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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4:00:55

타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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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3B0B7><colcolor=#DFEDED> 타티아
Tatia
파일:초록야크샤족상급수라.png
파일:타티아 수라.jpg
인간형 수라형
종족 수라
형태 야크샤족
계급 라크샤사
성별 여자
외관나이 10대 후반
실제나이 최소 60000살 이상 [1]
속성 유전속성 불명
종족속성 光 (빛)

1. 개요2. 상세3. 성격4. 작중 행적
4.1. 3부4.2. 외전
5. 기타6.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야크샤족 라크샤사수라로 성장단계는 4단계.

2. 상세

전체적으로 회색빛을 띄며 갯과를 연상시키는 귀와 꼬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2] 중성적인 외모에 장신이기에 얼핏 보면 남자로 착각할 정도이며 긴 상복으로 몸의 전체적인 라인이 가려져 있어서 겉으로만 봐선 성별을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3부에서 칼리블룸을 공격하려는 사가라 일행과 손을 잡은 수라. 같은 야크샤족인 라크샤사 소나와 함께 윌라르브로 넘어왔다.

야크샤족 라크샤사들 중에서도 꽤 높은 위치에 있는 수라로, 현재 3대 왕인 하누만을 보필하고 있다.

3. 성격

상급수라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수라와 달리 인간을 업신여기지 않고 우호적인 성격을 보인다. 한 마법사의 짐을 들어주고 그의 호감을 사며 보증을 받기까지 했다. 아수라가 비겁한 수로 인간들과 함께 야크샤를 죽였는데도 아수라가 비겁하다고 말할 뿐 인간들은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아수라와 거래를 한 것이라며 인간들의 입장을 이해하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은 비교적 온건하고 신중한 편으로 나온다. 예로 타티아는 수라형을 취하는 것을 꺼리는데 그 이유가 야크샤족 특유의 호전성을 혐오하기 때문에 수라화를 잘 안하는 편이라는 점에서 그의 성격을 비춰볼 수 있다. 아무래도 야크샤의 죽음으로 인해 인간들을 노골적으로 증오하는 소나 옆에 있다보니 이런 성격이 더 부각되는 편이다. 사가라는 타티아의 이런 성격을 의 머리를 부술 수 있으면서 그저 입을 막아 제압하려고 한 늑대 녀석, 위선자라고 평했다.

의외로 어릴 적에는 야크샤족답게 아니 야크샤족 중에서도 호전성이 특출난 편이었는지, 거의 미쳐 날뛰는 수준으로 심각한 자신의 호전성을 제어하려는 칼라빈카가 애용하던 그 목걸이가 본래는 타티아가 쓰던 것임이 밝혀졌다.

신중하지만 동시에 예리하고, 날카로운 면이 있다. 리즈와 대화하는 도중 몇 번 리즈의 떠보는 모습도 그렇고[3], 마냥 친절하지만은 않은 거 같다.

4. 작중 행적

4.1. 3부

챕터 46. 혼

93화에 사가라가 계획을 위해 수배한 다른 수라들과 함께 실루엣으로 등장.

99화에선 함께 있는 다른 수라들과는 달리 수라형으로 보이는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챕터 47. 닿지 못한 말

118화에선 소나와 함께 린드할로우에 나타난다.

119화에서 소나와 윌라르브에서의 일을 이야기하는데 야크샤족의 초대 왕 야크샤가 죽을 때 곁에 있었다고 하며 인간이 야크샤의 숙적인 아수라와 뒷거래를 하여 결국 야크샤가 죽음에 이르게 되었단 사실이 드러난다.

파일:초록팔.png

계획대로 신들을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 결계를 부수려고 하는데 소나가 결계를 부수는 김에 도시를 공격해 인간들까지 쓸어버리자는 말에 어디까지나 경고의 의미로 결계를 없애는게 우리의 임무라며 불필요하게 인간의 도시를 더 공격하는 걸 꺼리는 말에 옆에 있던 소나는 착해빠졌다고 말한다. 그 말에 타티아는 소나에게 미소를 지으며 부분 수라화로 죽음의 결계 한 겹을 간단히 깨버리는 강함을 보여줬다.
챕터 48. 별리

