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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23:00:07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등장 진영 및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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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연합 우주권 동맹 연합기구(UNSA)
1.1. UNSA 레트리뷰션 호와 승무원들
2. 정착지 방어 전선(SDF)
2.1. SDF 제8함대 (SDF 8th Fleet)
2.1.1. 대장 (Admiral): 살렌 코치 (Salen Kotch)2.1.2. 라이아 (Riah)2.1.3. 중장 (Vice Admirals)2.1.4. 전투 부대 (Battle Force)2.1.5. 정찰 부대 (Scouting Force)
2.2. 공군전투사령부 (Air Combat Command)
2.2.1. 외행성 비행 중대 (Outer Planet Squadron)2.2.2. 소행성대 비행 중대 (Belt Squadron)2.2.3. 감시 및 교전 (Surveillance and Engagement)


등장 세력의 수가 간략화되고 있는 최근 콜옵의 추세에 따라, 크게 단 두 가지 세력(주인공 세력과 적대 세력)만이 등장한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SATO_vs_SDF_concept_IW.jpg
이번 작 주요 등장 세력인 주인공 세력이자 아군 세력인 UNSA와 적군 세력인 SDF의 병사들의 복장 비교 컨셉 아트

1. 국제연합 우주권 동맹 연합기구(UNSA)

파일:UNSA_Logo_IW.png
파일:external/i2.wp.com/ChY2FyTU8AA6r6T.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pace_Combat_Air_Recon_logo_IW.png
산하 통합군 기구 SATO의 로고. 특수부대 SCAR의 로고.

United Nations Space Alliance. 작중에서는 UNSA로 줄여서 부른다. UNSC(헤일로 시리즈)를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치/경제적인 정확한 영향력은 불명이며 UNSC보다 엄청 약한 모습만 보인다.[1] 우주군 소속 해병대를 비롯한 군인들이 소속국가를 나타내는 패치를 사용하고 독자적인 화성과의 무역관계를 형성하기도 했던 시절도 있었기에 국가가 남아있는것은 분명하고 현대의 유엔 평화유지군 처럼 각국 정부가 UN에 소속 우주군을 파견하는 형태인지, UN자체가 각국에서 지원병을 모집해 통합군 체제의 우주군을 운용하는 형태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도 후자의 형태가 확실할듯 하다. 특히, 함대 관함식 행사에 UNSA 소속의 모든 함대가 집결한다는 점이나 SDF와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 SATO 사령관이 등장하는 등 조치를 취하지만 UNSA의 조치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UNSA는 유명무실한 기관일 가능성도 있다. 산하에 통합군 형태의 군사기구인 SATO(Solar Associated Treaty Organization)와 이 통합군 소속 특수부대인 SCAR(Space Combat Air Recon)가 있다. 이는 현실의 미국 주도의 통합군 및 연합군 조직인 NATO를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

SATO든 UNSA든 꽤나 무능한 조직으로 묘사된다. 오랜 평화 공존주의에 취했는지 정찰 병력도 없이 모든 함대를 그것도 매년 여는 관함식에 참가시켜 수많은 함선을 잃은 것도 모자라 워프해온 올림푸스 몬스에 궤멸당해 항모 레트리뷰션과 구축함 티그리스 두척 이외에는 전부 손실하는 대참사를 내고, 그 후에도 제네바를 전혀 수습하지 못했는지 검은 깃발 작전에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작전을 대차게 말아먹는데에 부분적으로 원인을 제공한다.

