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보이스'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후지와라 타쿠미(디어보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Project D | ||||
타카하시 료스케 | 타카하시 케이스케 | 후지와라 타쿠미 | 나카무라 켄타 | 죠유 후미히로 |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후지와라 타쿠미 [ruby(藤, ruby=ふじ)][ruby(原, ruby=わら)] [ruby(拓, ruby=たく)][ruby(海, ruby=み)] | ||
원작 | ||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 | ||
MF고스트[1] | ||
{{{#!folding [ 애니메이션 모습 펼치기 · 접기 ] | ||
First Stage | ||
Second Stage | ||
Third Stage | ||
Fourth Stage | ||
Fifth/Final Stage | ||
신극장판 레전드 | ||
MF고스트 |
소속 | |
홈코스 | 군마현 아키나 |
성우 | 미키 신이치로(1st~Final Stage) 미야노 마모루(신극장판) 송준석(한국어 더빙판) 데이브 위텐버그(북미 더빙판) 양석정(실사영화 더빙판) 노지마 켄지(실사영화 일본어 더빙판) |
로컬라이징 이름 | 유태민(한국어 더빙판) Tak(북미판) |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4에서의 Project 최종 출전 인트로
1. 개요
[ruby(藤, ruby=ふじ)][ruby(原, ruby=わら)] [ruby(拓, ruby=たく)][ruby(海, ruby=み)][3]이니셜D의 주인공. 한국판 이름은 유태민, 해외판 이름은 TAK이다.
애니메이션에서의 담당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1st~Final Stage),[5][6] 미야노 마모루(신극장판), 송준석(한국판) / 데이브 위텐버그 (북미). 실사판 배우는 주걸륜, KBS 실사판 성우는 양석정, 실사판 일본 더빙 성우는 노지마 켄지. 매사 귀찮고 졸린 듯한 늘어진 목소리가 기본인데, 이는 시게노 슈이치의 지시사항 중 하나라고 한다. 국내에 정발된 만화책에선 탁미란 이름으로 번역되었는데[7] 신장판에서는 제대로 타쿠미로 번역했다.
팀 소속은 처음엔
2. 차량 스펙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차량 | 토요타 스프린터 트레노 GT-APEX(AE86) |
색상 | 하이 테크 투톤 |
번호판 | 群馬 55 お 13-954(애니메이션) 秋名 50 せ 2-674(신극장판,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THE ARCADE) 群馬 55 お 3-95(실사영화) |
초기 사양 ~ VS 스도 쿄이치 | |
개량형 4A-GEU 1.6L 16v 블루탑 엔진(150마력, 7500RPM)[8] 후지와라 두부점 스티커 Cibié T353 안개등 후지츠보 MC50 머플러 RS 와타나베 8 스포크 F8-Type 휠(마그네슘)[9] 토요타 도어바이저 Vent 컵 홀더 ItalVolanti Admiral Red Trim 스티어링 휠 TRD 사양 트랜스미션 및 종감속기어[10] OEM 아날로그 게이지[11] | |
엔진 블로우 이후 ~ VS 니노미야 다이키 | |
TRD 그룹 A AE101 20v 실버탑 4A-GEU 엔진(240마력, 11,000RPM)[12] 후지와라 두부점 스티커 Cibié T353 안개등 후지츠보 MC50 머플러 RS 와타나베 8 스포크 F8-Type 휠(마그네슘) 이니셜D 오리지널 메쉬 휠[13] 토요타 도어바이저 Vent 컵 홀더 TRD Crossed 5 w/ 5.375 종감속기어[14] 레이싱 버켓시트 ItalVolanti Admiral Red Trim 스티어링 휠 Smiths 12,000 RPM 타코미터 Smiths auxiliary 게이지(유압계/수온계) | |
VS 타치 토모유키 ~ 카나가와 최종전(VS 이누이 신지) | |
TRD 그룹 A AE101 20v 실버탑 4A-GEU 엔진(210마력, 9000RPM)[15] 후지와라 두부점 스티커 Cibié T353 안개등 후지츠보 Legalis R 머플러 RS 와타나베 8 스포크 F8-Type 휠(마그네슘) 이니셜D 오리지널 도어바이저 Vent 컵 홀더 TRD Crossed 3 w/4.778 종감속기어[16] TRD 스포츠 시트 ItalVolanti Admiral Red Trim 스티어링 휠 Italvolanti Imola R 스티어링 휠[17] Smiths 12,000 RPM 타코미터 Ultra clubsport 10,000RPM 타코미터[18] Smiths auxiliary 게이지(유압계/수온계) 이니셜D 오리지널 탄소섬유 보닛[19] TRD 2-Way LSD 타카타 4점식 드리프트 하네스 세트 브리지스톤 포텐자 RE-01 타이어 TRD 쇼트 스트로크 조정가능 킷 Cusco 스트럿 바 롤 케이지 이니셜D 오리지널 FRP 일체성형 트렁크 도어[20] |
엔진 교체 이후 반은 타쿠미의 차라고 분타가 말했으나, 스바루 임프레자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엄연히 분타의 차였다.[26] 이후 명의 이전되어 자신의 차가 된 이후에는 두부 배달 시 아버지 분타의 지시로 임프레자와 번갈아 탄다. 이 때문에 4WD에 대해 컬쳐 쇼크를 받는 모습도 보였다.[27] 그리고 여자친구 때문에(…) 밖에 나갈 때도 임프레자를 자주 빌려타고 있다. 이유는 에어컨이 빵빵하기 때문.[28]
그리고 결국 카나가와 최종전에서 86이 결국 한계에 다다라 엔진 블로우를 일으키면서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엔진이 완전히 블로우한데다 차체까지 블로우했을 가능성이 높아 폐차해야 할 정도였지만[29], (애니판 기준으로)타쿠미는 돈 모아서 수리하겠다고 분타를 설득해 마음대로 하라며 동의를 구하고 집 옆에 뒀다.
3. 작중 행적
3.1. 이니셜 D
강제적으로 집안일을 거들기 위해 중1 때부터(!) AE86을 타고 아키나를 오르내리며 두부 배달을 해 온 이니셜D의 주인공. 키는 174이며 분타보다 2cm정도 크다. 몸무게는 58kg이며 혈액형은 A형. 1권에서 분타가 172이라는 공식 설정이 있으므로 비교해보면 대충 알 수 있다.하지만 차만 몰 줄 알았지, 레이싱 용어, 차량 관련 용어는 하나도 모르고 지냈다.[33] 자신의 차가 무슨 차인지도 몰랐으니...[34] 오죽했으면 이케타니 코이치로에게 헤드락 걸렸을 정도였으며 애초에 본인은 누군가와 겨루고 싶어한다는 생각을 그다지 하지 않는데다 레이서이자 하시리야로서 성장하고 싶다란 마음을 일절도 품지 않는지라 첫 정식 대결에서도 가솔린 만땅이란 추가 보상까지 없었으면 수락하는 걸 주저하거나 단호하게 거절했을 정도. 어찌보면 게으른 천재의 모습을 보인다 할 수 있다.[35]
그러나 아카기 레드선즈의 타카하시 케이스케와 마주친 이후 수많은 드라이버와 대결을 하면서 승부욕이란 감정을 각성하기 시작했고 차츰 차에 대한 애정과 튜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서 지식을 쌓게 되며, 결국 다방면에 능한 드라이버로 성장하게 된다.[36]
원작 12권에서는 새로 바꾼 엔진의 출력이 안 나온다고 아키야마 와타루에게 이야기했다가 차빨로 밀어붙이며 가난뱅이들을 깔보는 졸부 레이서로 오해를 받았지만, 와타루가 진짜 순진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타쿠미와 함께 동승하여 달려준 덕분에 그 비밀을 알게 된다. 바로 망할 아버지가 일부러 계기판을 통해 엔진의 힘을 봉인한 것.[37] 분타가 오히려 지고 나서야 '새 엔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며 큰 그림을 보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 RPM 봉인도 자동차의 튜닝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유도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분타는 지인이자 수리업자인 스즈키 마사시에게 레이스용 회전계 등의 관련 부속품의 발주까지 미리 끝내놓은 상태였다.[38]
이에 타쿠미는 타치바나 유이치를 통해 마사시에게서 회전계 등의 부품을 건네받고, 이케타니 코이치로의 도움을 받아 직접 회전계를 설치한다. 하지만 아직 핵심인 엔진의 RPM 한계는 분타 본인만이 알고 있었기에 혼날 각오를 하고 분타에게 물어보러 갔으나, 분타는 예상했다는 듯 묵묵히 "11,000RPM까지 마음놓고 돌려도 된다"고 알려주고는 그대로 들어간다. 1부까지는 이렇게 드라이버 소리도 민망할 정도의 단순 깡과 재능으로만 승부하는 노력파였으나, 이후 Project D에 입단한 뒤로는 료스케와 마츠모토에게 각각 레이싱 기술과 튜닝 지식을 교육받았는지 이츠키가 토요타 AE85에 설치한 터보에 대해 이케타니 일행 모두가 경악할 만큼 철저하게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Project D에 합류하기 전에 타카하시 료스케와 2회나 대결했는데 아키나에서 한번 이기고, 아카기에서 벌인 대결은 말 그대로 전 군마의 레이서들이 주목했던 빅 매치였을 정도. 2번째 대결은 애니메이션 3기 기준으로 결과를 가르쳐주지 않았으나, 단지 Project D의 다운힐 에이스가 되어달라고 스카웃한 료스케의 요청에 대답하는 의미가 강한 이벤트성 매치였기 때문에 누가 이기던 의미가 없는 배틀이어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낮에 트럭을 이용한 시부카와에[39] 있는 운수업체에 종사하고 있으며, 밤에는 프로젝트 D 원정과 두부 배달 일을 계속한다.
