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야키 자매의 사계절 欅姉妹の四季 | |
장르 | 일상 |
작가 | 오오츠키 이치카 |
출판사 | 엔터브레인 대원씨아이 |
연재처 | 하루타 |
레이블 | 하루타 COMIX 이슈 코믹스 |
연재 기간 | 42호 ~ 74호 |
단행본 권수 | 4권 (2020. 06. 16. 完) 4권 (2021. 08. 25.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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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일상 만화. 작가는 오오츠키 이치카(大槻 一翔).[1]자매 네명이 한집에 함께 살며 서로 고민하고 다투고 이해하는 일상물이다. 묘하게 일상물답지 않게 유두 노출을 포함해서 탈의장면, 목욕 장면, 온천 등 수위 높은 장면이 간간히 나오는 편이다.[2]
2. 줄거리
집에서 엄마아빠의 역할 담당 중인 듬직한 첫째 무츠미, 열혈 독서가이자 미인인 대학생 둘째 아케미, 스포츠 만능에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셋째 이즈미, 수예를 사랑하는 귀요미 막내 히토미.
서로 다른 네 자매가 함께 사는 집은 늘 시끌벅적. 서로 투닥거림이 끊이지 않지만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는 자매들과 이들을 지켜보는 이웃집 중딩 형제의 하루하루를 그린 일상 만화.
서로 다른 네 자매가 함께 사는 집은 늘 시끌벅적. 서로 투닥거림이 끊이지 않지만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는 자매들과 이들을 지켜보는 이웃집 중딩 형제의 하루하루를 그린 일상 만화.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04권 (完) |
2018년 01월 25일 2020년 12월 11일 | 2018년 11월 15일 2021년 01월 13일 | 2019년 09월 14일 2021년 02월 25일 | 2020년 06월 16일 2021년 08월 25일 |
하루타에서 연재했으며 단행본은 하루타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20년 32화로 연재 종료, 전 4권으로 완결되었다.
유려한 그림체에도 불구하고 조기 완결되었는데, 작가가 노선을 애매하게 잡은 탓이 크다는 의견이 많다. 초반엔 자매들간의 우애나 일상을 다루는 일상물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오히려 자매 개개인이 집을 나가 독립하거나 좋아하는 남성과 이어지는 등 오히려 기존 관계에서 졸업하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흘러갔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에서 정식 발매됐으며 2021년 1월 2권이 발매된다. 유두묘사 등이 검열되었다.
3권까지 표지 일러스트가 각각 봄, 여름, 가을이라 생각한 사람도 있는데, 사실 1권은 이즈미의 옷차림, 수영복을 입어보는 히토미, 빨래 너머의 수국, 아케미 발치의 꽃창포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초여름이다.
4. 등장인물
4.1. 케야키 4자매
본 작의 주인공들. 부모는 2년 전 부부끼리 여행을 갔다가 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4자매가 겨울에 작중 배경이 되는 동네로 이사오면서 본작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새로 이사온 입장이라는 특성상 카츠토, 테츠야 형제들을 비롯한 이웃 주민들을 통해 동네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자주 나온다. 이사를 오면서 히토미는 전학을 해야 했지만, 무츠미가 같은 직장에 계속 다니는 걸 보아 아주 멀리서 이사온 건 아닌 듯 하다.무츠미의 언급으로 본인은 추분(秋分), 아케미는 동지(冬至)가 생일이라고 하는 것과 밑의 두 여동생들은 이미 생일이 지났다고 한 걸 봐선 아마 각 자매의 상징되는 계절에 생일이 위치한 듯 하다. 봄이 히토미, 여름이 이즈미, 가을이 무츠미, 겨울이 아케미.
자매가 사는 집은 다소 낡은 1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집세는 월 4만엔이다. 복도를 중심으로 한쪽에는 다이닝룸을 겸하는 거실과 침실이 있으며, 반대편에는 화장실, 부엌, 욕실, 공부방이 있다. 거실과 침실은 뒷뜰로 열려있다.
- 케야키 무츠미(欅 実)
장녀, 25세. 부모가 모두 사망해 홀로 남게된 4자매중 어머니+아버지 같은 입장이며 요리가 특기. 실제로 작중에서 음식은 모두 무츠미가 만든다. 15세일 때부터 도시락집에서 일해서 이미 10년 경력이 다 되어가는 요리사. 2권 막바지에 점장으로 진급한다. 다른 자매들과 달리 체격 자체가 큰 편이고 가슴도 크다.[3] 목소리도 엄청나게 커서 그냥 여장부 호걸형. 그에 비하면 가진 옷은 노출이 많은 것이 대부분. 눈물점 보유자다.
