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청운고등학교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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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동구의 고등학교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ffffff,#1f2023><tablebgcolor=#ffffff,#1f2023> | 현대청운고등학교 現代靑雲高等學校 Hyundai Chungun High School | }}} | ||
<colbgcolor=#016b93><colcolor=#fff> 교훈 | 창조하는 미래인 ・ 도전하는 세계인 | ||||
상징 | <colbgcolor=#016b93><colcolor=#fff> 교목 | 대나무 | |||
교화 | 장미 |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분류 |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 ||||
개교 | 1981년 1월 15일 ([age(1981-01-15)]주년) 현대여자고등학교 | ||||
설립자 | 정주영 | ||||
이사장 | 오연천 | ||||
교장 | 제11대 최수권 | ||||
교감 | 한상주 | ||||
재학생 | 530명(2023년) | ||||
교직원 | 56명(2023년) | ||||
재단 및 법인 | 현대학원 | ||||
관할교육청 |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 ||||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1077 (서부동) | ||||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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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외벽 도색 전의 학사 전경 | 외벽 도색 후 학사 전경 |
2차 외벽 도색 후 현재의 학사 전경 |
창조하는 미래인 도전하는 세계인
시대의 중심에 서라 [1]
공부 잘해서 명문대 가라 [2]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타 전사고에 비해 학생 수가 적지만, 학생수 대비 메디컬 및 스카이 합격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다. 2000년 남녀공학 전환과 동시에 교명을 현재 이름으로 개명하였고, 2002년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하였다. 현재 울산광역시의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이다.2. 학교 연혁
<colbgcolor=#016b93><colcolor=#fff> 날짜 | 연혁 |
1976.07.01 | 현대학원 설립 및 정주영 초대 이사장 취임 |
1981.01.15 | 현대여자고등학교 12학급 설립인가(현대고등학교 에서 분리) |
1981.03.01 | 최계주 초대 교장 부임 |
1981.03.05 | 校舍(교사) 준공(본관) |
1981.03.10 | 개교식 및 입학식(4학급, 242명) |
1990.07.17 | 제2대 현대학원 정몽준 이사장 취임 |
2000.03.01 | 현대청운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및 남녀공학 실시 |
2000.05.12 | 해병 제1579부대와 자매 결연 |
2000.09.21 | 광주 서강고등학교와 자매 결연 |
2002.03.04 |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전환 |
2010.09.09 | 제3대 현대학원 민계식 이사장 취임 |
2010.09.09 | 현대학원 정몽준 명예 이사장 취임 |
2015.02.11 | 제32회 졸업식(6학급 177명, 누적졸업생 총 11516명) |
2015.09.01 | 제 11대 교장 최수권 부임 |
2019.12.12 | 울산대학교병원과 교육 교류 협약 |
2023.02.08 | 제40회 졸업식(6학급 178명, 총12,908명) |
3. 학교 상징
- 출처: 현대청운고등학교 홈페이지
3.1. 교표
3.2. 교훈
현대청운고등학교 교훈 |
창조하는 미래인 도전하는 세계인
4. 학교 특징
- 전 현대그룹 회장 아산 정주영 회장이 건립한 학교인지라 학교 자체에서 정주영과 관련된 행사나 활동을 많이 한다. 입학 면접시 정주영 회장과 관련된 면접 질문을 한 문제씩 내기도 하며 자기소개서에 정주영과 관련된 문제를 한 개씩 출제하기도 한다. [3] 입학 후 정주영 캐리커쳐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1학년 1학기에 1주일에 한 번 진행되는 '정주영학' 과목에서 정주영 정신과 관련하여 자신이 희망하는 주제에 대한과 소논문을 쓰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고인을 기리는 마라톤(염포산 일주)도 진행했으나 2000년대 후반 폐지되었다.
- 한때는 정주영, 정몽준 이사장이 학교에 찾아오기도 하였다. 정몽준 회장이 당시 학생회장에게 필요한 게 없냐고 묻자, 취향이 소소했던 학생회장이 닭강정이라고 답해 전교생에게 그 날로 치킨을 쐈다는 이야기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또 원래 기숙사 로비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정몽준이 학교를 방문해서 한 학생에게 불편한 것이 없느냐고 물어보자 한 학생이 기숙사 로비에서 음식물을 섭취가 가능하도록 하여 달라고 건의하여 그날 이후로 기숙사 로비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게 되었다 카더라.[4]
- 또 다른 일화로 정몽준 회장은 당시 학생회장에게 기숙사에 목욕탕 설치를 원하냐고 물었으나 당시 학생회장은 이를 거절하였다고 한다. [5] 목욕탕을 거절하자 당황한 정몽준은 바라는게 없냐고 물어봤고 당시 학생회장은 그래도 하나 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하나를 건의하였다. 당시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이 있는 날이었는데, 마침 기숙사에 인터넷이 불가능하여 축구 관람이 어려웠던 학생들은 로비에서 축구를 단체로 관람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였고 정몽준이 돌아간 후 교직원들이 단체관람을 허락했다. [6] [7]
- HD현대중공업이 현대학원을 운영하기 때문에 지원금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타 자사고가 일반고의 약 3배 가량의 수업료를 요구하는 반면 현대청운고등학교는 약 2배(12기 이전까지)에서 2.5배(13기 이후) 밖에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장학제도도 잘 마련되어 있어 타 학교에 비해 장학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넓은 편이다. 특히 GLS(Global Leader Scholarship) 프로그램이라는 제도도 마련되어 있어서 GLS 계획서를 심사받고 합격한 2학년 GLS 장학생들이 매년 선발된다. [8][9] 계획서는 60페이지 정도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며 목표가 일등이라면 그 이상을 써야 가능하다. 하지만 관리자이신 영어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간결하게 필수적인 내용만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장학생의 경우 1등 500만원 (1인 당) 2, 3등 300만원 4, 5, 6등 200만원을 지급받았다.
- 현대청운고가 생기기 전 이곳은 저수지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모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행정실의 지반이 약해 땅이 가라앉아 대대적인 공사를 치렀다고...(지금은 멀끔하다고 한다)
4.1. 입학
-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전국, 특히 경상도 지역의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다. 현재 경쟁률 추세는 2:1 정도를 밑돌고 있고,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2.086:1이었다.[10] 하지만 점차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숫자가 줄어가고, 정부가 자사고와 외고를 축소하려는 경향의 정책을 펼치다 보니 2019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1.6:1로 꽤나 감소했다. 다만 2020년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1.86:1로 소폭 증가했으며, 2021년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1.82:1이다. 2022년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1.73:1이다. 이후 수능만점자를 배출하며 경쟁률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2024년 일반전형의 경우 남학생은 1.66:1, 여학생은 2.44:1로 여학생의 경쟁률이 더 높다.
- 1차 평가(서류평가)와 2차평가(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12기(2014년 3월 입학)까지만 해도 면접의 중요성보다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높은 편이었으나, 13기(2015년 3월 입학) 부터는 절대평가 제도의 도입으로 변별이 어려워지면서 '인성'을 가장 큰 평가 기준으로 하는 면접평가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 2021년 신입생 선발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면접 없이 진행되었다.
- 선발 인원은 약 180명 남짓(1학년 기준 6학급)[11]으로, 대부분 정원이 300명 이상 넘어가는 타 학교에 비해 적은 학생수를 특징으로 한다. 학생 수가 적은 만큼 3년간 같이 생활하며 친구들끼리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더욱이 이러한 점 덕분에 대학 진학 후, 그리고 사회 진출 후에도 현대청운고 출신들끼리 돈독한 관계 형성이 가능하다 카더라. 특히 문과 학생들은 워낙 소수이다 보니 졸업 후에도 교류가 오래 지속되는 편이다.
