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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of Heroes
1. 개요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모험 모드. 2020년 9월 4일 공개되었다. 하스스톤의 기본 영웅 10명의 행적을 따라가는 내용이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가며, 중간중간 자세히 묘사가 되지 않은 부분을 다루기도 하고 본래 스토리 라인에서 살짝 벗어나는 부분도 있다.2. 게임판
| 게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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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들의 이야기 |
용병들의 이야기에서도 사용된다.
3. 특징
하스스톤의 위대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직접 겪어보세요!
던전 런 방식의 모험으로, 각 영웅마다 8명의 우두머리를 상대한다. 플레이어는 정해진 덱과 영웅 능력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며 중간에 패배해도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고 패배한 우두머리부터 시작한다. 8명의 우두머리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면 해당 직업의 카드팩 하나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4. 던전
| 영웅들의 이야기 | ||||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 렉사르 | 가로쉬 헬스크림 | 빛의 수호자 우서 | 안두인 린 |
| 발리라 생귀나르 | 스랄 | |||
4.1.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바다의 딸이 아제로스의 위대한 마법사로 거듭나기 위해 결의를 다집니다.
(The daughter of the sea rises to become one of the greatest mages on Azeroth.)
(The daughter of the sea rises to become one of the greatest mages on Azeroth.)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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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 왕자 캘타스 | 왕자 아서스 | 그롬마쉬 헬스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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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몬드 | 가로쉬 헬스크림 | 스랄 | 에이타스 선리버 | ||||||||
어렸을 적부터 마법에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던 제이나가 달라란의 대마법사 안토니다스의 인정을 받고 제자가 되는 과정부터, 두 왕자와의 친분 관계를 거쳐, 얼라이언스와 호드 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다가 가로쉬로 인해 한순간에 테라모어를 잃고 돌변해 호드를 적대하게 되고, 키린 토의 수장이 된 후 호드 소속의 에이타스 선리버를 추방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사용하는 카드 뒷면은 "얼음처럼 차갑게"
4.2. 렉사르
오랜 시간 동안 이 고독한 방랑자는 야생에서 야수들과 함께 했습니다.
(Over the years, this solitary traveler has found his place among the beasts and the wild.)
(Over the years, this solitary traveler has found his place among the beasts and the wild.)
| 렉사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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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록스 | 대족장 블랙핸드 | 미샤 | 사나운 가시멧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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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군주 다크스케일 | 쿠라그 | 댈린 프라우드무어 | 용포식자 고르그롬 | ||||||||
드레노어의 모크나탈 부족의 일원 렉사르가 아버지를 등지고 방랑자로서의 삶을 택하고, 곰 미샤를 길들이는 과정을 거쳐 가시멧돼지들로부터 부상당한 오크 전사 모그린을 통해 스랄을 만나게 되고, 제이나와 동맹을 맺지만 그의 아버지의 공격을 받게 되어 렉사르의 지휘로 물리친 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모크나탈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변 피망치부족 오우거들과 그론들을 물리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기존에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던 미샤와의 조우와 그를 길들이는 과정도 체험해볼 수 있다.
사용하는 카드 뒷면은 "운고로의 수수께끼"
4.3. 가로쉬 헬스크림
힘과 집념으로 영웅이 되었지만 이후에 사악한 길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His relentless strength drove him to the heights of heroism and then the depths of villainy.)
(His relentless strength drove him to the heights of heroism and then the depths of villainy.)
| 가로쉬 헬스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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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모 게야 | 레가르 어스퓨리 | 지하여왕 자르제트 | 이글거리는 불의 정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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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장 케른 블러드후프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 왕자 안두인 린 | 스랄 | ||||||||
사용하는 카드 뒷면은 "전쟁군주"
4.4. 빛의 수호자 우서
그 누구보다 믿음이 강한 우서는 무고한 이들을 보하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A peerless champion of the faith, Uther dedicated all he had to protecting the innocent.)
(A peerless champion of the faith, Uther dedicated all he had to protecting the innocent.)
| 빛의 수호자 우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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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론서스 파올 | 오그림 둠해머 | 바로크 사울팽 | 어둠의 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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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바위 검귀 | 베님 아이스블레이드 | 말가니스 | 왕자 아서스 | ||||||||
사용하는 카드 뒷면은 "빛벼림"
4.5. 안두인 린
스톰윈드의 상냥하고 어린 왕자는 얼라이언스를 이끌 용맹함을 찾았습니다.
(The kind young Prince of Stromwind finds the courage he needs to lead the Alliance.)