작 중 SDF에 비해 전체적인 인력이나 우주군 전력 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가용 인력은 9배나 차이 난다는 문구가 종종 나오며, 구축함 수 또한 함대가 박살나기 전부터 규모 면에서 열세다. 화력 자체도 함포가 전열화학포를 사용 중이며, 레일건을 상용화 중인 SDF에 비해 밀리고 레일건 기술은 아직 개발 단계이다. 대부분의 태양계 행성도 영향력에서 많이 밀린다. 개전 당시에 완전히 장악한 곳은 지구와 달 뿐이며 나머지 행성들에는 SDF의 함선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다. 한마디로, SDF에 비해 군사적 면에서 많은 열세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이를 정보력과 기술력으로 땜빵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것이 SDF와의 전쟁에서 수많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투 로봇들을 해킹 모듈 하나 만으로 손쉽게 해킹하고 3세대 전투로봇 모듈인 이든까지 개발한 것을 보아 AI 기술에서는 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보력 면에서도 우세하다. SDF의 함선에서 적 대함대의 위치를 대부분 파악한 걸 감안하더라도 그렇다. 적의 이동 동선과 작전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작계를 수립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우주전 교리가 항공모함을 위주로 한 항모전단 체계로 편성되어 있어 함재기 출격면에서도 매우 큰 우위를 차지한다. SDF의 주력 함재기는 화력과 폭장력이 우세한 자칼급 전투기와 함포부터 시작해서 대공방어체계가 우수한 UNSA 구축함과 전함에게 큰 위협이 되지 못한다. 자칼과 동일한 성능인 에이스 전투기는 일부 베테랑만 사용하며, 이마저도 주인공에게 전멸했다. 여타 분야보다 함재기 기술 차이는 매우 큰지, SDF 우주군의 함선 하나 격침도 못하는 무능하고 화력이 딸리는 전투기 편대들과 달리 자칼 몇으로 대함포로 한번 싹 긁기만 했더니 구축함을 펑펑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2]

1.1. UNSA 레트리뷰션 호와 승무원들

파일:RetributionTip.png
레트리뷰션 호의 로고
파일:external/c1.staticflickr.com/29068913096_4fcfe930b4_b.jpg
파일:external/screenrant.com/Call-of-Duty-Infinite-Warfare-Retribution.jpg
전체적인 외관 지구권 궤도에서 초계하며 임무 대기중인 모습
길이: 637미터
높이: 75미터
함급: 어드미럴급 우주모함
함선 함번: SWC-141
함선 모토: TIP OF THE SPEAR(창끝이 되리라)
승무원: 제네바 전투 이후 763명
닉 레예스가 배속된 지구연합 우주군의 병렬 갑판식 핵추진 우주모함. 원래 이 함의 선장인 알더 함장이 있었지만 SDF의 제네바 침공 직후 전사해 레예스가 대신 함장직을 승계받아 이 군함과 승무원들을 통솔하게 된다. 이 함선에서 스토리 미션과 사이드 미션을 골라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닉 레예스의 자칼과 함께 이 게임의 또 다른 주역이자 주인공급 함선. 사실상 모든 미션의 작전 지원의 중심이 되며, 전투의 시작과 끝 역시 이 항모가 맡는다. 마지막 미션 도입부에서 결국 SDF와 전투 중 격침당하여 추락한다. 그리고 이어진 숱한 전투 끝에 전 승무원 763명 중 4명만이 살아남아 SDF의 전쟁수행능력에 큰 결정타를 먹이고 생환하게 된다.
플레이어블 주인공이자 미국 출신의 국제연합 우주군의 일원. 성우 및 모션캡쳐 모델은 브라이언 블룸.[3] 두 번째 티저 트레일러에서 나온 인물로, 지구군 특수부대 SCAR(Special Combat Air Recon)의 리더이며 팀 1 콜사인 레이더(Raider). SetDef의 기습 공격으로 리트리뷰션의 함장이 사망하자 레인스 제독이 화상통신으로 레예스를 함장으로 임명해 리트리뷰션을 이끌게 된다.

