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의 주인공 | |||||||
1기 | 1.5기 | 2기 | |||||
놓쳐야 하는 것 | 거지 | 장미 | 교류자 | ARMOR LINE | 납치꾼들 | 일상 | THE BLACK |
사강권 | 김윤성 | 진 | 한시현 | 서범기 | 정희섭 | 김수혁 |
교류. 트러블과 인간의... 교류가 필요합니다.
트레이스, 트러블, 인간... 가장 약한 건 트러블이야.
트러블보다... 인간이야말로... 문제야. 인간이... 잘못된 거야!
트러블보다... 인간이야말로... 문제야. 인간이... 잘못된 거야!
1. 개요
웹툰 트레이스 1.5기의 주인공. 검은 생머리, 적안에 유난히 흰 피부와 체격이 작은 트레이스 남자.[1][2] 이쪽도 김윤성 못지 않게 불행한 주인공이다.[3]2. 작중 행적
2.1. 1.5기: 교류자
어렸을때 트레이스가 된 후천적 트레이스였다.[4] 이때까지 부모님은 몸에서 이상한 액체가 흘러나온다고 걱정하며 슬퍼해주는 좋은 부모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디엔디에 중독돼서 한시현을 줄에 묶어 디엔디를 짜내고 팔아먹었다. 심지어 혹시라도 도망갈까봐 밥 먹일때도 줄에 묶어 먹이는 말 그대로 가축 취급을 하며 학대한다.[5] 결국에 어떻게든 탈출하고 도망치지만 부모님에게 쫓기게된다.[6] 그러다가 한 트러블이 부모님을 살해하고 본인도 공포에 떨며 죽음을 느끼지만 트러블은 한시현을 따뜻하게 안아준다. 하지만 이 상황에 의문을 표할 틈도 없이 한 아이가 트러블을 살해한다.[7]이때부터 한시현은 트러블이 왜 자신을 구했는 것과 그 트러블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을 전하기 위해 트러블의 교류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능력 때문에 모든 불행이 시작된거지만 덕분에 국정원의 특수 마약 관리관으로 일하고 있다.[8]
화합과 평화의날 당시 거지일당과 누실리테의 격전을 방송으로 지켜보고 이긴수가 김윤성이 트러블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김윤성이 트러블 교류에 핵심이 될거라 생각하며 친구인 김태현에게 거지일당의 제일 잘 알고 있을 한조의 해킹을 부탁한다.
교류자 1화 시점에서 트러블과 교류가 필요하다고 주장을 하지만
트러블과 교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거부당한 날 홧김에 해커 동료 김태현와 함께 신나게 디엔디를 빨고 정신을 놓고 다음날 일어나 보니 옆에는 트러블 한 마리가 묶여있었다. 이것을 기회로 본 한시현은 이 트러블에게 '사랑이' 라는 이름을 붙이고 몸속에 트러블이 있는 옆집 소녀 박정은의 도움을 가끔씩 받으면서 트러블 교류를 무허가로 혼자서 연구해나간다.[10]
연구가 어느 정도 성과를 보기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각종 방해에 시달렸다. 유일무이하다시피 한 친구이자 동료인 김태현도 한시현의 행동을 말리고 싶어했으며, 비서 선희지에게도 트러블이 처한 현실의 상황을 알려주며 연구 건의안을 더이상 승낙해주지 않겠다고 말하고 당장 사랑이를 죽이라고 말한다.
평소에 함께했던 동료에게 그런 말을 듣자 현실에 절망하지만 포기하지 않던 중 부상을 입은 김태현과 한시현을 찾는 풍과 진을 만난다. 김윤성을 찾을 유일한 기회라 생각해[11] 디엔디를 마시고 김태현과 함께 저항한다. 제법 잘 싸웠지만 바로 제압 당하고 장미에게 무엇이 목적이라며 추궁 받는다. 한시현은 트러블과의 교류를 위해 김윤성에게 질문할 것이 있어서 대답하고 그의 대답에서 거짓을 못 찾은 거지일당은 순순히 풀어주고 돌아간다. 한시현은 김윤성을 맞나고 싶다고 애원하지만 오히려 진에게 폭언과 협박을 듣는다.[12]
또한 이긴수의 트러블 감지 능력 때문에 이긴수의 비서 유민영으로부터 가택수사를 받을 상황에 처한다.
결국 참다못한 한시현은 사랑이를 포기할 수 없다면서 도피를 하게 된다. 유랑생활까지 마음 먹고 밤길을 나서 호텔에서 하루 묵게 되나 또다시 등장한 새로운 방해꾼인 이현화에게 공격당하고, 부상당한 몸으로 호텔에서 도망쳐 나오나[13] 결국 체력에 한계가 와 공공화장실로 들어가서 박정은에게 도움 요청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전화 신호를 잡게 된 선희지와 유민영이 바로 한시현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나 먼저 도착한 박정은이 한시현을 업고 도망치려는[14] 상황으로 대치하게 된다.
그러나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난 것은 바로 김윤성. 김윤성은 우리를 추적하지 말라는 말을 하며 양팔에 한시현과 박정은을 안고 공중으로 사라져버린다.
이후 한시현이 악몽을 꾸며 다시 깨어난 곳은 거지일당 아지트의 침대 위였다. 그리고 김윤성과 함께 대면하여 왜 김윤성을 만나고 싶어했는지 이것 저것 이야기를 듣게 되며, 장미를 통해 한시현이 진심으로 믿을 만한 사람임을 알게 되어 김윤성에게 자기 팀에 합류할 것을 요청받았으나 한조와의 관계 때문에 국정원에게 납치당한 사랑이를 쉽게 구하러 갈 수 없는 거지일당의 입장에 "결국 가장 중요한 상황에 도와주지 못하는 데 무슨 소용이 있냐"며 그 제안을 거절하게 된다.[15] 그리고 류지현의 해킹으로 사랑이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받아 홀로 국정원 기밀구역 D동으로 쳐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전투요원들을 격파하며 나아가는데 이도류 S급 트레이스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러나 이는 뒤늦게 도움을 주러 쫓아온 박정은에게 바톤터치를 하고 다시 사랑이를 찾으러 가나 다음 타자는 이긴수의
사랑이가 잡혀있는 방에 이긴수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평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이긴수에게 이질감을 느끼나 더이상 우리에게 간섭하지 말라며 사랑이를 데리고 도망치려 한다. 그러나 사이코패스 끼를 맘껏 뿜어내는 이긴수는 둘의 행로를 방해하며 쉴새없이 한시현과 사랑이를 칼로 난도질하고, 한시현을 건물 바깥으로 멀리 던져버린 후 본인은 순간이동 능력으로 사랑이 옆으로 돌아와 그리고 결국 사랑이의 목을 그어 사랑이를 죽이게 된다.