- 모든 반이 남녀합반으로 운영되는데 울산의 경우 남녀 분반인 고등학교, 혹은 남고나 여고가 대부분임을 생각하면 특이한 부분이다.[12] 2010년대 초반에 일시적으로 남녀 분반을 시행한적이 있으나 실패로 돌아간 듯 하다. 이런 관계로 합반이 아닌 중학교 출신들은 입학 후 한동안 적응하기 힘들어하기도 한다.
- 매년마다 비율은 다르지만, 울산 지역의 학생이 가장 많은 편이고 부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이 뒤를 잇는다. 강원도, 경기도, 서울지역에서는 학년 당 10명 이내로 인원은 작지만 매년 간간이 오는 편이다. 반면 호남지방이나 제주지역 학생들은 거의 없다. [13]
- 현대청운고에 입학하여 생활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어야 한다는 것은 입학관리부가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고, 재학생들도 여실히 실감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타 인문계 고등학교에 비해 자습의 중요성과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14] 또한, 중학교 시절까지 부모님의 간섭으로 열심히 공부하던 학생들도 기숙사 생활을 하며 간섭에서 해방되어 자기 멋대로의 인생을 사는 학생들도 간간히 보이니, 자기주도학습능력, 또한 자기관리능력을 함양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 2021년 입학한 19기들은 면접없이 입학하였다
- 2022년 입학한 20기는 코로나 때문에 라텍스 장갑을 끼고 면접을 봤다.
- 입학에 관해서는 홈페이지의 입학안내 - 입학공지사항에 최신정보가 올라오니 참고하자.
4.2. 교복
현대청운고등학교의 교복은 그 배경이 독특하다. 현대재단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의 도움을 받아 공부한 서울대학교의 교수가 교복을 직접 디자인하였다. 4층 음악실 맞은편 교실[15]에 들어가면 지난날의 교복이 있다. 동복용 코트 또한 존재하며 상당히 예쁘다.
4.2.1. 방한복
방한복을 입은 학생들의 모습. (대강의실) |
- 현대청운고 학생들은 입학과 함께 교복과 방한복을 지급받는다. 디자인은 계약 회사에 따라서 매년 달라지는 듯. 특히 13기에게 지급된 방한복은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재질로 학년 불문하고 호평을 받고 있다. 겨울철 교칙상 교복 위에 걸칠 수 있는 외투가 방한복밖에 없기 때문에 혹한기 현대청운인들의 필수품이다. 그런데 신기한 점은 학생들을 이 방한복을 4계절 내내 입고 다닌다는 것이다. 봄, 가을은 물론이고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이 너무 추워서 입고 다닌다. 혹은 베개용으로 쓰기도. 학교측에서는 개인 패딩을 입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패딩 브랜드 같은 것이 상대적 박탈감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년 내내 언제나 볼 수 있는 현대청운고만의 명물. 여담으로 울산 동구 남목 거리를 주말에 활보하다 보면 파란 물결을 목격할 수 있는데, 십중팔구 현대청운인의 무리이다. 청운인들이 자주 출몰하는 일산지에도 심심찮게 목격된다 카더라. 그 외에도 쓰레기 줍는 할머니가 입고 있는 걸 목격했다는 제보도 있다. 다른 곳에서는 입고 다녔다간 기업체에서 왔나고 묻는 경우도 흔하지만 적어도 동구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는 파란 잠바하면 현대청운고를 떠올릴 정도로 상징성 있는 옷이다.
- 한번씩 이 방한복을 입고 용기있게 무단외출을 나가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4.2.2. 동복
입학 선서하는 동복을 입은 두 학생. |
- 동복이다. 현 교복은 자사고 7기 때 변경되었으며, 기존 교복은 가쿠란에 구두. 흰색 와이셔츠 '청운'이라는 마크가 새겨진 조끼 또는 가디건, 사선 줄무늬가 새겨진 넥타이를 입어야 한다. 위에다 쥐색 마이를 걸치면 동복이고 걸치지 않으면 춘추복이다. 조끼를 입든 가디건을 입든 상관 없다. 둘이 같이 입어도 된다.
4.2.3. 하복
- 현 교복은 자사고 6기때 변경되었으며, 기존 교복은 회색톤 바지/치마에 베이지색 상의였다. 현 교복은 하얀색 셔츠에 역시 '청운 마크'가 달린 옷을 착용한다. 바지/치마 색깔은 군청색이다. 상당히 평범하게 생겼다. 청운모임에서 이 디자인은 서울대 교수가 무료로 제공해 주셨다고 생활안전 부장 교사가 밝혔다.
- JTBC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프로그램 현대청운고 방영분에 하복이 나와 있다.
- 2024년 신입생인 22기부터 하복이 생활복으로 변경되었다. 남녀 구분 없이 남색 상의에 남색 바지이다. 2024년 진행된 청운모임에서 22기가 기존 하복을 입는 것이 금지되었다. [16]
4.2.4. 체육복
- 체육복은 동복과 하복이 있으며 15기부터 새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동복은 회색 상하의에 주황색으로 두 줄 줄무늬가 있고, 하복은 검은색 트레이닝복이고 흰색으로 두 줄 줄무늬가 있다.
4.2.5. 야구잠바
야구잠바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학생회의 주도로 2023년 수요조사를 진행하였다. 2024년 초 20기와 21기에게 배부되었고 교사에게도 2024년 중반 배부되었다.4.3. 비판
이미 해결되었거나 그 의미가 퇴색된 비판에 대한 내용은 현대청운고등학교/과거 비판 문서 참고하십시오.
4.3.1. 낙후된 시설
본교의 여러 문제들에 관한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현대여자고등학교의 건물을 그대로 인계받아 학교를 운영하기에 여타 전국구 자사고들과 비교해 봤을 때 턱없이 노후화된 저급한 시절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급수실의 경우 청소용 대걸래와 음용수를 같은 방에서 취급한다는 점에서 일차적인 위생상의 문제를 발견할 수 있으며 나아가 많은 학생들이 식수에서 종종 느낄수 있는 녹내음에 대해 호소했지만 학교측은 언제나 비용의 과다발생으로 인해 시정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17]. 2022년 급수실 밖 복도에 정수기 2대가 설치되었다.엘리베이터가 없는 드문 학교 중 하나이다. 학교와 기숙사에서 24시간을 보내는 본교의 특성상 여러 가지 이유로 학생들이 골절, 인대 파열 등 보행 능력을 저하시키는 부상을 입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학교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목발을 짚고 계단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정주영학 수업에서 한 학생이 학습권 보장을 위해 타자사고들과 엘레베이터 설치 운동 "모이자"를 벌이기도 하였다.관련 기사 그 결과, 23년 겨울 엘리베이터 공사가 결정되었으나 2024년 7월 기준 공사가 시작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도서관의 경우 역시 자사고는 커녕 일반적인 공립고교와 비교해서도 턱없이 작은 장서량으로 많은 학생들의 항의를 받았으나 학교측은 그저 시정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일관한다. 그나마 아리솔 부원들과 새로오신 도서관 교사의 노력으로 많이 발전되고 있다. 또한 매년 신청도서 위주의 신간도서를 구입하고 있다.
축구명문이었던 옛 현대여고의 명성이 무상하게 작은 운동장 역시 학생들의 불만에 일조한다. 일반적인 공립고교의 운동장들과 비교해도 절반 정도밖에 되지않는 크기의 운동장은 아무리 진학을 목표로한 고교일지라도 과도하게 작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체육관, 혹은 바로 옆에 있는 현대청운중학교 운동장을 사용하곤 한다. [18]
전기 시설도 빈약한 편이다. 복도에는 전구가 그대로 노출 되어 있으며 학교 뒤 편을 향하는 교실에는 하루에 한 시간 정도밖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마저도 해가 지고 나면 글을 읽기 불편할 정도로 교실 내부가 어둡다. 특히 교실 모서리 쪽에 가까울 수록 심하다.
