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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9:28:55

하스스톤/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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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게임 모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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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모드
2.1. 일반전2.2. 등급전
2.2.1. 보상
3. 게임 유형
3.1. 정규전
3.1.1. 크라켄의 해3.1.2. 매머드의 해3.1.3. 까마귀의 해3.1.4. 용의 해3.1.5. 불사조의 해3.1.6. 그리핀의 해3.1.7. 히드라의 해3.1.8. 늑대의 해3.1.9. 페가수스의 해
3.2. 야생전
3.2.1. 도입 당시 논란
3.3. 변칙전
3.3.1. 시즌 1(베타): 신시대 (2023.06 ~ 07)3.3.2. 시즌 2~4: 불가사의 (2023.09 ~ 12)3.3.3. 시즌 5: 일반 카드 (2024.02)3.3.4. 시즌 6: 빨리 감기 (2024.03)3.3.5. 시즌 7~8: 위즈뱅의 영웅들(2024.06 ~ 07)

1. 개요

자신이 미리 짠 덱으로 다른 유저들과 게임을 즐기는 하스스톤의 기본 모드.

2. 게임 모드

대전 메뉴 오른쪽 위에서 등급전, 일반전, 정규전, 야생전, 클래식전을 선택할 수 있다.

2.1. 일반전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전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대결해 보세요.
승패에 따른 등급 변동 없이 게임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모든 종류의 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선택한 덱에 따라 정규/야생/클래식 룰로 대전한다. 서로의 등급과 관계없이 일반전 유저들은 무작위로 매칭되며, 대전 중 서로의 등급은 표시되지 않는다. 등급에 연연하지 않거나 덱을 테스트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이 이용한다.

이 모드에서 황금 영웅이나 새로운 스킨을 얻기 위한 500승/1000승 요건을 채울 수는 없다. 대신 대전 기록 총 승수 및 퀘스트 조건은 올릴 수 있다.

2.2. 등급전

파일:0RZJGXNCQEZZ1583950342568.png
불사조의 해 이후 등급 시스템
다른 플레이어를 상대로 누가 우위에 있는지 겨루어보세요!
하스스톤의 래더매치. 일반전과 함께 하스스톤의 뼈대가 되는 베이식 모드이다. 등급전은 한달마다 초기화되며 매 월 1일 오전 1시에 그 전 달 자신이 달성한 가장 높은 등급을 기준으로 보상이 지급된다.

총 5개의 리그가 있으며 각 리그는 10개의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플레이어는 시즌을 브론즈 10에서 시작해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를 거쳐 전설 등급까지 승급할 수 있다. 각 리그의 5등급과 10등급에는 층이 있어서 일단 그 등급까지 도달하면 남은 시즌 동안 아무리 패배해도 그 등급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골드 10에 도달했으면, 그 다음엔 10연패를 하든 100연패를 하든 실버로 떨어질 일은 없다. 등급과 보상에 어느 정도 신경을 쓰는 유저면 다이아몬드 5 도달, 일명 '5급 주차'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고 여기서 전설을 도전하기도 한다.

각 등급은 3개의 별로 이뤄져 있다. 기본적으로 승리할 때마다 별을 1개 얻고, 패배하면 별을 1개 잃는다. 각 등급에서 빈 별 3개를 채우고 하나를 더 얻으면 상위 등급으로 승격한다. 별 1개에서 지면 별 0개가 되고, 별 0개에서 패배하면 하위 등급의 별 2개 상태로 강등된다. 즉 별 0개 상태는 1패하면 별 2개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하위 등급의 별 3개와 동일한 상태로 표기만 다르게 했을 뿐이다. 등급이 안 내려가서 기분만 좋을 뿐 브론즈 구간에서는 패배해도 별을 잃지 않고, 각 티어의 10, 5등급에서는 0별 상태에서 져도 강등당하지 않는다.

이전 시즌 성적에 따라 '추가 별'이라는 개념이 생긴다. 추가 별은 승리 시 표시된 만큼의 별을 받는 것이므로[1] 등급전을 빠르게 통과하기 유리해진다. 이렇게 받은 추가 별은 5등급을 올릴 때마다 1개씩 떨어지게 되며, 전 시즌 전설에 도착한 유저는 추가 별 10개로 시작하게 되는데, 다이아몬드 5등급까지 올라가면 추가 별이 1개가 되어 보너스가 없는 상태가 된다. 즉 다이아몬드 5 ~ 전설까지는 추가 별 없이 승급하여야 한다. 전설 상위 일부 유저에 대해 추가 별 11개가 주어지며, 이 유저들은 다이아몬드 5 이상에서도 추가 별 2개로 플레이하므로 전설 승급이 훨씬 유리하다. 즉 전설을 찍고 나서도 순위 관리에 신경써야 다음 시즌 전설 승급이 편해지며, 이 것이 전설 이후 게임의 동기부여요소가 된다.

매칭 규칙은 다음과 같다. 추가 별이 2개 이상인 경우는 MMR을 기준으로 매칭된다. 즉, 자신이 전설권 유저라면 이듬달 등급 리셋이 진행되었다 하더라도 처음 시작하는 브론즈 10등급부터 별 획득 갯수가 1이 될때까지 계속해서 다른 전설권 MMR을 보유한 유저와 만나게 된다. 별이 1개일때는 MMR 매칭이 중단되고 같은 등급대 유저와 매칭된다.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 8에 추가 별 1개인 유저는 다른 다이아몬드 6~10 등급 유저들과 매칭된다.

3연승부터는 승리했을 때 별을 2배로 받는 연승 보너스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추가 별이 5개인 유저가 3연승을 하면 10개의 별을 받는다. 다이아 5 이상에서는 연승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2]

블리자드 FAQ에 따른 직전 시즌 성적에 따른 추가 별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직전 시즌 성적 이번 시즌 추가 별의 최소값[3]
브론즈 10 2개
브론즈 5 2개
실버 10 2개
실버 5 3개
골드 10 4개
골드 5 5개
플래티넘 10 6개
플래티넘 5 7개
다이아몬드 10 8개
다이아몬드 5 9개
전설 10개
전설 상위 유저[4] 11개

2.2.1. 보상

매 시즌 등급전에서 5승을 달성하면 카드 뒷면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이후부터는 달성한 가장 높은 등급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만약 다이아몬드 3까지 도달했다가 시즌 말에 다이아몬드 5까지 떨어졌다고 해도, 그 시즌의 보상은 다이아몬드 3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따라서 보상이 깎이는 것이 두려워서 등급전을 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등급별 보상은 다음과 같으며, 달성한 가장 높은 등급 이하의 모든 보상을 획득한다. 계정 최초로 특정 등급을 달성했을 때엔 별도의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등급시즌 종료 보상 (시즌마다 획득) 최초 달성 보상 (1회 한정 획득)
전설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무작위 최신 확장팩 전설 카드 1장, 전설 카드 뒷면
다이아몬드 5무작위 정규 특급 카드 1장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
다이아몬드 10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무작위 최신 확장팩 특급 카드 1장
플래티넘 5무작위 정규 희귀 카드 2장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
플래티넘 10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무작위 최신 확장팩 특급 카드 1장
골드 5무작위 정규 희귀 카드 2장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
골드 10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무작위 최신 확장팩 희귀 카드 4장
실버 5무작위 정규 희귀 카드 2장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
실버 10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무작위 최신 확장팩 희귀 카드 4장
브론즈 5정규 희귀 카드 1장최신 확장팩 카드 팩 1개


====# 등급 #====
신규 플레이어 등급 (수습생 40 ~ 수습생 1)
2018년 10월 3일 등급전 패치를 통해 추가된 신규 플레이어 전용 입문 등급. 원래는 50~26급이었으나 2020년 4월 등급전 개편으로 수습생 40~수습생 1로 바뀌었다. 패배해도 별을 잃지 않으며, 야생 카드 및 야생전, 야생 세트의 유료 모험을 사용할 수 없다.

35급부터 5급까지 5급 단위에 도착할 때마다 정규 카드 팩 3팩씩 총 21팩, 수습생 1에서 브론즈 10으로 승급할 때 가장 최근 확장팩 4종류 + 정규 카드팩 2팩씩 총 10팩, 카드팩 총 31팩을 지원받는다. 또한 브론즈 10 등급을 달성하면 야생 카드가 해금되어 상점에서 야생 모험, 야생 카드팩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야생전 해금 권한을 얻게 되어 어떤 방법으로든 야생 카드를 보유하면 야생전이 해금된다.

설정 - 기타 - 수습 기간 건너뛰기를 선택하면 신규 플레이어 등급을 건너뛰고 바로 브론즈 10으로 진입하며 야생 컨텐츠 해금 권한을 얻는다. 단, 얻지 못한 카드팩 보상은 받을 수 없다.

이 구간에선 MMR이 너무 낮은 유저들을 위한 봇으로 추정되는 상대가 많이 보인다. 알파벳+숫자 조합의 닉네임을 사용하며, 덱은 견본 덱을 조금씩 고친 덱을 사용한다. 도적 플레이어의 경우 영웅 능력을 매 턴 시작할 때마다 누르거나, 비효율적인 교환을 하는 등 뭔가 이상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구분하긴 쉽다. 심지어는 자기가 유리한 상황임에도 갑자기 밧줄을 태우다가 연결이 끊겼다고 나가버리기도 한다. 다만 승률이 약 5할일 경우 티어덱을 맞춘 유저 역시 많이 보이며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신규 유저 역시 적지 않은 편이다.
브론즈
패치 이전의 우드(25~21급)과 유사한 구간으로 패배해도 별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등급전이 초기화되는 매 월 1일엔 모두 이 등급부터 시작하므로 첫 날엔 온갖 등급의 유저가 넘쳐난다. 다만 높은 등급의 유저라면 추가 별이 제법 많기 때문에 순식간에 탈출할 수 있으므로 이 구간은 거의 스킵하게 되고, 랭크에 처음 뛰어들거나 오랜만에 복귀한 유저들이나 부캐 정도만 여기에 머무른다.