사랑이를 눈앞에서 잃은 충격과 동시에 이긴수가 정상인이 아니라는 것도 한몫하여 온갖 멘붕을 뒤집어쓴 채 본인도 지칠대로 지쳐쓰러져 이긴수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절망하며 힘없이 뻗은 손으로 이긴수의 왼얼굴을 잡고는 전혀 저항이 불가능했던 왼쪽 눈을 원망하며 체념하고 죽는듯 했지만, 사실은 전투중 흘리고 주입한 피에 의해 디앤디로 강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긴수의 나이프를 간단히 피하고는 방금 뻗어 잡은 손은 엄청난 악력으로 이긴수의 왼눈을 덮은채 놓아주지 않는다.
그 눈. 그 눈만 아니면 너 아무것도 아니잖아.
그렇게 순간이동이 봉인된 이긴수의 안면을 잡은채 머리를 수차례 벽에 찍어버린 뒤, 이긴수의 칼을 빼앗아 순간이동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왼쪽 눈을 자신의 왼손과 함께 칼로 찔러버리고 진심으로 죽여버릴 생각을 하나 뒤늦게 나타난 선희지의 만류에 결국 죽이지 못한다.
잘 들어... 곧.. 다시 돌아올 테니까...그 눈 없이.. 조금만 더 살아봐... 다음엔.. 꼭 죽여줄게..!
한시현은 다음에는 죽인다는 대사를 남기며 멀리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한시현이 돌아온 곳은 본인의 집. 정신적 충격 때문에 절망하다 결국 한시현은 사랑이를 가둬 놓았던 지하실에서 혼잣말로 사랑이와 대화하며 "애초에 사람들하고도 교류 못 하는 놈이 뭘 할 수 있겠냐"며 디앤디 덕분에 교류를 할 수 있었을 뿐 본인 자체는 쓸모없었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디앤디에 취하지 않은 자신은 필요 없다며 스스로 디앤디 중화수를 생성할 수 있는 왼손 엄지를 절단해버리고
ㅡ 트러블 연구일지 ㅡ
ㅡ 결론 ㅡ
트러블과 인간의 교류는
불가능하다.
ㅡ 결론 ㅡ
트러블과 인간의 교류는
불가능하다.
라는 슬픈 결말을 지어버렸다.
에필로그에서는 수개월 간 종적을 감춘 상태. 그러다가 트러블의 (지능적인) 기이한 행동들에 대한 뉴스에서 엄지를 접고 네 개의 손가락을 보이는 정체불명의 제스쳐와 미소를 짓고 있는 트러블의 사진 뒤에 서 있는 시현의 모습이 포착된다. 엄지를 잘라버려 네 개의 손가락만 남게 된 한시현을 의미하는 듯.
2.2. 2기
2.2.1. EPISODE 1: 아머라인
7화에서 오랜만에 트러블 몇 마리와 같이, 그것도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길거리에 벤치에 앉은 채 등장했다. 1.5기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약에 완전 찌든 듯한 얼굴이 되어 돌아왔다. 사람이 지나가자 한 트러블이 으르렁거렸지만 공격하진 않았으며 지나가던 행인들도 트러블인 줄 알고 착각했다가 요즘 이상한 사람도 많다고 하며 그냥 넘어갔다.[16] 데리고 다니는 트러블 중 한 마리의 이름은 "모르"다.
뒷거래 마약상인 박해마에게 디퍼플이라는 이름으로 디앤디를 물주로서 공급해왔다.[17] 그리고 박해마와 만나기로 약속을 잡은 전날에 한 일반 경찰에게 박해마가 연행되는 해프닝이 일어나버려 약속이 파토나자, 약속을 어기는 인간들은 모두 죽여버려야 된다며 그날 밤 박해마 일당을 몰살시켜버렸다.[18] 1.5기때의 모습과는 다르게 이긴수 때문에 정신이 피폐해지고 불안정해진듯 하다. 박해마의 부하, 동료들을 거리낌 없이 죽이는 잔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때 이 건물에 서범기가 조사를 위해 들어와 있던 참이라 둘이 마주치지만 서범기가 연막탄을 이용하여 빠져나갔다. 이때 한시현이 서범기를 뒤쫓아가지 않은 이유는 불명. 다만 서범기가 일반 경찰인 것을 알아차리고 의아해했다.
이후 야바위꾼에게 경찰서가 털리고 홀로 남은 서범기 앞에 나타났다. 박해마의 말에 의하면 야바위꾼들이 황급히 도망치듯 사라졌고[19] 한시현이 서범기를 죽이려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고.[20] 서범기가 목적이었던 박해마가 발끈하여 들이닥치자 "잡힌게 아니었냐"며 박해마에게 곧바로 달려들었다. 이후 야바위꾼 사고 때문에 출동했던 일반 경찰과 트레이스 경찰들이 들이닥쳐 둘은 결판을 보진 못한 것 같다.
