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로니우스 그루 Felonius Gr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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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5E00><colcolor=#ffffff> 출생 | 1965년[1] |
| 나이 | 3살(미니언즈,1968년) → 11살(미니언즈 2,1976년) → 50살(슈퍼배드) → 54살(슈퍼배드 2) → 56살(슈퍼배드 3) |
| 성별 | 남성 |
| 직업 | 악당 → 악당퇴치연맹 요원 → 무직 → 악당퇴치연맹 요원[2] |
| 인간 관계 | 로버트 그루(아버지) 멜리나 그루(어머니) 드루 그루(쌍둥이 남동생) 루시 와일드(아내) 마고(장녀) 에디스(차녀) 아그네스(삼녀) 그루 주니어(장남) 네파리오 박사(동료) 미니언(동료) 카일(반려견)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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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배드 시리즈의 주인공. 대머리에 매부리코를 한 50대의 중년 남성이다. 미형은 아니나 엄청난 동안인 게 특징이다.[4][5]어린 시절부터 미니언들을 부하로 삼고 있다. 집 지하에 수천 마리의 미니언들이 지내는 거대한 연구실을 가지고 있으며, 온갖 발명품으로 나쁜 짓을 하고 다니는 것이 삶의 낙인 악당이다.
이미지가 배트맨의 펭귄과 묘하게 비슷하다. 매부리코에 악당이며, 치밀한 범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지략 등이 닮았다.
미니언 언어를 서툴게나마 구사할 수 있다. 슈퍼배드3에서 미니언 말을 했으나 단어를 잘못 말했는지 미니언들이 일제히 비웃는 장면이 나온다.
2. 작중 행적
2.1. 슈퍼배드 시리즈
2.1.1. 슈퍼배드
뉴스가 끝난 후 밝은 표정으로 공원을 걸으며 등장한다. 걷다가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려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서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외투 속에서 꺼낸 풍선으로 강아지를 만들어 준다. 아이가 풍선 강아지를 껴안고 행복해하던 순간 그루는 바늘로 풍선을 터트려버리며 벙찐 아이를 옆으로 치워버리고 그대로 갈 길을 간다. 커피숍에 도착한 그루는 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얼음광선 총을 꺼내 숍 안의 모든 손님들을 모두 얼려버린다. 겁먹은 직원은 다른 사람이 시켜서 막 준비됐던 커피와 음식을 내주고 그루는 웃음을 지어 보이면서 유리병에 팁을 던져넣고 떠난다.[6] 그다음 일반 승용차보다 4배는 더 큰 그루모빌을 타고 집에 돌아온다. 집에 들어가려던때 이웃집 브래드가 인사를 건네자 당신네 개가 자꾸 우리 집 마당에 폭탄(똥)을 갈긴다고 불만을 말하고, 미안하지만 개들은 원래 아무데나 그러지 않냐는 브래드에게 "죽으면 그러지 못하죠."라고 은근 위협적인 주의를 주고 집으로 들어간다. 텔레비전을 켜고 머핀을 꺼내 행복하게 베어물려는데 초인종이 울리고, 커다란 모닝스타를 들고 현관으로 가서 바깥을 본 그루는 쿠키를 팔러 온 마고, 에디트, 아그네스에게 나는 사람이 아니라 자동응답기고, 나 집에 없으니까 빨리 좀 꺼지라고 냉랭하게 문도 안 열고 돌려보낸다. 에디트는 심통이 나서 그루가 얼굴을 대고 있던 현관을 한 대 걷어차고 간다.벡터가 피라미드를 절도하는 데 성공[7]함으로써 빌런 세계에서 명성을 얻자 그루는 닥터 네파리오와 함께 벡터보다 더 대단한 성과를 새우기 위해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달을 초소형 광선 기계를 이용해 훔치는 계획을 실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연구소에서 코끼리에게 시험하던 중이던 광선총을 훔쳐오다가 벡터의 습격으로 빼앗기고, 이를 되찾기 위해 여러 차례 벡터의 집에 잠입하려다 매번 헛수고만 하고 험한 꼴만 당하다 하루는 자기 집에 왔던 소녀 3명이 벡터의 집에 들어가는 걸 목격하게 되고[8], 그녀들을 침입의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해 세자매를 입양한다.
