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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8 14:40:06

눈꽃의 맹세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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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의 맹세
시즈
シズ | Shizu
파일:봄시즈 일러.png
눈 속의 꽃은 몇 번이든 피어나겠지요...
꽃도, 그리 바라고 있습니다.
<colbgcolor=#80716a><colcolor=#ffffff> 144㎝
몸무게 42㎏
혈액형 AB형
생일 7월 2일
속성 파일:메멘토모리 홍염.png 홍염
타입 파일:메멘토모리 워리어.webp워리어
라멘토
꽃이 질 무렵
Song by 키사라기 아이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루사키 논


1. 개요2. 스킬3. 전용 무기4. 작중 행적
4.1. 메모리4.2. 보이스
5. 라멘토6. 여담

[clearfix]

1. 개요

눈 속의 꽃은, 영주님 곁에 함께...
이국에서 온 검사 시즈.
언제부턴가 그녀의 검은 망설임에 사로잡힌다.
수련에 전념해도 기량은 돌아오지 않고, 아버지의 말이 귓가를 맴돌 뿐.
검술이 강한 자만 가치가 있다면, 그녀는 대체 어찌해야...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2. 스킬

파일:봄시즈 액티브 1 백의일섬 (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깃털처럼 가벼운 몸놀림과는 달리, 무시무시한 위력을 품은 일격으로 적을 단숨에 휩쓸어 버린다. 자신이 스스로에게 자신의 현재 생명력의 20% 대미지를 입히고, 무작위로 적에게 6회 공격력의 220% 물리 공격을 한다. 70% 확률로 2턴 동안 타겟의 속도를 15% 감소시킨다.
Lv.2 속도의 감소량이 30%로 된다. (Lv 81 달성 시 개방)
Lv.3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520%로 된다. (Lv 161 달성 시 개방)
파일:봄시즈 액티브 2 수적천석 (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비록 떨어지는 물 한 방울은 보잘것없지만, 결국엔 바위마저 가르는 힘을 지니고 있으리니... 한 줄기의 폭포수를 연상케 하는 섬세한 검기로 적을 베어낸다. 자신이 스스로에게 자신의 현재 생명력의 20% 대미지를 입히고, 무작위로 적 2명에게 공격력의 620% 물리 공격을 한다. (Lv 11 달성 시 개방)
Lv.2 이 스킬의 타겟이 무작위의 적 3명으로 된다. (Lv 21 달성 시 개방)
Lv.3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1120%로 된다. (Lv 101 달성 시 개방)
Lv.4 추가로 물리 공격 전에 타겟의 현재 생명력이 자신보다도 높을 경우,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1680%로 된다. (Lv 181 달성 시 개방)
파일:봄시즈 패시브 1 달빛 아래, 피어나다 (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밤하늘에 떠 있는 초승달과 같이 의연한 자태로,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을 가라앉힌 뒤 모든 힘을 한 곳에 집중시킨다. 배틀 시작 시 자신의 공격력이 자신의 스테이터스 변화 전 방어력의 100%만큼 증가한다. (해제 불가) (Lv 41 달성 시 개방)
Lv.2 공격력의 증가량이 자신의 스테이터스 변화 전 방어력의 200%만큼으로 된다. (Lv 121 달성 시 개방)
Lv.3 추가로 배틀 시작 시 자신에게 1겹의 [다중 배리어]를 부여한다. (해제 불가) 자신의 최대 생명력의 20% 이상의 대미지를 받으면, 배리어를 1겹 소모하여 그 대미지를 무효화한다. (Lv 201 달성 시 개방)
파일:봄시즈 패시브 2 일화동지위수개[1] (패시브 스킬)
쿨타임 -
Lv.1 한겨울의 꽃 한 송이가 누군가를 위해서 피어나지 아니하듯, 소녀는 오직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뜻에 따라 검을 휘두른다. 자신의 행동 시작 시, 1턴 동안 반격이 가장 높은 적의 피해 대미지를 10% 증가시킨다. 타겟의 방어력이 자신보다도 낮을 경우, 추가로 타겟의 반격을 20% 감소시킨다. 이것들은 한 가지 약화 효과로 취급한다. 이 스킬은 4회 행동 종료할 때까지 다시 발동하지 않는다. (Lv 61 달성 시 개방)
Lv.2 이 스킬로 부여하는 약화 효과의 턴 수가 2턴으로 된다. (Lv 141 달성 시 개방)
Lv.3 반격의 감소량이 40%로 된다. (Lv 221 달성 시 개방)

3. 전용 무기

파일:봄시즈 전무.png 백설일점화
Lv.1 백의일섬을 강화한다. 물리 공격의 횟수가 8회로 된다.
Lv.2 수적천석을 강화한다.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1520%로 된다. 물리 공격 전에 타겟의 현재 생명력이 자신보다도 높을 경우,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2280%로 된다. (UR 달성 시 개방)
Lv.3 백의일섬을 강화한다.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580%로 된다. (LR 달성 시 개방)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메모리

1화
[ 펼치기 · 접기 ]
눈이 소복이 쌓인 안뜰.
그리고 눈앞에는 나란히 늘어선 짚단들.
동틀 녘은 수련하기에 좋다.
머리가 맑아지고, 의식과 감각도
한층 더 예민해지니까.