2, 3학년이 사용하는 5층 정독실의 경우 정독실 개별 인터넷이 아예 존재하지 않아 4층 3학년 인터넷을 연결해 쓰고 있는 상황이다. 거리가 있는 와이파이를 잡아 쓰다 보니 평소에도 속도가 느리지만, 시험기간이나 세특 작성 기간 등 인터넷 사용량이 많아지는 기간에는 아예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휴대폰을 몰래 가져와 핫스팟을 이용하거나 와이파이 도시락 등을 사는 학생들이 많다. [19]
또한 2학년 층은 1, 3학년 층에 비해 와이파이가 매우 느리다. 한 반당 하나의 와이파이가 할당되어 있지만, 2학년 특정 반은 그 반의 와이파이보다 3학년 와이파이를 잡는 것이 빠른 실정이다.
기숙사의 인터넷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기숙사는 애초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을 뿐더러, 뒷산과 가까이 있는 일부 방의 경우 데이터조차 터지지 않는다. [20] 절반의 학생만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 1년에 두 번 기숙사 방을 바꿀 때마다 희비가 교차한다.
4.3.2. 비합리적인 학교 운영
본교가 가지고 있는 또다른 문제점은 바로 현대여고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단순히 건물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활동에 대한 학교측의 지원 역시 전무하다고 할 수 있는 실정이다.과학 특별실에는 생물실, 화학실, 물리실, 그리고 지구과학실이 있는데 이곳의 대부분의 기구들은 학교가 지어진 시절에 들어온 것들로, 낡았을 뿐더러 관리되지 않아 거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몇몇 교사들은 대회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그만두고 공부나 해라는 태도를 취할때도 종종 있다.
에어컨 또한 고장이 잦다. 교실 에어컨은 고장이 나면 그나마 금방 수리가 되는 편이지만, 학년실이나 특정 부서실의 경우 에어컨이 고장나도 수리가 잘 되지 않아 교사들이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최근 국가대표로 선발된 학생이 청운모임에서 "학교가 저에게 준 것은 자습시간 밖에 없었습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런 환경 속에서도 종종 배출되는 전국 대회 수상자들이 있어 학교 측에서는 앞으로도 별다른 지원을 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교장 역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특히 자율활동의 지원에 관한 경우, 2015년 진행된 동아리 부장 회의에서 왜 예산에 편성돼있는 동아리 예산안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지원을 요청하여도 지원을 받을 수 없나는 의문제기에 동아리 담당 교사가 "어른들의 사정으로 그 돈은 쓸 수가 없다"는 발언을 하며 예산비리를 간접적으로 인정한 사건도 있었다.
학교와 기숙사 간의 유기적인 연결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과 사감선생님의 소통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편이며 서로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학교에서는 융통성있게 허락하는 편이지만 사감선생님이 빡빡하게 잡는 편이다. 사감선생님들이 학부모에게 적대적인 경우도 다수 존재한다.
4.3.3. 악습
2013년 이전에는 악습이 존재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일명 '다리 모아'라는 조직적인 똥군기 문화가 있었는데. 선배가 후배에게 오늘 밤에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해서 훈계하거나 패는 방식. 여학생들은 뺨을 때리거나 엄청난 말빨로 후배를 털어버리는 게 일반적이었고, 남학생들은 선배가 "가까이 와라. 다리 모아라. " 라고 한 후에 구타가 있었다. 문제는 이 후배를 잡는 이유라는 게 영 어이없는 것들이었다는 점. 그냥 날라리같이 생겨서라거나 옷을 화려하게 입어서 같은 되도 않는 이유도 종종 있었다. 그 반에는 데려올 애가 없다는 이유도 있다. 이전에는 암묵적으로 대충 넘어갔으나 2012년경 사건이 크게 공론화되었고, 이후 선후배 간 기숙사 차단 등 여러 수를 쓴 끝에[21] 사실상 없어졌다. 다만 2016년 6월 청운모임에서 학생부장이 아직도 '다리 모아'가 남아있다고 발언했다.4.3.4. 전자기기 사용
전자기기 사용 제한에 대해 모순이 있는 편이다. 예를 들어 기숙사에서 노트북 사용은 금지되고 패드 사용은 허용된다. 심지어 노트북은 사용 중 적발시 한 달 압수 및 벌점 5점. 반면에 패드는 데이터까지 사용 가능함에도 아무런 제제가 적용이 되지 않는다.또, 패드 사용에 대해 굉장히 후한 편인데, 학교에서도 데이터 사용 가능 패드 제제는 없는 반면 휴대폰 소지시 벌점 및 압수다.
노트북 사용은 기숙사에서 12시부터 12시 40분 까지 40분동안 사용이 가능한데, 노트북을 꼭 사용해야하는 상황에서 이는 굉장히 불편할 수 있다.
4.3.5. 방학
2023년, 학교가 미루고 미루던 석면공사를 2023년 겨울 진행함으로써 여름방학이 단 3일[22]을 방학으로 보내야 했다. 게다가 다음해인 2024년에는 내진설계를 진행해야 하여 2023년에 여름방학 없이 지낸 학생들은 2024년에도 10일간의 짧은 여름방학을 보내야 한다.4.4. 장점
상기 내용들과 같은 수많은 단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청운고등학교에 대한 높은 지원률이 유지되는 것은 그만한 장점들이 있기 때문이다.현대청운고등학교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면학분위기이다. 각 중학교의 상위권 출신들로만 이루어진 집단의 특성상 다른 학교에 비해 면학분위기의 조성이 수월하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무감독 자습, 무감독 시험이다.
청운고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은 1학년의 경우 교실에서[23], 2, 3학년들은 정독실이라 불리는 5층의 자습실에서 이루어진다. 이때 학생들의 자습을 감독하는 교사는 한 학년당 한명이며 한 번씩 정독실 혹은 각 교실을 순회하며 자는 학생을 깨우거나 쉬는 시간이 끝나갈 때 학생들을 조용히 시키는 역할만을 한다. 물론 다른 교사들도 야간에 업무를 하던 중 이따금씩 정독실에 올라와 학생들을 둘러보고 가기는 하나 이는 어디까지나 비정기적인 순찰이며 자습 감독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교장의 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2016년 5월 경부터 야자 3차시의 경우 완전한 무감독 자습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으나, 2024년 폐지되었다. 이때는 감독교사는 퇴근하고 기숙사 사감이 임시로 와서 자리를 지키다가 1 ,2학년이 점호를 할 때쯤 먼저 돌아간다. 학생들이 알아서 공부하다가 자습시간이 끝나면 알아서 기숙사로 돌아가는 이 제도는 초반의 우려와는 달리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교장은 이 무감독 자습을 점점 확대해 나갈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전 자습 시간에 무감독 자습이 이루어지게 할 것임을 천명했다.
한편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무감독 시험이 오래전부터 전 학년에서 시행되고 있다. 학교 정기고사의 경우 시험시간 내내 시험 감독이 이루어지나(실제로 커닝하다 적발된 학생이 있다) 모의고사의 경우 시험이 시작할 때 시험지와 답안지를 배부한 후 시험이 끝날 때 들어와서 거둬가는 것이 시험감독의 전부이다. 물론 수능을 앞둔 고3 6월, 9월 모의고사는 제대로 된 시험 감독이 이루어진다. 보다 실전 같은 연습을 위해서라고 한다.
