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1-19 21:52:48

포도주/남아프리카

🍷 포도주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종류 색상 적포도주(레드 와인) · 백포도주(화이트 와인) · 로제 와인
용도 식전주 · 테이블 와인 · 디저트 와인
특수주조방식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 크레망 · 스푸만테 · 프로세코 · 프리잔테 · 젝트 · 카바
늦수확 포도주 귀부 와인 ( 소테른 · 토카이 ) · 아이스 와인
강화 포도주 포트 · 셰리 · 마데이라 · 마르살라 · 말라가 · 베르무트
건조 포도주
품종 포도 품종 목록
생산지 구대륙 프랑스 ( 보르도 · 부르고뉴 · 샹파뉴 · · 알자스 · 프로방스 · 루아르 밸리 · 랑그독 루시옹 · 쥐라 ) · 이탈리아 ( 키안티 ) · 스페인 · 포르투갈 · 독일 · 헝가리 · 튀르키예 · 조지아 · 아르메니아 · 아제르바이잔 · 이란 · 북아프리카
신대륙 미국 · 칠레 · 아르헨티나 · 남아프리카 · 호주 · 뉴질랜드
기타 한국 · 중국 · 일본 · 북한 }}}}}}}}}




1. 개요2. 역사3. 환경4. 주요 품종5. 유명 산지 및 생산자
5.1. 웨스턴 케이프(Western Cape)
5.1.1. 올리펀트 리버(Olifants River)
5.1.1.1. 루츠빌 밸리(Lutzville Valley)
5.1.2. 코스탈 리젼(Coastal Region)
5.1.2.1. 스와르트랜드(Swartland)5.1.2.2. 콘스탄시아(Constantia)5.1.2.3. 스텔렌보쉬(Stellenbosch)5.1.2.4. 팔(Paarl)
5.1.3. 케이프 사우스 코스트(Cape South Coast)
5.1.3.1. 엘진(Elgin)5.1.3.2. 오버버그(Overberg)5.1.3.3. 워커 베이(Walker Bay)
5.1.4. 브리드 리버 밸리(Breede River Valley)
5.1.4.1. 로버트슨(Robertson)5.1.4.2. 브리덱루프(Breedekloof)
5.1.5. 클라인 카루(Klein Karoo)
6. 기타7. 출처

1. 개요

남아프리카에서 만들어진 와인이다.

2. 역사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 역사는 1659년으로 거슬러 오를 정도로 오래되었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적다. 왜냐하면, 남아공 와인 산업이 국영화에서 자유로워진 지 얼마되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세계 와인 생산국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는 17세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자국인의 오랜 항해, 즉 유럽과 인도 극동을 항해하면서 식량공급, 선박 수리소 역할을 하도록 설치한 곳이다. 케이프의 초대 총독은 선상 의무감으로 부하들에게 "이곳 케이프가 지중해성 기후로서 포도재배에 적합하다"고 설득하고, 와인이 괴혈병에 좋다면서 1655년 포도밭을 조성하여 와인을 만들었다.

그 후 1688년 프랑스에서 종교박해를 피해 위그노파가 도착하여 포도나무를 심고 와인을 만들면서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이어서 프랑스 사람들이 건너와 기술이전을 하면서 품질이 향상되었다. 18세기에는 유럽의 왕실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디저트 와인인 뮈스카드 드 콘스탄티아가 공급되었을 정도로 인정을 받았다. 1795년 영국이 이 지방을 네덜란드로부터 빼앗아 1814년 합병한 후 영국 최대의 와인공급지로 성장했다.

최근에 과학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면서 가볍고 신선한 테이블 와인을 만들면서, 1973년부터 원산지 표시(Wine of Origin)를 시행하고, 품종과 수확연도를 표시하기 시작했다. 현재 80%의 와인이 지정된 지역에서 나온다. 와인산업의 본격적인 발전은 1994년 스텔렌보쉬(Stellenbosh)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발전됐다.

17세기 네덜란드인에 의해 포도가 재배되기 시작해 영국인과 독일인 등 다양한 유럽인들이 자리를 잡았으며, 인도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인들도 들어와 포도를 키우고 와인을 빚는다. 어떤 와인들은 전통적인 프랑스 와인 스타일을 내기도 하고, 미국과 칠레 같은 신대륙 스타일 와인도 양조된다.

