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트위스터 (1996) Twis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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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드라마, 스릴러 |
감독 | 얀 드 봉 |
각본 | 마이클 크라이튼 앤-마리 마틴 |
제작 | 캐슬린 케네디 이언 브라이스 마이클 크라이튼 |
책임 프로듀서 | 스티븐 스필버그 월터 F. 팍스 로리 맥도날드 제랄드 R. 몰렌 |
주연 | 헬렌 헌트 빌 팩스톤 제이미 거츠 캐리 얼웨즈 |
촬영 | 잭 N. 그린 |
편집 | 마이클 칸 |
음악 | 마크 맨치나 |
특수효과 | 스티펜 팡마이어 |
미술 | 조셉 C. 네멕 3세 |
의상 | 엘렌 미로즈닉 |
분장 | 카렌 블라인더 |
제작사 | |
수입사 | |
배급사 | |
개봉일 | |
상영 시간 | 113분 |
제작비 | 9,2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494,580,615 (최종) |
북미 박스오피스 | $241,830,615 (최종)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442,048명 (서울) |
스트리밍 | [[프라임 비디오| prime video ]] [[U+모바일tv| U+모바일tv ]] ▶ |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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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6년에 개봉한 재난 영화로, 토네이도를 연구하는 기상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2. 예고편
3. 시놉시스
토네이도를 추적하는 기상학자 조는 폭풍의 눈 속으로 들어가면 자료 수집센서가 작동하는 측정장치 도로시를 설치하려 한다. 어느날 조는 동료이자 남편인 빌 하디의 방문을 받는다. 빌은 조에게 이혼 서류를 받으러 온 참이다. 토네이도를 쫓고 있는 또 다른 사람은 대기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하고 있는 조나스 밀러 박사로 그는 도로시의 디자인을 훔쳐 쓰고 있다. 빌이 막 이혼 서류에 조의 사인을 받으려는 순간, 토네이도가 다가온다는 소식이 들어온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 헬렌 헌트 - 조 하딩 역 (아역: 알렉사 베가)
- 빌 팩스톤 - 빌 하딩 역
- 캐리 얼웨즈 - 조나스 밀러 역
- 제이미 거츠 - 멜리사 리브스 역
- 로이스 스미스 - 멕 그린 역
- 앨런 럭 - 로버트 "래빗" 누릭 역
- 필립 시모어 호프먼 - 더스티 데이비스 역
- 제레미 데이비스 - 브라이언 로렌스 역
- 토드 필드 - 팀 "벨처" 루이스 역
- 잭 그레니어 - 에디 역
- 니콜라스 새들러 - 큐브릭 역
- 아브라함 벤루비 - 부바 역
- 제이크 부시 - 모바일 연구소 기술자 역
- 스콧 톰슨 - 제이슨 "프리처" 로 역
5. 줄거리
조 하딩(Jo Harding, 헬렌 헌트 분)[1]은 어린 시절 토네이도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아픈 기억이 있는 기상학자다.[2] 조는 그때의 경험이 계기가 되어 남은 삶을 토네이도 추적 및 연구에 바친다.[3] 토네이도 계측기 '도로시'[4]의 개발자이자 조의 폭풍 추적대 일원 빌 하딩(Bill Harding, 빌 팩스톤 분)과 결혼했으나, 지금은 이혼 서류를 작성 중인 처지다. 빌은 폭풍 추적대를 그만두고 기상 캐스터로 일하는데, 멜리사 리브즈(Melissa Reeves)[5]와 결혼하기 위해 이혼 서류에 조의 서명을 받으려 폭풍 추적대를 찾아온다.
한편, 빌의 전 동료 조나스 밀러(Jonas Miller)는 도로시 기술을 훔쳐 달아나 정부와 언론에 대대적으로 홍보해 엄청난 성원과 지지를 받아 따로 폭풍 추적대를 꾸린다. 조나스는 도로시 기술을 베껴 자기만의 계측기를 만들고,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최첨단 장비와 풍족한 연구 여건을 보장받는다.[6] 그 꼴을 참지 못한 빌은 언론사 카메라들 앞에서 조나스에게 멱살잡이를 하며 폭력을 행사한다.[7]
빌과 조는 이혼을 준비중인 부부가 그렇듯이 현장에서도 계속 티격태격하고, 중간에 끼인 멜리사는 호기심에 폭풍 추적대를 따라나섰다 토네이도의 가공할 위력을 온몸으로 체험하고는 공포에 질리기 시작한다.[8] 멜리사는 "당신이 토네이도를 추적한다고 할 때 나는 그것이 그냥 비유인 줄로만 알았다"고 말하며 빌의 품에 안겨 벌벌 떨고, 빌과 조는 서로 으르렁대는 와중에도 함께 한 현장 경험 덕분인지 손발이 척척 맞는다.
