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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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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제55대 하원의장
케빈 매카시
Kevin McCarthy
파일:Kevin_McCarthy,_official_portrait,_speaker.jpg
본명 케빈 오언 매카시
Kevin Owen McCarthy
출생 1965년 1월 26일 ([age(1965-01-26)]세)
캘리포니아 주 베이커즈필드
재임기간 제55대 연방하원의장
2023년 1월 7일 ~ 2023년 10월 3일
서명 파일:케빈 매카시 서명.jp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C]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C]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C]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5]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C]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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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EAA7A><colcolor=#ffffff> 부모 아버지 오웬 매카시, 어머니 로버타 매카시
배우자 주디 매카시 (1992년 결혼)
자녀 슬하 1남 1녀
학력 베이커즈필드 주립대학교 (경영학 / B.A.)
베이커즈필드 주립대학교 (경영학 / MBA)
종교 개신교 (침례회)
소속 정당

지역구 캘리포니아 20구
의원 선수 9 (하원)
의원 대수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8]
경력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의원 (제32선거구 / 공화당)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제110대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22구 / 공화당)
제111대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22구 / 공화당)
공화당 하원 원내수석부총무
제112대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22구 / 공화당)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
제113대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23구 / 공화당)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9]
제114대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23구 / 공화당)
제115대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22구)
제116대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23구 / 공화당)
하원 공화당 의원총회 의장
제117대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23구 / 공화당)
제118대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20구 / 공화당)
제55대 하원의장
}}}}}}}}}

1. 개요2. 활동
2.1. 2022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 전후2.2. 제55대 미합중국 하원의장 시절
2.2.1. 해임안 가결
3. 논란
3.1. 의사봉 발언 논란
4. 기타5. 선거 이력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정치인. 제55대 미국 연방하원의장. 소속은 공화당이며 캘리포니아 제20구 연방하원의원이다. 매카시즘으로 유명한 조지프 매카시와는 성이 똑같으나 관계는 없다. 하지만 미국 보수 진영의 강경파에 속했다는 것은 동일하다.

민주당 텃밭[10]인 캘리포니아에서 그나마 개인의 영향력이 강한 공화당 의원이기도 하며 대표적인 친트럼프계로 분류된다. 다만 친트럼프계 중에선 상대적으로 온건파 격.

2023년 10월 3일, 미국 역사상 첫 번째로 해임된 연방 하원의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2. 활동

1965년 1월, 소방관이며 베이커즈필드시 소방서장을 지낸 오웬 매카시의 아들로 태어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베이커즈필드 캠퍼스를 다니며 마케팅학 학사와 MBA 학위를 얻었다. 이후 캘리포니아 주 연방 하원의원 빌 토머스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공화당 청년 조직에서 요직을 맡다가 2002년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선출직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 선거에서 빌 토마스의 지역구였던 캘리포니아 22구를 승계해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70.7%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처음 당선되었다. 이후 공화당 하원 원내 부총무, 다수당 원내 총무 및 다수당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그야말로 하원의 요직을 고루 맡았다.

2015년 10월, 존 베이너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연방 하원의장 자리에 도전했지만[11] 폭스 뉴스와 벵가지 공격에 대한 하원 특별조사위에 대한 인터뷰 자리에서 당시 유력한 대권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을 두고 실언을 하면서 스스로 기회를 날렸다. 공화당은 이 조사위가 벵가지 공격 중 사망한 4명의 미국 국민에 대한 조사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매카시는 인터뷰에서 노골적으로 이 조사위를 통해 힐러리를 표적에 두고 있음을 공개해버린 것.# 이후 매카시는 이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때는 너무 늦었다. 결국 이 자리는 2012년 대선에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던 폴 라이언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대이변을 일으키며 승리하자 적극 지지하고 호흡을 맞추며 폴 라이언의 정계 은퇴로 공백이 된 연방 하원의장 자리를 노렸다. 하지만 2018년 중간선거에서 오히려 트럼프의 좌충우돌 행보에 대한 역풍이 불어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자 하원 소수당 원내대표로 추락하고 말았다. 결국 낸시 펠로시가 8년만에 연방 하원의장에 복귀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이후에도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탄핵 소추에 반대하고, 미치 매코널과 함께 당론을 탄핵 부결에 집중시키는 데 성공하는 등 트럼프의 호위무사 역할을 담당했으며 2020년 대선에서 패한 트럼프가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조하기도 했다.#[12] 한편, QAnon 음모론을 믿는 극우 성향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의원에 대한 처분을 요구하는 민주당의 요청에도 방관으로 일관하고 미국 국회의사당이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점거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이후에도 트럼프에 대한 2차 탄핵을 부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트럼프와 발걸음을 맞추고 있다.[13]