135화에서 사가라 일당의 위치로 합류할 통로가 닫혀버린 걸 보고 소나가 화를 내자, 차탄은 웬만하면 자리를 지키기로 되어있는데 계획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한다.
챕터 49. 황금의 기사II

151화: 마법사 에린의 짐을 들어주며 호감을 사고, 보답으로 린드할로우 마법대학 교수인 카일 플로루시의 명함을 얻은 뒤 소나에게 네가 저 도시를 파괴했으면 이런 만남은 있을 수도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폭력은 폭력으로 보복받고, 친절은 친절로 보답받는다고 했다. 그러나 소나는 사기당하기 딱 좋은 가치관이라며 빈정댄 뒤, 네 장단에 맞춰주기도 지겨운데 통로가 좀 열려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통로 앞에 쓰러져있는 쿠베라 리즈를 보았는데, 수라도에서 본 적이 있어서 그녀를 알고 있었다.

152화: 깨어난 직후 리즈가 라크샤사들을 보고 반사적으로 공격했는데, 팔꿈치로 가격한 것을 막았지만 워낙 강해서 막기 힘겨워했다. 소나가 리즈에게 초월기로 반격을 가한 걸 보고 죽으면 곤란한 인간인데 이게 무슨 짓이냐고 경악했지만, 소나는 저쪽이 먼저 공격했으니 이 정도 반격은 당연하다면서 무덤덤하게 답했다. 그러나 리즈는 신발의 효과 덕에 빠르게 재생하여 멀쩡히 이 둘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소나는 그녀를 보고 제법이라고 웃었다. 서로를 알아본 타티아와 리즈는 서로 소통하기 시작했는데, 셰스처럼 인간의 글을 익혔는지 바닥에 글을 쓰면서 그녀와 소통했다.

타티아와 아는 사이인 리즈는 깨어자나자마 상급수라가 보이니 반사적으로 공격했다면서 그에게 사과했다. 그러자 타티아는 소나를 리즈에게 소개한 뒤, 상처가 남았다면 치료해주겠다고 했다. 리즈는 팔찌 없이도 공격을 버틸 능력을 얻었다고 하면서 사양했고, 타티아는 팔찌가 없어서 위험할 줄 알았다고 하면서 웃었다. 리즈는 자신의 신발이 가진 능력이 대지에 있을 때 재생력과 방어력이 대폭 증가하는 능력이니만큼 한계가 명확하기에 자세한 건 말하지 않기로 했다.

리즈가 왜 여기 왔는지, 무슨 목적으로 왔는지 물어보자 너와 같은 방식으로 넘어왔다고 답하며 타라카족의 활동이 눈에 띄게 줄어 수라도 상황은 최근에 꽤 진정되었고, 수라들과 신들이 인간계 상황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리즈가 도우러 온 거냐, 과는 만나봤냐고 묻자 두 번째 질문부터 대답했다.

신들과 만나봤냐는 질문에는 아무리 그래도 과 마주하긴 껄끄러워서 만나지 않았고, 그냥 도시 밖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리즈에게 원래 쓰던 팔찌는 어디 있냐고 물어보자, 그녀는 애초에 제 것이 아니라서 원래 주인이 가져갔다고 답한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아 정신을 차리니 여기라고 답한다. 그 말에 사가라가 아닐까 의심한다. 그때 소나가 통로가 열렸다고 외치며 빨리 가자고 재촉하자, 같이 온 라크샤사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이만 가봐야겠다고 작별 인사를 한다. 떠나기 직전 신분증이 없어서 곤란하다고 하는 리즈에게 에린의 짐을 들어주고 감사의 표시로 받았던 명함을 리즈에게 건넨다.

154화에선 소나와 함께 사가라 일행과 합류하며 리아가라가 보이지 않아 행방을 묻는다. 사가라의 지시를 어겨 멋대로 행동한 것에 근신 처분을 받았고 그 통로를 열어준 차탄은 처벌을 받지 않은 것에 소나가 유능한 놈은 곁에 두고 무능한 놈은 제외시켜도 된다는 말을 하고 클로체와 잠시 말다툼을 한다. 그러다 소나가 부분수라화로 클로체를 위협하자 악취미라고 말하면서 소나를 제지한다. 그 후 사가라가 모두를 부르는데 신 쿠베라의 아이템 중 빠진 것이 있어서다. 옆에 있는 후라에게 빠진 아이템이 뭔지 묻고 창끝이 구불구불한 창이라고 듣게 된다. 이 때문에 아난타의 부활에 차질이 생겨 클로체가 해결할 방법으로 쿠베라 이름을 가진 인간을 한 명 더 죽이는 것을 제안할 때 무언가 생각하는 표정으로 클로체를 흘겨본다.[4]