브론즈 등급의 상징은 거의 모두 0~2코스트의 1/1~1/2 정도로 매우 작은 하수인들이며, 특히 브론즈 10의 상징은 화난 닭, 브론즈 1의 상징은 빛나래이다.
실버 / 골드 / 플래티넘
브론즈와 다이아몬드 사이에 있는 넓은 구간. 실버부터는 패배 시 별이 떨어진다. 그래도 5구간 단위로 주차가 가능하고, 추가 별이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돌파하여 원래 위치하던 등급 근처까지 다다르기 쉽다.

추가 별 없는 실버 10~6등급 구간이 개편 전 방패병 (20급)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
실버 구간의 상징은 1등급을 제외하고 모두 오리지널 출신 중소형 하수인들이며, 실버 1등급의 상징은 줄진이다.

골드 구간은 개편 전 17~15급 유저들이 위치하는 구간으로 볼 수 있으며, 돌파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야생은 여기서부터 매크로가 판을 친다. 골드 구간의 상징은 대부분 많이 쓰이던 하수인 및 주문 일러스트에서 따온 것이며, 특히 골드 6의 상징은 카드가, 골드 1의 상징은 그롬마쉬 헬스크림이다.

플래티넘 구간은 개편 전 14~6급 유저들이 위치하는 구간으로 볼 수 있으며, 10~6등급 구간과 5~1등급 구간의 등반 난이도가 체감상 어느 정도 차이날 수도 있다.
플래티넘 구간의 상징은 전설 하수인들과 거인이며, 특히 플래티넘 8~6의 상징은 각각 개편 전 3~5등급의 상징이던 오리지널 거인 3인방이다.
다이아몬드 10~6
연승 보너스가 적용되는 마지막 구간. 다이아몬드 5 등급은 등급전 패치 이전 월 말 보상으로 특급 카드를 받기 위한, 일명 '5급 주차'와 유사하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5까지만 올라가는 유저는 예전에 5급 주차만 하던 유저와 유사하며, 전설에 도전하는 유저는 다이아몬드 5~1 구간을 돌파해야 한다.
별 보너스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에 이전 등급에 비해 등반 속도는 줄어들겠지만, 여전히 연승 보너스를 잘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다이아몬드 5에 주차할 수 있다.

등급의 상징은 모두 악의 연합 잔.악.무.도.의 주요 인물이다.
다이아몬드 5~1
다이아몬드 5~1 구간에는 연승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고, 이전 시즌 다이아몬드 5~전설을 달성한 유저일지라도 다이아몬드 5부터는 별 보너스 또한 없어진다.[5] 따라서 극소수의 11별 유저를 제외하고는 이 구간에서는 어떠한 보너스도 없이 오로지 승률만으로 등반해야 한다. 때문에 이전 구간에 비해 등반 난이도가 매우 높다.

다이아몬드 5~전설 구간 역시 별 3개로 조정되었기 때문에 과거 5급~전설 루트보다 전설을 달성하기는 훨씬 쉬워졌다. 총 요구 별이 15개이므로, 등급전 개편 이전 3급~전설 구간의 개수와 동일하다. 즉 5급만 찍었는데 3급 주차와 같은 효과가 나게 되는 것. 한 덱의 승률을 55%로 잡아도 등급전 개편 이전엔 총 득실 25승을 달성해야 했으므로 승률 55% 기준 +25승을 하려면 250판이 필요했다면 등급전 개편 후엔 +15승으로 조정되었으므로 150판으로 감소했다.[6] 단순히 숫자만 봐도 100판이 감소했으므로 상당히 편해진 것. 거기다 승률이 55%를 훨씬 상회하는 유저도 수두룩하므로 전설 등극에 대한 부담감은 과거에 비하면 크게 감소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전에 비해서 쉬워진거지 별보너스 없이 15판을 이겨야한다는 것 부터가 매우 어려운 일임은 변한 것이 없다. 특히 연패해도 별 보너스로 어느 정도 복구가 가능했던 이전과는 달리, 실력으로 이기는게 아니면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것도 있다. 이때문에 개인간 편차가 있기는 하나 브론즈 10부터 다이아 6까지 올리는데 드는 판수보다 다이아 5에서 전설까지 가는 판수가 훨씬 많은 유저들도 굉장히 많다.

등급의 상징은 다이아몬드 5~2는 탐험가 연맹의 주요 인물이며, 마지막 등급인 1등급은 역시 여관주인이다.
전설
하스스톤 상위 0.25%의 유저들이 속한 하스스톤의 천상계.

등급 대신 주황색 마나 수정에 전설 유저들 중 자신의 MMR 등수가 적혀 있고, 짧은 주기로 혹은 등급전 게임 후 등수가 업데이트된다. 전설 인구수는 공홈에서 알 수 있으며, 대체로 정규 > 야생 > 클래식 순서대로 인구수가 형성된다.

등급 대신에 MMR 등수가 적혀있기 때문에, 전설 주차 후 아무 것도 안 하고 방치하면 숫자가 낮아질 수도 있다.

전설 등급 또한 주차구간이라서 아무리 패배해도 다이아 1급으로 강등되지 않는다. 대신 너무 많이 지다보면 MMR이 떨어지다보니 패작을 위해 몇백 판을 내리지면 다이아 6 이하의 유저, 골드는 물론이고 심하면 브론즈까지 만날 수도 있다고 한다. 전설에 도착하지 않은 유저는 상대 등급을 볼 수 없지만, 전설 유저는 상대 등급을 볼 수 있으므로 대략 자신의 MMR이 어느 수준인지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전설 유저라면 보통 다이아 1~5, 혹은 비슷한 등수의 전설 유저를 만나게 된다. 거꾸로 생각하면 다이아몬드 유저는 전설을 꺾어야 전설에 올라갈 수 있는 셈.

개편 이전엔 전설 인구 수가 확장팩의 흥행 척도가 되어줬다. 평가가 좋지 않았던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시절엔 전설이 2~3천 명 남짓했으며, 평가가 매우 좋았던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는 정규전 전설이 1만 명을 넘어가기도 했다. 이 때는 5급에서 전설 가려면 시간을 갈아넣어야 했던 시절이었으므로 확장팩이 정말 재밌었다는 것. 다만 2020년 등급전 개편 후로는 전설을 달기 용이해짐에 따라 인구 수가 폭증했고 2020년 6월 경 유저들이 가장 낮은 등수를 조사해 대략적으로 파악한 결과 아시아 서버가 2020년 4~5월에 대략 정규전 전설이 12,000~18,000명 사이, 야생전 전설이 1,600~2,200명 정도였다. 인구 수가 끔찍하게 많은 중국 서버의 경우 2020년 4월 정규전 전설 11만 등(...)이 나왔다고 한다. 108시즌(2022년 10월)부터는 공식 홈페이지 순위표에서 전체 전설 인구를 보여준다.

2024년 1월 시점에서는 아시아 서버 한정으로 정규전 전설 등급 자체는 의미가 없어졌는데 아시아 서버 한정으로 매크로들이 워낙 득세하다보니 과거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전설 등급에 도달하기 쉬워졌기 때문이다. 심원의 영지 심층 탐험 미니팩이 나오기 전 기준으로 아시아 서버 전설 인구 수가 10만명 가까이 육박할 정도로 전설 인구 수가 폭등했다.

전설 상위 200명 유저는 홈페이지의 순위표에 이름이 새겨진다. 지난 시즌 상위 200명, 현 시즌 실시간 상위 200명 유저 목록은 하스스톤 홈페이지의 순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설 상위 유저들에게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다이아 5~1에서도 적용되는 추가 별이 하나 더 생긴다. 따라서 전설에서도 높은 등수와 추가 별을 노리는 하드한 유저들, 전설 찍었으니 마음 편하게 하고 싶은 덱 다 하며 가끔 수문장 역할도 하는 유저들이 갈린다.

전설 순위는 공식 대회 출전에도 활용된다. 2018년에는 매 시즌이 끝날 때마다 순위에 따라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점수를 부여했는데, 전설 1위는 15점, 2위부터 10위까지는 12점, 11위부터 25위까지는 10점, 26위부터 50위까지는 8점, 51위부터 100위까지는 5점, 그 외의 전설 달성자는 1점을 받으며 이를 50 이상 모으면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예선전에 나갈 수 있었다.