얼어붙은 공기를 들이마시고...
오타치를 휘둘렀다.

짚단이 소리를 내며 떨어지자,
천천히 숨을 내쉬었다.
검을 칼집에 넣고 짚단을 보니...
역시나 단면이 들쭉날쭉하다.

실력이 녹슬고 있다는 것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원인은 알 수 없었다.
그런 상태로 전투에 나섰다가
적을 똑바로 처리하지 못하여,
영주님께 아찔한 상황을 만들고 말았다.

영주님께선 괜찮다 하셨지만,
이대로는 안 된다.
검술만이 유일한 장점.
나에게 이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검조차 못 다루는 시즈에게,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2화
[ 펼치기 · 접기 ]
무가에서 태어난 이상,
검의 정점을 노리는 것은 당연지사.
나도 자연스레 그 길을 택했지만,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은 냉담했다.

칭찬받고 싶어... 인정받고 싶어...

오직 이것만 목표로 수련에 몰두했지만,
단 한 번도 이루지 못했다.
기나긴 뱃길 위에서 모든 걸 잃고,
내게 남은 건 끝 모를 공허함뿐.

방랑 생활 끝에 나를 거두어 주신 것은
오직 영주님 한 분이셨다.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영주님을 지켜드려야만 한다.

허나, 이런 꼴이어서야 영주님을 지키긴 커녕
곁에 있을 자격조차 없다.

'검술이 강한 자만 가치가 있다.'

아버지 말씀이 귓가에 맴돈다.
맞아... 그러니 더욱, 더더욱 강해져야만 해.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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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백아흔일곱...
팔백아흔여덟...
팔백아흔, 아호... 윽!

후리기 수련 도중, 갑작스런 통증에
검을 도로 꽂았다.
붉게 물든 붕대를 풀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아물어 가던 손의 물집이 까져 있었다.
이래서야 또 치료사님께 꾸지람을 듣겠어.
하지만 이대로 수련을 멈췄다간...

'검술이 강한 자만 가치가 있다.'

다시금, 아버지의 말씀이 생각났다.
그리고 그것은 머릿속에서 메아리처럼
계속 울려 퍼졌다.
역시 나에게는 검을 쥘 자격이 없는 것일까...?

조각가의 칼은 훌륭한 작품을 낳고,
나무꾼의 도끼는 거목마저 베어낸다.
그렇다면 나는... 내 검은 무엇을 할 수 있지...?

'...시즈.'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올려다 본 그곳엔...

영주, 님...
4화
[ 펼치기 · 접기 ]
영주님께서는 내 손에 약을 발라주신 뒤,
붕대를 감아나갔다.
섬기는 분에게 이런 수고를... 검사의 수치다...

'시즈가 요즘 노력하는 건 알지만,
이러면 나도 보고만 있을 수 없지.'

영주님은 참으로 상냥하시다.
지금의 나는 이런 대우를 받을 자격 따위 없는데.

제 검 실력이 아니라면
이곳에 있을 가치도 없는걸요...

영주님의 손이 순간 멈추었다가,
다시 붕대를 감기 시작했다.
잠시 정적이 감돌고...
치료를 마친 영주님께서 입을 떼셨다.

'저기 있는 작은 꽃이 보이니?'

영주님의 시선을 따라가니,
눈 속에서 살짝 고개를 내민 하얀 꽃이 보였다.
5화
[ 펼치기 · 접기 ]
저 꽃은 꼭 겨울에만 피어난다.
그마저도 눈 속에 남몰래 피어나기에,
사람들 눈에도 잘 띄지 않는다고 한다.

꽃이 사람에게 이쁨 받아야
가치가 있는 거라면,
저 꽃에 가치는 없는 걸까요...?

'가치 같은 건 인간들이
멋대로 정해놓았을 뿐이야.'

영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 이쁨을 받든 안 받든 꽃은 피어나지.
언제, 어디서 피어날지를 스스로 결정하기에
꽃은 꽃인 거야.'