원작 48권에 수록되어 있는 번외편에선 중학생 시절이 나온다. 타쿠미의 생일이 다가오는 어느날, 집에 와서 선물을 사 달라고 말하려다[40] 수급문제로 전화중인 분타를 보고 포기하곤 밖으로 나가선 아프리카의 기아와 노숙자, 고아, 실업자, 꿈도 희망도 없는 아이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저들에 비하면 나의 가난은 행복한 가난이다라고 스스로를 위로하였다. 하지만 배달 마치고 돌아왔을 때 분타는 음주한 후였고 돈 없는데 수금 미뤄 놓고 술을 마시냐며 화를 냈다.
3.2. MF고스트
작중에서 메인 소재로 다루고 있는 공도 레이싱 대회 MGF의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죠유 후미히로가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드라이버이자 이 작품의 주인공 카타기리 카나타가 타쿠미의 제자라고 언급하며 첫 언급되고 이후 여러 사람들의 언급과 회상을 통해 근황이 드러난다.
프로젝트 D 활동이 끝나고 1년 후, 20살이 되자마자 혼자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 랠리 선수권 로컬 대회에 개인 자격으로 참가해 참전 3년 만에 선수권을 재패했다. 이후 WRC 선수로 스팟 참전하다가, 토요타와 전속 계약을 맺고[43] 풀 참전을 결정짓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전속 계약 첫 시즌 개막 직전 머신 테스트를 하던 중 드라이브 샤프트의 파손으로 계곡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장기 입원 및 재활 치료가 불가피하게 되어 모든 시합의 리타이어를 선언하고 결국 프로 선수 생활을 접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행적이 묘연하다가 영국의 도닝턴 파크 서킷을 근거지로 활동 중인 일류 레이싱 스쿨인 RDRS에서[44]에서 강사로 전업해 후배들을 양성 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내용이 언급되는 스토리가 주 내용인 25화의 제목은 타쿠미가 겪은 사건들의 내용과 알맞게 「비운의 랠리스트」이다.
타막에 강하고 그래블에 약한 '타막 스페셜리스트'[45]라고 언급된다. 아마도 질 파니지, 세바스티앙 로브, 다니 소르도 같은 타막 특화 랠리스트들의 특징을 적당히 섞은 듯. 실제로 전작에서 묘사된 타쿠미의 기술들은 거의 대부분 랠리 기술들이었고, 86의 변속기 부품을 비롯한 여러 성능 관련 초기 부품들이 랠리 사양이었으니 적절한 설정이다.
직계 제자 카나타의 언급에 따르면 과거 일본에서 하시리야로 활동했던 시절의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하며, 가능하면 상대보다 낮은 마력의 차를 쓰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작중 1년 전 우에하라 미카와 결혼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3차전 해설 도중 아키야마 와타루에 의해 밝혀졌는데,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나 자신과 같은 사이타마 출신의 프로 여성 골퍼라고 언급했었다. 이후 231화에서 타쿠미의 성을 따라 후지와라 미카가 되었다고 확실하게 묘사. 현재는 영국 런던 교외에서 같이 살고 있다고 하며, 타쿠미의 재활 시절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이니셜D의 작중 시간대와 비교해 보면 타쿠미의 나이는 39~48세 정도인데, 평균치를 내면 대략 전작에서의 아버지의 나이대와 비슷해진다.
4. 특기들
등장인물들 중 가장 다양한 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우선 홈코스인 아키나에서는 코너링 중 도로 안쪽의 배수로에 자동차 바퀴를 걸쳐서 빠르게 코너를 도는 도랑타기가 주특기이다.[46] 또한 야간에서의 레이싱 배틀땐 주행 중 헤드라이트를 끄고 암흑 상태가 되어서 상대방의 헤드라이트를 보면서 길을 짐작해 역습을 가하는 블라인드 어택이 트레이드 마크이며,[47] 후지와라 존이라는 판타지스러운 주행법도 구사한다.[48]초창기에는 타막에서 사륜 드리프트라는 신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본래 드리프트라는 게 앞바퀴의 그립은 유지하는 채로 뒷바퀴를 미끄러뜨리는 것인데, 타쿠미는 말 그대로 차를 옆으로 몰고 다닌 셈이다. 이런 드리프트는 아스팔트보다 훨씬 거칠고 미끄러지는 게 심한 랠리에서 주로 쓰이는 방식이다. 다만 쇼지 신고와의 검테이프 데스매치 이후 타각을 줄이는 쪽이 더 빠르다는 점을 알게 되어 굳이 구사하지 않게 된 듯.[49]
하지만 레이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핸들링, 엑셀 및 브레이크 조작 능력도 상당히 수준급이다. 관성 드리프트, 브레이킹 드리프트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나카자토 타케시나 타카하시 료스케와의 대결에서는 ABS가 없는 AE86이 마치 ABS가 달린 것 마냥 매우 정확한 브레이킹으로 라인을 순식간에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로젝트 D의 첫 대결인 모미지라인에서는 차의 하중 이동을 통해 덮개가 없는 도랑의 너머로 차의 앞부분을 옮기는 기술을 구사했다. 또한 드리프트 시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사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묘사가 보이지 않는데,[50] 이는 드리프트 도중 사이드 브레이크를 이용한 자세 조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한 컨트롤을 구사한다는 것을 방증한다.
35권에서는 미카와 같이 해변에서 놀다가 귀가하던 도중 그들의 눈 앞에서 1차선에서 과속해서 달려오는 픽업 트럭과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변경하는 SUV가 충돌해서 대형교통사고가 일어나는데, 타쿠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테크닉 덕분에 차들을 피해서 사고에 휘말리는 것을 피했다.
5. 주인공 보정
작중 주요 인물들을 통해 계속 강조될만큼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이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운 역시 많이 따른 인물인데, 스도 쿄이치에게 패하고[51] AE86의 엔진을 교체한 이후부터 이 점이 부각된다. 특히 애니메이션 4기에 해당하는 파트에서는 두 번이나 패배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행운의 승리를 따내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점은 작품 내에서도 인식되고 있는지 타카하시 료스케가 타쿠미에겐 뭔가 신의 도움 수준의 운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이와 더불어 배틀 도중 상대가 리타이어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 라이벌인 케이스케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기에 더욱 부각되는데, 대개 상대방이 컨트롤 미스로 자멸하는 경우지만 순수하게 운이 좋았던 경우도 있다.
