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저글러스 저글러
1. 소개
저글러스 저글러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행적 일람
2.1. 울트라맨 오브
2.1.1. 울트라맨 오브 THE ORIGIN SAGA
본작의 실질적인 진 주인공.어느 우주의 아득히 먼 은하 저편의 행성 O-50.[1] 그 비경에 우뚝 솟은 '전사의 정상'에 오른다. 본래 이 '전사의 정상'에는 불타는 빛이 있는데 이 빛이 우수한 자질을 가진 자를 판별하여 "빛의 전사"가 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고 한다.
1화에서는 가이와는 이미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였으나 따로 오른 것으로 보인다. 거의 유사하지만 가이보다 약간 늦게 정상에 도달한 저글러가 먼저 빛에 다가가지만 거부당하고 빛은 가이를 선택한다. 사실 저글러는 사심류의 검술을 사용하는 엘리트 전사로 빛의 전사로 선택받지 못한 자기자신과 이상을 말하는 가이에게 초조함을 품고 있었다.
빛은 오브 칼리버가 되어 가이에게 울트라맨 오브가 되는 능력을 주고 첫번째 미션을 지시하는데 이때 저글러를 가이의 서포트 역으로 고른다.
목적지로 향하던 도중 들릴리 없는 비명이 들렸다며 옆길로 샌 가이가 우주악마 베젤브와 첫 전투를 하게되는데 오리지움 광선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가이에 자세를 바로 잡아준다.
2화에서 가이에게 임무를 우선시하라거나 벰스타의 낌세를 감지하고 주의하지만 또 가이는 이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한다. 오리지움 광선을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면 체력을 소모할 뿐이라고 조언하지만 이 역시 가이가 들어먹지 않아서 결국 쓰러지고 벰스타는 도망친다. 부랴부랴 벰스타를 뒤쫓는 과정에서 릿카와 미코토가 탑승한 우주선에 탑승하게 된다.
3화에서도 가이에게 자신의 조종술을 제일이라고 여기는 미코토도 인정할 만한 조종술과 가이를 완전히 압도하는 사심검술을 보여주었다.[2]
가이와 자신의 관계를 친구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파트너라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으며, 가이는 자신을 배신할만한 사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보았을때 저글러가 가이를 딱히 싫어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엘리트의 길을 걸어온 저글러가 서포트 역할을 따르는 것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1화에서의 왜 자신이 아니냐는 발언을 통해서 가이에 대한 평가가 낮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오히려 저글러는 가이를 좋게 평가하고 있었고 되려 그런 가이에게 초조함을 느끼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3]
6화에서 자신을 동경하던 미코토가 베젤브와 싸우다 죽는 모습을 목격하고 절규한다. 닥치는 대로 베젤브를 썰어버리면서 무력한 자신에 대해 한탄하다가 어느 순간 괴인체가 된다.[4] 그리고는
"나에게는 저 나무가 악마로 보인다."
라고 말하면서 생명의 나무를 파괴한다. 하지만 동시에 아마테까지 베어버려[5] 카논 군사들이 저글러를 잡으려 하고 아스카랑 무사시 심지어 가이마저 자신을 이해하지 않는다 생각하여 가이에게 더 이상 서포트 해주지 않을 것이라 말하면서 어딘가로 사라진다.8화에서 오브를 추격하던 베젤브를 칼로 썰어버리고, 다른 베젤브에게 덤비다가 바다로 떨어진다. 그리고 바다에서 울트라맨 아굴이 나타난다.
회가 거듭할 수록 본편에서의 저글러와 달리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가이가 능력도 없이 이상만 쫓으며 사건을 일으키는데 맞는말을 했음에도 계속 무시당하고 있는데다, 엘리트임에도 불구하고 선택되지 못하고 서포트나 하라는데 이마저도 열심히 수행중이기 때문에 성인층이 주된 시청자인 상황에서 저글러에 공감하는 시청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이 작품을 저글러 디 오리진 사가라고 부를 정도. 특히 7화에서 백성들을 지키고 싸움을 끝내고자 생명의 나무를 파괴하였지만 오히려 생명의 나무를 베었고 실수로 아마테를 베었다는 이유로 자신을 이해하지 않는 동료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된 것도 더욱 공감을 사는 부분이다.[6][7]
사실상 가이가 불가능한 이상을 쫓아가지 않고 저글러의 충고와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을 깨달았으면 저글러는 악역이 안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당시 저글러는 다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혼란의 근원이 되는 것을 없애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최대한 행성 사람들의 판단을 존중하면서 최소한의 개입으로 도움을 주는 울트라맨과는 대립이 불가피했다. 저글러가 당시 아스카 신이 했던 신랄한 비판을 이후에도[8]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었던 것을 보면 이 때 대립을 안했어도 후에 흑화하여 악역으로 전향했을 확률이 더 높다.
이 작품 자체가 오브보다는 "저글러스 저글러가 왜 저렇게 되었는가?"에 중점을 맞춘 스토리를 보여주다 보니 실질적인 진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2.1.2. 미제작 에피소드
울트라맨 오브/에피소드 구상에서의 행적.THE ORIGIN SAGA에서 가이와 결별한 이후에는 우주용병으로 참전하며 온갖 더러운 꼴을 보게 된다. 이후의 광기어린 성격은 대부분 이때 형성되었으며, 결국 중범죄자로서 성간연맹에 체포되어 감옥행성에 수감된다. 하지만 오히려 감옥행성의 코어였던 풍선괴수 바룬가로 폭탄을 만들어 성간연맹을 협박한다. 이 과정에서 평생의 스토커가 되는 미소녀 비란키[9]와 엮이게 된다. 폭탄 해제 과정에서 가이를 따르던 소년 쇼티가 죽게 되고[10], 가이는 진심으로 저글러를 증오하게 된다.
가이가 마왕수 토벌의 임무를 받고 오브 링을 얻었을 때는 극도로 분노했고, 그 어둠을 감지한 다크 링이 날아와 저글러를 주인으로 삼는다. 이후 마왕수가 봉인된 지구로 넘어가 처음으로 마왕수 마가타노조아를 부활시키지만 가이에 의해 좌절된다. 이후에도 계속 마왕수 부활을 위해 암약하다가 마왕수 마가젯톤의 부활 과정에서 나타샤와 엮이고, 그때문에 가이가 본래의 힘을 잃는 것을 본다. 이후, 지구까지 쫓아온 비란키에게 새벽의 (수면제) 커피를 먹여 재워버리고 도망친다.
2.1.3. TV판
가이와 매회 맨몸으로 격투를 벌이면서 그를 도발한다. 가이가 마가크리스탈에서 울트라맨 카드를 회수하고 있을 때, 다른 장소에서 마왕수 카드를 회수하고 있다. 가이와 마주칠 때마다 그에 대한 의미심장한 떡밥을 던지고 사라지고 있다.3화에서는 마가잣파의 공격으로 놓친 가이의 오브 링을 주우면서 소중한 오브 링과 자신의 본래 모습[11]을 되찾아 보라며 가이를 도발하며 과거에도 지금도 나는 여진히 나라는 가이의 말에 허탈하게 웃으며 가이를 다른 울트라맨의 힘이 없으면 변신도 못하는 놈이라고 모욕한다. 이후 가이와의 격투전에서 오브 링을 다시 빼앗기며 그래도 완전히 녹슬지 않았다고 말하고는 떠난다. 마가잣파가 쓰러진 후 마가잣파의 카드를 회수하며 나머지 한장도 잘 부탁한다라며 말하며 출연 종료.
4화 마지막에 6장의 마왕수 카드를 회수함과 동시에 이로써 모든 마왕수가 모였으며 앞으로 남은건 검은 왕의 힘이라고 말한다.
6화에서는 행성 침략 연합과 손을 잡는다.[12] 이때 너클성인을 오프닝의 일본도로 제압하면서 너클성인의 총과 자신의 검, 어느쪽이 더 빠를지 한번 보자며 너클성인을 도발한다. 그 후 아리분타를 소환하고 퇴장.
10화에서 메피라스 성인 노스트라에게 베리알 카드를 받는 조건으로 가이를 처리하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리고 가이와 맨몸으로 1:1 대결을 벌이면서 그의 과거 이야기로 도발한다. 이후 경호원괴수 블랙킹의 카드를 사용해 오브를 공격하다가 너클 성인의 총에 맞고 만다.
하지만, 10화 말미에 행성 침략연합 본부에 나타나 마인태를 보여주면서[13] 너클 성인과 메피라스 성인을 끔살시키고 베리알 카드를 빼앗는다. 이 편의 제목이 저글러 죽다였지만 극 초반인데다 이제 막 괴인체가 등장하고 너무 대놓고 스포일러성 타이틀이라 대부분 진짜로 죽을 거라 생각하지 않아서 정말 저글러가 죽는거냐는 팬들의 장난이 간간히 보였는데 당연하게도 죽지 않았고 되려 너클 성인, 메피라스 성인이 죽어버리는 것도 개그.
그리고 아주 먼 옛날 원래 빛의 세력이었으나 빛에게 선택받은 쿠레나이 가이와 달리 어둠의 힘에 매료당해 지금과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쿠레나이 가이와 계속해서 자웅을 겨루는 중이라고 한다.
11화에서
12화에서는 가이가 썬더 브레스타로 마가오로치를 압도하자 "어째서냐 가이!! 대체 왜냐고!!! 한번쯤은 내가 이기게 해달라고, 망할 자식아!!"라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내며 썬더 브레스타가 마가오로치를 쓰러뜨리자 정신이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 가이를 만나서 가이에게 카드를 전부 돌려주며 너와 나는 동류라는 말을 한다.
16화에서 가이가 떠난 루살카까지 쫓아온다. 가이의 과거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며 다시금 조롱하고, 마가오로치의 꼬리, 그리고 젯톤과 판돈의 카드를 사용해 합체마왕수 젯판돈을 만들어 직접 조종, 오브를 공격해 패퇴시킨다. 그리고 일본으로 돌아와
이 상황과 이어지는 17화에서 의사로 변장하고 나오미에게 회진보는 척 하면서 오브와 가이에 대한 악담을 퍼부으며 칼로 마트료시카를 베어버리고 나오미까지 죽이려 하나 가이가 급히 달려와 저지한다. 이후 젯판돈으로 다시한번 오브를 공격, 그 썬더 브레스타를 압도하며 오브를 향한 VTL대의 공격에 SSP가 휘말리자 또 소중한걸 지키지 못했다며 조롱하고는 끝을 낸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썬더 브레스타는 SSP를 지켜내었다. 직후 오리진이 각성하자 경악. 결국 오브 오리진의 맹공으로 젯판돈은 패배하고, 벌판에서 쓰러진채 다크링까지 파괴되자 절규한다.