마음씨 나쁜 보육원장 밑에서 힘들어하던 세자매는 입양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에 잔뜩 신나하지만 험상궂은 그루를 보자 가라앉아 버리고, 어디까지나 도구로 이용하려고 데려온 그루는 집에서의 행동을 엄격하게 제한하면서[9][10] 발레 교습을 가야 한다는 것도 차 안 태워 준다고 못 가게 하려다 마지못해 따라가는 등 성의없게 대하지만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빌런에서 아버지로 변화해가기 시작한다.[11] 결국 그루는 아이들과 네파리오 박사가 만든 쿠키 모양 로봇들을 이용해 소형화 광선 기계를 훔쳐오는데 성공하지만[12] 악당 전문 은행의 은행장인 핸리 퍼킨스[13]에게 돈을 빌리는 데에는 실패하고, 더 이상 은행은 우리에게 자금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니 포기해야겠다고 미니언들 앞에서 낙심한 목소리로 발표하지만 세자매는 자신들의 저금통을 들고 와서 말없이 미소지어 보이고[14], 이 분위기에 미니언들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돈이나 돈 될 만한 물건을 꺼낸다. 감격한 그루는 기분내서 미니언들과 함께 차[15]를 포함한 집안 살림살이를 상당수 팔아치우면서 로켓을 만들 수 있을 만큼의 자금이 모이게 된다. 이렇게 그루와 네파리오가 몇 년 전부터 준비해왔던 달 훔치기 계획은 점점 성공에 가까이 다가간다.
그러나 아이들이 그간 준비해왔던 발레 발표회 날짜와 달 훔치기 계획의 날짜가 겹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아이들은 그루가 꼭 자신들의 발레 발표회에 와 주기를 기대하지만 아무래도 계획을 며칠 미뤄야겠다는 그루에게 닥터 네파리오는 아이들 때문이냐고, 달 훔치기 계획을 실행할 최적의 날짜를 수정하는 건 불가능하다면서 그루에게 아이들을 포기하라고 설득한다. 그루가 이 건으로 고뇌하기만 할 뿐 결단을 못 내리자 네파리오는 선수를 쳐서 고아원 원장에게 아이들을 도로 데려가게 하고, 난데없이 원장이 찾아오자 놀란 그루는 자신들을 파양하지 말아 달라고 슬퍼하면서 원장의 차를 타고 떠나는 아이들을 무겁게 바라보다 집으로 들어간다.
그 와중에 그루는 자신의 수하인 미니언들이 집 청소를 하면서 그루네 집 가계도 사진이 든 액자 아래에 마고 자매가 그려놓은 그림을 지우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을 내친 데 죄책감을 가지나 이내 달 훔치기에 집중하기로 각오를 다지고, 결국 계획 당일날까지 로켓을 만드는 데 성공하며 아이들이 발레복과 함께 빨아버려서 분홍색이 되어버린(...) 우주복을 입고 소형화 광선 총을 챙긴 채로 로켓에 탑승한 후 달로 향하기 시작한다.[16] 지구를 떠나기 전에 소형 광선화 총을 빼앗겼다는 걸 아버지로부터 뒤늦게 알아챈 벡터가 방해하려고 로켓을 습격하나 실패하고 떨어진다.
한편 마고, 에디스, 아그네스는 그루가 자신들의 발레 발표회에 와 주기를 고대했으나 그루는 끝내 오지 않았고 이에 아이들은 그루가 자신들을 정말로 버렸다고 믿게 된다. 그리고 아까 그루를 방해하려다 역관광당해서 앙심을 품은 벡터는 아버지가 보여준 영상에 나오던 소녀들이 자신에게 쿠키를 판 소녀들과 똑같은 것을 보자 패거리라고 생각, 납치해 인질로 삼아서 그루가 훔쳐올 달을 빼앗으려는 계획을 실행한다.
이 음모를 알 리 없는 그루는 무사히 달에 도착하고, 달을 겨냥해서 소형화 광선 기계를 작동시킴으로써 달을 주먹만한 크기로 만들어서 훔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지상에 미니언들과 함께 있던 네파리오는 전에 소형화 광선 기계 때문에 축소되었던 미니언이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오는 걸 보고 네파리오 공식[17]을 세우게 되고, 그루가 이대로 달을 지상으로 갖고 왔다간 달이 원래 크기로 돌아갈 때 그루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루는 중요한 순간에 네파리오의 연락을 못 받고, 미니언이 몰래 우주복 주머니에 넣어놨던 초대장을 발견하자 세자매를 떠올리고는 발표회에 가기 위해 서두른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축소화시킨 달을 그대로 지상에 가지고 온다.
