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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치 료스케/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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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리즈 우승
★★★
1979 · 1980 ·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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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1군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 · 2군 히로시마 도요 카프 유우 연습장 · 지방 홈구장 미요시 킨사이 스타디움
과거 히로시마 시민구장
홈 중계 채널 파일:J SPORTS 1 로고.svg
주요 인물 구단주 마츠다 하지메 · 감독 아라이 타카히로 · 선수회장 오세라 다이치 · 주장 공석 · 어드바이저 쿠로다 히로키
스카우트 브래드 엘드레드
구단 상세 정보 역사 · 선수단 및 등번호 · 역대 선수 · 응원가 · 유니폼 · 카프죠시 · 2022년 센트럴 리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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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로 입단 전3. 히로시마 도요 카프
3.1. 2012 시즌3.2. 2013 시즌3.3. 2014 시즌3.4. 2015 시즌3.5. 2016 시즌3.6. 2017 시즌3.7. 2018 시즌3.8. 2019 시즌3.9. 2020 시즌3.10. 2021 시즌3.11. 2022 시즌3.12. 2023 시즌3.13. 2024 시즌
4. 국가 대표 경력5.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파일:키쿠치 료스케2.jpg
키쿠치 료스케의 선수 경력

2. 프로 입단 전

나가노 현의 무사시공대 제2고등학교(현 도쿄도시대학 시오지리고등학교)에 진학하여 3루수로 출전했지만 팀이 약팀이라 센바츠와 나츠 코시엔 모두 본선 구경도 하지 못하였다. 졸업 이후에는 기후현에 위치한 츄쿄가쿠인대학을 진학했다.

대학에서는 주로 유격수로 플레이했으며, 입학과 동시에 1학년 봄부터 리그전에 출전하여 베스트나인 5회, 2학년 때에는 타격 3관왕에 오르기도 했고 9회에 리드하고 있는 상태에는 투수로 등판하기도 했다.

2011년 드래프트 회의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2라운드로 지명, 계약금 7,000만엔에 연봉 1,000만엔의 준수한 대우를 받고 입단하였다. 희망하는 번호는 유격수의 상징적인 숫자이자 노무라 켄지로의 7번을 희망했지만, 2라운드 신인에게 쉽게 안겨다줄 팀은 없는지라...등번호는 33번을 배번받았다.

3. 히로시마 도요 카프

3.1. 2012 시즌

프로 1년차인 2012년에는 개막전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지만 2군에서 넓은 수비 범위와 호타준족으로 수뇌부와 코치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2라운드 야수 신인치고는 이른 6월 29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1군에 데뷔했다. 그 이후 주전 2루수인 히가시데 아키히로의 부상으로 주전급 활약을 펼쳤다. 이 시즌 이후로 키쿠치는 단박에 주전 2루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반면 히가시데는 부상의 여파로 2015년까지 2군에만 머무르다 은퇴.

3.2. 2013 시즌

2013년 개막전부터 주전 멤버로 정착. 그 해 희생타를 50개를 쳐내며 2001년 히가시데 아키히로가 기록한 팀 희생타 기록을 경신했다. 시즌 초반에는 넓은 수비범위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져 많은 에러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압도적인 수비범위와 강견을 바탕으로 주니치 드래곤즈아라키 마사히로가 기록한 2루수 최다 보살기록을 갱신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커리어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한다.

시즌 성적은 141경기 133안타 11홈런 16도루 57타점 69득점 .247/.297/.374/.671의 슬래시 라인을 기록했다. 다만 타출갭이 크지 않은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을 잘 골라보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38볼넷 121삼진을 기록하였다.

3.3. 2014 시즌

2014년에는 2루수로 시즌 전경기에 출장. 타율 .325에 188안타를 쳐내며 팀 역대 2위[1]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6월에 진행된 18경기 전부 안타를 기록하는가 하면, 2루타 39개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20경기 연속 안타를 한 시즌에 2회나 기록하는가 하면[2], 작년에 자신이 세운 2루수 시즌 보살 수를 535개로 자기의 일본프로야구 기록을 경신했다.