2019년부터는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이 하스스톤 마스터즈로 바뀌면서 대회 참가 방법도 바뀌었다. 마스터즈 예선에서 우승하거나, 예선 기간 중 래더 16위 안에 들거나, 이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거나, 다른 조건을 만족시키면 마스터즈 투어에 초청받을 수 있고 투어에서 다시 연간 상금 랭킹 상위권에 들면 그랜드마스터즈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포인트를 매 달 꾸준히 쌓아서 순위 안에 들어야 했던 과거에 비하면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한 번의 성적으로 마스터즈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투어의 스위스라운드는 그만큼 더 치열하다는 것이 단점.
====# 불사조의 해 이전 등급전 #====
불사조의 해 이전까지 각 등급의 이름, 별 칸 개수, 각 등급을 최대로 시즌을 종료했을 경우 보상은 다음과 같았다.
(5등급 마다(15,10,5등급) 보상의 차이가 눈에 뜨이게 달라진다.)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0487404175.png
등급 테두리 등급 이름 별 개수 보상 상자 이름 보상 가루 상위 백분율
25 나무(우드) 화난 닭 3 보상 없음. -
24 오염된 노움
23 은빛십자군 종자
22 멀록 약탈꾼
21 남쪽바다 갑판원
20 철(아이언) 방패병 방패병의 사물함[7] 5
19 풋내기 기술자 10
18 마술사의 수습생 15 50%
17 타우렌 전사 20 45%
16 퀘스트 중인 모험가 25 40%
15 황동(브론즈) 실버문 수호병 4 실버문 수호병의 상자[8] 5 30%
14 공격대장 10 25%
13 공포의 해적 15 20%
12 전쟁노래 사령관 20 15%
11 나 이런 사냥꾼이야 25 12%
10 은(실버) 오우거 마법사 5 오우거 마법사의 귀중품[9] 5 9%
09 은빛 성기사단 기사 10 7%
08 서리늑대 전쟁군주 15 5%
07 태양길잡이 20 4%
06 전쟁의 고대정령 25 3%
05 금(골드) 바다거인 바다 거인의 보물[10] 5 2%
04 산악거인 10 1%
03 용암거인 15 0.5%
02 흑기사 20 0.33%
01 여관주인 25 0.25%
전설 0[11] 0.25%
등급 테두리 등급 이름 별 개수 보상 상자 이름 보상 가루 상위 백분율
추가로 보상과 함께 시즌이 끝나면 자신의 현재 등급에서 4등급 만큼 뺀 등급으로 초기화 된다.[12]

블리자드가 밝힌 통계에 따르면 75%의 유저는 15등급 이하고다들 카드뒷면만 받으려는 방패병, 5등급 이상의 유저는 2% 정도라고 한다. 다만 이 통계는 사람이 더 많은 북미 서버를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아시아 서버와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또한 시즌 초기화가 잦고 5등급까지 연승 보너스가 존재하는 하스스톤 특성상 허수가 많고 어느 정도 실질적인 수치를 추산하거나 이를 보조할 정도로 신뢰성 있는 사설 통계도 전무하며 결정적으로 갱신이 제대로 되지 않는 편이다. 따라서 이 백분율을 맹신해 타 게임의 티어와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런데 이는 블리자드에서 플레이어의 기분을 위해 의도한 바이기도 하고 실제로 그런 논조의 공지를 띄우기도 했으니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퀘스트 기록창에서 자신의 등급에 커서를 가져다 대보면 현재 상위 n%라고 알려주는데, %를 표기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등급이 낮을 경우에는 등급전을 통해 다음 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멘트만 표시된다.

승급전을 하는 만별 저등급 유저와 강등전을 행하는 한 단계 위의 제로별 고등급 유저를 같이 매칭시키는 특징이 있는데, 이 경우 승급과 강등이 동시에 이뤄져 둘의 등급이 뒤바뀌므로 이런 식으로 고정 수치를 유지하는 모양. 그러나 이 역시 중저등급에서만 해당하고 고등급으로 갈수록 매칭 등급에 규칙이 없어진다. 특히 일정 등급 이상 올라가면 전설을 만나기도 한다. 시즌 초반에는 고등급이 별로 없으므로 특히 등급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과 매칭이 되기 쉽다. 물론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전설 자체가 아예 별로 없어서 이 때에도 전설을 만나기는 희박한 건 마찬가지이다. 전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등급은 대략 3등급부터다. 전설 등급을 달성한 경우 그 시즌에는 전설 이하로 등급이 강등되지 않으므로 6~7등급쯤에서 전설 등급만 달고 계속 예능덱 같은 것만 굴리는 유저들을 만나는 경우도 있다.

500승을 달성하면 받는 황금 영웅을 빠르게 받기 위해서 패작을 하는 유저들도 많다. 이를 블리자드가 양학 행위로 여겼는지 7.1 패치 이후에는 등급의 변환점인 15, 10, 5등급에 도달했을 경우 절대 그 이하로 등급이 내려가지 않는다.

2018년 3월부턴 등급전에서 5번만 승리하면 시즌 카드 뒷면을 얻을 수 있고 시즌이 종료되면 해당 시즌에서 달성했던 가장 높은 등급보다 4등급 낮은 등급으로 다시 설정된다고 한다. 해당 등급에서 얻은 별은 그대로 유지된다.[13] 대신 모든 등급이 별 5개로 변경된다.

2018년 12월 라스타칸의 대난투 패치와 함께 15급을 한 번 이상 찍은 유저라면 (이후의 시즌에서도) 더 이상 20급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였다. 고인물들이 낮은 급수에서 양학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월, 등급전이 재차 수정되어, 50급에서 16급까지는 승급하는 데 별 세 개만 필요하도록 하향조정되었으며, 15~11급에서는 별 네 개가 필요하고, 10급~1급에서는 별 다섯개가 필요하다.

3. 게임 유형

1. 대전 모드는 정규전(Standard)야생전(Wild), 변칙(Twisted) 3가지의 유형이 있으며 서로 같은 포맷끼리만 대전이 가능하다. 등급 역시 포맷별로 따로 매기며 시즌 보상 및 친구 목록에서의 노출되는 등급은 셋 중 가장 높은 쪽을 기준으로 한다.
2. 정규전에서는 최근 2년 동안 발매된 모험 모드 및 확장팩의 카드와 핵심 세트를 사용할 수 있고, 야생전에서는 제한 없이 모든 카드를 쓸 수 있다. 변칙전은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한정 모드로 매번 새로운 독특한 규칙과 카드 풀로 게임을 하게 된다.[14]
3. 상점에서 정규와 야생의 모든 카드팩 및 모험 모드를 구매할 수 있다. 단, 정규전에서 사용 가능한 정규 세트가 우선으로 노출되며, 야생 세트 및 모험 모드도 그대로 오픈 및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야생 세트 및 모험 모드 보상 카드는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상점에서도 야생 상품에 해당 경고를 보여주고 있다.
4. 블리즈컨 포인트는 "정규전" 등급으로만 부여되며 공식 대회를 포함한 대부분의 대회는 정규전을 사용한다. 매머드의 해부터는 공식 야생 대회도 운영하기 시작하며 야생전에도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3.1. 정규전

핵심 세트 카드와 2년 내에 출시된 카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덱을 만들어, 일반전 또는 등급전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해보세요! 정규전에서는 핵심 세트 및 최근에 출시된 카드로만 덱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Standard.

2016년 5월부터 시작된 게임 모드. 매 년마다 제공되는 핵심 카드 세트와 최근 2년 내에 출시된 카드팩과 모험 모드들의 카드들만을 사용하여 대전할 수 있는 모드다. 2016년 초에 갑작스럽게 발표되어 많은 논란을 낳았다. 이에 대해서는 하스스톤/정규전 논란 문서 참조.

하스스톤의 근간이 되는 게임 모드로, 대부분의 하스스톤 커뮤니티나 이벤트, 대회, 메타 분석 등은 정규전을 기준으로 한다. 즉 하스스톤이 가장 활발하게 플레이되는 곳.

정규전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는 올해의 핵심 카드 세트 + 지난 해와 올해 출시된 카드 세트다. 예를 들어 올해가 2023년이면 2023년의 핵심 카드 세트 + 2022년과 2023년에 출시된 확장팩 카드들을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뜻. 거꾸로 생각하면 2022년에 출시된 확장팩은 2024년부터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3.1.1. 크라켄의 해

크라켄의 해
2016년 5월 ~ 2017년 4월
해당되는 확장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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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신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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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의 카라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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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정규전의 첫 해. 많은 우려를 산 정규전이었으나, 유저 수가 5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발매 이전의 예상을 깨고 오히려 선전했다는 평을 받는다.

당시 메타는 극단적인 템포 메타로 요약할 수 있다. 용 템포 전사나 미드레인지 주술사/사냥꾼처럼 1턴부터 한턴도 쉬지 않고 꾸준히 하수인을 깔아 10턴 즈음에 게임을 끝내는 덱들이 주류였다. 또한 덱끼리의 밸런스는 양호했으나 직업 간의 밸런스는 나쁜 편이었는데, 1년 내내 전사와 주술사의 점유율 합이 50~60%를 넘었던 것에 비해 성기사의 점유율은 높아야 5~6%였으며 10% 근처에는 가본 적도 없었다.

크라켄의 해인 이유는 크라켄이 얼굴 없는 자와 나가 진영의 거대 괴수이기 때문이다. 상징하는 확장팩은 고대신의 속삭임.

3.1.2. 매머드의 해

매머드의 해
2017년 4월 ~ 2018년 4월
해당되는 확장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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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고로를 향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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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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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볼트와 지하 미궁

정규전의 두번째 해.

세 확장팩 모두 특정 콘셉트를 강요했으며,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시작된 파워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바람에 어마어마한 카드 파워를 지녔다. 그 와중에 운고로는 출시 이래 최고의 밸런스를 보여줬지만, 이후의 두 확장팩에서는 5턴 안에 필드를 가득 채우는 어그로 덱과 그 필드를 다 정리하는 컨트롤 덱만 메타에 남고 전통적인 미드레인지 덱은 자취를 감췄다. 미칠 듯한 카드 파워 덕분에 역대 최고의 흥행을 이끌어낼 정도로 재미는 보장했지만, 이는 오히려 이후 출시되는 확장팩의 부진을 불러오게 된다.