뒤늦게 공연장에 도착한 그루,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이미 텅 비어 불 꺼진 공연장과 그곳을 치우고 있던 아저씨 한 명 뿐이었다. 아이들의 기대를 배반했다는 사실 때문에 괴로워하던 그루는 우연찮게 공연장 안에서 '마고, 에디스, 아그네스의 아빠' 라는 종이가 붙은 의자 하나를 발견하게 되고, 아이들이 자신을 위해 일부러 마련한 의자라고 생각하나 종이의 뒷면에 벡터를 상징하는 V자와 "Bring the Moon!(달을 가져와라!)"이라는 메시지를 보고 아이들이 벡터에게 무슨 일을 당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아이들을 되찾아오기 위해 백터의 집으로 찾아가서 그의 요구대로 달을 꺼내놓지만 벡터는 달만 낼름 챙기고 집 지붕의 일부였던 우주선을 분리해서 튀기 시작한다.[18][19]
지상에서 백터의 탈출선으로 향하려던 그루는 백터의 집 뒤에 백터가 훔쳐서 색칠까지 해 놓은 피라미드를 발견해 그 파리미드를 타고 가서 백터의 탈출선에 매달리는 데 성공하나, 마땅히 잡을 곳이 없는 탈출선의 미끄러운 표면 때문에 탈출선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허공에서 추락사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그루에게 달이 도로 커질 경우의 위험성을 알려주러 그루의 자가용을 끌고 날아온 네파리오 박사가 우연찮게 백터의 탈출선에서 떨어지는 그루를 발견해 구해주고, 그루는 네파리오 박사에게 '백터가 아이들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루+네파리오 박사+그리고 네파리오 박사가 몰고 온 비행선에 타고 있던 미니언들은 마고 자매를 구하러 가기 위해 백터의 탈출선을 쫓는다.
한편 백터가 그루한테서 받아낸 달에 적용된 소형화 광선의 효과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 이내 도로 커지기 시작한 달은 백터의 탈출선 내부를 마구 굴러다니면서 엉망으로 만들고, 그 와중에 세자매가 갇힌 수정구 비슷한 장치도 달과 부딪혀 산산조각나 그녀들은 풀려난다. 자가용 우주선 동체 위에 미니언들과 함께 선 그루는 고정 장치가 달린 와이어를 던져서 탈출선 입구 하나에 매달고, 그걸 이용해 탈출선의 입구를 열어 마고 자매가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자신들을 도로 고아원으로 보내버린 것과 발레 발표회에도 찾아오지 않은 사실 때문에 그루에게 실망해버렸던 마고 자매는 처음에는 그루가 "뛰어내려, 내가 받아줄테니까"[20]라고 필사적으로 호소해도 처음에는 그의 말을 쉽사리 수락하지 못한다.[21]
그러나 그루의 필사적인 호소에 결국 자매는 마음을 돌려 그루를 믿기로 하고, 맏언니 마고는 일단 동생들인 에디스와 에그네스 먼저 그루의 편으로 보내고 둘이 무사히 도착하자 자신도 뛰어내리려고 한다. 그러나 타이밍도 안 좋게 마고가 탈출하려던 걸 발견한 백터가 마고를 도로 탈출선 안으로 끌고들어가려고 하나, 이내 탈출선 내부를 꽉 채워버릴 정도로 커진 달 때문에 백터가 마고와 함께 밖으로 튕겨나가 버렸다. 다행히도 마고는 와이어를 잡았지만,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그루는 용기를 내어 허공의 와이어로 줄타기를 하면서 마고가 있는 곳까지 가나, 정말 찰나의 순간에 와이어 끝의 장치가 벡터의 탈출선으로부터 떨어져버리는 바람에 그루와 마고는 추락하기 시작한다.
다행히 네파리오와 함께 비행선에 탑승했던 미니언들이 손에 손을 잡아 자신들끼리 연결해 긴 줄을 만들어 내려 그루와 마고를 붙잡은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한편 탈출선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벡터는 결국 완전히 원래 크기로 돌아가버린 달과 함께 대기권을 돌파해 우주로 가게 된다.[22] 그리고 뉴스에서는 사라졌던 달이 원래 위치로 되돌아온 사실을 보도하며 "과연 달을 되돌린 영웅은 누굴까요?"라는 대사를 던지고, 그 영웅(?)인 그루는 아이들이 잘 자도록 동화책을 읽어주는 훈훈한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23]
2.1.2. 슈퍼배드 2
슈퍼배드 2에서는 악당짓은 접고 애들을 키우면서 잼&젤리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 어느날 AVL의 요원인 루시에게 전기충격을 당하고 납치당하는데[24], 알고보니 자신을 체포하려는게 아니고 연구하던 PX-41이 사라져 전직 악당인 그루의 도움을 받고자 그를 데려온 것. 이에 그루는 자신을 말도없이 납치한 것과 합법적인 일을 구상하고있으니 협조할 수 없다고 말한다.그러나 사업은 제품의 퀄리티가 좋지 않아[25] 시작도 하기전에 망함의 조짐이 보이는데다가 네파리오 박사는 악당의 삶을 되찾기 위해 그루를 떠난다. 결국 궁지에 몰린 그루는 하는 수 없이 AVL에 가입한다. 이후 루시가 파트너로 배정되어 함께 쇼핑몰을 조사하는데 쇼핑몰에서 전설적인 악당 엘마초로 추정되는 남자를 만나고 그가 범인이라고 확신한다.