위의 사례로 알 수 있듯이 청운고에서의 학습은 상당히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청운고 학생들의 대다수가 알아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는 점에 기인한다. 자습을 째거나 자습시간에 피시방을 가는 경우는 매우매우 드물며 그런 학생들도 평소에는 공부를 하기는 한다. 심지어 컴퓨터게임을 즐겨 하는 학생들은 소위 말하는 '미친놈' 취급을 받기도 한다. 결국 청운고 학생들은 교사가 강요하지 않아도 공부하지 않는 것이 이상한 분위기 속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24]
교육에서 학교 수업 느낌보다는 학원수업 형식이며 수업의 질이 좋은 편이다. 학교만의 특성화 프로그램 (TC특강, T&L, 무학년 심화수업, 방과후 수업, 정주영학, 진로탐색,GLS)등이 잘 발달된 편이다.특히 TC특강의 경우 다양한 초빙교수의 양질의 수업을 쉽게 들을 수 있으며 한 학기에 20개 정도 개설되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주변 대학으로 견학을 가서 해당 학과 교수님과 가깝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무학년 심화 수업의 경우 심리학, 국제경제, 국제정치, 고급물리학, 유기화학, 고급생물학, 고급지구과학, 교육학, 독일어 회화, 융합독서 등의 강좌가 다수 개설되고 외부교수님들이 수업해주시거나 학교 선생님들도 높은 수준의 강의를 하신다.
5. 학교 시설
- 전체적으로 T자 모양의 건물로, 관리동과 학습동이 연결된 구조이다. 관리동에는 특별실이나 교무실, 행정실 등이 위치해 있고 학습동에는 1~3학년 교실이 위치해 있다. 보통 '현대청운고' 라고 검색하면 뜨는 사진에 나오는 건물이 관리동건물이고, 학습동은 뒤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건물 자체가 1980년대에 세워져 현대여고시절부터 사용한 건물인지라 시설 자체가 낡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이 돈은 꼬박꼬박 주는지 각종 시설 개선 공사들은 꾸준히 하는 편이다.
- 여담으로 과학실의 실험 기기 같은 경우는 개선 대상에서 예외인 듯하다. 여러 실험도구들 중 80년대에 구매한 것들이 아직 있을 정도. 110V짜리 원심분리기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생물 수업시간에 80년대에 독일에서 직수입한 당시 초고가 마이크로미터라면서 보여주는 등 각종 실험기구들이 개선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 그러나 학교를 다니면서 현실적으로 별로 쓸 일이 없는 등 개선할 이유는 딱히 없어 보인다.
- 특이한 점이라면 관리동과 학습동 모두 복도를 중심으로 해서 양 옆으로 교실이 있다. 이 때문에 복도는 약간 서늘하고 빛이 잘 들지 않는다. 게다가 교실별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중앙제어방식이 아니었으나 지금은 중앙제어식으로 바뀐 상태이다.
관리동 5층 | 강당, 급식실 |
관리동 4층 | 강의실 401, 특별실, 화학실, 지구과학실, 생물실, 음악실, 미술실 등 |
관리동 3층 | 강의실 301, 강의실 302, 강의실303, 강의실304, 강의실 305, 강의실 306, 수학과연구실, 논구술실, 매점, 청운쉼터, 정보검색실 등 |
관리동 2층 | 강의실 201, 회의실, 서버실, 국제실, 정보과학실, 멀티미디어실, 방송실, 교무실, 교장실, 보건실, 동아리실 |
관리동 1층 | 입학관리실, 현대학원 행정실, 행정실, 검도실, 사워실(남,여), DELL(밴드 동아리)실 |
학습동 5층 | 정독실 |
학습동 4층 | 3학년 교실 |
학습동 3층 | 2학년 교실 |
학습동 2층 | 1학년 교실 |
학습동 1층 | 강의실 101, 강의실 102, 강의실 103, 서서교실, 중강의실, 대강의실 |
- 참고로 건물이 쓸데없이 커서 옛날에 공장이었다는 얘기가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복도와 층고가 특히 넓고 높아서 비가 오는 날이면 모두가 복도에 우산을 말린다. 특강 온 교수님이 이렇게 복도가 넓은 학교는 처음본다며 축구를 해도 되겠다 하셨지만 축구를 하진 않는다.
- 조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여타 고등학교들과는 다르게 현대의 불굴의 개척정신으로 골짜기를 밀어버리고 학교를 세웠는지라 산에 파묻힐 듯한 형세이다. 곡풍이 불어오는 위치에 놓여 기온이 상당히 추울 뿐더러 습도문제 등 인공적인 환경조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지 않다.
1학년이 사용하는 2층의 여자 화장실에는 양변기가 하나 뿐이다. 하나의 양변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재래식 변기이며 바닥에 대소변이 튀어 있어 악취도 심하다.2024년 화장실 공사를 진행하여 현재는 전부 양변기로 바뀌었다. 그러나 악취는 여전히 심하다.
5.1. 청운학사
청운학사 전경. |
- 청운학사 라고 불리는 학생 기숙사 건물로 1학년부터 3학년 까지의 모든 학생들이 전원 기숙해야 한다.
- 교내 상벌점제 규정에 의해 벌점이 40점 이상인 학생은 일주일간 임시 퇴사 조치되며 임시 퇴사 후에 벌점을 40점 이상 받게 되면 학사에서 영구 퇴사 조치된다. 물론 임시퇴사 기간동안에도 기숙사에 있던 자신의 짐을 모두 뺐다가 임시 퇴사 기간이 끝나면 다시 들여와야 한다. 임시퇴사 기간 중인 친구를 기숙사에 숨겨주다가 걸리면 자신도 곧바로 임시퇴사를 당하게 된다.
- 1층은 로비, 2층부터 8층까지는 생활관, 9층은 옥상+체력단련실 구조로 되어 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3학년, 4층부터 6층은 2학년, 6층부터 8층은 1학년이 생활한다. 4층과 6층같이 서로 다른 두 학년이 같은 층을 쓰는 경우에는 학년이 낮은 쪽이 양보를 해야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따르기도 한다. 한 학기에 한 번씩 방 이동을 하는데 운이 좋지 않을 경우 1학년 때 6층 → 8층, 2학년 때 4층 → 6층, 3학년 때 2층 → 4층 패턴에 걸릴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보통 6층의 경우, 입학 직후 1-1반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므로 이런 패턴이 될 확률은 굉장히 적다. 생활관은 2인 1실 구조이기 때문에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유일한 룸메이트끼리 마찰이 심하거나 생활 패턴이 다를 경우 한 학기 동안 기숙사 생활이 힘들 수 있다. 각 층마다 세면실, 화장실, 샤워실 (샤워기 6개)[25]가 한 곳씩 있다. 그리고 남자 기숙사 9층에는 체력단련실이 있어 러닝머신이나 여러 운동 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고, 여학생의 경우 이전에는 전용 체력단련실 없이 층마다 운동기구를 배치하여 운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으나 2020년 이후 로비에 여학생 전용 체력단련실이 생겼다.[26]
- 새벽 1시 이후에 단체 소등이 되어 콘센트를 사용할 수 없지만 에어컨(히터)의 콘센트는 밤 내내 작동되기 때문에 멀티탭을 사용하면 밤 내내 전등의 혜택을 누리는 꼼수도 있긴 있다. 히터의 콘센트를 빼기 위해서는 히터를 살짝 밀어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히터와 연결된 단열재로 둘러싸인 파이프가 끊어져 고장나는 경우가 있어 히터의 콘센트를 빼다가 사감에게 걸리면 정말로 큰일나니 신중하게 행동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모 학생이 콘센트를 뽑다가 파이프가 끊어져 6층 2학년 학생 방에 물이 흘러내리는 사태가 있기도 하였다.
-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배려로 시험 1주전에는 소등을 하지 않는다.[27] 여담으로 사감실 옆에 있는 방은 전기배선의 구조로 인해서 밤 1시 이후에 소등이 되지 않는다.
