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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1:41:02

한국산업인력공단

파일:고용노동부_국_좌우_White.svg 산하 공공기관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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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건설근로자공제회 근로복지공단 노사발전재단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잡월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폴리텍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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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HRD Korea
파일:한국산업인력공단 로고.svg
정식 명칭 한국산업인력공단
한문 명칭 韓國産業人力公團
영문 명칭 Human Resources Development Service of Korea
국가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설립일 1982년 3월 18일[1]
설립 목적 근로자의 평생학습 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의 실시, 자격검정, 숙련기술 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함으로써 산업인력의 양성 및 수급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에 이바지
한국산업인력공단법
업종명 직업훈련기관
전신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
(1982년 3월 18일~1987년 4월 14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1987년 4월 15일~1997년 12월 31일)
대표자 이우영
주무 기관 고용노동부
주요 주주 해당사항 없음
기업 분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상장 여부 비상장 기업
직원 수 1,812명(2021년 1분기 기준)
자본금 100만 0,000원(2019년 기준)
매출액 1조 1,253억 1,205만 4,363원(2019년 기준)
영업 이익 -82억 8,742만 3,476원(2019년 기준)
순이익 -43억 7,493만 9,301원(2019년 기준)
자산 총액 2,599억 887만 4,073원(2019년 기준)
부채 총액 761억 1,184만 1,260원(2019년 기준)
미션 우리는 인적자원개발을 통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든다
비전 K-HRD를 짓는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파트너
소재지 본사 -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345 (교동)
지역 본부 소재지 보기
서울지역본부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벚꽃로 279 (휘경동)
부산지역본부 -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대로441번길 26 (금곡동)
대구지역본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로 213 (갈산동)
경인지역본부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68 (탑동)
광주지역본부 -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벤처로 82 (대촌동)
대전지역본부 - 대전광역시 중구 서문로 25번길 1 (문화동)
관련 웹 사이트
한국산업인력공단 공식 홈페이지
한국산업인력공단 온라인홍보센터
큐넷 공식 홈페이지
마이스터넷 공식 홈페이지
국가직무능력표준 공식 홈페이지
공식 소셜 미디어
한국산업인력공단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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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캐릭터
파일:한국산업인력공단_캐릭터.png
마스코트 '이루미' & '해냄이'
관련 전화번호
대표 전화: 1644-8000

1. 개요2. 역대 이사장3. 자격시험
3.1. 홈페이지
4. 기능경기대회5. 국제협력6. 채용시험7. 산하 기관8. 노동조합 현황9. 사건·사고10. 기타

[clearfix]

1. 개요

▲ 한국산업인력공단 공식 홍보 영상
파일:한국산업인력공단_HQ_1.jpg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345 (교동)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본사 사옥[2]
한국산업인력공단법
제1조(목적) 이 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설립하여 근로자평생학습 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의 실시, 자격검정, 숙련기술 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하게 함으로써 산업인력의 양성 및 수급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법인격)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이라 한다)은 법인으로 한다.

제24조(유사명칭의 사용금지) 공단이 아닌 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3]

제25조(「민법」의 준용) 공단에 관하여 이 법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것 외에는 「민법」 중 재단법인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
근로자의 평생학습 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의 실시, 자격검정, 숙련기술 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하게 함으로써 산업인력의 양성 및 수급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평생교육, 능력개발, 자격제도, 해외취업, 고용허가제(EPS), 기능경기, 중소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345 (교동)에 본부가 위치해 있다. 16개의 해외지사[4]가 있으며, 국내의 지부·지사는 30개가 있고, 총 직원은 1800명을 약간 넘는다. 과거에는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고용정보원과 연결된 하나의 기관이었으나, 이제는 분리되어 다른 기관이 되었다.

2019년 11월 서울동부지사를 기존 뚝섬유원지역(現 자양역)에서 구파발역 인근 은평뉴타운으로 이전하였다. 그래서 이제 서울동부지사라고 부를 수가 없어서, 2020년 서울서부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은평뉴타운은 서울 서북쪽 끝이다.[5]

자양역에 있는 舊 동부지사는 CBT 시험 수요가 늘어나 동부상설시험장(서울동부국가자격시험장)으로 개편하고 당분간 유지하기로 하였다.