함장직을 이어받으면서 대위에서 중령으로 진급.[4] 그때 이후로 SetDef의 잔존 함대의 공격을 막아 내고 인류의 요람이자 고향 지구를 지키는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미군에서는 조종사의 발언권 및 권한이 함장과 맞먹을 정도이므로 조종사가 함장을 맡는다는 상황이 이상하지는 않다.[5] 함장이 전투기 타고 직접 전투에 나선다는 설정은 또 별개의 문제이지만. 공개 정보나 게임 내에서 단순히 'Lieutenant'라고만 불렸기 때문에 Lieutenant Commander인지 Lieutenant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 정복 입은 스크린샷을 보면 해군 정복에 해군 소령 견장을 차고 있다. 루테넌트라고 부르는 게 헷갈릴 수 있지만 항공모함 다큐를 보면 루테넌트 커맨더도 루테넌트라고 부르지만, 자막으로는 루테넌트 커맨더 약자가 뜬다. 현재 플 4 공식 한국어 자막 영상에서는 중위-지휘관이라고 써놨지만 콜옵 공식 영상의 다른 자막들을 다 돌려본 결과 LT로 뜨는데 공개된 스트린샷을 보면 해군 정복이기 때문에 그 말은 해군 대위라는 소리가 된다. 대위에서 커맨더, 즉 중령으로 진급된 것. 커맨더라는 계급을 지휘관으로 번역을 해서 오역이 참 걱정이 된다.[6] 애초에 위관급 장교가 정규 항공모함 함장을 맡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게임 내내 강조되는 진정한 희생이라는 테마로 고뇌하는 주인공. SDF가 기계적인 전체주의를 대변한다면 이쪽은 어떠한 종류의 희생도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함장이 된 이후에도 부하들의 생존을 최우선시하는 이념때문에 임무 완수를 중요시하는 레트리뷰션 호의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급 수병 및 장교들과 마찰이 잦고 스토리 진행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주저하는 민폐 캐릭터 속성을 조금 가지고 있다. 수많은 장병들 스스로의 의지에 따른 자기희생을 목격하고 가치관이 변화하여, 자신의 선택을 위해서는 목숨도 걸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지구 함대에 남은 마지막 우주모함의 함장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직접 현장에 뛴다던가,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결정을 맘대로 하지 못하는 콜옵 특유의 주인공 스타일 때문에 바지 함장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게임 진행 동안 자신 주위의 병사들이 하나씩 임무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서서히 변화하여 리더이자 지휘관으로서의 책무를 받아들이고, 마지막 미션 최후 반부에는 SDF 궤도 조선소의 제어 콘솔을 파괴시키기 위해 자신이 있는 위치에 포격을 명령하여 자기 자신의 죽음을 감수하고 자신을 희생시키는 살신성인을 실천한다. 결국 포격으로 인해 우주로 빨려나가게 되고 파편에 헬멧 유리가 깨지면서 전사한다. 어쨌든 그의 살신성인의 의무를 받아들인 작전대로 UNSA 군은 SDF의 전쟁수행능력에 결정타를 성공적으로 먹이고 지구도 구원하였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두 번째로 질식사한 주인공이자 죽음과 동시에 엔딩을 장식한 주인공이다.[7]
인피니트 워페어의 다른 작품인 모던 워페어 II에서 이든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멀티플레이용 캐릭터 스킨을 통해 찬조출연했다.

2. 정착지 방어 전선(SDF)

파일:콜 오브 듀티 시리즈 로고 (2023).svg파일:콜 오브 듀티 시리즈 로고 화이트 (2023).svg 시리즈의 메인 빌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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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DF.jpg

SDF 엠블렘을 보면 1995년에 출시된 RTS게임의 어느 전갈의 꼬리를 상징으로 내세운 광신도 집단의 엠블렘과 많이 닮아있다.
화성이여, 영원하라. (Mars Aeternum)

역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적들 중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화성이라는 행성 하나를 통째로 먹었으며, 태양계를 UNSA와 양분하고 있다. UNSA가 지구권의 여러 나라가 가입하여 출범한 UN의 후신인 국제기구이자 통합 정부라는 것을 고려하면, 단일 세력으론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콜옵 시리즈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의 세력으로 남을 듯하다. 은하계 규모로 노는 타이틀이 나온다면 모르지만...

Settlement Defense Front. 작중에서는 줄여서 SetDef 혹은 S.D.F라고 이니셜로 줄여 부른다. 모티브는 1960년대 소련과 영국의 미적 컨셉이었던 '기능 우선' 이며, 심플한 유선형 디자인이고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사용되던 구축함과 전함, 중순양함, 경순양함 등의 거함거포주의 시대의 드레드노트 계열 함급들이 생각나는 고전적이며 아름다워 보이기도 한 형태미와 거대한 함포탑들을 가졌고 함선의 기본 컬러링이 무광검정과 저시인성 회색으로 어우려져 대표되는 민주주의 국가 UNSA와 정반대로 무기 및 장비에 직선미와 투박함이 많고 딱딱하고 차가운 분위기, 그리고 악역 집단임이자 파시스트 막장국가임을 간접적으로 상징하는 붉은색과 흑단색의 함선 컬러링의 어우러짐을 풍긴다. 컨셉은 더도 덜도 말고 그냥 북한. 지구외권 개척 식민지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성인 화성 개척민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집단이다. SDF는 작중 현재시점으로부터 30년 전, 쿠데타를 일으켜 지구에 우호적인 정착민들을 몰살시키고 분리 전쟁을 통해 UNSA로부터 독립을 얻어낸 행성 국가다. 분리 전쟁을 통해 얻어낸 화성 및 토성 주변을 국가 영역으로 삼고 있으며, 게임 시작 이전 시점부터 태양계 전역에서 지구통합정부인 UNSA와 자원 및 영역을 두고 갈등을 일으켜 왔다.