- 기상음악은 6시 30분부터 7시 10분까지 나온다(2022년 기준). 2000년대 중반까지는 MBC FM4U 라디오를[28] 중계해 주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폐지되고[29]사감 선생님의 재량으로 선정된 음악이 재생된다. 여담으로, 2014년까지만 해도 원래 기숙사 아침 기상음악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어느 날 신청곡의 가사에 욕설과 선정적인 어구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해당 노래가 전 기숙사에 울려 퍼지고 말았고 이를 들으신 사감 선생님은 그날 부로 기상음악 신청제도를 폐지했다. 2019년부터 기상음악 신청제도가 다시 부활하여 학생회의 주도 하에 일정기간동안 학생회실 앞에 있는 상자에 신청을 받아 랜덤으로 선정되고, 위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학번과 이름을 적어야만 선정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회에서 일차적으로 거른다고 한다. 시험기간의 경우에는 기상음악 맨 첫 곡에 클래식을 깔아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모든 곡을 클레식으로 틀었다가 일어나지 못하는 학생이 발생하자 클래식과 k-pop 음악을 번갈아 배치하는 것으로 정착했다. [30] 2024년 기준 구글 폼을 통해 신청곡을 받으며, 학생회에서 랜덤 프로그램을 돌려 기상송 리스트를 만든다.
- 평일 등교시간이 7시 20분 까지이므로 아침 7시 20분까지 사감실 앞을 지나가야 한다. 늦잠 자는 학생들을 깨우기 위해서 7시 10분에 띵-딩-딩- 등교 10분전입니다 이라고 방송한다. 멘트는 1년 내내 거의 차이가 없다. [31] 한가지 전해오는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기상송을 듣기 싫어하는 두 학생이 중 한 명은 5:30에 기숙사를 나섰고 한 명은 기숙사 방안 천장에 있는 스피커의 선을 잘라버렸다고 한다. 전자의 학생은 서울대를 갔다고 하고 후자의 학생은 경찰대를 갔다고 한다. 또한 원칙적으로는 1분이라도 늦으면 지각이지만, 지각 여부를 판단하는 사감실에 걸려 있는 디지털 시계가 실제 시간보다 약 3분 이상 느리기 때문에 실제 시간과 등교시간 간의 괴리가 존재한다. 그러므로 아침에 방에서 나갈때 7시 20분이라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 사감도 이를 알고 있지만 내버려 두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7시 20분에 일어나도 머리를 감고 등교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이렇게 등교하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mUtslh4mrw[32]
- 2023년부터 22분에 지각을 잡기 시작했다.
- 타실이동에 대한 벌점이 강력하다.그러므로 자칫 타 방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선량하고 성실한 현대청운인이라면 절대 타실이동을 하지 말자. 밤 12시 부터 1시까지 사감이 기숙사 복도를 돌아다니며 방에 나오는 소리를 탐지하면서 타실이동을 한 학생들을 속속 잡아낸다.
- 한 번 걸릴때 마다 벌점이 3점이었으나 2017년부터 타실이동 벌점은 7점으로 올랐다.[33]
- 2018년부터 타실이동 벌점은 4점으로 줄었다. 그리고 그 방에 있던 학생들은 타실이동 방관으로 벌점 3점을 받게 되었다.
- 하지만 2019년부터는 타실이동 벌점은 7점으로 다시 올랐으며 타실이동 방관 벌점은 2점으로 줄었다.
- 2020년 타실이동 벌점은 4점으로 다시 줄었으며, 2021년 타실이동 방관 벌점은 사라졌다. 타실취침시 벌점이 10점 주어지게 되었다.
- 2022년 1학년 여자 사감선생님께서 타실이동을 막고자 타실이동시 벌점 8점을 주겠다고 선포하셨다.[34] 실제로 8점을 받은 학생이 존재한다. 지금은 안 계시며, 그 이후로 타실이동 벌점이 다시 4점으로 돌아왔다.
- 2016년 10월부터 여자학사에서 노린재로 추정되는 벌레가 엄청나게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어떤 방에서는 하룻밤만에 20마리 넘게 나왔다고. 이제는 남자기숙사에서 나방파리까지 속출하고 있다. 특히 1의 자리가 1인 호실들은 끝방이기 때문에 바로 옆에 녹지 비슷한 것이 형성되어 있어 밤에 창문을 통해 빛이 새어나가면 빛을 따라 벌레들이 무진장 꼬인다. 커튼을 닫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여름 시기에는 엄청난 수의 벌레들이 창문을 타고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참고로 모든 방의 천장에는 정사각형 모양의 판이 있고 모서리 부분의 나사를 풀면 이를 열 수 있다. 열면 철근들이 가득한 의문의 공간이 나오며 선배들이 몰래 남긴 물건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한 예로 2019년, 어떤 방에서는 유통기한이 2016년까지였던 가공식품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모종의 이유로 작은 테이프를 붙여 열지 못하게 막아놓았다고 하며 열면 안 된다고 한다.
- 야자 끝나고 커플들이 3층으로 통하는 하굣길이 아닌 사람도 적고 오래 걸어야하는 청운중 운동장을 통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사감선생님이 안전상의 이유로 그 길을 통제한다.
5.2. 운동장
- 운동장에 인조잔디와 트랙이 깔려있지만 매우 작다. 운동장 동편에는 스탠드가 있다. 체육대회 때 달리기, 축구 등의 종목에 사용된다. 그리고 2014년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운동장 유해성 검사에서 현대청운고의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납 등의 유해한 중금속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었다. 그래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보수공사 지원예산이 내려왔는데 현대청운고는 장학재단에서 자체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마사토보다 유해성이 높고 초기설치비용이 많이 드는 인조잔디를 다시 설치했기 때문에 언제 다시 유해물질이 검출될지 모르는 실정이다. 2021년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을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돼 기존의 트랙을 철거하고 다시 만드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5.3. 체육관
- 학교 남편에 있으며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체육대회 때 각종 게임과 농구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졸업식, 청운모임, 명사초청강연 등 두 학년 이상이 함께 하는 행사도 체육관에서 이루어진다. 1층에는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고 2층에는 무대관리실과 솔매실이 있다. 2016학년 겨울방학에 페인트칠 보수공사가 이루어졌다.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매년 12월 크리스마스 무렵 雲ESTA라고 하는 축제가 하루 또는 이틀간 개최된다. 2023년, 2024년은 학교 공사로 인해 7월으로 雲ESTA 일정이 옮겨졌다.축제 일정표[35] | |
첫날 | |
청운 음악회 | |
Kpop 콘테스트 | |
청운가요제 | |
청운음악회는 교내 관현악 동아리인 심포니와 피아노 연주, 노래 등의 음악 공연을 하고, KPOP콘테스트는 1학년 각 학급이 준비한 스토리와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는 행사다. 가끔가다 보면 남녀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스토리를 선정한 반이 있는데 약한 스킨십을 끼워넣는 반도 가끔 있다 카더라
2014년 KPOP 콘테스트때는 교감이 무대가 끝난 후 무대에 올라와 직설적인 촌철살인으로 직접 평가하며 순위를 발표하여 많은 학생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청운가요제는 청운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노래를 부르는 행사이다. 솔로, 듀엣, 밴드, 발라드, 힙합 등 각종 형식과 장르를 망라한 공연이 펼쳐진다. 희망자에 한해 1차예선심사를 거쳐 축제 때 발표할 팀들이 정해진다. 가요제 후 인기투표로 1,2,3위를 정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라고 할 수 있다.[37]
전야제는 저녁식사 후 기숙사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다. 1부에서는 2학년 DJ 두 명이 진행하고 2부에서는 1학년 DJ 두 명이 진행한다. 전야제를 할 때는 타실이동이 허용되기 때문에 사감 눈치 안 보고 자유롭게 타실이동을 할 수 있었다. 2016년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폐지되었다.