이전보다 훨씬 밸런스 패치가 빨라진 것도 특징. 확장팩 출시 이후 1~2개월 안에, 즉 확장팩 중간마다 주기적으로 밸런스 패치가 이뤄졌다. 보통 해당 확장팩의 문제되는 카드를 저격하기 위함이 대부분이었다.

이 해부터 모험 모드가 사라지고 3개의 확장팩으로 1년을 채우기 시작했다. 기존의 모험 모드는 확장팩에 딸려오는 작은 PVE 컨텐츠 수준이 되었다.

'매머드'의 해인 이유는 노스렌드에 매머드가 서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상징하는 확장팩은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매머드를 직접적으로 상징하는 카드는 운고로의 일반 하수인 카드, 거대한 마스토돈이 있다.

3.1.3. 까마귀의 해

까마귀의 해
2018년 4월 ~ 2019년 4월
해당되는 확장팩
파일:하스스톤 마녀숲.png
마녀숲
파일:logo@2x-833c15ebac3668ec08ab3cc98d26c59dc635705af87309f4181b5f1b7922546082ca4b699b25e311301a42ec3dffb4c65b939654832a36fa0fd9ff75c5209523.png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파일:'라스타칸의 대난투'.png
라스타칸의 대난투

정규전의 세번째 해. 매머드의 해 동안 극단적인 파워인플레이션을 불러온 가젯잔 확장팩이 야생으로 떠난 김에 정규전에서나마 파워인플레이션을 바로잡기 위해선지 매머드의 해보다 확연히 약한 카드 파워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는 메타 변화를 위해서 첫 번째 확장팩이 가장 약하고 세 번째 확장팩이 가장 강하게 출시되지만 까마귀의 해 확장팩들은 그 반대다.

통칭 마폭라라고 불리는 이 한 해는 하스스톤의 흥행에 결정적인 치명타를 입힌 시기로 평가받는다. 폭심만만과 라스타칸 카드가 거의 채용되지 않으면서[15] 마녀숲 때 확립된 메타가 1년 동안 이어졌다.[16] 또한 메타의 양극성이 역대 최고라고 해도 좋을 만큼 심했으며[17] 여기에 기본/오리지널 카드만 칼질하는 이상한 운영이 겹치면서 수많은 유저들이 떨어져 나갔다.

까마귀의 해인 이유는 까마귀가 길니아스의 주변의 숲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이기 때문이다. 상징하는 확장팩은 마녀숲. 상징하는 카드는 역시 까마귀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마녀숲 확장팩의 마법사의 성가신 까마귀, 까마귀지기가 있다.

3.1.4. 용의 해

용의 해
2019년 4월 ~ 2020년 4월
해당되는 확장팩
파일:logo@2x-d1a52b3329053b910b1913dad26bca7f127eb6c6bd8069f96d24bc9ecc32aca468b9a31baaa975978bf6f06216724d8c0683a156a1ddf732f0be36bb0950215b.png
어둠의 반격
파일:울둠의구원자.png
울둠의 구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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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강림
파일:용의강림모험모드갈라크론드의부활.png
갈라크론드의 부활

정규전의 4번째 해. 하스스톤 최초로 세 확장팩의 서사가 이어진다. 카드들의 파워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 특징.

여러모로 참신한 시도가 많았던 한 해다.
다만 이 시도가 전부 좋은 점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용의 강림이 꽤 괜찮은 확장팩으로 평가받아서 메타에 대한 불만이 많지는 않았지만,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이 터져서 하스스톤과 블리자드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고 유저들은 한 번 더 떠나갔다.

용의 해인 이유는 용의 강림의 줄거리가 각 용군단과 갈라크론드 간의 대전쟁이기 때문이다. 상징하는 확장팩은 용의 강림.

3.1.5. 불사조의 해

불사조의 해
2020년 4월 ~ 2021년 4월
해당되는 확장팩
파일:황폐한 아웃랜드.png
황폐한 아웃랜드
파일:스칼로맨스아카데미-logo.png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파일:광기의 다크문 축제-logo.png
광기의 다크문 축제
다크문 경주

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 해였다.
폭심만만~어둠의 반격 동안 시도한 카드 파워 억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했는지 이번 확장팩들의 카드 밸류는 상당히 높다. 밸런스 패치는 꾸준하게 하고 있고 실제로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초반엔 조심스럽게 황밸 의견까지 나왔을 정도. 그러나 블리자드의 패치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어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1인 모험은 지옥불의 시련이 무료로 출시되었고, 이후부터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컨텐츠는 무료고, 신 카드 대신 새로운 스킨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불사조의 해인 이유는 혈법사가 소환하는 가장 상징적인 소환수가 불사조이기 때문이다. 상징하는 확장팩은 황폐한 아웃랜드. 상징하는 하수인은 해당 확장팩의 공용 전설 하수인 알라르.

3.1.6. 그리핀의 해

그리핀의 해
2021년 4월 ~ 2022년 4월
해당되는 확장팩
파일:불모의 땅-logo.png
불모의 땅
통곡의 동굴
파일:스톰윈드-logo.png
스톰윈드
죽음의 폐광
파일:알터랙 계곡-logo.png
알터랙 계곡
오닉시아의 둥지

정규력 6년. 호드와 얼라이언스를 테마로 한 해이다.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세트에 큰 변화가 생긴다.
불모의 땅은 호드, 스톰윈드는 얼라이언스, 알터렉 계곡은 양 진영간 대결을 컨셉으로 잡았다.

하스스톤의 역대 정규력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최악이라는 평이 주류. 그 악명 높은 마폭라와 자웅을 겨룰 정도로 하스스톤의 메타를 완전히 망가뜨렸다.

용의 강림부터 올라가기 시작한 카드의 밸류가 스톰윈드를 기점으로 정점에 달해 극단적인 어그로/미드[18] 덱과 벽덱들로 양분화되었고[19], 덱 간의 극상성은 마폭라 이상으로 극심해졌으며[20], 기존의 아키타입이 메타 변화에 따라 해 내내 파이를 나눠먹는 수건 돌리기식 메타[21]로 인해 정규력 전체 기간의 메타가 단조롭게 되어 유저들의 의욕을 크게 상실시켰다.

게다가 그리핀의 해는 등급전 메타를 제외해도 비판적인 평가가 많다. 각 직업의 용병들은 하나같이 대부분이 비호감 평가를 받으며[22] 이들의 이야기인 용병들의 이야기는 난이도에 비해 보상도 굉장히 적은 편이고 등장인물들의 서사도 메리 수설정붕괴, 정치적 올바름까지 기본으로 깔고 가는 용두사미 막장 서사로 끝났고, 이들을 베이스로 한 신규 모드인 용병단은 처참하게 망해버렸다.

여기에 더해 숨겨진 업적 비스무리한걸로 수수께끼가 추가되어 전부 클리어할 시 뒷면을 보상으로 주는 이스터에그가 추가되었는데, 불모의 땅까지만 해도 참신하다며 호평을 얻었지만, 스톰윈드에는 너무 어렵다는 말이 나온 만큼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들었는데 알터랙 계곡의 수수께끼는 그야말로 이걸 깨라고 만들었냐할 정도로 지나치게 난이도가 높아서 칭찬 좀 받았다고 뇌절을 찍었다며 엄청난 악평을 듣고 있다.

그리핀의 해인 이유는 스톰윈드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단이 그리핀이기 때문이다. 상징하는 확장팩은 스톰윈드. 직접적인 그리핀 하수인은 용의 강림 사냥꾼 카드에 있긴 하지만, 그리핀의 해에 나온 그리핀 하수인은 없다. 그나마 연관짓자면 스톰윈드 전설카드 덩가 일러스트에 그리핀이 있긴 하다.

참고로 악마사냥꾼의 일부 직업 카드가 야생으로 떠난 첫 해이다.

3.1.7. 히드라의 해

히드라의 해
2022년 4월 ~ 2023년 4월
해당되는 확장팩
파일: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png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파도의 왕좌
파일: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logo.png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나락과 무질서
파일:리치 왕의 진군-logo.png
리치 왕의 진군
다시 낙스라마스로

정규력 7년. 그리핀의 해와 다르게 필드 싸움을 장려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첫 확장팩인 가라앉은 도시의 도시들부터 램프 드루이드, 드렉타르 악마사냥꾼, 방밀 전사, 훔치기 도적처럼 초반 필드 싸움을 거의 하지 않는 덱들이 득세하며 그리핀의 해 시즌 2가 되었다. 그나마 가도항까지는 밸런스 패치로 메타를 주기적으로 환기시켜 악평은 면했지만 나스리아부터는 알레코 폴스를 위시한 개발진들 모두 밸런스 패치 관련으로 삽질만 반복해대면서 평가가 매우 나빠졌다. 까마귀의 해에 이어 하스스톤의 흥행에 결정적 치명타를 또 다시 입힌 시기로 평가받는다.

악마사냥꾼이 추가된 불사조의 해에 이어 신규 직업 죽음의 기사가 추가된 해이다.

히드라의 해인 이유는 나즈나타에 살고 있는 거수인 히드라 때문이다. 상징하는 확장팩은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상징하는 하수인은 해당 확장팩의 사냥꾼 전설카드 히드랄로돈.

3.1.8. 늑대의 해

늑대의 해
2023년 4월 ~ 2024년 3월
해당되는 확장팩
파일:전설노래자랑-logo.png
전설노래자랑
종말의 소리
파일:티탄-logo.png
티탄
울두아르의 몰락
파일:황야의 땅 결투-logo.png
황야의 땅 결투
심원의 영지 심층 탐험

정규력 8년. 한국 시간 기준으로 3월 23일에 늑대의 해라는 이름이 공개되었다. 여담으로 멸종한 매머드를 제외하면 까마귀의 해를 이어 두번째로 실존하는 동물이자 현실에서 살아가는 생물의 이름을 사용한 해이다.

