못하고 수긍했다. 실제로 포켓몬 리그가 시작되기 직전의 상당히 많은 에피소드를 지우의 자율 트레이닝 기간으로 소비했으나 이런 중요한 기간에 지우는 자신의 최고 전력이자 가장 큰 문제점인 리자몽 길들이기에 전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설렁설렁 노는 에피소드가 많았으며 이러한 불안요소가 쌓이다가 훈이와의 시합에서 터진것 뿐이다.[15] 물론 지우가 순서를 잘못 짠 것도 결정적인 패인중 하나였다. 훈이가 피카츄와 파이리를 가지고 있는걸 알고서도 로켓단과의 치열한 추격전에서 물에너지를 상당히 소비한 꼬부기를 1번으로 두었고, 리자몽은 말을 안듣는 특성이 있어 초반부에 배치했어야되는데 쓰는 걸 망설이다 마지막 차례에 두는 바람에 일을 망쳤다. 더욱이 지우에게는 이상해씨는 물론 킹크랩과 켄타로스와 질뻐기도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애초에 공중 포켓몬들과의 대결에서 유리한 피카츄를 1번으로 놓고 파이리를 상대하기 위해서 꼬부기나 킹크랩을 2번 그리고 피카츄를 상대하기 위해서 이상해씨 혹은 켄타로스나 질뻐기를 3번에 놨으면 리자몽이 없더라도 훈이에게 이길 수도 있던 상황이니 만큼 엄연히 지우의 판단 미스인 셈이다. 변호하자면 지우도 로켓단의 끈질긴 추격 끝에 간신히 시합 출전한 상황에 시합장에 오자마자 피죤이 뻗어버린 것과 로켓단을 상대하느라 지친 피카츄와 꼬부기의 상태로 멘탈이 흔들리고 있었던데다 시합준비가 제대로 안된 상태였다.(6번째가 준비되지않은 것이 그 반증이다)[16] 이때 작가가 욕을 많이 먹고 포켓몬 팬들에게 심한 비난을 받았다. 사실 욕을 먹을 법도 한 것이, 우선 수면가루로 꼬부기를 쓰러뜨렸다 했는데 1세대의 잠듦 상태이상은 그 버그 많은 1세대에서도 엄연히 풀리는 상태 이상이라, 잠드는 순간 패배하는 것이 아닌 그저 상대를 이기기 위한 '전술'의 일환이었다. 이걸 게임에 그대로 적용하면 공식 대회나 사천왕전에서 우연히 수면가루 하나 맞았는데 잠듦 상태이상이 걸린 후 "OOO는 쓰러졌다!"가 뜨고 포켓몬이 기절해 버린 셈. 그런데 그걸 1번도 아니고 2번이나(꼬부기, 리자몽) 지우를 패배시키기 위해 사용했고, 상술했듯 지우를 만전의 상태로 둔 것도 아니고 반쯤 만신창이로 두었다. 승리가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 자체는 좋지만, 게임을 원작으로 한 이상 그 원작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할 텐데도 그런 건 코빼기도 안 보이는 데다가 패배 과정이 그와 얽혀 억지스럽게 변해 버리니 욕을 먹어도 이상할 게 없는 것. 더욱이 제목부터가 지우VS훈이였는데 정작 내용의 태반 이상이 로켓단의 방해였다. 각본가가 제목 사기까지 친 셈.[17] 사실 훈이도 관동 리그 때문에 알랭만큼 욕을 많이 먹고있다.[18] 참고로 포켓몬에게 이름이 있는 인물은 얘와, 파도타기 에피소드에 등장한 단역 빈센트의 피카츄(마이클), 오렌지제도 편의 랄프와 에밀리의 니드리나와 니드리노(니드리나-메리, 니드리노-존) 성도리그 편의 122화의 히카루의 키레이하나(레이&하나), 172화의 단단지 노인의 모다피(포치), 245편의 지영(치히로)의 쌍둥이 푸푸린(푸푸란&푸푸룬), 사이드스토리의 히로인 마리나, 썬문의 수련의 이브이(나기사)가 있다.[19] 무인편 두 번째 오프닝 Rival에서 지금까지 함께 대결한 포켓몬 트레이너들과 잠깐 모습이 비춰졌고, 마지막 오프닝인 'Ready Go'에서 오바람과 함께 모습이 비춰졌지만, 정작 성도리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20] 한 번은 세레비를 통해 시간여행을 했는데 어렸을 때 마리온 시티 포켓몬센터의 간호순과 닉이라는 소년 사이의 일에 관해서였다. 원래는 두 사람이 헤어지지만 과거가 바뀌어 닉은 도시에 남아 도시 시장이 된다. 그리고 철거될 예정이던 포켓몬센터는 닉의 결정에 의해 더 아름답게 개조하는 것으로 바뀐다.[21] 참고로 관철은 Biff와 Buffy, 영자는 Bill로 잘못 부른 적이 있다.[22] 본인도 사이드 스토리에서 "난 왜 지우랑 같은 것만 잡는 걸까?" 라고 했으며 데기라스의 경우에도 지우가 진화 전인 애버라스를 볼로 잡은 것도 아니고 성도리그 대회 전에 엄마 마기라스에게 데려다주고 하차했으나 지우의 포켓몬으로 인정받기도 하였다.[23] 꼬리로 땅을 몇 번 내려치며 레온을 가지고 놀다가 재미없다는 듯 하품을 하고 자버린다.[24] 지우의 피카츄는 몬스터볼에 들어가는 것을 답답해한다.[25] 지포가 피투성이가 되는 것을 보고 훈이는 몬스터볼에 넣으려고 했지만 볼이 고장나서 넣을 수 없었다.[26] 전격피카츄에서는 횃불을 들었을 때는 리자몽이 파이리 때의 습관으로 명령에 복종했다.[27] 참고로 납치한 이유는 포켓러스의 서식지와 감염방법을 알기 위해서. 다만 문제는 오박사도 포켓러스의 서식지를 알지 못해서 헛고생으로 끝나게 된다.[28] 깨비드릴조를 제외하더라도 기존에 있던 버터플, 스왈로도 비행 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파이리가 리자몽으로 최종 진화를 하게 된다면 비행 타입을 가지게 된다.[29]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바위타입 기술에 훈이의 포켓몬 중 절반이 날아간다고 했는데 독파리가 있으면 물타입 기술로 바위타입 포켓몬을 역으로 조질 수 있기 때문이다.[30] 지우 일행도 딱히 알아보는 묘사가 없는 걸 보면 성도지방에 와서 새로 잡은 포켓몬으로 해석하는게 자연스럽다.[31] 불안정한 밸런스라고 해도 지우도 엔트리가 피죤, 버터플/리자몽이었다. 지우와 훈이의 엔트리가 유사한걸 고려하면 깨비참이 훈이의 포켓몬이었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32] 지우와 엔트리가 유사한 걸 상기해볼 때 풀 타입 포켓몬이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