운전, 요리, 가사, 일 뭐든지 잘하는 초인형 누님같지만, 사실 뭐든 처음할땐 어설프며 이를 엄청난 노력으로 극복하는 노력파다. 도시락집에서도 처음엔 온갖 실수를 다 저질렀으며, 야구도 첫 도전에서 망신만 당하지만 이후 베팅 센터에서 피땀나는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는다. 홀로 동생 3명을 먹여살리면서 집안일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충이 심하겠지만 무츠미의 헌신이 감동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다.
사자후를 쓸 수 있는 모양이다(...).
- 케야키 아케미(欅 朱美)
차녀, 20세. 대학교 3학년. 독서가에 작품 공식 미인이자 색기담당, 거유이다. 무츠미 언니보다 키가 작지만 가슴 사이즈는 거의 같은 듯. 매일같이 옷을 고를때마다 가슴사이즈때문에 힘들어한다. 그런 큰 가슴에 대한 고충과 상관없이 동네에선 거의 연예인 수준의 미모에다, 무츠미 언니의 노출 많은 원피스를 입고 이즈미와 함께 극장에 갔을때 주변 모든 사람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ㅗㅜㅑ.... 학교 근처의 북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집에 있으면 조용히 책이나 보는데 이즈미가 같이 놀려고 절대 가만놔두지 않느라 항상 투닥투닥거린다. 의외로 취미는 바이크라고. 거유에 색기담당이지만 정작 유두가 노출되지는 않는다.오히려 미성년자인 이즈미가 벗는다
- 케야키 이즈미(欅 いずみ)
삼녀, 16세. 고등학교 1학년. 초등학생 시절엔 육상을 했었으며, 그 영향으로 지금도 런닝은 계속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언니들만큼 가슴이 크진 않지만[4] 런닝으로 다져진 날씬한 몸매에 잘 빠진 각선미를 자랑한다. 운동 외 취미도 남자애스러운지 전대물을 보면서 운동하는걸 좋아한다. 체육계 소녀다 보니 먹을 걸 많이 찾는다.
무얼 하든 꼭 자매들과 함께 하고싶어하는 등 자매들 중 가장 독립심이 낮다. 자기주장이 약한편도 아닌지라 뜻대되 되지 않으면 끈질기게 조르는통에 취향과 성향이 정반대인 아케미의 혈압을 오르게 만든다. 하지만 아케미가 잘만 구슬리면 고분고분 애교도 잘 부리고 말을 잘 듣기도해서 이 만화가 근친 백합물로 오해받을만한 그림이 나오는 원인제공을 하기도 ...
성격상 또래 여자애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데, 또래 애들은 항상 연애 이야기만 하기 때문이라고. 처음엔 가볍게 지나간 이야기지만 단순히 "나는 그런데 관심 없는데"가 아니라 거의 결벽적인 수준으로 혐오한다. 혐오의 근간은 "자매들의 독립". 남들의 연애 장면을 목격하면 (언제가 되었건) 연애를 거쳐 결혼으로 독립할 자매들의 미래가 상기되기 때문인듯. 이 때문에 가족 멤버와 엮일 만한 남성이 보이면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얼핏 남성혐오자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론 어디까지나 '연애'를 혐오하는 것이지 딱히 남성 자체를 혐오하는 것은 아니며 가족 멤버들과 연인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남성은 경계하지 않는다. 이즈미가 연애를 혐오하고 가족에 의존하는 성격으로부터 벗어나 성장하는 스토리가 전개되던 도중 완결되었기 때문에 성장 과정이 다소 어설프게 묘사되었지만, 일단 이즈미 자신도 도마와 엮이게 되면서 연애혐오증+가족의존증은 극복하게 되었다.
미성년자임에도 작중 유두노출 담당이라고 할만큼 자주 벗는 편(...).
- 케야키 히토미(欅 瞳)
사녀, 14세. 중학교 2학년. 막내라 그런지 4자매중 가장 얌전하고 조용하다. 수예부인 만큼 수예가 특기다. 바느질 솜씨가 뛰어나서 운동계라 패션에 관심이 거의 없는 이즈미의 옷이나 양말에 나비 장식을 만들어 달아주는데 이것만큼은 이즈미가 유일하게 애지중지 신경쓰는 것. 그래서 아케미가 이즈미를 조용하게 만들때 가끔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5] 아케미 언니 못지 않게 귀여운 외모로 동네와 학교에서 인기가 상당하다. 17화에서 성묘 중 카츠토를 신경쓰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결국 작품 최후반에는 카츠토와 이어진다.
