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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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베 (Hebe) 청춘과 젊음의 여신 | |
| 이름 표기 | |
| <colbgcolor=#ffd700> 그리스어 | Ήβη |
| 라틴어 | JUVNTAS |
| 라틴 문자 | Hebe |
| 동일시되는 신 | |
| 로마 신화 | 유벤타스(Juventas) |
로마 신화에서는 유벤타스(Juventas)와 동일시되었다. 이름은 그리스어의 젊음에서 왔으며 로마에서의 이름인 유벤타스 역시 젊음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나왔다고 한다. 북유럽 신화에서 헤베와 동일한 역할과 지위를 가진 청춘의 여신이 있는데 이름은 바로 이둔. 청춘 그 자체를 주관하는 여신인 만큼 암브로시아와 넥타르를 섭취하지 않고도 전성기 시절의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대단한 여신이다.
올림포스에서 신들에게 넥타르와 암브로시아를 나눠주는 역할을 한다. 기간토마키아 이후에는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이복동생 헤라클레스의 아내가 된다. 기간토마키아를 인정하지 않거나 그냥 넘어가는 입장에서는 헤라클레스와 헤라의 화해의 상징이 된다. 둘 사이의 자식은 쌍둥이로 영원히 소년인 알렉시아레스(Alexiares)와 아니케토스(Anicetus).
헤베가 헤라클레스와 결혼한 이후 신들에게 술 따르는 시종 자리가 비자[2] 이를 메꾸기 위해 제우스가 데려온 것이 미소년 가뉘메데.
북유럽 신화의 이둔 여신과 흡사한데 둘 다 젊음을 상징하는 처녀신이며 신들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청춘의 여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웠던 듯하다. 또한 헤베를 묘사한 조각상이나 그림들을 보면 소매 없는 드레스를 입은 소녀의 모습으로 자주 그려진다. 애초에 헤베의 어머니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 타이틀을 두고 다퉜던 천계의 여왕 헤라이니, 영원한 소녀의 아름다움을 가진 헤베도 굉장한 미모를 자랑하는 여신이었을 것이다. 심지어 튀폰은 카드모스에게 만약 나의 시종이 되어 제우스와의 전쟁에서 이기게 해 준다면 아테나와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헤베 중 한 사람을 아내로 맞이하게 해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하기도 했다.
신화 내에서는 언니 에일레이튀이아처럼 활약이나 비중이 미미한 편이다. 하지만, 언니가 세상 모든 여성/암컷인 존재들의 출산과 번식력을 담당하는 것처럼 헤베 역시 젊음과 청춘의 여신답게 권능을 쓸 때마다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젊음의 힘을 담당하는 만큼 늙은 인간들을 전성기 시절로 젊게 만들거나 마음에 안 드는 자의 젊음을 영원히 빼앗아 폭삭 늙게 해 죽음을 유도하는 강력한 여신이다. 헤라클레스 사후 그와 결혼하고 나서 남편의 후손들인 헤라클레이다이와 시조카 이올라오스가 에우뤼스테우스 세력과의 전쟁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젊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1일치 젊음을 허락해 전성기 시절로 되돌렸다. 덕분에 노인에서 청년이 된 이올라오스는 헤라의 버프가 사라진 노인에 불과한 에우뤼스테우스를 체포할 수 있었고, 헤라클레이다이가 승리하게 된다.
1.1. 대중매체에서
1.1.1.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구판 |
1.1.2. 로어 올림푸스
로어 올림푸스에서도 제우스와 헤라의 막내딸로 등장한다. 외모는 눈이 보라색인 거 외엔 엄마 헤라와 닮았다. 시즌1~2에서는 아직 어린 모습으로 나오며 원전에서의 역할처럼 종종 엄마와 아빠에게 음료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3에서는 엄마와 거의 똑같은 모습으로 훌쩍 자랐다.2. 소행성
| MPC 지정 번호 순 소행성(Minor Planet) | ||||
| 5 아스트라이아 | ← | 6 헤베 | → | 7 이리스 |
| 중국어 : 韶神星(소신성) 일본어 : ヘーベ 영어 : Hebe 에스페란토 : Hebo | |
| 기호 | |
| 구분 | 소행성대 천체 |
| 지름 | 205×185×170km |
| 표면적 | 1.09×105 km2 |
| 질량 | 1.28×1019 kg |
| 태양기준거리 | 2.426 천문단위(AU) |
| 원일점 | 2.915 천문단위(AU) |
| 근일점 | 1.937 천문단위(AU) |
| 궤도경사각 | 14.748189° |
| 이심률 | 0.202 |
| 공전주기 | 1379.756일 (3.78년) |
| 자전주기 | 7.2744시간 |
| 평균온도 | ~170K |
| 최고온도 | ~269K |
| 겉보기 등급 | 7.5~11.5 |
| 표면중력 | 최대 0.087m/s2 |
어원은 1번 항목의 그리스 신화의 여신의 이름에 따왔으며, 밀도가 상당히 높지만 이에 반비례해서 부피는 작은 편이다. 소행성대에서 5번째로 밝은 천체이며 추정 자전축 기울기는 약 42(±10)°
1977년, 별 엄폐 현상으로 작은 위성이 있을 가능성이 보고되었지만 관측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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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식 건축 용어
1m²를 의미하는 단어.[4] 평방미터(平方meter)[5]의 일본식 축약어인 '평미(平米)'의 일본어 독음 '헤이베이(へいべい)'에서 유래하였다.참고로 1m³는 '루베'라고도 한다. 입방미터(立方meter)[6]의 일본식 줄임말인 '입미(立米)'의 일어 발음 '류우베이(りゅうべい)'에서 비롯하였다.
건축업계 뿐만 아니라 조선업계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관련기사
4. 대만 아이돌가수 Hebe Tien(田馥甄)
5. 데스티니 차일드의 차일드
[1] 아테나를 혼자 낳은 제우스를 보고 질투하여 혼자서 낳았다는 전승도 있다. 다만 보통 이 전승은 헤파이스토스에게 가는 편.[2] 혹은 헤베가 술 따르느라 왔다갔다 하다가 발을 삐어서 시종 역할을 못하게 되자 이걸 핑계로 헤라클레스에게 아내로 줬다는 얘기도 있고, 헤베가 술을 따르다가 실수로 병을 엎어서 그만두었다고도 하고, 헤라클레스가 헤베와 결혼한 이후 너무 행복한 나머지 알코올 중독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술독에 빠져살게 된 바람에 그것을 보다 못한 헤베가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도 전해진다.[3] 공식적으로 최초로 발견된 소행성의 위성은 이다의 위성 다크틸이다.[4] 현장에서는 1m²를 '회베'나 '훼베'라고 읽는 경우도 흔하다.[5] '제곱미터'의 전(前) 용어[6] '세제곱미터'의 전(前)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