5월 4일, 폭스 앤 프렌즈에 출연하여, 트럼프 대통령 2차 탄핵 소추에 찬성한 리즈 체니 의원을 의장직에서 축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유는 중간선거 승리를 위한 당내 단결 도모라고 한다. 결국 11일, 공화당 하원의원 투표를 통해 정말로 체니를 당 지도부에서 쫓아냈다.

매카시 지도부의 지속적인 친 트럼프 행보에 공화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에 뒤를 이어 연방 하원에서도 차기 선거 출마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앤서니 곤잘레스(오하이오 16구)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화당 내에 암덩어리라 주장하면서 매카시 원내대표가 공화당을 지속적으로 '트럼프의 당'으로 이끌고 있다고 경고했다.#

2021년 11월 18일, 민주당이 바이든 행정부의 야심작 중 하나인 사회복지 예산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려하자 반대 토론에 나서 기존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이 가지고 있던 8시간 7분 기록을 넘어 8시간 33분간 계속 연설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연방 하원에는 필리버스터 제도가 없기 때문에 표결 자체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했다고 비난했는데, 뉴욕 타임스에서는 그간 공화당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거부하고 연방 정부의 백신 접종 의무화 시도를 훼방놓는데만 몇달을 허비한 점을 지적하면서 매카시의 비난이 '대담하다'고 비꼬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해서도 미국이 무기를 더 빨리 지원했다면 이번 전쟁도 없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정작 본인도 2019년만 하더라도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부패 정권[14]에게 돈낭비하는 행위일 뿐이라고 반대했던 아이러니가 존재한다. 이에 대해 케빈 메카시는 그때 던진 반대표는 지금도 옳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2022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면 우크라이나에 절대 백지수표를 써주지 않겠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빌려준 무기 값을 전부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EU와 미국의 재정지원에 의존하는 우크라이나가 제값을 내고 무기를 사올 능력이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2.1. 2022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 전후

11월 8일에 열린 2022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압승을 자신했으나 정작 뚜껑을 열자 민주-공화 초접전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일단 매카시는 개표가 완료되면 공화당이 다수당이 될 것이라며 선을 그었으나 당초 230석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던 의석 수는 개표 일주일째가 지난 11월 14일 즈음에는 과반을 겨우 넘는 219~220석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원 개표가 진행중인 13일 NBC에서는 공화당이 218석 사수에 성공해 다수당이 된다고 해도 케빈 매카시는 승리할 수 없다.(Kevin McCarthy can't win.)라는 사설을 게시하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승리를 과신하다가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 다음가는 패배자가 된 셈.#

실제로 매카시가 그렇게 꿈꾸는 연방 하원의장으로 가는 길이 꽤나 험난해졌는데, 선거 후 열린 첫 의총에서 공화당의 단결을 호소했지만 극우 성향 프리덤 코커스에서 매카시에 반발하면서 당장 앤디 빅스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돈 베이컨으로 대변되는 온건파 공화당 거버넌스 그룹에서는 극우파 및 강경파 위주의 흐름으로 갈 경우 아예 낸시 펠로시와 손을 잡겠다고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상황이다.

