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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3:11:23

해신(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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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
2.1. 장보고
2.1.1. 작중 행적
2.2. 정화2.3. 염장2.4. 자미부인
3. 장보고 주변 인물4. 자미부인 주변 인물5. 염문 주변 인물6. 정화 주변 인물7. 신라 왕실 인물
7.1. 당나라 인물
8. 그 외 인물

1. 개요

장보고 역에 최수종, 그 라이벌 염문[1]으로 송일국이 연기했다.

채시라, 수애 등의 주연들과 채정안, 박영규, 김갑수, 이재용, 이원종, 이희도, 정호근, 길용우, 김아중, 배수빈 등의 후덜덜한 조연진들도[2]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

2. 주요 인물

2.1. 장보고

파일:장보고(해신)/어린시절.jpg파일:장보고(해신)/성인.jpg
어린시절성인
주인공으로 최수종이 연기했다. 아역은 백성현이 연기했다.

2.1.1. 작중 행적

청해의 선창의 노비이며 두관의 아들이다. 당나라로 밀항하기 위해 배에 몰래 탔지만 발각되어 수장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궁복(장보고)는 배의 주인 설평과 거래를 해 당나라로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공험[3]이 없는 궁복은 당나라로 가지 못하고 다시 청해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창겸이 수년동안 키운 매를 활로 쏴 죽이게 되고 창겸은 궁복의 궁술실력을 시험해 본다. 궁복의 궁술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된 창겸은 궁복에게 격검을 배울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궁복은 격검을 배우게 되고 이 때 정화도 만나게 된다. 궁복은 청해를 돌아다니던 중 검술을 하는 염문(염장)을 만나게 되고 염문의 무예를 본 궁복은 염문에게 청해 지리를 알려주었고 염문은 궁복에게 검술을 알려주었다. 염문에게 검술을 배운 궁복은 창겸에게 격검을 이기게 되었다. 그러나 창겸은 궁복이 자신을 죽이려고 작정을 했다면서 궁복을 죽이려 했으나 정화가 이를 말려 궁복은 겨우 살아나게 되었다. 이후 궁복은 아버지 두관과 함께 배를 수리했으나 수리한 배가 해적선이었고 궁복은 해적과 내통했다는 이유로 잡히고 아버지 두관은 병사들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궁복은 이후 무진주 방마장으로 끌려가게 되고 말 1마리를 잃어버렸다는 이유로 고문을 당하고 며칠간 식사를 배급받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궁복은 말 젖을 짜고 있던 최무창을 발견하고 최무창은 궁복에게 말 젖과 말피를 섞은 것을 주게 된다. 이후 궁복과 정년은 검술을 하는 최무창을 보게 되고 궁복과 정년은 최무창에게 검술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고 최무창은 궁복과 정년에게 검술을 가르쳐 주었다. 이후 자미부인의 사병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자미부인의 사병이 된지 얼마 안 돼서 정년과 함께 자미부인의 사병에서 노비로 전락했다.
궁복과 정년은 노비로 지내다 류사를 죽이게 되고 무예가 뛰어난 류사를 죽인 궁복을 조장길이 궁복을 검투노예로 데려간다. 궁복은 검투시합에서 상대인 유표[4]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검투노예로 일하다 설평 상단의 호위무사로 들어갔다.
이후 설평 상단에서 무령군 소장을 거쳐 설평이 포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중달이 쏜 화살에 맞아 죽고 설평의 뒤를 장보고가 상단의 주인으로서 이었다. 이후 청해진 대사로 임명되었다.
2.1.1.1. 달벌대전과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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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이 무진주 외곽에 있던 사자금당을 공격해 무장해체 시켰고, 장보고는 무진주로 잠입하여 자미부인의 지시로 무주도독으로 있던 병부령을 단숨에 항복시키면서 평동군은 큰 공성전 없이 무진주에 무혈입성에 성공한다. 이후 자미부인이 이끄는 신라 관군은 달벌에서 장보고의 평동군과 대치하던 중 염장의 공작으로 황도 함락을 알리는 봉화가 오른다. 이에 자미부인은 노당과 구서당의 병력을 황도로 철수시켰고 평동군은 수가 줄어 든 관군과 전투를 벌인다. 결국 관군은 달벌에서 패했고, 황도로 돌아가던 관군 역시 벽령재에서 매복하던 김양의 병력에 소멸한다. 결국 황도도 평동군에 함락당하고 김양은 사령부령과 소수의 군관들과 함께 도주하던 민애왕을 제거한다. 역시 소수의 잔존 병력과 함께 울주로 도주하던 자미부인 또한 악연을 끝내려는 장보고의 추격에 붙잡혀 생포된다.

