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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23:37:50

펜리르(메멘토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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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리르
フェンリル | Fenrir
파일:펜리르.jpg
손을 뻗었으면 닿았을텐데...
약한 언니라서 미안해.
<colbgcolor=#80716a><colcolor=#ffffff> 148㎝
몸무게 40㎏
혈액형 O형
생일 11월 1일
출신 루푸스 동맹
속성 파일:메멘토모리 남청.png 남청
타입 파일:메멘토모리 소서러.webp소서러
라멘토
보물은 하나만 있으면 돼
Song by 카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하시 미나미

1. 개요2. 스킬3. 전용 무기4. 작중 행적
4.1. 메모리4.2. 보이스
5. 라멘토6. 성능7. 여담

[clearfix]

1. 개요

강해지겠다고 결심했으니까.
여동생 케르베로스를 위해 노력하는 몸집이 작은 언니.
어떤 일을 계기로 여동생과 멀리 떨어지게 되었다.
여동생을 구하러 가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오도 가도 못하던 중
어느 한 만남이 그녀에게 진정한 용기를 가르쳐주었다.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2. 스킬

파일:메멘토모리 펜리르 액티브1.jpg 설랑의 송곳니(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마력을 담은 혼신의 일격으로 무작위로 적 1명에게 공격력의 490% 마법 공격을 한다.
추가로 감싸는 듯한 따뜻함이 내딛는 자의 등을 떠밀듯, 자신에게 인접한 아군 1명의 스킬 툴타임을 1 감소시킨다.
Lv.2 스킬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타겟이 자신에게 인접한 아군 2명으로 된다.(Lv 81 달성 시 개방)
Lv.3 마법 공격의 대미지가 720%로 된다.(Lv 16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펜리르 액티브2.jpg 아이시클 샤워(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더 이상 아무도 상처입게 두지 않아"
적에게는 얼어붙는 눈보라가 불며 아군에게는 빛이 내린다.
무작위로 적 5명에게 공격력의 230% 마법 공격을 하고, 자신과 자신에게 인접한 아군 1명의 약화 효과를 2개 해제한다.(Lv 11 달성 시 개방)
Lv.2 마법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290%로 된다.(Lv 21 달성 시 개방)
Lv.3 약화 효과를 해제하는 타겟이 자신과 자신에게 인접한 아군 2명으로 된다.(Lv 101 달성 시 개방)
Lv.4 마법 공격의 대미지가 380%로 된다.(Lv 18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펜리르 패시브1.jpg 스노우 프리즘(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치유의 빛이 눈처럼 쏟아지며 아군이 공격을 받고 생명력이 50% 이하로 됐을 경우, 그 아군의 생명력을 그 아군 최대 생명력의 5% 회복한다. 이 스킬은 2턴에 1회 발동한다.(Lv 41 달성 시 개방)
Lv.2 생명력 회복량이 타켓의 최대 생명력의 10%로 된다.(Lv 121 달성 시 개방)
Lv.3 생명력 회복량이 타겟의 최대 생명력의 20%로 된다.(Lv 201 달성 시 개방)
파일:메멘토모리 펜리르 패시브2.jpg 브레이브 옐(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괜찮아" 그것은 마법의 단어.
자신의 방어력을 30% 증가시킨다. (해제 불가)(Lv 61 달성 시 개방)
Lv.2 방어력의 증가량이 60%로 된다.(Lv 141 달성 시 개방)
Lv.3 방어력의 증가량이 80%로 된다.(Lv 221 달성 시 개방)

3. 전용 무기

파일:메멘토모리 펜리르 전무.png 바나르간드
Lv.1 설랑의 송곳니를 강화한다. 스킬 쿨타임의 감소량이 2로 된다.
Lv.2 설랑의 송곳니를 강화한다. 추가로 2턴 동안 자신에게 인접한 아군 2명의 공격력을 10% 증가시킨다.(UR 달성 시 개방)
Lv.3 설랑의 송곳니를 강화한다. 공격력의 증가량이 20%로 된다.(LR 달성 시 개방)

4. 작중 행적

4.1. 메모리

1화
[ 펼치기 · 접기 ]
루푸스 국의 산맥에 저주의 벼락이 쏟아지고 있
다. 신의 분노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그 아이의 눈물이다.
혼자서 쓸쓸히 울부짖는 , 그 아이가 있는 힘껏
내지르는 울음소리다.