근 2년간 정규전에서 패악을 부리던 여러 적폐 카드들이 야생으로 떠나면서 엉망진창이었던 정규 메타가 나름 정상 궤도에 들어선 편이나, 그 2년 동안 쌓여왔던 유저들의 피로 때문에 여전히 인기가 예전만은 못한 편이다.

이전 정규력의 동물들과 다르게 늑대가 세 개의 확장팩 내에서 전설카드로 연관되거나 구현되지 않았는데, 황야의 땅에서 악사카드로 등장한 달밤의 늑대 일러스트의 포즈가 로고와 동일하여 그나마 연결성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늑대의 해를 상징하는 확장팩은 황야의 땅 결투.

3.1.9. 페가수스의 해

페가수스의 해
2024년 3월 ~ 2025년 4월
해당되는 확장팩
파일:위즈뱅의 장난감 공방-logo.png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박사 붐의 발칙한 발명품
파일:극한의 극락-logo.png
극한의 극락
유랑 여행사
파일:물음표.jpg
끝없는 어둠
정규력 9년. 동시에 하스스톤이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첫 확장팩은 하스스톤 출시일[23]의 정확히 1주 후인 3월 20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동시에 하스스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

또한 죽음의 기사의 일부 직업 카드가 야생으로 떠난 첫 해이다.

3.2. 야생전

하스스톤의 금지 카드
야생
끝없는 공간
변칙
-
※ 31.0.2 패치 기준, 변칙전 금지 카드는 존재하지 않음.

클래식 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24]
정규전에서처럼 덱을 만들어 대전에 뛰어드세요! 하지만 이번엔 그 어떤 규칙과 제한 사항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야생에서는 지금껏 출시된 하스스톤의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 수 있습니다!

Wild. Awesome!

여태까지 하스스톤에 등장한 모든 카드들로 대전할 수 있는 유형이다. 정규전에서 브론즈 10급을 달성해야 시작할 수 있다. 등급전에서는 등급 표시가 덩굴로 감켜 있고, 일반전은 나무로 만든 태양을 사용한다. 원조는 매직 더 개더링의 하위타입들(모던/레가시/빈티지). 그런데 하스스톤이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역으로 매직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매직의 하위타입을 MTG판 야생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특성상 정규전보다 좀 더 고인물 게임이 된다. 유저도 정규보다 적고, 그나마 초보는 거의 없다. 카드풀이 넓다보니 그만큼 등장하는 덱도 다양하고, 게임 양상도 보다 극단적이다. 이런 생태를 표현하는 말로 야생은 어썸하다라는 드립이 있다. 벤 브로드가 야생전을 발표하면서 트위터로 "야생은 어썸(awesome)할 거야!"라고 한 멘트로부터 시작되었다. 원래는 정규전에 비해 찬밥 신세를 받는 것을 반어법으로 비하하는 의미였지만, 야생의 덱이 하도 다양하다보니 정규전에선 볼 수 없는 놀라운 광경을 표현할 때에도 주로 쓰인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보니 뜬금없는 카드끼리 별의별 조합과 시너지가 나오는데,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간에 정규에서 볼 수 없는 흔치않은 상황이 나오는 경우에 주로 이 드립이 쓰인다.

야생전의 흥행은 보통 정규전의 흥행과 반비례한다. 정규전 메타가 재미없어지면 자연히 유저가 야생전으로 모이고, 반대로 정규전 메타의 인기가 높아지면 야생전은 시들해진다. 야생전의 인기가 더 높아진 메타는 대표적으로 한여름 밤의 카라잔[25]이나 라스타칸의 대난투[26],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27] 등이 있다.

야생전에 대한 흔한 오해가 둘 있는데, 먼저 저등급에서는 각종 기상천외한 예능덱이나 경쟁력이 떨어진 추억팔이용 덱들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야생전을 잘 하지 않는 정규전 유저들은 야생전을 '그간 출시된 밸류 카드가 쌓이고 쌓여 욕심 그득한 덱이 넘치는 무시무시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아무리 야생이라도 주차 구간이 아닌 이상 예능덱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특히 고등급에서는 덱들이 대체로 정형화되어 있으며, 컨트롤 & 콤보의 밸류가 강한 것도 사실이지만 어그로 & 템포의 공격성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어마무시하게 강력하기 때문에 서로 아다만티움 칼 방패 들고 싸우는 의외의 균형이 맞춰지는 경향이 잦다.

또한 야생은 카드풀이 워낙 넓어 가루가 많이 든다는 오해도 있는데, 이 또한 딱히 그렇지 않다. 야생은 하스스톤 역사적으로 가장 센 카드들만 골라서 쓰는데다 정규에 말도 안 되는 카드들이 추가되지 않는 이상 메타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한 번 덱을 만들면 그 덱에 튜닝만 해 가며 몇 년을 쓰는 경우도[28] 흔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희귀 등급에 분포한 파워 카드 덕에 파워는 정규 덱보다 세면서 가루는 훨씬 저렴한 덱도 많다. 특히 겐 그레이메인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쓰는 덱들은 전설은 저 1장만 쓰고 나머지를 일반, 희귀 파워 카드로 채워도 그럭저럭 제 성능이 나온다. 심지어 그냥 정규 덱에서 야생 카드 몇 장 추가했는데 1티어로 뛰어오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막연히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정규전만을 즐기는 유저들에 비해 단점이 있다면 매년 야생으로 가는 3개 확장팩의 카드들을 통째로 갈아서 가루를 대량 수급하는 이른바 '연초정산'을 하지 못한다는 것 정도.

다만 야생전 입문 시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는데, 야생 ELO가 낮다면 매크로를 자주 만난다는 점이다. 매크로조차 야생답게 악랄해서, 뇌 비우고 플레이해도 강한 짝수 술사같은 덱을 만나면 매크로인거 뻔히 알면서도 질 수도 있으며, 악명높은 밧줄 홀수 방밀 레나탈 전사는 단순히 도발 세우고 영능만 누르는 덱인데도 어중간한 어그로는 막아내곤 한다. 블리자드 특유의 배째라 운영으로 2~3년동안 매크로가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라 해결은 요원하기만 하다.

야생 카드 팩도 상점에서 골드로 살 수 있다.[29] 야생 카드 팩에도 10팩 내 전설 보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규 유저들도 야생 팩을 입수했다면 까볼 만하다.

3.2.1. 도입 당시 논란

하스스톤/정규전 논란 문서 참조.

3.3. 변칙전

하스스톤의 금지 카드
야생
끝없는 공간
변칙
-
※ 31.0.2 패치 기준, 변칙전 금지 카드는 존재하지 않음.
매달 다른 확장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wist

특정 확장팩들로 로테이션을 돌리며 매 시즌마다 규칙이 적용된다.

로테이션을 돌리며 규칙을 바꾸는 특성 상 해당 모드에 의해 발생하는 밸런스 패치는 존재하지 않고, 대신 순수하게 금지 카드로만 밸런스를 조정한다. 야생 금지 카드와 마찬가지로 가루 환불이 100% 진행되므로, 야생 카드를 갈지 않은 정규전 부르주아 유저들은 의문의 가루 이득을 보게 되었다.

여타 야생 카드를 활용하는 모드들이 그렇듯이 복귀자 및 야생 카드를 갈아버린 사람은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그런지, 3,200골드(또는 24,000원)로 샘플 덱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가성비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자연의정수 거프처럼 야생에서도 쓰이는 전설 카드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변칙이나 야생에 관심을 갖는다면 상황에 따라 가치가 있는 샘플 덱이 나올 수도 있다.

3.3.1. 시즌 1(베타): 신시대 (2023.06 ~ 07)

중립 카드 사용이 불가능황폐한 아웃랜드 이후 카드만 사용의 제약이 걸린다. 중립 카드는 덱에 넣는 것 뿐만 아니라 모든 카드풀에서 제거되기 때문에 그 중립 카드를 직접 지정[30]하지 않는 한 생성, 발견, 소환 등등 어떤 효과로도 등장하지 않는다.

기획 의도는 아무래도 야생과 정규 사이의 갭이 점점 벌어지자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한 새로운 룰을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TCG의 조상격인 매직 더 개더링도 비슷한 문제를 겪었는데, 카드풀이 너무 쌓여 레거시/빈티지(야생) 유입이 씨가 말라버리자 스탠다드(정규) 유저들을 위해 특정 확장팩부터만 사용 가능하게 만들어 진입장벽을 낮춘 모던/파이어니어 모드를 만든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행 플레이한 스트리머들을 비롯한 하스스톤 크리에이터들의 평가와, 로테이션 그 자체만 보는 유저들의 사전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당장 변칙에서 추가된 황폐한 아웃랜드 ~ 알터랙 계곡의 여섯 팩, 특히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스톰윈드, 알터랙 계곡은 한 장으로 게임을 이기는 파워 카드, 난무하는 마나 사기와 드로우, 직업 간 불균형으로 인해 하스스톤에 치명타를 가한 2년에 걸쳐 싼 초대형 똥이라고 평가받는 확장팩들이다. 그런데 흥행에 매우 중요한 첫 단추부터 유저들이 치를 떨만한 확장팩 묶음으로 구성한 것이다. 하스스톤 정규 유저들이 제발 정규에서 꺼지라고 노래를 부르던 확장팩들을 다시 개방한다고 정규 유저들이 다시 할 리가 없다.