11월 15일, 우선은 당 의총에서 188대31로 극우 성향 프리덤 코커스의 앤디 빅스 의원을 누르고 승리해 당의 연방 하원의장 후보로 선출되었다. 이제 문제는 2023년 1월에 열릴 본선에서 얼마나 이탈표를 방지할 것이냐에 달려있다.

2.1.1. 하원의장 선거

안그래도 하원의장 자리까지 올라가는 길이 험난해진 상황에, 자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같은 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12월 22일에 1조 7,000억달러 규모의 2023 회계연도 예산안(The Consolidated Appropriations Act, 2023)을 합의 처리해주면서 더욱 답답한 상황이 되었다. 이렇게 되면 내년에 매카시가 성공적으로 의장 자리에 올라도 야당 하원의장의 필살기와 같은 연방정부 셧다운이란 무기를 적어도 내년에는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대망의 1월 3일 2023년 미국 하원 의장 선거가 시작되었다. 첫날인 1월 3일에는 3번의 선거에도 불구하고 과반수를 얻지 못해 당선에 실패했다. 하원의장 선거에서 1차 투표에 당선되지 못한 것은 1923년 이후로 100년만에 있는 일이며, 심지어 19표 가량의 반란표가 나와 소수당인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 의원보다도 적은 득표를 기록하였다.

반대표를 던진 이들은 맷 게이츠와 같은 초강경파 의원들로, 이들은 매카시가 남부 국경 요새화, 예산 균형 등 자기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제프리스 의장도 상관없다면서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이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줬다간 앞서 경고한 바와 같이 돈 베이컨을 비롯한 중도파들이 반발해 이탈할 확률이 높아 여러모로 샌드위치처럼 딱 끼인 상황이 되었다.

1월 3일, 결국 극우 성향 계파 프리덤 코커스의 지지를 얻어내는데에 실패하면서 100여년 만에 처음으로 다수당 원내 대표가 하원 의장 선거에서 당선되는 것에 실패한 인물이 되었다. 물론, 여전히 다수의 공화당 하원 의원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상태이지만, 만약 1월 4일에도 218표를 얻지 못한다면, 매카시가 아닌 다른 인물이 하원 의장이 될 가능성이 열린다.

1월 4일 재개된 표결에서도 과반표를 얻지 못했고, 결국 다시 휴회되었다. 당내 분열상이 거듭 공개적으로 노출되면서 아예 과반 득표를 이끌어낼 정치력이 없으면 사퇴하라는 비판까지 나오는 중인데, 매카시로서도 상기한 바와 같이 2015년 존 베이너 의장 은퇴 당시 이미 한번 폴 라이언에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양보하면서 기회를 놓쳤는데, 이번에도 실패한다면 연방 하원의장이 될 기회가 사실상 사라지는 셈이라서 쉽게 물러설 수도 없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월 5일 7번째 표결에서도 과반을 획득한 후보가 나오지 않았고, 매카시는 하원 소수당 민주당의 후보인 제프리스에게도 11표 밀리는 굴욕을 맛봤다. 매카시 201표 대 제프리스 211표로, 8번째 투표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1789년 이후 첫 투표에서 당선자가 결정되지 않아 여러번의 롤 콜(Roll call)[15]을 치러야 하는 상황은 15번밖에 없었단 것을 생각해보면 본인 입장에선 심각한 치욕이라 할 수 있다.[16]

결국 9차 투표에서도 당선되지 못하면서 1923년의 9차 투표 기록을 넘어섰다. 10차, 11차 투표에서도 같은 투표 결과가 이어지면서 결론을 내지 못한채 하원은 하루 더 휴회되었다. 공화당에 우호적인 논조의 이른바 보수언론들도 프리덤 코커스를 위시한 반매카시파, 강경파의 입장에서 기사를 쓰고 있는 상황이다.