'언니, 나는 여기 있어, 한 번 더 만나고 싶어.'

그때였다.
벼락의 저주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런 일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는데....

그러고 보니, 저주를 없애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었다.
그 사람에게 부탁하면, 그 아이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

무서운 사람들일지도 모르지만... 이제 도망치지
않겠다고 결심했으니까.
나는 마음을 정하고 그 사람들을 찾기로 했다.
2화
[ 펼치기 · 접기 ]
주인님은 매우 다정한 분이셨다.
세계 곳곳의 저주를 없애고 계실 뿐만 아니라,
케르베로스를 구하는 것도 도와주신다고.

그 아이가 있는 산꼭대기는 벼락의 저주로
뒤덮여있다.
나 혼자서는 다가가지도 못하니까, 주인님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의지하기만 해선 안 돼
그 아이를 지킬 수 있을 정도로 나도
강해져야 해

왜냐하면 그 아이가 폭주해 버린 건
내 탓이니까....
3화
[ 펼치기 · 접기 ]
자박자박 흙 밟는 소리가 들린다.
어둠 속에 붉은 두 눈동자가 떠오른다.

캄캄한 밤 속에서 케르베로스가 나에게 매달렸다.
하지만 나는 그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

도망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도, 다리가 떨려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 나를 보고 짐승들이 어둠 속에서 웃었다.

포효와 함께 덤벼든다.
날카로운 발톱이 나를 밀어 넘어뜨리고, 더러운
송곳니로 목덜미를 물어뜯으려 했다.
바로 그때.

'언니... 안돼에에에에!!'

비명 같은 목소리와 함께 벼락이 쏟아졌다.
그것이 그 아이와의 마지막 기억.

절벽 아래에서 눈을 떴을 때
그 아이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으며
벼락의 저주가 온 나라를 뒤덮고 있었다.
4화
[ 펼치기 · 접기 ]
힘의 폭주는 감정의 폭주가 원인이라고 주인님이
말하셨다.
마녀의 힘은 마음의 힘
강한 공포와 절망이 그 아이를 클리파의 마녀
바꿔버렸다.

내 탓이야.
그때 내게 용기가 있었다면,
그 아이를 지킬 수 있었다면....

그래서 결심했어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울지 않아
강해지고 말겠어
다시는 그 아이를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서

결의를 담아 산꼭대기를 올려다본다.
신이 살고 있는 격렬한 벼락에 싸인 산.
저곳에 그 아이가 있다.

기다려줘.
언니가 구하러 갈 테니까.
5화
[ 펼치기 · 접기 ]
산꼭대기의 신전에서 그 아이가 혼자 울고 있었

격렬한 벼락이 주위에 쏟아지고 있다.
마치 마음을 닫아버리듯이

폭주하는 클리파의 마녀에게 목소리는 전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주인님의 지팡이가 있으면, 전해질 수
있다고 한다.

케르베로스, 언니가 왔어.
이제 괜찮아.

달래듯이 말을 걸자 벼락이 약해졌고, 그 아이가
놀란 듯이 나를 쳐다봤다.
크게 뜬 눈에 금세 눈물이 고여 간다.

다행이다 원래의 그 아이로 돌아왔어.
안심하는 내 앞에서 앳된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졌다.

'거짓말이야... 언니가 있을 리가 없어...
왜냐하면 언니는... 내가 죽였으니까!'

비통한 외침과 함께 무수한 벼락이
다시 그 아이를 에워싸고 말았다.
6화
[ 펼치기 · 접기 ]
격렬한 벼락의 중심에서 그 아이가 울고 있었다.

나는 뭐하고 있는 거야?
그 아이를 구하겠다고, 그러기 위해서
강해지겠다고 결심했잖아.