156화에선 황금의 기사를 가져오기 위해 사가라차탄과 함께 아샤 라히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거기서 아샤를 발견하고 사가라의 명령으로 황금의 기사를 가져오기 위해 나선다. 타티아는 아샤의 입을 막아 마법을 쓰지 못하게 하여 제압하려 했지만 아샤는 왼손을 기괴한 형태의 입으로 바꾸어 융합마법인 호티 인드라 브하바티 마루트 마법을 써 이 마법의 여파로 주변의 바위들이 산산조각났다.

157화: 사가라는 아샤에 대해 알면서도 야크샤족킨나라족아난타가 죽을 때 은근히 신들에게 협력하거나 방관했으니 곱게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이 둘에게는 알려주지 않았다. 차탄에 의하면 타티아, 소나, 차탄은 종족 내의 반대 여론을 무릅쓰고 온 소수파라고 한다.[5]

마법에 의해 몸이 난도질 당하는 도중 사가라가 자신에게 말한 명령의 진의를 깨닫고 수라화해서 거대한 늑대 형태의 모습으로 변한다. 타티아는 시에라와 아샤가 있던 곳을 부쉈지만, 야샤는 시에라를 데리고 호티 바유로 피했다. 아샤는 다른 신이 만든 가장 최근의 기록을 봐서 자신이 본 기록과 비교하여 진실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정보원인 시에라를 살리기 위해 그를 도와준 것. 수라형으로 변한 타티아를 응전하기 위해 팔을 아난타의 수라형과 흡사한 모습으로 변형시켜 타티아와 싸운다.

158화: 아샤와 격돌 중에 마루나가 난입하여 아샤와 대치하게 되고 수라형으로 마루나와 아샤의 언쟁을 지켜본다. 마루나가 자기재생이 발동하지 않을 때까지 아샤를 죽일거라고 하며 초월기를 시전하자 인간형으로 돌아오고 동맹종족이라고 날 돕다가 네가 손해를 볼 이유는 없으니 직접 죽이진 말라고 그를 말린다. 그러나 마루나는 초월기를 거두면서 난 널 도우려고 끼어든 게 아니라고 하며 자신의 의도를 말하려는 찰나 숨어있는 시에라의 기척을 느끼고 숨죽이고 있어봤자 소용없으니 나오라고 한다.

159화: 마루나가 심홍의 추격을 시전하며 시에라를 위협하자, 그는 인간이니 수라어를 듣지 못하고, 위협이 될 만하지도 않으니 괜한 죄업을 또 보탤 필요는 없다고 그를 말리려 하며 너는 이미 수백만을 죽인 모양인데 가루다님이 지금 널 보셨다면 굉장히 슬퍼했을거라 설득한다. 하지만 마루나는 자신을 학살자인 간다르바에게 맡기셨던 걸 보면 그런 걸 신경쓸 분은 아닌 거 같다고 반박한다. 타티아는 현재 간다르바는 학살은 꽤 오래 전에 그만뒀으며 그 착한 샤쿤탈라도 있으니 너도 거기서 보고 배운 게 있지 않느냐고 거듭 설득하려 하지만 마루나는 자신이 간다르바에게 받은 가르침이라면 강자에게 밟히는 게 당연한 삶과 아무리 억울해도 약하면 반론조차 허용되지 않는 현실이며 그의 밑에서 지낸 300년의 대부분이 그랬고, 그러다 자기 딸을 찾는답시고 인간을 죽여야 하는 입장이 되니 직접 죽이는 건 자신에게 맡겼고 저 인간이 말한 수백만 중 대부분은 간다르바가 보는 앞에서 죽어간 자들이니 그가 개인적으로 학살을 그만뒀다고 해도 나에겐 전혀 와 닿지 않는 소리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타티아는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침묵하고 마루나는 시에라를 죽이려 하지만 시에라가 어떤 제안을 내걸고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제안은 그가 대지의 신관 권한으로 가져간 창 형태의 황금의 기사를 받은 뒤, 팔찌 형태의 황금의 기사와 아샤를 놔두고 자리를 떴다.