18화에서는 마지막 부분에서 시부카와 잇테츠에게 당해 큰 부상을 입은 샤프레 성인을 사심검으로 끔살시킨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리 귀에 무언가 기계 같은 것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19화에서는 잠깐 등장해 홍련귀를 깨운 나오미에게 너는 비극을 원하고 있다며 (마음에) 어둠이 있다고 지적한다. 직후 등장한 가이의 말에 조소한 후 퇴장.
20화에서는 메트론 성인의 습격을 당해 죽을 위기에까지 몰리나 가이가 끼어들어 살아남고 도망치나 부상이 너무 심해 멀리 못가던 때 마침 나오미를 만나 나오미의 품에서 쓰러진다. 나오미가 손수건으로 응급처치를 해주고 가이와 어떤 관계인지를 물어보자 나오미에게 가이와의 관계를 말해준다.
본래 자신과 가이는 하나의 세력에 속해있던 좋은 라이벌 관계였다. 실력은 본인이 우위였으나 빛은 자신이 아닌 가이를 선택하였고 그로 인해 어둠이야말로 빛에 맞설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자각했다고 하며, 자신에게 빛은 필요없다고 한다. 나오미는 정말로 그런 것이냐면서 자신에게 어둠이 있듯이 너에게도 빛이 있을 거라고 말하는데 그 때 메트론 성인이 다시 나타나 또 죽을 위기에 놓이나 이번에는 나오미가 방패가 되주고 가이가 끼어들어서 살아난다. 이후 메트론 성인이 오브(가이)에게 죽자 자신의 검을 되찾더니[15] 나오미에게 감사를 표하는데...
네가 나를 감싼다면 복수에 불타는 메트론 성인은 너에게도 총을 들이댈 것이고 그러면 그 녀석이 알아서 해줄테니 그게 적중했다며 기뻐하는데 나오미는 자신을 이용했냐고 하고 저글러는 자신을 필사적으로 감싸는 것이 걸작이였다며 나오미를 비웃고, 나오미는 저글러에게 최악이라고 말한다. 이후 자신의 상처를 감쌌던 나오미의 손수건을 바닥에 떨어트리며 가버린다.[16] 이후 검에 어둠이 깃드는 것을 보고 이 별에 어둠의 힘이 잠들어 있다면서[17] 광소한다.
23화에서 어둠의 힘을 키워 가이와 정면으로 대결한다. 신필살기로 가이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다시 일어선 가이의 공격에 결국 쓰러진다. 직후, VTL대와 시부카와가 그를 체포, 구속한다.
24화에서 VTL대에게 마가타노오로치가 부활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그 부활을 막기 위해서는 번데기인 상태에서 파괴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VTL대가 발사한 탄도 미사일[18]은 오히려 역효과로 마가타노오로치를 부활시키고 만다.[19] 그리고 본인은 유유히 탈출. 쓰러진 가이가 보는 바로 앞에서 나오미를 칼로 베어버린다.
25화에서는 사실 24화 때 나오미를 죽인 게 아니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나오미를 미끼삼아 가이를 불러내서 영원한 것은 어둠이라고 말하는데 이 때의 장광설 같은 대사는 그 유명한 블레이드 러너의 악역인 로이 배티의 오마주.
가이는 저글러의 말을 부정하며 영원한 것은 어둠이 아닌 사랑이고, 희망의 빛이라고 말하는데, 저글러는 격하게 분노하며 이제와서 사랑이니, 희망의 빛이니 하는 말로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겠느냐며 나오미에게 칼을 들이댄다. 나오미는 자신이 죽어도 가이 탓이 아니라며 저글러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고 저글러는 닥치라고 말하며 절규하는데 이후 마가타노오로치에게 격추당한 VTL의 제트비틀이 저글러와 나오미 쪽으로 추락해서 폭발하지만 나오미를 구해준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이 하나 밝혀졌는데 바로 나탸샤가 폭발에 휘말렸을 때 그녀를 구해준 것이 바로 저글러였다!! 저글러 자신도 무의식적으로 필사적으로 나타샤를 구했다고 하는데, 저글러의 마음에도 빛이 남아있었던 것.[20] 저글러는 자신은 왜 똑같은 일을(나타샤를 구해준 것처럼 나오미를 구해준 것) 했냐고 절망하지만, 가이의 수정펀치를 맞고 동시에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들으며, 나오미의 일어서라는 일갈을 듣고 자신도 무한마인으로 변신과 동시에 거대화하여 오브와 함께 마가타노오로치와 싸우지만 밀리게 된다. 하지만 VTL대의 공격으로 마가타노오로치의 약점이 드러나자 오브에게 결정타를 날릴 기회를 주기위해 마가타노오로치를 잡고 그대로 오브 수프림 칼리버에 동귀어진하나..... 사실은 살아있었고 이후 석양이 지는 항구에서 가이가 떠나는 것을 지켜보며 자신도 어디론가 떠난다.
사실 저글러스 저글러는 가이에게 뒤쳐지는 자신을 보며 가이에게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본심은 악하지 않았음에도 일부러 어둠에 자신을 물들이려했었던 것. 가이의 연주하는 멜로디를 처음에는 단순히 싫어하다 이후에는 고통스러워 하는 것 역시 자신의 본심이 자꾸 드러나려 했었던 것이었으며[21] 나오미에게도 묘한 동질감과 함께 자신이 어둠에 물들었음에도 구했던 나타샤가 떠올랐기 때문에 계속 근처를 맴돌았던 것으로 보인다. 자기 자신이 가이의 약점이라고 말했던 것이 사실은 본인의 이야기였다는 것이 아이러니.
여담으로 나오미에게 '새벽의 커피' 드립을 친 적이 있는데, 사실 새벽의 커피란, 남자와 여자가 하룻밤을 같이 보내는 것을 이르는 속어다. 즉,
2.1.4. 극장판 울트라맨 오브
초반에는 극장판 최종보스 우주마녀 무르나우의 집사로 등장. 가이를 무르나우의 저택에서 맞이한 후 가이를 구하러 온 SSP 일행을 무르나우의 이공간에서 구해주고 무르나우가 잡고 있던 다이치의 구속도 풀어주면서 선역으로 돌아설 분위기를 보였으나...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시전해 무르나우의 다크 링만 먹튀해버린다. 원래부터 무르나우에게 협력한 이유도 다크 링을 다시 되찾기 위해서였다. 이후 다크 링으로 젯판돈으로 변신해[22][23][24] 무르나우의 괴수 군단+사데스+디아볼릭을 상대하나, 압도적인 화력에 결국 "이건 좀 버겁군... 정의의 사도란 건 귀찮아."이라며 쓰러지고 만다. 그 후 다크 링을 가지고 것츠 성인에게서 도망치던 나오미 일행을 구해준 뒤,"이 링은 우주에서 가장 사악한 마음을 가진 자의 앞에 나타나지... 다크 링, 사랑한다고."
사심검으로 다크 링을 이차원의 저편으로 날려버린다.[25]그 후 사건이 종결된 뒤 목욕탕에서 목욕하다가 가이 & 제타 & 신이 옆에서 시끄럽게 하자 나가는 것으로 등장 끝.
2.2. 극장판 울트라맨 지드
평범하게(?) 조력자로 등장. 길바리스와의 결전에서도 활약한다.첫등장에서는 언제나처럼 똘끼 넘치는 모습으로 지드의 세계에 등장해서 AIB를 농락한다. 그리고 성운장에서 리쿠와 동료들에게 길바리스의 힘과 그의 목적인 '붉은 강철', 즉, 기가 파이널 라이저에 대해 설명한다.[26] 그 후 오키나와에 동행한다. 선택받은 사람 운운하는 말이 나오자 "또 이 패턴이냐"하면서 헛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이는데 오브를 전부 본 사람이라면 묘한 씁쓸함을 느낄수 있는 대사.
이후 조력자로 활약하는데 묘하게 이가구리 레이토와 엮이더니 레이토의 엉덩이를 만진다.(...)[27]
울트라맨들이 쓰러지자 아이루가 가진 펜던트의 힘으로 거대화해서 갤럭트론 군단과 맞서다가 위기에 처하는데, 위기를 피한 오브가 다시 나타나 함께 싸운다. 이윽고 지드와 제로도 부활하고 위기의 순간 돌아온 가이가 뻗은 손을 잡으면서 다시 일어서고 갤럭트론 군단을 쓰러트리자 거대화도 에너지가 다해 풀리고 정의의 편엔 질렸다면서 우주의 평화 따위 내 알 바냐면서 퇴장한다.
엔딩 쿠키 영상에서 오키나와 특산품 인형을 들고 있다.(...) 이때 가이랑 재회하게 되는데 말로는 서로간의 오랜 앙금이 어느 정도 해소된 모습을 보인다.[28]
처음 등장시 AIB랑 대치할 땐 모아에게 그 특유의 말투로 "그럼 다음에 아가씨~~"라고 말해서 모아랑 엮일 줄 알았는데 정작 지드 일행과 합류하고는 한 마디도 안 섞고 레이토랑 엮여서 개그를 하거나(...) 병풍 마냥 뒤에 그냥 빠져 있다. 또 석화된 상태인 붉은 강철을 만지면서 '올바른 정신을 가진 자에게만 반응한다'는 말을 들으니 '또 나는 안 되네...'라며 한탄하기도 한다.
2.3. 괴수 걸즈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괴수 걸즈 2기 1화에 등장. 단 본명이 아니라 JJ라는 가칭(?)으로 출연했다.# 성우도 당연히 아오야기 타카야.아이돌이자 괴수 걸즈인 킹죠쨩의 팬으로 사진집 출판 기념 악수회에서 자기에게 차갑게 구는 친구에 대한 넋두리를 늘어놓다가 폭주한다. 그후로도 재등장하며 스토커같이 킹죠를 따라다닌다. 킹죠에게 새벽에 커피를 마시자는 말도 한다.
