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드노아 제로의 설정.
화성기사 | ||||
크루테오 백작 | 자츠바움 백작 | 트릴랑 남작 | 기사, 블라드 | 페미앤 백작 |
타르시스 | 디오스쿠리아 | 닐로케라스 | 아르기레 | 헬라스 |
기타 화성기사 | ||||
마릴시안 백작 | 바르크루스 백작 | 마주르카 백작 | 셀나키스 백작 | |
허셜 | 옥탄티스 | 세이렌 | 솔리스 |
1. 설명
버스 제국의 군사귀족을 일컫는 말. 스토리 원안을 맡은 우로부치 겐이 가이드북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초기안에서의 이름은 프란시스코 피사로에서 본뜬 콩키스타도르였으며 지구 침공을 레콩키스타라고 이름붙이자는 제안도 있었으나 각하되었다고 한다.[1]알드노아 드라이브를 탑재한 전용 카타프락토스와 저마다의 사회적, 정치적 특권에 기반한 군사 권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버스 제국의 건국에 이바지한 유력자들을 원류로 하는 37개 유력 귀족 가문[2]은 이에 더해 개인 함선에 해당하는 대형 항주선(우주선)이자 이동요새인 양륙성을 보유하고 있다. 아래 작위의 기사(자작, 남작 등)와 일반 군사를 부하나 식객으로 거느리고 있지만, 전장에서는 기본적으로 당주 자신이 단독으로 전용 카타프락토스를 타고 싸운다. 알드노아의 위력 탓에 그것만으로도 지구의 대부대를 상대할 수 있는 전투 능력을 발휘한다.
제복으로는 더블 브레스트 프록 코트를 채용했다. 백작은 붉은색, 그 이하인 남작/자작/기사들은 회색, 일반 병사는 짙은 푸른색.
독자적으로 휘하의 부대를 지휘하여 군사행동을 실시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 37명의 유력 귀족 가문은 37가문으로 불리며 화성기사를 중심으로 한 각각 별개의 부대를 지휘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서로 간의 제휴는 취하지 않고 각각 따로 움직이고 있다.[3] 지구의 지역 제압을 재빨리 완수한 만큼 그 공이 인정되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느라 협력은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지구에 대한 강하·제압은 그들에게 말 그대로 땅따먹기 놀이이며, 각각이 무훈과 더 많은 영지를 찾아 움직이기 때문에 가문끼리의 제휴는 보이지 않고 최고 지휘관도 존재하지 않는다.
간단히 말해 버스 제국군은 하나로 단합된 통일적인 군대라기 보다는 여러 군벌들의 집합체에 가깝다. 군대 자체가 국가에 의한 일원적 통제가 아니라 지휘관인 화성기사들에 의한 개별적 통제로 싸우는 것을 취지로 한 조직체계이다.[4] 그 특유의 조직 체계로 인해 정식 선전 포고를 기다리지 않고 군사 행동을 개시하는 등, 국가로서의 의사 결정권이 불분명하다.
이들 중 15년의 휴전기간 동안 지구 궤도에서 주둔하며 지구를 내려다보고 있던 기사들은 '궤도기사'라고 불리며, 달의 '월면기지'에 주둔하는 이들도 있다.
3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지닌 제국을 보여주듯 작중에서 묘사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총체적 개막장이다.