국가 체제는 SDF 최고 위원회라는 종신제 군부 기구의 통치를 받는 군부 독재 제국주의 파시스트 정권. 보통 태양계, 나아가 스페이스 오페라를 다루는 SF 게임에서는 화성과 같은 외행성 개척지를 부패한 지구의 압제자와 대비를 이루는 선량한 개척민들이자 자유 투사들로 다루곤 하지만,[18][19] SDF는 도입부에서 레예스가 하는 말대로 선량은 개뿔, 이것들이 도대체 같은 인간이기는 한 것인지 의심스러운 사상문화를 가진 집단이다. 다국적 국제 연합 기구이자 지구 세계정부인 UNSA와는 대조적인 단일 국가 체제다.

이들이 지구 통합정부, 즉 UNSA와 맞서는 이유는 자유와 해방 때문이란 명분 때문이 아니다. 애초에 SDF는 자유'열등한 지구인들의 너절한 관습'으로 여기며 방종과 같은 뜻으로 제멋대로 변질시켜 사용한다. 이들이 지구와 싸우는 이유는 순수하게 지구의 권력을 완전히 박탈하고, 태양계 모두를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기 위함이다. 다른 시리즈나 매체의 악역들마냥 구구절절한 미사여구로 자신들의 정복과, 지배라는 의도를 전혀 포장하지도 않고, 이걸 직접 국가 최고 지도자가 대놓고 선언한다. 한술 더떠 살렌은 지구인은 숨쉬는 것도 우리의 허락을 받아야하는 지배를 순순히 받으라는 미친 소리를 지껄인다.

그렇다보니 사실상 이들은 같은 인류가 아닌[20] 그저 뿌리만 같을 뿐인 적대 행성의 외계인 세력쯤으로 봐야한다는 주장도 여럿 있다.

당연히 이런 만큼 인권이나 생명 존중 의식은 안중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점령한 UNSA 소속 식민지 거주민들은 강제 노동수용소 행인 것으로 보이고 반항하면 대상은 즉각 처형이다. 당장 포로 즉결 처형이 기본인것도 문제인데 그 처형도 총살 이런게 아니라 우주나 비지구행성 외기에 버려버리는 방식, 죽을 때까지 두들겨 패기 같이 비정상적임을 볼 수 있다. SDF 구성원들은 자국민, 자기 가족들까지 국가를 위한 소모품으로 취급한다. 이러한 인권유린과 가혹행위 때문에 분리전쟁후 UNSA에서 SDF의 독립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자원 수입과 기술 수출을 했음에도 결국 UNSA 소속 국가들의 무역중단으로 이어졌다.

당장 첫번째 미션인 유로파 미션에서도 시설경비 병력과 비무장 연구원 가리지 않고 모조리 학살을 자행했으며[21] 항복의사를 밝힌 특공대원 세 명을 제대로 심문조차 하지 않고, 그것도 현장에서 때려죽였다. 제네바 공습 당시에서도 군인/민간인들을 가리지 않고 추적 수류탄을 무차별로 던져대고 도망치는 민간인들의 등 뒤에 기총소사를 하는 등 온갖 전쟁범죄를 저지른다. 심지어 초반의 달 미션을 진행하다보면 아인자츠그루펜 같은 민간인 학살 전문 부대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안 들수가 없다.

사망시 나오는 메세지들로 이들이 북한과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태양계 곳곳에 강제 수용소 운영은 기본이며 SDF의 남성들이 12세에 소년병 신분으로 징집되어 15년간 의무복무 기간을 거쳐야 하고 개인은 총기를 의무적으로 소유해야한다. 덕분에 지구화가 덜된 식민지 태생 국가임에도 불과하고 인구대비 병력이 범지구 연합군인 SATO에 비해 9배나 많다고 한다. 그리고 '올림푸스 몬스는 최대의 전함이다'같은 SDF를 찬양하는 문구도 나오고, 국민의 등급이 정권에 대한 충성심에 따라 갈린다던가, SDF위원장의 복무기간은 종신이라던가, 지구에 대한 방송을 하거나 듣는 경우 체포당한다는 등 사회 전체가 철저하게 국가에 대한 복종만이 강요되는 벌집과도 같은 모습을 보인다.[22] 힘의 논리와 선군정치를 내세우는 북한과 비슷한데, 산소잔량이 얼마 남지 않은 우주복에 구멍을 뚫어 에어락 밖으로 내던지는게 정식 신병 훈련 과정인 걸 보면 이쪽이 더하다.

