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09:18:21

켄토우 카나미

켄토 카나미에서 넘어옴
見当 かなみ / Kentou Kanami
파일:카나미 10.png
란스 10》에서의 모습
초앙대전에서의 모습
파일:초 카나미.png
현주지 리자스 왕국
직업 닌자
나이 (생년월일) 20세 (GI 1001년 5월 3일)
신장/체중 154cm/41kg
쓰리 사이즈 B80 W55 H81
레벨 40/40[1]
기능 닌자 Lv1
무기 S랭크 무기 참수도
등장 작품 4.x, 5D를 제외한 란스 시리즈
특기 첩보 활동
취미 순정만화 감상
목표 언젠가는 평범한 여자아이처럼 되고 싶어
성우 마나카 우미
BGM Royal Chaser[2]

[clearfix]

1. 개요

에로게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리즈 첫 작품부터 《란스 4.x》, 《란스5D》를 제외하고 개근한 유서 깊은 캐릭터다.

2. 상세

첫 등장은 《란스Ⅰ ~ 히카리를 찾아서 ~》. 처음엔 이름 없이 '여닌자'라고 나오다가 막판에 이름을 들을 수 있다.[3] 이후로 《란스 4.x》, 《란스5D》를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 등장했다. 동제작사의 다른 게임인 《대악사》에서도 게스트 출연했는데 하술한다.

3. 내력

GI1001년 5월 3일, JAPAN의 영주 중 하나인 호죠가를 섬기는 닌자 마을에 태어났다. 이후 대륙에 닌자 연수 여행을 떠나지만 동료를 놓쳐서 미아가 된다. 하지만 리아가 카나미를 거둬주고 이후 리아의 부하가 되었다. 고향에서는 탈주 닌자 취급을 받고 있으므로 잡히면 처형된다.[4] 전국 란스에서는 덕분에 붙잡혀서 죽을 뻔 했다.

최근에 설정이 조금 변경되어 원래 평범한 가정의 차녀로 태어났지만 GI1007년 가족끼리 산을 오르러 가서 잠자리를 쫓아가다가 미아가 되어 후마 닌자에게 주워지게 된다는 내용으로 조금 더 디테일해졌다.[5] 공식 블로그에서 오리온은 '전국 란스에서 카나미 여동생이 나올 예정이라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물어봤고, TADA는 그랬냐고(...) 대답했다.

GI 1010년에 하급 닌자 시험에 응시했으나 낙방했다가 1년 후 재도전해 하급 닌자가 된다. 이때 켄토우라는 닌자로서의 호칭을 받지만[6] 주변에서 불러주지 않았다고 한다.[7]

GI 1012년에 후마의 연수수행으로 대륙에 왔을 때 귀가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또(...) 미아가 된다. 굶어 죽을뻔한 것을 우연히 리아가 발견하고, 닌자를 처음 봤던 리아가[8] 카나미를 신기하게 여겨 거둬들인 뒤 그대로 직속 부하로 삼는다.

리아의 명령에 따라 죄없는 여자아이들을 납치하는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GI 1015년에 성 문지기 일을 하던 메나드 시세이와 친구가 된다. 그리고 가이가 사망하여 연도가 LP로 옮겨간 해에도 변함없이 히카리 미 블랑을 유괴하고, 귀축전사 란스에게 걸리게 된다.

4. 성격

어렸을 때 버려지고 난 뒤 리아를 섬기고 리아 덕에 온갖 더러운 일을 하다보니 보통의 여자에 대한 동경을 갖게 되었다. 시리즈가 진행됨으로서 점점 동경심이 강해지고 있는데 전국 란스에서는 평범한 사랑을 하고 싶다고 발언. 하지만 란스가 있는한 불가능. 그래도 란스의 운명의 여자임이 밝혀졌으니 불행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보인다. 아니 바로 그래서 불가능한건데 취미도 그걸 반영해서 순정만화 감상이다.

카나미 평생의 소망인 보통 여자처럼 행복해지고 싶어가 이루어지는 란스9에서, 란스와 같이 있을 때에 소녀 감성이 제대로 묻어나온다. 게다가 고유 이벤트 제목 『쉬운 여자』 말 그대로, 란스가 조금 다정하게 대해주면 뭐든지 들어줘버린다…. 카오스 왈, "나쁜 남자에게 걸려서 인생 망칠 애구먼."

5. 능력

닌자가 드문 대륙에서는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하지만 진짜배기 닌자들이 상당수 등장하는 전국 란스에서는 겟코시노부>>스즈메=요시카제이누카이>>한조>>>>>>넘사벽>>>>>>카나미라고 아예 공식으로 못을 박아놨다. 다만 카나미가 어중간한 건 소질이 없다기보다는 하급 닌자를 겨우 합격하고 기초만 뗀 상황에서 본의 아니게 탈주 닌자가 되었기 때문이며, 란스 퀘스트에 이르러서야 겨우 기회를 얻었지만 스승이 된 스즈메가 얼마 안가서 요절했다보니 교육이 오래가지 못한 탓에 발전 미답상태에 빠진 것.[9]

쿠노이치 기술을 익히지 못해서 잠자리에서는 언제나 란스에게 농락 당한다.

유령이 된 스즈메가 카나미를 단련시킨 뒤로는 뭐든지 해내는 일류 닌자가 된다. 그러나 여전히 임무는 똑같이 란스 감시……. 쿠노이치 기술도 가르쳐 줄려고 한거같은데, 카나미 쪽이 창피해해서 실패했다.

6. 작품별 행보

파일:9TtdVr1.jpg

성능이 항상 처참하다(...). 3,6,9에서는 공들여 키워놔도 어딘가 나사빠진 면이 있고, 전국 란스, 란스 퀘스트에서는 엄연한 상위 호환이 존재한다.

이것도 불행이라면 불행인가... 그랬었는데 작품의 결말을 찍는 란스 10에서는 처음에는 약한듯 하다가 나중에는 명실공히 합법치트, 사기성카드의 반열에 올랐다. 늘 약했던 카나미를 생각했던 올드팬들에게는 충격적인 반전이 되었다. 물론 더럽게 안나오는 운명의여자 카드가 나왔을때 얘기지만..

6.1. 란스Ⅰ / 란스 01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의 명령으로 리아가 맘에 들어하던 미소녀들을 납치하는 전형적인 똘마니로 등장. 란스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인 란스Ⅰ에서 최종보스 취급을 받는다.[10]

첫 등장은 학원의 여학생으로 변장한 상태로 란스에게 접근하여서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달라고 한다. 란스는 미소녀의 부탁이니만큼 당연히 들어주었지만 란스가 수작을 부리기 전에 정체를 드러내고 란스의 돈을 털고 사라진다.[11][12] 이에 란스는 "이 몸[13]을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세상 끝까지 추적해 XXX 해주마"라면서 이를 갈았다.