160화: 사가라에게 돌아와서 마루나가 나타나 팔찌를 회수하지 못한 것을 사죄한다. 정작 사가라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과정은 어떻던 간에 결과는 7년 동안 사라져 있을때 자신이 봤던 기록대로 간다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네가 마루나를 이길 수 있을리가 없으니 어쩔 수 없었을거고, 그 인간도 내 예상을 넘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좀 놀랐다고 여기는 정도의 태연한 태도를 보인다.
챕터 54. 심연

255화: N5년 시점에서 시간을 이동한 란 사이로페를 데리고 수라도로 온 칼라빈카를 보고 놀라고 칼라빈카에게 란을 하누만에게 데려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간다르바족을 도왔다가 큰 피해를 봐서 누굴 도울 형편이 안된다고 하면서도 일단 전달은 하겠다고 말한다.

란을 하누만에게 데려간 후 깨어날 때까지 꼬리를 베개로 쓰게 해줬고 란이 깬 후 하누만과 함께 란의 심장에 장착된 필멸의 눈에 대한 대화를 한다. 란과 대화를 하면서 하누만이 아이템을 주고 그 아이템에 대한 설명을 한 게 누구인지 묻지만 란이 말할 수 없자 타티아를 자리에서 내보낸다. 하지만 그럼에도 말할 수 없는 것은 똑같았고 그 사이 아카샤가 찾아와서 들이닥치는 바람에 막지 못했다.

256화: 아카샤가 하누만과 대화를 하고 타티아는 밖에서 다른 야크샤족 나스티카들과 대화를 나눈다. 저마다 타티아를 걱정하며 상태를 묻고 타티아는 불필요하게 바로 물러섰기에 다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칼라빈카와 꽤나 친한 사이로, 다른 나스티카들에게도 비밀로 하고 있다. 또한 라크샤샤 중에선 상당히 높은 위치라고 한다.

아카샤가 물러나고 하누만이 아이템의 해제 방법을 찾기 위해 나간 사이 란은 야크샤족에 머물게 된다. 타티아가 란에게 그나마 란이 먹을 수 있는 고기를 갖다주고 란은 여기서 마냥 기다릴순 없다고 여기서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부탁한다. 타티아는 일개 라크샤사일 뿐이라며 거절하려 하지만 란은 하누만의 옆에 있던 것을 짚으며 여기서 자신을 나가게 해준다고 해서 곤란해질 위치는 아니지 않냐고 묻고 란의 말에 수라의 사회에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만약 내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면 칼라빈카는 위험해 질 수 있다며 목줄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목줄을 맡기고 간 걸 언급한다. 그걸 보고 놀라며 란을 도와주기로 한다. 란을 심연으로 안내해주면서 동행하는데 심연은 위험하고 칼라빈카에게 간다는 말을 완전히 신용할 수 없다며 아카샤가 왔다 가고 동요한 모습을 짚는다. 그러면서 마루나의 대한 소원 내용이나 실종 상태였던 칼라빈카와 동행한 점을 말하며 가루다족 꽤 깊은 사이로 보인다고 하며 어쩌다 그런 입장인지 질문을 해 보지만 당장 답을 들은 순 없었고, 란은 나중에 윌라르브에 오면 알려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타티아는 어두운 표정으로 자신에게 그런 기회가 온다고 해도 야크샤님이 묻힌 땅을 다시 밟을 용기가 날지 모르겠다고 답한다.

257화: 심연을 걸어가면서 란이 칼라빈카의 일에 관여하는 이유로 그녀와 친한건지 묻는다. 타티아는 동족이 아닌 것 치고는 꽤 친한 편이지만 자신이 란을 도우는 이유는 그녀 때문만이 아닌 어쩌면 자신이 아주 오래 전부터 란을 알고 있었다는 이유라고 말한다.

란은 하누만이 자신의 얘기를 한 것인지 묻지만 자식의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긴 했지만 그건 전부 라크샤사로 인간에 관한 얘긴 하지 않았고 이번에 란과 만나 처음으로 그 얘길 들었다고 한다.