케빈 매카시는 당선을 위해 자신이 당선된 후 의원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불신임 투표를 통해 의장을 바꿀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공약을 했고, 이 공약이 반대파들을 잠재워 1월 7일 결국 15번의 투표 끝에 마침내 하원의장으로 선출되었다.

2.2. 제55대 미합중국 하원의장 시절


가까스로 선거에서 승리하고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로부터 의사봉을 넘겨받은 매카시 신임 의장은 감회가 새롭다는듯 의사봉을 두 번 가볍게 내려쳤다.[17] 이후 취임사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를 견제하고 국경안전강화와 적자 감축, IRS 증원 백지화 등으로 고쳐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쉽지 않았던 취임 과정만큼 앞으로 매카시 의장 앞에 놓인 길도 그렇게 만만치만은 않다. 야당 의장이니만큼 바이든 행정부 및 여당 견제에 집중하겠지만 극우 프리덤 코커스의 '복수'에 대한 욕망과 중도 성향 공화당 관리 그룹의 '극우화'에 대한 경계 사이에서 선을 잘 찾아 움직여야 하기 때문. 현재 의석수가 민주당과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과도하게 바이든 행정부 공격에 집중하다가는 1년 뒤 대선에서 역풍이 불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고 타협의 선을 지나치게 낮췄다간 트럼프와 극우파에게 발목을 잡힐 것이다. 당장 부채한도 문제와 우크라이나 지원문제가 첫번째 과제다. 거기다 의장 자리에 오르기 위해 불신임건의 제출 기준을 너무 낮춰놓은 것도 향후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월 9일, 하원의장 취임 후 첫 안건으로 하원 운영규칙 개정안 패키지를 찬성 220표, 반대 213표로 가결했다. 공화당 내에서는 반란표가 한 표 나왔는데, 텍사스 23구의 토니 곤잘레스로 초당파 그룹인 문제 해결 코커스에 소속되어 있는 의원이다.#

이 개정안에는 불신임안요건 완화(불신임안 제출을 위해 필요한 의원 수를 1명으로 줄임) 등 하원의장 선거 당시 프리덤 코커스가 요구한 여러 안건이 그대로 포함되었는데 민주당의 짐 맥거번 하원의원(매사추세츠 2구)은 "극우가 미국에 보내는 인질 몸값 수표"라고 비판했다.#

1월 13일 열린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1, 2차 탄핵 소추 결정에 대한 말소를 검토하겠다고 선언했다.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동료 의원들이 이 문제를 왜 제기하고자 하는지 이해한다"면서 "개별 의원들이 이 문제를 원하는 것을 알고 있고 이에 대해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힌 것.#

2023년 3월 8일,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초청 제안을 단칼에 거부했다.#

2023년 5월 내내 미국 부채 한도를 두고 조 바이든 지도부와 한치의 양보 없는 끈질긴 협상을 했다.

2023년 7월 25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수위를 강화해 논란이 되었다. 가뜩이나 현재 미국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데 뭐하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또한 지난 달 로렌 보버트 의원이 바이든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을 때는 강력하게 반발했다가 갑자기 입장이 바뀌어버려서 강경파에 의해 끌려다닌다는 비판이 많아졌고, 무엇보다도 추진한다 한들 공화당 온건파의 영향으로 하원 통과조차도 불분명하며 상원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런 매카시 하원의장의 강경책이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의 클린턴 전 대통령 탄핵 추진처럼 바이든과 민주당의 지지율을 올리는 역효과를 자아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중도 성향의 의원들과 경합지, 민주당 우세지역에서 당선된 의원들을 중심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23년 9월 7일, 후쿠시마산 식재료로 식사를 하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일본을 강하게 지지한다"고 표명하였다. #

2.2.1. 해임안 가결

2023년 9월 13일, 하원의 관련 상임위원회에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공식적인 탄핵 조사 착수를 지시했다.#