실이 납치된 뒤 란스가 성에 쳐들어왔을 때, 도망친 리아와 마리스를 쫓으려는 란스 앞에 막아서서 공격해온다. 그러나 란스를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패배하며, 처음에는 주인을 팔 수 없다며 차라리 죽이라며 리아의 행방을 실토하려 하지 않았지만 란스가 손가락으로(...) 괴롭히는 것을 견디다 못해 결국 리아의 행방과 자기의 이름을 모두 털어놓고 만다. 하지만 처녀를 빼앗기지는 않았는데 살짝 상처만 난 정도고 실제 처녀는 란스Ⅲ에서 빼앗긴다. 피가 줄줄 흐르던데?

리메이크 된 란스 01에서는 1편과 동일한 흐름에서 중간보스로 등장. 하지만 보스 보정을 받아 악랄하게 강해진데다 01 클리어 유저들 대부분은 최종보스인 마리스보다 중간보스인 파이널 닌자 버전의 카나미를 더 어렵게 친다. 필수 이동 경로마다 살인적인 공격력으로 전투를 걸어오는 탓에 조각상 노가다가 거의 불가능한데다 HP와 쿨타임 관리가 성가시기도 하고…. 다만 리메이크된 버전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끝까지 밝히지 않는다.

6.2. 란스Ⅱ / 란스 02

파일:attachment/켄토우 카나미/maris_ria_kanami_rance02.jpg

병풍으로 등장하는데 란스에게 성검과 성갑옷을 전해주러 온 마리스 아마릴리스리아 파라파라 리자스와 함께 등장한다. 하지만 대사도 스탠딩 CG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CG 한켠에 얼굴만 보일 뿐.

6.3. 란스Ⅲ / 란스 03

리자스 함락 사건에서 리아와 마리스가 사로잡힌 뒤 카나미는 성방패를 가지고 홀로 탈출하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 란스를 찾아온다. 리아 왕녀를 구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란스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이런저런 조건을 제시한 뒤에야 겨우 움직여 준다. 그리고 그 조건 중에 카나미의 몸이 포함되어 있어서 곧바로 처녀를 빼앗기고 만다. 이후 주점에서 숙박할 때는 '을 부른다'와 함께 '카나미를 부른다'의 커맨드가 추가되어 실과 마찬가지로 작중 내내 밤시중을 들어야 하는 신세가 된다. 리메이크작인 란스 03에서는 따로 골라서 부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실이나 페리스 등과 함께 랜덤으로 나온다. 아무튼 열심히 구른다.

커스텀 수비대에 합세하기 위해 악마의 동굴을 통과하는 도중, 여자 밝히는 악마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카나미가 당한다. 란스 3에서는 란스가 실은 자기 전용이라고 내놓지 않아서 카나미가 악마 리턴 데빌에게 직접 몸을 맡겨야 했으나,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그 란스가 자기 여자를 다른 누구에게 넘긴다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본 탓인지 03에서는 악마가 로제한테 쪽쪽 빨려서 서질 않는다는 이유로(…) 란스와 카나미가 구르는 것을 악마가 공개적으로 구경하는 수치 플레이로 변경.[14] 심한 꼴을 당할 때마다 '리아 왕녀님을 구하기 위해서라면...!'하고 참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파일:CTUZ4Ax.png

리메이크된 란스 03에서는 안의 사람 때문에 같은 회사 다른 닌자옷도 입어본다. 그리고 구작을 제외하면 최초로 공식적으로 이름이 밝혀진다.

도중 적측 장교를 생포해오는 등 닌자다운 모습도 아주 약간은 보여주지만,[15] 사실 그다지 활약은 없는 편이다. 본인도 딱히 닌자다운 활약이 없는 게 신경 쓰였는지 나중에 가 카나미의 움직임과 기술에 감탄하며 존경을 표하자 속으로 굉장히 좋아한다. 커여워

파티멤버로 데뷔한 3편에서는 25레벨로 시작한다. 회피율이 높고 이동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본 완력이 매우 낮아 공격력이 좋지 않고 리자스성에서 바람의 닌자복을 얻기 전까지는 방어력도 낮아서 결국 전투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 편. 1편에서 적일 때는 그렇게 쎘는데!! AI 특성상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자동으로 돌진해서 적의 공격을 한몸에 받는다.탱커[16] 높은 회피율 덕분에 물리공격은 대부분 회피하지만, 마법저항력이 0이라 마법 공격에는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게다가 재능한계 때문에 41이상으로 레벨이 오르지 않고 불우물의 술법은 3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03에서는 레벨한계를 올려주는 아이템도 있고 불우물의 술법도 등장해서 대접이 좀 낫지만, 회피라는 개념이 없고 데미지 배율, 스탯도 다른 멤버에 비해 낮은지라 구판보다 더 미묘하다.

아직 란스에게 내성이 붙지 않던 때라 일일이 란스의 행동에 취하는 리액션이 볼만하다.

6.4. 공백기

리자스 함락 사건 후 리아가 대관식을 치르려할 때 일부 귀족이 리자스제 가디언을 훔쳐 쿠데타를 도모했으나, 카나미와 메나드 시세이가 활약하여 주모자를 제압하였다. 메나드는 이 때의 공로를 인정받아 적군에 입대, 란스 10에 이르러서는 부장까지 출세하게 된다. 카나미는…

6.5. 란스Ⅳ

리아의 명령으로 란스 수색대에 참가한다. 상당히 이른 시점에 일행과 합류. 이번에는 이전작과 같은 대의명분이 없기 때문에 란스에게 저자세로 나갈 이유가 없으며, 때문에 동료가 된 뒤 밤에 침실로 불러도 '거절하겠어'라고 시크하게 대답한 뒤 나가버리는 꽤나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17]

란스에게는 비밀로 리아 왕녀에게서 실의 암살 명령을 받은 상태지만 실에게 정이 들어 차마 죽이지 못하고 란스와 헤어지라고 협박만 한다. 먹히지 않자 주군의 명령을 어길 수도 없고 그렇다고 실을 죽이지도 못하고 자결하려다가 란스에게 들킨다. 이 때문에 심문을 겸해 란스에게 검열삭제당하고, 암살 명령에 대해서도 결국 실토하지만 카나미가 끝내 실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란스는 그냥 용서해 준다.[18]

평범한 소녀의 생활을 동경하는 듯한 이벤트가 있다. 마을에서 사복을 구입하여 몰래 입어보다가 우연히 이를 란스에게 목격당하고, 부끄러움과 자기 한탄 등등이 뒤섞여 결국 울어버리는 모습은 꽤나 모에.[19] 다만 이후로 사복은 입지 않는다.