(The kind young Prince of Stromwind finds the courage he needs to lead the Alliance.)
| 안두인 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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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안 린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 모이라 타우릿산 | 예언자 벨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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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 나즈그림 | 원숭이 왕 | 가로쉬 헬스크림 | 실바나스 윈드러너 | ||||||||
사용하는 카드 뒷면은 "불타는 아제로스"
4.6. 발리라 생귀나르
칼끝만큼이나 날카로운 혀를 가진 발리라는 생존 기술을 통달했습니다.
(Armed with words as sharp as her blades. Valeera masters the art of survival.)
(Armed with words as sharp as her blades. Valeera masters the art of survival.)
| 발리라 생귀나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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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가르 어스퓨리 | 헬카 그림토템 | 암살자 대리온 | 벤델린 소울파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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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시아 폴섀도우 | 가로나 하프오큰 | 초갈 | 조라크 라벤홀트 | ||||||||
사용하는 카드 뒷면은 "혈기"
4.7. 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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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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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델라스 블랙무어 | 드렉타르 | 정체불명의 이방인 | 만노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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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몬드 | 데스윙 | 제이나 | 가로쉬 | ||||||||
사용하는 카드 뒷면은 "스랄"
4.8.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최초의 드루이드는 타고난 재능이 많지만, 다가올 비극을 이겨내려면 한계에 도전해야 합니다.
(The first druid has many gifts, but he must push their limits to survive the tragedies ahead.)
(The first druid has many gifts, but he must push their limits to survive the tragedies ahead.)
|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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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나리우스 | 만노로스 | 일리단 | 아키몬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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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단 | 자비우스 | 라그나로스 | 실바나스 윈드러너 | ||||||||
사용하는 카드 뒷면은 "루나라의 정원"
4.9. 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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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단 | |||||||||||
| | 파일:넬쥴 영웅들의 이야기.png | 파일:영웅 이미지.png | 파일:영웅 이미지.png | ||||||||
| 잊힌 전사 | 정령의 옥좌 | 넬쥴 | 호드의 족장들 | ||||||||
| 파일:영웅 이미지.png | 파일:영웅 이미지.png | 파일:영웅 이미지.png | 파일:영웅 이미지.png | ||||||||
| 메디브 | 오그림 둠해머 | 쓰러진 병사들 | 무덤 수호자 | ||||||||
사용하는 카드 뒷면은 "군단"
4.10. 일리단 스톰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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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단 스톰레이지 | |||||||||||
| 파일:영웅 이미지.png | 파일:영웅 이미지.png | 파일:영웅 이미지.png | 파일:영웅 이미지.png | ||||||||
| 왕자 아서스 | 티콘드리우스 | 마이에브 섀도송 |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죽음의 기사 벨라스) | ||||||||
| 파일:영웅 이미지.png | 파일:영웅 이미지.png | 파일:영웅 이미지.png | 파일:영웅 이미지.png | ||||||||
| 마그테리돈 | 아눕아락 | 죽음의 기사 아서스 | 아카마 | ||||||||
사용하는 카드 뒷면은 "검은 사원"
4.11. 사절 페이린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직업은 드루이드.5. 전용 카드
6. 평가
스토리를 따라가는 컨텐츠인데 8명의 우두머리로 압축해서 표현하다보니 생략되거나 그냥 대사로 때우는 부분이 많아 스토리를 이미 다 아는 유저 입장에서는 스토리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고, 연출 역시 게임 내의 이펙트로 때우다보니 화려하진 않다. 출시되면서 점차 다양한 네임드들을 하수인으로 조작하거나, 페이즈가 바뀌는 장기 전투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는 있긴 하다. 스토리를 어느 정도 체험할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도 있고, 그냥 재미가 없다는 반응도 있고, 그 사이에서 무료 모험 모드라서 큰 기대를 안 한다는 반응도 섞여 있다. 분량이 큰 편은 아니다보니 전반적인 반응은 미적지근한 편.난이도는 초반에는 지나치게 쉽고 단순해서 재미가 없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이 피드백을 반영한 건지 뒤로 갈수록 더 복잡한 승리 조건과 어려워진 전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모험 자체의 재미는 초반에 비하면 확실히 늘었으나, 이게 나중에 직업 별 튜토리얼 역할을 하게 되면 초보자들이 너무 어려워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주어진 덱으로만 싸우다 보니 덱이 구데기면 정말 아무 것도 못 하고 패배하는 경험을 하기 쉬운데, 렉사르 편에는 드로우 없이 비밀을 14장 넣은 막장 덱이 나오기도 하고 발리라 편은 너무 강한 상대 카드와 영웅 능력 + 그저 그런 내 덱 파워 + 멀리건이 정해져 있다는 점이 최악의 시너지를 내서 잠수함 패치로 AI를 수정하기도 했다.
이야기가 매번 똑같다는 매너리즘에 대한 지적도 있는데, 그래선지 굴단 편에는 묘수풀이 요소를 도입했다.