김명과 자미부인이 몰락하고 김양은 염장을 이용해 장보고를 제거하려했다. 김우징이 즉위한 뒤 장보고의 권세가 더욱 강해질 것을 두려워하기도 했고 애초에 자미부인 및 김명한테 밀려 살려고 잠시 청해에 있을 때도 언제든 뒤통수 칠 생각이었다. 결국 전투서 이기고 김우징이 황제에 즉위하자 장보고의 권력은 더욱 강해지고 귀족들의 견제를 받게 되는데, 결국 김양에 의해 김우징이 3개월만에 짐독에 의해 사망하고, 황실을 어지럽히고 김양이 어린 황제까지 위협하자 장보고는 6두품을 없애겠다는 등 황실개혁에 나서는데, 제대로 빡친 김양과 장보고. 장보고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지 황도와의 전시체제에 돌입하는데, 서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장보고에 대한 원한이 물어진 염장은 고민끝에 청해에 왔고 주위 사람들의 반대에도 장보고는 염장을 믿고 독대에 응한다. 초반은 분위기가 담화를 나누는 듯 별다른 게 없어보였으나, 자기가 온 목적을 말하는 염장. 염장은 전쟁을 중단하라고 하지만 장보고는 완강했다. 염장의 김양과 타협해라라는 말에 장보고는 지금껏 살아온 인생에 타협을 하는 건 과거를 부정하는 일이고 날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배신하는 일이라며 끝내 자기의 선택을 바꾸지 않는다. 이 과정서 염장에게 넌 한 번도 잘못된 선택을 거부한 적이 없다, 그저 니 운명에 순응했을 뿐이다. 결국 넌 이겨도 진 것이다라는 등 지적하기도 하는데, 또한 자기가 황도로 진격했을 때도 김양 옆에 있으면 자기의 적이라고 경고를 날리는데. 자기의 할 말이 끝나고 나갈려는 순간 결국 빈틈을 노려 염장에게 살해당한다.

오랜 벗이자 인생의 적이었던 염장에게 용서를 하는 듯, 끝없는 믿음을 보이지만 결국 신념의 차이로 염장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만다. 마지막 가는 순간에서도 허무함과 약간의 배신감이 있는 듯했다. 하지만 김양은 약속을 어기고 청해진을 학살하기 시작하고,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염장은 김양의 군대에 맞서 싸우다가 정화를 살리고 사망한다.

2.2. 정화

파일:정화(드라마 해신).jpg

2.3. 염장

파일:염장(해신).jpg

2.4. 자미부인

파일:자미부인(해신).jpg

3. 장보고 주변 인물

파일:정년(해신).jpg
파일:최무창(해신).jpg

파일:설평(해신).jpg
(이사도 다음으로 평로치청번진을 맡은 절도사의 이름인 '설평'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인물로 생각된다)
※ 설평과 채령의 '姓'이 설씨가 아닌 장씨일 수도 있다. 그 이유는 16화에 나오는데, 설평이 궁복에게 새로운 이름인 '장보고'를 지어줄 때 "내 너에게 나의 성을 주고, 새로운 이름을 줄 것이다"라는 대사가 나오기 때문. 이를 미루어보면 설평은 설씨가 아닌 장(張)씨 이거나 혹은 설평이 성+이름이 아닌 이름. 즉 장설평 이 될 수도 있다. 실존 모티브는 '설평'이지만 실존인물 설평에 대해서는 기록이 별로 없기도 하고, 관료와 장사꾼인점도 매우 다르기에 이름만 차용하고 성을 부여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또한 장보고의 기록도 없는데다 타인(가족 외)이 지어준 이름이라는 기록조차도 없는 허구이니 어쩌면 설씨가 아닐 수도 있다.

4. 자미부인 주변 인물

5. 염문 주변 인물

6. 정화 주변 인물

7. 신라 왕실 인물

본래 해신에 나온 등장인물 중에 기록 상으로 명확하게 무쌍을 펼친 기록이 있는 인물은 의외로 김양이다. 김균정과 김제륭의 왕위쟁탈전에서 직접 활을 당겨 10 여 명을 사살하는 기염을 토하는가 하면 배훤백에게 다리를 저격당한 상황에서도 포위망을 뚫고 나오는 저력을 선보였으며 청해진의 원군을 얻어 정변군 사령관이 된 이후에 무주, 남원에서 연달아 조정군을 격파하고 달구벌에서 10만의 신라 중앙군 중 절반 이상을 괴멸시킨 주역이기도 했다. 오히려 일반에 알려진 것과 달리 달구벌 전투의 최고 지휘관은 김양이었고 장보고는 줄곧 청해진을 지키고 있었기에 정변군이 치른 전투에 단 한번도 참전을 하지 않았다. 때문에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장보고 견제, 암살 배후설도 그렇고[21] 인품[22], 능력 면에서도 해신에서 지나치게 김양을 폄하한 면이 크다.