재능한계는 여전하지만 슈퍼레벨신에게 공물을 바치면 50까지는 올릴 수 있다. 높은 회피력에 이동력, 그리고 전체공격기를 가지고 있다. 이전작에 비해 회피율이 더욱 높아져서 전작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적진에 던져놓아 어그로를 끌게 한 다음 적들이 헛손질하는 동안 공격수들로 차근차근 잡아나가는 전술의 주축이 되는 캐릭터. 필살기 불우물의 술법은 강하진 않지만 전체공격이라 잡몹이나 딸피인 몹 청소에는 쓸만하다.

6.6. 귀축왕 란스

란스가 왕이 된 덕에 열심히 구른다. 처형 이벤트도 존재하며 처음부터 하렘에 편입돼있다. 제스 왕국에 정찰 갔다가 제스의 닌자 코드에게 구애받는데 이 때 4개의 플래그(SM탑에서 H, 생리 중에 H 같은 심한 짓) 중 2개 이상을 실행했을 경우 코드를 도와서 란스를 암살한다. 이게 바로 카나미의 행복 조건으로 1개 이하를 실행했을 경우 란스를 도와서 코드를 죽인다. 하지만 전혀 행복이 아니라는게 문제라면 문제. 도주한 이후 란스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는 게 밝혀지고, 공식 설정 자료집의 후미야가 남긴 말에 따르면 그 후 코드가 그것을 깨닫고 카나미의 배를 가른다고 한다. 당연히 카나미는 사망. 앨리스 소프트가 불행 모에라서 열심히 구른다.

하지만 제스가 설정이 완전 변경되어 닌자라는 존재 자체가 사라져 버려서 당연히 그녀를 데리고 도주하던 코드도 사라졌다.[20] 따라서 란스를 죽이고 도주한다는 설정은 사라졌으며, 란스Ⅵ에서 전탁 큐브의 S랭크 무기 획득으로 란스가 자신의 운명의 남자라는 걸 알아 버려서는 가망이 없어졌다.
란스 10에서 제스에 도착할때 카나미가 제스의 어쌔신과 정보 교환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란스가 묘한 반응을 보인다. 위 장면의 오마쥬.

6.7. 란스 5D 외전

부제, 닌자의 전세계의 맛집 기행문.
란스가 이라퓨로 날아갔던 일로 아예 란스를 감시하는 임무를 받게 되지만, 란스가 현무성에 갇혀서 행방불명되는 바람에 그를 찾아다니느라 전 세계를 바쁘게 뛰어다녔다고 한다. 물론 현무성은 이공간이라 아무리 돌아다녀봤자 나올리가 없었으므로 완전히 헛고생.

그리고 카나미의 문제가 교육 부족이라는 점을 리아가 드디어 깨달았으나, 어찌된 일인지 해결책이랍시고 전혀 상관없는 초급학교 교육을 이수하게 만든다. 반 아이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며 고생을 했으나, 어찌저찌 1년간 착실히 다녀서 졸업했다.

6.8. 란스Ⅵ

파일:attachment/켄토우 카나미/Kanami.jpg

(…)

제스에서 첩보 임무를 수행하다 발각당해 투옥되었다. 란스와의 재회는 제스 여자 교도소. 닌자 주제에 교도소에 감금돼있다(…) 그 덕에 란스에게 참 드문 우리 안의 닌자라면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얼빠진 닌자라고 놀림받는다. 리아에게 명령서를 받았으므로 당연히 란스의 부하로 뼈빠지게 일한다. 헬만 제국 황태자인 패튼 미스날지와도 만나고 란스 파티에 끼어있는 와중에도 제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리아에게 보고해 리자스가 쳐들어오는데 일조하는 등 전투 외의 부분에선 제법 유능한 편일지도.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스피드형. 돌아오는 턴이 빠르며 높은 회피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 원거리 공격인 수리검이 낮은 확률로 적을 마비시키는 관계로 호감도 보너스로 수리검 공격력을 높여준다면 그럭저럭 쓸만하다. 마비 용도로는 카로리아 크리케트훨씬 더 좋다는 건 무시하자? 그 외에도 불우물의 술법[21]의 모으기 시간을 없앤다면 마소우 시즈카의 점착지면과 함께 졸개처리용으로 굉장히 쓸만하다.

그런데 특수 공격인 필중베기나 참수도를 얻은 후에 쓸 수 있는 참수 같은 것은 1.1턴간 모으기 시간이 필요한데다가 2.전방에 있어야만 쓸 수 있으므로 십중팔구는 그냥 수리검만 쓰게 된다.[22] 참수도를 얻었는데 왜 쓰지를 않니

6.9. 전국 란스

란스의 대만족 보너스에서 '이국으로부터 원군을 부른다' 요청 중리자스 왕국에 원군을 요청할 때 제일 처음 파견된다. 각각 파견되는 순서는 차례대로 켄토우 카나미 → 마리아 카스타드레이라 글레크니 순서. 전작에 나와서 그마나 활약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작에서 카나미의 능력치는 그야말로 여러 장수들에 비해 도무지 써먹을 곳이 없다.(전투는 전투대로, 미궁전은 미궁전대로 성능이 좋지못하다.) 그나마 지원병 공식을 그대로 적용받으므로 의외로 병력의 숫자가 꽤 많이 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 병력을 늘리기 힘든 닌자인 만큼 지원병의 숫자를 생각해서 작전명령서를 사용하는데 쓰는 것도 괜찮고, 돈이 부족하다면 전부 해고시켜버리고 카나미는 탐색 및 만족도(...)를 위해 데리고 있는 것도 괜찮다. 이번작부터는 호위 대상보다 약한게 완전히 아이덴티티가 돼버려서 카나미가 오면 란스한테 "레이라 같은 강한 사람이 오면 좋을텐데..." 소리를 듣는다. 저번작과 마찬가지로 리아가 란스에게 '카나미 서비스권'을 주었지만 JAPAN으로 오는 도중에 몰래 숨겼다. 그리고 란스가 묻자 발뺌한다.[23] 이후 마리아가 가지고 오는 새로운 서비스권 덕에 즐겁게 우하우하를 당해버린다.
스즈메와 한판 붙은 적이 있다. 그리고 당연히 발렸다. 문제는 스즈메는 일단 정규 닌자가 아닌 쿠노이치인데도 불구하고 닌자 기술로 형편없이 발리고,[24] 그 외에도 스즈메에게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는 등, 자신의 형편없는 닌자 실력에 절망해서 리자스로 돌아가려다가 란스의 "나는 네가 필요해" 라는 말에 감동먹어서 아예 란스에게 마음이 갈 듯 하다가 "너는 내 거니까 말이지, 이런 재밌는 닌자를 놓칠 수는 없지, 가하하하하!" 라는 말에 "누가 네 거냐! 언젠가는 해치워 버리겠다" 같은 말을 하면서 이를 갈고 있다. 하지만 이때의 태도가 딱 츤데레의 그것이고 호감도 상태는 애정. 그리고 캐러크리... 아무래도 이 분이 반드시 죽는 것처럼 운명인 듯.