- 나카자토 타케시
5연속 헤어핀 구간에서 타쿠미가 인코스를 타서 나란히 달리자, 나카자토가 당황해서 코너를 탈출하다가 엑셀 조절을 잘못해, 컨트롤 미스 및 타이어 마모, 언더스티어로 가드레일에 충돌한 뒤 판금 7만엔 코스를 달성한다.(...) 다만 이 건은 주인공 보정이라고 보기 어렵다. BNR 32 GT-R은 86에 나란히 서는 것까진 성공했으나, 가속하면서 터보의 피크 부스트에 피시테일이 걸린 것. 나카자토가 차를 나란히 댔기 때문에 좌우 여유공간이 없어서 가드레일에 충돌하고 이 때문에 스핀이 된 것이다.
- 쇼지 신고
타쿠미가 가드레일에 일부러 박은 뒤 하중이동으로 쫓아오고 도랑타기로 추월하자 기겁하여 "차라리 못 이길 바에는 둘 다 망하자. 더블 크래시로 가자고!"란 생각으로 스티어링 휠을 86 쪽으로 돌리나, 문제는 그 순간은 코너가 시작되는 지점이었고, 타쿠미가 샥 빠져 나가는 바람에 애꿎은 시빅만 가드레일에 정면 충돌하며 헤드램프와 사이드 미러 등이 심하게 망가지고 검테이프 데스매치 때문에 스티어링에 묶어놨던 팔도 부러진다. 다만 리타이어 여부와는 별개로 경기 자체는 타쿠미의 완벽한 승리. 애초에 신고가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기에 이런 무리수를 둔 것.
- 사토 마코&사유키
홈그라운드 우스이에서 배틀 중 막판에 타쿠미가 선행중인 실에이티가 오버스피드라는 것을 판단하고 감속하다가, 사유키가 "왜 86이 감속하는 거지?"라고 생각하는 도중 마코에게 판단을 못내려서, 마코가 오버스피드로 코너에 진입하다가 컨트롤 미스로 스핀하여 패배.
- 스에츠구 토오루
타쿠미에게 웨이트 쉬프팅을 응용한 도랑타기에 추월당한 뒤, 후행에서 이를 보고 따라하려 했지만 자동차의 무게배분이 달라서 한쪽 바퀴가 빠지게 되고 그리고 그대로 차체 하부를 다 긁어먹고 차축을 부러뜨린 뒤 도로 요철에 차가 튀어 크게 바운스하면서 그 반동으로 도로 위에 차가 굴러버리는 초대형 사고를 일으킨 다음 리타이어.
- 오오미야 사토시
타쿠미가 끈질기게 추격하다가, 좁은 코너의 바깥쪽에 부딪혀 왼쪽 리어윙 접속부의 볼트가 나가버린 뒤 그대로 윙이 부서지면서 공기저항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스핀.
- 코가시와 카이
이로하자카에서는 다리 위에서 도로 위에 나란히 서서 달리다가, 점프 후 낙엽들 위에 떨어져 180도 스핀 후 리타이어, 나가오에서는 360도 스핀 후[52] 정상 주행을 하지만... 이미 상대하고는 거리가 멀어진 후였다. 그래도 나가오에서는 타쿠미가 죽을 힘을 다해 잘 도망치긴했다.
- 이누이 신지
마지막 코너에서 이누이 신지와 나란히 달려오는데 하필이면 엔진 블로우로 차가 스핀한다. 그리고 뒤따라오던 이누이 신지도 이를 피하려 스핀하게 되고 타쿠미는 차가 180도 회전된 상태에서 클러치를 밟아 그대로 후진 골.???: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엔진 블로우는 패배다.[53]
상대의 리타이어 없이 이긴 경우는 타카하시 케이스케[54], 아키나산의 양아치들[55], 타카하시 료스케[56], 나카무라 켄타[57], 이와키 세이지[58], 아키야마 와타루[59], 스도 쿄이치[60], 니노미야 다이키, 도쿄에서 온 2인조[61], 사카모토[62], 란에보6의 남자[63], 오쿠야마 히로야[64] 정도.
엔진 교체 후 타쿠미를 실질적으로 바른 사람은 아래 문단에서 후술한다.
5.1. 실질적 패배 목록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문단명에 해당 인물의 이름을 기재하지 않고 인물 1, 2, 3 형식으로 표기하였으며, 클릭 또는 터치해야 열리도록 문단을 접어둔다.====# 인물 1 #====
후지와라 분타
분타는 86을 타쿠미에게 양도한 뒤, 자신이 타고 다닐 중고차를 고르기 위해 몇몇 차량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타쿠미가 자신이 예상한 것 이상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자 몸소 나서서 타쿠미에게 패배를 안겨주신다. 도랑타기[65]까지 사용해서 어떻게든 달아나려는 타쿠미에게 원조 도랑타기로 응수했으며, 코너 탈출 이후 4WD의 장점 중 하나인 빠른 재가속과 파워로 손 쉽게 타쿠미를 털었다.
홈 코스인 아키나에서 신나게 털린 일로 타쿠미는 한동안 의기소침[66], 같은 86으로 신형 차들을 이기는 것을 동기로 생각하는 와타루에게 4WD 컴플렉스에 대해 상담을 받기도 했다.
차후 그 임프레자의 탑승자가 아버지임을 눈치챈 타쿠미의 반응이 좀 걸작이다.[67] 분타는 그 후 임프레자가 맘에 들었다며 구입, 타쿠미가 두부 배달을 나갈 때 86과 임프레자를 번갈아 타면서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유도해 주었다.[68] 혹은 여친이랑 데이트 하러 갈 때 끌고 가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69]
====# 인물 2 #====
타치 토모유키
첫 프로젝트 D와의 배틀에서 신나게 털린 토도 레이싱 학원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데리고 온 OB. 현역 서킷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이며, 토도 레이싱 학원 사장이 직접 튜닝한 학원 데모카 EK9 Type R 모델[70]을 쥐어주었다. 차량 스펙으로도 드라이버 기량으로도 절대 지려야 질 수가 없는 상태. 초중반까지의 추격전은 타쿠미가 착실히 따라갔다기보단 사실 토모유키가 제대로 달리지 않았다고 보는게 맞다.
타쿠미는 배틀 내내 농락당하다가 토모유키가 자신을 추월할 때 사용한 '드라이버의 사각을 찌르는 테크닉'을 응용해 즉석에서 고안해 낸 블라인드 어택으로 재추월에 성공한다. 하지만 토모유키는 후륜구동인 86의 약점을 공략해 코너링 중인 86 꽁무니를 스핀하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쳐서 밸런스를 무너뜨린 뒤 재추월.[71] 결국 골을 눈앞에 두고 2차 블라인드 어택에 들어간 타쿠미 앞을 오직 엔진소리 방향과 감만으로 블로킹하며 달려가다 뜬금 없이 눈 앞을 가로지르는 산짐승에 놀라 급 브레이킹. 전조등을 꺼서 그걸 못 본 타쿠미가 그 틈을 노려 간발의 차로 아슬아슬하게 이긴다.
홈그라운드 한정인 도랑타기를 뛰어넘어 타쿠미의 아이덴티티로 정착한 블라인드 어택의 첫 실전 데뷔였던 배틀이고, 유일하게 한 배틀에서 2번이나 사용했음에도 이길 수 없던 강적이었다. 복선으로 레이스 시작 때 숲에 있는 족제비 실루엣과 첫 스타트때 타쿠미의 86이 선두로 나갔는데 이것을 FR 구동방식과 FF 구동 방식의 차이점이라 말하며 직선에서는 FR이 유리하다고 말한다.[72] 결국 마지막 결승선으로 들어올 때 직선 성능이 좋은 FR 구동방식의 86이 먼저 들어오게 된다. 이후로 팬덤에서 이런 식으로 억지로 이기는 장면이 계속 나올 거라는 우려가 제기되었고, 이는 다음 문단에 이어지는 인물과의 배틀로 현실이 되었다.