정확히는 예전부터 알던 어떤 사람이 있었고 그게 란이란 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고 한다. 란은 거래의 증거를 가지면서 마루나의 개과천선을 바랬기에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그럴 가능성이 없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어떤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말한다.

과거 윌라르브에 인간들의 도시가 생기기도 전인 시대에 자신의 자매들 중 하나가[6] 마루나를 닮은 수라와 검은 망토를 두른 인간을 봤다고 하며 그 이야기대로라면 란이 거래의 증거를 장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란은 기억에 전혀 없는 일이라며 부정하지만 타티아는 안타깝게도 그 자매는 이미 죽어버려 사실을 알 방도가 없다고 한다. 그래도 희망적인 부분은 심장에 장착된 거래의 증거가 그 심장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고통스러운 것만 감수하면 아이템을 장착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일일 수도 있다고. 이에 란은 정신을 잃을 정도의 고통을 계속 견디라는 거냐면서 항의하고 타티아는 그 말에 수긍하고 인간은 고통을 더 크게 느끼는 존재이기에 어려울거라고 말한다.

258화: 칼라빈카에게 무사히 목줄을 채워 일이 마무리되자 란에게 칼라빈카 일은 하누만에게 말할 수 없으니 이번 일은 란이 따로 아는 바가 있어 인간계로 떠났다고만 하누만에게 알리겠다고 말한다.
파일:타티아웃음.jpg
태초에 반려를 잃고 긴 시간 버텨온 고단한 왕께,
작은 버팀목이 되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랄타라가 남겨두고 간 윌라르브로 통하는 통로로 란이 넘어가기 전에 란에게 칼라빈카를 도와준 것뿐 아니라 야크샤가 죽던 날까지 살아갈 미련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한다.
챕터 55. 쿠베라와 쿠베라

273화: 사가라의 지시로 소나가 쿠베라 리즈를 죽이기 위해 엘로스에 파견되고 자신도 가보라는 사가라의 말에 자중을 묻자 사가라는 타티아가 소나가 불필요한 살육을 벌일 것을 걱정하는 걸 꿰뚫고 순순히 알겠다고 말하며 엘로스로 이동한다.

275화: 수라형으로 리즈와 소나의 싸움에 난입. 리즈는 그런 타티아를 보며 그가 종족의 결정을 거스르며 이러진 않을거라 보며 아난타 부활에 협조하는 것이 야크샤족의 결정으로 여긴다.

그때 인간에게 자꾸 밀려 치욕을 느낀 소나가 완전수라화를 시도하는 걸 보고 안된다고 외치지만 무시하고 수라화를 실행한다.

276화: 결국 이성을 잃고 수라형으로 변한 소나에게 이런식으로 강자들의 이목을 끌면 곤란하다고 설득하려 하지만 무시하고 엘로스의 결계를 부수려고 한다.

쿠베라 리즈는 도시를 지킬 목적으로 회귀의 검의 초월기를 수라형인 소나에게 날리지만 타티아는 이를 계속 막으며 끼어드는데 리즈는 방해하는 타티아를 먼저 칠려고 타티아를 공격하지만 방어형 초월기로 이를 막아낸다. 하지만 리즈는 수라도에서의 경험으로 방어에서 공격을 할 때의 틈을 노려 동시에 여러 초월기를 날려 타티아가 이를 상쇄하려 초월기를 사용하는 틈을 노려 타티아를 공격한다. 하지만 란 사이로페가 난입해 이를 저지한다.

란은 타티아를 감싸며 어떠한 사정으로 그러는지 타티아에게 묻지만 어째선지 타티아는 대답을 하지 않는데 이때 소나가 란을 공격하려 한다. 주위의 지면을 부술 정도의 여파로 리즈가 휩슬리려는 그때 이번엔 마루나가 나타나 리즈를 구해준다.

마루나는 타티아가 저번에 자기가 시에라를 죽이려던 때를 거론하며 그때는 잘도 훈계를 늘어놓더니 타티아 본인은 수라형인 모습으로 도시를 습격하는 짓을 지적한다. 타티아는 도시 습격은 인정하지만 쿠베라 리즈를 죽이러 온 것은 아니라고 하며 자신과 소나의 이번 목표를 말하려는 그때 그걸 근처에서 듣던 란을 뒤에서 소나가 공격하려 한다.