마침내 도로시 투입 작전 첫날, 저녁부터 빌과 조는 추적대원들이 보는 앞에서 대판 싸우는데, 도로시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조에게 빌은 "네가 그런다고 돌아가신 네 아버지께서 살아 돌아오시진 않아!"라며 조의 아픈 과거에 비수를 꽂는다. 대원들은 둘을 위해 드라이브인 영화관으로 데려가나, 그날 밤 조는 남겨둔 이혼 서류의 마지막 페이지에 결국 서명한다.[9]
그런데 하필이면 그날 밤 영화관에 토네이도가 닥쳐와,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추적대원들과 마을 사람들은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반지하 창고에 되는대로 숨는다. 토네이도가 지나간 뒤, 폐허 속에서 멜리사는 더 이상은 이런 삶을 살기 어렵겠다며 웃으며 빌을 떠나보낸다.
한편, 빌과 조는 조의 이모네 집 뜰에 있는 경보장치[10]를 보자, 더 안전하고 확실하게 도로시를 작동시킬 힌트를 얻는다.[11]
드디어 마지막 쐐기형 토네이도와의 조우하는데 조나스의 추적대와도 마주한다. 무능한데다 찌질하고 어리바리하기까지 한 조나스는 자신이 위험에 처할 거라는 조의 경고[12]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토네이도에 함부로 접근하다 자신의 트럭과 함께 생을 마감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13]. 그러나 어려움에 처한 것은 조의 추적대도 마찬가지로, 빌과 조는 여러 차례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폭발한 유조 트럭의 화염 속을 뚫고 나가는가 하면, 통째로 굴러가는 목조 주택을 트럭으로 돌파하는 기예를 보여준다.[14]
마지막 하나의 도로시만이 남은 시점에서, 빌과 조는 아예 트럭 째로 토네이도에 밀어넣고 트럭에서 탈출하기로 작정한다.[15] 작전은 성공해 도로시가 작동하여 대원들은 환호성을 지르나, 빌과 조는 대원들과 무전이 끊어진 상태에서 맨몸으로 토네이도의 영향권에서 탈출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 있는 힘껏 도망치나 역시나 무리였고, 이에 빌은 농가의 지하수 파이프에 가죽 끈으로 몸을 묶어 버티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둘은 기상학자로서 F5급 토네이도 내부의 가공할 모습을 목격한다.
토네이도가 소멸한 후, 빌과 조는 파이프가 반쯤 뽑혀 지하수가 솟구치는 와중에 무사한 모습으로 발견된다. 대원들이 신이 나서 달려오는 동안, 빌과 조는 서로를 필요로 하며 아주 잘 맞는 한 쌍이라는 것을 깨닫고 키스하며 애정을 확인한다.
5.1. 토네이도 종류
- 조의 어린 시절에 조의 집을 덮친 토네이도. 위력은 작중 아버지가 직접 F5급이라고 밝힌다. 조와 조의 부모, 그리고 애견 토비가 지하실에 들어가 숨으나, 토네이도의 위력이 너무나 강한데다 지하실 문이 작은 걸쇠만으로 잠겨 그 문을 붙잡고 버틴 아버지는 끝내 토네이도에 휩쓸려 사망한다.
- 현재 시점에 처음으로 등장한 토네이도. 규모는 작으나 S자형으로 구부러지거나 농장 사일로를 산산조각내는 등 인상적인 장면들을 보여준다. 빌과 조가 처음 탄 노란색 낡은 트럭을 빨아올렸다 떨어뜨리며 소멸해 도로시 1호를 파괴한다. 양덕들은 위력이 F2~F3급 정도라고 추정하는데, 작중 가장 약한 토네이도이나 소멸이 몇 초만 늦었어도 빌과 조는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 위 토네이도 소멸 직후 곧바로 달려간 인근에 등장한 토네이도 2개체. 온갖 첨단 장비로 무장한 조나스는 이 토네이도의 진로를 제대로 예상하지 못해 현장을 이탈한다. 한편 빌과 조의 왼쪽에 나타난 토네이도는 둘로 쪼개져[16] 빙글빙글 돌며 전진하는 기상천외한 모습을 선보인다. 하술할 '날아다니는 젖소' 씬도 바로 이때의 일로, 빌과 조는 진로를 예측하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타이밍이 너무 늦은 탓에 그대로 쌍둥이 토네이도에 걸렸고, 빨려 올라가진 않았으나 트럭째로 빙글빙글 도는 동안에 멜리사는 혼이 빠져나갔다. 위력은 F3급으로 추정되나, 도로시 2호는 파괴되지 않았다.