====# 인물 3 #====
죠시마 토시야
애니메이션 기준 4기 최종 보스. 대략 후지와라 분타와 동년배의 OB of OB로, '핸들링의 달인'이라 불려 별명이 신의 손이다. 파트너격 OB인 호시노 코조와 함께 츠쿠바 홈 코스에서라면 프로 레이서가 와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양대 전설로 그 명성을 널리 떨치던 인물. 처음부터 레코드 라인을 사용했다면 손쉽게 이길 수 있었겠지만, 호시노 코조 말로는 살짝 과시욕을 담아서 주행한 듯.[73]
전체 코스 길이가 짧고 좁아 추월이 힘든 츠쿠바 퍼플 라인에서 그가 세운 전략은 특정 애버리지 안에서 여러 라인을 그리는 것이었는데, 홈코스에 유리한 현지 드라이버의 기술을 후미에서 보며 자신의 코스 공략에 빠르게 흡수하는 타쿠미에게 특히 치명적이었다. 선행에서 달릴 때마다 불규칙한 주행 라인을 선보이며 타쿠미를 교란시킨 뒤, 주행 라인에 혼란이 와 타이어 매니지먼트에 실패한 86의 타이어가 먼저 마모된 타이밍에[74] 홈드라이버의 경험으로 파악하고 있던 추월 포인트에서 깔끔하게 후미에서 86 공략에 성공한다.[75] 그렇게 본인이 그리던 시나리오대로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는듯 보였지만, 오히려 추월에 당한 후 자기 페이스를 되찾은 타쿠미가 연석을 활용한 변형 도랑타기+블라인드 어택으로 재추월에 성공하며 배틀이 연장된다.
다시 자신의 선행인 8차 주행, 연로한 몸과 무더운 날씨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신의 손은 본래의 틀어진 계획을 버리고 순수하게 속도만으로 거리를 벌려 따돌리는 쪽으로 작전으로 변경한다. 이윽고 자신의 수 십년간의 주행이 녹아있는 레코드 라인으로 후행하는 타쿠미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다.[76] 아무리 필사적으로 추격해도 점점 벌어지는 거리에 초조해하던 타쿠미는 마침내 토시야가 시야에서 사라져 버리자 크게 당황해 튀어나온 연석에 타이어를 걸치는 변형된 도랑타기를 남발하며 추격해보지만, 결국 컨트롤 미스로 86의 서스펜션이 파손되는 지경에 이른다. 이때 타쿠미가 처음으로 "졌...다..."라고 패배감에 사로잡힐 때의 표정이 압권. 그러나 골 직전에 급격하게 구역질이 올라온 토시야가 일부러 차를 스핀시켜 급정거, 갓길에 내려 구토하며 리타이어하고 만다. 타쿠미는 덜컹거리는 86으로 그 옆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지나간다.
레이스 시작 직전 시점에서 료스케가 타쿠미에게 한 조언은 "끝까지 버텨라."였다. 거기에 가능하면 상대를 보지 말고 코스를 보라는 말을 덧붙였다.[77] 이는 토시야가 경지에 이른 상대인 만큼 타쿠미에게 줄 수 있는 조언이 그것 외에는 없었던 것도 있고, 이어지는 배틀 경과를 보면 타쿠미가 토시야를 상대로 어떻게든 버텨서 그의 체력을 갉아먹길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직 한창 젊은 나이인 타쿠미가 중년에 접어든 토시야에게 체력 하나만큼은 월등하게 앞서 있으므로, 실력 면에서는 아무 승산도 없지만 여름철 밤의 장기전으로 끌고간다면 체력 저하로 인한 실수를 노려볼 수 있을까 했던 것.
작품 외적으로는 말이 많았던 배틀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본다면 료스케의 조언은 아슬아슬하게 맞아떨어진 셈이 되었다. 마지막 8번째 배틀에서 코너에 몰린 타쿠미가 변형 도랑타기를 남발하다가 서스펜션을 날려먹긴 했으나, 토시야 역시 그 순간 배틀 내내 언급되었던 체력적 한계가 찾아오면서 리타이어했기 때문이다.[78] 타쿠미가 서스펜션을 날려먹어 끝까지 온전한 상태로 드라이빙 하지는 못했지만 배틀 도중 마츠모토의 언급과 배틀 이후 료스케의 언급에서 나오듯 츠쿠바에서의 변형 도랑타기는 상당한 리스크를 감내해야 하는 전술이기도 했고, 사실 그 시점에서는 실수 여부와는 별개로 패색이 짙어진 상황이었다. 여러 정황을 보면 토시야가 레코드 라인 전술을 썼을 때 타쿠미가 추격할 수 없다는건 기정 사실이었기에 결국 이 배틀의 포인트는 토시야가 레코드 라인을 밟기 전, 스마트한 방식으로 이기려 하는 타이밍에 타쿠미가 끝나지 않는 것에 있었다. 7번째 배틀에서 끝나지 않고 재추월에 성공해낸 것만으로 타쿠미는 충분히 버티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무튼 이때의 배틀은 타쿠미에게도 정말 깊게 인상에 남은 모양인지, 퍼플 섀도전 이후로 수리를 겸해 조금 더 전투력이 향상된 86을 받아 몰아본 뒤 "이 차로 한 번 더 그 분과 배틀해 보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배틀이 끝나고 프로젝트 D는 해당 코스의 최속(타임어택)기록을 깨기 위해 분투하였지만, 타쿠미의 86은 고장으로 도전할 수 없는 상태였고 케이스케의 RX-7(FD)은 호시노 코조가 세운 코스 최속기록을 깨지 못했다. 이에 대해 신의 발 호시노 코조는 죠시마 토시야와의 대화에서 홈 코스의 최고 타임 기록을 만들 당시 사용했던 차는 '바로 서킷에 가서 달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괴물 차'[79]라고 이야기하며 절대 깨지지 않을 거라 장담하였다. 하지만 호시노 코조가 죠시마 토시야에게 "만약 저 젊은이의 차량이 고장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거 같냐?"라는 질문에 아마 깨졌을 것이라고 말하며 타쿠미의 괴물 같은 능력을 인정했다.[80]
6. 기타
공도 레이싱을 할 때를 제외하곤 대부분 매사에 귀찮고 느릿하게 움직이는 멍한 스타일이다. 타쿠미 성우인 미키 신이치로도 이러한 특징들을 잘 살렸다. 한데 의외로 여자들에게는 인기가 많다.(공도에서 보여주는 180도 달라지는 타쿠미의 모습이 매력으로 다가온다고 카더라)1기에서 모기 나츠키와 해변으로 데이트를 하러 간 장면에서 상체를 벗은 모습이 나오는데, 다년간 축구부 활동을 하면서 운동을 한 경력이 있어서인지 몸이 꽤 탄탄하고 좋다. 그런데 사실 모터스포츠 드라이버도 신체적 능력이 중요한지라 운동을 매우 열심히 하며 특히나 반응속도, 중력가속도 저항 등은 탈인간급 능력의 소유자들이다[84].
현란한 페달링을 선보일 때 보이는 그의 드라이빙 슈즈는 "N" 자만 반전되어 있을 뿐 영락 없는 뉴발란스. 그 중에서도 574 모델로 추정되나 타쿠미가 신은 것처럼 흑백 모델은 현실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가끔 컨버스 척 테일러나 나이키 에어 조던 1 흑백을 신고 나오기도 한다. 세 신발의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전부 스테디셀러 반열에 들었고, 배색이 단순하며, 밑창이 평평한 편이다.
작중 가난하다는 묘사가 나왔었다. 모기가 집에 온 날에 케이크 위의 초를 보고는 "가난한 유년 시절이 생각나서 싫다"라고 말하거나 터보 달자는 말에 연비 떨어지니까 아버지가 반대할 것이다라는 말을 하고[85] 원작 마지막에 해산식할때 쇠고기를 처음 먹었는지
독자들은 대부분 그의 최종보스는 아버지인 분타라고 생각했으나, 웬걸 자신의 안티테제에 속하는 중딩 한 명이 덜렁 튀어나왔다.
참고로 토요타 86의 카탈로그에는 시게노 슈이치가 직접 그려 준 홍보 일러스트가 나와 있는데, 여기서 라이트닝 레드 컬러링의 86을 타쿠미가 타고 있다. 그리고 신극장판 3편 몽현편에서 이 그림 거의 그대로 등장한다.[91]
아케이드 스테이지에서는 중간보스 위치가 많으며, 가끔 초반에 나와 썰리는[92] 경우도 있다. 이츠키 위치가 초급 랩 코스에서 아키나 첫 상대로 변경되며 전체 중간 보스이자 아키나 중간 보스로만 나올 일이 많아졌다. 최종 보스야 알 것이라 믿는다.
2차 장작에서는 주로 케이스케나 료스케와 엮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키야마 와타루나 이누이 신지 등이 있는데[93], 주인공인 만큼 엮이는 캐릭터들도 상당하다.