그 아이가 눈앞에서 울고 있어.
언니, 언니라고 계속 부르고 있는데
지금 구해주지 않고 언제 구해 줄 거냐고!!

결의와 함께 달리기 시작한다.
순간 저주의 벼락이 나를 직격했다.

전류가 전신을 지나가고
영혼까지 찢어발기려 한다.
새어 나오려는 비명을 필사적으로 참았다.

이런 건... 전혀 아프지 않아....
저 아이가 더 괴로울 테니까...!

일어선 나를 다시 뇌광이 관통한다.
찢어발겨진 몸이 불꽃에 휩싸였고,
발은 다 타버려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도 일어서는 나를 뇌격은 가차 없이 덮친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나를 망가뜨린다.

그래도.
나는 일어선다.
저 아이가 울고 있으니까.

벼락비를 맞으면서 떨고 있는
그 아이를 끌어안았다.
최대한 천천히.

'괜찮아. 이제 무섭지 않아. 자, 돌아가자'

뇌운의 틈 사이로 빛이 스며든다.
그 아이의 눈에 색이 돌아오는 걸 보고,
내 의식은 조용히 희미해져 갔다.
7화
[ 펼치기 · 접기 ]
눈을 떠보니 침대 위였다.
눈을 뜬 나에게 울상인 그 아이가 껴안아 온다.
미안하다고 자꾸 울어서,
작은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줬다.

나야말로 늦게 구하러 와서 미안해.
그리고...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야

그 뒤로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미안하단 말도, 고맙다는 말도 한번 말했으니
이제 그만.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니까.

어? 주인님에 대한 이야기가 더 듣고 싶어?
그렇게 주인님이 좋아? 흐음...

그렇게 재촉하지 않아도 괜찮아.
왜냐하면 앞으로는 계속 함께할 거니까. 알았지?

그럼 다음은 주인님을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해볼까?

4.2. 보이스

로그인(접속) 주인님... 어서 오세요!
로그인(복귀) 주, 주인님 다행이다... 돌아와 줘서.... 계속 기다렸거든요....
마이페이지 1 오늘은 외출하시나요? 바로 준비할게요.
마이페이지 2 주인님, 쉿이에요. 여동생이 케르베로스가 깨거든요. 숨바꼭질하다가 잠들어버린 것 같아요.
마이페이지 3 저와 케르베로스는 어렸을 때 저 산에 버려졌어요. 마녀의 아이 따위 기분 나쁘다고....
마이페이지 4 주인님은 다정하시니까 모두를 위해서 많이 일을 하시겠지만 그러다 쓰러지시면 그... 다들 걱정할 거에요. 가끔은 쉬어주세요.
마이페이지 5 그 아이에게 자주 밥을 차려줘서 요리는 자신있어요. 항상 맛있다고 해 줬어요. 주인님도 다음에 같이 식사 어떠세요?
마이페이지 6
(생일)
생일 축하드려요. 케르베로스와 함께 선물을 준비했어요. 이거 받으세요, 산딸기 잼이에요. 새콤달콤해서 맛있어요.
마이페이지 7
(1차 진화시)
케르베로스는 아직 어려서 '언니 언니' 하며 항상 어리광을 부려요, 오늘도 일어나 보니 제 침대 속에 들어와 있었어요. 정말이지 곤란하다니까요.
마이페이지 8
(2차 진화시)
그 아이에게는 저밖에 없으니까 제가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해요. 괜찮아요, 언니니까요. 그래도 주인님이 걱정해 주셔서 기뻐요.
마이페이지 9
(3차 진화시)
지금은 힘을 쓰는 방법을 연습하고 있어요. 막상 일이 닥쳤을 때 싸울 수 없으면 또 그 아이에게 상처를 주니까.
마이페이지 10
(4차 진화시)
주, 주인님, 왜 제 머리를 쓰다듬으세요? 저는 언니니까 쓰다듬어 주셔도 기쁘지는... 앗, 이 꼬리는 그런 뜻이 아니에요...!
마이페이지 11
(5차 진화시)
그때 제게 용기가 없었던 탓에 그 아이에게 상처를 줘서.... 그래서 지금은 많이 예뻐해주자고 마음먹었어요. 케르베로스의 그런 얼굴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으니까요.
마이페이지 12
(6차 진화시)
우리의 고향은 이제 없어요. 그래도 주인님의 나라는 매우 상냥하고 따뜻해서.... 만약 주인님만 괜찮으시다면 앞으로도 계속 곁에 있게 해 주시지 않겠어요?
진화 1 조금은 강해졌으려나.
진화 2 주인님의 힘은 너무 따뜻해서 안심이 돼요.
진화 3 나에게도 정말 이런 힘이...?
진화 4 이 힘이 있으면 주인님에게 좀 더 도움이 될까요?
진화 5 이 힘으로 이번에야말로 케르베로스를, 주인님을 지켜내겠어요.
진화 6 주인님은 저를 믿어주신 거죠? 저는 반드시 강해질 거라고....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할게요!
승리시 에헤헤, 봐줬어요?
패배시 으으... 으, 울지 않아요.
스킬 1 나도 힘낼게.
스킬 2 용기를 쥐어짜 내!