'그러니 너도 스스로 결정하렴.
무엇을 택해도 시즈는 시즈란다.'

존재할 이유나 자격을
주변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니...
그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6화
[ 펼치기 · 접기 ]
이곳에 있을 이유도, 자격도 필요 없어...?
정말로...?

'검술이 강한 자만이...'

머릿속에서 같은 말이 맴돈다.
손의 떨림을 필사적으로 억눌렀다.
입에 담는 것조차 두렵지만,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피어날 자리에, 계절까지 정해놓고도
아름답게 피지 못한 꽃은...
버림받는 것 아닙니까?
꽃은 그 자리에 남아도 괜찮은 겁니까...?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의 차가운 눈빛을
마주할 때보다도 더욱 두려운 침묵이었다.
온몸이 굳는다.
숨 쉬는 것조차 잊고서, 그저 대답을 기다렸다.

'꽃이 그리 바란다면야.'

영주님은 그렇게 말씀해 주셨다.

아... 맞아, 그랬었지.
결정하는 것은 주변이 아니라, 바로 꽃이었다.

네...
눈 속의 꽃은 몇 번이든 피어나겠지요.
꽃도, 그리 바라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해가 비친다.
겨울도 끝이 머지않았다.
메아리치던 아버지의 말씀은
어느새 들리지 않게 되었다.
7화
[ 펼치기 · 접기 ]
눈이 녹기 시작하며,
봄볕이 어슴푸레 스며드는 아침.
새 옷을 꺼내 걸치고,
머리를 묶고서 안뜰로 향했다.
눈앞에는 나란히 늘어선 짚단들.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은 뒤... 검을 휘둘렀다.

천천히 검을 칼집에 거두자,
짚단은 소리도 없이 떨어졌다.
단면은... 모두 깨끗했다.

영주님께선 말씀하셨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가... 라고.

저는 그리 말씀한 영주님과
이곳의 모든 분을 지키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라도 시즈는
검술을 갈고닦아 나가겠습니다.

영주님의 소중한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더는 뒤돌아보지 않겠습니다.
몸과 마음을 쇄신하여,
영주님을 받들어 섬기겠습니다.

이 시즈가 당신의 곁에서
영원히 피어나 있을 겁니다.
그날 눈 속에 피어 있었던,
하얀 꽃처럼...

4.2. 보이스

로그인(접속) 돌아오셨습니까, 영주님.
로그인(복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영주님. 이 시즈,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출진 시에는 제게 말씀해 주세요.
마이페이지 1 외출하시는 겁니까, 영주님? 그렇다면 제가 모시겠습니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영지를 살피시다니, 영주님은 참으로 성실한 분이시군요. 감히 그 자릴 넘보는 자가 나올 리 만무합니다.
마이페이지 2 오, 영주님 아니십니까. 아침 수련을 하면 기분이 상쾌한 법이지요. 저와 함께 어떠십니까? 오타치 후리기 천 번부터 가봅시다.
마이페이지 3 실은 최근에 이 오타치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백설일점화...라고요. 영주님의 중요한 가르침을 잊지 않기 위해, 그날 눈 속에 핀 꽃에서 따왔습니다.
마이페이지 4 영주님, 부디 잠시 휴식을 취하십시오. 의원도 제 몸은 못 고친다고 하지요. 주변 분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부디 옥체를 보살피세요.
마이페이지 5 저를 곁에 두실 뿐만 아니라 인생의 조언까지 해주시다니... 시즈는 참으로 영주님께 다 갚지 못할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 은혜, 반드시 보답해 보이겠습니다. 제가 황천길에 오르기 전엔 반드시...
마이페이지 6
(생일)
영주님께서 태어나신 날이십니까? 이거 참 경사로군요! 주제 넘을지도 모르나, 시즈가 춤사위를 선보이겠습니다. 음... 생각해 보니 전에도 한 번 보여드렸었지요. 그럼 조금 다른 느낌의 검무 같은 건 어떠시렵니까?
마이페이지 7
(1차 진화시)
영주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 덕에 이곳 풍습에도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포옥후'랑 '나입후'... 같은 건 아직 좀 헷갈립니다만, '떨어지는 물이 바위마저 뚫는다'고 하지요. 이 시즈, 기필코 극복해 내겠습니다.
마이페이지 8(
2차 진화시)
클라우디아 님께선 살았다는 증표를 남기고자 검을 드는 것이라고, 기침하면서도 밝게 웃으셨습니다. 유파를 부흥시킨 초대 당주를 뛰어넘으시겠다는데... 제 고향에도 병환을 앓으면서도 이름을 남긴 무사가 있었습니다. 클라우디아 님이시라면, 틀림없이 이뤄내실 겁니다.
마이페이지 9
(3차 진화시)
오필리아 님의 검은 한 번 휘두를 때마다 마치 만화경 속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팔면영롱'이란 바로 이런 것이겠죠. 그만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는 검은 오필리아 님의 검이 처음이옵니다.
마이페이지 10
(4차 진화시)
루크 님의 검은 '진실'과 '강건' 그 자체. 루크 님의 올곧은 성품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여성의 몸으로 남성의 기술을 쓰시니... 외람되오나 동질감을 느껴서... 언젠가 루크 님과 깊은 대화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마이페이지 11
(5차 진화시)
지바드... 생판 다른 세계임에도 이토록 닮아있다니... 지바드 분들께서 입고 계신 옷은 특히 제 고향의 것과 비슷합니다. 마수정은 아니지만, 사당에 봉인된 끔찍한 요괴에 대한 이야기는 저도 많이 듣고 자랐죠.
마이페이지 12
(6차 진화시)
지금껏 저는 제 자신을 위해 검을 갈고닦아 왔습니다.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아 정식으로 가문의 일원이 되고 싶었던 거죠. 결국 남가일몽에 그쳤습니다만... 미련도 후회도 없습니다. 그날 눈 속에 피어 있던 꽃은, 마지막 거처를 결정했습니다. 미천한 몸이지만, 오래도록 부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진화 1 오...! 힘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진화 2 영주님의 검으로서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화 3 영주님께서 하사하신 이 힘, 전장에서 마음껏 발휘하겠습니다.
진화 4 이렇게 보살펴 주시니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입니다. 이런 요행을 또 어디 가서 누릴 수 있을런지, 불안해질 정도입니다.
진화 5 황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제 몸과 검은 당신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영주님.
진화 6 참으로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세상 만사는 뜻대로 되지 않는 법... 강해지고 싶어도 시즈 혼자서는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만한 경지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영주님 덕분입니다.
승리시 훌륭한 지휘였습니다, 영주님.
패배시 면목 없습니다. 제가 방심한 탓에 이런 결과가...
스킬 1 ...쓸어주마!
스킬 2 죽음은 찰나일지니!