축제 일정표[38] | |
둘쨋날 | |
동아리한마당 | |
공연동아리 공연 |
한마음제에는 각 반별로 제작한 8~9분짜리 UCC 발표 시간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2학년 UCC가 1학년 UCC보다 재미있었다. 재미있었던 UCC를 시상하는데 대표적으로 영화 테이큰을 패러디한 UCC와 꾀돌이 중독을 주제로 한 UCC 등이 있었다. 유튜브에 많은 UCC가 올라와 있으므로 참고하자
- 테이큰 패러디 UCC https://youtu.be/sWiSSBgEaKI
- 꾀돌이 UCC https://youtu.be/nxGRF14s0jM
- 게임제작 UCC https://youtu.be/RZuZKTsMyOE
- 마션 패러디 '(똥)마려' https://youtu.be/BxsdVDxMjAw
- 무간옥 https://youtu.be/5dx38X_I0Y8
청운인들은 여러모로 축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마지막 시험인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1학년들을 KPOP과 각 동아리 부스를 준비하고, 2학년들은 HBS의 축제 영상에 출현하기도 한다.
2024년에는 축제가 하루만 진행되었다. 오전에 청운 음악회를 진행한 후 각 반 부스가 운영되었고, 오후에는 스쿨킹 공연이 있었다. 축제 이후는 외출이 자유롭다.
6.2. 학교 일과
(주중일과)기상 : 06:30
조식 : 06:50~07:40
입실완료 : 08:00
조례 : 08:10~08:20 (10`)
1교시 : 08:30~09:20 (50`)
2교시 : 09:30~10:20 (50`)
3교시 : 10:30~11:20 (50`)
4교시 : 11:30~12:20 (50`)
중식 : 12:20~13:30 (70`)
5교시 : 13:30~14:20 (50`)
6교시 : 14:30~15:20 (50`)
7교시 : 15:30~16:20 (50`)
청소 : 16:20~16:40 (20`)
8교시 : 16:40~17:30 (50`)
9교시 : 17:40~18:30 (50`)
석식 : 18:30~19:35 (65`)
자습1 : 19:40~20:50 (70`)
자습2 : 21:00~22:00 (60`)
자습3 : 22:10~23:00 (50`)
(휴일일과)
기상 : 07:00
조식 : 07:30~08:20 (50`)
자습1 : 08:40~10:00 (80`)
자습2 : 10:30~12:10 (100`)
중식 : 12:10~13:20 (70`)
자습3 : 13:20~14:30 (70`)
자습4 : 15:00~16:40 (100`) (일요일 : 자율선택 활동) [39]
청소 : 16:40~17:00
자습5 : 17:00~18;00 (60`) [40]
6.3. 특성화 활동
6.3.1. 정주영학
6.3.2. PTP(Peer Tutoring Program) 활동
- 현재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특성화 활동. 자신이 자신있는 과목을 다른 학생들에게 직접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학기 초 튜터(Tutor), 즉 가르치는 학생들은 자신의 PTP를 구상하고 같은 학년이나 다른 학년에게 그것을 가르친다. 단, 튜터 한 명당 3명 이상의 튜티(Tutee)를 모아야 PTP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각 반을 돌면서 홍보하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보통 동학년 간 PTP는 화요일, 타학년 간 PTP는 목요일로, 일주일에 한 번[41] 진행되고 별도의 교실을 할당받아 진행되며 대체로 만족도가 높다. 그리고 활동의 발전을 위해 매 학기 말에는 우수 PTP활동 발표회를 가진다. 국어, 영어,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경제 등 다양한 교과과목에 대해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6.3.3. T&L(Teaching and Learning) 활동
- 다른 학년이나 다른 반의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PTP와는 다르게 같은 반의 학생들이 그룹을 이루어 서로 자신 있는 분야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학상장 프로그램'이라고도 불린다. 보통 3~5명이 한 조를 이루며, 매 차시마다 학생들끼리 돌아가며 자신있는 분야를 가르친다. 수학, 영어, 국어, 과학, 교과 외 내용 등 어떠한 것을 가르치더라도 상관 없다. [42] 매주 수요일 8~9 교시에 진행된다.
- 2015년 부터 T&L활성화의 일환으로 PTP사례발표대회와 함께 T&L 발표대회가 같이 실시되고 있다.
- 2019년에는 PTP사례발표대회, T&L 발표대회가 "연구발표"로 묶여 진행되었다.
- 2024년 기준 무학년 심화 또는 T&L 중 하나를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수시를 생각한다면 무학년 심화 과정을 듣는 것이 보통이다.
6.3.4. 과제연구
- 1학년은 정주영 회장에 대해 연구하는 '정주영학'을 하고, 2학년은 자유주제를 설정해서 1년간 연구하여 그 성과를 논문으로 작성한다. 자연계열에서는 실험, 발명, 이론물리, 간단한 공학 등을 자주 주제로 삼으며 인문계열은 대부분 사회문제에 대한 탐구가 주를 이룬다. 책이나 논문 보고 다시 정리하는 내용은 창의적이지도 않고 성실해 보이지도 않으니 지양하고, 가급적이면 자신만의 독특한 성과물을 내놓는게 좋다. 직접 실험ᆞ발명ᆞ설문조사 등을 하는 식. 혹은 영어로 논문을 쓰면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쉽다. 만약 제2외국어 능력자가 있다면 해당 언어로 논문을 쓰는 것도 해볼 만할지도 모른다.
6.3.5. 외부인사 초청 강연
- 3~4달에 한번씩 외부 인사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연다. 초청 강연자는 김순권 박사 등 대부분 각 분야에 저명한 인물들이 초청된다. 가끔씩 주한 외국대사관이 방문하기도 한다.
6.3.6. 검도
- 검도 또한 현대청운고등학교의 특성화 활동의 일부이다. 매주 1회 검도시간을 따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평소 생활이 성실한 현대청운고 학생이라면 거의 모든 학생들이 대한검도회 공인급수 5급부터 시작해 졸업 전까지 초단을 딸 수 있다. 2학년 여름방학부터 초단을 따는 것을 도와주는 단기 속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제일 처음에 내는 등록비와 각 급마다의 심사비 등을 합치면 10만원 정도가 든다. 그러나 마지막 초단심사에서 심사비와 합격할 경우의 등록비로 10만원 정도가 든다는 것이 함정, 지금까지 낸 돈이 아까워서 어쩔 수 없이 10만원을 더 내는 경우가 많으니 잘 생각해서 하자. 한 번 돈을 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 원래 절대평가제였으나 2017년에는 1~9등급으로 나누는 상대평가제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2018년부터 체육과목의 하위 과목으로서 검도 점수와 체육 점수가 합쳐져서 절대평가로 체육 등급이 나오게 되었다.
6.4. 방과후 학교
타 학교처럼 방과후 학교 역시 개설된다. 다른 학교와의 차이점이라 할 만한 것은 마치 대학과 같이 학생이 듣고 싶어 하는 방과후 과목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점차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교사나, 실력이 뛰어난 교사들의 강좌에 학생들이 몰리고, 그렇지 않은 교사들의 강좌는 신청 인원수가 적어서 폐강되는 경우도 허다하다.[44] 인기가 많은 강좌의 경우 2~3반씩 개설되거나 야간에 추가로 개설되기도 한다.또한, 학생들의 성에 차지 않는 수리 논구술 수업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예비 고3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겨울방학 논술수업의 경우에는 수업시수가 8회로 이루어져 있는데, 무려 4명의 교사가 돌아가면서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한 교사당 2차시밖에 수업시수가 주어지지 않아 수업 내용간의 통일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수리논술 한 반은 정원이 대략 30명으로, 한 명의 교사가 한 차시에 이렇게 많은 수의 학생 개개인을 면밀히 살펴 줄 수 없다는 점도 문제이다.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 수업의 수준으로, 아무리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교사가 논술 수업을 잘 한다고 한들 하나 논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논술 전문 교사의 실력만 못한게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외부 논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업을 실시하였던 적도 있으나 학생이 우리 학교 교사를 더 선호한다는 이유로 현재 논술 강사 전원 교내의 수학 선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외부 강사 초빙도 건의 된 적은 있으나 이와 관련한 설문조사조차 실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사교육을 동원하여 논술 수업을 하는 학생이 대다수이다.