화성기사들은 카타프락토스 이외에도 양륙성(揚陸城)을 비롯한 우주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카타프락토스의 장거리 이동을 위해서는 스카이캐리어와 같은 별도의 수송기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2. 화성기사들의 카타프락토스의 특징
주로 화성기사(지휘관)에 맞추어 개발된 전용의 원 오프 모델의 운용이 기본이며, 보유 기체 수는 지구 측과 비교하면 적으며 그 성질상 범용성이 떨어지는 기체가 많다. 디오스쿠리아나 타르시스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특정 상황에만 특화된 편향된 극단적인 무장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닐로케라스는 강력한 배리어가 있는 대신 별다른 외부 무장이 전무하며, 아르기레의 경우 원거리 무장은 커녕 빔 사벨 하나만 달랑 갖추었을 뿐이다. 무기의 성능 자체는 고대 문명의 초기술에 의해 고유 능력으로 일기당천의 전투 능력을 가진 것이 사실이나, 하나같이 큰 약점이 있으므로 상호보완 하는 것을 전제로 한 무장 구성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범용성이 크게 떨어지는 각각의 기체들이 통합된 지휘체계 하에서 포지션을 짜서 약점을 상호보완하며 같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독단적으로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화성기사들의 단독행동은 동시에 어이없이 격파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감독이 토크 이벤트에서 밝히기를, 기본적으로 한 대의 카타프락토스에는 하나의 능력밖에 없다는 설정이며 디오스쿠리아는 여러 개의 능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격파될 때의 모습을 보면 알드노아가 적용된 특수한 무장(배리어, 빔 샤벨 등)을 제외하면 기체 자체의 성능(출력, 장갑의 방어력, 기동성)은 지구제 기체보다 압도적으로 월등하지는 않다.[6] 어쩌면 화성제 무기의 월등한 특수 능력들도 전부 지구측의 기술로도 '이론적으로는' 구현 가능한데 다만 막대한 에너지원이나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구현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화성측은 그 현실적 장벽을 알드노아 드라이브로 땜빵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자연적인 호수나 바다가 없는 지상 환경인 화성권에서 제작되고 운용된 기체이다보니 수중전은 따로 고려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파일럿들 역시 물에 빠지는 이상사태에 대해 지나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볼때 명색이 지구침략군임에도 수중전 대비를 딱히 하지 않은 모양.[7]그래도 양륙성 지휘관들은 최소한 물이라는 환경에 대해서 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현장에 뛰는 기사들이 문제일지도 모른다.[8]
작중에서 화성 기체들이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연출이 있는데 알드노아를 사용 후 배기구(?)로 보이는 곳에서 무언가를 분출하고 있다. 어쩌면 화성기체들의 공통적인 특징이자 약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되었는데, 메카닉 디자이너의 인터뷰에서 밝혀지기를 이것은 알드노아의 분출공이며, 증기기관의 굴뚝처럼 달려 있는 것은 화성 측에서도 알드노아의 모든 것을 해명하지는 못했기에 태양을 증기기관으로 사용하는 듯한 비효율적인 형태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자신이 투입되었을 무렵에는 알드노아 드라이브란 어떤 것인가(애당초 당시에는 알드노아라는 이름도 없었다) 확실히 잡히지 않았기에 어떤 이미지인지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선은 작품 속의 메카의 '기호'를 정할 필요가 있었다고. 작품 내의 세계를 붙잡으려면 어떤 기호로 묶을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해서, 거기에서 잉여 에너지 배출구가 생겨났다고 한다. 알드노아의 힘이 발동했을 때 남는 힘은 여기에서 나온다는 기믹. 만약 앞으로는 다른 사람이 디자인을 하게 되어도 이 기믹이 붙어 있으면 알드노아를 실은 메카라고 주장할 수 있고 세계관을 통일시킬 수 있을 거라는 타산도 있었다고 한다.
카타프락토스들은 공통적으로 모두 화성의 지명에서 이름을 따왔다. 보다 원론적으로는 화성의 고전적 알베도 지형(Albedo feature)의 이름들에서 따왔다는 의견이 가능성 높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NASA의 화성 알베도 지형 지도(1970년)
버스 제국의 카타프락토스는 지구연합군의 카타프락토스에 비해 슈퍼로봇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게 특징이다. 정체불명의 에너지원인 알드노아, 폼 중시의 싸움방식, 압도적인 기술, 6화에서는 로켓 펀치까지 등장했다. 리얼로봇적인 요소가 강조되어 있는 지구의 카타프락토스와는 대조적인 부분. 때문에 지구연합군과 화성기사들의 싸움은 리얼로봇 vs 슈퍼로봇으로 요약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특성에 더불어 화성기사들의 다들 하나같이 뭔가 엇나간
등장 초기부터 기사라는 점을 강조해서인지 오로지 1기의 화성기사의 카타프락토스만 출격했다. 군대 최고 지휘관도 불분명. 하지만 작중 후반에서는...
슬레인 트로이어드가 공주와 약혼을 발표하고 알드노아의 기동권까지 가질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가지게 되었고, 지구 공략 부대의 지휘권을 장악하면서 군사적 통제가 뚜렷해져 전략 전술 면에서의 효율화를 꾀하였다. 이에 화성기사들이 단독으로 출격하는 점 덕에 어떻게든 버텨 왔던 지구군은 순식간에 위기에 몰렸고[10], 전쟁을 빨리 종결시키기 위해 화성군의 지구 공략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달에 대한 공격에 나선다.
달 공격이 성공하면서 아세일럼이 여제가 되면서 주전파의 수장이었던 슬레인 트로이어드는 실각했고 종전 후에도 일부 주전파 기사들은 지구의 영토를 점거한 채 지구로의 반환을 거부하며 버티고 있으나 지구연합군에 의해 진압당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3. 목록
3.1. 카타프락토스
1기에서는 귀족 계급인 화성기사들이 탑승하는 원 오프 타입의 카타프락토스들이 주로 등장했고, 2기에서부터는 그것들 이외에도 평민 계급의 파일럿들이 탑승하는 우주전투기 형태의 양산형 카타프락토스인 스티기스가 등장하여 지구연합군의 아레이온에 대응되는 야라레메카(...)로서 활약했다.개별 항목이 존재하는 기체들은 각 항목을 참조. 개별 항목이 없는 기체들에 대해서는 본 항목에서 서술한다.