5. 라멘토

夢見てた昨日までと さよならして
유메미테타 키노오마데토 사요나라시테
꿈꿔왔던 어제하고는 작별을 고하고
たどり着いてしまったね
타도리츠이테 시맛타네
다다르고 말았네
この気持ちのありかを
코노 키모치노 아리카오
이런 기분이 드는 이유가
思い出せなくて
오모이다세나쿠테
떠오르질 않아

ああ 春を想う雪の花は
아아 하루오 오모우 유키노 하나와
아아 봄을 그리는 눈 속의 꽃은
静かに消えてしまうけれど
시즈카니 키에테 시마우케레도
조용히 스러져 버리겠지만
面影だけは あなたのそばで
오모카게다케와 아나타노 소바데
기억 속 자태는 그대 곁에서
そっと咲いていられたら
솟토 사이테 이라레타라
살며시 피어나 있기를
微笑んで
호호엔데
미소 지으며

遠ざかる影はどれも 懐かしくて
토오자카루 카게와 도레모 나츠카시쿠테
멀어지는 그림자 모두 그리운 나머지
また迷ってしまいそう
마타 마욧테 시마이소우
다시 주저할 것만 같아
あの日描いたあしたは
아노 히 에가이타 아시타와
그날 그려보았던 내일은
どこにあるのだろう
도코니 아루노다로우
어디쯤에 있는 걸까

ねえ 春が来たら探してみて
네에 하루가 키타라 사가시테미테
있지 봄이 온다면 한번 찾아봐
色褪せかけた花の跡を
이로아세카케타 하나노 아토오
빛바래 가던 꽃자국을
移ろうように 祈るように
우츠로우요우니 이노루요우니
세월과 함께 바람과 함께
花びらだけが 枯れ落ちる
하나비라다케가 카레오치루
꽃잎만이 시들어 지겠지

ああ 春が来たら ねえ探して
아아 하루가 키타라 네에 사가시테
아아 봄이 온다면 꼭 찾아줘
色褪せかけた花の跡を
이로아세카케타 하나노 아토오
빛바래 가던 꽃자국을
移ろうように 祈るように
우츠로우요우니 이노루요우니
세월과 함께 바람과 함께
花びらだけが 枯れ落ちる
하나비라다케가 카레오치루
꽃잎만이 시들어 지겠지
微笑んで
호호엔데
미소 지으며

6. 여담




[1] '한겨울에 피는 꽃은 누구를 위해 피는가'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