일단 공식 코멘트로는 저글러스 저글러하고는 무관계한 별개의 캐릭터라고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2.4. 울트라맨 크로니클 제로 & 지드
18화에서 게스트로 등장. 오브의 음악 소리로 아사쿠라 리쿠와 페가가 쿠레나이 가이가 학교에 온 것을 기대하였으나 저글러가 라디오를 틀면서 교실로 들어와 리쿠와 페가는 잠시 실망한 표정을 짓기도 하였다. 그래도 둘을 반가워 하면서 리쿠에게 문어 인형을 선물하고 같이 제로의 수업을 듣는다. 수업이 끝나고 저글러가 울트라맨 오브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였다. 리쿠와 페가는 그래도 수업을 기대를 하며 열심히 수업에 집중을 하지만 수업 진도를 얼마나 길게 간 것인지 저녁까지 한참 진행되면서 리쿠와 페가는 저글러의 수업에 지루해져 버려 제로가 오기를 바라게 된다.2.5. 울트라맨 Z - 헤비쿠라 쇼타(ヘビクラ ショウタ)
34세. 스토리지의 대장. 문제아 투성이의 젊은 팀을 정리하는 리더. 기본적으로 온화하고, 밝고 친절하고 믿음직한 형님. 신체 능력도 높고, 무투장에서 하루키에게 엄격하게 연습을 시키기도 한다.
- 츠부라야 공식 사이트 소개문.
역대 울트라 시리즈의 방위대 대장이 주로 좀 젊어봐야 40대,[29] 좀 많으면 50대 정도 중장년층으로 엄근진한 아버지같은 이미지였다면[30] 헤비쿠라는 대원들과 가까운 연령대의 친근한 형님같은 새로운 이미지의 대장 캐릭터로써 만들어졌는데 진짜로 나이대도 적은 보기드문 30대 청년 대장이다. 저 정도 나이는 보통 다른 시리즈에선 그냥 일반대원이거나 좀 지위가 높아도 부대장에 불과했다.[31] 아무래도 대원들과 나이대가 비슷한 청년대장을 통해 성장해가는 괴짜 청년들로 구성된 신생 팀이라는 스토리지의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모양이다.[32]- 츠부라야 공식 사이트 소개문.
1화 - 등장하자마자 의미심장한 떡밥을 뿌리는데 울트라맨 Z를 보고 미묘한 표정을 짓거나[33] 제트의 승리에 기뻐하는 오오타 유카를 두고 갑자기 잠깐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자리를 비우는데...이후 후반부에 Z가 게네가그를 물리친 뒤 흩어진 울트라 메달[34]을 들고 있는 스토리지의 대원복을 입은 인물의 뒷모습이 등장하며,
2화 - 하루키의 가라테 상대가 되어주는데 말그대로 하루키를 압도하면서 보이는 것만 믿지 말라는 충고를 한다. 그런데 그 충고를 하는 목소리와 말투가 저글러와 판박이라서 저글러 본인일 가능성이 더더욱 커졌다.[36] 게다가 지구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Z홀더의 존재를 눈치채는 듯한 연출도 보인다.
3화 - 하루키가 세븐가의 새로운 무장인 경심철권탄으로 냉동괴수 기가스를 쓰러트리지만 오히려 경심철권탄에 밀려나던 기가스가 근처에 있던 관측소를 부숴버리는 대형사고를 보고 한숨을 쉬며 관측소가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냐는 걸 잊었나며 한마디한다. 당연히 이 일로 장관에게 사과한다.[37] 이후 장관에게 고대괴수 고모라의 수송작전에 하루키에게 명예회복의 기회라며 하루키에게 세븐가를 타고 고모라를 옮기라고 종용한다. 이후 요코와 함께 현장에 나와 상황을 지켜본다. 그런데 꽃가루 알러지로 인해 고모라가 깨어나버리고 말았다. 다행히 고모라는 Z에게 쓰러지고, 작전에 실패했지만 하루키가 세븐가로 울트라맨을 고전시킨 고모라와 잘 싸웠던 덕에 예산을 받아낼수 있었다.
4화 - 완성된 특공기 2호 윈담이 에너지 문제에 이나바 코지로에게 어떻게 할수 없냐며 이야기한다. 이후 유카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출격해서 지저괴수 테레스돈과 싸우는 모습을 보곤 "좋네, 2호 로봇."이라며 훈훈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지막에는 해당 에피 처음부터 만지작거리던 루빅큐브를 팽개치더니 "슬슬 다른 장난감으로 놀아볼까..."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고 PC 모니터에 비추어진 Z를 바라보며 저글미소(...)를 짓는다.[38] 이때도 역시 한쪽 앞머리가 내려와 있었다.
5화 - 결국 저글러스 저글러 본인임이 밝혀졌다.[39] 유카의 브리핑을 듣다 말고 현장에 출동한답시고 자리를 비우더니[40] 무환마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변신하려던 하루키의 등 뒤에 나타나 "여어 잘 지냈냐?"라고[41] 말하고 하루키에게서 울트라 제트 라이저를 빼앗아 "흐음~ 재밌어 보이네. 나도 갖고 놀게 해주라."라는 말을 하고 제트 라이저를 되찾기 위해 달려드는 하루키의 발을 걸어 그가 넘어진 직후 모습을 감춘다.
"별이 반짝이는 순간의 어둠이여. 암흑의 힘을 내게 가져오라. 빛에서 어둠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 울트라 제트 라이저로 다크 제트 라이저를 복제할 때의 대사.
이후 어딘가의 숲에서 사심검으로 제트 라이저를 부수는 척 하더니 어둠의 힘을 담은 다크 제트 라이저를 만들어낸다.[42] 이어 요코를 구출해 윈담에서 탈출한 하루키 앞에 나타나 페기라의 냉동광선을 막아준 뒤 제트 라이저를 다시 돌려주고 자신의 정체를 묻는 하루키에게 "나한테 신경쓸 때냐."라고 되받아치고는 사라진다.- 울트라 제트 라이저로 다크 제트 라이저를 복제할 때의 대사.
Hebikura, Access Granted.
(3개의 메달을 펼쳐보인 뒤 순간적으로 무환마인 모습이 오버랩된다)
"젯톤 씨, 판돈 씨, 마가오로치."[43]
Zetton! Pandon! Maga-Orochi!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어둠의 힘, 빌리겠습니다!"
Zeppandon!
- 다크 제트 라이저를 사용해 젯판돈으로 변신할 때의 대사[44]
페기라가 쓰러진 직후 무환마인 모습에서 다시 헤비쿠라 대장의 모습으로 돌아가고는 "호오~ 제법인데. (다크 제트 라이저를 꺼내들고) 오랜만에 피가 끓는군!"이라는 대사를 치고는[45] 방금 복제한 다크 제트 라이저로 합체 마왕수 젯판돈으로 변신해[46] 울트라맨 Z와 대적한다.(3개의 메달을 펼쳐보인 뒤 순간적으로 무환마인 모습이 오버랩된다)
"젯톤 씨, 판돈 씨, 마가오로치."[43]
Zetton! Pandon! Maga-Orochi!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어둠의 힘, 빌리겠습니다!"
Zeppandon!
- 다크 제트 라이저를 사용해 젯판돈으로 변신할 때의 대사[44]
강력한 힘으로 제트 랜스 애로우를 떨어뜨리고 제트를 고전시켜 필살기인 제스티움 광선조차 젯판돈 실드로 흘려보내 버리지만, 포기하지 않는 제트와 하루키가 제트 랜스 애로우로 시전한 필살기 제트 아이스 애로우에 젯판돈의 화염탄이 밀려나가며 패배한다. 이후 인간체로 되돌아가 잔해더미에 드러누워서는 통신기로 다시금 헤비쿠라 대장을 연기하며 하루키에게 출동 허가도 안 내줬는데 멋대로 세븐가를 몰고 나가 부숴놨으니 시말서 쓸 각오나 하라면서 갈구고
제트 라이저를 강탈 당한 하루키가 포기 하려다 요코의 각오를 듣고 성장해 세븐가와 자신의 힘만으로 요코를 구하자 제트 라이저를 건내주고 합체 마왕수 젯판돈으로 변신한 이후에는 도시파괴를 최소화하며[47] 오로지 하루키와 울트라맨 Z만을 노린 공격을 했으며 둘의 싸움 연출은 2화에서 가라데 연습대전을 한 것과 비슷한 연출로 흘러갔다.[48][49] 이것으로 인해 아직 배워나가는 중인 초보 울트라맨 Z의 컨셉과 맞물려 괴수로 변해 울트라맨을 가르치는 선생기믹이 추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6화에서 지드 극장판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아사쿠라 리쿠와 나눈 대화를 볼 때[50] 지드 극장판에서의 공투 후 진짜로 완전히 개심해 다크 히어로와 초보 울트라맨의 스승으로 거듭난 거 같다. 물론 아직까지 어떤 계기로 그렇게 되었는지는 밝혀지지는 않았다.
헤비쿠라의 정체가 밝혀진 5화는 오브의 오마쥬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해당화에서 메인으로 나오는 메인 괴수는 마가밧사 소환때 사용한 괴수 카드인 페기라며 변신기인 다크 제트 라이저의 음성은 다크 링의 작동음과 같고 5화에서 첫등장한 Z의 신 무기 제트 랜스 애로우는 오브 슬러거 랜스의 형태에서 변형, 재탕했으며, 헤비쿠라의 변신시 사용하는 메달 조합은 젯톤, 판돈, 마가오로치로 본편에서 젯판돈이 되기 위해 사용한 요소들이다.
6화 -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상황실에서 커피를 마시던 도중 대기권에 돌입한 미확인 기계생명체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그것이 이전에 파괴되었을 터인 라스트 저지멘터 길바리스임을 보자마자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당황하더니 현장에 있던 부하들에게 대피령을 내린다.[51] 이어 길바리스를 쫓아 지구로 내려온 어느 울트라맨을 보고 알아보는 눈치를 보인다. 지드에 의해 길바리스가 코어 형태로 도망친 이후 코어를 쫒던 리쿠 뒤에 나타나 길바리스가 데빌 스프린터의 영향으로 부활해 다시 파괴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수한 AI 주제에 학습능력이 꽝이라며 디스한다.