- 첫째날 저녁 어스름 속에 만난 검은 토네이도로, 이전의 토네이도들은 어드벤처성이 강하다면 이번 토네이도는 호러 분위기를 제대로 살린다. 충분히 접근하기 전까지 레이더상으로는 확인되는데 육안으로는 찾을 수 없기도 했고, 마치 촉수처럼 구름에 드리워지다 도로 구름 속으로 올라가 사라지는 신출귀몰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러다 아예 레이더에서조차 일시적으로 사라져 버리는 등 빌과 조를 농락했다. 토네이도에 의해 전신주가 쓰러지며 도로시 2호가 파괴된다. 팬덤에서는 이 토네이도의 위력을 F3급으로 추정한다.
- 한밤중에 드라이브인 영화관을 풍비박산낸 토네이도로, 추격대 일행이 급한 대로 인근 건물의 지하실로 숨어들어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았다. 이 토네이도는 그대로 전진하여 와키타 마을을 완전히 박살냈으며, 조의 이모와 애견도 구조된다. 그리고 완전히 지쳐버린 멜리사는 이때 빌의 곁을 떠난다.
- 마지막을 장식하는 초대형의 F5급 쐐기형 토네이도. 이전의 다른 토네이도들과는 달리, 화면에 다 들어오지도 않을 만큼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사실 이 토네이도의 정체는 전날 영화관에서 만난 그 토네이도가 다른 토네이도와 합쳐져 더욱 강해진 것이다. 이에 빌과 조는 도로시 3호를 설치했으나 뿌리채 뽑힌 나무가 날아와 쓰러져 파괴된다. 또한 이 토네이도에 접근한 조나스의 차량이 위험 구역으로 들어서다 토네이도 속을 날아다니는 철골 프레임에 직격, 그대로 빨려 올라갔다 도로 추락해 폭발한다. 빌과 조는 도로시 4호를 트럭째로 토네이도에 밀어넣는데 성공해, 토네이도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토네이도가 소멸한 후 인근의 한 가족이 육중한 철문을 열고 지하 대피소에서 나오는 모습이 나오는데, 영화 초반 조의 가족을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6. 흥행 및 평가
9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세계에서 4억 9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한국에서는 서울 관객 44만 명을 기록했다.최고의 재난 영화라는 찬사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조악한 CG나 몇몇 시나리오 상의 결점들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69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음향상 후보작이다.
트위스터의 흥행은 미국 사회에 기상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큰 관심을 유발시켰다. 실제로 트위스터 흥행 이후 한동안 기상학 학사 학위를 딴 대학생들의 수가 2배로 늘었다고 하며 교수들은 이를 '트위스터 효과'로 불렀다고 한다. 작중 빌이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땅에서 흙 한 줌을 집어들고 바람에 날려보고는 폭풍 추적을 시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대사 한 줄 없는데도 현장 과학자로서의 연륜이 느껴지는 명장면으로 거론된다.
토네이도에 생경한 대한민국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는데, 토네이도가 둘로 쪼개지거나 반대로 하나로 합쳐지거나, 농가의 건물을 완전히 분해하는 모습, 야외 영화관이 박살나는 모습, 특히 마지막에 압도적인 쐐기형 토네이도를 뒤로 하고 등장인물들이 죽어라 달리다 나중에 토네이도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 등으로 큰 인상을 남겼다.
7. 기타
- 영화에 등장하는 것과 비슷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도 존재하는데, 이들을 폭풍 추격대(Storm chasers)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그냥 익스트림 스포츠 비슷한 것으로 여겨지거나 양덕후들의 유흥거리로만 이해되었으나, 점차 과학화되고 전문화되면서 온갖 값비싼 기상관측기기를 대형 트럭에 싣고 다니며 운용하거나, 토네이도에 직접적으로 휘말려도 날려가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갖춘 장갑차 비슷한 전용 차량으로 마개조하는 등 시민과학(citizen science)의 한 종류가 되어가는 듯하다. 약한 토네이도라면 실제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디스커버리 채널이나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등의 다큐멘터리 채널에서는 폭풍 추격대들의 활동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방영했다. 영화에 출연한 빌 팩스톤이 세상을 떠나자 폭풍 추격대원들은 기상 센서 등을 이용해 팩스톤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 영화에 등장한 오클라호마주의 와키타(Wakita)라는 마을은 실제하는 곳으로 #, 영화 촬영을 위해 실제로 마을 전체를 박살냈다. 인구 수가 적고[17] 워낙 깡촌이라 세트장을 만드는 것보다 마을을 허물고 나중에 보상하는게 더 싸게 먹혔기 때문이다. 현재 이 마을에는 트위스터 박물관이 있으며, 당시 영화 소품 등을 전시한다.