엘마초의 정체를 누구보다 빨리 알아채지만 AVL에서는 엉뚱한 사람을 잡는다. 그 뒤, 엘마초와 처음 대면했을 때 네파리오를 다시 만나고 변이 약물이 주입된 미니언들을 만나게 된다. 지금까지 사라졌던 미니언들이 모두 여기 있던 것. 하지만 해독제 총으로 미니언들을 모두 원상복구 시키고[26] 립스틱 테이저건으로 엘 마초까지 제압한 뒤 납치당했던 루시를 구한다. 그 후 루시와 결혼한다.
2.1.3. 슈퍼배드 3
슈퍼배드 3에서는 다이아몬드는 지켰으나 악당을 잡지못한것 때문에 신임 지부장에 의해 해고당한다.[27] 가족을 위해 새로운 일을 찾으려 하던 와중에 다신 악당이 되지 않겠다고 하자 미니언들이 떠나고[28] 딸이 아끼던 유니콘 인형을 팔자 어째야하나 고민하던 와중에 한 사람이 찾아와 쌍둥이 형제가 자신을 찾는다고 편지를 전한다.[29]이후에 자신에게 동생이 있었고, 아버지가 역사상 유명한 악당이라는 것에 놀라움과 드루와 한 빌런짓에 다시금 빌런이 되는 것을 고민하기도 하지만, 그걸 참고는 아버지의 장비로 도둑맞은 다이아몬드를 되찾으나 그 과정에서 친해졌던 동생과 다시금 다투고 이후 아이들이 납치당하는 상황까지 처하게 되며 자신 역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드루의 노력과 그루를 그리워해서 돌아온 미니언들의 귀환 그리고 루시가 아이들을 구하는 여러가지가 겹치며 무사히 다이아몬드도 되찾고 악당도 잡게 되며 그 역시 악당 퇴치 연맹에 복직하는데 성공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그리고 집에서 다같이 잠든 순간 드루랑 미니언들이 악당짓을 하러나가자[30] 그를 잡으려는 루시를 말리는 듯 싶더나 사악하게 웃으며 5분만 있다가 잡으러 출발하자고 말한다.
2.1.4. 슈퍼배드 4
AVL의 철통 보안 감옥에서 탈옥하여 자신에게 복수하겠다고 공언한 고등학교 동창 맥심 르말의 일당에 맞서기 위해 자신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가명을 쓰고 정체를 숨긴 채 맥심을 상대하는 것이 이번 시리즈의 핵심 스토리다.[31]
루시와 결혼한 이후 그루 주니어라는 손주뻘 친아들을 두게 되었지만, 아들은 본인을 싫어하는 모양. 루시 품에는 푸근하게 안겨있던 그루 주니어가 자신은 보기만 해도 악의에 가득 찬 표정으로 돌변한다. 운전 중에 뜨거운 커피를 뒤집어쓰게 만드는 등 아기가 저지르는 온갖 영약한 짓을 꼼짝없이 당한다. 여기서 펠로니우스는 실라스에 의해 가짜 신분인 태양광 판매원으로 숨겼고, 실라스의 밝게 움직이라는 충고로 파피의 아버지와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했다. 물론 파피의 아버지는 펠로니우스의 못생긴 겉모습을 통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했고, 안전 가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허름해보임에 따라 사람 이하로 취급하려고 했다. 그러나 파피의 아버지는 아내가 펠로니우스 가족을 컨트리 클럽으로 초대하라고 얘기하자 어쩔 수 없이 그루와 루시를 초대했다. 그루는 파피의 아버지와 테니스를 치려고 준비했지만, 파피의 아버지의 성향을 눈치챈 미니언들에 의해 경기를 하지 못했다.[32] 이후 펠로니우스는 집에 가는데, 하필이면 벌꿀오소리를 돌려받으려는 교장선생님이 깽판을 쳐서 아이가 맥심 일행 쪽으로 떨어졌다. 맥심 일당은 이때다 싶어서 아이를 납치했고, 맥심은 아이를 바퀴벌레 꼭두각시로 만들어 펠로니우스를 위협하지만 펠로니우스는 위험을 무릅쓰고 아기의 마음을 움직여 맥심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다시 감옥에 수더된 맥심과의 면회 중 학창시절의 장기자랑 재대결을 신청받고는 감옥에서 열린 장기자랑에서 맥심
전편에서 자신이 더 이상 악당 짓을 안한다는 이유로 떠난 미니언들이 다시 자신을 도와 맥심 일당을 상대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33], 어떻게 관계가 회복되었는지 작중에서는 알기 어렵다.[34] 한편, 미니언 중 일부는 메가 미니언으로 변신하여 맥심과의 전투에 큰 도움을 준다.