어찌됐건 박해마의 동료들을 모두 죽인 것도 한시현이고,[21] 야바위꾼에게 당해 혼자 남게 된 서범기는 한시현에 대한 정보를 박해마에게 제공해주는 대신 야바위꾼 복수에 힘을 보태달라는 제안을 하여 둘은 서로의 목적을 위해 일시적인 동맹을 맺게 된다. 덩달아 서범기에게 한시현은 오랫동안 골치를 앓게 했던 마약거래의 물주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후 하늘을 날아가는 서범기를 폐허 같은 곳에서 홀로 쳐다보며 감탄을 남기며 오랜만에 등장한다. 그리고 그대로 잊혀지나 싶더니, 박해마가 연행되어 갇혀있는 감옥이 있는 건물 벽을 폭파시키며 그 곳을 지키고 있던 트레이스 경찰 두 명을 순식간에 때려눕히고 박해마에게 "이렇게 또 만나네 박사장"이라고 말한다. 박해마는 시현을 보고 가만히 두지 않는다고 분노하지만 도리어 "쥐새끼처럼 철창에 갇혀 나오지도 못 하면서 무슨~ 히히" 라며 비웃고 단짝친구가 위험하니까 가서 도와주라며 자기와의 관계는 나중에 해결하자고 말한 후 해마를 풀어준다.
이후 야바위꾼의 덤필런의 오른손 소환 사건이 막 종결되어가는 시점에 다시 모습을 비춘다. 이 부분에서 서범기를 살려 서범기에 대한 정보를 더 얻기 위해 박해마를 의도적으로 풀어줬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고는 서범기를 보면서 "저 몸을 차지하면 무기를 장착한 트러블의 군대 그 이상의 것도 얻어낼수 있을 것 같아"라며 서범기를 트러블의 무기 공장으로 혹은 그 이상의 것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내비친다.[22] 이후 서범기를 향해 날아가는 풍을 보며 예전에 자신의 집에서 당했던 때를 떠올리며 풍을 기억하고는 자신의 먹이를 낚아채려고 한다며 거지일당에 대한 적개심을 내비친다.
2.2.2. EPISODE 2: 납치꾼들
서범기를 잡기위해 야바위꾼처럼 일반 경찰서를 털고 다니면서[23] 경찰들을 죽이고 살아남은 경찰 한명을 심문하고 있는 도중 덤필런의 공격 때문에 생긴 폭발을 보고 재밌는일이 생겼다며 웃는다.[24] 그리고 감지 트러블들을 보내 상동지역을 수색하던 도중 서범기를 발견하자 그 지역에서 빠져나간다. 아마 덤필런의 폭발때문에 상동지역에 있는 거지일당들을 보고 서범기를 잡기에는 수적으로 불리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상동지역에서 빠져나간 후엔 본인의 아지트에서 감지 트러블들로 서범기를 계속 감시하며 서범기를 잡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결국 본인이 기른 트러블 모르 그리고 아루와 같이 서범기의 아지트에 침입해 서범기를 순식간에 제압하고 기절시킨 후 납치하려고 하지만 김수혁과 맞닥뜨리고, 김수혁에게 꺼지라는 등 살기가 가득한 협박을 하다가 잠복해 있던 하우정에게 기습 당하지만 역으로 하우정을 때려 눕혀 버린다.
한시현은 덤필런을 눈 앞에 두고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나, 아루와 대화를 하면서 덤필런과 락큼이 트러블이라는 것을 알아내었고, 락큼이 굉장히 능숙하게 말을 하는 것을 의아하게 여긴다. 하지만 그들이 트러블 중에서도 상급자의 위치에 속하는 것을 전해듣고는 그들의 요구에 따라 본인이 길들이기 위해 트러블들을 가두어 놓은 곳으로 인도한다. 이후 밝혀지는 말로는 모르와 아루를 합해 36명의 트러블을 데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덤필런의 몸 상태를 완화시키기 위해 트러블들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락큼의 말을 듣고 의견 대립을 세우지만 아루의 설득과 덜 길들여진 30마리만 사용하겠다는 락큼의 제의를 수락한다. 결국 트러블들을 희생시키고 자신에게 힘이 있었다면 막을 수 있다고 울면서 자책한다. 그 후 락큼과 대화를 하면서 트러블들을 희생시킨 것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지만 자신이 받은 고통과 슬픔을 기억해 주겠다는 락큼의 말을 듣고 수긍한다.
락큼에게 30마리의 트러블들을 제공한 한시현은 약속을 지킨 대가로 락큼과 함께 모르를 되찾으러 가기 위해서 거지일당의 아지트에 쳐들어가고, 그 과정에서 에전에 자신의 집에 쳐들어 왔었던 진과 마주치고, 자신은 거지일당의 남은 패거리들을 몰살시키기 위해서 락큼한테 진을 맡기고 자신은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지하 5층까지 내려온 한시현은 "B-5" 라고 쓰여진 대피소를 보고 쉽게 부술수 없다고 판단, 대피소를 부수기 위해서 디엔디 생성 한계치를 푸는데 이때 한시현의 얼굴이 보라색으로 서서히 변해가면서 다시 한번 대피소를 공격하면서 금을 생기게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부족했는지 방법을 바꿔서 디엔디로 벽을 녹여버린다. 그리고 벽이 녹자 안을 들여다 보면서 "헤헤...찾았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압권.
대피소에 처들어간 한시현은 류지현과 장미를 발견하곤 한조의 정보를 내놓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던 중 박정은이 나타나자 거지일당이 박정은까지 이용한다고 오해하곤 기분이 더러워진 한시현은 거지일당들을 죽여버리려 하지만 박정은의 설득으로 혼란스러워 하던 중 윗층에서 락큼과 김윤성의 전투로 인한 소음을 듣고선 이대로 시간을 보낼수 없다고 판단, 박정은과 류지현을 기절시키고 아루를 시켜 장미를 납치하고 대피소에서 나간다. 아마 장미의 거짓말 탐지 능력을 보고 많을걸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납치해서 심문하려는 계획인 듯 하다. 장미에게 약을 먹이고 거지일당의 정보를 락큼에게 넘기는 것을 도와주지만 덤필런이 깽판을 치는 와중에 장미를 거지일당에게 빼았긴다. 대신 락큼이 소환한 다른 고위 트러블과 함께 모르의 위치를 알아내고는 한조를 습격,모르를 되찾아온다. 그 후엔 의식을 되찾은 덤필런에게 진심을 인정받고 계속해서 덤필런 측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2.2.3. EPISODE 3: 요새
유민영이 이끄는 국정원의 조사단에 의해 요새 옥상에 있는 모습이 촬영된다.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트러블(맥)이 덤필런을 비롯한 상급 트러블에게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하는 점을 떠올리며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었는지 의문을 가진다. 그러한 속내를 락큼에게 털어놓자, 락큼이 한시현을 안아주고 자기만 믿고 따라오면 바라던 세상을 만들어주겠다며 설득한다.[27]락큼에게서 트러블에 대한 진실을 듣기로 약속받아 등장인물들 중에서 트러블의 진실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될 듯 하다. 이후 락큼에게서 트러블의 진실을 알아낸 후 사랑이의 회상을 하면서 매우 경악한다.[28] 그리고 락큼에게서 트러블의 세상이 잘못됐다고 듣고 자신을 믿어달라는 말을 듣는다. 한시현은 락큼은 기대하되 덤필런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한다. 그리고 한시현은 자신의 방식이 맞다고 생각되면 트러블을 만드는 법을 없애달라고 한다.