그리고 리쿠에게 자신이 지금 지구에서 로봇 방위대 스토리지의 대장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리쿠의 왜 방위대의 대장 노릇을 하고 있냐는 물음에 "정의에 눈을 떴다고 하면, 믿어줄거냐?"라며 장난스럽지만 좀 뼈 있는 말을 하며 넘어간다. 이후 길바리스가 인터넷을 이용해 규소를 모으고 있다는 정보를 토대로 인터넷에 가짜 정보를 뿌려 유인하자는 유카의 계획에 찬성한다. 그렇게 길바리스는 불완전한 상태로 다시 부활하였고, 울트라맨 지드와 제트가 나서 길바리스를 상대한다. 한편 헤비쿠라는 요코가 탄 윈담을 통해 밀레니엄 문제에 대한 프로그램을 심어놓자는 유카의 작전을 듣고,[52] 작전이 그대로 먹히자 살짝 놀란 눈치를 보인다.[53]
7화 - 컵라면을 한가득 들이키는 리쿠에게 "한창 자랄 때니깐 실컷 먹어라"라며 옹호해주고 스토리지 여성진에게 신분과 정체를 추궁당할 위기에 처한 리쿠에게 이런저런 괴기현상에 대한 정보를 영상 사이트에 올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 변명거리를 제공해줘서 정체가 들킬 뻔한 위기 상황을 넘기는 데 도와준다.[54] 그 직후 스토리지 대원으로 위장한 바리스 레이더들이 상황실에 난입해 리쿠를 연행해가려 하자 수상하다면서 배를 걷어차버리고 곧바로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보고 '대장의 감이란 녀석이다'라며 자화자찬을 한다. 이후 벌어진 격투전에서 바리스 레이더 1기에게 한방 먹이지만 곧바로 빔 건을 꺼내드는 녀석에게 대항하지 못하고[55] 결국 리쿠가 납치당하는 사태를 맞이하고 만다.
이후 유카가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 바리스 레이더 1기를 분석해 목적지가 인적이 드문 공장지대에 있음이 밝혀지자 리쿠를 구출하는 작전을 실행하는데 작전명이 지킨다, 희망! 아사쿠라 리쿠 구출 대대대작전이라[56] 또 하루키에게 작전명이 길다고 태클을 먹는다. 이후 자신도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로 빠져나와 무환마인 모습으로 묶여있던 리쿠를 지키고 있던 바리스 레이더들을 손쉽게 쓰러뜨리고는 리쿠를 구해주며 "정의에 눈 떳다고 했잖아?"라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그리곤 리쿠를 구해주면 흑막의 얼굴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있는 거라곤 고물 안드로이드 뿐이라며 투덜대고 리쿠가 납치 목적이 베리알의 인자의 추출임을 밝히자 흑막의 진짜 목적이 베리알 메달의 제작임을 눈치챈다. 이후 대원들에게는 자신의 도움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말하고는 헤비쿠라의 모습으로 돌아가 퇴장한다. 뒤이어 등장한 스컬 고모라를 보고 통신을 날려 리쿠와 하루키가 변신할 수 있는 핑계를 마련해준다.
전투가 끝난 후 자리를 떠나는 울트라맨들을 보며 '손이 많이 가는 녀석들이다'라며 투덜대는데, 절뚝거리며 걸어가는 방호복 차림의 남자를 발견하고 말을 걸지만 빔 건으로 공격당해 구르고 그 사이에 남자가 도망쳤음을 눈치챈다. 그러나 남자가 있던 자리에 떨어져 있던 명찰을 보고 그 남자의 이름이 괴수연구센터 소속의 카부라기 신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8화 - 여전히 카부라기의 명찰을 보면서 생각에 잠겨있던 도중 합체괴수 트라이킹이 나타난다. 3마리 괴수의 힘을 사용하는 거라고 짐작하고는 손에 들고 있던 티가-다이나-가이아 메달을 들고서 장난치더니, 이어 다이나 메달을 집어들고 이럴 때 전사는 어떻게 싸우냐고 마치 다이나에게 질문하듯이[57] 얘기한다. 이어 하루키가 정보를 수집해달라고 하자 왜 네가 명령하는 거냐고 반박하더니, 하루키가 통신을 끊어버리자 카부라기의 명찰을 들고서는 괴수 연구센터에 찾아가 선임에게 카부라기에 대해 물어본다. 태도도 딱딱해지고 연락도 잘 안 받는다는 선임 연구원의 대답에 적당히 어울려주면서 카부라기의 책상을 뒤져보다가 울트라 메달 제작 설계도를 발견하게 된다.
"왜 그러냐? 너의 힘은 겨우 그 정도냐? 뭐, 이런 곳에서 당하면 곤란하니까...(다이나의 메달을 집어든다.)전사의 싸움법이라는 걸 보여주라고."
이어 울트라맨 Z가 초합체괴수 파이브킹에게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등장해 Z에게 감마 퓨처 변신용 티가-다이나-가이아 메달을 넘겨준다. 전투가 끝난 후 만신창이로 도망치던 카부라기 앞에 무환마인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카부라기가 바리스 레이더를 방패로 세우고 도망치며 실패. 그러나 카부라기가 도망가면서 떨어뜨린 파이브킹 메달 세트를 줍게 된다.9화 - 우주로봇 킹죠에 의해 연구소에서 회수해서 보관중이던 울트라 메달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메달을 운반하는 임무를 담당하며 본인도 유카와 함께 직접 차를 몰고 작전에 참여한다. 결국 킹죠에게 따라잡혀 메달이 든 케이스를 빼앗기지만 사실은 페이크였고 진짜 메달이 든 케이스는 요코가 따로 운반하고 있었다.[58] 하지만 수령인으로 변장한 카부라기 신야 때문에 메달이 든 케이스가 열려 킹죠를 연구소로 유인하는 바람에 큰일이 나버린다. 디행히 유카가 킹죠의 약점을 분석해주는 덕에 감마 퓨처로 킹죠는 쓰러진다. 이후 감마 퓨처가 쓰러트린 킹죠의 잔해는 높으신 분들이 회수해갔다고 언급한다.[59]
10화 - 분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바롯사 성인이 기지에 쳐들오자 하루키와 요코를 출동시키지만 오히려 요코가 인질로 잡히자 본인도 나가지만, 하필 자리를 비울 때 사령실까지 쳐들어온 바롯사 성인이 유카를 검으로 공격하려하자 무환마인 모습으로 막으며 대치한다.
하루키: "또 나왔구나, 뾰족뾰족 성인!"
저글러: "(얼굴을 살짝 돌려 한숨을 내쉬곤)이상한 이름으로 부르지 마라."
하루키: "너는 아군이냐, 아니면... 적인 거냐."
저글러: "적이냐 아군이냐는 때와 상황에 달렸지."
요코: "...뭐?"
저글러: "(갑자기 손가락을 치켜들고, 이에 놀라는 두 사람에게)어리석은 녀석은 손가락을 보게 되지. 똑똑한 녀석은?"
(이에 의도를 눈치챈 요코가 뒤를 돌아본 직후 바롯사 성인이 습격해온다.)
그 뒤 킹죠의 전원을 셧다운한 하루키와 요코 앞에 나타나 손가락을 치켜들고 바롯사 성인이 기습하려는 것을 알려주고 자리를 떠난다. 사건이 끝나고 인간체로 돌아가 격납고에서 킹죠의 성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해주고 유카가 무환마인의 사진을 보고 멋있다며 꼭 해부해보고 싶다고 하자 마시던 차를 내뿜는다. 그리고 어이 없다는 듯한 썩소가 일품.저글러: "(얼굴을 살짝 돌려 한숨을 내쉬곤)이상한 이름으로 부르지 마라."
하루키: "너는 아군이냐, 아니면... 적인 거냐."
저글러: "적이냐 아군이냐는 때와 상황에 달렸지."
요코: "...뭐?"
저글러: "(갑자기 손가락을 치켜들고, 이에 놀라는 두 사람에게)어리석은 녀석은 손가락을 보게 되지. 똑똑한 녀석은?"
(이에 의도를 눈치챈 요코가 뒤를 돌아본 직후 바롯사 성인이 습격해온다.)
11화 -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이 완성되자 들떠서 스펙 설명을 늘어놓는 하루키에게 시뮬레이션 성적을 들이대며 탑승 불허를 내리고 아버지의 기일이라 하루키의 퇴근을 허락한다. 이후 하루키의 집 근처에서 해골괴수 레드킹이 나타나자 킹죠의 상태를 바코씨에게 묻는다. 이후 킹죠의 출격과 울트라맨이 레드킹과 싸우고 있을때 다른 곳에서 레드킹이 나타나자 요코에게 명령을 내려 다른 레드킹과 싸우게 한다. 하지만 제트가 또 다른 레드킹이 알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는것을 알고 레드킹을 방어해주는 행동을 눈치챔과 동시에 킹죠SC가 페다니움 입자포를 쓴 것을 보고 "저거 못 버티겟네"라고 말한다. 마무리 부분에서 유카에게 레드킹 둘이 알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는 것과 의미심장한 말투로 레드킹과 알은 그대로 사라졌고 훗날 인간을 다시 공격할 가능성을 남겼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60]
12화 - 폭격뇌수 그루지오 라이덴이 특공기와 싸울때 킹죠를 못꺼내냐는 장관의 말에 지금 정비중이라고 답한다. 이후 도망간 그루지오 라이덴의 행방을 묻지만 행방불명 상태이며 유카가 그루지오 라이덴의 표피 샘플을 보여주자 다른 인물들과 함께 질색한다. 이후 그루지오 라이덴이 일본에 있는 것에 의문을 표하는 요코의 말에 신경성 복통을 일으키는 장관을 추궁해 그루지오 라이덴의 진실을 밝히게 만든다. 이후 그루지오 라이덴이 폐기물 처리장에서 나타나자 "잘 자고 잘 먹고 있구만, 건강을 장 챙기는 녀석이군요."라고 웃으며 말한다. 때마침 킹죠SC의 정비가 끝나 작전을 짜고 그루지오 라이덴을 공략하지만 실패하고 하루키에게 탈출을 종용하지만 하루키는 Z로 변신해 그루지오 라이덴과 싸우지만, 그루지오 라이덴이 우는 모습에 전의를 상실하고 위기에 빠진다. 이때 킹죠 SC가 재가동되고 제트 앞에 선 킹죠 SC를 보고 "그만둬 요코!"라며 초조한 표정으로 말리지만, 요코는 오히려 킹죠의 분리 기능으로 그루지오 라이덴의 공격을 피한'뒤 그루지오 라이덴을 쓰러트리는 것을 보고 미묘한 미소를 짓는다.