- 작중 드라이브인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스탠리 큐브릭의 1980년 영화 샤이닝(The Shining)이다. 영화 속 악당 잭에 의해 화장실 문이 산산조각나는 그 장면을[18] 보여주는 스크린이 토네이도에 의해 정말로 산산조각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감독 얀 드 봉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토네이도 주위로 젖소 한 마리가 날아다니는 장면이라고 한다. 원래 대본에 없었으나 특수효과팀이 재미로 넣어 리뷰 때 보여준 것인데, 감독이 미친 듯이 웃으며 좋아하더니 한 마리 더 넣어달라고 했다는 얘기가 있다. 관객들에게도 트위스터 최고의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로 자주 거론되는데, 다른 건 기억하지 못해도 젖소는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19] 이를 반영하듯 오클라호마 대학교 남쪽 끝에 위치한 국립기상센터(National Weather Center) 내부 식당 이름은 '날아다니는 젖소 카페(Flying Cow Cafe)'다.
-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강렬한 음향효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최초 로고 직후에 맑았던 오클라호마의 하늘이 시간이 흐르며 서서히 폭풍으로 바뀌는 장면에 등장하는 낮게 우우웅 하며 지나가는 바람 소리 효과는 공포 영화의 음향효과를 연상시킬 정도다. 이 소리는 나중에 세 번째 토네이도 추격 장면에서 "밑단 지름이 1마일이나 돼!" 대사와 함께 다시 등장한다.[20] 첫 번째 토네이도의 경우에도 S자로 꼬이는 장면에서 콰이어 음향이 등장하는데 신비스러움을 부각시키는 연출이나 토네이도 속에 무슨 성가대라도 있는 거냐며 서양 관객들 사이에서는 소소한 밈이 되었다.
- 재난 영화치고는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사망자 숫자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조의 어린 시절 아버지와 조나스, 그리고 조나스와 동승한 운전 기사까지 세 명이 전부다.
- 영화의 옥에 티 집중 해부 영상 이 사람이 찾은 옥에 티는 무려 151가지다. 그러나 전부가 옥에 티는 아니고 이외에 각종 천편일률적인 클리셰와 아이러니한 장면을 비꼬거나, 내지는 그냥 개드립도 포함시켰다.
- 극장 상영판에는 필립 시모어 호프먼의 그곳이 보이는 장면이 실수로 삽입됐으나, 홈비디오에는 삭제됐다.
- 조스 위던이 각본 수정가로 잠깐 고용되었다.
- 포스터에 있는 비스듬한 검은 토네이도는 1994년 5월 28일 텍사스에서 폭풍추적대 워런 페이들리(W. Faidley)가 촬영한 토네이도이다. 영상 그는 해당 사진을 제공한 것 외에도 워너 브라더스에 토네이도 CG 작업을 고증하는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 영화 개봉 이후 2년 뒤인 1998년에 'Storm Chasers: Revenge of the Twister'라는 영화가 한국에 '트위스터 2: 리벤지 오브 트위스터'라는 제목으로 트위스터의 후속작인냥 개봉했으나, 내용만 비슷할 뿐 정식 후속작이 아니다.
