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21:27:07

코사카 신타로/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코사카 신타로
1. 개요
1.1. 2023년1.2. 2024년

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1. 2023년

2023년 10월 20일 카이엔의 아가츠마 쿄야아소 세나, 소리마치 코지로를 대동하여 그들과 동맹을 맺으려 하는데, 처음엔 자신이 이득의 80%를 가져가겠다며 떠보다가[1] 이내 20%로 수정, 아가츠마는 코사카가 속한 매드 카르텔의 역량을 대충 확인한 뒤 그대로 동맹을 이루고 복귀한다.[2]

2023년 12월 23일 코토게 카부토의 영상에 등장해 스나가 히사야와 대결한다. 코사카는 말단 조직원 한 명을 데리고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한창인 쿠류가이 내에서 마약 밀매를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순찰 중이던 스나가와 조우한다. 코사카는 스나가를 알아보고는 그냥 가게 해 달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나, 당연히 스나가는 살기를 드러내며 쿠류가이를 오염시키는 놈은 처단하는 게 룰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에 코사카도 단검을 뽑아들며 전투태세를 취한다.
코사카: 매드 카르텔의 코사카 신타로라고 합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다. 아모우구미의 스나가 히사야 씨 아니십니까. 매력적인 분이시군요.
스나가: 크리스마스에 듣고 싶지는 않은 조직명이로군... (기척이 전혀 없었어. 이 녀석 조무래기가 아니잖아...)
코사카: 아모우구미 조직원 나으리, 우리 그냥 가게 내버려두시면 안 될까요? 조용히 물러날 테니...
스나가: 요도 카테터의 싸커킥 씨...[3]
코사카: 매.드.카.르.텔.의.코.사.카.신.타.로 라고요... 어떻게 해야 그렇게 들리는 거죠?
스나가: 쿠류가이에 마약을 퍼뜨리는 놈은 죽음으로 응징한다. 이것이 우리의 룰이다.
코사카: (단검을 뽑으며) 매력적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두고 시비를 걸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먼저 공격을 한 쪽은 스나가로, 스나가는 횡설수설하면서 기습사격을 날렸지만 코사카는 여유롭게 회피한다. 그리고 회피하자마자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막상막하의 칼솜씨로 스나가와 근접전을 치른다. 하지만 아오야마 루키가 총소리를 듣고는 스나가를 도우러 왔고, 코사카는 이만 물러나겠다고 하면서도 매드 카르텔과의 적대관계는 곧 죽음이라는 경고를 남기고 물러난다.[4]

파일:코사카의 살기.jpg
이런 매력적인 이벤트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 오늘은 이만 물러가도록 하지요. 하지만 우리 앞길에 걸리적거린다면, 단 한 사람도 살려두지 않을 겁니다. 절대로.

아모우구미는 시마 내에서 마약밀매를 엄단하고 있으며 매드 카르텔은 카이엔과 손잡고 일본의 마약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으므로, 충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단, 세계구급 거대조직인 관계로 일본 야쿠자 집단이 전부 연합하여 매드 카르텔에 맞서는 전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1.2. 2024년

2024년 2월 2일에 등장. 예고대로 2024년 2월 2일 날 코사카 체제의 일본 지부가 멕시코 본국을 배신하고 독립 부대로 전향하였으며 조직 이름도 바꾼다고 언급한다.[5] 게다가 멕시코 본부 간부와의 대화를 보면 취급도 찬밥 신세라서 그런지 조직에 대한 불만도 있었던 것 같다. 이때 경호원의 머리에 순식간에 스로잉 나이프를 던져 사살하고 협상을 제안하는 간부를 즉시 사살했다.