277화: 소나의 공격에서 란을 구해주고 란이 야크샤의 심장을 갖고 있기에 야크샤의 원수로 여겨 란을 죽이려 하는 것이며 란이 '병을 이유로 야크샤의 심장을 받아갔던 인간'의 후손이라고 설명해준다.

279화: 칼라빈카가 타티아가 친구인 소나를 잃지 않도록 비슈누의 목걸이를 포기해가며 소나를 구하길 선택하자, 타티아도 마음이 동해서 아군으로 돌아선다. 이후, 마루나가 소나를 막아서는 동안, 쿠베라 리즈가 목걸이를 채워서 완전 수라화가 풀리고 제압된다.

280화: 란을 통역 삼아, 쿠베라 리즈의 판단과는 다르게 타티아와 소나의 도시 습격은 야크샤족의 결정이 아니라고 밝힌다.

타라카족 때문에 점점 위태로워지자 현 왕인 하누만은 소나를 포함해서 봉인 중인 이들을 석방해 징병했으나, 혼돈 속성이라 안 그래도 위험한 아군이었던 소나는 같은 속성인 타라카족과 제대로 싸우기는커녕 종종 지켜줘 야크샤족에게 피해를 줬고, 최근에는 유타를 죽이려는 이들을 물리치기까지 했기에 야크샤족은 소나를 타종족에게서 지키기를 포기하기로 한다.[7] 그 분위기 때문에 타티아는 소나를 데리고 수라도에서 탈출하고자, 신 쿠베라와 한패인 사가라 일당과 일시적으로 손 잡았고, 그 관계도 타티아가 쿠베라 리즈 일행과 협력해 소나를 제압하는 배신을 저지르며 끝났다고 한다.

282화에서 소나가 깨어나자마자 칼라빈카의 수라형 머리를 보고 놀라자 진정시키고는 상황을 설명한다. 설명을 다 들은 소나가 흔쾌히 목걸이를 칼라빈카에게 돌려주려고 하자, 그가 폭주할까봐 란은 야크샤님의 심장을 갖고 있지만, 야크샤님이 지키고 싶어 했던 인연이니까 야크샤님을 존경한다면 그 뜻도 기릴 줄 알아야 한다고 설득한다. 이후, 소나가 란을 잠깐 봤다가 바로 고개를 돌리는 반응을 보이자 저런 태도면 미안하다는 거라 해설한다.

이후 쿠베라 리즈가 유타의 상황에 대해 묻자, 반대파도 적지 않았으니 아직은 괜찮을 거라 다독이려고 하지만, 소나가 그 말을 끊고 아수라가 본격적으로 나설 참이었고 곧 신계에서 브라흐마를 비롯한 신들도 온다 했으니까 어차피 죽을 것이라 말한다.

일행들이 유타를 구하기 위해 수라도에 가기로 결정을 했을 때 타라카족의 본거지를 통과하는 신월의 문을 이용해 수라도로 이동하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라고 반대한다. 칼라빈카는 원치 않는다면 남아도 된다고 하고, 마루나는 타티아를 아직 믿을 수 없기 때문에 혼자 인간계에 둘 수 없다며 반대하지만 역시 유타를 구하러 가는 것보다 인간계에 남은 가족을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한 란이 같이 남는 걸로 결정되어 리즈 일행에서 빠지게 된다. 이후 리즈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구하러 도시에 들어갔다온 란이 결계가 깨진 틈으로 침입한 수라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온다. 마루나가 타티아에게 그런 이야기는 안 했다고 추궁하자 소나가 설명을 하려고 하지만 그 순간 소나의 손목을 잡아채며 자기들은 결계를 깨서 시선을 돌리는 임무만 맡았고 사가라의 진짜 목표는 아테라에 있는 타크사카인 것으로 알았다고 이야기한다.[8]

4.2. 외전

외전10 흑곰과 불여우

태초에 반려인 잠바반을 잃고 시간이 흐른 뒤에 야크샤에게 잠바반의 일 때문에 동족을 떠난 슈리의 진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5. 기타