3.1.1. 화성기사용 원 오프 타입 카타프락토스
- 게리온(GERYON)
화성기사 케테라테세 백작의 전용기. 본편에서는 2화에 잠깐 등장했으며 스핀오프 만화 TWIN GEMINI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두 팔이 없으며 등이 이상하게 크고, 빔을 채찍처럼 조종하는 무기를 지녔다.
- 아키달리아
파일럿은 리비티나 & 리벨티나 자작. 알드노아 제로 외전 TWIN GEMINI에 등장하는 카타프락토스로, 특이하게도 복좌 기체. 파일럿이 두 명인 것에 걸맞게 머리도 두 개이며 능력도 두 가지다. 능력은 오른손에서 생성하는 전자기 펄스(리벨티나)와 왼손에서 사출하는 자벨린(리비티나).
전자기 펄스의 경우 적의 총화기 등에 대한 방어용으로 사용가능하며 EMP대책이 된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광역EMP도 생성할 수 있다.
자벨린의 경우 이 공격에 맞은 적 카타프락토스는 맞은 부위를 시작으로 전신이 검게 변하며 기체의 제어를 아키달리아에 빼앗긴다. 아키달리아에 조종되는 기체들은 보통의 움직임 정도밖에는 못하나 대신 시야를 공유함으로서 빈틈없는 집단공격이 가능하다. 사실 이 기체지배능력에는 약점이 여럿 있다. 우선 안테나 역할을 맡는 자벨린이 부러지면 검은색으로 변색된 것이 풀리는 동시에 지배도 해제되며, 지배된 기체의 제어를 리비티나 본인이 담당하는 탓에 피지배 기체의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파일럿의 뇌와 신경에 많은 부담이 간다. 자동제어로 바꾸면 편하긴 한데, 이 경우 세세한 제어는 불가능하며 리비티나 본인의 신념으로 인해 수동제어를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더불어 오른팔을 포대로, 왼팔을 지지대로 동시에 사용하는 형식으로 산 하나를 날려버리는 수준의 하전입자포를 사용가능한데, 이 하전입자포의 출력이 광역EMP의 출력과 거의 같으며 하전입자포를 쏘기 전에 광역EMP를 전개했던 덕분에 기체에 상당한 부담을 줌으로서 오버히트로 고생한다. 이 최대 출력의 공격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건 기체에 큰 부담이 된다는 점은 전자기 펄스쪽의 약점이기도 하다.
가만 보면 이 기체는 원작 본편에 등장한 여러 카타프락토스들의 능력을 일부분씩 모아 조합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오른손 쪽 능력은 일렉트리스의 뇌격을, 왼손 쪽 능력의 경우 방식은 좀 다르지만 집단전이 가능하단 점에서 오르튀기아의 분신능력과 일맥상통하며, 더불어 하전입자포는 거의 솔리스의 초장거리 레이저포와 닮은 꼴이며 하전입자포를 발사하기 위해선 적절한 형태로 일부분 변형&여러 능력을 보유한 점에서 디오스쿠리아의 비행형 변신 & 알드노아 드라이브의 복수제어능력과도 닮았다.
3.1.2. 평민용 양산형 카타프락토스
3.2. 군사기지
1쿨에서는 주로 양륙성이 나왔으나, 2쿨에서 무대가 우주로 넓어지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가이드북의 스태프 코멘트에서 미술감독 이토 아키라가 설명하길, 우주에 나오는 일이 많있기에 기지 외관이나 내부가 많았는데 지구연합군과 버스제국군과 구별화하는 것은 어려운 점이었다고. 무기질적인 부분이었으므로 너무 화려한 색도 쓸 수 없고 미묘하게 색을 가려 쓰는 데에는 고생했다고 한다. 그 중에서 양륙성 안의 정원 등, 녹색이나 빨강 등의 색을 사용하는 부분은 반대로 인상적이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는 듯.같은 스태프 코멘트에서 미술설정 코다마 요헤이는 1쿨과 2쿨의 큰 차이는 주인공들이 활동하는 무대가 지구에서 우주로 이동한 점이라고 말했다. 1쿨에서는 압도적 전력차에 막다른 곳에 몰려가는 주인공 측의 스릴링한 전개가 있고 2쿨에서는 지구군과 화성군은 접전을 펼치고 있으므로, 1쿨의 세계관적 컨셉은 황폐감이지만 2쿨에서는 주인공들의 주된 거점이 스타워즈로 통하는 것 같은 SF 세계관으로 디자인 라인이 모습을 바꾸었다고 해설한다. 작품의 세계관을 만드는 것에 있어 2쿨은 새로운 별개의 작품을 손보는 것 같은 감각이 되었다고. 그것이 힘들었던 부분이기도 하지만, 디자인하는 데는 더할 나위 없는 모티베이션이 올라가는 제재이므로 2쿨은 이전보다 더 두근두근하며 디자인했다고 한다. 의식적으로 몰두한 변경은 1쿨의 세계관을 답습하면서도 우주에 있는 기지 등은 힘껏 근미래적인 SF티컬하게 지구와의 차이를 만든 것.