2.2. 미니언즈 시리즈
2.2.1. 미니언즈
1968년 이때 당시 나이는 3살이었다.[35]
엄마랑 같이 악당 박람회에 와서 얼음 광선총 부스를 보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슈퍼배드와 슈퍼배드 2의 어린 시절과 위 일러스트를 보면 자신감 없는 불우한 어린이로 생각될 수 있겠지만 왠지 본작에서의 모습은 전혀 아니다.[36]
이후 마지막에 엘리자베스 여왕이 복위해 케빈에게 기사 작위를 줄 때, 스칼렛과 허브가 왕관을 빼앗아 도망가자[37] 이 둘을 얼음 광선총으로 얼리면서 등장하고 왕관을 가로챈 뒤 발악하는 스칼렛을 조롱한다.
스칼렛: 너 지금 누구한테 대드는지 알기나 해? 나는 역대 최고의 슈퍼 빌런이라고!
그루: 오, 그랬었나? [38]
그루: 오, 그랬었나? [38]
그리고 전작에 나왔던 특유의 크롬 도색을 한 제트바이크를 타고 유유히 날아간다.
이 때 나레이션으로 그루가 Cunning, Evil, Perfect, and Despicable이라고 하면서, 본편인 Despicable Me를 암시해 준다.
이 어린시절 모습은 짤막하게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어서 미니언보다 그루가 더 귀여웠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
2.2.2. 미니언즈 2
이때 나이는 만 11살이었으며, 어릴 때 미니언들한테 미니 보스(Mini Boss)라고 불렸다. 본인은 '미니'는 빼라며 싫어하지만.[39]첫 등장은 학교에서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 자신의 롤모델인 6인의 악당을 그리던 중 반 애들에게 자신은 슈퍼 악당이 될 것이라며 당당히 외쳤지만 비웃음만 사게 된다.
방과 후 마중 온 미니언들(케빈, 스튜어트, 밥)과 함께 나쁜 짓을 하러 돌아다니는데 하는 짓이 상당히 악랄하다. 상영 중인 영화관에 냄새 폭탄으로 관객들을 내쫓고는 방독면을 쓴 채 영화를 공짜로 관람하는 것부터 시작해 게임 센터에서 온갖 반칙 및 공짜 게임을 시전하고,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치즈 스프레이를 장전해 치즈 광선[40]을 막 뿌리는 등 민폐를 끼치거나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사람들을 눈앞에 두고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는다.[41]
1편에서 유명한 악당 스칼렛 오버킬을 대놓고 비웃던 것과는 달리, 비셔스 6의 열성팬으로 비셔스 6의 면접을 보러 가다가 결국 어린애라는 이유로 조롱당하고 탈락당하지만 네파리오 박사가 빌려준 끈끈액 총을 이용해 조디악 스톤을 강탈하는데 성공. 그리고 추격을 받지만[42] 오토에게 조디악 스톤이 넘어가고 오토에게 도망치라는 명을 내리나 하필이면 오토가 스톤을 생일파티하는 아이에게 선물로 넘기는 바람에 화가 난 나머지 미니언들을 해고하고 가출을 시도한다. 그렇게 떠나려지만 자신이 동경하던 와일드 너클즈에게 납치되고 레코드판위에 모질게 고문당하지만 부하들이 너클즈를 버리자 너클즈가 그루를 데리고 양손자로 삼고 그루가 수영장의 악어들에게 먹힐 위기에 처한 너클즈를 구하면서 같이 활동한다. 그렇게 첫 은행털이를 모나리자를 훔치는데 성공하나 이미 와일드 너클즈의 본거지는 박살이 나버렸고 그루는 너클즈가 늙었다고 자책하면서 떠난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축제장에서 오토를 만나 재회하고 조디악 스톤을 받고 기뻐하면서 너클즈에게 가져드 주려고 할 찰나 비셔스 6가 나타나 스톤을 뺏기고 비셔스 6 멤버들이 거대한 용, 원숭이, 소, 뱀, 호랑이로 변신하고 비셔스 6의 리더인 벨 바텀에 의해 시계탑 12시 5분을 가리키는 바늘에 묶이며 위기에 처하나 와일드 너클즈와 토끼 케빈, 닭 스튜어트, 양 밥이 나타나서 이들을 격퇴하고 오토가 구조하는 덕에 살아난다. 그리고 스톤을 그대로 강탈해 비셔스 6 전원을 쥐로 만들어버리고 악당퇴치 연맹에게 스톤을 주고 너클즈는 싸움 도중 화상으로 인한 부상으로 병원행. 장례식을 올리지만 사실 너클즈는 살아있었고 이에 기뻐해 미니언들과 너클즈와 함께 어디론가로 떠난다.