3. 환경

아프리카는 풍부한 일조량은 갖추엇지만 강수량이 부족해 와인 산지로 위험요소가 있다. 그런 문제점들을 그나마 극복할 수 있는 지역이 바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대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자리 잡아 지중해성 기후에 속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기후와 토양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거의 모든 포도 품종이 자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와인도 매우 다양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와인에선 와인생산자들의 국적도 다양해 와인스타일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후는 남위 35도로 다소 서늘한 편이며, 대서양과 인도양의 합류점에 위치하고, 남극으로부터 신선한 바람도 불어온다. 여름은 뜨겁기 보다 따뜻한 편이며, 겨울날씨는 선선하다. 산악 지형에 바다가 인접한 곳은 더 다양한 미세기후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남아프리카의 포도밭이 많이 있는 사우스 웨스턴 케이프(South Western Cape)는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곳이며, 남극권에서 아프리카 서해안을 따라 올라가는 차가운 벵겔라 해류 때문에 온화하다. 그래서 포도밭은 남부와 대서양 연안의 서부에 조성되어있다. 산악지형, 바다 그리고 기타 요인에 따라 여러 가지 중간 기후대가 형성된다.

4. 주요 품종

대부분 유럽품종을 사용하지만 대표 와인은 레드 와인용 피노타지와 슈냉 블랑이다. 특히 올드 바인에서 재배한 슈냉 블랑은 담백한 화이트 와인으로 앞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와인 생산국으로서 입지를 굳히는데 한 몫을 한 것이다. 그만큼 품질이 뛰어나다.

5. 유명 산지 및 생산자

파일:South+Africa.png
주요 산지는 남쪽 해안가 케이프 타운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기후가 따뜻한 팔(Paarl), 스텔렌보스크(Stellenbosch), 로버트슨(Robertson)과, 그보다 더 남쪽에 자리 잡아 기후가 서늘해 피노 누아 재배에 성공한 오버버그(Overberg)가 유명하다.

케이프타운 내 스텔렌보쉬 지역 9천종의 식물이 자라는 플라워 킹덤(Flower Kingdom)은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곳을 중심으로 중요 와이너리들이 자리한다.

5.1. 웨스턴 케이프(Western Cape)

웨스턴 케이프는 남아공 브리드 리버 밸리, 코스탈 리젼, 클라인 카루, 올리펀트 리버를 아우르는 와인산지 명칭이다.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을 받은 론 스타일 레드 와인과 향기로운 소비뇽 블랑 와인을 생산한다.

5.1.1. 올리펀트 리버(Olifants River)

5.1.1.1. 루츠빌 밸리(Lutzville Valley)

5.1.2. 코스탈 리젼(Coastal Region)

5.1.2.1. 스와르트랜드(Swartland)
스와르트랜드(Swartland)는 '검은땅'이라는 뜻으로 케이프 타운 북쪽의 화창한 햇볕으로 유명한 곳이다. 밀 주산지로 소규모 포도밭들만 조금 있을 뿐 와인산업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 곳이었지만 지금은 젊은 와인 메이커들로 인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무덥고 건조하여 병충해의 영향을 적게 받으나 생산량이 다소 적은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현대적 감각의 인기 높은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고급 레드 와인도 생산할 예정이다.
5.1.2.2. 콘스탄시아(Constantia)
콘스탄시아는 케이프타운 내에 위치한 남아공 와인산업의 발원지다. 케이프 와인 역사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은 스위트 와인으로 매우 유명하다. 해안가에 위치해 선선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화이트와인과 스위트 와인이 잘 만들어진다. 특히 이곳에 위치한 클레인 콘스탄시아(Klein Constantia)에서 만든 스위트와인은 동인도회사를 통해 유럽에 전파되어 예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클레인 콘스탄시아는 4세대에 걸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채 이 지역과 남아공을 대표하는 최고의 와이너리로 지금껏 굳건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요 품종은 뮈스까 블랑 아 쁘띠 그랑(Muscat Blanc à Petit Grains)이다. 케이프 타운에서도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콘스탄시아에는 그룻 앤드 클레인 콘스탄샤(Groot and Klein Constantia)와 부이텐버와치팅(Buitenverwachting) 등 가장 유명한 포도원이 자리하고 있다.
5.1.2.3. 스텔렌보쉬(Stellenbosch)
스텔렌보쉬는 남아공 최고의 와인 지역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곳이다. 스텔렌보쉬 포도원은 구릉지대에 위치하며, 다양한 기후를 지녀 그만큼 와인스타일도 많다. 화강암과 사암 토양으로 구성되며, 진흙 함량도 높아 적당한 함수력과 배수력을 동시에 지닌다. 가뭄으로 고생하는 해에 관개 농법이 허용되지만, 생산자들은 극히 제한적으로 이를 시행한다. 기후는 상대적으로 덥고 건조하며, 남쪽 바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곳은 카베르네 소비뇽, 쉬라즈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특히 유명하다. 와인 농장 및 제조 업체만도 80여개 이상 되며 스텔렌보쉬의 와인은 가격도 비싼편이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대부분의 남아공 와인들이 이 곳에서 생산되며 바다를 바라보는 언덕에서 계곡을 끼고 자리한 언덕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한다. 이 곳의 유명한 와인으로는 카논콥(Kanonkop), 미어루스트(Meerlust), 루첸베르그(Rustenberg), 텔레마 앤 워릭(Thelema and Warwick) 등이 있다. 유명한 와이너리로는 피노타주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린 캐논캅(Kanonkop), 민트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유명한 텔레마 마운티(Thelema Mountain) 와이너리 등이 위치해 있다.
5.1.2.4. 팔(Paarl)
팔은 남아공 케이프 지역에 속하는 와인산지다. 팔은 케이프 지역의 또 다른 역사적인 도시로 와인 생산의 역사는 수백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KWV 본사가 소재한 이곳은 캐테드럴 셀라를 비롯하여 남아공의 대표 와인이라 할 수 있는 니더버그가 있다. 그리고 부띠끄 와인에서 조합 형태에 이르는 여러 와인 셀러 등에서 일반 와인부터 최상급 와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와인이 생산된다.