6.10. 란스 퀘스트

금욕 모루룬에 걸려 자살하려는 란스를 구해주고[25] 위로 좀 한다는게 란스를 자극해서 란스로 하여금 레벨 35 이상의 여성을 찾는 모험을 떠나게 만든다. 그리고 나 몰라라(…).

란스가 동행하자고 하자 "네게 닌자는 스즈메가 있잖아? 흥흥" 이라며 츤츤거리며 거절한다.

그러나 불행의 마수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란스의 저주를 풀어주기 위해 결성된 리자스 특별부대에 참가하여 카라의 숲에 쳐들어갔다가 리아 대신 확산 모루룬에 걸려 속마음이 사방에 다 들리게 된다. 덕분에 란스 집 천장에서 란스의 밤일을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에로한 짓을 했던 것들이 다 들통나고 란스에게는 에로닌자라는 놀림까지 받은 후 닌자로서의 생명은 끝이기에 울면서 도망친다.

결국 파스텔 카라를 찾아가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서 저주는 풀리긴 했다. 카나미가 저주에 걸리는 퀘스트 제목이 사토라레 닌자(...).[26]

《란스Ⅵ》에서 전탁 큐브 이벤트로 얻은 S랭크 무기 참수도는 결국 완전히 다루지 못해 일단 다른 곳에 보관중이라 란스 퀘스트에선 사용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확장판인 매그넘에서 특정 이벤트[27]를 보면 사용 가능하게 된다.[28]

성능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다른 레인저들에 비해 수리검 개수가 5개 많은 것을 제외하면(스즈메랑은 2개 차이), 초기 스킬이 하나도 없어서, 일일이 스킬포인트를 소모해서 스킬을 찍어줘야 되는 관계로 만성적인 포인트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스즈메의 이벤트로 생기는 스즈메빙의(스즈메의 공격, 명중, 회피 능력치의 25%를 카나미에게 추가.) 효과를 활용하기 위한 단검 스킬들을 타는 것을 추천. 전열에 서서 전투하면서 레인저 계열의 상자따기, 은밀행동 효과를 볼 수 있다. 혹은 수리검이 많은 것을 이용해서 약간의 모루룬 후 스턴 멤버로도 활용 가능하다. 암살은 포인트가 모자라서(암살자체도 포인트 소모가 크고, 거기다 암살확률을 올리는 패시브를 따로 찍어줘야한다.) 다 찍고나면 함정회피나,상자열기를 손도 못대게 되므로 그냥 스즈메에게 맡기자. 비중이 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안타까워서, 버려질 위기였으나 란스퀘스트에선 레인저 직업을 가진 캐릭터가 매우 희소한 덕분에 구원 받았다.

다만 스토리상으로는 아무래도 카나미가 1류 닌자가 된듯. 스즈메가 이런저런 특훈을 시켜줬다. 스즈메가 하던 닌자쪽 일을 앞으로는 카나미가 할듯 하다.

6.11. 란스 퀘스트 매그넘

'불쌍하지만 그게 모에해'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한 덕분에 불행 이벤트가 늘었다.

참수도는 너무 심하게 구린관계로 봉인하는게 좋다. 참수도의 옵션이 암살 확률 증가인데 이걸 활용하겠다고 암살을 올리게 되면 스킬 포인트가 부족해져서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된다. 다만 애정이 있다면 위에 언급한 참수도 노가다를 해봐도 나쁘지 않다. 스킬 포인트 문제도 월드 1 마지막 정도면 그럭저럭 해결되고.. 단 문제가 성장률이 붙는가 안 붙는가가 표시가 안되므로 좀 써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차후 버젼에서 수정한다고 한다). 옵션의 마지막줄이 '카나미 전용' 문구에 가려져서 생기는 현상인데, 아랄트랜스 등 후킹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옵션을 적절히 조정하면 볼 수 있다.

육성은 기본적인 상자와 덫회피만 찍고 스즈메 빙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위 단검 전투캐릭으로 키워보자. 원래는 단검 자체가 구리기 때문에 레인저들의 전투능력은 파이터 보다 떨어지지만, 카나미의 경우 S랭크 단검인 우르센의 칼날을 구하게된다면 란스, 켄신에 버금가는 최강의 뎀딜 캐릭터가 된다.

아니면 아예 뎀딜을 포기하고 스턴 요원으로 육성하는 방법도 있다. 충격률을 최대한 올린 후, 후열에서 수리검을 날리거나 혹은 전용기 '불우물의 술법'을 이용해 전체스턴도 노려볼 만하다.

가장 압권은 레어 아이템 라소우코우를 얻은 후에 발생하는 퀘스트 '라소우코우로 놀자'다. 벌거벗은 임금님이 아닌 벌거벗은 카나미를 볼 수 있다.[29]

스즈메는 준 파이터급 딜러, 크레인은 도망 및 충격 특화, 카로리는 힐+상자열기로 훌륭한 던전탐색 벤치요원이고 스탠딩 cg조차 없는 카마조차 비룡산 전용 조커로 키울 수 있는 등 란스 퀘스트의 레인저들은 저마다 쓸모가 있는데.... 카나미는 특전인 수리검 갯수/불우물의 술법/전용 무기(암살 확률 증가)가 다 따로 노는데다 스킬포인트가 부족한데 스킬 포인트를 잡아먹는 불쌍해 특전까지 넣은걸 조면 일부러 애매하고 불쌍하라고 이렇게 만든 것 같기도 하다.

6.12. 란스Ⅸ

7명 밖에 없는 히로인 자리를 꿰어찼다.

게임상의 성능은 전작에 비해 대폭 상승. 일단 이 작품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적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활용도가 무척 올라갔다. 특히 1장부터 란스 이벤트를 할 수 있어 성장 포인트를 모으기가 용이해 초반부터 빠른 성장이 가능한 점도 메리트. 게다가 초반엔 카나미 외엔 적 마법사들에게 선빵을 때릴 캐릭터가 없기 때문에[30] 헬만전엔 필수. 1주차 한정으로 이 카나미가 얼마나 적 마법사나 궁수들을 끊어주고 다니냐에 따라 전투의 흐름이 바뀌어 버릴 정도이다. 물론 한티 카라 역시 순간이동으로 비슷한 짓을 더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지만 2주차나 되어야 쓸 수 있는 캐릭터라...