13화 - 당직을 서던 하루키가 카네곤이 삼켜버린 알파 엣지의 메달을 회수한 직후 격납고에 나타나서 하루키에게 뭐하고 있었냐고 묻고, 그가 숨기려던 카네곤을 보곤 저거 뭐냐고 따지자 침낭이라는 대답을 듣고 어이없어 하며 치워놓으라고 명령한다. 하루키가 자리를 비우자 "좋겠다, 저거."라고 한마디 한 후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을 올려다보며 '겨우 괴수를 단독으로 쓰러뜨리는 데까지 왔다'며 미소를 띄우다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8화에서 발견한 울트라 메달 제작 설계도를 보며 "좀더 힘내줘야지"라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
14화 - 기지에서 파티를 즐기던 중 잠시 화장실에 간다면서 자리를 비운다. 이때 세레브로가 4차원괴수 불톤을 소환했고 기지밖에서 세레브로와 처음으로 대면한다. 본인 주장으론 세레브로가 뭘 하던 환영하지만 오늘은 날을 잘못 잡았다고 말한다.[61] 이에 세레브로가 불톤을 이용해 저글러도 4차원 공간에 보내버렸고 저글러는 기지 화장실에 들어갔다(...).[62] 이후 Z가 불톤을 쓰러뜨리는 모습을 지켜본 후 다시 기지로 복귀해 파티 뒷정리를 돕는다.
15화 - 허공괴수 그리저가 나타나자 매우 당황하며 킹죠의 수리 진행 상황을 묻는데 70%밖에 되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에 요코가 윈덤으로 출격하려 하자 자살행위라며 만류한다. 그리저의 특성과 위험성을 잘 알고 있는 듯. 이후 지드와 Z가 그리저에게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고는 "어쩔 수 없구만. 잠깐 도와줄까?"라며 합체괴수 트라이킹으로 퓨전해 도와주지만 역으로 셋이서 같이 당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간Q-레이큐바스 메달까지 사용해 초합체괴수 파이브킹으로 한 번 더 퓨전, 간Q의 힘으로 그리저의 에너지를 흡수하려했으나 버티지 못하고 패배한 뒤 만신창이가 되어 귀환했다. 요코와 유카에게는 계단에서 굴렀다고 둘러대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는데 상황이 길어지면 지드가 소멸할 수도 있다는 말에 하루키가 "울트라맨 Z가! 어떻게든 할 겁니다 절대로."라고 말하자 무덤덤한 목소리로 "그 Z도 졌잖아."라고 되받아친다.
이후 엑세스 룸 밖에서 베리알 메달이 필요하다는 하루키와 Z의 말을 엿듣고, 엑세스 룸을 빠져나온 하루키의 앞에 무환마인 모습으로 나타나서 하루키를 세레브로의 은신처로 안내한다.[63] 이후 하루키와 협력해 세레브로에게서 베리알의 메달을 얻어내는 데 성공하고 이를 하루키에게 넘겨준다. 이에 '아까 그 녀석은 누구냐, 너도 한패냐'며 따지는 하루키에게 "그럴 리 없잖냐. 됐으니까 빨리 변신해라."라고 대답해 상황을 넘긴다. 하루키가 엑세스 룸으로 들어간 직후 헤비쿠라의 모습으로 돌아가 진지한 표정으로 "...부탁한다."라고 중얼거린다.
그리저가 활동을 재개한 직후, 하루키랑 대장님은 어딨냐면서 초초해하고 있던 요코와 유카 뒤에 나타나 "여깄다."라고 말해 두 사람을 질겁하게 만들고, 델타 라이즈 클로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 Z가 환계마검 베리아로크의 힘으로 그리저를 쓰러뜨리는 모습을 지켜보곤 복잡한 표정으로 한숨을 쉬며 모니터 앞을 뜬다.
16화 - 유카가 시시가오카 마을에 잠들어 있는 호로보로스 조사를 허락해달라고 조르는 걸 허가해주는 것과 호로보로스가 활동을 시작하자 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것이 전부.
17화 - 베리아로크가 제멋대로 행동하는 걸 보며 흥미를 가지게 되고, 컴퓨터로 카부라기 신야의 체포 명령서를 보며 꾸물거리니까 꼬리를 잡히는 거 아니냐며 조롱한다. 이후 사령실로 복귀한 유카의 보고를 받으며[64] '세븐가는 퇴역, 킹죠는 파손이 심해 수리가 필요, 남은 건 윈담 뿐이고 파일럿도 없음'이라는 상황에 팔짱을 끼고 침음을 흘린다. 이후 스토리지 AI로부터 마루키도 마을에 검 형태의 물체(베리아로크)가 출현했다는 말에 인근 주민 피난 명령을 내리고 본인이 가겠다고 말하지만 하루키가 병원을 빠져나갔다는 유카의 보고에 살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2대 바롯사 성인과 하루키가 베리아로크를 놓고 싸우는 현장에 무환마인 모습으로 난입해서 하루키가 당할 뻔한 것을 구해준다.
난 이 우주가 어떻게 되든 상관 없고, 빛이든 어둠이든 흥미 없다. 바람이 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할 뿐.
베리아로크: 정처없는 여행인가.
하지만 베어 보고 싶은 녀석들은 있지.
라는 말로 베리아로크의 승낙을 얻어 베리아로크를 가지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어느 계단에서 변신을 풀고 2대 바롯사 성인과 Z의 싸움을 구경하지만 같이 Z와 하루키의 싸움을 구경하던 베리아로크가 멋대로 빠져나가려 하자 어디로 가려는 거냐며 당황하며 붙잡지만 재미있어 보이니까 정체에 대해서는 다물어주겠다라는 말을 듣고 결국 베리아로크를 놓치고 만다. 이후 베리아로크의 힘으로 승리하는 Z를 보고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쓰는 사람에 달렸다는 건가."라 중얼거리며 퇴장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카부라기 신야를 체포하려던 특수부대 대장인 아사노 타케시의 총구를 잘라내어 무력화시키고 그가 기생생물 세레브로의 다음 숙주가 되는 것을 어둠 속에서 지켜본다.베리아로크: 정처없는 여행인가.
하지만 베어 보고 싶은 녀석들은 있지.
19화 - Z를 돕기 위해 에이스가 등장하자 "이 녀석이 에이스...울트라맨 에이스인가"라며 에이스와 Z의 싸움을 지켜보고 두 울트라맨이 암살자초수 바라바를 퇴치하자 "바라바가 바라바라"[65]라는 아재개그(...)를 친다. 그 직후 유카가 바라바의 머리 칼날이 남아 있는 걸 보며 이차원을 부수는 힘이라며 좋아할 때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돌아본다. 심상치 않은 일이 생기게 될 수도 있음을 느낀 듯.
20화 - 분재 도중에 유카가 소란을 피우자 가지를 잘못 잘라버려 경악한다. 이후 인공생명 M1호 퇴치작전 당시 장관에게서 하달된 사살 명령을 전달하지만 대원들이 반발하자, 시가지 1km 이내로 접근하기 전까지 작전 완수라는 조건을 걸고서 허가해주고, 이후로는 전화로 내려오는 높으신 분들의 갈굼을 막아내느라 고생한다.
21화 - 19화에서 헤비쿠라가 느꼈던 불안감이 기어코 사실이 되고 만다. 방위군이 바라바가 격퇴된 후에 머리 칼날을 연구해 만든 신병기 D4 레이[66]는 너무도 위험한 병기였다. 이걸 굳이 사용해야 하냐며 장관에게 반발하는 하루키를 달래고, 우주흉험괴수 케르빔 군단이 쳐들어오자 하루키와 요코에게 케르빔을 도시에서 격리한 후 격퇴하라는 지시를 내리지만 그 순간 쿠리야마 장관이 난입해 D4를 실전에 투입하겠다는 얘기를 한다. 대원들은 반발했고 헤비쿠라도 내심 떨떠름했는지 표정이 썩어들어갔지만 이후 안색을 바꾸고 장관의 지시를 수용해 킹죠 SC 단독으로 출격을 지시한다.
하지만 밑도 끝도 없이 번식하는 케르빔들의 일제 공격으로 킹죠가 위기에 처하자 하루키에게 윈담으로 출격하도록 지시하고, 이에 반발하는 장관에게 이 작전의 지휘관은 나니까 판단은 자기가 한다고 소리를 지른다. 간신히 울트라맨 Z가 마더 케르빔을 처지했지만 헤비쿠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킹죠의 모든 무기가 사용불능 상태가 된 요코는 결국 D4 광선을 발사해버렸다. 덕분에 지상에 남아있던 케르빔 군단을 일소해버리긴 했지만 그와 동시에 요코가 탑승하고 있던 킹죠 SC마저 차원의 틈새에 휘말려 소멸할 뻔 했다. 이후 결국 명령 불복종을 이유로 스토리지가 해산당하자 '내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비웃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22화 - 피자배달부 복장으로 변장하여 스토리지 기지에 잠입한다. 거기서 특공기 4호 울트로이드 제로를 목격하고, 인기척이 들리자 잠시 몸을 숨기고 울트로이드 제로에 대한 계획을 엿듣는데,[67] D4 레이의 완성과 폭주를 막기 위해서는 울트라맨이 발사하는 광선의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계획을 듣고선 울트라맨 Z와 세븐가, 그리고 킹죠 스토리지 커스팀이 바롯사 성인과 싸우는 장소로가 합체괴수 트라이킹으로 변신해 광선을 쏘도록 유도한뒤 계획대로 광선을 쏘자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을 방패 삼아 광선에 대해 분석하도록 유도하였다. 다만 저글러 본인은 이렇게 끝내기엔 성이 안 찼는지 간Q와 레이큐바스의 메달을 추가해 초합체괴수 파이브킹으로 변해 이어서 싸우다 감마 퓨처의 연속 공격과 갤럭시 버스트를 맞고 리타이어했다.
그런데 변신이 풀려서 흩어진 파이브킹의 메달들이 기생생물 세레브로에게 기생당한 쿠리야마 장관이 그 틈을 타 훔쳤기에 이것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에 대해선 묘사하지 않았다.
그후 해산한 스토리지의 멤버들에게 찾아와 서로서로 안부를 묻던 중[68] 스토리지의 모두와 함께 하고 싶은데 해산되어서 다른 부서에 일하는 것을 보고 지금까지의 자신이 부정 당하는 것 같다며 고민하는 하루키를 보며 동질감을 느낀 건지 저글러는 이에 대해 그러면 되받아쳐라, 잘난 맛에 살면서 남의 삶을 부정하는 놈들을 말이야. 방법은 얼마든지 있잖아? 나도 그럴 생각이야.라며 조언해주고선 스토리지를 떠난다.
23화 - 공중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친 후[69] TV에서 방영중인 방위군 개편 뉴스[70]를 보면서 아니꼬운 표정을 짓더니,[71] 에피소드 말미에 오버히트로 기동이 정지한 울트로이드 제로에서 요코를 구출한 Z 앞에 등장해 "보이는 것만 믿지 말라고, 가르쳐줬지?"라는 말과 함께 무환마인으로 변신하며 정체를 드러낸다. 이는 가깝게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 의심해보라는 얘기도 되지만 멀리 보면 여기저기 인물을 갈아치우면서 암약하는 본작의 주적에게 속지 말라는 얘기도 된다.