파일:한국산업인력공단 로고(2000-2020).png
2000년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사용한 로고
▲ 한국산업인력공단 구식 로고 시절 공식 홍보 광고

2. 역대 이사장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width=320><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bgcolor=#ffffff,#191919> 파일:한국산업인력공단 로고.svg한국산업인력공단
역대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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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이응선
2대
이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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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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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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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격시험

문서 절반이 국가기술자격 얘기다

일부 국가자격시험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대행하여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서 주관하는 가장 대표적인 시험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이 있다. 1년에 1번 치는 순수 국가주관 시험 중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으로 가장 규모가 큰 시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자격증 시험으로 기억할 것이다. 이는 능력평가 사업으로 분류되며, 2012년 기준으로 공단에서 관리하는 자격증은 총 512종이다. 동년 기준으로 이 중 467종의 자격증은 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민간 부문의 수많은 자격증 중 공인을 받은 것은 총 88종이며, 그렇지 않은 민간 자격증은 2,522종, 사내 자격증은 116종이 집계되었다.(모두 2012년 기준)

필기시험을 보러 가면 각 교실에 2명의 감독관이 대기하고 있는데, 대개의 경우 해당 시험장 학교 교사 1명과 공단 직원 1명이 감독을 보게 된다. 교사를 제외한 감독 1명은 꼭 공단 직원이 아닌 경우도 있으며, 퇴직자이거나 관련 교육 이수자일 수 있다. 지방 시험장에는 지자체 공무원이나 지방공기업 직원들도 많이 동원된다. (공단 직원 2명이 감독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공단 직원 없이 둘 다 외부 감독관인 경우도 많다.)

시험시간은 다양한데 1시간에서 7시간이 넘도록 시험을 치는 종목도 있다. 가령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종목 실기시험은 무려 6시간 동안이나 시험을 친다. 대개의 경우는 제한시간의 절반이 지나면 시험지 및 답안지를 제출하고 퇴실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어떤 시험은 시험지를 제출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시험지 자체가 답안지인 경우도 있다.

필답형 시험은 반드시 흑색 필기구 한 가지만을 사용해야 하며, 다른 색의 필기구를 혼용할 경우 부정행위의 우려가 있어 원칙적으로 무효 처리된다.[6] 답안지에 쓸데없는 낙서도 하면 안 되는데, 채점관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릴 수 있는 신호라고 간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험이 끝나고 답안지를 제출하면 이를 시험본부에서 편철하는데, 이름을 알 수 없도록 해당 부분은 가린 채로 철하여 이송된다.[7]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험감독은 당일 진행되는 시험의 내용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공단 내부에서도 출제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의 경우 공단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이는 출제 분야에서 떠나게 되더라도 2년간 유지된다. 더구나 시험 감독은 출제 직렬에 근무하는 사람도 아니다.

게다가 나중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나서 답안 열람을 신청할 때, 여러 잡지 같은 곳에 실린 모범답안 같은 것으로 답안열람 때 대조가 안 된다. 이 사항은 공지에도 아예 나와 있지 않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8]

외지인이 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를 직접 갈 일이 많다보니 가까운 전철역에서 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로 가는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에는 온갖 곳에 덕지덕지 큰 글씨로 스티커[9]를 붙여놓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당연히 버스에도 그 차에서 가장 큰 글씨로 산업인력공단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이거나 행선판에도 다른 색을 사용하여 알아보기 쉽게하며 버스정류장 이름도 산업인력공단으로 정하는 곳이 아주 많다.

3.1. 홈페이지

아래 내용은 모두 자격시험 전용 사이트인 Q-net에 관련한 내용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홈페이지는 www.hrdkorea.or.kr로 공공기관의 홈페이지가 으레 그러하듯 특별한 내용이 없다.