덤필런과 거지일당의 전투가 시작된 후 덤필런과 한시현을 제외한 나머지는 적을 없애러 요새를 이탈한다. 덤필런이 순간이동을 하는 트레이스를 감지하고 한시현은 아루와 모르를 지키러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덤필런은 그런 한시현을 한심하게 보자 트러블들은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고 일갈한다.[29]
계단을 내려오면서 김윤성의 기척을 감지하고 디앤디를 완전히 해방하는데 이긴수가 한시현을 감지구역 밖으로 빼내온다. 이긴수를 보고 잠시 놀라지만 바로 죽이려 하지만 김수혁과 하우정 콤비의 방해를 받아서 살해하는데는 실패한다. 그리고 직후 한시현은 디앤디를 더욱 해방하고 전투를 시작하려 한다.
놀랍게도 한시현은 상위권 트레이스인 둘과 '호각 이상'으로 싸운다. 그리고 디앤디가 점점 더 몸으로 퍼지자 정신이 이상해지지만, 신체능력은 더욱 더 올라가서 김수혁을 단숨에 제압하고 하우정의 능력을 간단하게 꿰뚫는다.
결국 김수혁과 하우정을 제압하고 죽이려하나 선희지를 보고 동요하지만 상관 안하고 목을 조른다. "이제 더 이상 못 돌아오는 거냐"고 묻는 선희지의 대답에 "애초에 돌아갈 곳이 어딨냐고" 답한다. 그리고 선희지에게 돌아가라고 말한 후 다른 사람들에게 달려든다.[30]
이후 한조의 상위권 트레이스 둘, 국정원 트레이스 둘 그리고 순간이동 셔틀[31] 하나를 상대로 압도한다.[32] 그러다가 이긴수의 능력으로 사각으로 이동한 김수혁의 브레스에 맞고 피해를 입지만 자신을 도와주러 온 아루와 모르를 보고 감동 받는다. 김수혁은 디앤디에 폭주해도 트러블들을 알아보는 모습을 보고 아루와 모르를 인질로 잡으려 하자 막으려 달려들지만 덤필런이 날린 광선에 가로막힌다.
결국 아루와 모르가 인질로 잡히자 사랑이 때의 일이 생각나 트라우마가 도져서 투항한다. 이후 덤필런이 약화 됐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을 걱정하는 모르와 아루를 진정시키고, 김수혁이 부른 마취 트레이스에게 마취 당한다.
2.2.4. EPISODE 4: 일상
아루, 모르와 함께 구속된 상태로 등장. 심문할 때 장미가 직접 찾아와서 진위여부를 살핀다. 이때 락큼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락큼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김수혁은 생각보다 더 정보를 캐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락큼에게 동료 이상의 감정을 품었냐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며 생각해보니 지금 그녀가 보고 싶다고 말한다.마지막에 수감되어 있던 건물이 통째로 사라지면서 한조로부터의 탈출에 성공한다. 정황상 락큼이 손을 쓴 듯 한데 이는 현장에 남아있던 표식을 확인한 튠사의 입으로 신의 건축가 키도안이 도움을 받아 구출된 것이라고 밝혀진다.
2.2.5. EPISODE 5: 더 블랙
과거 회상 시점으로 약 5년 전 한조의 건물 안의 한조 사람들은 키도안을 통해 몰살해 그대로 건물을 기지로 삼았다고 한다. 한시현은 락큼이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해 감격하고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한편, 이긴수를 죽이려 하는 키도안들에게 유민영이 필사적으로 사정하자 노예로서의 가치가 있다며 내버려둔다.이후 키도안은 자신들의 힘을 실험하고, 한시현은 락큼과 데이트를 즐기면서 유대관계는 더욱 더 깊어진다. 그리고 일본 최대 범죄조직인 사쿠라를 손에 넣고, 생체실험을 한다. 정황상 한시현은 락큼의 애인인 덕분에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김윤성의 흔적을 조금씩 지우고 있고, 가짜 김윤성을 보고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고민한다. 한편, 락큼의 출산이 얼마 임박하다는 말을 듣고 얼마 안 가 아이가 생긴다는 것에 기뻐한다. 이후 아이가 무사히 태어났다는 것에 기뻐한 한시현은 첫째 아이에게 느꼈던 공포감은 느껴졌냐고 묻는다. 첫째 아이를 생각했던 락큼은 두려움에 떨었지만 둘째 아이는 평범했고 둘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기뻐한다. 아이의 이름은 사랑으로 정한다.
이후 락큼이 신의 부름을 받아[33] 트러블의 세계로 돌아간 사이 사랑이를 돌보며 기다리는데, 김윤성이 돌아와 키도안들이 전부 다 죽여서 배신하려고 마음 먹은 이긴수와 유민영이 사랑이를 납치한다. 이긴수에게 죽이겠다고 벼르지만 예전의 트라우마로 결국 굴복하고 무릎까지 꿇며 빌다가 이들을 몰래 감시하던 진도랑이 이긴수의 만행을 보다못해 난입한다. 한시현은 사랑이를 구해준 도랑에게 고마워하고 곧바로 이긴수를 죽이려다가 민영의 공격을 받을 뻔 하지만 그 순간 김윤성이 나타난다.
