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미 크리스탈 Jimmy Cryst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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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1938a8><colcolor=#ffffff> 종족 | 북극늑대 |
| 가족 | 포르샤 크리스탈 (딸)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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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영화 씽 시리즈의 등장인물. 2편의 메인 빌런으로, 대기업 크리스탈 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이다. 전형적인 대기업 회장 캐릭터처럼 까다롭고 냉정하며 명예에 집착한다. 툭하면 윽박지르고 협박하는 모습은 흡사 조폭같아 보이기도.2. 작중 행적
2.1. 씽2게더
"뭐가 어째?!"
자신의 크리스탈 호텔의[2]거대한 무대에서 공연을 할 배우를 찾기 위해 직접 오디션을 보는데 하나같이 다들 진부하고 신선함이 없어 전부 탈락시키고[3][4], 버스터 일행도 처음에는 평범한 여고생이라는 도입부를 듣자마자 평범하다는 말에 질려 바로 탈락시킨다. 그러나 초대형 sf 뮤지컬 공연을 구상 중이고 클레이 캘로웨이도 출연할 예정이라는 군터의 허세에 넘어가 버스터 극단을 채용한다. 버스터는 클레이 캘로웨이와 친분이 없었음에도 오디션 합격을 위해 친분이 있다는 거짓말을 한다.그렇게 버스터를 공연의 총괄로 임명하고 3주의 시간을 주면서도 버스터에게 자신의 명예에 흠집이 가게 한다면 고층 창밖에서 던져 버리겠다는 협박을 하는건 덤.
버스터가 공연 준비를 하는 리허설 현장에 딸과 같이 찾아오는데 딸인 포르샤가 자신이 주인공을 맡고 싶다고 하자 버스터에게 압박을 넣어 포르샤가 주인공 역을 하게 만든다.
버스터의 공연 준비 도중 여러 문제가 생기며 차질을 빚는 와중 버스터가 캘로웨이와 친분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자 버스터에게 화를 참지 못하고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며[5], 포르샤가 버스터에게 해고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더 크게 분노하며 버스터를 진짜로 고층에서 떨어뜨리려고 한다.[6]
버스터는 자신을 죽이려는 크리스탈 회장에 공포에 질려 도망을 치려다가 다시 용기를 얻어 몰래 공연을 할 계획을 세우고 공연장을 점령해서 공연을 진행한다. 당연히 크리스탈 회장은 이러한 버스터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공연을 방해하려 하나[7] 공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예전에 크리스탈 회장을 취재한 기자가 극찬을 하자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무대로 올라서, 버스터를 칭찬하는 척하며 공로를 가로채려 하지만, 도중에 버스터의 극단원들이 사라져 망신만 당하고 지금까지 벌여왔던 여러 만행들 때문에 수키의 요청으로 경찰에 체포당한다.[8]
3. 평가
저지른 악행은 딱히 지능적이거나 계획적이기 보단, 충동적이고 우발적으로 막 나가버리는 유형에 가깝다. 명예를 광적으로 집착하는 동시에 심각한 다혈질. 원하는 일이 돌아가지 않으니까 화를 못참고 살인 미수까지 서슴치 않는 걸 보면 분노조절장애도 있는 듯. 살인미수를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행동하는 걸 보면 실드칠 구석이 하나도 없다.딸과의 관계가 좋다고 할 수 없는데, 딸 포르샤는 뭔가가 안 될 때마다 아버지 크리스탈을 시도 때도 없이 부르지만 정작 크리스탈 본인은 평소에는 딸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 극이 진행되다가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정도의 사건이 있어야만 그제서야 부정적으로 관심을 준다.
크리스탈이 포르샤의 일에 관심을 보인 경우는 그녀가 공연에 채용되거나, 짤리거나, 출연하는 등 아버지인 자신을 빛내거나 모욕할 수 있는 영향력이 발생되는 상황에 한정되었으며, 포르샤에게 주인공 역을 주도록 압박한 것도 포르샤의 재능이 가치있다 판단했거나, 그녀를 위해서였다기보단 자신의 사회적 체면을 우선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딸인 포르샤 개인에게 애정이 있는지를 두고 살펴보면 정말 무정한 아빠라고 볼 수 있다. 영화 초반부의 리허설 때도 포르샤가 뛰어내리건 노래를 부르건 말건 관심도 안 보이며, 후반부의 콘서트에선 딸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딱히 좋아하는 모습도 안 보여준다. 오히려 공연을 멈추라며 화를 내기까지 한다.[9]
포르샤가 뭔가를 원한다고 하면 다 부하 직원을 시켜서 갖다주게 하고 본인이 관심을 주는 경우는 없다. 그나마 밤에 잘 자라고 인사는 하는데 방에 들어가서 얼굴보고 한 게 아니라 형식적인 인사나 다름없어서 이 역시 무관심의 일종이었고, 이때 포르샤는 야반도주한 상태여서 조금이라도 딸을 살피려고 했으면 그 사실을 훨씬 빨리 알아챘을 것이다. 자신의 인사에 포르샤가 아무 말이 없자 삐졌다고 생각했는지 계속 그러고 있으라며 버릇이 없다고 화를 내고 들어갔다.