이들의 근거지인 화성을 보면 조명들이 여러개의 육각형의 테두리를 따라서 배열되어 흡사 벌집같이 보인다.버스 제국?? 이러한 인위적 배열이 하나의 거대한 집단논리에 따라서 단 한치의 자유도 허락되지 않게 운영되는 SDF의 구조를 상징하는 것인지 아니면 독립 이전 지구인들이 계획해서 만들어놓은 도시구조가 후대에도 이어져오는 것인지는 불명.

작중 UNSA군에서 전투, 비전투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직종과 계급을 가지고 근무하는 여군들[23]이 등장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이쪽은 여군 전투원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극 후반부에 등장하는 SDF 조선소 오퍼레이터가 여성인 걸 보면 전투 병력에만 없지 비전투 보직에는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초반 프롤로그 격 SCAR 분대원들로 진행하는 미션 마지막에 분대장을 주먹으로 쥐어패면서 처형하는 SDF 군인은 까메오 출연한 코너 맥그리거다. 콜옵 시리즈를 중독 수준으로 좋아하는 팬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주요 인물들이 백인 남성인데,[24] 이는 스타워즈 시절부터 묘사되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클리셰다.

일사천리로 작전을 성공시키고 철수하는 레트리뷰션, 티그리스와 달리, SDF는 미흡한 통신 체계와[25][26] 지원으로 단 2개의 지구군의 항공모함과 전함급 함선 두 척에게 궤멸적인 타격을 입었다. 행성 주둔군이 하나씩 처참하게 털리는데도 불구, UNSA의 뒷공작에 당했는지 어쨌는지 증원이 오지를 않는다.(...) 올림푸스몬스도 격전 중에 격문을 닫지 않아(...) 탈취당했고 승무원들의 통신도 미흡했는지 함교까지 뚫렸다. 조선소 방어때도 구축함들이 축차투입을 하며 한 척씩 자칼 공습에 무력하게 터져나간다.현대, 미래전이 정보전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정보전에서 완패를 당한 셈.

지도자가 사망하면 빛의 속도로 와해되고 전의를 상실하는 전작의 악의 세력들에 비해 SDF는 리더인 살렌 코치가 스토리 중후반에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흐트러지지 않고 징그러울 정도로 치열하게 저항하는 악의 제국이다. 그 결과 레트리뷰션과 탈취된 올림푸스몬스를 궤도에서 격침시키고 남은 생존자까지 무자비하게 공격하여 결국 4명을 제외하고 단 한명도 지구로 살아돌아가지 못했다.

이하 SDF 소속 인물들의 프로필은 게임 내 레트리뷰션의 함장실에서 볼 수 있는 긴급 수배 게시판의 내용을 참고하였다.
긴급 수배 게시판 (Most Wanted Board)

SDF 지휘체계 (SDF Command Structure)

명령은 의회 혹은 개인에게서 하달됨 (Orders coming from council or individual?)
-디스트로이어는 정찰 임무 수행 (Destroyers Act as scouting parites)
-첩보망 유지 (Maintain intelligence network)[27]
-함대 호위: 2개 스켈터 비행 중대 (Security Detail: 2 Skelter Squadrons)

-함선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가? (Ships connected?)
어떤 방식인지 명확히 해야 함 (Need to find out how)

2.1. SDF 제8함대 (SDF 8th Fleet)

2.1.1. 대장 (Admiral): 살렌 코치 (Salen Ko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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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라이아 (Riah)

아킬 민 라이아 (Akeel Min Riah) - 에이스 오브 다이아몬드
계급: 상급 첩보원 (Senior Operative)

함선: 없음

약력: SCAR 1팀이 AATIS 관제탑에서 체포한 SDF 파괴 공작원입니다. 라이아는 SDF 소속 지휘관으로 기술자로 위장해 AATIS에 접근했습니다.