그러나 9월 15일,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이 바이든 대통령 탄핵안에서 그치지 않고 연방정부 셧다운과 예산안 거부를 하지 않으면 불신임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나섰다. 거기에 매카시가 이에 욕설까지 쓰면서 '당신들은 내가 불신임 투표에 굴복할 거라 생각하는데, 나는 그런 거에 굴복하지 않는다. 어디 한번 그 빌어먹을 불신임 투표를 상정해봐라'는 말을 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공화당 내부에서의 내분이 심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국 9월 30일, 45일분 임시 예산안을 가결시키자 공화당의 강경파 의원 맷 게이츠가 10월 2일 밤 하원의장 해임안을 상정했고 10월 3일 진행된 표결에서 민주당의 찬성 몰표[18]와 공화당 강경파 의원 8명의 찬성으로 해임안이 가결되어 (찬성 216표 대 반대 210표) 사상 최초로 해임된 하원의장이 되며 자리에서 불명예스럽게 내려오게 됐다. 이는 1876년 이후 최단기간 재임 기록이며 하원의장 해임 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진 것도 110여년 전인 1910년 조지프 케넌 의장이 마지막이었다. 결국 하원의장 직을 얻기 위해 공화당 강경파에게 먹이로 던져줬던 '하원의장 해임안 요건 완화'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말았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반대를 검토했지만, 매카시가 조 바이든과 민주당과 이미 합의한 내용(예산안, 부채한도 등)에 대해서 공화당 내 강경파인 프리덤 코커스 측 의견에 따라 수 차례 말을 바꾼 점, 게다가 단순히 말을 바꾼 것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민주당과 합의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라고 공화당내 강경파를 독려한 점,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에 비판적인 제스처를 취하면서도 그 원인을 제공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그의 복귀를 돕고 터커 칼슨에게만 폭동 당시의 자료를 일부 제공하는 등 음모론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 애덤 시프 의원에 대한 비난결의안을 채택한 점, 그리고 한편으로는 자당 강경파의 바이든 탄핵 시도를 보류하고 있다고 온건파 코스프레를 함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별도로 탄핵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공표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 점을 들어 민주당은 케빈 매카시를 제거하는데 동참하는 선택을 했다.

다수의 언론들이 민주당 하원의원들과 인터뷰한 결과, 민주당이 케빈 매카시를 탄핵하는데 찬성한 주요한 이유는 바로 '불신'이었다. 케빈 매카시는 이른바 '중도'나 '온건파'와는 거리가 멀고 거의 이중인격에 가까울 정도로 말을 계속 바꿔서 민주당의 불신을 샀기 때문에 민주당 내부에서는 케빈 매카시와의 합의가 아무런 의미 없다는 비관론이 팽배한 등 이미 갈등의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 후임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이다. 그의 성향은 공화당 주류보다도 훨씬 강경파에 가까웠지만 민주당 하원의원 다수는 그에 대한 탄핵시도가 있을 경우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그 이유중 하나로는 마이크 존슨이 (적어도 지금까지는) 약속을 지켜서 신뢰를 깨트리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즉, 겉다르고 속다른 말과 행동을 보임으로써 약속을 수차례 깨트린 케빈 매카시보다 적어도 겉과 속이 일치하는 강경파 마이크 존슨이 민주당 입장에서는 오히려 협상 상대로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이다#.