원작에서 나온 86의 번호판 자릿수들을 끼워맞춰 보면 群馬 55 ? 89-15가 나온다.
마음의 소리 애니메이션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검은점모시나비 에피소드 참조.[94]
수도고 배틀 시리즈와 카이도 배틀 시리즈, 그리고 레이싱 배틀 에서 패러디로 '번개 변속 타쿠야'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는데, 옆에 붙은 스티커는 후지타 우동점이라고 되어 있다. 드리프트 이벤트에서 상당한 강적으로 등장하는 중간 보스급 캐릭터이다.
고등학생 시점일 때 공부를 잘 하지 못한다는 언급이 있다.[95]
GTA 온라인 로스 산토스 튜너 업데이트로 추가된 차량 중 하나인 AE86을 모티브로 한 캐런 퓨토 GTX 카탈로그 설명문에서 아버지와 같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1] 왼쪽에 T.Fujiwara라고 적힌 레이싱 슈트를 입은 사람.[2] MF고스트 시점. RDRS는 로얄 도닝턴 파크(영국에 있는 서킷으로 국내에는 아세토 코르사 컴페티치오네의 영국 GT DLC에서 등장한 서킷으로 알려져 있다.) 레이싱 스쿨(Royal Donington Park Racing School)의 약자이다.[3] 일본 신생아 이름의 시대별 유행을 다룬 한 프로그램에서, 캡틴 츠바사나 NANA, 터치 같은 인기작들의 주역(츠바사, 렌, 카즈야/타츠야)들의 이름과 함께 이 한자로 적힌 '타쿠미'라는 이름이 늘어난 시기(90년대 말)가 이니셜D가 인기를 끈 시기와 밀접함을 지적하며 만화/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인기가 현실 신생아들의 이름 선택에 반영된 사례 중 하나로 제시되었다.기사[4] 작중에서 별로(べつに)라는 말을 거의 매화마다 해서 붙은 또다른 별명.[5] 완간 미드나이트의 주인공 중 하나인 시마 타츠야도 맡았다.[6] 타쿠미 버전으로 똑같이 개조한 AE86을 소유중인 자동차 매니아. 그리고 그의 AE86 개조과정을 자동차 관련 잡지에 연재한적이 있는데, 이게 타쿠미 버전 AE86을 개조하려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교과서로 통할 정도라고 한다.[7] 정발판 만화책은 사람들 이름에 오류가 좀 많은데, 이런 오역에 대해서 각 인물들 문서에 따로 기록하고 있다.[8] TRD 하이텐션 와이어 장착.[9] 완간 미드나이트의 악마의 Z와 같은 휠을 장착했다. 참고로 RS 와타나베가 최신 게임판 시점으로 라이센스 제공을 아예 끊어버려 현재는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 나오는 시게노 슈이치 버전을 제외하면 더 이상 저 휠을 장착한 86을 볼 수 없게 되었다.[10] 타카하시 료스케의 언급으로는 부품이 랠리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프트 포인트가 빠르다고 한다.[11] GT-APEX 사양의 기본 게이지는 디지털 게이지다.[12] 2기에서 아키야마 와타루의 충고로 인해 12,000RPM 타코미터, 유압계, 수온계를 장착했으며, "엔진을 어디까지 돌려야 하느냐"라는 타쿠미의 질문에 분타는 "11,000까지 확실히 올려라."라는 충고를 했다.[13] 원작 16권과 극장판 Third Stage에만 나오며, 눈이 올 때 스노우 타이어로 바꿔 끼우면서 휠도 잠시 바꿔 끼운 것 같다.[14] 2nd Stage부터 3rd Stage까지 채용.[15] 프로젝트 D에 들어가 세부 조정을 거친 이후에는 고RPM에만 지나치게 치중된 특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토크 곡선을 고르게 튜닝하고 최대마력을 깎은 뒤 9000RPM에 쉬프트업이 가능하게 디튠시켰으나 기존의 특징인 초고회전은 가능해서 기존의 11,000RPM 주행은 가능하다.[16] 4th Stage부터 Final Stage까지 채용.[17] 카나가와 원정부터. 원작 만화판에서만 해당되며 애니판에서는 상기 이탈볼란티제 스티어링 휠을 계속 사용.[18] 카나가와 원정부터. 만화판에서는 10,000RPM 사양이지만, 애니판에서는 13,000RPM 사양이다.[19] 기존에 AE86용 카본 파츠를 파는 업체는 많이 있었으나, 이니셜D 이전에는 팝업라이트 커버까지 일체화해 만드는 회사는 단 한 군데도 없었다. 이후 타쿠미의 튜닝이 유명세를 탄 이후로는 일체화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가 많이 늘었지만, 시기상 문제로 작중 제품은 어쨌거나 오리지널이다.[20] 카나가와 원정 최종판 한정. 애니판에서는 적용 X.[21] 엔진 교체 전까지 '알 수 없음'으로 서술된다.[22] 이니셜D의 사양과 거의 동일한 스펙으로 디튠된 버전을 토요타 자체 튜닝 브랜드인 TRD에서 세후 3천만엔 정도의 금액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니셜D 연재 종료 시점에서는 단종되었다.[23] 참고로 실제로 AE101은 1991년 제6전부터 1993년까지 당시 그룹 A 체제로 열린 전일본 투어링카 챔피언십에 참전한 차량이다. 슈퍼 투어링 체제로 들어오면서도 계열인 스프리터 마리노가 코로나와 함께 참전. 문제는, 저 AE101이란 모델은 후륜구동이 아니라 전륜구동 모델이다. 즉, 가로배치용으로 설계된 엔진을 세로로 배치시켜놓은 셈. 왜 AE86이 후륜을 유지했는 지에 대해서는 토요타 AE86 문서를 참조할 것.[24] 그나마 시게노 슈이치의 자차나 미키 신이치로의 자차를 보고 알아내는 방법이 있긴 한데(둘 다 만화 속 86과 완전히 동일한 튜닝을 해 두었다.), 문제는 두 사람의 세팅이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 사실 운전 습관에 따라 선호하는 스티어링 성향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100% 정답이란 게 존재하지 않긴 하다.[25] 심지어 이런 모습 때문에 이누이 신지와의 대결에서 나온 'Crazy Little Love'라는 테마곡의 화자가 86이며 86이야말로 본작의 진히로인이란 드립이 성행한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저 테마곡의 가사를 해석하면 86의 시점으로 놓고 보면 가장 잘 맞는 싱크로율을 자랑한다.[26] 그 때문에 우스이 고개에 배틀 하러 갔을 땐 몰래 이츠키의 85를 갖다 놓고 86을 가져가 버리는 만행도 저지르기도 했다.[27] 본인 말로는 UFO를 탄 기분이라고 한다. 특히 빗길에서의 엄청난 안정성 차이점 때문에 쇼크를 먹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28] 프로젝트 D에 들어간 후로 AE86의 경량화를 위해 에어컨 및 편의장치를 다 떼어 버렸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타기 힘든 차가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29] 저정도 차 상태면 구하기 어렵긴 하겠다만, 새 86을 구하는 것이 더 낫다. 만화 때문에 유명해져서 그래도 고쳐쓰겠다는 소요가 없었다면 티뷰론처럼 폐차되었을 것이다. 보디를 새로 리프레시하고 엔진 역시 리프레시 하더라도 새 차 구매만큼의 비용이 들고 상태도 100% 회복이 안 되기 때문. 옆 동네 악마의 Z는 차가 불에 홀랑 타고 몇 번씩이나 박살나고도 고치긴 했지만, 엔진이 블로우된 적은 없고 비현실적일 정도로 천재인 보디 업자가 있었으니...[30] 레이서로 데뷔한 이후에는 서킷용 차량과 자차가 따로 구비되었으리라고 예상해볼 수 있는데 이니셜D가 완결나면서 이 점을 묘사하지 않아서 불명이다. 후속작인 MF고스트는 10년을 가볍게 넘는 시간 차이가 있고 타쿠미가 운전하는 장면은 커녕 타쿠미 본인부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다. 극장판에서 타고 나온 86이 새 애마라는 게 정설[31] 이 테크닉은 다른 차를 몰 때도 유효하다. 