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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년 아히 형제단의 장인이 세운 아히 에브란 영묘 | 1332년 이곳에서 사망한 수피 시인 아쉬크 파샤가 매장된 영묘 |
1. 개요
1. 개요
Kırşehir터키 중부의 도시. 앙카라에서 동남쪽으로 100km, 카이세리에서 서북쪽으로 90km, 악사라이에서 북쪽으로 75km 떨어진 평지에 위치한다. 인구는 약 15만 명으로, 키르셰히르도의 주도이다. 옛 지명은 아쿠아이 사라베나이(Aquae Saravenae), 모키소스 (Μωκισσός), 유스티니아노폴리스 (Ἰουστινιανούπολις) 등이다. 그러다 11세기 말엽 튀르크인들이 유입된 후 '초원 도시'란 크르 셰흐리라 명명되어 현 지명으로 이어졌다.
유서 깊은 도시로, 클르최죄강을 끼고 형성된 시가지에는 옛 건축물이 많다. 도심부에는 시타델(칼레시), 알라에딘 칼레 자미, 아히 에브란 영묘, 자자베이 마드라사가 있고 동북부에 아쉬크 파샤 영묘가 있다. 남쪽 15km 지점 크즐 1248년 으르마크 강에 놓인 케식 다리와 자자 베이 카라반사라이가 있다. 북쪽 30km 지점에는 10-11세기 동로마 제국기에 세워진 위차야크 교회 유적이 있다. 그 외에 동쪽 15km 거리의 세이페호, 서남쪽 50km 거리의 투즈호 등의 소금 호수가 근방에 있다. 해발 980m의 고지대에 위치했지만 여름 일조량이 좋아 해바라기 경작이 활발하다.
978 혹은 979년 인근에서 벌어진 판칼레이아 전투에서 바실리오스 2세에 반란을 일으킨 바르다스 스클리로스가 제국군에 패배하며 몰락하였다. 1261년 이곳에서는 코이 출신의 알레비파 성인 셰이크 피르 나시룻딘(아히 에브란)이 몽골군에게 살해되었는데, 그 후예인 아히[1] 형제단은 13-14세기 아나톨리아 베이국들 중 유일한 공화정을 세워 일대를 통치하였다. 오스만 제국기에는 소도시에 불과하다 19세기 후반 앙카라 빌라예트 소속 키르셰히르 산작의 치소가 되었다. 1921년과 1931년 국부 무스타파 케말이 방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