기본 속도가 좋아 턴이 빨리 돌아오고, 재행동률도 높으며 회피도 높아 웬만한 공격은 죄다 피해내 카나미에게 1편에서의 리즈 시절이 돌아온 것 같지만...다 좋은데 그 놈의 빈약한 체력과 공격력 때문에 기껏 적 뒤로 돌아가도 적을 원큐에 제거하지 못하면 거꾸로 자기가 마법 공격에 얻어맞고 쓰러져 버린다. 필살기인 불우물의 술법이 시리즈 전통대로(...) 영 애매한 성능이라는 것도 골칫거리.이 점은 1장부터 란스 모드를 해서 모을 수 있는 스킬 포인트를 공격력에 몰빵해주고 참수도도 강화해주고 아이템칸을 체력템으로 도배해주면 해소되긴 한다. 그리고 쓸모없는 필살기는 의외로 장점이 되기도 하는데, 그것은 성장보너스를 노릴 필요가 전혀 없어서[31] 처음부터 성장 포인트를 주요 스탯에 몰빵해 키울 수 있다. 물론 주차가 반복되며 난이도가 올라가고 2주차부터 쓸 수 있는 한티 카라의 성능이 워낙 넘사벽인지라 슬슬 한계를 보이기 시작하지만...뭐 그래도 아무리 키워도 보답받지 못 했던 란스 퀘스트 시절에 비하면 이번 편에서는 애정을 갖고 꾸준히 키워주면 레알 어쌔신이 되어 전장을 휘젓고 다닌다. 사실상 아군으로서의 활용도는 이전 시리즈 중에서 제일 낫다.

1장부터 란스 모드 가능. 란스가 싫진 않지만 좀 더 노멀한 커플처럼 사랑받고 싶은데 은근히 어필해도 될리가 없다 알아주지 않는 란스 때문에 삐졌다. 그래서 란스가 순간적으로 댄디한 집사가 되었던 미라클 토우 H 3번째 이벤트에서 집사 란스에게 시중받는 미라클 토우를 보고 좋겠다....라고 부러워할정도.

결국 첫 H를 강제로 진행하려는 란스에게 자신은 몸이 목적이냐고 묻지만 당연히 란스는 갑자기 물어본 탓에 당황하여 그냥 설렁설렁 넘어갔고, 결국 2번째 H에서 자신을 좋아해달라고 고백하기까지 한다. 결국 서로 좋아한다는 걸로 확인은 되지만 여기서 카나미의 불행조건이 클리어 됐는지…란스는 카나미가 말하는 love가 아니라 like. 결국 좋아한다 라는 말만 하면 순순히 따라주는 카나미를 H를 위한 목적으로 좋아한다고만 말하는 천하의 개쌍놈이 되었다.

하지만, 결국 정은 정인지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챙겨주고, 머리 쓰다듬어달라고 하면 끝까지 쓰다듬어 주는걸로 보아, 애정은 확실한 것 같다. 카나미도 악용당하는 건 어렴풋이 알면서도 그래도 란스에게 이미 반해버린 감정이 더 큰듯 하다. 이후 란스에게 칭찬을 받거나 귀여워하면 에헤헤~를 남발할정도. 오죽하면 카나미 이벤트 후반부의 타이틀이 『쉬운 여자(安い女)』일 정도이다. 그래도 카나미 배드 엔딩[32]에서도 란스가 카나미를 찾아내기 전까진 절대 혁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는등. 결국 4번째 H까지 끝날 때쯤에 다시 진심을 담아 고백하고, 결국 란스도 인정은 한 듯.[33] 란스의 여자답게 넘어가버렸다.

평소에는 카나미 보고 무능하다거나 쓸모없다고 말하는 란스지만 정작 다른 누가 카나미를 안 좋게 보는 건 고까운 모양. 숙영지의 야간 순찰에 대해 고민하던 패튼과 휴버트한테 카나미 혼자 가능하다고 야간 순찰을 전담시켜버리기도 한다.[34] 솔직히 란스 본인도 걱정이 되긴 되었는지, 카나미가 암살자들 다수를 상대하다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나서 구해주기도 했다.

어쨌든 카나미가 무진 애쓰기는 했으나 점점 갈수록 다수의 암살자들이 침투해왔기에 결국 혼자서는 무리였다. 카나미 없는 곳에서 사람들이 '자고 있는데 어쌔신이 들이닥치길래 물리쳤어. 좋은 운동이 되었는걸. 하하!' 하고 무용담을 나누기도 한다(...) 거기에 추가타로 카나미가 막고 있던 암살자 외에도 '각 1~2명씩 찾아와 매일 처리했는데 오늘은 수가 많아져 걱정이 된다'라고 말하는걸 듣는다.(...) [35]중반부터 일류 어쌔신인 프레이야가 부하로 들어온 덕분에 한숨 돌리게 된다. 대신 이게 말이 좋아 부하일 뿐, 프레이아는 자그마치 헬만 암살자부대 '어둠의 날개'의 대장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바로 카나미를 제압할 수가 있다. 스즈메가 시켜준 훈련도 한계가 있었던 모양. 하지만 그런 어설픈 실력에도 불구하고 부하를 잘 대해주려고 노력한 결과, 프레이아에게 호감을 살 수 있었다. 정확히는 그런 카나미의 모습이 프레이아의 옛 상관을 떠올리게 하는지라 이런 타입에 약한 프레이아가 막 대할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란스의 탁월한 인선이었다고 해야...할까? 나중에 에필로그에서 프레이아가 카나미를 쫓아 란스성까지 따라오자 내 인망이 이정도였나?!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현실은 스파이

카나미 루트라고 쓰고 리아 루트라고 읽는 본인 루트로 들어가면 전에 란스와 찍었던 누드 사진이 어떻게 된건지 리아에게 가는 바람에(…)[36] 란스에게 고백한 것이 리아에게 들통나서 대폭발.[37] 리아가 열 받을만 한게, 유출된 사진들을 보면 절정 이후에 탁 풀린 표정으로 브이자를 그리는 사진이라던가, 리아도 해본 적 없는 란스와의 다정한 데이트 사진, 그것도 팔짱 낀 사진 등등이다.[38] 결국 완전히 피가 거꾸로 솟아버린 리아가 최종 결전 직전에 릭과 칠디를 철수시키고 카나미에게 "배신자"라는 서찰을 보낸 후 리자스 전군(!)을 이끌고 와서 헬만을 친다. 부패한 정치와 내부 소모전으로 국력이 작살나 있는 헬만을 점령하려면 그 절반의 병력만으로도 충분했는데 굳이 총동원한 걸 보면 어지간히도 피꺼솟이었음을 알 수 있다. 란스 일행은 리아의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에 경악했다.

국가급 민폐를 끼쳤다며 카나미는 멘붕+패닉에 빠지지만 란스가 어떻게든 설득해본다. 완전 엉망진창 설득이었지만 란스바라기인 리아한테는 그럭저럭 먹혀들어갔고, 게다가 리아가 란스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그럭저럭 잘 넘어가나 싶었다. 그런데 란스가 카나미를 자기한테 달라고 하는 바람에 리아가 다시 피꺼솟(...). 결국 2:2 대결을 하게 된다.