24화 - 울트로이드 제로를 뺏어가는 걸 저지하기 위해 달려온 세레브로의 초합체괴수 파이브킹에게 합체 마왕수 젯판돈으로 변신해 대적한다.[72]
헤비쿠라: 세레브로, 지금은 그 녀석에게 들러붙어 있었나.
세레브로: 드디어 네놈의 목적을 알아냈다! 저글러스 저글러!! 내가 인류에게 제조시킨 최종병기를 뺏어갈 생각이었구나!!!
(이때 요코를 땅에 내려놓은 Z가 합류해 파이브킹을 공격한다.)
헤비쿠라: 여어 하루키, 도와주는 거냐?
하루키: 그 괴수도 당신이었나...대장님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그러시는 겁니까!!
헤비쿠라: 옛날에, 커다란 나무를 벤 적이 있었거든.
하루키: ...네?
헤비쿠라: 전쟁을 막기 위해서, 스스로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였지. 하지만 죄다 부정당했어.
(파이브킹의 광선 공격을 Z/젯판돈 둘이서 방어막으로 막아낸다.)
헤비쿠라: 그래서 그 장난감이 필요하다. 스스로의 정의가 절대적이라고 믿는 놈들에게 그 정의의 위험한 면을 보여주기 위해서지.
잠시 후 생각을 정리한 울트라맨 Z도 합류하지만, 이미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였던 Z는 파이브킹의 광선 공격에 금방 소멸해버리고, 그 빈틈을 노려 젯판돈의 꼬리 공격으로 파이브킹의 복부를 꿰뚫어 쓰러뜨린 후 울트로이드 제로를 가지고 튀려고 하지만 세레브로가 쓰러져버린 하루키를 파이브킹으로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자 결국 울트로이드 제로를 포기하고 하루키를 구하기 위해 광선 공격으로 파이브킹과 격돌한다. 결국 젯판돈과 파이브킹 모두 파괴당하고, 심하게 데미지를 입으면서 기절해버려 결국 젯판돈 메달 세트를 세레브로에게 뺏기고 만다.[73]세레브로: 드디어 네놈의 목적을 알아냈다! 저글러스 저글러!! 내가 인류에게 제조시킨 최종병기를 뺏어갈 생각이었구나!!!
(이때 요코를 땅에 내려놓은 Z가 합류해 파이브킹을 공격한다.)
헤비쿠라: 여어 하루키, 도와주는 거냐?
하루키: 그 괴수도 당신이었나...대장님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그러시는 겁니까!!
헤비쿠라: 옛날에, 커다란 나무를 벤 적이 있었거든.
하루키: ...네?
헤비쿠라: 전쟁을 막기 위해서, 스스로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였지. 하지만 죄다 부정당했어.
(파이브킹의 광선 공격을 Z/젯판돈 둘이서 방어막으로 막아낸다.)
헤비쿠라: 그래서 그 장난감이 필요하다. 스스로의 정의가 절대적이라고 믿는 놈들에게 그 정의의 위험한 면을 보여주기 위해서지.
이후 오오타 유카를 체포하러 온 방위군의 군대를 기절시킨 후, 스토리지 대원들을 불러모아서는 Z와의 융합이 풀린 하루키 앞에 나타나 대원복을 던져주며 우리들의 기지를 되찾으러 가자고 말하며 등장 종료.
25화 - 전 스토리지 대원들을 모아 방위군 본부[74]로 들어간다. 마이의 권총 사격에 무환마인 모습을 드러내며 총알을 튕겨낸 후 사심검으로 방위군들을 기절시켜 제압하고 기지를 접수한다.[75]
하루키는 킹죠, 나는 윈담으로 출격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데스트루도스에서 요코를 구출해내고 놈을 섬멸한다!! 이곳이 표적이 될 수도 있다. 본부에 있는 녀석들이 체포하러 올 가능성도 있다. 나 또한 수상한 우주인이고 말이다. 위험을 감지하면 즉각 도망쳐라. 도망쳐도 된다. 이것이 우리들 스토리지의 최후의 싸움이다! 모두 살아서 돌아와서 바코 씨의 참치회로 축하파티 하자! GO~!! STORAGE!!!
이어 유카에게 데스트루도스가 스토리지 본부로 날아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는 "적은 게임을 하는 중이니 우리가 응전하겠다고 하면 재밌겠다 하면서 오리라고 생각했다"면서 유카를 달래고, 남아있는 전력인 킹죠 SC와 윈담의 출격 준비를 지시한다.하루키: 대장님, 저...역시 모르겠슴다. 왜 여태까지 그런 짓을 해오신 겁니까?
헤비쿠라: 너희들 인류도 세레브로도, 잘난 척도 안 하고 포기하지도 않도록 조정해온 거지.
하루키: 뭡니까 그거...
헤비쿠라: 뭐, 그것도 이제 다 쫑났어.
하루키: 대장님...믿어도 되는 거겠죠?
헤비쿠라: 알 바냐. 네가 스스로 정해라.
하루키: 저, 믿겠슴다! 대장님은 대장님이니까요.
헤비쿠라: 전 대장이지. 그리고 어쨌든 이제 난 라이저가 망가져서 괴수로 변신하지 못해.
하루키: 스스로 거대화 같은 건 안 되나요?
헤비쿠라: 전에는 가능했었는데, 그것도 이제 에너지가 없어.
하루키: 저도 이제 다시 변신하면 위험하다고 Z씨가...
헤비쿠라: 그 말인 즉 우리에게 남겨진 무기는 이 녀석들뿐이라는 소리인가...
다크 제트 라이저가 망가지고 젯판돈 메달 세트도 세레브로에게 뺏기면서 변신이 불가능해진 관계로 특공기 2호 윈담에 탑승해 섬멸기갑수 데스트루도스를 상대한다. 킹죠에 탑승한 하루키, 그리고 세븐가에 탑승한 이나바 코지로와 연계하여 데스트루도스의 움직임을 멈추고 요코를 구출할 빈틈을 만든다.헤비쿠라: 너희들 인류도 세레브로도, 잘난 척도 안 하고 포기하지도 않도록 조정해온 거지.
하루키: 뭡니까 그거...
헤비쿠라: 뭐, 그것도 이제 다 쫑났어.
하루키: 대장님...믿어도 되는 거겠죠?
헤비쿠라: 알 바냐. 네가 스스로 정해라.
하루키: 저, 믿겠슴다! 대장님은 대장님이니까요.
헤비쿠라: 전 대장이지. 그리고 어쨌든 이제 난 라이저가 망가져서 괴수로 변신하지 못해.
하루키: 스스로 거대화 같은 건 안 되나요?
헤비쿠라: 전에는 가능했었는데, 그것도 이제 에너지가 없어.
하루키: 저도 이제 다시 변신하면 위험하다고 Z씨가...
헤비쿠라: 그 말인 즉 우리에게 남겨진 무기는 이 녀석들뿐이라는 소리인가...
데스트루도스가 쓰러지고 도망치려는 세레브로를 본래의 정장을 입은 채 사심검으로 가로막으며 "게임 오버다, 세레브로. 컨티뉴는 없다."라는 말과 함께 베려 하나, 갑툭튀한 유카와 카부라기가 세레브로를 포획해 데려가는 것을 지켜보다가 다시 만날 수 있냐고 묻는 유카에게 짧게 인사를 남기고 떠난다.
유카: "대장님! 다시…만날 수 있겠죠?"
헤비쿠라: "…잘 있어라."[76]
왜 저글러가 방위대의 대장 노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진의는 24화에서야 밝혀졌는데, 본인들이 행하는 일이 정의인 줄만 알고서 위험천만한 무기들을 제조하며 지구를 멸망으로 몰아넣으려는 인간들에게 그 이면에 숨은 위험성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오리진 사가에서 울트라맨들은 직접 손대지 않으려 했던 생명의 나무를 저글러는 '전쟁의 원흉'으로 생각해 베어버렸는데 그것 때문에 비난받은 경험 탓인지,[77] 울트로이드 제로를 가져가려던 이유도 본인이 직접 탑승하고서 깽판치며 '이런 위험천만한 물건을 정의라는 이름 아래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려 하면 안된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로 추정된다. 하지만 세레브로의 인질극으로 인해 실패해버렸고, 결국 본인이 갖고 있던 젯판돈 메달 세트를 뺏기는 것은 물론 세레브로의 멸망 계획에 간접적으로나마 협조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헤비쿠라: "…잘 있어라."[76]
그리고 본인은 스토리지의 대장 노릇을 굉장히 즐기고 있는 듯 하며 실제로 대장으로써의 역할은 굉장히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평소에는 저글러가 아니라 헤비쿠라를 연기하고 있긴 하지만, 스토리지의 부하들을 챙기는 일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대하는 듯한 묘사가 많다. 실제로 6화에서 길바리스가 모의전투 실험장에 등장하자 진심으로 전원 대피하라는 지시를 내리거나, 10화에서 바롯사 성인이 유카를 해치려하자 무환마인 모습을 드러내며[78] 지켜내기도 했다. 또한 15화에서 그리저가 출연했을 때 킹죠 SC 이외의 특공기로는 택도 없는 상대라는 것을 잘 알기에 윈담으로 출동하려는 요코를 저지하고 스스로 초합체괴수 파이브킹으로 변신해 Z와 지드를 도우러 나서기도 했다. 24화에선 자신의 최종목적인 울트로이드 제로를 손에 넣기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하루키가 세레브로에게 인질이 되자 처음엔 무시하던 모습을 보이더니 하루키가 쓰러진 모습을 보고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울트로이드 제로를 포기하고 하루키를 구했다. 25화에서 세레브로에게 사심검을 겨눌 때에 자세히 보면 군번줄이 걸려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떠나긴 해도 나름대로 정들었다는 걸 보여주는 연출인 듯.