수험자들 입장에선 '쓰레기'란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홈페이지가 안 좋기로 유명하다. 일단 제일 큰 문제가 서버 터지는 문제이고, 그 다음이 직관적이지 않고 덕지덕지 붙은 메뉴들이다. 메뉴이름도 긴데다가 여기 저기 링크가 뒤섞여 있어서 한 분야를 들어가려고 여러 링크를 빙빙 돌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 접수일이 열리자마자 접속하면 원서접속신청 버튼을 누르면, 대기자가 1~2만명, 정말 극한으로 심한 경우 최고 수십만명까지도 되는걸[10] 기다렸다가 다음 창으로 넘어가는데 이 후 자격선택→종목선택→현재단계→종목선택→응시유형→추가입력→장소선택→결제하기→접수완료의 과정이 있는데 매 과정때마다 1만명이 넘어가는 대기자가 나오는 창을 봐야하는 사태에 직면해야 해서 혈압상승을 유발한다. 그러다보니 거의 정각에 맞춰서 시작하더도 십 수분에서 수십분이 걸리는 것은 부기지수다. 심지어 하나의 단계에서라도 튕기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기에 접수 시작으로부터 30분 이내에 모든 단계를 오류 하나 안걸리고 무사히 통과할 확률이 처참한 수준이라 애써 접수 시작 전부터 대기를 해봐야 결국은 한산할 시점에서나 접수가 가능해져 빨리 기다린 의미가 없어진다. 거기다 정원도 지방의 경우 200~300명선이라 1차 시험에서 떨어지고 2차 시험을 치를려고 할 경우 기존에 시험을 쳤던 사람들은 결과발표 시점부터 신청이 가능해지는 병맛을 자랑해서 그거 기다렸다가 가능해지는 시점엔 정원이 꽉 차서 시험을 못 치르거나 자리가 남아있는 타지역으로 시험치러 원정가는 케이스도 많다. 특히 실기시험의 경우 필답형이면 그나마 낫지만 작업형이면 시험장이 제한적인 경우가 대부분일 수밖에 없는 특성상 개설된 시험장이 소수인 경우도 있어서 그야말로 속터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장소와 시간 선택도 선택을 클릭한 시점에 결정되는게 아니라 결제를 해야 유효하기에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놓고도 결제할 때 까지의 시간 도중에 마감이 되어버려 다시 다른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러 되돌아가서 이짓을 또 반복해야 하는 황당함을 유발한다.

의무검정이 일반인 대상 정기검정과 통합되어 실시되었던 2020년부터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의무검정 원서 접수 기간과 겹치면 진정한 헬게이트가 열렸다. 전국의 모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3학년들이 10시 정각에 한꺼번에 접속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 때문인지 2022년부터 별도의 의무검정 회차를 부활시키기로 했다.

온라인 결제가 불통이 되는 경우도 잦고 위의 케이스처럼 시험 접수가 열릴때마다 서버도 항상 터지기 때문에 매우 많은 불만을 야기시키지만 어른의 사정때문인지 수년넘게 손놓고 방관중이다. 덧붙여 대표문의전화의 경우에도 시험 접수 당일에는 전화선을 뽑아둔다. 운 좋게 걸려도 대기자가 수십명인 경우가 대다수다.국가에서 인정하는 자격증 기관인데 대학교 수강신청 수준

덕분에 매년마다 서버 증설을 요구하는 수험자들이 많지만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입장은 시험 접수일이 열릴때만 이런데다 끗발이 없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특성상 예산을 덜 편성받는 어른의 사정도 겹쳐있어서 힘들다는 입장인듯. 그럴 때마다 영국City & Guilds[11]는 홈페이지가 좋은데 큐넷은 왜 이리 쓰레기냐며 더 까인다.(...)역시 일 안 한다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도 외국자격의 한국자격 전환 등을 이유로 큐넷 홈페이지에 들어오는데 어딜 접근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한다.