란스는 카나미와 페어를 이루고, 리자스 쪽은 릭과 칠디가 페어를 이루게 된다.[39] 만약 란스가 이기면 카나미를 전속 닌자로 주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란스가 리아가 결혼하는 조건이다. 결국 란스가 승리하자, 리아는 '해고' 통지를 카나미에게 던지고 철수. 다시 전 병력을 이끌고 리자스로 돌아간다.[40] 에필로그에서는 란스의 아이를 낳고 알콩달콩 잘 살다가 리아의 출산 소식과 함께 이젠 부하가 아니니 친구로 자기 아이를 보러오라는 편지를 받는 훈훈한 결말을 맞이한다. 그리고 칠디는 친위대에서 짤렸다 그런데 마지막에 란스가 '남편보단 애가 중요' 모드로 들어간 카나미에게 지겨워진 듯한 반응을 보이고,[41] 앨리스의 관에서도 야미 앨리스가 카나미에게 불리한 사실을 지적하려다 앨리스에게 짤린다. 마냥 좋은 미래가 기다리진 않을 듯(…).
카나미 루트를 보고 나서 정사 루트 진 에필로그를 보면, 란스가 리아한테 선수를 친다. 카나미와 사귀게 되었다는 것을 미리 이야기한 것. 그렇게 설득된 리아는 카나미를 응원하며 아예 란스에게 준다. 그래서 정사에서도 카나미는 란스 전속의 닌자가 되었다. 이걸 보면 카나미 루트의 깽판은 그냘 산모 스트레스때문에 예민해져서 터진 것 같기도(...).

란스도 카나미에 대한 마음은 진심인 듯. 란스의 독백을 보면 여러 번 묘사된다.

지금껏 츤데레를 담당하던 카나미였지만 이제 리아와 더불어 리자스 2대 메가데레로 진화하게 되었다.
2번째 H 이후로 에헤헤~ 하며 얼굴을 붉히는 카나미의 모습을 수십번을 볼 수 있다... 카나밍 귀여워요 카나밍

별로 중요한 사안은 아니지만 본작의 음모작화의 최대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유독 음모작화가 튀는데 이 작화의 평가가 워낙 안좋은지라...

6.13. 란스10

처음부터 란스를 따라다니지만, 정찰을 시켜놓고 혼자 가버린 란스 때문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함정에 걸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실이 얼어있는 사이에 란스와 연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실 보기가 면목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별 말 하지 않는다. 카나미에게 그런 걸 따질 경우 노예 처지인 자신이 란스를 독점하고 싶어하는 걸 인정해버리는 꼴이라서, 서로 피차일반이라며 그냥 그러려니 한다. 카나미 역시 실과 자신의 입장 차이를 새삼 체감하면서 우울해한다. 몇 년 동안의 습관이 금방 없어질 리 없어서 리아의 명령에는 변함없이 척수반사적으로 따르고 있다.

란스와의 전용 H씬은 없지만, 이런저런 장면에서 전용 컷씬이 존재하며 주로 그녀의 불행체질이 강조되는 개그씬이다(...)
기본카드 성능은 정말 전통의 카나미 답게 평범한 닌자 A 수준. 아무 특색이 없는 1배 공격과 1AP 공격인 수리검이 70% 확률로 적의 행동 하나를 취소하는 공격 커맨드를 보유. 사실, 이번 작품에서 수리검의 존재가 어마어마 함으로 파티의 한자리를 노려볼 수 있겠지만 하필 소속한 그룹이 쟁쟁한 인재들이 몰린 리저스라서... 역시 그저그런 케릭터로 마무리 되는가 싶어 란스시리즈의 팬들은 카나미를 늘 그래왔듯 버리지만, 수리검 자체가 있을 수록 좋기도 하고 후술할 이유 때문에 일단은 육성하는 것이 좋다.

매우 낮은 확률로 운명의 여자 버젼이 드랍되는데, 이 카드 하나 때문에 기본 카나미부터 레벨을 충실히 올리는게 좋다. 수리검의 코스트는 1AP 그대로인데 저지 확률이 90%로 확 뛰어오른다. 다른 커맨드도 2배 공격에 30% 확률로 보스 외의 적을 일격사시킬 수 있는 암살을 보유. 적은 공격을 1~2회 하는게 보통이고 강력한 공격은 1회만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행동을 꺽는데 있어 최종보스 보정 같은 것도 없어서 그냥 모든 행동이 90% 확률로 취소된다. 릭 아디슨, 알코트 마리우스 등 리자스 카드들은 대체로 평가가 높은 편이지만 다른 진영의 좋은 카드로도 대체가 가능한데 다른 닌자카드들은 모두 행동저지가 70%이고 90%는 오로지 운명의 여자가 된 카나미 뿐이기 때문에 전부 콩라인으로 밀리게 된다. 써 본 사람 모두가 인정하는 본작의 1티어급 사기카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딸 켄토우 우즈메를 볼 수 있는데 어찌된게 머리색깔만 제외하면 스즈메하고 붕어빵이다. 말투도 어머니처럼 평범한 말투가 아니라 스즈메의 사극풍 말투를 그대로 따라쓴다. 실제로도 스즈메의 전생자이며, 이 사실을 알았던 카나미가 우즈메는 스즈메처럼 단명하지 못하도록 쿠노이치 기술은 절대로 배우지 못하게 막다보니 결과적으로 성적인 화제 자체와 담을 쌓게 되어 시간이 지나자 스즈메와 달리 굉장히 쑥맥으로 컸다. 우즈메도 불행속성을 어느정도 이어받았는지 카나미와 닌자수행을 갔다가 길을 잃어 노예상인에게 잡히기까지 했다. 심지어 2년동안 못찾았다가 엘 모프스 일행이 구해주기 전까지 마왕의 피를 제거하자는 세력에 소속되어 있었다(...). 2부 내내 등장하지 않다가 모험이 끝나고 5년 뒤의 에필로그에서 마피아 조직인 DX회를 흡수 혹은 합병한 어둠의 날개의 당대 당주가 되어있다.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에 파묻혀 사는듯. 불행해

켄토우 카나미 식권 이벤트 A

6.14. 초앙대전 에스카레이션 히로인즈

콜라보 이벤트로 등장. 투신도시 사건 해결 직후의 LP 2년에서 소환되었으며, 이 시기에 학교를 다녀서인지 카나미치곤 이례적으로 교복 차림으로 나왔다.

한창 란스를 싫어하던 시절의 카나미이기 때문에 란스가 뭘 할때마다 톡톡 튀는 반응을 보인다. 란스는 이러는 카나미가 이제와선 신선하다고 좋아한다. RA 15년 시점에서 소환된 란스에게 자신이 란스에게 반한다고 스포일러를 당한 것을 극구 부정하지만 자신이 아는 란스보다 부드럽고 능숙한 란스에게 약간 흔들리기도 한다.

은인이지만 악덕 고용주인 리아가 없으며, 란스도 후맨들과 노느라 평소엔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살면서 거의 처음으로 속 편하게 지내고 있다. 현대문명의 은혜를 누리며 양지에서 히어로 소망까지 채우는 낙원같은 생활에 좋아하지만 그래도 리아에 대한 충성심은 어디 가지 않아서 일본에 완전히 체류하라는 제안은 거절한다.