7.1. 당나라 인물

8. 그 외 인물


[1] 30회 중반까지는 염문이라는 이름을 썼으나, 그 이후부터 종영 때까지 염장으로 썼다.[2] 단 김아중이나 배수빈은 사실상 신인이나 다를바 없었다. 이 드라마가 2004년부터 방영됐는데 김아중은 공식적으로 2004년, 배수빈은 2002년에 데뷔한 신인들이었다. 그 이외에도 수애나 송일국도 당시까지는 그렇게 유명한 배우들이 아니었던 편. 다만 이 드라마의 흥행으로 흥행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는 했다.[3] 지금의 여권[4] 다음 상대가 원소라는 걸 보면 삼국지 유표에서 따온 것 같다.[5] 염문이 단검을 던져 살해해버렸다. 그러나 다른 장소에 있었던 정화는 누구때문에 자신의 아버지가 사망했는지 모른다.[6] 김우징vs김명이 왕위를 두고 전쟁을 벌일 때.[7] 청해진에서 장보고를 곧바로 죽인 건 아니고, 김양에게 항복하면 청해진만은 보존할 수 있다며 설득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장보고가 받아들일 리 없었으며, 김양은 장보고가 죽으면 바로 청해진을 없애려 병력을 모으고 있었다.[8] 심복 백경의 손에 의해 사망.[9] 어록으로 "성(형)~"이 있다.[10] 장보고의 무술 스승 역할이지만 실제 나이는 이원종이 최수종보다 3살 더 어리다. 야망의 전설에서 최수종을 심문하는 역할로 출연했다.[11] 만약 이때 궁복과 정연이 설평 상단에 들어왔다면 최무창에게 무술을 배울 기회가 사라져 상인으로만 성장했을 가능성이 높다. 설평 상단은 순수한 상업에만 열중한 만큼 자미부인, 이도형 집단에 비해 무력이 약해 궁복과 정연이 무예 고수로 성장할 만한 기반이 적은데다 생사를 오갈 긴박한 상황도 적어져 무술을 배울 의지도 줄어든다.[12] 설평의 위패를 봉안한 절이 염장 일당의 은신처였고, 염장의 부하들과 1대 2로 접전을 벌이지만 난전 중에 배를 맞아서 힘을 못쓰고 계속된 공격에 치명상을 입었다(염장은 이 때 싸움에 가세하지 않고 지켜본다). 하필이면 정연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 밝혀지고 얼마 후였기에 정연을 더욱 슬프게 했다.[13] 장행수라고 불리는 것으로 보아, 성이 장씨로 밝혀졌다.[14] 어록으로 "대행수님~~!!!"이 있다.[15] 처음엔 김양이 자신들을 토사구팽할거라 여겨 가장 경계했지만 염장이 장보고의 원한을 잊고 오히려 감싸주는 모습에 정이 떨어진듯하다.그래도 정이 남았는지 장보고가 죽고 결사항전하는 청해진 군사들에게 밀리자 김양에게 그들을 상대할수 있는건 염장이라며 김양을 설득하기도 했다.그러나 염장은...[16] 마지막까지 생존하며 워낙 개그 캐릭으로 인기를 끌어놨기에 마지막 대사를 하는 수혜까지 받았는데 이때도 염장만 언급할 뿐 장보고 이야기는 하지도 않을 정도로 장보고와의 초반에 설정된 인간 관계가 깨끗이 사라졌다.[17] 딱 한번 나왔지만 채령은 맨손으로 초적들을 때려 눞히기도 했다.[18] 염장의 심복부하로 출연했는데 교통사고로 중반에 하차했다.[19] 당시에는 송지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20] 작중에서 줄곧 김헌창의 난 언급을 한다. 실제 역사에서도 김양과 정적 관계에 있던 민애왕의 아버지 김충공이 김헌창의 난을 진압하였는데, 김헌창은 바로 김양의 가문이다.[21] 사실 학계에서는 염장과 김양이 결탁하여 그를 암살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는 견해가 많다. 그러나 장보고가 암살된 이후 김양 역시 곧바로 시중 지위에서 해임당하는데 이를 보면 장보고 암살 건은 김양과 전혀 무관할 가능성도 의외로 높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모든 것이 재위 기간 내내 일어난 반란을 진압했던 문성왕의 셀프 숙청극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22] 일례로 왕위 싸움 도중 자신을 활로 쏴 부상을 입혔던 김제륭의 부하 배훤백을 용서해준 대인배적인 일화도 삼국사기에 전해져 온다. 이 일화를 들은 모든 사람들이 다행이라 생각하며 안심했다고.[23] 평소의 범 이병훈사단 사극들과 달리 여기서는 김명을 따르는 악역의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