이건 타 기관도 마찬가지라서, 요즘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구 패스온)도 서버 불안정으로 악명 높다.[12]
시험 접수일은 원하는 일자와 시험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 이때 필수적인
개인정보 사용 동의 항목을 전체 동의 클릭 한번으로 해결하는게 아니라 개별 항목을 하나하나(...)클릭하게끔 하는 식으로 바꾸어 놔 1분 1초가 아까운 수험자들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

4. 기능경기대회

국내 기능경기대회의 경우 지역단위와 국가단위로 나뉜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WSC)는 격년으로 열리는데, 전국대회 금,2위 은(은메달이 2개다) 수상자들이 경쟁하여 출전권을 따낸다.(2년 단위로 열리기 때문에 평가전은 4팀이 치르게 된다)

한국은 WSC에서 손꼽히는 강국이다. 16회 WSC부터 출전하여 지금까지 총 18회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현재 공식적으로 한국 대표선수단의 단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맡고 있다.

2013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종합우승 이후 대통령비서실 측에서 대표선수단을 초청하여 만찬을 가진 바 있다.

WSC에서 입상하면 올림픽처럼 메달이 수여되는데, 실제 올림픽에서 메달을 수상했을 때와 동일한 대우를 받는다. 2015년 기준으로 상금(금메달 6,720만원) 해당분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 편입, 1년 이상 종사자에게 기능장려금 지급, 그 외에도 금메달 대학진학자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숙련기술의 중요성이나 대회의 규모 및 대한민국 위상에 비해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인 것 같다.

5. 국제협력

해외의 HRD기관과 협력하여 각종 사업을 하기도 한다. APEC, 국제 노동 기구(ILO),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초청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3자간 협업의 형태로 개도국에 ODA사업을 하기도 한다.

베트남의 고용 관련법 제정에 컨설팅 등 여러 지원을 한 바 있다.

아프가니스탄에는 2곳에 직업훈련센터를 건립하였으며, 관련 인력을 꾸준히 파견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 K-Move라는 해외취업제도도 여기서 관리하고 있다.

6. 채용시험

첫 공채는 1월에만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수능처럼 1년에 한번 시험을 보는 꼴이 된 셈. 하지만 2018년에는 상.하반기 두번에 나눠 채용을 진행했고 2019년에는 3월에 상반기 채용을 한 것으로 보아 년 2회 채용가능성도 있다. NCS를 개발하는 기관이다보니 (당연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서류→필기→면접 평가방법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블라인드 채용을 가장 먼저 실시한 공공기관 중 하나로 지원서 작성 시 학점, 토익 등 어학점수와 가족관계 등 직무수행과 무관한 사항은 기재하지 않는다. 또한 지원서 불성실 작성 기관명 오기재와같은 사항만 피하면 전원 서류전형 합격을 부여한다. 즉 서류지원만 하면 시험을 볼 수 있는 것, 다만 서류전형에서 걸러지는 인원이 거의 없다보니 필기시험 경쟁률은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일반직 5급 기준으로 2018년 하반기 144대 1, 2019년 상반기 361대 1을 기록하였다.

시험과목은 채용분야별로 상이하지만 일반직 5, 6급 기준으로 NCS직업기초능력평가, 한국사, 영어가 출제되고 있다. 다만 NCS직업기초능력 평가가 PSAT 수준의 문제가 나오고 나머지 과목인 국사 영어 등도 7급 이상의 공무원 시험 수준이라 만만치 않고, 공기업인지라 취준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관계로 스펙 없는 채용이라고 했지만 지원자들이 가진 스펙은 다소 높은 편이다.[14] [15]

하지만 수습인턴으로 채용 된 후 4개월 뒤 인턴 평가와 3개의 분야 시험 (문제 해결 능력을 요하는 'PT'와 '논술' 그리고 최종'면접'평가)을 또 다시 봐야 한다. 채용형인턴은 2018년 상반기까지 진행되었으며 2018년 하반기부터는 인턴신분이 아닌 수습신분으로 평가없이 3개월 후 정규직이 된다.

7. 산하 기관

공단은 그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공단 산하에 사립학교 또는 기능대학(학교법인을 포함한다), 그 밖에 필요한 기관을 둘 수 있다(한국산업인력공단법 제26조 제1항).

이에 따라, 아래 학교가 산하기관으로 되어 있다.