사절 페이린의 경우 우두머리가 17명이나 되고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용병단같은 순 오리지널 캐릭터라서 스토리도 흥미가 떨어지는지라 악평이 많다. 심지어 스토리에 일일이 영웅들이 대사를 치고 성우가 더빙을 하는데 스킵도 안된다. 시간이 아까울 지경.
종합적으로 보자면, 하스스톤 개발진들의 떨어진 역량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던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하스스톤의 원본이 되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스토리를 카드게임으로 풀어나간다는 발상 자체는 좋았으나, 이전에 출시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마녀숲의 괴물 사냥이나, 용의 해에 출시된 모험모드 3가지와 비교하면 난이도 조절 측면에서 처참하게 실패했다. 앞선 사례 중 갈라크론드의 부활을 제외한 3가지는 모험을 통해 직접 카드와 지속 능력을 수집해야 하는, 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모험모드 였음에도 개성있는 영웅능력과 전용카드로 난이도를 조절하였는데, 영웅들의 이야기는 상대나 나나 언제든 덱이 같으며, 멀리건조차 거의 고정일 정도로 운적인 요소를 배제하였음에도 발리라 편이나 굴단 편 등에서 말도 안되는 난이도를 보여주었다. 고정된 시나리오 안에서조차 카드간 연계나 밸런스를 생각하지조차 못하는 개발진들의 모습은 정말 "게임을 해 보고 만드는 건가?"라는 의문을 들게 한다.
7. 설정오류
- 테라모어에 폭탄이 터질 때 제이나를 구한 것은 칼렉고스가 아니라 로닌이다.
- 테라모어의 몰락 이후 제이나가 스랄과 싸울 때, 제이나가 대마법사 칼렉을 하수인으로 활용한다. 이 때문에 전투 종료 이후에 원작대로 칼렉이 제이나를 말리는 대사가 어색해진다. 이는 제이나 편과 스랄 편 모두 공유하는 문제점.
- 칼렉고스와 제이나의 대사는 서로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번역되었다가 군단 시점부터 반말로 번역되었는데, 영웅들의 이야기에선 그냥 말을 놓는다. 설정 오류는 아니고 번역 일관성이 없다.
- 우서가 말가니스와 싸우는 장면에 대해서는 설정오류라는 논란이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대화 내용상 말가니스는 우서가 스트라솔름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는 것이고, 그 부분이 지금까지 묘사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말가니스가 우서의 군대의 진군을 늦추기 위해 일부러 싸움을 걸었다고 하면 안 될 것도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서가 검은바위 첨탑에서 바로크 사울팽과 싸운 것 역시 처음으로 묘사된 것이다.[1]
- 발리라가 초갈을 무찌르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초갈이 더 강한 괴물로 변해서 도망쳤다가 나중에 메단이 직접 격퇴한다. 다만 현재 메단은 공식적으로 부정당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오히려 하스스톤이 정사일 수도 있다.
- 만노로스 처치 후 그롬마쉬의 유언이 스킵되고 스랄의 대사만 출력된다.
- 원작 오그리마 공성전에서는 스랄이 가로쉬의 계략으로 인해 정령의 힘을 활용하지 못하고 가로쉬에게 무력화됐지만, 영웅들의 이야기 스랄 편에서는 정령의 힘을 활용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스랄이 가로쉬를 직접 처리한다. 더군다나 정령들이 무력화되었다는 가로쉬의 대사에도 불구하고, 모험 모드 내에서 스랄은 정령 하수인을 마음대로 활용한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주인공인 와우와 달리 영웅들의 이야기는 스랄이 주인공이기에 이런 각색을 한 듯하다. 다만 이전에 나온 가로쉬 편과도 묘사가 상충된다는 게 문제. 가로쉬 편에서는 원작 흐름대로 가로쉬가 스랄을 제압하며 모험 모드가 끝난 후, 가로쉬가 모험가들이 자신을 제압했다고 언급한다.
- 말퓨리온이 마이에브를 지원하기 위해 왔을 때 플레이어의 덱에 나이샤가 있는데, 이 당시 나이샤는 이미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사망했다.
8. 기타
-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2개월에 걸쳐 업데이트될 예정인 장기 컨텐츠다. 보통 1달에 한 영웅씩 업데이트되는데, 하스스톤의 영웅은 10명이라 2달이 남아서 혹시 아직 나오지 않은 죽음의 기사와 수도사를 신규 직업으로 추가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희망도 있었으나 2021년까지는 신 영웅 추가 계획이 없다고 밝혀서 물거품이 되었다. 저 2달은 광기의 다크문 축제 발매 때 1달, 용병들의 이야기 출시 때 1달을 쉬어가면서 채워졌다. 2021년 8월 11일 기준 마지막 영웅인 일리단의 이야기까지 전부 나오면서 10명의 이야기가 전부 다 나왔다. 갱신되지 않은 영웅들인 말퓨리온, 굴단, 일리단의 우두머리 정보는 갱신이 필요하다.