한편 게임상으로 란스 6에서 입수하기 때문에 소환된 카나미는 가질 수 없는 참수도를 고유스킬로 달고 나와서 너무 대놓고 설정 오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요이드래 드래곤이 실수라고 인정했다. 수정한다는 말은 없음

캐릭터 성능은 기본 스테이터스가 3성보다 못한 수준이라[42] 명함으로는 써먹기 힘들다. 대신 필살기 충전속도와 행동속도가 둘 다 실장 기준 최대치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43] 츠보미나 이벤트 에마로 3돌 정도를 찍은 뒤 장비아이템으로 필살기 충전률과 행동속도를 보정하면[44] 그때부턴 필살기를 난사해대서 꽤 쓸만한 잡몹 처리반이 된다. 어차피 잡몹 담당이기 때문에 이쯤 육성되면 낮은 공격력도 필살기 위주의 설계 상 별로 상관없어진다. 평타가 약하다보니 오히려 어그로를 덜 먹는 나름의 반대급부도 있다. 불우물 술법이 희한하게 마법공격 판정이라 파밍에서 흔히 나오는 하니를 상대로 불이익을 받는다는 문제도 장비 아이템이 패치되며 추가된 마저관통 장비로 해소되었다. 각성강화가 실장되면서 필살기 데미지가 두배로 늘 수도 있게 되어서 여러모로 키우면 빛을 보는 대기만성형인 역대 최강의 카나미라 할 수 있다. 초기 캐릭터의 한계는 어쩔 수 없었지만.

6.15. 번외: 대악사

데이터베이스
충성인의
수익력100만엔
체력16
공격력14
회피140
속성여자
급여100만엔
치안우수
기력7
명중130
1
공격타입중거리

대악사에서는 카메오 출연이지만 메인 히로인 하쿠 민카의 친구로 등장한다. 시대 배경이 배경인지라 닌자는 아니지만 여전히 닌자다운 초월적인 회피력 140을 자랑한다. 기력이 허락하는 한 죽을 일은 없다.[45] 작중 등장하는 한방의 겸 검사 로 바이세이의 제자라고 하는데 능력치상 붙여보면 카나미가 이길 것 같다. 어쨌든 같이 부하로 있으면 이벤트가 발생해서 카나미의 필살기가 특상공격(공격+16, 명중+30 회피+12)으로 바뀐다.

민카 루트에서만 등장하며 해당 루트에서는 민카를 제외하고는 검열삭제가 불가능하므로 HCG는 없다.

대악사에는 란스도 등장하지만 엉망진창 모드(無茶苦茶モード)에서 적으로만 등장한다.

7. 기타

7.1. 불행한 카나미

시리즈 등장 이후부터 계속 란스에게 당하는 인물로, 리아가 란스의 호위를 맡기면서 바쁜 자신을 대신해서 스트레스 해소하라고 시킨다. 하지만 카나미 본인은 상당히 싫어하기 때문에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는걸 알고는 카나미 이용권을 발부하고 있다. 본인은 "리아님 원망할 거에요!"라고 울면서도 어쩔 수 없이 란스에게 안기고 있다. 여러가지 플레이를 가장 많이 당한 캐릭터. 란스Ⅵ의 트루 엔딩에서는 혼자 SM 플레이를 당하며 왜 나만?!이라고 절규했는데 란스의 답변이 압권이다. 네가 카나미니까! 페리스와 마찬가지로 란스 덕에 인생이 제대로 꼬인 여자...였는데 란스의 운명의 여자가 됨으로써 탈출 가능성이 생겼다. 요즘 앨리스가 나이 먹고 부드러워졌는지 불행과 행복 엔딩을 각각 준비해주는데 그 혜택을 받았다. 란스에게 안기는것도 줄곧 싫어했지만 확산 모루룬에 걸렸을 때 요즘 내 몸이 란스 쪽에 익숙해져가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걸 기뻐해야 하는건가(…).

앨리스의 카나미에 대한 생각을 한마디로 함축해내는, 란스 퀘스트의 모 엑스트라 왈 "그 불행한 느낌, 견딜수가 없다!"

《란스Ⅸ》에서는 자신의 연심을 자각하고 사랑을 느끼며 행복에 빠지지만, 불행 컨셉은 마찬가지인지, 카나미 루트에서 리아에게 란스와의 관계가 들키자 역시 이럴 줄 알았어! 내가 행복할리가 없는 걸!이라던가 배드 엔딩 회피 이벤트에서도 란스가 왠지 카나미는 너무 행복해지면 사망률이 오를 것 같다라는 말에 프레이아가 동의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자타공인의 불행녀.

란스 10에서도 이래저래 불행이 닥쳐왔다. 소화액에 알몸이 된다든지, 거대화되어서 전라 쇼를 펼치다든지[47], 다른 성적인의미로 불행하다.[48]

역시 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리그베다 위키 영리화 사태 때 란스 캐릭터 중에 유일하게 문서가 삭제당한 캐릭터이다(...). 위키에서마저 불행한 카나미