쿠키영상에서 네파리오에게 재방문한다. 끈끈이 총을 돌려주고 대신 그루가 자신과 함께할 미친 과학자가 필요하다고 하자 네파리오가 그루와 미니언들의 활약으로 6인의 악당들이 격퇴당하고 악당 퇴치 연맹에 의해 전원 체포되자, 자신도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져 가게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쿠키 영상에서 재등장. 그루가 악당 과학자가 필요하다며 그에게 스카웃을 제안하자 자신은 악당 노릇을 그만두고 더 행복한 삶으로 조용히 살려고 떠나기로 했다며 처음엔 거절하나, 밥부터 시작해 미니언들과 그루의 간절한 눈빛 광선 세례(...)을 못 이기고 마음이 약해져 결국 스카웃을 받아준다. 이후 네파리오 박사가 그루에게 멋진 거 보고 싶냐고 물어보는데, 곧바로 크리미널 레코드 가게 건물 아래의 지하 격납고가 열리며 그 안에서 슈퍼배드 시리즈의 상징인 그루의 비행선이 출격한다. 본편에서 그루가 애용하는 비행선은, 네파리오 박사가 젋은 시절에 진작 완성한 인생 최고의 야심작이었던 것. 네파리오 박사가 조종하는 비행선이 도심을 가로질러 날아감과 동시에,[43] 그루와 미니언들의 "빅 보스"(Big Boss)라는 환호와 함께 영화는 마무리된다.
3. 여담
이름 Felonius는 ‘범죄의’, ‘중죄의’ 라는 뜻의 형용사 felonious를 -us 접미사가 붙은 인명 느낌으로 바꾸어 만든 것이다. 그리고 작중에서 대부분 "그루"로만 언급돼서 그루가 성이 아니고 이름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쌍둥이 동생의 이름이 Dru(드루)라서 더더욱.작중 포지션은 악당이자 스스로 악인을 자처하나, 그의 행보나 부성애, 그리고 현재의 직책을 보면 영락없는 슈퍼히어로 캐릭터다.
서구권 밈으로 그루의 계획(Gru's Plan)이 있다. 4컷 만화 형식으로 여러 계획이나 장점을 나열하다가 튀어나온 단점 하나가 다 말아먹는 식. 원본은 헨리 퍼킨스에게 자기 계획을 브리핑하던 중 세자매가 그린, 그루가 변기에서 일을 보는 낙서가 끼어있어 당황하는 개그 장면이다.
토트넘 핫스퍼의 회장으로 유명한 다니엘 레비랑 외모가 매우 닮았다. 또한 NBA 슈퍼스타 니콜라 요키치가 회색 양복을 입은 모습이 그루와 비슷해서 밈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4편 개봉을 앞두고 아에 요키치가 출연하는 공식 홍보 영상까지 만들어졌다. 영상 내용인 즉슨 심리상담을 받으러 온 요키치가, 사람들이 자기한테 그루를 닮았다고 하는 건 좋은데 하도 미니언들이 자길 따라다녀서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슈퍼배드에서 달을 훔치던 도중 비행선이 작아지는데 이때 그루가 폐쇄공포증이 있다고 한다.
악당으로서 재능은 엄청난데다가 특히 4편에서는 미니언들의 실수로 작업용 장비를 모두 분실하자 육아용품들로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모로 소닉 시리즈에 나오는 닥터 에그맨과 공통점이 많은데, 대머리에 긴 코, 가느다란 다리, 악당이라는 점에서 흡사하다.