또 디자인 면에서는 월면기지도 마리네로스 기지도 화성군 측의 메카닉은 돌기물이 많고 뾰족한 공격적인 인상이 되도록 하여, 디테일에서 지구군 측과 다른 인상을 주고 있다.
- 마리네로스 기지
지구 측의 트라이던트 기지처럼, 화성군이 새틀라이트 벨트의 거대 달 파편 중 하나에 건설한 기지. 달과 지구의 거리가 꽤 되다 보니 우주에서 강하하지 않은 기사들은 지구군과 규모가 있는 전투를 할 때 이곳에 모인다. 무수한 발착 포트가 있어 캐터펄트로 카타프락토스를 내보낸다.
이토 아키라는 그림을 그릴 때, 러프화는 대략적인 것이므로 청서[11] 때 거대감을 내기 위해 보통보다 큰 종이에 세세하게 세부 디테일을 그려넣어 갔다. 거대감이라는 것은 커다란 것에 대해 세부의 치밀함으로 표현하는데, 이 기지로 말하자면 무수히 있는 전함의 발착 포트 입구 등을 전체의 대비에 대해 극히 작게 그리는 것에 의해 기지의 크기를 두드러지게 하는 것이었지만 그려도 그려도 끝이 없어서(...) 다 그렸을 때에는 상당히 후련했다고.
3.3. 그 외
- 수송선
2쿨에서 등장. 둥그런 우산 같은 함수와 4개의 컨테이너를 가진 수송선. 후부의 로켓 엔진으로 이동한다.화성에서 지구에 이동이나 물자 수송을 맡고 있다. 함수부에는 속사 가능한 대공 빔 포가 4기 탑재되어 있다.
- 그 외에 권총 등의 보조무장과 소총, 로켓포 등의 보병용 무장이 있으나 지구와 큰 차이는 없다. 권총의 경우, 3화에서 방금까지 물에 젖어 있던 권총이 총격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아 제대로 된 방수 처리가 이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건담>과 겹치는 점이었으므로 결과적으로는 좋았다고 생각한다고.[2] 전원 백작 지위이다. 정황상 백작이 가장 높고, 공작이나 후작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참고로 이 지위는 세습된다.[3] 37개 유력 가문이 화성기사의 전부는 아니며, 이들 이외에도 남작이나 기사 등의 하위 화성기사는 얼마든지 존재한다.[4] 이러다보니 초대 황제가 화평을 요청하고 휴전하라는 명도 듣지않고 그냥 싸운다. 현실에서 이 짓 했다간 월권행위로 그 인간 커리어는 끝장이다.[5] 사실 이 부분은 작품 외적인 원인이 있다. 왕도 로봇물의 특징중 하나인 로봇 프로레슬링은 매화 새로운 로봇의 등장과 그걸 쓰러트려 나가고 새로운 적의 등장이 반복되는 전개로 구성되어 있다. 아군쪽과 달리 적들 로봇의 디자인이며 성능이 다 제각각인건 이러한 바탕을 두고 이야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6] 알드노아의 능력이 전투와 거리가 먼 타르시스의 경우 예외적으로 출력, 기동성, 화력 등의 기본 스펙이 매우 뛰어나다.[7] 1차 성간전쟁때 대부분의 전투는 월면에서 이뤄졌고 지구에 강하한 기사는 극소수였다.[8] 11화를 보면 지휘능력의 차이가 많이 드러나는데 이전 기사들이 단기로 나와서 전술에 발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츠바움은 연합군 본부를 공격하는데 자신만 출격하는것이 아니라 보병이나 전차같은 양산병기또한 대량으로 투입해서 전략적 목표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9] 이런 점을 미루어 볼 때 화성기사의 중2병은 그들이 얼마나 방심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장치일 수도 있다.[10] 일단은 지구군 최고의 조커인 듀칼리온과 이나호를 투입해서 어떻게든 막아냈지만 이나호도 의안의 부작용 때문에...[11] 淸書, 초고를 잡았던 글을 깨끗이 베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