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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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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전기형 (971.1, 2016~2020)2.2. 후기형 (971.2, 2020~2024)
3. 파생 모델
3.1. 스포트 투리스모
4. 제원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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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쉐 파나메라의 2세대 모델이다.

2. 상세

2.1. 전기형 (971.1, 2016~2020)

파일:external/icdn-1.motor1.com/2017-porsche-panamera.jpg 파일:external/387b225e523ff6d0dd256b4a31f940cd3de9d2f61483cd3648c5b4d1b199ae9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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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메라 4S
파일:external/icdn-8.motor1.com/2017-porsche-panamera.jpg 파일:external/icdn-4.motor1.com/2017-porsche-panamera.jpg
파나메라 터보
파나메라 (971.1)

2016년 6월 28일 베를린에서 공개되었다. 포르쉐에 따르면 신형 파나메라는 스포츠카의 성능과 럭셔리 세단의 편안함을 조합한 차세대 그란 투리스모이면서 날렵하고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이 바로 눈에 들어올 것이라며 새로워진 측면 윈도우 디자인도 쿠페 스타일을 한층 더 강조하였다. 그 후 포르쉐 코리아 사이트에도 파나메라 4, 4S, 터보의 정보가 업데이트되었다. 추후 순차적으로 680마력 터보 S E-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다.

1세대의 디자인에 비해 911의 디자인 요소가 많이 녹아 있다. 아예 911을 살짝 늘리고 4도어로 치환시킨 듯한 위화감 없는 디자인이라고 평을 많이 듣고 있는데, 총평적으로는 911을 패밀리카나 비즈니스 세단으로 변신시킨 듯한 디자인이다. 포르쉐 팬들도 "1세대부터 진작 이렇게 만들어 줬어야지!" 라며 이제서야 좋은 평을 하기 시작했다. 이런 호평을 들은 이유는 특히나 리어부분이 1세대의 둥글넓적한 때와는 달리 포르쉐의 느낌을 잘 살려냈기에 그런 것.

길이는 5,049㎜로 1세대보다 34㎜ 더 늘어났고, 너비는 1,937㎜로 1세대보다 6㎜ 더 늘어났으며, 높이는 1,423㎜로 1세대보다 5㎜ 더 늘어났다. 휠베이스는 2,950㎜로 1세대보다 30㎜ 더 늘어났다 이렇게 고문질 했는데도 불구하고, 차체가 높아졌지만 더 낮고 길어 보이는 건 뒤쪽 탑승석의 높이가 20㎜ 낮아졌기 때문이며 휠은 기본이 전륜 255/45R19 후륜 285/40R19가 들어가지만 전륜 275/40R20 후륜 315/35R20 혹은 전륜 275/35R21 후륜 315/30R21[1]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실내 디자인은 기존의 포르쉐 라인업과 비슷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갈비뼈처럼 기능 버튼들이 배열돼 있으나 몇몇 스위치를 제외하면 모두 터치 버튼으로 바뀌었으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스포츠 버튼이 있으나 선택 시 현행 911.2, 718처럼 핸들에 로터리 스위치로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스포츠 리스폰스 버튼이 생긴다. 계기판은 가운데 RPM 게이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바뀌었으며 센터페시아 가운데 신형 PCM은 12 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액정 사이즈가 더 커졌다. 또한, 포르쉐 다이나믹 섀시 컨트롤[2]이 PDCC Sport라고 해서 옵션이 아닌 기본장착으로 변경 되었다. 포르쉐 사이트 내에서 PDCC Sport를 설명하는 사진이 에어 서스펜션 사진으로 돼있어 에어 서스펜션 일체형으로 변경된 줄 알았으나 기존과 같이 스테빌라이져에 장착 돼 있으며 기존과 다른점은 과거 PDCC는 유압으로 움직이는 구조였으나 현재는 48V의 전기를 사용한 엑츄에이터가 움직이는 구조로 바뀌었다.

포르쉐 코리아가 올려 놓은 파나메라 4 2세대의 기본 가격은 1억 3,750만 원, 4S가 1억 7,280만 원, 4 E-하이브리드가 1억 5,980만 원, 터보가 2억 4,750만 원이다.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파나메라 끝판왕인 터보 S 하이브리드가 발매된다고 한다. V8 4.0리터 트윈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시스템 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6.8kg.m를 자랑하며 제로백은 3.2초[3]

참고로 2세대 파나메라는 기본형을 제외하면 모두 AWD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후륜구동 선택은 불가능하다. 스포츠성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파나메라 자체가 세단이라는 확고한 틀을 정하고 내놓은지라 후륜구동 특유의 즐거운 운전감보다 안정성에 약간의 타협을 한 듯하다.[4] 게다가 기본형을 제외하고 AWD를 전 모델에 채용함에 따라, 동급모델 어느 그레이드와 비교해도 발진가속력 하나만큼은 동급 최강의 수치를 자랑한다. 게다가 AWD가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벌 후륜구동 모델들의 뒷타이어 보다도 더 광폭이 적용되어 있어서 실측 발진 가속력 역시도 라이벌들을 크게 압도하는 수준. 단, 트랙션을 제외하면 자동차의 가속력이라는건 어디까지나 마력당 무게비에 의해 결정나기 때문에 라이벌들도 휠스핀이 일어나지 않을 대략 60km/h 이상의 속도부터는 발진가속력이 뒤쳐지던 라이벌들도 파나메라와 별달리 차이가 없는 추월 가속력을 보인다. 대한민국에는 AWD만 판매하고 있다.