재출마설이 나왔으나, 재출마는 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패트릭 맥헨리 의원이 임시 의장직을 이어받았으나, 후임 의장 선거 감독 외에는 실질적 권한이 없어 새로운 의장 선출 전까지 입법 절차는 무기한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시의장직을 물려받은 패트릭 맥헨리는 이를 선포하자마자 의사봉을 힘을 실어서 내려치는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의장이 선출되더라도 프리덤 코커스에서 자기들 뜻에 안따라주면 해임 결의안을 또 낼것이라고 예측이 되므로 민주당과 협상의 폭도 제한적일것이어서 해임결의의 원인이 된 연방정부 45일 임시예산안은 2023년 11월 17일로 끝이 나므로 연방정부 대부분의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에 돌입할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

짐 조던이 의장직에 필요한 217표에 계속 미치지 못하고 맥헨리에게 확대된 권한을 부여하는 것도 거부되는 등 혼란이 계속되면서 어떻게든 217표를 얻어 의장직을 맡아보기는 한 매카시가 재평가되기도 했다. #

이후 팀 버쳇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 도중 매카시 의원에게 상해를 입었다고 밝히면서 설화에 흽싸였다.

12월 6일 하원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하였다. # 사실 하루아침에 공화당 원내사령탑에서 평의원 신세가 된 수모를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다.[19] 일단은 정계 은퇴는 아니며 앞으로 다른 방법으로 국가에 봉사하겠다고 한다.

3. 논란

3.1. 의사봉 발언 논란

2021년 8월 3일, 자신이 의회 의사봉을 받을 경우[20]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의사봉으로 때리고 싶다는 농담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펠로시의 대변인 드루 햄밀은 트위터를 통해 즉시 규탄성명을 냈다.#

사실 2019년에 펠로시가 2차로 의장에 취임하고, 케빈 매카시가 공화당 원내대표직을 맡을때만 해도 서로 사이가 이렇게까지 나쁜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부정선거 음모론다음해 일어난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이로 인해 이어진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2차 탄핵으로 인해 둘의 골이 깊어지면서 거의 서로를 제대로 된 상대로 안 보는 수준까지 관계가 악화되었다.

2021년 8월의 이 발언은 양자간 앙숙 관계를 드러내는 정점과 같은 발언으로, 매카시는 펠로시의 반발에도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 이후에 2022년 12월 14일, 퇴임을 앞두고 열린 낸시 펠로시 의장 초상화 제막식에 펠로시의 이전 정적인 존 베이너 전 의장이 참석한 반면 매카시는 불참했으며, 2023년 1월 7일 매카시가 15차 투표까지 가는 천신만고 끝에 의장이 되자 민주당 일각에서 펠로시에게 전직 의장 자격으로 의사봉을 매카시에게 넘겨주는 역할을 맡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더이상 자신이 당의 원내대표가 아니기 때문에 할 이유가 없다고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결국 기존의 관례대로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가 그 역할을 맡아서 의사봉을 매카시에게 넘겨줬다. 덕분에 진짜로 의사봉으로 때릴까봐 피한 거 아니냐는 촌평이 나오기도 했다.

4. 기타

5.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6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캘리포니아 제22구

133,278 (70.70%) 당선 (1위) 초선
2008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224,549 (100.00%) 재선
2010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73,490 (98.76%) 3선
2012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캘리포니아 제23구 158,161 (73.22%) 4선
2014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00,317 (74.84%) 5선
2016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67,116 (69.18%) 6선
2018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31,113 (63.72%) 7선
2020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90,222 (62.14%) 8선
2022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캘리포니아 제20구 153,844 (67.25%) 9선[21][22]