김윤성은 이긴수의 트러블 탐지 능력을 빼앗으러 온 것인데, 이긴수가 변함없이 인간 쓰레기 같은 모습을 보이자 순간이동 능력까지 가져간다. 또한 김윤성은 도랑이가 대리고 있는 사랑이를 한시현에게 돌려달라고 부탁하자 무사히 사랑이를 돌려받고 기뻐하는 동안 김윤성과 진도랑은 한조로 복귀하면서 사라진다. 그리고 능력을 잃은 이긴수와 유민영이 끝까지 서로 남탓하며 추한 꼴을 보이자 변함 없는 쓰레기들이라고 디스하면서 설마 김윤성에게 도움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아이러니해 하면서 기나긴 악연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먼저 이긴수를 죽이고 유민영까지 살해한 후 시체를 바다 속에 버리고 사랑이와 함께 락큼을 기다린다.
그렇게 사랑이와 함께 락큼을 기다기로만 있던 중 락큼이 신에 의해 신의 호위관과 융합된 신의 암살자가 된 것을 보게된다. 자신과 사랑이에게 이별을 전하기 위해, 그리고 두 사람의 안전을 기원하면 암살자를 순간이동으로 떨어트리는 것을 목도한 한시현도 분통을 터트리며 트러블의 신에게 적대하기로 다짐하면서 곧장 도움을 구하기 위해 선희지를 통해 김윤성에게 도움을 구한다.[34] 그리고 정희섭이 암살자를 우주를 추방시켜 벌어놓은 시간 동안 로가와 김윤성과 함께 로가의 재구성을 통한 분리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신의 암살자를 약화시켜 제압하는 것에 성공한 김윤성이 같이 순간이동을 하는데 그곳은 다름아닌 디앤디가 가득 찬 수조 안이였다. 암살자의 완전 무력화를 위해 한시현은 디앤디를 계속 생산하고 있던 것.
여기서 회상으로 작전의 전모가 들어나길, 로가의 재구성으로 락큼을 분리시키기 위해선 강제봉인된 의식을 깨울 필요가 있었고 락큼이 의식이 봉인되던 중에도 한시현을 찾아올 정도로 마음을 가졌던 만큼 디앤디라면 그 의식을 깨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선 암살자의 몸 전체에 금을 내고 체내로 흡수시켜야 한다는 또다른 난관이 있었는데 이는 김윤성이 수리엄과 변종 록시너기의 한기를 암살자의 체내에 처박으면서 작전은 성공한다.
그리고 무력화된 암살자의 가공간 안으로 로가의 재구성을 통해 접속해 락큼과 재회하지만 락큼의 의식에는 결계가 걸려서 모든 상황을 환각으로 받아들여 차라리 죽여달라고 호소한다. 이에 한시현은 확각이 아니라고 울분을 터트리며 락큼을 꺼낼려고 하지만 소용없었다. 억지로 꺼내다간 한시현만 죽을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중 김윤성이 사랑이를 데려오면서[35] 락큼의 의식을 깨우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트러블의 신은 이런 상황도 예측해 균형의 결계[36]를 락큼에게 심어놨고, 이를 해제하기 위해선 한 사람이 락큼과 자리를 바꿔 대신해야 했다. 그러자 한시현은 자신이 남기로 한다. 락큼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부탁한 책임, 그리고 이후 신과 싸우면 자신은 도움이 안될게 뻔하다면서 차라리 사랑이를 지키기 위해 락큼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물론 락큼은 눈물을 흘리며 거절하지만 한시현도 눈물을 터트리며 자신의 희생을 종용한다. 그러자 김윤성은 한시현의 선택은 만류시키고선 가족은 함께 있기에 행복한 것이라면서 자신이 남기로 한다.
이에 락큼과 함께 경악하지만 김윤성은 시간이 없으니[37] 로가를 닥달해서 결국 락큼과 함께 가공간 안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눈앞의 신의 암살자도 일어서고 그 안면에 김윤성의 모습이 투영되어 암살자가 김윤성을 흡수하나 했으나, 오히려 가공간 안에서 김윤성이 암살자의 힘을 일부 흡수한 후 물리적으로 암살자를 찢어버렸 탈출하더니 검은 화염으로 암살자의 파편을 소각시켜 싸움을 종결되자 김윤성이 해냈다며 기뻐한다.
모든 사태가 일단락되자 락큼과 함께 감사인사를 하고서 어떤 일이 있든 간에 락큼과 함께 김윤성의 힘이 되겠다고 약속한다.
2.2.6. EPISODE 6: 라스트
라스트 3화에서 등장. 꿈 속에서 자신이 살해한 사람의 얼굴과 사랑이를 겹쳐보는 악몽에 놀라 일어난다. 락큼의 말로는 1시간 이상 잠들지 못하고 있다는데 한시현 본인은 그저 죄값을 돌려받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38] 사랑이 덕분에 현실을 깨달았지만 동시에 지금까지의 죄값을 어떻게 갚을 수 있을지 괴로워하자 락큼도 한시현이 디앤디 때문에 인간과 트러블 사이에서 고통을 받아왔는데, 그 모든 일은 트러블의 신에게서 시작된 일인 만큼 그 또한 피해자이기도 하다며,[39] 더욱이 모든 인간을 죽일려는 신을 처치하면 죄값은 치를 수 있을 테니 사랑이를 위해서라도 죄책감에 쓰러지지 말고 힘내라는 위로에 힘을 내기로 한다.그런데 사실 한시현은 마약제조/판매로 그의 범죄 인생을 시작했고 이후에 대량 살인(대체로 무고한 사람들), 국제 범죄 단체 조직, 윤성교와 사쿠라 조직을 이용한 아동유괴/인신매매/생체실험까지 저지른 트레이스내 최강 최악의 범죄자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구를 구한 공으로 모든 것을 덮고 사랑이와 행복하게 살았다. (샬본도, 르도완 사이에는 범죄인 인도조약도 없으니...)
참고로 한시현의 하수인(?)이었던 윤성교 신성님과 호각회 친구들은 빵에 사이좋게 들어가있는 것을 볼수있다. (The black - 마지막 화)
한시현은 신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큰 활약은 없었지만, 필요한 사람들에게 디엔디를 적절히 공급하여(3종 보급병) 전체적인 전략적 승리에 기여하였다. 특히 딸 사랑이에게 제공한 디엔디(라드가의 정수)는 록시, 샬톡에게 쓰여져 마지막 반전의 기초가 되기도 했다.