4. 관련문서
[1] 미니언들이 대충 적은 정보에 따르면 1951년 노벨상을 수상했다고 나온다.[2] 3편에서 남동생 드루와 다이아몬드를 되찾으면서 복직에 성공했다.[3]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타이베리우스 역도 맡았고 이후 같은 제작사의 진 빌런 역을 맡게 된다.[4] 목소리나 액면가로는 적으면 20대 후반에서 많게 봐야 30대 초중반으로밖에 안 보인다. 탈모와 맞바꾼 동안 쌍둥이 동생인 드루는 머리카락까지 풍성해서 더욱 젊어보인다.[5] 정확한 나이는 1편의 개봉 년도인 2010년에 맞춰 보면 대략 1959~1960년생으로 보인다. 다만 후에 나오는 미니언즈 2가 1976년이 배경인데 그루가 아직 11살인 초딩인걸 보면 1964~5년생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1968년에 고작 4살이었다(..) 원래대로면 76년도에 16~17세의 고딩이어야 된다. 그리고 1959~60년생인데 11세려면 2편의 배경은 1970~1년이어야 된다. 즉, 그루의 나이는 설정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6] 이 부분에서 영화의 영문판 자막이자 bgm으로 Despicable me가 흘러나온다. 노래처럼 사악하고 비열한 그루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구간. 참고로 그루가 처음 걸을때랑 풍선을 만들어줄때에는 평화로운 음으로 진행되다 풍선을 터뜨리자 어두운 톤이로 바뀌는걸 볼수있다.[7] 훔친 피라미드는 대충 하늘색으로 칠해놓은 다음 자기 기지 뒤에 짱박아놓는다. 게다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8] 벡터는 낯선 외부인들을 보자마자 바로 원격으로 무기들을 겨누지만 좋아하는 과자인 코코넛 쿠키가 혹시 있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듣자 무기들을 집어넣은 뒤 문을 열어준다.[9] 첫 번째 규칙으로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고 하지만 바닥은 밟아야 하고 공기는 마셔야 하는데 이것들은 어떻냐는 질문에 바닥이랑 공기는 허락한다고 한다. 두 번째는 일할 때 방해하지 말 것, 세 번째는 웃는 소리도 우는 소리도 그 외 생리현상으로 나는 소리도 나 짜증나니까 내지 말 것.[10] 애들에게 필요한 건 보다시피 다 있다면서 바닥에 놓은 개밥그릇에는 식사와 물이라고, 펼쳐서 깐 신문지 2장에는 화장실이라고 써 붙였다. 그런데 6시간 후에 보자며 그루가 나가자 아그네스는 사탕들이 담긴 개밥그릇에 뛰어들어 아주 맛있게 그것들을 먹는다.(...)[11] 그 과정은 《슈퍼배드》 본편을 보면 아주 잘 알 수 있다. 정을 붙인 계기 중 첫번째가 아이들이 놀이공원에서 사기를 당하는데 그루가 그 사기꾼을 역관광시키고 상품을 따 주는 것. 나중에는 해골, 칼, 시체 모양으로 팬케이크도 구워준다.[12] 이것도 참 험난했는데 벡터가 돈을 세는 사이 진짜 쿠키들 사이에 섞여 있던 로봇들이 그릇에서 빠져나와 기계가 보관된 대형 금고실 문을 따고 들어가서 벽을 녹여 잘라 그루와 미니언들이 밖에서 침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나오기도 전에 도로 벽을 용접해 버리는 바람에 환풍 파이프를 통해 탈출해야 했고, 벡터가 팝콘을 먹으면서 텔레비전을 보는 중인 거실 천장 환풍구를 밟아 열리는 바람에 거기로 떨어질 뻔했고 기계를 그루가 다리로 끌어안고 버텨야 했다. 거실에서 기르는 상어가 그들을 보고 바닥인 유리를 들이받으면서 난리를 치지만 다행히 이유를 모르는 벡터는 상어가 괜히 심술부리는 줄로 여겨 그만 하라고 다그치는데, 상어가 이를 듣지 않고 계속 거세게 들이받아 벡터는 소파에서 떨어지고 머리에 팝콘통을 뒤집어쓴다. 이렇게 벡터가 잠시 앞을 못 보는 사이 그루와 미니언들이 내려와 재빨리 살금살금 걸어 빠져나간다.[13] 벡터의 아버지. 이 사람은 그루의 계획을 듣고 아들에게 그 계획을 가르쳐주면서 네가 먼저 이 계획을 성사시켜서 명성을 얻으라고 했다. 그리고 헨리의 행태를 볼 때 다른 빌런들이 그에게 돈을 빌리러 오면서 자신의 계획을 말할 때도 이걸 잘 들어두었다가 아들한테 몰래 말해줘서 그 빌런들의 계획을 '가로채는 식으로' 성사시키게 함으로써 아들이 공을 세우도록 도와줬을 가능성이 높다.[14] 1달러 주화 2닢과 25센트 주화 1닢으로 보이는 3닢이 다였지만 이때 그루는 깊은 마음을 느끼는 표정이 된다.[15] 초반에도 탔고 세자매를 입양해서 데려올 때에도 탄, 자동차 겸 우주선인 그것 맞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 차는 나중에 도로 멀쩡하게 있다. 아마 다시 훔쳐오거나 했을것으로 추정[16] 탑승용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때 미니언 하나가 발표회 초대장을 건네자 그루는 "나는 세계 최고의 악당이야. 그딴 행사에 갈 것 같아?"라고 억지로 화내고 외면하지만 미니언이 우주복 주머니에 살짝 넣어준다.