코너 한두개 지나면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한다(...).[32] 86을 처음 보자마자 타카하시 료스케와 나카자토 타케시가 케이스케가 질 수도 있다란 확신이 생기면서 타쿠미를 경계했고 스도 쿄이치도 처음 호수에서 만난 타쿠미를 보았을 땐 거들떠도 안 봤다가 86을 몰고 온 타쿠미가 레이스 준비를 위해 T자 길목 운전으로 차량의 위치를 조정하는 것을 보자마자 정색한 표정으로 타쿠미와 대결하려는 세이지에게 자신의 시뮬레이션 전략 중 최고 등급인 시뮬레이션 3 작전으로 상대하라며 경계심을 느꼈을 정도.[33] 타카하시 케이스케의 리어 윙을 신기해하였다. '하늘이라도 날려는 건가'하고...[34] 그냥 집에 낡은 차가 하나 있단 말을 하며, 뒤에 붙은 "TRUENO"란 이름밖에 몰라서 나츠키가 무슨 차냐고 물을 때도 그냥 '트레노'라고만 한다. 게다가 AE86를 마쓰다 차로 알고 있었다. 아마 리트랙터블 라이트가 많은 마쯔다 차량 특성상 그냥 마쯔다 차겠거니 한 듯.[35] 허나 중1 때부터 꾸준히 차를 몰고 배달을 하면서 더 빠르게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자연스럽게 빠른 주행을 터득해나갔다는 설명을 통해 노력파의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은연 중에 드러냈다.[36] 초반에 레이스 대결을 하러 86을 몰고 나왔을 때 똥차를 몰고 왔다고 수많은 드라이버의 비웃음을 샀으나, 타쿠미는 그들을 실력으로 하나씩 제압하면서 점차 지역을 대표하는 드라이버로 성장하는 과정이 백미. 지금이야 AE86이 명차로 취급받고 가격도 이니셜 D의 인기덕에 껑충 뛰었으나 만화가 연재되던 당시에는 저렴한 가성비 차량이었다. 한국으로 치면 스포츠카들이 모인 레이스에 구형 아반떼를 몰고 나온 셈. 드라이버들이 놀리는 이유가 있다.[37] 새로 장착된 엔진은 고회전형인데 계기판은 그대로라 RPM 표시도 예전 엔진을 기준으로 한 상태 그대로라서 레드존이 7,000RPM인지라 종전의 변속 시점에 맞춘 주행을 하다보니 엔진이 제 성능을 못 낼 수밖에 없다. 새로 스왑한 TRD 4A-GEU 엔진은 무려 11,000RPM까지 돌리며 고회전으로 출력을 쥐어짜는 엔진이니 계기판만 믿고 변속하면 최고출력 영역 한참 밑에서 변속하는 꼴이 되어 출력이 떨어졌던 것이다. 덤으로 타쿠미처럼 실력이 좋은 드라이버는 변속 실수나 오버 레브로 엔진을 망칠 일도 없기 때문에 기존의 타코미터를 쓰는 동안 새로 단 엔진을 충분히 길들이게 유도했다는 것까지 알려준다.[38] 이케타니가 먼저 타쿠미의 부탁을 받아 발품을 팔아봤으나 그런 엔진에 맞는 물건이 쉽게 구해질 리가 없었고 유이치에게 자문을 구하자 유이치가 마사시를 떠올려 그에게 연락하자 마사시가 이미 발주를 다 끝내놨다고 답했다.[39] 한글 번역본의 '시부야'는 오역. 만약 시부야에 있는 업체라면 나츠키가 헤어진다는 표현을 썼을 리가 없다.[40] 이츠키가 선물 사 주는 건 부모의 의무라고 바람을 넣었다.[41] 무면허인 걸 이용해 아버지를 골탕먹이려 했으나 오히려 성공했으면 타쿠미 인생도 시궁창이 되어버릴 수 있어서...[42] 알고 보니 아버지가 타쿠미의 생일날 케이크와 선물을 사놓고 기다린것.[43] 참고로 현실에서 토요타는 토미 매키넨을 총감독으로 두고 2017년부터 WRC에 재참전하고 있다.[44] Royal Donington Park Racing School의 약자. 작중에서는 너무 길어서 부르기 어렵다는 이유로 전부 약자로 호칭한다.[45] 타막(Tarmac)은 포장도로, 그래블(Gravel)은 비포장도로를 뜻하는 랠리 용어다.[46] 만화라서 그런 일은 없지만 실제로 이런 짓을 했다가는 타이어가 날카로운 모서리에 갈려나갈 수도 있으며, 심하면 서스펜션 전체가 뜯겨나가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다만 아주 말도 안되는 기술은 아니고 WRC에선 아키나 정도의 연석은 실제로 타고 주행한다. 다만 WRC 차량들은 기본적으로 4륜구동이라 재가속이 빠르기 때문에 저속 코너에선 평범하게 드리프트하는 게 빠르고 고속 코너에서 숏컷을 겸해서 주로 사용한다.[47] 이는 게임에서도 재현된다. 프로젝트 D 버전의 타쿠미와 배틀에서 타쿠미를 앞서갈 경우 4섹션이 시작될 즈음에 헤드라이트를 끄고 돌진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자신의 차의 헤드라이트를 끌 수도 있고 AI가 이에 반응해 선행시 블로킹을 안 하게 되는데, 헤드라이트가 꺼질 때까지 Start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된다. 반대로 켜려면 Start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된다. 또한 익스트림 스테이지 이후부터 플레이어가 블라인드 어택을 쓰면 추월당한 상대가 기겁하거나 경외감을 표하며 타쿠미 본인은 아예 "나와 같은 기술을 쓰다니!","쇼크야! 내가 쓰는 기술에 내가 당하는건!"이라며 충격을 크게 받는 모습을 보인다.서킷에선 규정위반인 말 그대로 국도라서 가능한 기술.[48] 후지와라 존에 대해서는 이론적인 설명은 나오지 않으나 타쿠미와 86의 조합에서만 나오는 특수한 기술이라고 한다. 코너에서 빠져나올 때 후륜구동인 86이 사륜구동처럼 재가속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륜구동은 이륜구동과는 다르게 각륜마다 동력이 분배되어 한쪽에만 동력이 과하게 분배돼 슬립이 일어나는 일이 없기 때문에 가속에서 유리하다.[49] 퍼스트 스테이지 25화에 나온 료스케의 발언에 따르면 "원래도 드리프트가 안정되고 나선 카운터를 거의 주지 않았지만, 코너 돌입 직후 작게 주던 카운터 스티어의 타각이 작아져 있다"고 표현했다. 오히려 타각을 줄이면 더 사륜드리프트가 된다. 핸들의 타각을 줄인 상태로 리어가 미끄러지면 당연히 프론트도 따라서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면 그립주행이 되는데, 검테이프 데스매치 중엔 그립주행으론 왼쪽코너를 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왼쪽 코너는 드리프트를 할 수밖에 없다. 현재 WRC는 타막에선 어지간해선 드리프트를 하지 않지만, 예전엔 타이어도 좋지 않았고, 4륜차 특유의 머리가 돌지 않는 성향도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타쿠미가 쓰는 것 같은 카운터를 주지 않고 뒷바퀴로 미는 감각의 드리프트 주행법을 자주 사용했다. 현재도 지역 랠리에선 박물관에 있어야 정상인 올드카들이 자주 나와선 이런 주행을 자주 보여준다. 드라이버들도 나름 지역에선 알아주는 사람들이라 거의 곡예 수준의 드리프트를 보여주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볼 만하다. 이것을 서킷에도 적용시켜 유명해진 것이 츠치야 케이이치. 이런 주행법의 장점은 차가 지나치게 옆으로 기울지 않는 데다, 자세를 회복하려는 힘이 계속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드리프트를 끝내는 것도 빨라진다는 것이다. 약간 카운터를 줬다가 다시 풀어주면 순식간에 자세가 정렬되는 느낌. 다만 엄밀히 말하면 차의 모든 바퀴는 그립 주행 중에도 어느정도 밖으로 미끄러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드리프트인지 그립주행인지의 경계가 상당히 모호해진다. 이것을 구별하는 것은 주행하는 당사자의 감각과 의도밖에 없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 이것을 드리프트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겐 그립주행인 셈. 실제로 1기 12화에서 S13을 탄 타쿠미가 이케타니에게 시범을 보여주는데, "지금부터 드리프트를 하겠다"라는 말을 했지만 이케타니는 그 전부터 이미 드리프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느꼈다. 