가장 어림에도 자매중 사실상 유일하게 남성과 가까워진 캐릭터이다. 그리고, 자매 중에서도 가장 체격이 작다. 물론 나이가 가장 어린 탓도 있지만 자매들이 각자 14세일 때 나무기둥에 표시해둔 키를 보면 히토미가 그 중에서도 가장 작다.
미성년자임에도 작중 유두노출 담당2...지만 후일담에 딱 한 컷만 나온다.한 번도 나오지 않은 성인조보다는 낫다
4.2. 기타 인물
- 카츠토, 테츠야
케야키 4자매네 옆집에 사는 남자 중학생 형제들. 카츠토는 학교에서 야구선수를 하고 있다. 마을 축제에 무리해서 참여했다가 다리가 뭉쳐서 힘들어하는 히토미의 다리를 풀어주면서 히토미와 가까워지고 있다. 테츠야는 카츠토보다는 외향적인 성격으로 4자매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끼어들면서 친구가 된 케이스.
히토미는 카츠토네 집에서 공부를 하다가 실수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버리고, 카츠토는 이를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선 이후 자신도 직접 고백해 둘이 이어지게 된다. 이 때 카츠토의 대처를 보면 과연 중학생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굉장히 어른스럽다.
- 그레이스
아케미의 대학 동기. 아름다운 금발을 자랑한다.
- 도마
이즈미가 있는 육상부 소속 남학생으로, 10km 마라톤은 육상부 내 2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즈미가 연애혐오증을 극복하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작가가 작품을 갑작스럽게 끝내야 했다 보니 막바지에 갑자기 도마를 등장시키기 때문에 좀 뜬금없는 감이 없진 않다.
[1] 현재 청기사에서 피콜리나를 연재 중.[2] 한국어 정발본에선 유두묘사가 검열되었다.[3] 3화 정도만 해도 어깨가 떡 벌어져서 거의 가슴달린 남자 수준으로 체형이 묘사되는데, 너무 과하다고 생각했는지 다음화부터는 어깨를 바로 줄였다. 최근 묘사는 일본 여성 기준으로 큰 키에 거유정도로 묘사된다. 그래도 힘은 도시락집에서 10년 이상 일하면서 다져진게 있어서 히토미 또래 남자애 둘 정도는 각각 한 손으로 번쩍 들어올릴 정도로 세다.[4] 언니 둘 앞에서 큰언니 무츠미더러 괴물찌찌라고 한다.[5] 예를 들면, 이즈미가 덥고 귀찮고 어차피 아무도 안본다고 집안에서 팬티만 달랑 입고 거실에서 만화책 보면서 뒹굴뒹굴대는걸 아케미가 못마땅해해서 반바지라도 입으라고 말하는데 말을 듣지 않자, 옆에 있던 히토미를 불러서 냅다 입고있던 스커트를 끌어내린다. 기겁한 이즈미가 소중한 여동생한테 무슨 짓이냐며 다시 올려주고는
>이즈미:뭐하는 거야!
>아케미:아무도 안보는데 괜찮잖아.
>이즈미:안돼! 히토미는 소중한 여동생이란 말야!
>이즈미: 그치? 그렇지?
>이즈미:(순간 깨닫고 자길 가리키며 속으로)... '그럼 나두?'
>아케미:(끄덕)
이렇게 이즈미가 얌전히 언니말을 듣도록 했다. 문제는 이즈미가 여동생모드로 애교부리며 얌전히 달라붙자, 옆에서 보고있던 히토미도 나도 해야지라고 아케미 옆에 달라붙는 바람에 부끄러움 크리...
>이즈미:뭐하는 거야!
>아케미:아무도 안보는데 괜찮잖아.
>이즈미:안돼! 히토미는 소중한 여동생이란 말야!
>이즈미: 그치? 그렇지?
>이즈미:(순간 깨닫고 자길 가리키며 속으로)... '그럼 나두?'
>아케미:(끄덕)
이렇게 이즈미가 얌전히 언니말을 듣도록 했다. 문제는 이즈미가 여동생모드로 애교부리며 얌전히 달라붙자, 옆에서 보고있던 히토미도 나도 해야지라고 아케미 옆에 달라붙는 바람에 부끄러움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