터키계 화성인이다.

2.1.3. 중장 (Vice Admirals)



블라드는 블라디미르의 애칭으로 보인다. 이름으로 봤을때 러시아계 화성인으로 추정된다.

2.1.4. 전투 부대 (Battle Force)


터키계 화성인이다.

아일랜드계 화성인이다

태국계로 추정된다.

러시아계 화성인이다.

2.1.5. 정찰 부대 (Scouting Force)


스페인계 화성인으로 추정된다.

2.2. 공군전투사령부 (Air Combat Command)

2.2.1. 외행성 비행 중대 (Outer Planet Squadron)


김상엽과 마찬가지로 한국계 화성인이다.

2.2.2. 소행성대 비행 중대 (Belt Squadron)


터키계 화성인이다.

인도계 화성인이다.

2.2.3. 감시 및 교전 (Surveillance and Engagement)


베트남계 화성인이다.

방글라데시계 화성인이다.

아르메니아계 화성인이다.

일본계 화성인이다.

프랑스계 화성인이다

헝가리계 화성인이다.

캐나다계 화성인이다.


[1] UNSC는 24세기말에 들어서 반란군들을 완전히 정리하면서 안정적으로 210곳의 식민행성들을 구축한 반면 UNSA는 24세기가 되어서도 여전히 태양계 내에서 반란군들을 제압못하여 반란군이 아예 국가가 되었고 적대국에게 고전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 함대규모나 기술력 전술 전략 정보수집체계면에서도 당연히 말할것도 없이 UNSC가 압도적이다.[2] 다른 우주 SF물과 달리 작중 세계관에는 방어막 기술이 없기 때문에 장갑만으로 버텨야 하다 보니 우주선들의 내구력 한계가 비교적 크게 나타난다.[3] 콜옵 시리즈에서 유리, 키건 등 여러 명의 목소리를 냈던 성우이며 공교롭게도 우주를 다룬 또 다른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맷 호너 함장 역을 맡았다.[4] 분명히 rank of commander라고 하니까 중령 진급이 맞다.[5] 실제 미국 법령으로도 항모의 함장은 비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장교여야 한다. 10 USC § 5942 참조.[6] 이 외에도 적이 후퇴하게 됐다는 것을 적이 위협으로 받아들였다고 번역하고, 레예스가 구축함인 티그리스 호의 함장에게 존댓말을 하다가 반말을 하고 다시 존댓말을 하는 등 여러 오역이 눈에 띈다.[7] 첫 번째는 유로파 미션의 울프. 모던 2의 SAT1도 공기가 없는 우주에서 사망했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이 나오지 않는다. 고스트의 베이커는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소사하였다.[8] 이후 인피니트 워페어의 다른 작품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멀티플레이 캐릭터인 로제의 성우를 맡았다.[9] 레예스가 포격 제어기로 향하면서 HUD상으로 살터의 모습이 종종 나오는데, 정말 생지옥이나 다를 바 없는 상황에서 구축함을 지켜내고 있다.[10] 일본판 이름은 イーサン(이-상)인데, 이는 본명 ETH.3n의 3의 일본어 발음 さん(상)을 이용한 언어유희로도 볼 수 있다.[11] 레인스가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를 한다 하자 "제가 무대공포증 있는 건 아시죠?"라 한다던가, 충격 수류탄이 로봇들을 상대로 도움이 될 거라고 하자 "저한텐 던지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한다. 거기다 첫 미션에서 "왜 저들이 우리를 공격하는 걸까요?"라고 질문까지 할 정도로, 사람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다.Q:해군의 총기교전 수칙은? A:해병대를 보낸다![12] 오마르는 이든과 처음 만나자마자 이 로봇 자식은 도대체 뭐냐고 투덜거리고, 레예스에게 당신 로봇 간수 잘하라고 비아냥대고, 첫 임무 유로파 작전에서 전술차량에 자신이 인솔하는 해병대 병력과 레예스가 인솔하는 SCAR 특수부대가 타고 이든이 전술차량 옆에 매달리자 대번에 "비켜, 깡통" 하며 이런 폭언을 날리거나 전투 중에 이든이 브리핑을 해주자 필요 없다는 식으로 받아치는 등 도대체 로봇인 이든과는 죽이 맞지 않는 태도만 골라서 한다.[13] 타이탄 미션에서 더 자세한 이유를 알 수 있는데, 카시마의 말에 의하면 이든 전 세대 로봇들과 작중 전차 포지션의 로봇 이족보행 전차인 C12 시리즈들이 갑자기 오작동을 일으켜 아군들을 공격했다고 하지만 곧바로 농담이라고 한다.