이 해 미-일 야구 친선경기에서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키쿠치의 플레이를 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루수 호세 알투베"타격이든 수비든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준"이라며 극찬을 했다.[3]

3.4. 2015 시즌

2015년에도 시즌 전경기에 출장했지만, 타율이 .254로 급전직하하며 풀타임 출장 이후 타격면에서 커리어 로우 시즌을 기록했다. 2015 WBSC 프리미어 12 최종 후보에까지 선발되었지만 결국 멤버로 뽑히지는 못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빛을 발하며 3년 연속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

3.5. 2016 시즌

개막 전인 2월 15일 대만과의 강화시합에 일본대표로 차출되었다.

2016시즌에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 핵타선의 테이블세터 2번 타자 역할을 빼어나게 수행하고 있다. 개막전부터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였지만, 4월 8일 한신전을 앞두고 고열로 아쉽게 출전하지 못하면서 2013년 6월 27일 쿄진전부터 시작된 378경기 연속 출장 기록이 중단되었다.

타율도 BABIP의 도움을 받아3할을 웃돌고 있고, 우타자이기 때문에 좌타인 1번 타나카 코스케, 3번 마루 요시히로 사이에서 좌우놀이를 방해하는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적절한 클러치 히팅 능력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카프 리그3연패를 이끌었던 상위타선 타나키쿠마루 트리오의 결성되었다. 7월 2일 수비 도중 왼쪽 어깨 타박상, 9월 8일 수비 도중 파울 플라이를 쫓다가 펜스에 직격하여 오른쪽 무릎 타박상 등 위험한 부상을 당할 뻔했지만 2016년 최종 성적 141경기 타율 0.315, 181안타, 13홈런, 56타점, 92득점, 13도루, WAR 리그 전체 5위[4]를 기록하며 작년의 부진을 만회했다. 181안타를 때려내며 최다안타 1위를 기록하며 첫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희생타 역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NPB 최초로 리그 최다 안타와 리그 최다 희생타를 동시에 1위를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또다시 새겼다.

2016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4경기 1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으나 희생타만 4개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보태었다. 2016년 일본시리즈에서는 6경기 .292/.333/.320의 슬래시 라인을 기록하는 활약에도 준우승에 그쳤다.

3.6. 2017 시즌

2017년에는 다시 BABIP이 평균에 가깝게 수렴하면서 예년만큼의 타율과 타격 성적으로 회귀했다. 2017년 WBC에 국가대표로 참여하여 쌓인 피로때문에 팀의 배려로 경기를 결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시즌 중반인 여름 이후 타격 지표가 떨어지면서 시즌 최종 타율 .271 출루율 .311 장타율 .405 OPS .716 14홈런 56타점. 골든글러브는 당연히 탔으며 경쟁자인 야마다 테츠토가 2할대 초반까지 타율이 떨어지며 첫 베스트나인을 수상했다.

다만 세이버메트릭스상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수비지표가 거의 리그 평균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특히 마이너스 수준으로까지 떨어진 수비범위의 저하가 눈에 띈다. 보다 2루 쪽으로 포지셔닝을 옮기는 등의 변화도 있지만, 다이빙캐치 등 허슬 플레이로 무릎에 무리가 가고 키스톤 콤비인 다나카 코스케와 함께 사실상 전경기 풀이닝에 가깝게 출장하면서 피로가 누적된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 작은 체구를 생각하면 향후 출장시간 조정 등을 통해 몸에 가는 부담을 줄여야 할 것이다.

3.7. 2018 시즌

2018년에는 위의 우려가 그대로 폭발하며 타율도 2할 5푼대 아래로 떨어졌고 출루율도 3할을 못 넘기고 있다.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는 뜬금 파워는 여전하지만 테이블 세터로서는 낙제점의 출루능력을 보이는 중. 수비의 하락세도 여전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대체자나 백업요원도 거의 없이 출장하고 있어서 향후가 우려되는 중. 결국 .233/.301/.355 13홈런 60타점 10도루의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볼넷이 다소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타율이 워낙 폭락한 덕에 출루율은 커리어 평균보다도 살짝 낮게 나왔다.