8. 관련 문서



[1] 옛 설정에서 재능한계는 42였다.[2] 란스Ⅰ의 vs.카나미 전용 BGM으로 란스 01은 물론 란스 03에서도 카나미가 주역으로 등장할 때 필드 BGM 등으로 쓰인다.[3] 카나미와의 전투에서 이긴 후 손가락 4개 고문 위협을 2회 이상 실행하면(...) 모든 질문에 술술 대답을 해준다. 이름 켄토우 카나미, 나이 15세, 일본(1편에는 JAPAN 설정이 없었음)에서 이주 왔다고 함. 반대로 리메이크 된 란스 01에서는 끝까지 이름을 포함한 어떤 신상정보도 나오지 않는다.[4] 이전 설정에서는 JAPAN에서 이주했다고 나온다.[5] JAPAN에서는 아이가 실종되는 것은 일상다반사로 일단 찾지만 얼마 뒤에 단념하는 일이 많다.[6] 그러니까 켄토우는 원래는 카나미의 성씨가 아니다. 하급 닌자 합격 후 받은 호칭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성씨로 정착된 듯하다,[7] 켄토우라는 호칭이 무슨 뜻이 있었는가는 이름이 지어진지 이미 10년이 넘은지라 TADA도 당시부터 있었던 푸딩도 잊어버렸다.[8] 대륙에서는 닌자가 드물다.[9] 불우물의 술법의 위력이 시리즈 대대로 빈약한 것도 사실 리아가 '닌자랬으니까 이걸로 공부해봐라'라며 적당히 구해준 화둔술 두루마리를 혼자서 어떻게 익히려다보니 완전히 잘못 이해한 결과 탄생한 얼치기 오리지널 인법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느정도 재빠른 몸놀림으로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기에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그럭저럭.[10] 2004년 나온 다이제스트판에서 카나미가 마지막 전투 CG를 장식한 영향이 큰 듯인지 일본 구 란스위키에서 최종보스로 표기된 내용이 오랜 세월 굳어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최종보스라고 보기에 무리가 있는데 카나미와 전투를 치른 후에도 리아를 쫓아 지하 통로를 지나가며 트리플 하니나 좀비엘프 등의 범용 몬스터와 일정 횟수의 전투를 계속 해야하기 때문. 트리플하니가 카나미보다 3배는 강력하다 란스 개발 스태프들도 이러한 사정을 알고 있는지 1편 카나미에 대한 블로그 코멘트는 '라스트 보스?' 정도.[11] 그나마 란스 1편 원작에서는 닌자로서의 정체를 드러낼때 복면을 하고 있었는데 리메이크 판에서는 맨얼굴을 그대로 드러내고 다닌다... 닌자 맞아?[12] 이 이벤트는 한동안 만나기로 한 밤중에 공원에 가지 않으면 회피할 수 있다.[13] 란스가 1인칭으로 오레사마(俺様)를 쓴 최초의 대사이기도 하다.[14] 이 때 화면이 어디서 많이 본 사이트로 변경된다. 그렇다. ニヨニヨ動畵(...). 심지어 코멘트 탄막도 보인다.[15] 이걸로 역시 연속유괴범답다며 란스가 놀린다.[16] 3편에서는 란스 이외는 조종이 불가능하다.[17] 때문에 밤시중 커맨드만 있을 뿐 카나미는 불러 봐야 소용이 없다. 이벤트 한 번을 제외하고는.[18] 엔딩에서 리아는 이 때문에 카나미 미워 어쩌고 했지만 카나미가 책을 읽어 준다고 해서(...) 별달리 처벌은 없었다. 애초에 란스Ⅳ에서 리아의 정신연령은 이상할 정도로 이전작에 비해 낮다.[19] 란스 역시 입으로는 '어울리지 않아'라는 둥 떠들었지만 결국 그 차림에 꽤나 꽂혔던 듯 덮치려고 했다. 카나미가 울어버리는 바람에 그만두었지만[20] 닌자는 JAPAN에만 있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대신 타 국가에도 어새신은 있는 모양이다.[21] 원문 화정의 술(火丼の術). 丼자 모양으로 불 공격을 하는 전체공격기[22] 도전모드 아벨트 세프티 전에서 나오는 암벽 몬스터의 처리에는 제법 유용하긴 하다.[23] 서비스권 없이 범한다면 이탈한다.[24] 기능레벨부터 스즈메는 닌자 레벨 2[25] 니가 멋대로 뒤지면 리아님한테 혼난다면서 구해줬다. 츤츤.[26] 이 와중에 저주를 이용해 란스가 이것저것 물어보는 대화는 필견. 카나미가 란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적나라하게 알 수 있다...[27] 마저력이 300 이상이어야 한다[28] 그런데 매직, 시즈카, 카로리아 등도 전작에서 얻었던 S랭크 무기를 어디에 두고 왔는지 장비하지 않고 있다(…).[29] 다만 무생물(?)에게는 인식되는 듯하다. 인공생명체인 아테나는 분명 카나미가 갑옷을 입고 있다고 말했고, 아테나의 촬영 기능으로 찍은 사진엔 라소우코우가 찍혀 있었다.[30] 카나미외에 다른 레인저들은 합류 시기가 죄다 중후반부인데, 그때쯤이면 아무리 기본 스탯이 안 좋았어도 그동안 키워놓은 카나미의 성능이 훨씬 더 좋다.[31] 카나미의 성장 보너스는 필살기 횟수 증가다(...)[32] 11장 일야요새 전투에서 프레이아 이즌과 함께 엘레나와 싸우는 맵에서 카나미 전투 불능인 상태로 승리할 때 열림[33] 무려 자기 여자들 중 네가 2번째라고 란스가 직접 말한다. 1번째야 당연히 노예 1호.[34] 패튼과 휴버트는 '혼자서 그게 될 리 있느냐' 하고 걱정하지만 란스가 억지를 부려서 결정된다.[35] 이 시점부터 물량은 소용이 없을거라 프레이야가 판단하게 되었다[36] 게임중반에 에로사진 찍은 것을 란스가 굉장히 헤프게 관리하는 장면이 나온다. 창가에 놔뒀다가 바람 때문에 밖으로 날아가 버린다든지 (...)[37]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부하인 카나미와 맞먹고 싶진 않았고, 하는 말을 보면 란스를 뺏기는 것 만큼이나 란스에게 카나미를 뺏기는 것도 싫었던 듯.[38] 이 데이트 사진에도 과거작의 소소한 설정을 잘 회수한 면이 있는데 란스와 데이트하는 사진의 카나미의 복장을 보면 바로 4에서 몰래 구입했던 사복이라는것을 확인할수 있다.[39] 리자스 최강 남녀 조합. 레이라가 다쳐서 대타로 칠디가 나온 것이다.[40] 이 해고 통지는 대결이 성사되기도 전에 미리 바레스에게 맡겨놨었다. 즉, 처음부터 카나미를 란스에게 줄 생각이였던 것.[41] 리세트 덕에 부성애가 싹텄다곤 해도 란스는 기본적으로 누구한테 속박되는걸 굉장히 싫어한다. 줄곧 리아를 거절한 이유도 그때문이고.[42] 어느정도냐면 5돌을 찍어도 다른 5성을 3돌한 것과 공격력이 겨우 비슷하다.[43] 사실 행동력은 최대치인 3에는 못 미치는 4지만 3을 달고 나오는 유닛이 워낙 드물다.[44] 단지 공격력 장비를 안끼려면 결국 4돌정도는 필요하다.[45] 시스템상 회피력이 적의 명중력보다 높으면 적의 공격을 반드시 피한다. 명중력 140은 여간한 보스급 캐릭터도 뚫기 힘든 수치라서 게임 끝날 때까지 한 대도 맞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명중력999의 잇파츠는 규격 외 사기 캐릭터 최종 보스니까 예외.[46] 말이 특훈이었지 절벽에서 구르고 화산 속에 다이빙하는 실미도급의 지옥훈련이었다. 결국 견디지 못한 카나미는 그때 습득한 나뭇잎 분신술을 써서 도망. 근데 알고보면 이게 이누카이 입장에선 카나미가 자기 사문의 사람이 아니라 나름대로 사정을 봐줘서 해준거라는거(...).[47] 전용CG가 있으며 심지어 추가 카드로도 나온다(...). 역시 불행의 화신.[48] 란스 시리즈는 계속 잔인한 묘사가 줄어온 편인데 어쩌다가 작품이 독하게 나오면 꼭 피보는 캐릭터 중에 카나미가 있다. 란스9에서는 히로인으로 승격했지만 당연히 배드 엔딩 대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