5.1.3. 케이프 사우스 코스트(Cape South Coast)

남아공의 모태로 알려진 케이프 타운은 남아공 와인랜드로 통하는 관문이다. 오늘날의 남아공은 독특한 다양성을 누리는 활기 넘치는 문화의 나라이다. 이러한 다양성은 남아공에서 생산되는 와인에도 반영되어 있다. 300년간의 와인 생산 역사를 자랑하는 남아공은 프랑스, 이태리와 같은 구 세계의 전통적인 고전 주의를 고수하는 한편 호주, 칠레와 같은 신 세계의 현대적 스타일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조화로 인해 남아공 와인은 복합적이면서도 부담이 없고, 섬세하면서도 강한 맛을 띤다. 남아공 와인에서 우리는 케이프 지역의 토양과 기후, 다양한 종류와 사람들을 느낄 수 있고, 와인을 통해 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남아공 와인 생산 지역은 와인랜드로 불리우며, 그 아름다움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웨스턴케이프 주의 기후는 온화하고 따뜻한 여름과 서늘한 겨울 날씨를 띠며, 5월부터 8월이 우기에 속한다. 차가운 벵갈 해류가 흐르는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여름 날씨가 무덥지 않다. 오늘날 케이프 지역 와인 생산업자들은 가장 최신의 포도재배 기술을 도입하고 최근의 동향에 뒤떨어지지 않고자 한다. 활발한 케이프 와인 산업은 세계와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계속적인 변화와 재창조를 모색한다. 남아공 와인은 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5.1.3.1. 엘진(Elgin)
엘진은 남아공 오버버그에 속하는 와인산지다. 근래 개발된 포도원은 서늘한 기후를 지니고 있어 긴 생육기간을 거친다. 폴 클루버(Paul Cluver)라는 와인생산자에 의해 지역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화이트 와인에 적합하며 소비뇽 블랑이 잘된다.
5.1.3.2. 오버버그(Overberg)
오버버그는 남아공 와인산지다. 오버버그 지역에 속하는 워커베이(Worker Bay)는 고래가 출몰하는 해번마을 허마너스 근교에 있으며 최근 케이프에서 세련된 와인 생산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쪽의 엘긴(Elgin)과 내륙의 보트 리버(Bot River)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5.1.3.3. 워커 베이(Walker Bay)
워커베이는 남아공 오버버그에 속하는 와인산지다. 다소 서늘한 기후를 지니며 포도원은 헤멜-엔-아르데 밸리(Hemel-en-Arde)에 위치한다. 최고 와인은 피노누아와 소비뇽블랑이다.

5.1.4. 브리드 리버 밸리(Breede River Valley)

파일:breede.gif

파일:breede.png

브리드 리버 밸리는 남아프리카 남해안에 자리한 와인산지다. 워체스터(Worcester)와 로버트슨(Robertson) 2개의 중요한 와인구역이 있다.
5.1.4.1. 로버트슨(Robertson)
로버트슨은 남아공 브리드 리버 밸리에 속하는 와인산지다. 석회암이 풍부해 샤르도네 재배에 적합하고 남아공 스파클링 와인 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다. 레드 품종으로는 쉬라즈와 카베르네 소비뇽이 재배되는데 와인은 신선한 과실향에 단단하지만 친근한 탄닌을 지니고 있다.
5.1.4.2. 브리덱루프(Breedekloof)
브리덱루프 지역은 연간 강우량이 최소150mm에서 최대 2000mm까지 차이가 나는 극부성 기후가 특징으로, 이곳의 높은 기온 차는 양질의 토양을 만들고 포도의 산도를 높여 브리덱루프 와인 특유의 맛과 아로마를 창조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

두 개의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대서양과 클라인 카루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토양은 짙고 무거운 검은 토양에서부터 강바닥의 모래 혈암 토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양을 갖고 있다. 이 독특한 토양과 기후의 조합은 와인 생산에 유리함을 준다.

5.1.5. 클라인 카루(Klein Karoo)

파일:klein_karoo.png

6. 기타

7. 출처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