3. 능력
몸에서 디앤디라는 마약과 유사한[40][41] 액체가 나오는 트레이스. 체내에서도 계속 디앤디가 생성되기 때문에 항상 약을 한 듯이 비몽사몽한 상태. 제정신을 유지하려면 왼손 엄지에서 나오는 중화수를 빨아야 한다. 덕분에 나잇살 먹고 엄지나 빨아야 하는 신세(...). 디앤디에는 트러블과 인간을 진정시키는 능력이 있으며,[42] 자신이 섭취하면 몽롱해짐과 동시에 근력 및 점프력 등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상황이 급박하자 손가락이 파고들 정도로 자신의 허벅지를 움켜잡고 디앤디를 주입시켜 각력을 순간적으로 강화시키기도 했다. 어쨌든 디앤디의 다른 생물체를 진정시키는 능력 때문에 트러블과의 교류의 핵심 포인트가 된 듯. 여기까지 보면 딱히 특별해 보이는 점은 없어 보였다.2기에서 나온바에 따르면 한시현이 디앤디 생성 한계치를 풀면 피부가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신체능력이 더욱 더 강해지는 데다가[43] 디앤디로 물질을 녹여버릴수 있는 능력까지 생긴다는것이 밝혀졌다. 그 위력은 거지일당에서 힘캐를 담당하는 차미리 조차도 부술수 없는 거지일당 대피소를 순식간에 녹여버릴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류지현이 이 능력으로 대피소가 녹는걸 보고 당황했을 정도.
나름 주연인데도 능력이 자기가 먹으면 강해지는 마약이라는 해괴한 능력 때문에 많은 독자들에게 약하다고 과소평가 당하는데, 이건 전 에피소드가 전투에 정점을 찍었던 마지막 날이라서 그렇지 사실 디엔디를 충분히 취한 한시현도 생각보다 강하다. 디엔디를 충분히 섭취한다면 풍과 진에게 쓸만하다고 평가 받거나, 사강권과 나름 합을 맞췄던[44] 이현화를 부상 입은 상태에서 가볍게 제압한다. 그리고 Ep.3에서는 몇년 동안 중화제 없이 디엔디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고 있어서 Ep.4 이전의 김수혁을 가지고 노는 정말 괴물 같은 전투력을 얻게 되었다.[45]
그리고 이 디앤디는 한시현이 흑화한 후 이를 하급 트러블들에게 먹여 길들이는 데 성공한다. 허나 이것 말고도 변종 록시너기의 한기와 더불어 일종의 독으로도 작용하는게 밝혀진다. 이는 덤필런 공략전에서 예상외의 활약을 하게 되는데, 한시현이 디앤디로 길들인 하급 트러블들을 흡수한 덤필런에게 록시너기의 한기와 이상 반응을 통해 피부 방어력을 크게 약화시켜 공략을 발판을 마련했고,[46] 신의 암살자 전에선 체내에 디앤디를 흡수당한 암살자도 변종 록시너기의 한기까지 더해지자 속절없이 완전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전투와는 별개로 디엔디를 지속해서 섭취하다 보니 약물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는지 한조의 마취 및 자백제를 투여할 수 있는 트레이스의 능력이 잘 먹히지 않았다. 단, 말 그대로 내성이 강한 수준이라서 계속하다보면 통한다.
EPISODE 6: LAST 6화에서 액핌의 회상을 통해 한시현의 모체는 트러블이 아니라 트러블이 만들어낸 "라드가의 정수"라는 물질이 모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정수는 트러블 세계의 영물 - 해만에게서 흐르는 물을 유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허락받은 라드가 부족이 만들어낸 정수로서 그 효과는 트러블 세계의 신이 부여한 세뇌를 약화시킨다.[47] 이런 효과로 인해 라드가 일족은 이를 신의 눈을 피해 만들었기에 이를 알고 있는 자는 라드가 일족과 더불어 그들과 손을 잡은 자 밖에 없다. 한시현이 지구에선 하급 트러블, 트러블 세계에서 맥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을 길들일 수 있던 것도 라드가의 정수로 맥에게 부여된 신의 세뇌가 천천히 약화된 탓으로 추정된다.
4. 그 외
박정은에게 아저씨라 불리지만 한시현과 김태현의 외모, 성격과 행동으로 봤을 때 1.5기때 나이는 많아봐야 20대 중반인 것 같다. 그러나 5년 후인 2기에서 디엔디에 쩔어 살이 빠지고 외모가 폐인같아지면서 무지하게 삭아버렸다.1.5기에 의한 바로는 요리치다. 이 사람이 만든 음식을 먹은 생물(본인 포함)은 전부 먹다가 뱉는다. 키우던 개도 심지어 사랑이마저 한시현이 먹은 음식을 먹자마자 뱉어내고 난리를 칠 정도. 요리치인 비결은 모든 요리에 무를 넣어서라고 한다.[48]
본인 말로는 막 나가게 생겼어도 성적으로 보수적이고 키스도 못해봤다고 한다. 정은이가 몸의 문신과 쩡킬이를 보여주려고 옷을 들어올렸을때 자기 못한다며 기겁을 했다.
독특한 캐릭터성도 있고, 고생 정도와 인기는 비례하는지 김윤성의 인기는 설명할 필요도 없고, 교류자편 이후에는 덧글창에는 한시현이 제일 좋다는 말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2기에서도 김윤성과 한시현을 찾는 사람들이 계속 나온다.
2기에서 나온 모습은 1.5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말 그대로 약에 찌들 대로 찌들어 정신이 나간 듯한 폐인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말투도 그렇고 평소 포즈나 자세, 행동 등을 보면... 이전의 착하고 귀엽기까지 느껴졌던 모습을 알던 독자들은 그저 안타까워할 뿐.