옴닉 사태[14] '메탈' 1이다.콜사인까지 깡통로봇 여담이지만 인피니티 워페어의 전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델타포스 팀의 현장 지휘관인 샌드맨의 콜사인이 바로 '메탈 0-1'이었다. 오마쥬인 듯. 이든도 마음에 들었는지 유언에서 언급("메탈 원 수신 종료")하며 레예스도 이든의 희생 후 '내 쪽이 영광이었네, 메탈 원.'이라고 한다.[15] 이에 동료들은 로봇들을 보며 "과묵한 버전 이든"이라며 이든을 놀리기도 한다.[16] 폭탄이 시한폭탄이었기 때문에 구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17]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보내는 것이었다. 슬픔에 빠져있지만은 않기로 하는 바람과 삶에 대한 철학관들을 알려주며 죽음은 모두에게 평등한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우주군으로 살며 별의 바다들을 여행하는 삶은 좋았지만, 전쟁만은 피하고 싶었고, 싫어했다고 심경 고백을 한다. 이후 자식들에게 자신이 군에서 겪고 해온 모든 노력은 자식들에게 다가올 수 있는 위협을 막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역시 가정적인 이 머나먼 미래 우주개척 시대의 강한 엄마이다.- "서로에게 의지하고 이끌어주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이 엄마에게 약속해주지 않겠니?" 말하는데 슬프게 느껴진다.[18] 당장 미국이 이렇게 독립했으니 보통 미국 매체에서는 개척민이나 독립세력 측을 더 좋게 그려주는 편이다. 미국 외에도 다른 문화권 작품들도 대체로 이런 편이다.[19] 물론 이건 SDF만의 특징은 아니고 건담의 지온과 자비 가문처럼 "독립과 패권을 명분으로 들어선 독재정권"은 전에도 많이 묘사된 바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신생국들의 독립영웅들이 독재자로 전락한 걸 보면, 이 또한 역사적 착안점을 가지고 있다.[20] 지구에서 화성으로 온 1세대면 몰라도 2세대부터는 화성에서 태어나 화성에서 자랐으니 당연히 자기가 지구인이 아니라 화성인이라는 정체성이 있을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미국 독립 전쟁이 있다. 아니 여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예시로 부모가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살다가 제주도로 이주해 자식을 낳았다고 가정해보자, 제주도에서 태어나 평생을 제주도에서 자란 그 아이는 자기를 제주도출신이라고 하지 서울출신이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다.[21] SDF는 포로를 잡지 않는다는 말이 스토리 진행중 여러번 나온다.[22] 여담으로 살고자 하면 죽을것이고, 싸우고자 하면 살 것이다. 라는 어디에서 많이 들어본 말도 살렌 코치가 한 말로 나온다.[23] 당장 레예스하고 같이 뛰는 동료 특수부대원인 살터의 계급이 대위고, 페렌은 계급이 나오진 않았지만 구축함의 함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으니 최소한 영관급 장교 이상이다. 그 외에도 레트리뷰션의 기술 담당인 맥칼럼과 정비 담당인 깁슨 등 여러 여군 캐릭터들이 등장한다.[24] 작중 현상 수배 목록을 보면 부자 관계인 두 한국계가 보이기도 하고, 이름으로 보아 히스패닉계로 추정되는 자들도 있지만 UNSA측에 비하면 극소수다.[25] 게임을 하다보면 통신 장비를 불신해서 작전 중에는 모든 무전을 꺼놓고 싸운다는 파일럿이나, 우주전함이 날아다니는 시대에 파발(...)을 선호하는 지휘관 등 헛웃음도 안 나오는 이들의 상황을 볼 수 있다.[26] 굳이 변호하자면, 지구 측의 압도적인 해킹 및 도청 기술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통신 자체를 포기한 것으로 볼 수 있다.[27] 한국어판은 대시로 문단이 구분되어 있으나 영어로는 대시 없이 하나의 문단으로써, SDS 구축함이 정찰과 첩보망 유지라는 두 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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