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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21:45:10

코보

1. 한국배구연맹2. 전자책 업체 kobo
2.1. 발매 기기 목록
3.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준말4. 대우전자의 유아용 컴퓨터
4.1. 사양
5. 홀로라이브 ID 소속 버츄얼 유튜버

1. 한국배구연맹

한국 배구 연맹의 약자이다. 해당 항목 참조. 이 쪽은 KOVO로 표기된다.

2. 전자책 업체 kobo

현재 라쿠텐에 인수된 전자책 회사. 사업 내용은 항목 참조.

2.1. 발매 기기 목록

3.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준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보드게임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대우전자의 유아용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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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방영되었던 TV 광고.

대우전자가 1990년 8월에 발표한 MSX2 기반의 유아교육용 컴퓨터이다. 이쪽도 영어 표기는 kobo. Korean Boy에서 약자를 따온 네이밍이다. 본체 모델명은 CPC-330K이다. IQ-2000과 거의 같은 사양으로, 교육용 컨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각종 유아교육 잡지에 광고를 많이 때렸다. 세가메가 드라이브 아키텍처를 일부 채택하여 만든 피코와 유사하며, 당시 경쟁 기종으로는 금성사의 '애니컴(GEA-010)'이 있었다.[1]

얼핏 보면 키보드가 보이지 않아 재믹스 같은 콘솔처럼 생각될 수도 있고 실제로 일부 외국 사이트에서는 이걸 재믹스의 파생모델로 보기도 하지만, 엄연히 키보드를 가지고 있고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PC가 맞다. MSX-BASIC도 내장되어 있다.

출시 자체가 너무 늦은데다[2] 당시 컴덕들 입장에서도 다른 기종에 비해 우위라 할만한 부분이 거의 없어서 용도에도 불구하고 굳이 구매할 이유가 딱히 없다 보니 예나 지금이나 상당한 레어템이다. 한국산 MSX를 전성기 시절 활발히 사용하던 사람들도 잡지책을 통해서나 겨우 정보를 접했을 정도. 대우전자에서도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보다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판매를 노리고 만든 제품이었지만, 당시 대다수의 유치원들이 이런 고가의 제품을 들여놓을만한 상황이 못되다 보니 상업적으로는 실패해서 30억의 손실만 안겨주고 말았다. 다만 백화점에는 전시용으로 많이 깔려 있었다. 그래서 이 제품도 재믹스처럼 재고 부품을 처리하기 위한 대우전자의 노력이 아니었나 하는 의심을 받고 있었는데... 실제로 코보는 재고부품을 처리하기 위한 기획이 맞았다. 1989년 정부에서 교육용 PC 사업으로 16비트 XT 호환기를 채택하면서 이로 인하여 대량의 악성재고로 떠안게 된 IQ-2000을 처리하기 위해서 재고로 쌓여있던 IQ-2000들을 분해해서 주요 부품을 유용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

이곳에서 이 녀석이 돌려주던 교육용 프로그램을 구경할 수 있다. 도저히 MSX2용 소프트웨어라고 봐주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당시의 한국산 교육용 소프트웨어는 대개 저 정도의 퀄리티만 가지고 있었던 것이 현실.

유아용이라는 특성상 아이가 오줌을 싸서 A/S 입고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코보 출시를 다룬 시사저널 기사를 보면 당시의 계획을 어렴풋이 알 수 있다. 다만 교육용 PC 사업에서 8비트 컴퓨터의 숨통을 끊어버리는 바람에... 그래도 이 때의 경험이 노하우가 되었는지 대우에서는 '아이큐 슈퍼'라는 IBM PC 호환기종을 내놓을 때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함께 공급하기도 했다.

4.1. 사양

유아 교육용 컨셉트답게 외형 디자인은 확실히 독특하지만, 하드웨어적인 면에서는 유아용 전용 컨트롤러 외에는 딱히 특별한 부분은 없다. IQ-2000의 재고를 활용해서 만든 만큼 IQ-2000에 존재하는 확장 버스나 데이터레코더 단자, 조이스틱 단자, 카트리지 슬롯, 프린터 포트 등이 거의 다 그대로 살아 있다. 다만 메모리 매핑이 좀 특이하여 소프트웨어 호환성은 약간 떨어졌다고.

5. 홀로라이브 ID 소속 버츄얼 유튜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보 카나에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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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애니컴은 피코처럼 보드 형태에 TV 연결 방식 기종이었다.[2] 한국산 MSX의 끝판왕 X-II가 이미 1987년에 출시되어 있었으며, 1988년에는 MSX2+가 발표되었는데 그로부터 2년 지난 1990년에서야 발매되었으니 늦어도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3] 컴퓨터 본체는 상술했듯이 키보드 쪽에 내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