이런 모습으로 인해 부하들에게도 존경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는 24화 후반 스토리지 기지를 되찾기 위해 저글러가 멤버들을 소집하자 전원 빠짐없이 동참하고 저글러가 그들 앞에서 무환마인으로 변신하며 본래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놀라는 반응만 있을 뿐 비난하거나 충격을 받은 모습은 아무도 보이지 않았으며 최종전을 앞두고서도 도망치고 싶은 사람은 도망쳐도 좋다는 저글러의 발언[79]에도 아무도 도망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드러난다.[80]
여담으로 스토리지 본부에서 대기중일 때는 커피를 마시는 이외에 분재를 다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저글러는 이 분재를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듯, 분재를 다듬을 때는 엄청나게 집중해서 다듬으며 실수로 가지를 확 잘라버리거나 하면 굉장히 낙담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반부에 스토리지가 해산되어 대원들의 짐을 옮길 때에도 자기 자리에서 분재만 가져갔고,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도 소중히 챙겨서 가져갔을 정도. 이 분재는 단순히 개그 요소 정도로 여겨졌지만, 24화에서 저글러가 생명의 나무를 언급하면서 사실 저글러가 분재를 소중히 하는 것은 생명의 나무를 베어버린 것을 후회하고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냐는 해석도 언급되고 있다.
- 저글러가 헤비쿠라인 척 하며 살게 된 사연(누설 주의)
- 스토리지 창설 내용을 그리는 《척명의 디시전 하이트[81] -스토리지 창설 이야기-(擲命[82]のデシジョン・ハイト -ストレイジ創設物語-)》에서 또 다른 사실이 드러나는데 진짜 헤비쿠라 쇼타는 이미 사망했고 저글러가 그로 신분 위장한 것이다.(#)[83] 진짜 헤비쿠라는 경력은 적어도 파일럿 적성은 충분했으며 무엇보다 진의를 꿰뚫어 보는 것 같은 인물로 작중으로부터 7년 전, 특공기 2호 시험 테스트 때 목숨을 잃었다. 죽어가던 그의 앞에 저글러가 나타나고 이후 저글러는 헤비쿠라로 위장해 기적적으로 생존한 척 살아오게 된 것이었다.[84]
울트라맨 Z 초전집에 수록된 소설에서는 그루지오 라이덴을 쫓아 (하루키가 존재하는) 지구로 왔다고 한다.
그리고 작중 소중히 여기는 분재의 정체가 새로이 싹이 튼 생명의 나무라는 게 밝혀진다.(#)
2.6. 세븐가 파이트
울트라맨 Z 후일담인 7화에 등장. 괴수무법행성에서 괴수들에게 포위된 우주 세븐가를 돕기 위해 등장했지만 거대화가 안 돼서 큰 도움은 못된다.[85] 다행히 울트라맨 Z 베타 스매시가 날아와 위기에서 벗어난다.[86][87] 울트라맨 Z가 우주 세븐가를 안고 돌아간 뒤, 괴수무법행성의 흑막이었던 유령괴인 고스 성인을 남 몰래 처단한다.[88][1] 오브의 O와 오브가 울트라맨 50주년 작품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2] 이때 가이 역시 저글러의 강함을 다시금 인정하며 미코토는 자신이 이상으로 여기던 검술이라 평가한다.[3] 미코토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가슴에 구멍이 뚫린 거 같은 사람이라 평가하는데 미코토가 여자 혹은 가이에게 배신당했냐고 묻지만 둘 다 아니며 자신에게 실망했다고 답변한다.[4] 다만, TV판과는 달리 가슴에 상처가 없는 상태.[5] 생명의 나무를 파괴하려는 걸 아마테가 몸으로 막으려 했지만 저글러가 실수로 동시에 베어버렸다.[6] 단 저글러가 잘못을 안한 것은 아니다. 저글러의 명대사와 함께 빛의 거인들에 대한 답답함이 저글러에 대한 호감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저글러의 행동을 이성으로 카논 사람들의 생명의 나무에 대한 마음을 감성 혹은 심한 경우 미신이나 관습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하는 의견도 있있지만, 생명의 나무에 대한 카논 사람들의 태도는 명백하게 이성적이며 과학적인 태도로 감성적인 시선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오면서 덧붙여진 표피에 불과하다. 실제로 생명의 나무는 단순한 상징물이기 이전에 카논의 전신을 탄생시킨 가장 큰 방어력의 근원이었고, 쿠쿠츠(꼭두각시)에 대한 해독약인 열매를 맺는 거의 유일한 대비책이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행성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주는 상징물이자 카논 왕정 자체에 대한 거대한 상징이기도 했기 때문에, '생명의 나무를 벤다는 것이 행성 사람들에게 절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는 부분은 생명의 나무를 벨 것인가 지킬 것인가를 고민할 때 충분히 논리적으로 고려 가능한 단점이다. 전쟁의 원인을 단순 제거함으로써 행성의 전쟁을 끝낸 것과 동시에 절망을 안겨준 것도 저글러인 것이다. 울트라 시리즈 내에서 지구가 우주 평화를 깨는 근본이 된다는 이유로 지구인을 제거하거나 지구 자체를 파괴하러 온 수많은 우주 백신 타입의 괴수 혹은 우주인들을 생각해보면 된다.[7] 실제로 이후 밝혀진 추가 설정을 통해, 생명의 나무가 없어진 카논은 전신도 없어 외부에 대항할 힘을 잃은 후 그대로 성간연맹에 흡수되었고 카논의 왕정은 붕괴되어 카논 왕족 대신 성간연맹이 보낸 지도자가 다스리는 행성이 되어버렸고 행성의 환경과 사람들의 정서도 오염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저글러의 선택이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온 셈이다. 당연하게도 극중 저글러는 히어로인 쿠레나이 가이의 안티 테제로서 충분히 비이성적인 행위를 한 것이지만, 시리즈가 거듭되며 클리셰에 가깝도록 낡은 가치가 된 울트라맨들의 행동과 판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선하고 호쾌하게 여겨진 저글러의 행동이 작품 주시청층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리는 정반대의 효과를 낳게된 것인데, 사실 이런 식으로 악역이 더 멋있어 보이는 건 어느 작품에서든 정석적인 영웅이 등장하는 작품에서는 드물지 않은 해프닝이다.[8] 울트라맨 Z 시점 까지도[9] 울트라맨 Z 초전집 소설과 부록 사진집에 등장한 배우는 오오타 유카 역의 쿠로키 히카리[10] 저글러가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11] 오브 오리진으로 추정된다.[12] 암살우주인 너클 성인, 환각우주인 메트론 성인과 같이 괴수 카드로 포커를 치기도 하는데 레드킹, 에레킹, 킹 게스라, 킹 오브 몬스, 킹 죠의 카드를 꺼내는 드립을 친다. K 파이브 카드[13] 폭발 당시 우주대괴수 벰스타의 카드를 사용해서 빠져나왔다.[14] 이때 연출이 섬뜩한게 저글러가 복도를 지날 때 그의 주변에 의사들이 쓰러져 있는데 저글러가 이들을 살해한 것처럼 묘사 되었지만 병원 사람들이 살해당했다는 이야기가 없고 나오미가 병원에서 사라졌다는 연락이 온 것을 보면 단순히 기절시켰던 것으로 보인다.[15] 메트론 성인에게 죽기 직전 검을 빼앗긴 듯하다.[16] 즉 자신의 과거를 설명했던 것도 나오미에게 동정을 사기 위한 행동이였다는 것. 하지만, 이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17] 최종 보스인 마가타노오로치를 말하는 것인 듯하다.[18] 이 탄도미사일의 이름이 스파이너 R-1이다.[19] 태평풍토기에는 번개로 인해 마가타노오로치가 부활한다고 기록되어 있었는데, 그 번개란 탄도미사일을 나타내는 것이였고 저글러는 이를 이용하기 위해 탈출할 수 있었는데도 잡혀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0] 언제든지 나오미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가이의 약점"이라고 말하면서 계속 살려둔 것도 사실 죽일 수 없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21] 본편 이후 시점에서 오브니카 멜로디가 나오는 카세트를 들고 다니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것을 보면 역시 심리적인 문제였으며 현재는 극복한 것 같다.[22] 이때 오브처럼 변신 뱅크가 나왔다. 이 장면에서 빵 터진 사람이 많다고 한다.[23] 거기에 오브로 변신할 때 하는 대사를 "젯톤 씨, 판돈 씨, 어둠의 힘 빌리겠습니다!"로 패러디했다.[24] 이때 오브 트리니티로 변신한 가이도 당황했으나 널 쓰러뜨리는 건 바로 나라고. 고작 이런 녀석들한테 쓰러지게 냅둘 것 같냐?라며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인다.[25] 부수진 않았다. 그것만으로도 긴가, 빅토리, 엑스의 보석화는 풀렸지만.[26] 그러면서 지드의 세계에 '태평풍토기'가 존재하는지를 묻는다.[27] 이 와중에 특유의 그윽한 톤으로 파파 씨라고 말하고 있으니(...). 레이토는 굉장히 느끼하다며 소름이 돋는다.[28] 방금 전까지만 해도 가이를 보며 싸움 끝나면 승부를 볼 것처럼 말하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는 걸 보면 완전히 다크 히어로라는 정체성으로 바뀐 듯.[29] 그나마도 40대 후반인 넥서스의 와쿠라 에이스케, 뫼비우스의 사코미즈 신고 정도로 딸랑 둘밖에 없다.[30] 울트라맨 X의 카미키 대장만 해도 결혼적령기가 된 외동딸이 있는 50대 초반의 중년이었고 돌아온 울트라맨의 이부키 류 대장, 울트라맨 그레이트의 아서 그랜트 대장, 울트라맨 타로의 아사히나 류타로 대장 등은 아예 40대 중후반이였다. 단 쇼와 초기작인 울트라맨부터 에이스까지의 대장은 모조리 30대. 시대상때문에 현대 기준으로는 도저히 30대로 보이지 않는 외모인 것이 문제지만…[31] 울트라맨 넥서스의 사이죠 나기가 헤비쿠라와 나이대가 비슷했다.