6.5. 수능 관련 행사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는 많은 학생이 정시로 대학에 가기 때문에 수능과 관련된 기념일을 크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6.5.1. 수능 100일
수능 D-100일에는 후배가 선배에게 격려편지를 주고 후배들이 제작한 수능 100일 UCC를 선배들끼리 시청하는 전통이 있었다. 수능 100일 편지 전달은 보통 동아리 선후배끼리 이루어진다. 2학년은 3학년 선배와 친분이 있다고 해도 1학년은 3학년 선배의 이름을 모를 정도로 거의 친분이 없어서 편지를 적기 힘들어 했었다. 많은 학생들이 1~2학년 때 편지를 쓸 때쯤이면 이 행사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3학년이 되면 1~2학년 때 힘들었던 만큼 돌려받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고 잘 유지되었다. 수능 100일 UCC는 말 그대로 수능을 앞둔 선배들을 격려하는 UCC이다. 1학년 때는 UCC 제작 경험이 없어서 보통 결과물이 좋지 않지만 2학년들은 1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끔 재미있는 UCC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같이 편지나 UCC를 만드는 전통이 사라졌다.그리고 청운고 12기는 수능 100일을 집에서 맞는 최초의 기수가 되었다고 한다.
- 이과 vs 문과 UCC https://youtu.be/_Wq3AmLWqIE
- 카트라이더 https://youtu.be/WQcuCVc8XUg
친분이 있는 선배 같은 경우 따로 선물을 같이 주기도 하고 동아리에서 회비를 거두고 선물을 사주기도 한다.
2016 수능 100일 행사는 문제로 인하여 77일로 변경되었다. 마침 그 날이 모의고사 종료날이었다고 한다.
2020학년도 수능을 위한 수능 77일 행사를 현재 2학년인 16기에서 보이콧 선언을 해버렸다.
이후 수능 100일 행사는 사라지고 77일 행사로 완전히 대체되었다.
6.5.2. 수능출정식
아래에 설명된 수능출정식은 학교 측에 의해 언제부턴가 '수능대박기원행사'로 바뀌었고, 학교 측에서 주장하는 수능출정식은 수능 전날 학교 강당에 모여서 교장의 응원, 교감의 만세삼창, 학생회장의 출사표, 후배들의 응원공연 등을 하는 행사이다. 학생들은 두 행사 모두 수능출정식이라 부르기 때문에 '체육관에서', '기숙사 앞에서' 라는 키워드로 구분짓곤 한다. 학생들이 주로 생각하는 '기숙사 앞에서' 하는 수능출정식은 3학년의 마지막 야간자율학습(수능 일주일 전)을 기념하여 후배들이 기숙사 앞의 레드카펫 양 옆에 서서 응원해주는 행사이다. 레드카펫까지 가는 길을 학생회가 꾸미는 것이 보통인데, 매년 큰 판에다가 한 가지 테마를 잡아서 꾸미곤 한다.(2012년 할로윈, 2013년 앵그리버드, 2014년 카트라이더, 2015년 어벤져스) 그리고 기숙사가 8층, 즉 창문 개수가 매우 많다는 점을 이용해서, 학생회가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글자를 창문 불빛으로 만들곤 한다.(2012년 hero, 2013년 UR ☆, 2014년 NO.1, 2015년 HERO, 2016년 FLY, 2017년 TOP, 2018년 SKY, 2019년 UP↑)2015년 수능출정식 |
7. 운동부
8. 출신 인물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현대청운고/한국프렌지(24211·24212·27503·27504) ||
일반 | |
마을 |
9.2. 철도
- 동해선 태화강역: 10.3km 거리에 있다.
● 울산 도시철도 3호선 청운역(가칭): 학교 바로 앞에 정차할 계획이지만 2028년 이후에 추진될 예정이다.
10. 사건·사고
2014년 중간고사 기간 도중 식중독 사태로 인해 시험이 하루 연기 되었으며 학년을 가리지 않고 피해자가 속출했다. 기사2016년 7월 31일 학생들의 계속되는 고열, 복통으로 인해 학교에서 전교생을 귀가시켰다. 새벽에 응급실로 간 학생들도 몇명 있었을 정도로 전 학년에 걸쳐 매우 심각한 사태였다. 이로 인해 아파서 먼저 귀가했던 학생들은 계속 집에 있게 되었다. 뉴스에 또 나왔다. 기사 그런데 학교측에서 아픈 학생들의 수를 실제보다 축소하여 학생들의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11. 기타
- 교실 책상, 걸상, 정독실 책상을 비롯하여 기숙사 책상, 옷장까지 거의 모든 가구가 현대리바트 제품이다. 그리고 기숙사 엘리베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 제품이다. 그런데 이젠 아니다. 2022년 겨울 방학 동안 타사의 엘리베이터로 변경되었다.
- 2023년 기준 기숙사 근처에 개가 한 마리 산다. 학생들의 잦은 항의에 소방관이 출동하였으나 포획에 실패하였다. 분노에 찬 학생들이 창밖으로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해라”고 외치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 2023년 여름 방학은 주말 포함 단 3일이었다. 겨울 공사 일정 때문이라는데, 겨울 방학이 길어져 11월 모의고사를 학교에서 치지 못하며, 휴식할 여유조차 가지지 못한 채 2학기가 시작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들의 불만 또한 야기하였다.
- 2023년 8월 10일(목) 6호 태풍 '카눈'이 발생하자 등교 시간을 30분 앞당겼다. 태풍이 점차 강해지기에 일찍 등교하라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 안내를 미처 듣지 못하고 지각한 학생들이 존재하였으며, 학생들은 힘겹게 태풍을 뚫고 등교했다. 출근이 힘든 교직원들을 위해 수업은 대부분 원격으로 진행되었다.
- 울산의 다른 인문계 고등학교와 달리 문과보다 이과가 더 많다. 주로 이과와 문과가 9:1정도의 비율을 이루며 문과 학생수는 10~20명에 그친다. 특이하게 12기(2014년 입학) 2학년들은 문과가 1반(33명) 이과가 5반이었다. 이 때문에 문과는 매년 내신지옥으로 헬게이트가 열린다. 하지만 국어, 공통수학, 영어는 이과랑 같이 경쟁한다. 다만 사탐에서 등급컷이 세세하게 갈린다.
- 일반 인문계 학교 대비 노트북 사용 비중이 높다. 그 덕에 2000년대 중반부터 교내에 wifi망이 구비되었다. 다만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0년대 초반부터 노트북 사용에 대한 규제가 생겼다. 현재 상황은 많은 남용이 있다. 게이밍노트북 혹은 가격이 200만원대에 달하는 최고급 노트북으로 패키지 게임들을 플레이하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 사실 필요한 활동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필수적이다. 멀티미디어실을 이용할 수는 있으나, 사용 가능한 시간은 실질적으로 야자시간이다. 허락맡으려면 눈치가 보이는 것이 첫번째 이유다. 두 번째는 팀플이 그렇게 많다. 수행평가나 원어민 교사 수업의 과제 등 팀플레이가 필수적인 과제가 생각보다 더 많다. 버스 의혹을 받지 않고 함께 소통하며 원활하게 과제를 수행하려면 카카오톡과 같이 연락 수단이 필요하다. 휴대폰이 불가능하니 노트북이라도 활용할수밖에...(물론, 구글 독스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정독실을 이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사실상 5층에서 야자시간을 보내게 되므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거나 수행평가 시즌의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노트북이 너무 간절하고 절실하다. 착한 청운인이라면 노트북으로 딴짓을 해 중요한 시기에 뺏기는 일이 없도록 하자.
-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노트북보다 패드의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패드를 제재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 JTBC 프로그램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53화에서 56화까지의 촬영이 이루어졌다. 졸업생들은 학교생활을 추억하면서 재미있게 보았다는 평.