기존의 메타와 변화를 주기 위해 '중립 금지'라는 규칙이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 또한 딱히 차별점이라고 보기 어렵다. 당장 스톰윈드 ~ 알터랙 당시 덱에 직업 카드만 30장 들어있는 흐름법사, 모자키법사 같은 아키타입이 있었고, 그 외에도 퀘흑이나 퀘수리, 추방자악사, 미라클사제 같은 덱들은 중립 카드를 많이 쓰지 않아 중립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는 어차피 카드풀도 늘어났겠다 추가된 직업 카드 더 골라 넣으면 그만이며, 심지어 성기사는 컨셉 자체가 순혈인데 그렇게 욕 먹었던 성서마저 로테에 들어있다. 오히려 중립 카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건 어그로 계열 덱들이라 메타가 그 당시보다도 뒤틀릴 가능성을 배제하기가 어렵다.

심지어 중립 카드를 배제해서 발견 풀이 극도로 좁아지는 문제까지 발견되었다. 마법사는 비룡불꽃 아뮬렛을 쓰면 대섭정 헬레가 확정으로 나오고, 반대로 주술사는 과부하 풀로 땡긴 충전된 부름을 쓰면 8/8 바닐라인 토템거인밖에 안 나온다. 그냥 최소한의 고민조차 안 하고 확장팩 딸깍 규칙 딸깍해서 신모드라고 갖다박은 셈이다. 립서비스로라도 좋은 말이 안 나온다는 점에서 용병단보다도 평가가 나쁜 상황. 하다 못해 그간 몇 년 동안 떡밥이 돈 '클래식에 낙스라마스를 비롯한 몇몇 확장팩 추가' 업데이트 하나만 하는 게 올드비들 추억팔이라도 된다는 점에서 더 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앞서 언급된 MTG의 파이어니어와 모던 모드와의 비교도 사실 부적절하다. MTG에서는 출범 초에 매 주마다 금지를 때릴 정도로 메타 안정화에 신경썼지만 변칙은 그런 것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매번 카드풀과 규칙이 바뀌어 더더욱 안정화가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MTG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카드를 분해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로테이션 아웃이 되는 카드들에 대해 '버리기는 아까운데'라는 심리가 작용하고 그 심리가 스탠다드 유저를 하위 포맷으로 끌어들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하스스톤은 로테이션 아웃이 되면 카드를 갈면 되고, 실제로 야생전에 딱히 미련이 없어서 매년 야생으로 가는 카드를 갈아버리는 '연초정산'을 하는 유저들이 대다수다보니 변칙 모드를 시작하려면 카드를 아예 새로 만들어야 한다. 이 또한 접근성에 있어서 악재로 꼽히는 부분이다.

출시 직후 야생 퀘악사가 토니만 빼면 변칙 카드풀로도 구성할 수 있어서 그대로 굴러가고, 법사는 모자키 대신 아뮬렛에서 헬레가 나온다는 점을 이용한 아뮬렛 주문법을 굴리거나, 퀘드루가 파수병을 채용하고 순혈기사가 성서를 채용하는 등 과거 정규 / 야생 덱에 업그레이드를 더한 덱들이 0티어를 차지하고 있다.

3.3.2. 시즌 2~4: 불가사의 (2023.09 ~ 12)

고전(핵심 제외)에서부터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확장팩까지, 그리고 야생 전용 확장팩인 시간의 동굴 확장팩 카드들만 사용 가능하다.

직전 변칙인 '신시대'는 유저들의 평이 극도로 좋지 않았던 불사조의 해와 그리핀의 해 확장팩이 포함되는 등 카드풀 선정이 별로 좋지 않아 첫 번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에게 외면당했다. 반면 2시즌 변칙은 하스스톤 초기 확장팩과 모험모드 8개를 선정했기 때문에 파워 인플레가 덜하고, 시간의 동굴 확장팩을 통해 당시에도 안 쓰였던 카드 여럿을 버프해 당시와는 또 다른 메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이전 변칙에 비하면 평가가 훨씬 좋은 편이다.

다만 밸런스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1개월로 한정된 모드이다보니 신경쓰는 사람이 적지만 잘 맞다고 보기도 어려운 편. 확실한 푸쉬를 받은 버리기 흑마와 크툰/비취 도적 2강 체제이며, 나머지 직업은 간간히 보이는 정도고, 눈에 띄는 상향을 받지 못한 마법사와 드루이드는 승률 40% 초반을 찍으며 거의 전멸한 상태다.[31]

2023년 10월 시즌 3에서는 확장팩 로테이션은 유지하되 컨트롤 덱의 지원을 위해 덱의 카드 수를 30~40장까지 커스텀이 가능하게 하였고, 늘어난 카드 장 수 만큼 내 영웅의 시작 체력을 추가로 얻는 규칙이 추가됐다.

2023년 11월 시즌 4에서는 다시 30장 규칙으로 돌아가고, 운고로를 향한 여정 확장팩이 추가된다. 다만, 지하 동굴은 금지된 상태로 진행된다. 그러나 비취골렘 카드들을 여전히 버프상태 그대로 냅둔데다 비취골렘에 대항할 덱들은 용사제를 제외하고는 버프는 커녕 정규/야생에서 받은 너프가 그대로 옮겨왔기 때문에 지하 동굴이 있어도 정규 및 야생전을 통틀어 황금 밸런스를 거의 항시 유지해왔던 운고로 시절과 다르게 변칙 운고로 메타는 야생전을 베이스로 했음에도 밸런스가 붕괴되면서 인기가 처음부터 사그라들었다.[32]

2023년 12월에도 11월과 동일한 룰로 개최되었으며 2024년 1월에는 휴식기를 가졌다.

3.3.3. 시즌 5: 일반 카드 (2024.02)

2월 변칙전 컨셉은 일반 등급 카드만 사용 가능하며 카드풀은 고전 세트를 제외한 황야의 땅 결투의 미니세트 심원의 영지 심층 탐험까지의 모든 확장팩과 핵심 세트이다.

2월에 변칙이 돌아오면, 새 시즌이 시작되면서 카드 목록과 변칙 규칙도 달라집니다. 이번 규칙은 일반 카드만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전설 카드가 없어도 걱정 없습니다. 악마사냥꾼 등장 전까지의 모든 하스스톤 세트와 시간의 동굴 세트의 일반 카드만 사용해서 덱을 구성해야 하므로, 수집품은 문제가 되지 않죠. 이번 시즌 사용할 수 있는 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핵심 (고전 제외)
낙스라마스의 저주
고블린 대 노움
검은바위 산
대 마상시합
탐험가 연맹
고대 신의 속삭임
한여름 밤의 카라잔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운고로를 향한 여정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코볼트와 지하 미궁
마녀숲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어둠의 반격
울둠의 구원자
용의 강림
갈라크론드의 부활
시간의 동굴

악마사냥꾼과 죽음의 기사는 이번 시즌 직업 목록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발견과 무작위 생성 효과의 규칙과 카드 목록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3.3.4. 시즌 6: 빨리 감기 (2024.03)

3월, 변칙전에서 하스스톤의 역사 속으로 산책을 떠나세요! 3월 2일에는 고전 카드만 허용됩니다. 3월 3일에는 하스스톤에 처음으로 카드를 추가했던 낙스라마스의 저주가 허용되는 카드 목록에 추가됩니다. 3월 4일에는 고블린 대 노움이 추가됩니다. 그 후로도 매일 다음 카드 확장팩이 추가되어, 하스스톤의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빠른 속도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매일 게임을 하며 추억을 곱씹어 보아도 되고, 제일 좋아하는 메타가 추가되기를 기다렸다가 하루 동안 몰아 해도 되죠.

시즌 첫날에는 고전만 카드 목록에 포함됩니다. 다음 날에는 하스스톤에 처음으로 카드를 추가했던 낙스라마스의 저주가 카드 목록에 추가됩니다. 그다음 날에는 고블린 대 노움이 추가되고요. 그 후로도 매일 다음 카드 확장팩이 추가되어, 하스스톤의 역사를 처음부터 끝(황야의 땅 결투)까지 빠른 속도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악마사냥꾼과 죽음의 기사는 각 직업을 하스스톤에 처음 등장시켰던 세트가 추가될 때 잠금 해제됩니다. 28.6 패치부터는 위대한 위즈뱅 님이 일시적으로 출시 시점(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의 덱 목록)과 동일하게 기능합니다. 그 후 빨리 감기 변칙 시즌이 종료된 후 대규모 패치를 통해 다시 돌아갑니다. 3월 시즌이 끝난 후 4월 시즌에는 변칙 모드가 다시 일시적인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이번 시즌 사용할 수 있는 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하루에 확장팩 추가됨, 3월말 기준 핵심세트는 제외)

1일: 고전
2일: 낙스라마스의 저주
3일: 고블린 대 노움
4일: 검은바위 산
5일: 대 마상시합
6일: 탐험가 연맹
7일: 고대 신의 속삭임
8일: 한여름 밤의 카라잔
9일: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10일: 운고로를 향한 여정
11일: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12일: 코볼트와 지하 미궁
13일: 마녀숲
14일: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15일: 라스타칸의 대난투
16일: 어둠의 반격
17일: 울둠의 구원자
18일: 용의 강림
19일: 갈라크론드의 부활
20일: 수습 악마사냥꾼 & 황폐한 아웃랜드
21일: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22일: 광기의 다크문 축제 (다크문 경주 포함)
23일: 불모의 땅 (통곡의 동굴 포함)
24일: 스톰윈드 (죽음의 폐광 포함)
25일: 알터랙 계곡 (오닉시아의 둥지 포함)
26일: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파도의 왕좌 포함)
27일: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나락과 무질서 포함)
28일: 리치 왕의 진군 (다시 낙스라마스로 포함) & 아서스의 길
29일: 전설노래자랑 (종말의 소리 포함)
30일: 티탄 (울두아르의 몰락 포함) & 시간의 동굴
31일: 황야의 땅 결투 (심원의 영지 심층 탐험 포함)

3.3.5. 시즌 7~8: 위즈뱅의 영웅들(2024.06 ~ 07)

하스스톤/대전/변칙전/위즈뱅의 영웅들 문서 참조.