다만, 2018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타율 .200에도 불구하고 2차전에서의 천금같은 쓰리런 포를 쏘아올리면서 파이널 스테이지 MVP를 수상했다.

시즌 종료 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의사를 밝혔지만 츠츠고 요시토모야마다 테츠토급의 타격으로도 적응을 하네마네 얘기가 나오는데 규정타석 꼴찌급의 타율/출루율을 찍은 키쿠치에게는 여러 모로 무리라는 전망이 많다. 6년 연속 골든글러브 상 수상에 성공했으며, 139경기에서 실책은 단 3개만 기록했다.

3.8. 2019 시즌

시즌을 앞두고 키쿠치 야스노리가 트레이드로 입단하면서 구분의 필요성이 발생하였다. 다만,박힌 돌인본인의 의향대로 전광판 상에는 성씨인 '키쿠치'로 표기되었고, 언론 매체에서는 키쿠치료(菊池涼)로 표기하였다.

시즌 성적은 138경기 143안타 13홈런 28희생타(5년 연속 리그1위) 51볼넷 111삼진 48타점 77득점 .261/.313/.406/의 슬래시 라인에 OPS .719.

시즌 이후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한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선 다소 불안한 모습이 있었지만 우승에 기여하는데 성공해 베스트 팀에 들어가는데 성공하며 금의환향하였지만, 뜬금없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는 바람에 일본 국내에서도 얘는 왜 이러냐 싶을 정도로 많은 팬들이 의문을 가졌었고 결국, 2019년 12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추정 연봉 3억엔의 4년 계약으로 카프 잔류를 선언했다. 애당초 스탯상으로 하락세에 있는 동양인 수비형 내야수에게 조금이라도 베팅을 할 팀이 있었을까 의문이 많기도 했으니...알투베의 칭찬에 혹했나보다

3.9. 2020 시즌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6월에 개막전을 치르고 120경기로 단축하여 진행된 2020시즌, 개막전부터 19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격 부진에 빠졌으나 20타석 째 시즌 첫 안타에 홈런을 까는 등 맹타상(1경기 3안타 이상 기록)을 기록하며 시작을 끊었다. 타격은 106경기 102안타 10홈런 .271/.334/.423에 OPS .757으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곤 하지만 그냥 평범했다.

반면, 수비에서는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수비율 1.000을 달성했다.# 103경기에 출전하여 503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책을 단 한 번도 범하지 않았다. 이 역시 센트럴 리그 신기록. 수비 부담이 많은 센터라인의 한 축인 2루수를 맡고도 이런 진기록을 세웠다는 건 수비력 하나만큼은 진퉁임을 보여준 것이다. 골든글러브 수상은 따놓은 당상이었고, 츠지 하츠히코의 7년 연속 수상을 넘어, 8년 연속 골든 글러브 수상으로 NPB 2루수 부문 연속 수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3.10. 2021 시즌

작년과는 달리 개막 16경기 연속 안타로 쾌조의 모습을 보이며 3·4월 타율 .352, 5홈런 12타점으로 월간 MVP를 수상[5]하며 스타트를 끊었지만... 5월에 팀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터지고 본인도 코로나에 감염되어 한 달의 절반 정도를 날렸다. 교류전 기간인 6월 2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전에 복귀하였다.

8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한신과의 경기에서 타격 때 파울 타구가 왼쪽 발등에 직격하면서 붓기가 빠지지 않은 채로 시즌 말까지 그대로 뛰었다가 정규 시즌 종료 이후에 골절상을 진단받았다. 하지만, 정규 시즌 종료 이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센트럴 리그 2루수 부문에서 9년 연속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3.11. 2022 시즌

부상과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으로 고생하기도 하였지만, 올스타전 이전 시즌 전반기 타율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골든글러브 10년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세웠다. 역대 10회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은 포지션 불문하고 팀 레전드인 야마모토 코지(외야수)와 타이 기록이다.