5. 라멘토

凍えてる 心の中を
코고에테루 코코로노 나카오
얼어있는 마음속을
覗くたびに突き放して
노조쿠 타비니 츠키하나시테
들여다볼 때마다 밀쳐내고
遠い空の向こう側で
토오이 소라노 무코우가와데
먼 하늘의 저편에서
誰でも同じ
다레데모 오나지
누구나 똑같아

繋がりが欲しくて伸ばす
츠나가리가 호시쿠테 노바스
연결이 필요해서 뻗는
指先が空を切るたびに
유비사키가 쿠우오 키루타비니
손끝이 하늘을 가를 때마다
少しだけ臆病になる
스코시다케 오쿠뵤우니 나루
조금은 겁쟁이가 돼

ぼくたちは一人ぼっち
보쿠타치와 히토리봇치
우리는 외톨이
暗闇で目を開けていられるくらい
쿠라야미데 메오 아케테이라레루 쿠라이
어둠 속에서 눈을 뜨고 있을 수 있을 정도로
つよくなれるかな
츠요쿠나레루카나
강해질 수 있을까

宝物は一つだけ あればいいから
타카라모노와 히토츠다케 아레바 이이카라
보물은 한 개만 있으면 되니까
守り抜ける勇気だけが欲しくて
마모리누케루 유우키다케가 호시쿠테
지켜낼 수 있는 용기만 가지고 싶어서
震えながら 抱きしめた
후루에나가라 다키시메타
떨면서 끌어안았어

泣けるほど愛しいもの
나케루호도 이토시이 모노
울 정도로 사랑스러운 것
優しさが痛みになる
야사시사가 이타미니 나루
다정함이 아픔이 돼
涙が枯れ果てても 僕は行くんだ
나미다가 카레하테테모 보쿠와 유쿤다
눈물이 완전히 말라버려도 나는 갈 거야

おんなじ夢を見る 誰かがいるなら
온나지 유메오 미루 다레카가 이루나라
같은 꿈을 꾸는 누군가가 있으면
しあわせだろうな
시아와세다로우나
행복하겠지

怖いものはいくらでも 隠れてるけど
코와이 모노와 이쿠라데모 카쿠레테루케도
무서운 건 얼마든지 숨어 있지만
逃げ出せずに 行き先を見据えてる
니게다사즈니 유키사키오 미스에테루
도망치지 않고 목적지를 응시하고 있어
たとえ身体 軋んでも
타토에 카라다 키신데모
설령 몸이 삐걱거려도

ぼろぼろに ひび割れても
보로보로니 히비와레테모
너덜너덜하게 갈라져도
泣きながら立ち上がるよ
나키나가라 타치아가루요
울면서 일어설 거야
弱くても何度でも 前を向くんだ
요와쿠테모 난도데모 마에오 무쿤다
약해도 몇 번이고 앞을 향할 거야