8. 노동조합 현황

단일노조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합원 가입 현황이 95% 수준이다. 과거 공공연맹 소속이던 시절에 연맹 위원장을 배출하고 한국노총 위원장 후보로 배출하는 등의 역사가 있지만, 18년도 탈퇴 후 19년도부터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으로 유지하고 있다.

9. 사건·사고

2017년 8월 감사원은 2012년 설립된 한국기술자격검정원이 기존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맡던 한식조리 등 12개 국가기술자격의 원서접수,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시행, 자격증 발급 등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중 일부를 위탁 수행하면서 사무실이나 실기시험 장비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시설을 이용하면서 대여료는 한 푼도 내지 않았고, 시설도 없는 기관에 위탁하는 건 국가기술자격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감사원 지적 이후 2018년 6월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는 한국기술자격검정원을 청산하고 직원 85명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경력직으로 채용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보냈다. 하지만 산업인력공단노동조합은 한국기술자격검정원이 5년간 채용비리 78건이 적발된 곳으로 채용 대상자 가운데 전·현직 한국산업인력공단 간부급 자녀도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근무하다 명예퇴직금을 받고 한국기술자격검정원으로 옮긴 직원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감사원에 고용노동부 감사를 청구하고 나섰다. 구체적으로 한국기술자격검정원 직원 가운데 6명이 전·현직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의 자녀라는 점도 의혹의 눈총을 받고 있는데 이 중 5명은 계약직으로 입사한 지 얼마 안 돼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여기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명예퇴직을 한 뒤 한국기술자격검정원으로 이직한 직원 17명도 재고용 대상자에 들어가는데 이들은 최대 2억원에 이르는 명예퇴직금을 받고 한국기술자격검정원으로 옮겼으며 재고용을 할 경우 이들로부터 명예퇴직금을 회수할 수도 없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업무의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경력직으로 채용하라는 것”이라며 “채용비리자 등 부적격자는 심의를 통해 걸러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기술자격검정원 직원 모두를 고용하라는 내용과 채용비리 직원까지 정규직으로 재고용하라는 내용은 없었음을 밝혔다.

2019년 한국기술자격검정원 채용비리로 인한 경찰수사결과가 발표되고 13명의 직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된 직후 직권면직되었다. 면직된 이들은 노동위원회에 제소하였으나 패소하였다.

그러나 검정원 출신 직원 중 전 현직 공단 간부 자녀는 면직된 이가 하나도 없다. 이에 따라 2018년 7월부터 한국기술자격검정원에서 실시하던 상시시험은 전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인수받아 시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작년8월까지 직원가족 373이 총 3만4천여회에 걸쳐 시험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모두 40억6천여만원이 지급된사실이 드러났다.# 물론 직원가족을 시험위원으로 위촉한 것에 대해서는 인상되지 않는 시험위원 수당도 그 역할을 하고 있다. 8시간 근무 기준 11만원 수준인데 20년 전에 10만원 수준이었던 것을 보면 확실히 메리트가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년 간 10% 인상) 또한, 실기시험 작업형 감독위원의 경우에도 8시간 근무를 한다하여도 13만원 수준의 수당을 받고 있는데 20년 전에도 거의 비슷한 수당으로 운영되었으며, 역량을 갖춘 감독위원들이 점점 나오지 않으려고 하며, 그나마 나오는 경우는 직원들이 절실하게 요구하는 정도다.

9.1.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시험 답안지 파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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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들 어쩌나…" 609명 기사시험 답안지 채점도 못하고 파쇄
국가자격시험서 어이없는 사고…채점 안한 609명 답안지 파쇄
채점 전에 파쇄된 국가자격시험 답안지…내 점수는요? 수험생 '황당'
국가자격증시험 채점 전에 답안지 폐기‥600여 명 재시험
국가자격시험 답안지 609건 파쇄…“다시 공부하라니 황당”
채점 않고 파쇄하더니 답안지 잃어버리기까지…국가자격시험 관리 '엉망'

2023년 5월 23일, 무려 정기 기사·산업기사 실기 시험 결과를 약 2주 앞두고 서울 연서중학교에서 시험을 응시한 응시자 609명의 시험지가 채점도 전에 파쇄되어버린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다.[16] 그야말로 대한민국 국가시험 역사상 초유의, 최악의 대사건이었다. 6월 5일 4건의 답안지가 분실된 사실도 확인이 되어 결국 어수봉 이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게 되었다.