[32] 하지만 그의 실제 나이는 역대 최고령인 모로보시 단 대장 다음이다.[33] 요코나 유카 등 같이 본 다른 사람들은 다 놀라는데 혼자만 놀라지 않는다.[34] 감마 퓨처 변신용의 티가-다이나-가이아 메달 세트다.[35] 그 밖에도 쿠리야마 장관에게 혼나는 중 미적거리는 하루키의 엉덩이를 세게 움켜쥐며 사과를 독촉하는데 남자 엉덩이를 잡으며 성추행(?)하는 행동은 저글러도 간혹 하던 행동이다.[36] 또한 평소의 올백 스타일에서 그 타이밍에 머리가 흐트러지면서 한쪽 머리가 앞으로 내려온지라 비주얼 또한 저글러에 가까워졌다.[37] 그럴 만도 한 게 장관은 당시 대괴수용 로봇 2호기의 개발 예산 지원이 끊겨서 예산을 받아내려고 애쓰던 중이었는데 이 사고 때문에 전부 허사로 돌아갈 뻔했기 때문.[38] 방송 종료 후 해당 루빅큐브를 제작한 완구업체의 공식 계정에서 "헤비쿠라 대장님 좀 더 갖고 놀아주세요!ㅠㅠ"라는 트윗을 올렸다.(...)[39] 사실 성인 헤비쿠라는 저글러로도 읽을 수 있다.(ヘビクラ → 蛇倉 → じゃぐら → ジャグラー)[40] 나갈 때 옆얼굴을 잘 보면 웃고 있다.[41] 이 대사를 칠 때 시선이 화면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오브 때부터 시청해온 시청자들에게 건네는 말처럼 연출된다.[42] 위의 대사를 읆고 사심검을 치켜들자 하늘에 이공간이 펼쳐져 3개의 보라색 에너지체가 제트 라이저의 메달 슬롯에 들어가고 보라색 빛이 제트 라이저를 감싸듯이 번진 직후 위로 떠올라 분리되어 이를 저글러가 손에 쥐자 다크 제트 라이저의 모습으로 실체화된다. 이때 젯톤, 판돈, 마가오로치 메달도 같이 획득.[43] 마가오로치만 경칭 없이 이름만 부른다. 아오야기 타카야 본인의 인터뷰에 의하면 본래 대본 상에는 "마가오로치 씨"로 되어있었으나, 마가오로치는 울트라맨 오브에서 저글러 스스로 탄생시킨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에 감독과 상의하여 경칭을 뺐다고 한다. 일단 혹시 몰라서 경칭을 붙인 버전도 촬영했다고 한다.[44] 다크 제트 라이저의 음성은 보통 울트라 제트 라이저의 음성보다 피치가 1키 낮다.[45] 이때도 화면을 쳐다보는데, 이 부분은 라이벌이 변신 뱅크씬에 들어가기 직전 화면을 향해 오브 링을 치켜드는 모습을 오마쥬한 것.[46] 이 때의 뱅크신은 울트라맨 오브 극장판처럼 자신의 라이벌의 변신 뱅크신을 오마쥬했다. 변신 연출도 오브 극장판의 것을 사용했지만 울트라맨의 거대화 씬 패러디 때 기합소리를 외치는 부분은 삭제.[47] 같은화에 등장했던 페기라와 다르게 둘이 싸울때는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전거가 쓰러지는 정도의 파괴씬만 나왔다.[48] 마치 덤벼보라는 듯 앞발을 까닥까닥 거렸다.[49] 카드 인식음이 헤비쿠라인 점도 가르쳐주는 선생기믹의 연출일 가능성이 크다. 악인으로써 저글러라면 저글러라고 카드가 인식했을 것이다.[50] 리쿠에게 스스로를 지구방위대 스토리지의 대장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왜 지구방위대장을 하냐는 리쿠의 물음에는 "내가 정의에 눈을 떴다고 하면, 믿을 거냐?"라고 지나가는 말치곤 좀 뼈있는 말을 한다.[51] 과거 쓰러뜨렸던 놈이 재생된데다 지드 극장판에서 본인이 고전했던 상대였는지라 일개 지구인에 불과한 스토리지 대원들의 안전부터 챙길 수밖에 없었다. 저글러는 이 때 갤럭트론한테도 고전하다가 히가 아이루한테 빌린 힘을 다 써서 거대화가 풀려 중도탈락한 상황이었다. 최종결전에는 참전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지드 일행과 함께 고생했기 때문에 길바리스가 얼마나 강한 지는 알고 있었고, 당연히 스토리지 대원들도 지구인에 불과해 자신조차 못 이긴 상대를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 대원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고 판단하고 대피시킨 것이었다. 물론 유카에 의해 파훼법이 간단히 나왔지만 이건 나중의 일이고, 이 파훼법을 사용하고도 스토리지의 전력만으로는 이길 수가 없었다. 울트라맨이 없었으면 윈담은 길바리스의 폭격에 맞아서 파괴되었을 것이다.[52] 유카 왈, 밀레니엄 문제에 대한 프로그램을 심어놓으면 인공지능 AI인 길바리스는 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려고 할 것이고, 그로 인해 공격력, 방어력등이 떨어져 쓰러뜨리기 용이해진다는 것.[53] 리쿠랑 대화할 때 반응을 보면 스토리지만으로 길바리스에게 뭔가 할 수 있을거라고 전혀 기대 안했던 눈치다. 지드 극장판에서 본인이 고전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것이었다.[54] 이때 리쿠가 덧붙이는 말 중 방랑자(風来坊)라는 단어에 반응해 코웃음을 흘리며 격납고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55] 물론 본체가 본체이니만큼 맞아도 데미지는 입지 않겠지만, 정체를 숨기고 있는 상태라서 대응하지 못했다. 울트라맨들에게 패배한 카부라기 신야와 만났을 때는 기습당해서 가슴팍에 근접으로 공격을 맞았는데도 거의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이 때도 대원들을 감싸는 형태로 움직이는데, 요코와 맞서던 레이더를 주먹으로 쳐서 요코를 구해주고, 유카의 앞을 가로막아 유카를 지켜준다.[56] 지킨다, 희망!은 지드 매그니피센트의 변신 나노리 대사이다.[57] 오브 오리진 사가에서 다이나가 저글러에게 '빛의 전사는 자기에게 힘이 생겼다고 제멋대로 싸우지 않는다'고 핀잔을 줬던 적이 있다. 아무래도 그 일에 앙금이 남아있었던 모양. 사실 다이나의 발언 자체가 저글러의 타락 원인 중 하나였기 때문에 저글러 입장에서는 전혀 좋게 볼 수가 없다.[58] 이때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이라고 말하는데, 본인의 정체를 생각하면...[59] 하루키가 어디에 쓰냐는 질문에 '나도 몰라'라고 말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 건 덤.[60] 아이러니하게도 이 떡밥은 24화에서 반쯤 실현되었다. 레드킹은 본인이 직접 인류를 공격하지는 않았으나 기생생물 세레브로의 농간으로 인해 섬멸기갑수 데스트루도스의 재료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61] 이로보아 저글러 특유의 말투로 세레브로를 비꼰 걸로 보인다.[62] 이는 4차원 공간에선 개인의 무의식으로 생각한 장소로 이어지는 특성 때문이라고 한다. 앞서 화장실에 간다는 발언이 진짜인지 저글러도 온 김에 볼일을 봤다(...).[63] 이때 가자면서 앞장서는데 바로 다음 장면에서 하루키에게 운전을 시키고 본인은 뒷좌석에서 방향을 지시하는 미묘하게 웃긴 상황이 벌어진다. 저글러: 아, 거기서 오른쪽.[64] 이때 보고를 받는 도중 세레브로의 체포영장 화면을 축소시켜 숨기는 모습을 보여준다.[65] ばらばら 일본어로 '산산조각나다'라는 뜻이다.[66] 어느 섬에서 D4의 기초인 동력로만으로 폭파 실험을 했는데, 반경 1km의 공간을 소멸시켰다.[67] 이때 배달시키려던 피자를 대놓고 열고서는 한 조각을 꺼내든다.[68] 해산한 스토리지의 주요 멤버들은 스스로 퇴사하거나 새로 설립한 부대 혹은 다른 부처에 배속되었는데 바코 씨는 자진퇴사, 유카는 괴수 연구 센터, 하루키는 경비, 요코는 울트로이드 제로의 파일럿 후보로 각각 배속됐다.[69] 상의를 탈의하고 있었는데 이때 자세히 보면 무환마인 상태에서 가슴에 나 있는 붉은 상처가 그대로 인간 상태로도 드러나 있다. 근데 공중목욕탕에서 특이한 흉터를 보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다[70] 특공기 4호 울트로이드 제로 배치 및 스토리지 해산에 대한 내용.[71] 여담으로 이 때 마시고 있는 것은 라무네다.[72] 평소와 달리 몸은 무환마인 슈트를 입고, 얼굴만 무환마인 헬멧을 쓰지 않은 헤비쿠라 대장인 상태로 조종했다.[73] 이 때 메달을 털려서 액세스 카드만 남아있는 다크 제트 라이저를 바라보며 다크 링이 파괴되었을 때가 생각났는지 "또 저질러버렸네..."라고 중얼거린다. 최종화에서는 그걸로 모자라 다크 제트 라이저 자체도 망가졌다고 얘기한다.[74] 이전 스토리지 본부[75] 이때 유카는 무환마인 모습을 보고는 피부 샘플이나 머리카락이라도 얻으려고 했다.[76] 이 부분 역시 오브 최종화에서 마가타노오로치를 쓰러뜨릴 때 저글러가 읆었던 마지막 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볼 수 있다.[77] 이때 하는 말을 보면 당시 자신의 정의를 부정한 자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당시 자신의 정의만 믿고 독단적인 행동을 벌였던 저글러 자신에게도 해당하는 말이기도 하다. 앙금은 남았어도 그 일에 대해 반성했거나 죄책감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78] 물론 본인이 가보겠다며 갔다가 상황을 눈치채고 몰래 모습을 바꿔 들어와서 유카는 동일인물인지 모른다.[79] 대본에는 없는, 배우의 애드립이라고 한다.[80] 오히려 저글러의 연설을 듣고 전의를 불태웠을 정도이며, 하루키는 기합을 단단히 넣었다.[81] decision height: 항공 용어. 조종사가 활주로에 이륙할지 착륙할지 결정하는 고도를 의미한다.[82] 목숨을 내던진다는 의미.[83] 진짜 헤비쿠라의 시신은 외진 곳에 몰래 묻었다.[84] 소설 묘사에서 둘의 얼굴은 닮았다고 언급되지만 헤비쿠라가 더 옅은 인상이었고, 저글러는 바꿔치기한 직후부터 부상을 이유로 얼굴을 붕대로 숨겼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얼굴이 조금 변했다는 구실을 만들었다. 쿠리야마 장관은 퇴원한 그의(사실은 저글러인) 모습을 보고 위화감을 느꼈다.[85] 괴수와의 합성 예산이 아까워서 SHF 피규어를 사용.[86] 이 때부터 아오야기 타카야가 중계 아나운서 역을 겸한다.[87] 유카는 오랜만에 스토리지 멤버가 전부 모였다며 동창회라고 좋아한다.[88] 이 때는 제대로 슈트 액션이 나오며 세븐가 파이트 특유의 싸구려 분위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