그리고 57화에서 조금 의미심장한 장면이 연출됐는데 한시현은 하위 트러블들을 동료이자 친구로 보는 반면 튠사는 그저 아랫것들이라 보는 입장이라 잠깐 말다툼을 벌였다. 어쩌면 이런 가치관 차이 때문에 락큼, 덤필런 등과 갈라설 가능성이 보이다가 결국 시즌 11. THE BlLACK에서 신이 락큼을 토사구팽해서 암살자를 만든 것을 보고 완전히 갈라섰다. 거기다가 말다툼을 했던 튠사도 김윤성의 편이 된 것도 아이러니하다. 여기에 김윤성의 도움을 받은 이후 락큼과 사랑이와 함께 하면서 자신의 죄를 자각하여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워하며 이에 책임을 다하기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다행이다.
본인의 옷에 네 개의 손가락 마크가 프린팅되어 있다.
트레이스와 트러블은 교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냈으나 정작 본인만큼은 트러블과 교류 중인 것을 생각하면 꽤나 의미심장하다. 그리고 김윤성도 트러블 세계의 진실을 알게되자 모든 트러블이 아닌 지금의 전쟁이 원인이된 신만을 죽이고 그에게 고통받고 잘못된 상식을 부여받은 트러블들을 깨우칠려고 하는 것을 보면[50] 어떤 의미로 한시현의 생각이 옮았다.
1.5기에서 도주 후 혼자 남겨진 키우던 강아지 펑키는 친구 김태현에게 맡겼다고 작가가 블로그에 밝혔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디엔디 때문에 약을 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첫인상을 안 좋게 본다.[51] 그래도 사람이 워낙에 좋아서 부서에 있는 사람들은 한시현을 좋게 보고 비서인 선희지는 한시현을 끝까지 도우려한다.
인상이 안 좋은 것치고는 이성과 플래그가 상당히 많다. 교류자편에서는 박정은과 선희지에게 플래그를 꽂았고[52] 납치꾼 편에서 락큼의 노골적인 대쉬를 받고 있다.[53] 심지어 락큼에게 첫번째로 만난 사람보다 더 믿을 수 있다며 거의 고백을 한다.[54] 결국 한시현도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주는 락큼을 좋아하게 됐는지 한조에게 붙잡히고 약에 취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락큼을 보고 싶다고 말한다. 결국 락큼과 아이를 가질 정도로 관계가 깊어졌다.
한시현의 일러스트 중 하나가 공개되었는데 손에 들고있는 가면이 부서진 김윤성의 백호가면이다. 윤성과의 대립을 의미하는 것 같다.
[1] 다른 캐릭터들은 까무잡잡하지 않으면 핑크빛 피부인데 한시현만 피부가 유난히 새햐얗다. 박정은과 키가 별로 차이 나지 않으며 몸이 말랐다. 물론 보듣사의 영향을 받은 그림체 덕분에 체형이 왜소하게 보여진 걸수도 있으며 실제로 트레이스 2기에서는 체격이 상당히 상향(?)을 받은 모습으로 나왔다.[2] 다만 체격이 작은거는 맞는지 홀쭉이라고 까이거나 한조 대원이 생각보다 키가 작다고 말한다.[3] 한시현은 후천성 트레이스였으며 어린 나이에 천장에 발가벗겨진 채로 묶여 매달려 부모의 디앤디 셔틀이 되었다. 부모에게서 도망치고 트러블에게 부모를 잃은 후 쓰레기 같은 삶을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불행한 과거를 지냈다 하더라도 2기에서 한시현이 저지른 악행들을 보면 용서받을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4] 어렸을 때 부유한 편은 아니었는지 아버지가 병원에 갈 돈이 없다고 분통을 터뜨린다.[5] 이런 막장 취급에 한번 도망간 적이 있어서 이런 조치를 취했다.[6] 이때 부모님이 안 돌아오면 죽여버린다며라고 말해서 사실상 아들로서 정은 이미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7] 신의 바이러스는 이때부터 한시현을 위험요소로 찍었는지 이현화나 정희섭 등 한시현을 보면 알아챈다.[8] 사내에서 한반장으로 불린다.[9] 그것 말고도 긴장 풀기 위해 디엔디(...)를 먹은 것과 국정원장이 보는데서 그의 아들인 이긴수를 위협한게 감점요소이기도 하다.[10] 여담으로 박정은이 자신을 도와주겠다고 한 후 하는 말이 "이런 수상한 학생에게 도움을 받게 될 줄이야!"(...) 물론 정은은 시현이 더 수상하다면서 부정했고 그러자 시현이 하는 말이 "아니야~, 학생이 더 수상해. 겸손할 필요없어."(...)[11] 이것 말고도 자신들을 잡는데 강한 부하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한 것도 있다. 하지만 저 둘은 일당내에서도 상위권 강자라서 헛다리를 집은 셈이었다.[12] 이 사건 때문에 훗날 거지일당내에서 유독 진에게 적대감을 표한다.[13] 호텔 주인 아저씨가 망가진 부분의 변상은 필요없다면서 트레이스들은 꼴도 보기 싫다며 한시현을 내쫓는 장면이 참...[14] 박정은의 여건상 한 명밖에 구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사랑이의 구출은 뒤로 미루고 먼저 한시현을 빼내었다.[15] 김윤성은 나중에 꼭 필요했던 인물인 한시현을 일당에 영입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한다.[16] 여담이지만 한시현이 어떻게 트러블들과 같이 지내게 됐는지는 몰라도 한시현과 교류로 인해 트러블들이 간단한 말 정도는 할 수 있는 듯.[17] 확실하진 않지만 대리인이나 우편 등을 사용하여 그동안 박해마에겐 정체를 보이지 않고 거래를 한 것 같다.[18] 일단 약속을 어기기 전까지는 죽일 생각은 없던 것으로 보이지만 모르에게 "약속을 잘 지키는 인간은 약속을 다 지키고 나서 죽이면 된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언젠가는 처리했을 것으로 보인다.[19] 자세한 이유는 불명. 판깔이의 인비저블 박스를 박살내서 판깔이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20] 창 너머 실루엣을 통해 보인 것이라 확실하지 않다. 