[17] 소형화 광선 기계를 맞은 사물의 크기가 클수록 소형화 광선의 효과가 풀리는 속도도 빨라진다는 공식(즉 광선의 효과가 유지되는 시간은 기계의 크기와 반비례한다는 공식). 따라서 달처럼 극도로 커다란 물체의 경우 축소광선의 효과도 매우 짧아진다.[18] 그 전에 그루에게 폭격을 날렸으나, 딸바보로 각성하기 시작한 그루의 아버지 파워와 포스 덕분에 폭격도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이 때 그루가 보여준 폭풍간지 역시 본편으로 확인해보자.[19] 이때 그루가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열추적 미사일을 그냥 피하고 이를 통해 벡터의 기지 문을 폭파한다.[20] 원문은 I will never let you go again. 이는 세 아이들을 다시는 고아원으로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중의적 의미이기도 하다.[21] 그루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감 외에도 일단 아이니까 터무니없이 높고 위험한 허공에서 뛰어내리는 것 자체가 무섭기도 했을 테니 이런 말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22] 탈출선의 추진 장치가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어서 달을 위로 올려보낸 것으로 추정된다.[23] 내용은 그루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줄 알던 유니콘이 세 아기고양이들을 만나 착해지고 가족이 된다는 내용.[24] 그녀가 악당퇴치연맹이라는 말을 듣고 전 악당인 그루는 당황하다 얼음 광선총을 쏘나 루시는 화염방사기로 가볍게 막는다. 루시는 공격하고나서 기술 이름을 외쳐야한다며 립스틱 테이저건으로 그루를 기절시킨다. 립스틱 전기총↗↗↗[25] 생긴건 멀쩡한데 맛이 최악인 모양이다. 미니언들이 먹고 경악을 할 수준이니..[26] 이 과정에서 존 윅을 방불케 하는 쌍권총 사격 실력으로 변이된 미니언들을 처치(?)한다. 본편에서 직접 감상하자.[27] 이에 루시가 항명하자 루시도 동반 해고 당한다. 그리고 그들이 없어진 후에 얼마 안 있다가 다이아몬드도 도둑맞게된다.[28] 이때 자리에 없던 제리와 데이브만 그루에게 남는다.[29] 그 와중에 엄마에게 성질내며 하는 말이 가관. "아빠는 저 태어났을 때 제 얼굴 보고 실망해서 돌아가셨다면서요!"(...) 진짜 그런 일이 생겼던 건 아니고 실화면 그거대로 대단한데 왜 편부모 가정인지 엄마가 그루에게 둘러댄 가짜 이유였지만.[30] 드루曰 그래도 형제중 한명이 가업은 이어야지! 더구나 그루의 탈것까지 들고갔다.[31] 이때 보안을 위해 어머니와 동생에게도 행방을 숨겨야 한다고 하니 그건 마음에 든다고 한다(...).[32] 그게 미니언들은 어쩔 수 없이 강행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파피의 아버지가 잘하는 선수 쪽으로 붙어서 펠로니우스를 망신주려고 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다양한 사람들 밑에서 일한 미니언들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봤을 것이다.[33] 심지어는 그루가 안가에 가 있는 동안 AVL에서 지내기도 한다.[34] 아마 드루와 악당짓을 하다보니 펠로니우스가 그리워져 다시 펠로니우스 밑에서 일할 가능성이 높다.[35] 원래는 8살이라고 박았었지만 미니언즈 2에서 11살하고도 3/4살이라고 밝혀지고 2편의 작중 시점이 미니언즈 1편의 8년 후인 1976년인걸로 보아 설정구멍이 생겼다. 이후 위키에서 미니언즈 시점때 그루의 나이가 3살로 표시된다.[36] 잘 보면 네파리오 박사도 이 박람회장에서 젊었을 적 모습으로 카메오 출연하는데,(25분 45초쯤에 등장한다.) 대놓고 시리즈 개근무기인 얼음 광선총을 시연하고 있어서(…) 그루보다 찾기 쉬운 편이다. 그루가 마지막에 쓰는 모습을 보면 결국 하나 장만한 듯.[37] 이 왕관은 나중에 1편에서 우주선을 만들자고 다짐할 때 미니언이 들고 나온다.[38] 더빙에선 "지금은 아니죠~"로 번역되었다.[39] 어른이 되고 나서는 빅 보스(Big Boss)라고 불린다.[40] 본편 1편의 오마주로 1편에서도 얼음 광선을 막 뿌려서 사람들을 마비시키고 벙찐 점원앞에 커피를 그냥 받고 팁만 주고 떠나지만 여기서는 아이스크림 점원이 덜덜 떨면서 공짜로 아이스크림을 선물해주고 밥이 인형을 팁으로 준다.[41] 당장 이것만 보면 현실에서는 누가 봐도 민폐짓일 뿐만 아니라 초 6(한국 기준 초 5)때 경범죄를 저지른거다.[42] 그루가 마법 스톤을 훔치고 나왔을 때 조용히 빠져 나가라고 귀띔해주는 등 그루가 도망칠수 있게 배려를 해주었다.[43] 마치 훗날 그루가 달을 훔칠 미래를 암시하듯, 비행선이 하늘에 떠오를 때 뒤에 살짝 달이 비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