6월 23일, 당시 상대전적 9승 2무로 압도적인 우세를 거둔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 10회말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좌측 깊숙한 장타 코스로 주자를 충분히 홈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나 싶었는데...
파일:나카무라 쇼세이 끝내기 훔바.gif

대주자 나카무라 쇼세이가 홈베이스를 목전에 앞두고 그만, 훔바해버리는 대형사고를 쳐버리면서 끝내기가 그대로 무산되었다. 경기는 12회까지 병림픽을 벌인 끝에, 12회말 2사 만루에서 키쿠치가 다시 한번 끝내기를 만들 찬스를 얻었으나 아쉽게도 목런으로 무승부가 되었다.

3.12. 2023 시즌

개막전부터 평범한 플라이타 타구를 확인하지도 않고 뛰어 주루사당하는 등 좋지 못한 스타트를 끊었다.

아라이 체제에서는 1번 리드오프로 주로 기용되고 있으며, 4월 23일에는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지만 같은 날 아라이 타카히로 감독의 막장 행각에 깔끔히 묻혔다. 27일에는 주니치 드래곤즈전 1회초에 내야안타로 통산 1500안타를 기록했다. 5월 12일, 쿄진과의 10회초 연장전에서 교체 투수 요안 로페스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기록하며 6득점 빅이닝을 이끌어내며 승리에 일조하였다. 여담으로, 쿄진의 패전투수는 키쿠치가 타석에 들어설 때 강판당했던 키쿠치 타이키(...)

5월에 미친 타격감을 보이며 시즌 타율이 .340대까지 육박하였으나...5월 하반기 카프의 마의 구간(...)인 교류전이 가까워지자 2할대 후반까지 떨어지며 제자리를 찾아갔다.

6월 7일, 닛폰햄전에서 수 차례 호수비를 보여주며 닛폰햄 GAORA 스포츠 중계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30일 야쿠르트를 상대로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기록하였다. 6월에는 센트럴 리그 6월 타율 Top3를 싹쓸어간 같은 팀의 사카쿠라 쇼고, 니시카와 료마, 타나카 코스케만큼은 못미쳐도 리드오프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7월 들어서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7월 1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야마사키 이오리에게 사구를 맞고 교체되었다. 15일에는 아라이 감독에 의해 4번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16일에도 이틀 연속 4번으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로 맹타상을 수상하는 활약을 펼쳤다. 사구 건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일이 많아졌고 결국 7월을 .227/.292./273에 OPS .564로 부진하였다.

8월 들어서 첫 날부터 커리어 첫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하는 등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타격감이 나아지기는 커녕 팀 역시 연패를 박는 와중에 1할도 간당간당한 절망적인 타격감을 보였다. 특히, 8월 10일에는 1회부터 무난하게 병살이 될 타구를 지근거리에서 포구하지 못하는 어이없는 에러를 범하며 2사 3루가 될 것을 무사만루로 만드는 추태를 보였다. 결국 좌완 에이스 토코다 히로키가 시즌 최악의 피칭을 남기는 원인 제공을 한데다 타격 역시 4타수 무안타로 전혀 도움되지 못하여 전범으로 몰리고 있다.

정확하게 일주일 후인 8월 17일 한신전에는 뒤가 없는 8번 타자로 출격, 적시타와 두 차례의 다이빙 캐치로 토코다를 위기에서 구하며 지난주와는 다르게 구원주가 되었다. 그의 공수양면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토코다가 지난 주에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이후 18일~20일 쿄진과의 시리즈에서는 8번 갔다온 것에 느끼는 바가 있었는지, 다시 상위 타순으로 복귀 후에도 8구 볼넷, 11구 안타 등 침착하게 공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하는 등 어느정도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월 5일에는 다시 4번(...)으로 출장하여 활약했지만 자이니치 감독의 삽질로 연장전 끝에 겨우 승리하였고, 본인도 홈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손 엄지를 다쳤다. 그런데 그 다음날 스타멘에서 하즈레되었음에도 대주자로는 나왔다. 왼손 엄지를 이유로 계속 벤치에 처박혀있다가 결국 12일 경기를 앞두고 니시카와 료마와 함께 말소되었다.