동작을 보면 무언가를 하려 할 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서범기는 해마파 몰살 현장에 남아 본의 아니게 목격자가 된 자신을 처리하러 찾아온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21] 박해마에게 있어선 본인의 돈줄을 구해주는 것이나 다름없던 거래처였으나 동료들을 모두 잃은 것에 더욱 불같이 화내는 모습을 보면 박해마는 돈 이전에 동료와의 유대감이 더 강했던 듯.[22] 이것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서범기와 XI 문양의 존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진 않은 것으로 볼 때 한시현은 의외로 트러블 편에 선 트레이스이면서도 신의 바이러스나 정희섭만큼 트러블들의 모든 내막을 이해할 만큼 핵심에 다가서있진 않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23] 서범기가 아머라인으로서 활동할때 일반 경찰복을 입고 행동하는것을 눈치챘기 때문. 덕분에 애꿎은 일반경찰들만 학살 당했다(...)[24] 여기서 살아남은 경찰을 자신의 트러블에게 맡겨서 죽여버리게 한다, 한시현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25] 당시 베댓의 내용(...). 다른 댓글들도 한시현이 이렇게 강할 줄 몰랐다며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26] 여기서 한시현은 김수혁의 브레스를 아주 가볍게 피했다.[27] 한시현은 이때 과거 자신을 구해줬던 트러블과 사랑이를 생각하며 감동받는다.[28] 트러블의세계는 정착지를 찾기 전까지는 후손을 남기면 안되기 때문이 사랑을 하면 안되고 만약 하면 눈과 목소리를 빼앗기고 기억을 없앤 다음에 액핌의 빛으로 날개를 받아 전투용으로 개조 된 다음에 샬본도(인간 세계)로 보내진다.[29] 하지만 당연히 덤필런답게 혼자 뭔소리냐며 씹는다(...).[30] 박은정을 보고 아무런 피해도 안 주고 간 점과 선희지에게 모진 말을 했지만 돌아가라는 말을 한것을 보면 아직 선한 시절의 한시현이 남아있는 것을 알 수 있다.[31] 몸 멀쩡했을 때나 쓸모있지 지금은 순간이동 셔틀일 뿐이다.[32] 심지어 다른 사람들이 공격하면 무자비하게 공격하지만 선희지만큼은 방어적으로 나설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33] 혹여라도 신에게 사랑이가 들키면 뭔짓을 할지몰라 락큼도 한시현에게 단단히 주의하라고 일러둔 후 부랴부랴 떠났다.[34] 김윤성도 그다지 내키지 않았지만, 트러블의 신과 싸우기 위해선 어떻게든 전력이 필요했기에 결국 승락했다.[35] 로가가 부탁해서 데리고 왔다. 김윤성도 아기를 싸움터에 대려오는 것이 꺼리긴 했지만 다른 수단도 없던 데다가 아무말도 없이 사랑이를 대려온 것에 한시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한시현도 둘의 의도를 알았기에 오히려 감사했다.[36] 신의 대표적인 결계 중 하나라고 하며, 대상물이 결계에서 이탈할 시 힘의 균형이 무너져 표적이 전부 사라진다고 한다.[37] 암살자가 공격용으로 사용한 빛이 거지&한조 일행에게 기생해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어 35분 경과 후에 차례대로 죽기 때문.[38] 자신이 멋대로 죽인 사람들이 모두 사랑이와 같이 부모의 사랑을 받고 태어났다고 생각하게 되자 고통스럽고 괴롭다고 한다.[39] 실제로 디앤디만 없었으면 그가 부모에게 고통받아 최소한 지금처럼 흑화할 리 없었다. 디앤디가 생긴게 근본적으로 신에 탓이니 틀린말은 아니다. 다만, 그래도 지금까지 한 살인들은 한시현 본인의 의지로 한 일이라서 그런지 이런 락큼의 위로에도 "그렇지만..."이라며 스스로의 잘못 또한 있다고 반응했다.[40] 사실 작중 설명을 보면 그냥 마약이다. 양산되는 형식의 마약도 아니라서 정부가 마약으로 규정하지 않았을 뿐 작중 묘사를 보면 말 그대로 부모가 애를 쥐어짠다.[41] 이 액체가 하얗고 끈적끈적하다. 게다가 디앤디를 섭취하는 방식도 손가락 끝에서 생성되는 액체를 입으로 삼키거나(입 주변에 묻기도), 온 몸에서 하얗고 끈적이는 액체가 생성되거나(...).[42] 작중에서는 마약에 취한것처럼 몽롱해지는 식으로 묘사된다.[43] 신체능력이 얼마나 올라가냐면 조각을 받기 전이라지만 전태수를 제압한적 있는 김수혁과 나름 실력자인 하우정을 가볍게 제압한다.[44] 다만 이때는 능력이 제대로 성장하지 않은 때라서 지금과 비교하기는 곤란하다.[45] 김수혁은 각성을 안 한 시점에서도 국내에서 5위에 안에 드는 뛰어난 트레이스다.[46] 덤필런은 강한 것도 있지만 트레이스의 공격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에 공략하는데 있어 가장큰 장애물이었는데, 그 장애물이 사라지가 덤필런은 결국 서서히 무너져내렸다.[47] 칼솔럼의 과거 이야기에서 라드가 부족과 이 정수에 대해 상세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해만은 거대한 산맥이 의식을 가진 생명체로서 그 몸에선 희귀한 작물들이 태어나는데, 신의 세뇌를 해제하는 정수는 그 일부로, 이것 말고도 기억을 지우거나 기억을 되돌리는 정수도 있다고 한다.[48] 심지어 카레에도 무를 넣는다.[49] 적어도 우호적인 관계는 확실히 아니다. 오히려 현재까지의 작중전개상 적대관계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다만, 현재 한시현의 태도를 생각하면 완전한 적대관계가 될 가능성은 약간 낮다. 즉, 악역보다는 오히려 변수나 반동인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50] 에피소드 라스트에서 이런 면을 보여준게 다름아닌 튠사다.[51] 예외로는 락큼 정도.[52] 저 둘은 시간이 꽤 지난 납치꾼 편에서 아직도 한시현을 그리워한다.[53] 기분 나빠 보일 수 있는 한시현의 능력을 칭찬하거나 포옹을 한다.[54] 트러블의 세계에선 사랑이 금지 되기 때문에 락큼보다 아래 위치에 있는 탈가가 설마라며 걱정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