2024년 2월 3일에 아가츠마 쿄야에게 카이엔과 합병을 제안했다. 아가츠마는 나쁘지 않은 제안이라고 하지만 보스는 누가 되냐고 말하자 그거는 나중에 결정하자고 말한다.[6]

2024년 3월 17일 공식 트윗에서 코사카가 메인으로 나오는 한 사진이 올라왔다. 뒤에는 카이엔을 배신했던 소리마치 코지로호자키 킷페이가 있었다.
쿄엔전쟁은 또 하나의 결말을 보았지만, 이 스토리는 사실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가츠마가 없는 카이엔... 그리고 아가츠마가 놓친 악마의 씨앗... 구 매드 카르텔 일본 지부가 지방에서 인재를 모아 단번에 뒷세계에 힘을 더하게 됩니다. 카호쵸의 시시오구미도 옛 매드 카르텔과 적대하면서, 더 큰 항쟁으로 번지게 됩니다.
공식 커뮤니티.
파일:코사카와 친구들.png

2024년 3월 23일 영상에서 구 매드카르텔 일본 지부의 새로운 조직명을 발표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파일:Screenshot_20240323_191200_YouTube.jpg
하지만 그 때, 아가츠마가 낳은 악마의 씨앗이 싹트려 하고 있었다.

파일:Screenshot_20240323_191210_YouTube.jpg
아가츠마씨의 죽음은 유감입니다만... 뭐, 그게 그의 그릇이었겠지요.
나레이션(쿠가): 이 남자는 매드 카르텔 구 일본 지부의 톱, 코사카 신타로.

파일:Screenshot_20240323_191247_YouTube.jpg
가 죽어버리긴 했습니다만, 카이엔의 잔당은 손에 넣었습니다... 그러니 마약 유통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선발된 정예 멤버들... 다시 말해 창립 멤버분들 이십니다.

파일:Screenshot_20240323_191312_YouTube.jpg
아, 여러분들. 조직의 이름을 정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들의 이름은 우라칸[7] 입니다. 스페인어로 토네이도라는 뜻을 담고 있죠...

그러나 여기서 가만히있을 쿄고쿠구미시시오구미가 아니었는데, 시시오구미가 먼저 움직임을 파악하고 쿄고쿠구미가 아가츠마 쿄야의 죽음으로 전쟁이 끝난 쿄고쿠구미를 찾아가 연합을 제의했다.[8] 당연히 쿄고쿠구미도 바로 수략했다.[9]

2024년 4월 17일, 간부들과 바베큐 파티를 벌이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주 메뉴는 소고기와 랍스터로, 그중 소고기는 최고급 식재료에 속하는 고베 소고기여서 고베 출신인 호자키 킷페이가 감동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코사카: 고베규(神戸牛)로 준비했습니다.
호자키: 이야, 행복하다! 고향에서도 못 먹어 봤는데![10]
소리마치: 타츠미, 랍스터 줄까?
타츠미: 소리마치, 상냥하군...
탄탄: 나는 제일 맛있는 부위 먹을래!

2024년 4월 22일, 자신의 조직원들과 회의하는 모습으로 등장. 여기서 소리마치 코지로에 대해 독백하는 모습이 나온다.

2024년 4월 26일, 호자키 킷페이를 쿠온쵸(久遠町)를 근거지로 삼는 한구레 조직 한카치(犯火血)를 제압하기 위해 파견하며 항복할 경우 하부조직으로 받아들이고, 저항하면 알아서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한카치의 두목 모리카와(森川)가 호자키에게 패배 및 항복을 선언하면서 한카치는 우라칸에 흡수되었고, 임무 완수 보고가 코사카에게 전달된다. 코사카는 호자키가 야망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것 또한 조직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언젠가는 내 자리를 위협할 게 분명해. 하지만 (간부들한테) 더 높이 올라가겠다는 야심이 있어야 조직이 발전할 수 있지.

5월 4일 영상에서 간부를 소집하며 등장한다. 회의 도중에, 호자키가 대놓고 수장 자리를 노리면서 도발하지만,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여유롭게 받아친다.
호자키: 그런데 코사카 씨, 물어보고싶은 게 있는데 말야...
코사카: 호자키 군, 뭐든지 얘기해 보시죠.
호자키: 나 말이오, 당신 대신에 이 조직의 수장으로 등극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소?
코사카: 과연, 천하무쌍의 호자키 군 답군요... 정말 매력적인 질문을 하셨습니다. 최단거리로 그 목표를 이루려면, 나를 죽이면 되지 않을까요? 죽일 수 있다면 말이지요...