- 같은 시기에 발매된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는 운고로를 향한 여정 이후 오랜만에 확장팩 배경의 모험 모드가 나오지 않은 확장팩이 되었다. 다음 확장팩 광기의 다크문 축제 역시 동일한데, 이 쪽은 아예 이 기간 동안 어떤 모험 모드도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 영웅들의 이야기가 출시되면 각 영웅 별로 스킨 하나를 판매한다. 첫 타자인 제이나 스킨은 엄연히 유료 스킨임에도 그저 그런 일러스트와 대사를 하나도 바꾸지 않았다는 무성의함이 겹쳐서 유저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고 이후 렉사르부터는 제대로 대사까지 바꾼 스킨을 판매한다. 제이나의 스킨 역시 패치로 대사를 수정했는데, 판매가 종료된 후에 패치를 해서 욕을 또 바가지로 먹었다.
- 모든 영웅의 업데이트가 끝나면 영웅들의 이야기가 튜토리얼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영웅의 이야기를 마치면 해당 직업이 해금되는 식이다.
- 악마사냥꾼의 대표 영웅 일리단의 이야기는 이미 황폐한 아웃랜드 프롤로그에서 풀어준 적이 있어서 일리단의 이야기는 가장 마지막에 나올 예정이다.
- 영웅들 중에는 제이나, 스랄, 가로쉬처럼 굵직한 이벤트에 엮이는 비중이 큰 영웅도 있고, 발리라나 렉사르처럼 큰 사건에 잘 얽히지 않는 영웅도 있어서 영웅 별로 스토리가 압축되는 정도가 다르다. 제이나는 처음 나왔을 때 스토리를 너무 압축했다는 반응이 나왔고 렉사르는 비중 자체가 크지 않아서 듀로타 캠페인을 거의 다 담아냈고, 발리라는 소설과 코믹스 내용까지 끌고 왔다. 우서와 굴단은 일찍 사망해서 활약 기간이 짧고, 말퓨리온은 잠자면서 보낸 시간이 워낙 긴데다 그나마 비중이 많은 고대의 전쟁에서는 일리단의 행적과 겹쳐서 이들은 그냥 과거의 행적들을 좀 더 깊게 다룰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우서는 그렇게 나왔고.
- 테라모어 공성전 ~ 오그리마 공성전 부분에서 제이나, 가로쉬, 스랄, 안두인 총 4명의 영웅이 한꺼번에 엮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부분에 대한 비중이 상당히 크다. 중복되는 이벤트가 시점을 바꿔서 등장하는 수준. 이 4명은 서로서로 상대 우두머리로도 자주 등장하는데, 제이나가 3회, 가로쉬가 3회, 스랄이 2회, 안두인이 1회씩 등장한다. 가로쉬는 저 3회 모두 빌런으로 등장하며, 용병들의 이야기까지 찬조출연하는 업적을 세웠다(...). 하이잘 산 전투 역시 제이나, 스랄, 말퓨리온 3명의 영웅이 엮이다 보니 아키몬드는 제이나, 스랄, 말퓨리온 편에서 모두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 몇몇 전용 카드 중 기존 카드와 효과는 동일한데 일러스트가 다른 경우가 있다. 이건 기존 일러스트가 당시 상황과 맞지 않아 고증오류가 발생하므로 수정한 것이다. 우서 편에서 이런 카드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지혜의 성서의 기존 일러스트에는 우서가 죽고 한참 뒤에 등장한 드레나이가 나와서 일러스트를 수정해서 사용한다. 그 외에 안두인 편에서 등장하는 마을 포고꾼도 당시에는 늑대인간이 얼라이언스로 복귀하기 이전이어서 인간 일러스트로 수정됐는데 이 때 엉뚱하게 대전에서 쓰이는 원본 마을 포고꾼의 일러스트가 인간형으로 출력되는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 특이하게도 왕자 아서스와 테론 고어핀드의 직업은 당시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없었던 직업인 죽음의 기사로 분류된다.
[1] 오그림 둠해머는 이 전투에서 안두인 로서와 싸워 이기지만 이후 투랄리온에게 패배하므로 우서와 싸울 수 없었다. 그렇기에 설정상 그 검은바위 첨탑 전투에 참전했을 만한 네임드 중 사울팽이 지목된 것이다. 사실 그때 당시 호드는 사분오열중이라 그 위치에 있을 법한 네임드가 별로 없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