===# 클래식전(삭제) #===
고전 카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전에 참여하면 하스스톤의 기본적인 카드 240장을 2014년 하스스톤 출시 당시 모습 그대로 사용해서 덱을 구성하고 대결을 펼칠 수 있습니다. 추억 속의 하스스톤을 경험하고 싶다면 클래식전으로 뛰어들어 보세요!

Classic
클래식전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모든 고전 카드들이 2014년 6월 1.0.0.5832 패치 당시 모습으로 클래식 수집품에 등장하여 당시의 밸런스로 대전할 수 있다.

명예의 전당으로 인해 중간에 합류한 오리지널과 기본 카드[33], 오리지널 당시에 없었던 악마사냥꾼, 죽음의 기사는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오리지널 이후에 수정된 카드 및 영웅 일러스트[34], 번역명[35], 메커니즘[36]은 그대로 유지되며, 사과 감정표현 역시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오리지널 이후에 추가된 영웅 스킨이나 카드 뒷면, 동전 모양 등 치장용 아이템은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37]

초기에는 그 때의 유저와 달리 7년이나 지나며 하스스톤에 익숙해진 유저들이니 새로운 덱 아키타입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그런 일은 없었고 오히려 각종 정보 및 통계 사이트를 통해 티어를 빠르게 알 수 있게 된 만큼 빠르게 메타가 그 시절 그대로 굳었다. 그래서 낙스나 고놈 같은 확장팩까지 풀어서 메타를 바꿔야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 개발진들도 추후 낙스라마스의 저주 등의 확장팩을 순차적으로, 하지만 기존 빈도보다 느린 빈도로 풀 수 있다고 QnA에서 밝혔다.

스톰윈드 확장팩과 같이 정규전이나 야생전의 메타가 엉망이 될 때에 클래식전을 피난처(?)삼아 찾는 유저들도 종종 있다. 이외에도 확장팩 출시나 밸런스 패치 직후와 같이 일시적으로 메타 정립이 덜 된 기간에도 잠깐 동안 클래식전을 찾기도 한다.

클래식 비셔스 데이터 리퍼 리포트 번역본 #1[38]

결국 아무런 메타 변화도 없이 계속 쓰이던 덱만 쓰이자 추억팔이조차 잠깐이었고 도태되었다. 심지어 사람이 없고 메타가 고착화되었다는 점을 역이용해 매크로 위니흑 등으로 골드벌이를 하는 악용 여지까지 생기자, 결국 26.6 패치에서 삭제되고 그 자리에 변칙이 추가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서 그랬던 것처럼 과거의 확장팩을 하나식 풀어서 과거 하스스톤의 역사를 되짚는 식의 조치를 취해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도조차 하지 않은 채 유기해버린 점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다. 게다가 낙스라마스에서 탐험가 연맹까지 이어지는 정규력 이전 확장팩/모험 모드들은 하스스톤의 황금기를 이끌던 때다. 이 기간엔 하스스톤의 모바일 출시(검바), OGN에서의 하스스톤 관련 예능 및 대회 방영 등으로 당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이 구간은 유저들의 추억이 많은 구간인데 최근 블리자드의 문제점인 방치와 유기가 적용됐다.

이는 다분히 고의적인 고사 작전인데, 애초에 클래식전이 나온 이유는 와우 클래식 같은 이유가 아니라, 정규전 도입 당시 기존 카드를 쓸 곳을 마련했으니 계약 위반이 아니라는 식으로 야레기통을 만든 것과 똑같은 핵심 세트 도입 면책용 장치로 봐야 한다. 하스스톤 수익 모델은 주기적으로 카드를 사도록 유도하는 것인데, 클래식전이 약간이라도 흥하면 정규전의 입지가 매우 좁아지는 이상 클래식전이 조금이라도 잘 돌아가게 만들 의지가 있었을 리 없고, 마녀숲부터 주도적으로 나서서 만들었다가 비난받았던 익사(클래식전 방치 중 퇴사) 이후 개발진 입장에서는 이전 멤버들에 대한 열등감 문제도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만약 정규전 도입 직전 황밸로 유명했던 탐험가 연맹 시절이나 벤 브로드 붐을 일으켰던 메머드의 해까지 나와서 질리기 전까지 단 몇 달이라도 클래스 판타지가 사라지고 조잡해진 정규전보다 호평받았다면, 수익에 별 도움 안 되는데 비교만 엄청 당할 게 뻔하니 아예 모드 간 공정한 경쟁을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이다. 그렇게 2년 동안 클래식전을 말려 죽인 후(+중국봇 핑계) 내놓은 변칙에서는 어떻게든 자신들이 만든 비인기 확팩을 섞어대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애초에 변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순서대로 재출시나 로테이션이 기술적으로 어려울 게 없는 이상, 그렇게나 오랫동안 결투나 용병단에 무의미하게 쏟은 정성을 봤을 때 고의로 고사시킨 게 아니라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다.[39]