갑자기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호자키의 직속 부하인 후카세도 당황해서 제지하고, 매드 카르텔 시절부터 코사카의 최측근 간부였던 탄탄타츠미 하루키도 하극상은 용납하지 않겠다며 경고한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코사카는 간부들을 진정시키면서 모두가 인정할만한 성과를 내는 사람한테 더 높은 지위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하고, 이에 호자키도 실력으로 평가받아 출세하겠다며 한발 물러난다.[11] 마지막으로, 이 상황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고만 있던 소리마치 코지로에게 쿠온쵸의 또 다른 한구레 조직 아사리(亜刺利)를 토벌하라는 지시를 내리며 회의를 마친다.

2024년 5월 17일 소리마치 코지로카라스마 미즈키를 통해 쿄고쿠구미시시오구미가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일단은 그들도 정면 충돌을 원하지는 않기에 말단부터 건들 것이지만 과연 우라칸의 확대를 막을 수 있을까라고 자부하며 그들의 동맹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또 다른 한편으로 매드 카르텔이 자신들에게 자객을 보냈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우리가 먼저 자객을 쳐버리면 된다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1] 당연히 코사카는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냈다.[2] 지금 상당히 불리하고 아가츠마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 쿄고쿠구미를 전멸시킬 때까지는 동맹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3] 원문은 尿道カテーテルの逆子さんよ(뇨오도오 카테-테루노 사카고상요)이다. 사카고(逆子)는 산모가 분만 시 머리부터 나오는 정상분만이 아닌, 다리부터 나오는 현상 또는 그렇게 태어난 신생아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이다(한국어로는 '역아(逆兒)'라고 한다). 매드 카르텔(맛도 카루테루)과 요도 카테터(뇨오도오 카테-테루) 간 발음의 유사성과 '코사카'의 발음을 비틀고 음절 순서를 바꿔서 말장난을 친 거다.[4] 그러면서 증거인멸을 해야겠다면서, 동행했던 말단 조직원을 스로잉 나이프 세 자루를 동시에 던져 살해해 버린다. 아오야마는 급소 세 군데(미간, 목, 심장)를 단 한 번의 투척으로 모두 명중시키는 코사카의 전투력에 경악한다. 참고로 아오야마 참전 전에 주머니에 손을 넣은 것으로 보아 이걸 스나가에게 사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5] 본래도 배신할 생각은 어느 정도 갖고 있었으나 아가츠마 쿄야가 부추겼기에 마음을 굳히고 실행에 옮겼다.[6] 당분간은 동맹관계를 유지할 듯하다. 왜냐하면 아가츠마의 입장상 쿄고쿠구미를 처리할 때까지는 동맹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코사카의 입장상 매드 카르텔에게 쉽게 당하지 않을 만큼 성장할 때까지는 동맹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7] 한자 독음은 이신(裏神),스페인어로 토네이도를 의미하기도 하고 모든 것을 파괴한다는걸 의미하기도 한다고 한다. 또한 일본의 한자로 배신자가 신(정점)이 된다는 정신이 담겨있다고.[8] 끝난지 일주일이 되는 상황이었다.[9] 이는 쿄고쿠구미와 시시오구미의 관계가 좋았던 것도 있는데 쿄고쿠구미 입장에서는 이걸 거절할 이유가 없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시시오구미의 지원은 쿄고쿠구미에겐 땡큐인 것이다.[10] 참고로 고베규의 경우 100g에 1만엔이 넘는 금액이다. 대신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왜 그 가격인지 알겠다며 납득하는 맛이다. 여기에 랍스터도 당연히 고급 요리에 속하니 바베큐 파티에 투자된 금액이 상당하다.[11] 그 와중에 타츠미와 탄탄의 위협에 호자키가 뱉은 말이 일품인데, "아니, 동료를 죽이는 건 싫은데. 바베큐 파티도 한 사이잖아."라고 능청스럽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