小さな誓いが踏みにじられて
치이사나 치카이가 후미니지라레테
작은 다짐이 짓밟히고
泥まみれになっても 拾い上げて
도로마미레니 낫테모 히로이아게테
흙투성이가 되어도 주워서
そっとまた磨き上げれば
솟토 마타 미가키 아게레바
살살 다시 잘 닦으면
暖かく光る もう一度
아타타카쿠 히카루 모우 이치도
따스하게 빛나 다시 한번

星に願う 少しだけ 僕に力を
호시니 네가우 스코시다케 보쿠니 치카라오
별에게 빌어 조금만 내게 힘을

宝物は一つだけ あればいいから
타카라모노와 히토츠다케 아레바 이이카라
보물은 한 개만 있으면 되니까
守り抜ける勇気だけが
마모리누케루 유우키다케가
지켜낼 수 있는 용기만
欲しいよ 胸に
호시이요 무네니
가지고 싶어 가슴에

抱きしめた思い出に
타키시메타 오모이데니
끌어안은 추억으로
いつかまた帰れるはず
이츠카 마타 카에레루하즈
언젠가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거야
優しさが痛みになる
야사시사가 이타미니 나루
다정함이 아픔이 돼
傷口が植えるけど決して悔やまない
키즈구치와 후에루케도 켓시테 쿠야마나이
상처는 늘어나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아
向かい風の中を僕は行くんだ
무카이카제노 나카오 보쿠와 유쿤다
맞바람 속을 나는 갈 거야

6. 성능

높은 방어력과 채력비례 회복, 멜티유와 같이 스킬 쿨타임을 줄여주는 탱커형 서포터. 전무를 주면 인접한 아군 두명의 스킬 쿨타임을 2나 줄여주고 UR까지 돌파할 시 공증을 걸어줄수도 있다. 스킬 쿨타임을 줄여주는것이 메인이다 보니 속도는 투자하지 않는다. 속도마저 받지 않는 서포터기에 키우기가 매우 쉽고 회복도 아군 생명력 비례, 방어력 증가량도 80%나 있어 기본적으로 매우 튼튼하다.

성능 자체는 출중하나, 전무 없이도 2턴 줄여주는 멜티유가 있고, 인접한 아군 두명에게 줄여주는 스킬셋상 딜러 둘의 자리를 펜리르 양 옆으로 둬야 하는데 이쪽 자리는 멀린이 이미 꿰찬 상태. 즉, 성능은 괜찮은데 자리가 없어서 안쓰인다.

7. 여담



[1] 그나마 글레이프니르는 펜리르를 묶어두는 봉인 장치라는 신화 배경상 펜리르가 등장하는 매체는 대부분 봉인이 풀려서, 혹은 애초에 봉인조차 되지 않고 활동하는 만큼 글레이프니르가 굳이 필요하지 않아 생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도 펜리르가 애초에 봉인될 이유가 없다 보니 글레이프니르가 생략되어도 별 문제는 없다.[2] 펜리르는 라그나로크의 원흉이 된다는 예언만 있었을 뿐 탄생 시점에서는 조금 난폭하기만 했지 나쁜 짓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동생인 헬과 요르문간드가 버려지는 것도 봐야 했고, 자신을 길러 준 티르가 보증을 서 글레이프니르에게 묶였는데 풀어주지 않아 라그나로크 때까지 묶이기도 했으며, 법과 정의를 상징하는 그 티르가 글레이프니르 전승 일부에서 글레이프니르에서 반드시 풀어준다는 약속을 어긴 신들에게 향하는 펜리르의 분노가 옳다고 인정하고 자기 팔을 내어주기까지 했으니 세계를 멸망시킨 결과만 떼어놓고 보면 펜리르의 분노는 단순한 원한이 아니라 신들이 자신과 자기 가족에게 행한 수많은 죄와 만행을 보며 분노하는 공분에 가깝다.[3] 이렇게 보면 원전에서의 위상과는 반대로 클리파의 마녀가 되지 못한 것도 이해가 가는데, 케르베로스는 반신격 존재라 악마에게 유혹당하는 게 자연스러울 수 있었지만 펜리르는 아예 신이기에 신보다 명백히 아래의 존재인 악마에게 유혹당하는 것은 엄청나게 부자연스럽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