10. 기타



[1]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의 사명 변경일은 1998년 1월 1일이다.[2] 울산우정혁신도시 내에 있다.[3] 이를 위반하여 유사명칭을 사용한 자는 과태료의 제재를 받는다(한국산업인력공단법 제28조).[4] EPS센터. 해외인력의 국내 송출 등을 담당한다.[5] 산인공 서부지사에서 걸어서 10분, 자전거로 5분 정도만 가면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이다.[6] 원래는 청색 필기구도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때도 흑색과 청색의 혼용은 불가능했다.[7] 시험지 맨 뒷장에 '비번호'를 적는 칸이 '점수' 칸과 같이 있는 이유가 이것. 채점관은 수험자를 이름이 아니라 이름과 1:1로 매칭되는 비번호로 식별하기 때문.[8] 필기시험의 경우 PBT 방식 시험의 답안만 공개한다. 실기시험의 경우 종목에 따라 채점 답안의 부분 점수를 공개하며 이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전문자격시험의 경우 시험의 주관부처에 따라 내용이 다를 수 있다.[9] 예시: 산업인력공단 가시는 분은 여기서 버스를 이용하세요[10] 2024년 1차 실기 접수 기준. 다른 접수시기에 비해 유달리 접속대기자가 많았고(약 80만 명의 대기열이 찍힌 사진을 인증한 경우도 있었다.), 실제 수험접수 완료자는 이에 비해 매우 적었기에 매크로 사용이 강력하게 의심되는 상황이다. 1차적 원인은 수도권 접수와 비수도권 접수 시간대의 비분리 및 기사 실기와 기능사 및 기능장 실기 접수기간이 겹치는 주간이었기 때문이다.[11] 영국 재무부와 영국 상공회의소, 런던 시청 3자가 동반 출자해서 만든 자격평가기관이다. 무려 1789년 세워졌고 1878년부터 현재의 자격평가 업무만을 전담하고 있다.[12] 외주 업체가 원서접수를 대행하던 시절에는 상대적으로 쾌적했으나, 원서 접수 직영화 이후 2010년대 후반부터 서버가 매우 불안정해졌다.[13] 2021년도 부터 우수상 수상자도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지기 시작했다. 해당 직종 최종 점수의 평균이 40점 이상일 경우 4위를 한 선수에게 우수상을, 그렇지 않으면 장려상을 수상한다.[14] 사실 이건 공기업 사기업 가리지 않고 블라인드 채용의 특성이다.[15] 공단 중에서 간접세와 관련이 없다보니, 지사가 적어서 별의별 지사로 발령이 난다. 심지어 건강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은 주민등록주소지 기준으로 배치해준다.[16] 만약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공무원 시험에서 이런 초대형 사고가 터졌다면 대한민국 전체가 발칵 뒤집어진다.[17]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가 79년 강남으로 이전한 후 공단이 이전해 왔다.[18] 2006년 기존의 기능대학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의 직업전문학교가 통합하였다.[19] 예를들어 2019년도 2회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의 경우 예시의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두고 대체키가 몇개인지 적으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각종 자격증 커뮤니티, 학원 사이트에서는 대체키가 널 값이 허용이 되는지 안 되는지의 의견이 충돌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정답은 2개인지 1개인지 확실하지가 않은 상황이다.[20] 그런데 가끔가다 가채점 결과 간발의 차이로 60점에 아깝게 못미쳐서 불합격하는것으로 나와서 일찌감치 다음 회차 준비하려고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합격 여부 조회를 해 보니 오답이라고 생각한 부분 중 하나가 정답으로 인정돼 뜬금포로 합격하는 경우도 아주 가끔가다 있다.[21] 결국 2023년 5월 이 사달이 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