빅 대디(조니의 아버지)와 비교가 되는 점이 많다. 둘 다 노래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자녀를 두었고[10], 신분이나 환경은 정반대지만 범죄를 밥먹듯이 저지르며 초반부부터 자녀에게 매정한 태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빅 대디는 TV를 통해 아들의 공연을 보고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여 아들과 화해하고 그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준 반면, 크리스탈 회장은 딸의 공연을 눈앞에서 직접 보고도 화를 가라앉히기는 커녕 공연을 멈추라고 윽박지르는 등 딸보다 자신의 명예를 우선했다.
공교롭게도 크리스탈 회장은 버스터 극단 일행이 공연을 진행하는 것을 막으러 가다가 빅 대디의 갱단과 마주쳐서 거나하게 털린다.
다만 어찌보면 굉장히 불쌍한 캐릭터인데 공연을 하고싶었던 버스터 일행에게 공연을 시킨것이고, 무엇보다 지원도 확실하게 해줬고, 무리수를 두며 준비를 늦춘건 버스터의 책임으로 볼 수 있다.[11] 자신의 막대한 자본이 들어간 공연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생색을 내는 것도 이상할건 없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본인의 나쁜 성격과 악행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그렇지...
4. 여담
- 군것질을 좋아하는지 딸을 데리고 리허설을 왔을때도 근처에 놓여져있던 나초만 집어먹으며 핸드폰만 보거나 티비쇼에서 출연하기 전에도 비서 제리에게 씹을거리를 가져오라고 말한다.
돼지미 크리스탈
- 해피밀로도 출시되었는데 인기가 제일 없다.[12]
[1] 같은 제작사에서 나온 주인공과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타이베리우스를 맡은 적이 있다. 체형이 비슷하다[2] 실존하는 라스베가스의 Wynn 호텔을 모티브로 한 대형 리조트다.[3] 이때 탈락 시키면서 하는 말이 Garbage, 더빙판은 쓰레기군[4] 그나마 Cake By The Ocean을 부르던 홍학들은 잠시나마 마음에 들었는지 바로 탈락시키려다 버튼에서 손이 멀어진다.[5] 버스터에게 포르샤가 주인공이 아니었으면 옥상에서 떨어트렸을 거라고 말한 뒤, 당장 캘로웨이를 섭외하라고 말한다.[6] 실제로 손을 놨다. 버스터가 회장의 팔을 부여잡아 떨어지지 않았을 뿐. 크리스탈 회장은 단순 협박이 아닌 진짜로 버스터를 죽일 생각이었던 것. 이때 버스터를 떨어트리기 전에 하는 말이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이다.[7] 그중 압권은 버스터를 잡아채서 리프트로 올라간 뒤, 공연도중에 높은 곳에서 그를 떨어트려버리는 미친짓을 벌였다(!)진짜 병신이다... 허나 이러한 행동이 의도치않게 로지타가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줬다.[8] 버스터의 경우는 버스터가 회장의 팔에 매달리며 살아남아서 살인미수로 끝났지만 감금, 협박죄도 있으며, 버스터에게 그런 짓을 하기 이전에도 그런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살인미수를 저질렀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중범죄다.[9] 하지만 포르샤는 이런 아버지의 압박에도 계속 공연을 진행했으며, 아버지가 자신에게 공연을 멈추라고 화낼때 불렀던 가사도 "I can't fear you, I don't hear you now"이다. 이때 놀리듯이 귀를 가리키며 약올리자 씩씩대는 크리스탈이 압권.[10] 자녀의 성별이 다르다. 빅 대디는 아들, 크리스탈 회장은 딸을 두었다.[11] 불법으로 공연을 한 것도..[12] 어차피 존재감도 없고 지나치게 미친 짓들 때문인지 팬들 사이에선 당연하게도가장 미움을 많이 받는다.지미 크리스탈 존나 싫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