- 도서관에서 환단고기가 발견되었다.[45] 또한 대륙백제설을 주장하는 서적도 있으며, 이 외에도 풀 메탈 패닉[46]이나 작안의 샤나도 있다고 한다. 도서 신청의 경우, 2000년대 중반에 오! 나의 여신님을 신청해서 구비한 적도 있었다. 종북인명사전도 있다.
- 도서관에서 동성애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다룬 책 6권에 대한 문제 제기가 들어와서 학생회 주도로 독서심의위원회가 열렸고, 도서 유지 및 폐지에 대한 찬반투표에 따라 전 권 폐기되었다.
- 2015년부터 신입생을 뽑는 제도가 상대평가제가 아니라 절대평가제로 바뀌어서,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들은 전부 A등급을 받아서 학생들을 선별하는데 선생님들이 애를 먹고 있다. 2016년도 신입생 선발 때는 절대평가제의 병폐가 절정에 달했는데, 보통 270명정도 뽑는 2차 면접에서 동점자를 전부 올리는 제도를 채택하다 보니 2차 면접에서 580명을 면접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겼다.
- 현대청운고 마이너 갤러리가 생겼다. https://m.dcinside.com/board/hcu
- 몇 년 전만 해도 개인적으로 기숙사 방 안에 냉장고를 설치해 과일이나 약, 음료수 등을 넣어놓고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47]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권하은 양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의대에 진학하여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1] 제 10대 허석도 교장의 교육목표이다. 사실 말 자체는 오래 전부터 학교 안에 붙어 있었다.[2] 제 9대 박규일 교장이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3] 다만 최근 몇 년간 면접에서 정주영 회장에 관한 질문은 없었다.[4] 원래 기숙사 로비에서 음식 섭취는 가능했다는 말도 있어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으니 그냥 썰 정도로만 받아들이자.[5] 한 졸업생의 말에 의하면 선생님들이 정몽준 회장이 원하는 것을 물어보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말하라고 강력하게 부탁하는 등 사전교육을 한 시간 가량 하였다고 한다.[6] 그러나 안타깝게도 청운고에서 단체관람을 한 국가대표의 경기는 항상 진다는 법칙이 또다시 성립한 날이 되어버렸다.[7] 여담으로 여학생들은 추후에 무슨 축구보는 걸 부탁하냐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하였다.[8] 교육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덴마크의 학교에 찾아가기도 하고 일본 및 미국의 기업과 기관에 방문하여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9]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10] 자사고의 인기가 높던 2000년대 후반에는 13:1 수준까지 치솟은 적도 있었다.[11] 2, 3학년으로 올라가면 7학급으로 늘어난다. 한 반에 26명 꼴이다.[12] 현대학원의 모든 학교들이 마찬가지이다. 현대중/고등학교와 현대청운중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도 남녀합반이다.[13] 예외적으로 2017년에 제주도 학생 1명 입학 2018년에 2명 입학, 2019년에 1명 입학, 2023년에 1명 입학한 사례가 있다.[14] 타 자사고와 비교하여도 학원에 다니는 학생의 수가 현저히 적다.[15] 가끔 열리는 날에 들어가보면 온갖 것들이 쌓여있는 공간이 있다.[16] 2024년 기준 2학년과 3학년인 21기와 20기는 새로운 하복을 구매하여 입을 수 있다.[17] 위 문제들은 청운고교에서 20년 이상 근속하고 있는 한 교사의 증언에 따르면 자신이 신임 교사이던 시절부터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항의했지만 아직도 시정되지 않았다고 한다[18] 실제로 주말 자율 동아리인 ILS의 경우 모든 활동을 청운중 운동장에서 진행한다.[19] 많은 학생들이 정독실 와이파이 설치를 건의하고 있지만, 5층에는 교실이 없어 교육청의 와이파이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개선되지 않고 있다.[20] 유튜브나 인스타 릴스 등은 당연히 안 되고, 카톡이 잘 전송되지 않는 수준이다.[21] 선배가 후배의 생활실에 들어가거나 후배를 자신의 생활실로 부르면 벌점을 무려 20점이나 받게 된다.[22] 주말 제외 1일[23] 정기적으로 자습실 인원을 신청받아 일부는 자습실에서 자습하고, 나머지는 교실에서 자습한다.[24] 사실 이러한 분위기는 기수를 거듭할수록 점점 풀리고 있는 추세이다.[25] 여학생 기숙사의 샤워실에는 칸막이와 커튼이 있으나, 남학생 기숙사에는 없다.[26] 다만 남자 기숙사에 비해 운동기구의 수가 굉장히 적다. 런닝머신 2대와 자전거 하나가 전부. 즉, 동시에 세 명만 사용 가능하다.[27] 최근에는 수면권 보장을 위해 오전 2시에 소등하는 추세다.[28] 이 당시 스타리그가 한참 유행할 때였는데, 학생들이 밤새도록 스타크래프트를 보거나 하다가 새벽 기상 라디오가 나오는 걸 두고 라디오 스타라고 했다 카더라. 자매품 라디오 위닝도 있다.[29] 당시 학생이었던 교생 선생님의 증언에 따르면 한 학생이 라디오 사연에 학교를 비판하는 사연을 넣었다가 그게 정말로 방송을 타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30] 지속된 클래식에 대한 불만과 클래식을 틀어주는 날 지각자가 증가한다는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 학생회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시끄러운 클래식을 틀어주고, 7시부터는 k-pop을 틀어주기로 하였으나 사실상 잘 지켜지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회의 전과 달라진게 없음.[31] 밤 11시 30분 점호 때 실수로 "1학년 2학년 등교 1분 전입니다" 라고 한 적은 있다고 한다.[32] 이 동영상에 나오는 3명 모두 현역으로 의대에 진학했다고 한다.[33] 정말 불쌍한 케이스이지만 강화된 벌점의 첫 희생자는 다른 방에 대략 3초 들어갔다 나오던 것이 사감에게 걸려 벌점 7점을 받았다.[34] 타실이동 벌점 4점 +지시불이행 4점[35] 2023년 전 기준[36] 2016년부터 폐지된 듯 하다.[37] 참고로 2014년, 2015년 연속으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힙합팀이 홀연히 나타나 우승을 차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0년에는 새로 추가된 댄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38] 2023년 전 기준[39] 원래는 주말 자율 동아리원들뿐 아니라 모두가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나, 2024년 2학기부터는 자율 동아리들만 활동할 수 있는 시간으로 바뀌었다. 나머지 학생들은 본인의 자리에서 자습해야 한다.[40] 이후 자유로운 외출이 가능하다. 주말 석식은 신청제이므로 저녁을 나가서 먹고 오는 학생들이 많다.[41] 학교 정규 수업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튜터 개인, 혹은 학교 사정으로 인한 일정 변경은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다.[42] 학생들이 한 반에 또는 한 교실에 2팀 이상이 모인다. 그러므로 타 반 학생들과의 교류가 매우 활성화 되어 학업분위기 조장에 몹시 도움이 될 수 있다.[43] 물론 사기꾼임이 밝혀지기 전이었다.[44] 한 방과후가 개설되려면 적어도 7명 정도는 모여야 한다. 소수반이라고 적은 인원수로도 강좌를 어찌어찌 개설할 수는 있지만 총 방과후 수업비/신청학생수로 방과후 수업비가 정해지기에 소수반을 운영하면 학생들의 부담이 크다.[45] 정확히는 '고조선, 사라진 역사' 라는 이름을 가진 책으로, 독서종합지원시스템 울산 기준 최고의 대출량을 자랑하고 있다... 교내 역사 동아리 역지사지 부원들이 이것을 매우 비통하게 생각하고 있다.[46] 1권이 없다.[47] 요즘은 1층 냉장고에 약 등을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