작품에서 계속해서 밀어주는 것이 드리프트와 그립의 중간이 가장 이상적인 드리프트라고 하는 것이고, 이것의 완성형이 신의 손 죠시마 토시야이다.[50] 딱 한 번, Third Stage에서 타쿠미가 미키를 쫓아가면서 U 턴할 때 썼었다.[51] 다만 이때 타구미는 모기 나츠키의 원조교제 사실에 충격을 받고 정신줄 놓은 채로 스도 쿄이치에게 닥돌한 것이라 멘탈부터가 제대로 배틀에 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설령 멘탈이 멀쩡했더라도 아카기에서의 처음 달려본다는 패널티+AE86과 란에보간 압도적인 성능 차이 때문에 애초에 이기는게 불가능한 배틀이었다. 오히려 그정도의 패널티를 안고 중반부까지 추격했던게 기적이라고 봐야 하며 실제로 쿄이치나 료스케 역시 비슷한 요지의 말을 한다. 작품 내의 반응을 봐도 패배 이후 지나가는 갤러리들에게 타쿠미가 졌다고 소문이 나기도 했지만 배틀을 직접 관람한 주역급 인물들 중에선 그 누구도 이를 타쿠미의 패배로 인정하지 않았다. 특히 케이스케의 경우는 인정 못한다며 노발대발했을 정도. 결정적으로 배틀을 한 쿄이치 본인이 이를 배틀로 여기지도 않았고 세미나라고 했다.[52] 카이가 고의적으로 스핀을 한 이유는 타쿠미가 가드레일이 없는 코너에서 도박을 걸어서 오버스피드로 통과했으나, 카이는 이 속도로 탈출하면 코스를 이탈해 나무를 박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고의적으로 스핀을 한 것으로 설명되어있다.[53] ...이라고 쿄이치는 말하긴 했지만, 그땐 완주를 못 했을 때였다. 모터스포츠에서도 엔진이 터지든 바퀴가 빠지든 일단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기만 하면 완주다. 물론 엔진이 터지면 차가 얼마 못 가 서기 때문에 골 직전에 공교롭게 엔진이 터지는 경우가 아니면 불가능 하지만 골을 앞둔 데드히트 상황에 충돌로 타이어가 터지거나 차가 반파된 상태로 골인해서 우승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다. 현재는 안전규정상 불가능 한 일이지만, 1984년 F1 달라스 그랑프리에선 골을 코앞에 두고 차가 퍼진 나이젤 만셀이 차를 직접 밀어서라도 완주하려다가 탈진해 쓰러진 적이 있다. 요컨데 사람이 밀어서든 뭐든 골인만 하면 완주라는 뜻.[54] 1차전에서는 3섹션 직선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좀 꺾어서 바로 왼쪽으로 턴하는 헤어핀에서 오버스피드로 진입한다음 관성 드리프트로 추월, 2차전에서는 연속 헤어핀 커브에서 도랑타기로 추월[55] 이츠키의 85를 디스하던 3인조, 타쿠미가 튜닝이 안된 이츠키의 85로 연속헤어핀 커브에서 도랑타기로 180sx, S13을 가볍게 추월해버린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S13과 MR2로 나온다.[56] 타이어 상태 악화로 코너에서 계속 밀려나자 4섹션에 있는 숨겨진 도랑타기를 활용해 끈질기게 추격하다가, 왕복 3차선인 코너에서 타쿠미가 인코스를 타서 추월함. 그런데 이건 애니 1기 한정이고 원작인 단행본에서는 4섹션의 숨겨진 도랑타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만화책에서 4섹션 도랑타기가 처음 등장한 것은 이와키 세이지 전.[57] 비오는 날 묘우기에서 허무하게 추월 당한다.[58] 에보4의 타이어 상태 악화로 4섹션에서 숨겨진 도랑타기를 탄 타쿠미에게 추월당함.[59] 원작에서는 와타루의 차에 연료가 떨어져 확인하는 틈을 타 타쿠미가 무리하게 추월하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컨디션 악화+경기를 하면서 타쿠미가 실수로 밟았던 도로 공사장에 쌓인 흙의 경사가 깎이다보니깐 차 한대가 아슬하게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생겨 무리하게 추월당하는 걸로 묘사된다. 이곳은 추월 따위는 없다고!!![60] 이로하자카 4섹션 후반에 있는 마지막 다리에서 오버스피드를 내서 쿄이치의 추월을 막아냈다.[61] 어떤 차를 보던 차가 엄청 좋아도, 상대방의 차가 같은 S15여도, 어떤 핑계든 찾아내서 디스해버리는 2인조. 타쿠미가 볼트온 터보를 달은 이츠키의 85를 타고 2섹션 후반의 마지막 우측 코너에서 도랑타기로 가볍게 S15를 추월해버린다.[62] 마세 4섹션 후반에 있는 직선구간에서 블라인드 어택을 이용해서 출력이 부족한 카푸치노를 추월한다. 그리고 관람객3명이차에 치일 뻔했다. 정확하게는 좀 가까이서 보겠다고 깝치며 도로 위에 나온 이츠키 혼자 치일 뻔했다. 다만 이 배틀도 운이 좋았던게 비가 와서 카푸치노를 상대하는 불리함이 많이 상쇄되었다. 물론 비가 와도 힘든 싸움이긴 했지만...[63] 란에보의 남자들이 프로젝트 D의 우승을 막기 위해 오일을 뿌렸는데 하필, 란에보6의 남자가 자신이 뿌린 오일을 밟아버려서 미끄러지다가 타쿠미에게 추월당한 후 엄청나게 거리차를 내버렸다. 근데 이거 상대방이 실수한 거로 포함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인과응보[64] 안개가 많이 껴서 후행을 택하겠다 했는데 타쿠미가 오버스피드를 내자 오쿠야마가 "자폭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어디있어? 휘말릴바에 차라리 사양하겠어."라고 말을하며 타쿠미와 거리를 벌렸는데 타쿠미가 엄청난 속도로 후지와라 존 발동 오쿠야마를 떼어내면서 패배당한다.[65] 시전 포인트는 2섹션 마지막 헤어핀. 도쿄에서 온 2인조를 이츠키의 85로 추월한 포인트하고 같음.[66] 임프레자와 86을 번갈아 탑승해 훈련하며 4WD의 공략법을 생각하면서도 4WD의 강력한 성능에 충격을 받아 결국 매일같이 달려온 홈인 아키나에서 수년만에 스핀할 정도로 고민에 빠졌다.[67] 아키나의 다운힐에서 그렇게 천박하고 무식하게 스피드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1명 밖에 없는데 왜 빨리 눈치채지 못했나며 자책했다.[68] 86을 탈 때는 가상의 임프레자를 쫓고, 임프레자를 탈 때는 가상의 86에게서 도망가는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타쿠미에겐 매일매일 끊임 없이 기술을 갈고닦을 수 있는 훈련이 된다. 86으로 임프레자를 따라갈 수 있는 라인을 발견한다 쳐도 다음 날이면 임프레자도 똑같은 라인을 쓸 테니 두 대는 똑같이 빨라지기 때문. 그로 인해 유이치도 86은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는 임프레자를 쫓는 거냐며 반응했다.[69] 왜 임프레자를 굳이 끌고 나가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에어컨이 잘 나와서라고 답변했는데, 프로젝트 D에 참가한 이후 86은 경량화와 각종 튜닝을 위해 에어컨과 같은 편의 장치를 전부 탈거해 일생 생활용으로 편하게 탈 수 있는 물건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70] 혼다 전문 튜닝업체인 SPOON에서 'SPOON CIVIC TYPE R' 풀 키트 패키지로 팔았던 버전을 그대로 차용했다. 해당 모델은 EK9을 기반으로 튜닝한 일반도로 주행 사양 패키지 중 일본 내 평균 서킷 기록이 가장 빠른 사양으로 유명하다.[71] 충돌에 약한 포뮬러카가 아니라 시판 차량을 개조해 참가하는 그룹레이싱의 경우에서는 흔한 일이다. 토모유키 또한 프로의 세계에서는 빈번한 일이라며 직접 언급한다.[72] 자동차는 앞으로 나가기시작하면 반드시 뒷쪽으로 하중이 이동한다. 전륜구동차는 이때 구동륜인 전륜의 그립이 약해지므로 회전수가 높아져봤자 바닥에 타이어를 지울뿐 앞으로 나가기위한 힘은 반감된다. 