6. 외부 링크



[1] 작가와의 채팅이벤트 tmi 에 따르면, 타티아는 슈리 곁 자매보다 나이 어린 동생이라고 한다. 3부 168화 후기에서, 당시 2단계였던 타티아의 자매가 슈리와 함께 있던 시간대는 6만년 전이라 밝혀졌다. 그리고 3부 257화에서 자매가 2단계였을때 타티아도 동시대에 살아있었던 것으로 드러났기에, 타티아의 나이는 약 6만살이 된다[2] 여우나 늑대를 연상시키는 귀와 꼬리를 달고 있지만 야크샤족의 형상은 특정한 동물과 완벽히 맞아떨어지진 않으며 유제류를 제외한 여러 포유류를 섞어 놓은 형태로 생각하는 쪽이 알맞다.[3] 소나를 말리고 서로 싸우지 말라고 중재하지만 동시에 팔찌가 없어서 위험할 줄 알았다며 리즈를 떠본다.[4] 추측은 리즈를 죽이려 했다와 이를 경계했다 두가지로 나뉜다.[5] 소나의 안전을 위해 타티아가 일시적으로 따라줬다. 수라도내 타라카족이 날뛰는 상황에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하다는 이유로 봉인형을 받은 수라들을 풀어줬는데 소나도 그런 수라였고 혼돈 속성을 지닌 탓에 타라카족을 편들어 싸우려 들지 않았고, 지키려 들어해서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랬기에 암묵적으로 타종족 손에 소나가 죽는 걸 방관하자는 결정에 타티아는 소나를 살리기 위해 사가라를 만나 수라도 탈출을 위해 일시적으로 따라준 것이라고 한다. 타티아 말로는 사실상 추방당한 것.[6] 169화에 등장한 슈리와 함께 있던 라크샤사.[7] 이 말에 란이 네가 현 왕인 하누만님의 측근인데 그랬냐고 따졌으나, 타티아는 하누만 님은 왕이다 보니 동족 전체를 위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으며 직접 죽이지 않겠다 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비로웠다 변호한다.[8] 소나가 사실대로 설명을 하려고 하는 것을 저지한 것으로 보이는 연출 때문에 타티아가 순수하게 리즈 일행과 협력하는 것이 아니어 보이고 뭔가 수상하다고 평하는 사람이 많다. 더 나아가 어쩌면 이렇게 리즈 일행을 수라도로 보내고 타티아가 인간계에 남는 것까지 전부 사가라의 지시하에 움직이는 것은 아니냐고 의심하는 독자들도 있다.[9] 다만 죽음의 결계가 무력하게 깨진 건 타티아가 4단계 수라 중 특출하게 강한 탓도 있으나, 클로드의 결계 능력이 신관치고는 형편없는 탓도 있다. 본인도 신관 후보와 별 다를 바 없는 수준이라 인정하고, 아그니 또한 에어로플래토 전투를 앞두고 죽음의 결계가 가장 약하니 자신이 대신 맡는 대신 클로드는 나가서 싸우라 말할 정도. 아슬아슬하기는 했으나 4단계 마루나의 새벽빛을 여러차례 막아낸 브릴리스와는 크게 대조되는 부분. 물론 이 경우는 브릴리스의 결계 능력이 너무 뛰어난 탓에 비교되는 감도 크다. 5선급 신인 아그니를 소환한 탓에 기력 관리에 막대한 애로사항이 있는 상태에서도 여타 신관들과 비슷한 수준의 결계를 구사할 수 있었으니. 심지어 이조차도 작품 시작 3년 전 시점의 이야기였다.[10] 아수라족라바나만 해도 엄청나게 자식을 많이 낳았다고 나오고, 가루다족아카샤도 3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삼파티자타유 외에 딸들만 해도 몇백 명이 된다. 오죽하면 노란 머리에 노란 깃털을 지닌 3~4단계 딸들 500명이 넘는다고 하니.[11] 슈리도 온건적인 성격이고 개과동물의 신체부위가 있으며 수라형도 개과동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다. 또한 나스티카를 부모로 둔 라크샤사일지라도 리아가라처럼 부모 나스티카를 ~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2] 실제로 개는 눈이 멀어도 코와 귀가 있기 때문에 사는데 있어서 시력에 의존이 큰 인간이나 새보단 치명적이지 않다. 고양이도 마찬가지. 물론 그나마 인간의 보호를 받는 상황일 때뿐이고, 야생에선 위험하기 그지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