디젤 라인업은 초창기에 있었으나 디젤게이트의 여파로 단종을 선언하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2.2. 후기형 (971.2, 2020~2024)

파일:971.2 Panamera 4S Front.jpg 파일:971.2 Panamera 4S Rea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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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971파나메라안.jpg
파나메라 4S
파일:971.2 Panamera GTS Front.jpg 파일:971.2 Panamera GTS Rear.jpg
파나메라 GTS
파일:971.2 Panamera Turbo S E-Hybrid Front.jpg 파일:971.2 Panamera Turbo S E-Hybrid Rear.jpg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971.2)

2020년 8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었다. 페이스리프트 특성상 전면부 그릴과 후미등 스타일링이 변경되었다.

사실 범퍼나 후미등 정도의 소소한 변화이기에 일반인의 경우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페이스리프트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후방 전조등의 디자인이 포르쉐 911 (992)의 패밀리 룩과 비슷하게 일자형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스팅어 페이스리프트와 거의 같은 날 공개되었으며, 뒷모습이 스팅어 페이스리프트와 닮았다는 평가가 많다. 한국에서는 전트림에 터보 S 앞 범퍼를 기본 적용해준다.

그리고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 드디어 국내 정식 판매 라인에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옵션을 선택 가능하게 되었다.

페이스리프트되며 파나메라 터보를 대신하여 파나메라 터보 S와 파나메라 터보 S E-Hybrid 출시되었으며 각각 출력은 642마력, 83.7kg.m에 제로백 3.1초[5], 700마력, 88.8kg.m에 제로백 3.2초이며 최고속도는 두 모델 다 똑같이 315km/h이다.

2023년 현재 국내 출시가는 1억 5,030~3억 1,780만원이다.

3. 파생 모델

3.1. 스포트 투리스모

파일:Porsche-Panamera_Sport_Turismo-2018-1600-49.jpg 파일:Porsche-Panamera_Sport_Turismo-2018-1600-4a.jpg
터보 (971.1)
파일:971.2 Panamera Turbo S Sport Turismo Front.jpg 파일:971.2 Panamera Turbo S Sport Turismo Rear.jpg
터보 S (971.2)
파나메라 스포트 투리스모

2017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왜건형인 스포트 투리스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대형급 차량에는 왜건이 잘 출시되지 않음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셈.

4. 제원

포르쉐 파나메라 (971/G2)
<colbgcolor=#fff> 모델 4 4S 4 E-Hybrid GTS 터보 터보 S E-Hybrid
엔진형식 V6 트윈터보 V8 트윈터보
미션형식 8단 PDK
연료 휘발유 PHEV 휘발유 PHEV
구동방식 AWD
배기량 2,995 cc 2,894 cc 3,996 cc
최대출력 330 hp @ 5,400 rpm 440 hp @ 5,650 rpm 462 hp @ 5,750 rpm 454 hp @ 6,000 RPM 550 hp @ 5,750 rpm 680 hp @ 6,000 rpm
제로백[6] 5.3초 4.2초 4.6초 4.1초 3.6초 3.2초
전장 5,049 - 5,053 mm / 5,199 mm (이그제큐티브)
전폭 1,937 mm
전고 1,423 mm / 1,432 mm (이그제큐티브)
축거 2,950 mm / 3,100 mm (이그제큐티브)
공차중량 1,815-2,310 kg
출시 2016 - 2019 - 2016 - 2017 -
한국가격(단위 : 만) 14,030만
15740만(10주년 에디션)
17090만 16310만
17710만(10주년 에디션)
20660만 25240만 미출시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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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12베를리네타와 동일한 크기의 후륜 타이어[2] 원래는 카이엔에 장착되어 있는 장치였다. 이 장치는 SUV의 높은 차고의 특성상 커브시 롤링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롤링이 생기는 방향의 스테빌라이져를 유압으로 뒤틀어 롤링이 장착되지 않는 차량에 비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장치이다. 그러나 포르쉐는 카이엔은 물론, 파나메라와 스포츠카인 911(991)까지 사용한다.[3] 우라칸과 맞먹는다.[4] 과거 세팅 기술이 뒤떨어졌을 때에는 후륜구동으로만 수백 마력씩 보낸 차를 모는 일은 상당히 위험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제 경차 운전하던 초보 운전자가 오늘은 500마력이 넘는 스포츠카를 어렵지 않게 몰 수 있게 될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 단순히 포르쉐가 완벽함만을 추구한다고 후륜구동을 고마력 모델에서 배제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단순 후륜구동이 4륜구동에 비해서 여러 상황에서 주행 안정성에서 밀리는것은 사실이나, 이것이 '안전함이 떨어진다' 라는 뜻과는 다르며, 이는 911의 RR 모델을 조금만 몰아 보아도, 후륜구동이 완벽함을 막는 요소라고 하기에는 어렵다는것을 느낄 수 있다.[5] 아우디 R8이 3.2초다.[6] 0-100 km/h,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그런데 포르쉐는 공식적으로 성능을 낮게 발표한다. 단적인 예로 파나메라 4S(스포츠 크로노 장착 시,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 놓고 런치 컨트롤을 쓸 경우)의 비공식 제로백은 겨우 3.7초 정도다. 그것도 440마력밖에 안 되고 2톤이 넘는 차가! 그런데 포르쉐 공식 제원과 0.5초나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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