[1] 예를 들어 추가 별이 10개인 경우, 승리 시 1+10=11별을 받는 게 아니라 그냥 10개의 별만 받는다. 추가 별이라는 명칭을 쓴 것은 블리자드의 공식 명칭이기 때문.[2] 불사조의 해 등급전 개편 페이지 예를 들어, 5배의 별 보너스가 있다면, 게임에서 이겼을 때 1개가 아닌 5개의 별을 얻습니다. 승리한 게임이 연승의 일부라면, 그 두 배인 10개의 별을 받습니다! 승급하여 각 경쟁전 층에 이르면 별 보너스는 1씩 감소합니다. 별 보너스를 가지고 플레이할 때는 대전 상대 찾기 지표(MMR)에 따라 상대를 찾게 됩니다. 즉, 승급하는 동안 지금까지보다 실력이 자신과 더 비슷한 상대와 만나게 됩니다![3] 시즌 시작 등급인 브론즈 10 기준이며, MMR에 따라 이보다 높은 별을 받을 수도 있다. 즉 이건 별의 최소값이다. 극단적인 예로 전전 시즌 전설을 찍고, 전 시즌엔 아예 게임을 하지 않아 브론즈 10으로 마무리했다고 해도 MMR이 유지되기 때문에 전설 급의 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4] 등급전 시스템이 바뀐 직후의 AMA에서 11별의 기준이 MMR 3.0 이라고 개발진이 밝힌 적이 있지만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MMR 수치를 확인 할 방법이 없으며 이후에 기준이 바뀌었을수도 있어서 사실상 기준이 공개되지 않은거나 마찬가지이다. 유저들 사이에선 11별 커트라인이 대략 전설 상위 10%쯤이라는 추측이 돈다. 현재 정규전 전설 1600등정도면 받는 듯하다.[5] 예외로 전 시즌 전설 상위권 mmr을 가진 유저라면 별 보너스가 하나 더 붙는다. 일명 '11별'. 이 유저들은 다이아몬드 5~1 구간에서도 추가 별을 사용할 수 있다.[6] 5급 1별에서 승률 55%일 때 평균 115회, 54%일 때 평균 132회, 53%일때 평균 153회, 52%일 때 평균 181회, 51%일 때 평균 219회, 50%일 때는 평균 270회를 게임하면 전설을 달성할 수 있다. 주차는 해 놓은 상태이므로 45% 승률일 때에도 평균 1,147회 게임하면 언젠가는 운이 좋아서 전설을 갈 수 있다. 승률을 다소 낮추더라도 한 게임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전설런을 하는 하나의 방법이다.[7] 황금 일반 카드 한 개가 들어있다. 50가루 분량.[8] 황금 희귀 카드 한 개와, 황금 일반 카드 한 개가 들어있다. 150가루 분량.[9] 황금 희귀 카드 한 개와, 황금 일반 카드 두 개가 들어있다. 200가루 분량.[10] 황금 특급 카드 한 개와, 황금 일반 카드 두 개가 들어있다. 500가루 분량. 갑자기 보상이 확 증가하므로, 전설은 불가능해도 매달 5등급만은 달성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 차이가 어느 정도냐면 25등급과 6등급의 보상 차이보다 6등급과 5등급의 보상 차이가 더 크다.[11] 예외로, 전설 등급에서 받는 바다 거인의 보물 상자에서는 황금 일반 카드가 하나 더 들어있다.[12] 패치로 인해 18년 3월부터 적용된 등급전 기준이다.[13] 예를 들면 14등급 별 2개는 18등급 별 2개로 초기화되고, 1등급 별 3개는 5등급 별 3개로 초기화되는 식이다.[14] 폐지된 클래식전은 핵심 세트를 제외하고 출시 당시에 존재했던 카드(오리지널)들로 자신만의 덱을 만들 수 있을 때 입장할 수 있었다.[15] 그래도 폭심만만 카드들은 용의 해에 제법 쓰이며 재평가를 받았다. 매머드의 해 카드들의 밸류가 상당한데다 겐/바쿠까지 있어서 상대적으로 낮아보인 거지, 절대적인 밸류는 낮지 않았다. 문제는 용의 해에도 쓰이지 못한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16] 마녀숲 이후에 새로 등장한 덱이 메카툰 덱들을 제외하면 없다고 해도 무방했다. 이전에 주목받지 못하다가 부상한 덱까지 포함해도 OTK 성기사, 왕의 파멸 도적이 끝.[17] 하도 말이 많아서 비셔스 신디케이트가 양극화지수를 측정해서 올리기까지 했다.[18] 말이 미드레인지 덱이지 비밀 성기사나 정령 주술사 모두 어그로덱 수준으로 템포가 빨랐다. 그나마 느린 미드덱은 떡대 성기사 정도.[19] 밸류로 승부를 보는 덱들이 통칭 '무한 밸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정점에 달하였으며 거기까지 도달하는 시간도 6턴 정도로 매우 짧았다. 이로 인해 카드 하나하나의 밸류를 통해 다른 덱의 밸류를 뚫는 시도가 완전히 무의미해짐에 따라 상대의 밸류가 빛을 발하기 전에 템포로 게임을 끝내는 수밖에 없었다. 이 지나친 밸류가 불모의 땅의 열광법사와 컨트롤 사제로 시작해 스톰윈드의 퀘스트 전개와 목조르기로 정점을 찍었고, 오닉시아의 둥지의 카자쿠산으로 끝났다.[20] 승률이 8:2는 기본이고 심하면 9:1까지도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되어 실력으로 극복이 불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초상화만 보고 나가는 짤로 유명했던 폭심만만 메타도 이정도는 아니었다.[21] 한 덱을 너프하면 한동안 안보이다가 1티어덱들이 차례차례 너프당하다 보면 그 덱이 다시 튀어나오는 메타가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확장팩이 나오면 그 확장팩에 의해 생겨난 새로운 아키타입과 그로 인해 바뀌는 메타의 변화에 주목하는데, 원체 기존에 있던 아키타입들이 불합리할 정도로 강력하다보니 새 아키타입이 등장할 여지가 막혔고 같은 덱들이 1년 내내 바톤 터치만 하다 끝났다. 가끔 새 아키타입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조차도 기존에 있던 덱에서 아주 약간만 달라진 수준이라(퀘흑에서 향수흑으로, 목조르기에서 독조르기로 등) 사실상 스톰윈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22] 그나마 자이렐라가 비주얼 덕분에 호평받았고, 브루칸이 원래 트롤 남캐의 컬트적인 인기에 더해 스토리도 무난하게 괜찮아서 평가가 나쁘지 않은 정도. 그 외 캐릭터 중에는 거프 룬토템이 특유의 사리분별 못하는 멍청한 모습이 '재밌고 유쾌하다'와 '한심하고 꼴보기 싫다'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반대로 탬신 롬과 바르덴 던그래스프는 안그래도 비호감 중에서 최악의 비호감 캐릭터로 악명 높다.[23] 2014년 3월 13일.[24] 클래식 카드 그 자체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해당 카드를 클래식전 밸런스 상태로 사용할 수 없고 현재의 밸런스 상태로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사실상 별도로 금지되는 카드만 빼고 그냥 다 쓸 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25] 당시 정규전은 전사와 주술사 때문에 덱과 직업의 다양성이 적었다. 하지만 야생전은 템포 전사와 주술사를 비밀 성기사가 잡고, 그 비밀 성기사를 손님 전사와 냉기 마법사, 컨트롤 사제가 카운터쳤으며 냉기 마법사, 컨트롤 사제를 잡기 위해 방밀 전사, 미드레인지 사냥꾼이 등장했다. 그러면 방밀 전사를 막으려 리노 흑마법사, 미드레인지 성기사, 무가옳 성기사가 등장했으며, 미드레인지 사냥꾼을 억제하기 위해 기계 마법사나 용 사제도 등장하는 등 직업/덱 다양성이 있었고 밸런스도 그럭저럭 맞았다.[26] 이 시절엔 진지하게 하스스톤이 망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흥행 실적이 저조했기에 블리자드도 야생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야생전을 피난처로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27] 정규는 드루-도적-법사만 등장하는 메타였는데, 이 시기 야생은 모든 직업이 다 그럭저럭 쓰였고 덱타입도 콤보, 어그로, 컨트롤 덱이 모두 등장하는 균형잡힌 메타였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확장팩 문서의 야생전 문단 참고.[28] 대표적인 것이 해적 도적, 비밀 법사, 두억시니 술사 등이다. 셋 다 카드 추가에 따라 자잘한 튜닝은 있었을지언정, 덱의 기본 골자는 몇 년 동안 바뀌지 않았다.[29] 원래는 이미 야생 카드를 가진 사람만 게임 내에서 살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웹페이지 상점에 들어가야 하는 등 불편했지만, 용의 강림부터 야생 카드 팩도 상점에서 골드로 살 수 있게 되면서 입문이 한결 나아졌다.[30] 중립 전설 하수인인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라고 명시된 주술사의 전설 주문 카드인 춤춰라, 벌레 같은 놈들!이 대표적인 예시.[31] 가젯잔 시절에는 너프되지 않았던 카드들(수습생, 급속성장 등)이 변칙에서는 너프 상태 그대로인데 흑마와 도적은 소소한 너프 이외에는 오히려 상향을 받고, 시간의 동굴 확장팩에서 각각 비시투스와 비취 전보라는 미친 성능의 카드를 받은 탓이다. 게다가 이 두 직업은 주문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로데브에게도 취약한데 도적과 흑마는 로데브까지 잘써먹는 직업이란것도 큰 악재로 작용했다.[32] 2017년 운고로 당시에는 사냥꾼을 제외하면 야생에서 많은 덱들이 실전성이 많았으며 도저히 못써먹는 덱은 없었다. 반면 변칙에서는 비취 전보를 받은 비취 도적으로 인해서 키카드들이 중요한 리노덱들과 냉기법사가 버티지를 못해 멸종하였고, 비취 전보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받는 어그로~미드레인지 덱들도 어중간한 템포로는 빠르게 성장한 비취드루와 비취주술사에게 무난하게 지기 때문에 용사제 같이 버프를 직접적으로 같이 대폭 받은 경우가 아니면 사장되었다. 오죽하면 비취덱들이 회복과 방어도 카드를 못쓰는 점을 노려서 롤백된 전쟁 노래 사령관을 바탕으로 한 원콤 손님 전사가 괜찮은 성능을 보일 정도인데 문제는 이 원콤 손님 전사의 난이도가 카드풀이 적었던 대마상시합 시절에도 워낙 악명높았다보니 픽률이 적었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우면서 주술사를 제외한 비취골렘 덱들을 초반에 몰아치면서 잡을 잠재성이 있고, 실제로 이 덕분에 현역 운고로 시절 야생에서 무난한 성능을 보였던 템포 마법사는 고대 차원문 개방을 위시로 한 퀘스트 법사를 경계한 블리자드가 수습생을 너프 상태로 방치하면서 변칙에서 쓸 수가 없어서 현역 시절과 달리 아예 쓸 수가 없었다. 비밀법사도 일전에 가젯잔부터 졸개가 너프 상태로 방치되고, 어거지로 쓸려고 해도 비취덱들의 템포가 훨씬 빨라서 사장되었다.[33] 빛나래, 정의, 고드름 등.[34] 서큐버스, 비밀지기, 성난바람 하피, 치명적인 사격, 머리 후려치기, 물기, 절개,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등. 예외적으로 검열 때문에 수정된 게 아니라 일리단이 신규 직업인 악마사냥꾼의 영웅으로 등장하며 교체된 자비우스는 클래식에서는 악마사냥꾼을 쓸 수 없기 때문인지 일리단 스톰레이지로 바뀐다.[35] 방패 막기(현재 방패 올리기), 파멸의 수호병(현재 파멸수호병), 공포의 지옥불정령(현재 공포의 지옥불악마), 죽음의 고리(현재 필멸의 고리) 등.[36] 오리지널 당시에는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주문 공격력 증가 하수인이 전장에 나와 있는 상태에서 회복 주문을 사용하면 주문 공격력이 적용되었지만, 2018년에 수정대장장이 칸고르 버그 픽스와 관련해서 회복 관련 메커니즘이 잠수함 패치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클래식전에선 주문 공격력이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연계되지 않는다.[37] 예를 들어 폭심만만 때 추가된 메카 자락서스나 울둠의 구원자 때 추가된 앨리스 스타시커를 착용하고 클래식전을 돌려도 아무 상관 없다. 애초에 고전 전설 수집 업적 보상이 다이아몬드 라그나로스다.[38] 클래식전 도입 후 최초의 리포트라 메타 변화에 대한 일부 설레발이 있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 지나지 않아 2014년 6월 당시 도흑드 메타와 별반 다르지 않게 메타가 굳어졌다. 두 번째 리포트[39] 비슷한 연유로 하스스톤의 리즈시절이자 쉬웠던 확장팩을 제한으로 걸었던 변칙 시즌2~4는 분명 밸런스를 맞추는 방식으로 더 좋게 평가받을수도 있었음에도 야생에 가기전까지도 사기였던 비취골렘 덱들을 대거 버프시킨다던가 비취 전보 같이 몇몇 옛 아키타입을 사장시킬만한 사기카드를 만든다던가, 당시 기준으로는 롤백버프해도 되는 수습생은 너프 그대로 냅두며 오토까지 방치시키는 등 운영을 안하다시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