8. 한국 방영
KBS에서 1999년 9월 23일에 추석특선영화로 방영했다. 2000년 7월 29일에는 토요명화로, 2002년 7월 17일에는 납량특선으로 재방영했다. 더빙에서는 두 주연 빌과 조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각각 '대장님', '사모님'으로 부르는 차이가 있다. 또한 작중 토끼라는 별명이 붙은 대원이 등장하는데, 한국어 자막에는 '깡총이'라고 번역했으나 더빙에서는 그대로 래빗이라고 부른다.- 송도영 - 조 하딩 역 (헬렌 헌트)
- 양지운 - 빌 하딩 역 (빌 팩스턴)
- 성병숙 - 멜리사 역 (제이미 거츠)
- 윤기황 - 조나스 밀러 역 (캐리 얼웨즈)
- 성선녀 - 멕 이모 역 (로이스 스미스)
- 김관진 - 더스티 역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 이승주 - 래빗 역 (앨런 럭) / 로렌스 역 (제러미 데이비스)
- 석원희 - 알렌 역 (숀 웰른)
- 안종익 - 프리처 역 (스콧 톰슨)
- 서광재 - 벨처 역 (토드 필드) / 조의 아빠 역 (리처드 라인백)
- 김승태 - 조이 역 (조이 슬로트닉)
9. 후속작
[1] 결혼 전 성은 손튼(Thornton)이다.[2] 토네이도가 그녀의 집을 관통해 그녀의 아버지는 대피시설의 출구문을 붙잡다 토네이도에 의해 산채로 문과 함께 빨려 들어갔다.[3] 트라우마가 있는 탓에 거의 광적으로 몰두하여 남편 하딩과 이혼하는 계기가 된다.[4] 토네이도의 구체적인 데이터를 얻기 위해 토네이도 내부로 직접 들어가 무수히 많은 관측기를 사출하는 장치다. 데이터가 확보되면 더 빠른 토네이도 경보 발령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오즈의 마법사의 등장인물 도로시 게일.[5] 직업이 섹스 치료사(Sex therapist)라 전화 상담하는 장면에서는 갖가지 섹드립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6] 조의 추적대는 시골 픽업 트럭 같은 트럭들을 몰고 다니나, 조나스의 추적대는 전부 반짝이는 검은 빛의 육중한 고급 트럭들 뿐이다.[7] 조나스라는 인간 자체가 사기꾼 속성에 가려져 잘 안 보일 뿐이지 기본적으로 무지막지하게 어리바리한 인간이다. 이것은 빌의 주인공 보정 + 현장에서 구르는 과학자만의 센스와 직감이 부각되어 더욱 대비되어 보인다.[8] 멜리사는 토네이도에 대한 과학적인 부분을 관객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다.[9] 사실은 작중 시점 이전에 이미 서류 전체에 서명했는데, 이 부분의 서명이 누락된 바람에 다시 돌아온 것이다.[10] 알루미늄 캔과 쇠막대기 등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만든 장치로 보인다. 강한 바람이 불면 쇠막대기와 망치들이 흔들리며 알루미늄 판을 두들겨 소리를 내는 구조다.[11] 관측기가 단순히 공 모양이라 제대로 퍼지지 않아 첫 번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경보장치를 보고 힌트를 얻어 관측기에 알미늄 캔으로 급조한 바람개비를 달아 바람을 타고 잘 퍼지도록 개량해 두 번째 시도는 성공한다.[12] 조 입장에서는 원수 같은 인간이나, 그럼에도 조나스가 위험에 처하자 "너 그러다 죽는다. 널 위해서 하는 소리야. 빨리 거기서 빠져나와!"라고 무전을 날려준다.[13] 토네이도에 빨려 들어간 유조 트럭에서 뽑힌 구조물이 조나스가 탄 차의 앞창을 꿰뚫어 운전사가 즉사하며 조나스까지 당한다.[14] 이들이 탄 빨간 트럭은 닷지 램 픽업으로, 폭풍 속에서도 박살나지 않는 괴력을 보여준 덕에 영화 개봉 이후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한다.[15] 첫 번째 시도는 도로시를 그냥 길바닥에 놓아두었는데, 토네이도의 바람에 이끌려 다니다 결국 날아다니는 나무 기둥에 정통으로 맞아 박살나버린다. 이에 빌과 조는 도로시 센서들이 날아가기 전까지 컨테이너가 날아가지 않도록 해야 함을 깨닫고, 아예 트럭을 토네이도에 밀어넣기로 한 것이다.[16] 이때 빌의 대사가 "Okay, we've got a sister!"인데 한국어 자막은 "쌍둥이 현상이야!"라고 번역했다.[17] 2010년 기준 344명.[18] 광기에 사로잡힌 잭이 아내 웬디(셜리 듀발 분)가 숨은 화장실 문을 도끼로 부수는 장면인데 공포에 질린 웬디의 모습과 어우러져 영화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혔고 영화 포스터와 밈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19] 해당 장면에 들어간 배경음악의 제목도 'Cow'다.[20] 최초 도입부와 마찬가지로, 이 추격씬 역시 미국 시골을 배경으로 하는 맑은 하늘 아래의 쾌활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하늘이 점차 흐려지며 분위기가 심각하고 공포스럽게 변해가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