하지만 후륜구동차는 구동륜인 후륜쪽에 하중이 이동하면서 오히려 그립이 증가하여 회전수가 높아질수록 그만큼의 구동력이 지면으로 전달된다. 전륜구동차에 큼지막한 윙을 달면 비웃음당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차이에서 오는것이다. 전륜은 뒤를 누르면 차가 더 안나가기 때문이다.[73] 같이 달릴 맛이 있는 실력 있는 상대와의 배틀에서는 일부러 배틀을 장기전으로 끌어 치열하게 달리는 것을 즐기고 분석해 확실한 포인트에서 승부를 내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이에 절친인 호시노는 의사란 사람이 참 잔인하다며 농담했다.[74] 작중 상대방의 타이어를 먼저 소모시킨 적은 다수 있었지만 타쿠미의 타이어가 먼저 소모된 건 이 때가 최초였다.[75] 연속 S자 코너에서 추월 포인트였던 가로수 밑둥을 이용해 사이드 바이 사이드를 유도하고, 다음 코스에서 인과 아웃이 바뀔 때 86이 마모된 타이어로 인해 슬립하는 동안 깔끔하게 추월했다.[76] 상대방이 타쿠미의 시야에서 사라진 경우는 쿄이치와의 배틀, 분타의 임프레자 이후로 없었으며, 이 때가 마지막이었다.[77] 이는 토도 레이싱 학원의 나노미야 다이키 전에서 했던 백미러를 보지 말라는 지시와도 유사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기도 했고, 료스케의 조언도 보다 추상적이었기 때문인지 타쿠미는 료스케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배틀 내내 토시야의 라인에 교란당하며 고생을 해야 했다. 다만 이는 프로젝트 D의, 료스케의 궁극적인 목표가 드라이버 육성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단지 승리만을 위해서라면 타쿠미에게 죠시마의 라인을 보지 말라는, 보다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는게 훨씬 간단하고 효과도 좋은 방식이겠지만 료스케는 타쿠미가 시행착오를 겪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하기를 원했기에 구체적인 '지시'가 아닌 '조언'을 줬던 것이다. 이는 배틀 직후 서스펜션을 날려먹어 시무룩해진 타쿠미를 대하는 료스케의 모습을 보면 보다 명확해진다.[78] 사실 배틀 이후 본인이 말했던 대로 체면이고 뭐고 운전석에 구토하면서 골인했다면 그대로 게임 오버긴 했다. 실제로 토시야는 갓길에 내려 토한 이후 멀쩡하게 차를 몰아 복귀했을 정도로 체력 저하가 생각만큼 크게 일어나지 않았고 본인 말마따나 단지 '팀의 OB'와 '중년의 연장자'로서 가질 체면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을 뿐 구토하면서 골인하는 선택지를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로 골인 일보직전의 위치였다. 배틀이 장기전으로 이어진 이유도 죠시마의 배틀에 임하는 자세에서 비롯되었는데 오랜 친구인 호시노 코조는 이를 상대의 운전을 해부하듯이 접근해 속의 속살까지 들여다보고 깔끔하게 꺾어버리는 스타일에서 마치 의사라는 직업이랑 겹쳐서 본듯이 해설했었다. 이것이 타쿠미가 궁지로 몰린 계기가 되었지만 반대로 죠시마 본인의 기권도 팀의 젊은이들이 지켜보는 골 라인에 이제 막 스물이 된 타쿠미를 상대로 구토까지해가며 이기는 모습을 보이느니 체면을 생각해서 배틀을 포기하기로한 순간의 결정도 체면이라는 개념을 대하는데 있어서 의사라는 직업의 사회적 위치에 따른 평소 행실의 관성으로 내려진 판단일 가능성이 높다. 죠시마의 의사 체질이 승부의 유불리에 영향을 줬다고 볼 여지가 있으며 죠시마가 종종 언급한 '이긴다면 어디까지나 (체면을 지키고) 스마트하게 이기는 어른의 승리법'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기도 하다.[79] 원작에서는 튜닝비만 대충 1천만엔(한화 1억1천만원 이상)이 들었을 거라고 이야기 한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큼.[80] 물론 차간 거리를 고려하면 86의 서스펜션이 멀쩡했어도 극복할 수 있는 거리는 아니었고 토시야는 말을 겸손하고 정중하게 하는 타입이라 타쿠미의 실력을 높이 사는 의미로 하는 립서비스일 확률이 높다.[81] 현실 속에서도 사실 타쿠미와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으면서 무언가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경우가 많기도 하다. 게다가 전 여친인 모기 나츠키의 전 남친이자 축구부 주장인 마키 선배가 모기를 험담하자 직접 나서서 혼쭐을 낼 정도로 상남자스런 면모도 있어서 현실 속에서도 여성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법한 캐릭터이기도 하다.[82] 배틀에서 이겨도 기뻐하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다른 팀 멤버들이 대신 기뻐해 주는 묘사가 필수적으로 대비되어 등장한다. 죠죠엔 스피드왜건이 있다면 이니셜D엔 이들이 있다.[83] Project D를 시작할 무렵 나츠키가 "6개월간 잊지 말아 달라"는 약속을 했는데, 대략 6개월 정도가 지난 한여름에 미카를 만나 순식간에 진도를 뺐다. 나름대로의 떡밥 회수인 듯.[84] 레이싱 드라이버들 중 비만인 사람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심폐지구력 소모가 상당한 데다가 중력가속도에 저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상당한 코어 근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외로 완력 소모 또한 많다.[85] 다만 이 땐 명의가 아버지에게 있었다.[86] 애니판에선 타쿠미만 빼고 고기파티한다.[87] 블라인드 어택을 시전하면서 쫓아가다가 신지가 라인을 내준 틈을 타 사이드-바이-사이드로 라인이 같아진 상태에서 코너 한 개를 남긴 채 그대로 질주하다가 어느 순간 라이트를 탁 켜서 블라인드 어택이 먹힌 듯...하였으나, 무의식중에 라이트를 다시 켜면서 쉬프트 업을 하지 않아 한계 rpm을 넘겨버린 것.[88] 경험이 부족한 신지의 차는 스핀 상태에서 회복하지 못해 뒤쳐졌으나, 타쿠미는 차가 180도 돈 순간 클러치를 밟아 엔진과 뒷바퀴 간의 동력 연결을 끊어 뒷바퀴의 락을 해제, 컨트롤을 회복하여 그대로 후진했다.[89] Toyo Tire는 라이센스를 못 받았는지 이름이 변형돼서 나온다.[90] 한국어로 하면 고마웠다 86 정도로 번역된다.[91] 해당 차량의 번호판이 '아키나 355 오 3-954'인데, 이전 XX-XXX 번호판이었을 시절 86의 번호판이 '군마 55 오 13-954이다. 그리고 탑승한 캐릭터의 성우가 미키 신이치로에 디자인도 파이널 스테이지와 거의 동일. 참고영상[92] 해당 시리즈는 버전 2, 4, 더블 에이스, 더블 에이스 크로스. 2와 4에서는 이츠키와 같이 놀러왔다가 플레이어와 이츠키 또는 해당 지역의 다른 인물과의 배틀을 보고 플레이어의 실력에 대해 뭔가 느낀 것이 있는지 자기도 몰아보겠다며 나서는 설정이고, AA~AA X에서는 후에 프로젝트 D가 될 멤버들이 즉석으로 배틀을 받아들였다가 털린다.[93] 타쿠미, 와타루, 신지는 86 트리오로 엮이며 8월 6일 기념 팬아트에서 이 구도를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아버님도 자주 등장하신다[94] 두부를 싣고 운전 중이었는데, 뒤에서 검은점모시나비를 손에 들고 도랑타기(...)를 시전하며 운전해오는 조철왕이 승부 거는것으로 착각하여 오만가지 스킬들을 시전하나, 결국 패배한다. 조철왕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승리한 것이다.[95] 수학과 물리는 아예 낙제점이고 분타가 공부를 안 한다는 독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