9월 23일 쿄진전을 앞두고 우에모토 타카시아키야마 쇼고와 함께 복귀하였다. 우에모토가 복귀 첫 경기부터 멀티히트, 아키야마는 115일(...)만의 홈런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복귀한 것과는 달리, 키쿠치는 타격에서 모양빠지는(?) 내야안타 하나가 전부였지만 수비에서는 계속 위기를 만든 모리시타를 위해 호수비를 기록하면서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CS에서는 그래도 키스톤 콤비 코조노 카이토와 함께 공수 양면에서 고군분투했지만 니시카와 료마, 도바야시 쇼타, 사카쿠라 쇼고 등 중심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탈락하였다.

정규 시즌 최종 성적은 120경기 442타수 114안타 5홈런 27타점 51득점 .258/.310/.330의 슬래시 라인과 OPS .641, wRC+ 88, WAR 1.5를 기록하였다. 시즌 종료 이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수상자 나카노 타쿠무고작 3표차로 2위를 기록하며 연속 수상 기록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에서 멈추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골든글러브 수상자에 대해 자격 미달(...)자가 많이 수상하여 말이 많았는데, UZR 12.0을 기록한 요시카와 나오키, UZR 6.2를 기록한 마키 슈고를 제치고 우승 어드밴티지로 수상한 나카노 타쿠무도 문제였지만, 에러는 적지만 수비 범위가 줄어들어 예전만큼의 수비에서의 세이버 스탯을 뽑지 못하고 있는 키쿠치가 2위한 것도 문제. 일본야구계의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겐 여전히 넓은 수비범위보단 확실한 타구 처리를 높게 평가함과 동시에, 기자들이 데이터는 1도 보지 않는 다는 것을 방증한 셈.

12월 6일 연봉 협상에서 연봉 2억 5,000만엔에 옵션이 붙는 2년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3.13. 2024 시즌

4. 국가 대표 경력

4.1.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파일: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워드마크.svg
<rowcolor=#d9bb46>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4 30 8 1 0 1 4 4 1 2 7 .267 .313 .400 .713

4.2. 2019 WBSC 프리미어 12

파일: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워드마크.svg
<rowcolor=#d9bb46>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7 24 8 2 0 0 5 4 0 1 3 .333 .407 .417 .825

4.3. 2020 도쿄 올림픽

파일: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워드마크.svg
<rowcolor=#d9bb46>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5 15 2 0 0 0 0 1 1 0 4 .133 .133 .133 .267

5. 연도별 성적

파일:NPB 로고.svg 키쿠치 료스케의 NPB 통산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12
63 234 46 5 1 2 21 12 4 6 42 .229 .254 .294 .547 50 -0.5
2013 141 633 133 27 4 11 69 57 16 38 121 .247 .297 .374 .671 83 4.1
2014 144 654 188 39
(1위)
2 11 88 58 23 24 79 .325 .352 .456 .808 115 5.1
2015 143 644 143 20 3 8 62 32 19 29 92 .254 .292 .343 .640 76 1.8
2016 141 640 181
(1위)
22 3 13 92 56 13 40 106 .315 .358 .432 .790 123 6.5
2017 138 629 153 28 3 14 87 56 8 32 107 .271 .311 .405 .716 101 2.9
2018 139 642 130 27 1 13 85 60 10 51 111 .233 .301 .355 .656 78 1.8
2019 138 619 143 36 2 13 77 48 14 41 102 .261 .313 .406 .719 99 3.1
2020 106 429 102 19 4 10 43 41 3 35 68 .271 .334 .423 .757 114 3.1
2021 132 542 137 23 2 16 64 60 1 42 86 .277 .333 .429 .762 115 3.2
2022 123 522 121 25 1 6 51 45 2 24 70 .262 .300 .359 .659 97 2.6
2023 120 485 114 17 0 5 51 27 7 32 68 .258 .310 .330 .641 88 1.5
NPB 통산
(12시즌)
1528 6673 1591 288 26 122 790 552 120 394 1052 .270 .316 .390 .706 97 35.2


[1] 1위는 2004년 시마 시게노부189안타로 단 1개 차이였다.[2] 1950년 히라이 사부로(平井三郎), 1994년 스즈키 이치로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3] 이 둘은 나이 역시 동갑이다.[4] 7.1[5] 개인 세 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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