같은 공화당 출신이자 전전임 의장인 폴 라이언보다 나이가 많지만, 정계 데뷔는 그보다 8년 정도 늦어 2006년 중간선거를 통해서 처음으로 당선되었다. 그로 인해 라이언과 마찬가지로 9선을 거쳐 하원의장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상대당의 정치적 앙숙이었던 낸시 펠로시가 처음 하원의장이 된 것도 바로 자신의 첫 의회 입성인 2006년 중간선거였으니 묘한 인연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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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 부스토스 대린 러후드
조지아
조지아 1구 조지아 2구 조지아 3구 조지아 4구
버디 카터 샌퍼드 비숍 드루 퍼거슨 행크 존슨
조지아 5구 조지아 6구 조지아 7구 조지아 8구
니케마 윌리엄스 루시 맥배스 캐롤린 보어도 오스틴 스콧
조지아 9구 조지아 10구 조지아 11구 조지아 12구
앤드루 클라이드 조디 하이스 배리 라우더밀크 릭 앨런
조지아 13구 조지아 14구
데이비드 스콧 마저리 그린
캔자스
캔자스 1구 캔자스 2구 캔자스 3구 캔자스 4구
트레이시 만 제이크 라커너 섀리즈 데이비스 론 에스테스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1구 캘리포니아 2구 캘리포니아 3구 캘리포니아 4구
더그 라말파 재러드 허프먼 존 가라멘디 톰 맥클린톡
캘리포니아 5구 캘리포니아 6구 캘리포니아 7구 캘리포니아 8구
마이크 톰슨 도리스 마츠이 아미 베라 폴 쿡
캘리포니아 9구 캘리포니아 10구 캘리포니아 11구 캘리포니아 12구
제리 맥너니 조쉬 하더 마크 더소니에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캘리포니아 13구 캘리포니아 14구 캘리포니아 15구 캘리포니아 16구
바버라 리 재키 스페이어 에릭 스월웰 짐 코스타
캘리포니아 17구 캘리포니아 18구 캘리포니아 19구 캘리포니아 20구
로 칸나 애나 에슈 조이 로프그렌 지미 파네타
캘리포니아 21구 캘리포니아 22구 캘리포니아 23구 캘리포니아 24구
데이비드 발라다오 코니 콘웨이 케빈 매카시 살루드 카바잘
캘리포니아 25구 캘리포니아 26구 캘리포니아 27구 캘리포니아 28구
마이크 가르시아 줄리아 브라운리 주디 추 애덤 시프
캘리포니아 29구 캘리포니아 30구 캘리포니아 31구 캘리포니아 32구
토니 카르데나스 브래드 셔먼 피트 아길라 그레이스 나폴리타노
캘리포니아 33구 캘리포니아 34구 캘리포니아 35구 캘리포니아 36구
테드 리우 지미 고메즈 노마 토레스 라울 루이즈
캘리포니아 37구 캘리포니아 38구 캘리포니아 39구 캘리포니아 40구
캐런 배스 린다 산체스 영 김 루실 로이발알라드
캘리포니아 41구 캘리포니아 42구 캘리포니아 43구 캘리포니아 44구
마크 타카노 켄 캘버트 맥신 워터스 나네트 바라간
캘리포니아 45구 캘리포니아 46구 캘리포니아 47구 캘리포니아 48구
케이티 포터 루 코레아 앨런 로언솔 미셸 스틸
캘리포니아 49구 캘리포니아 50구 캘리포니아 51구 캘리포니아 52구
마이크 레빈 대럴 이사 후안 바르가스 스콧 피터스
캘리포니아 53구
세라 제이컵스
켄터키
켄터키 1구 켄터키 2구 켄터키 3구 켄터키 4구
제임스 코머 브렛 거스리 존 야머스 토머스 마시
켄터키 5구 켄터키 6구
핼 로저스 앤디 바
코네티컷
코네티컷 1구 코네티컷 2구 코네티컷 3구 코네티컷 4구
존 라슨 조 코트니 로자 델라우로 짐 하임스
코네티컷 5구
재하나 헤이스
콜로라도
콜로라도 1구 콜로라도 2구 콜로라도 3구 콜로라도 4구
다이애나 디겟 조 네구스 로렌 보버트 켄 벅
콜로라도 5구 콜로라도 6구 콜로라도 7구
더그 램본 제이슨 크로 에드 펄머터
테네시
테네시 1구 테네시 2구 테네시 3구 테네시 4구
다이애나 하시바거 팀 버쳇 척 플레이쉬만 스콧 데이잘레이
테네시 5구 테네시 6구 테네시 7구 테네시 8구
짐 쿠퍼 존 로즈 마크 그린 데이비드 커스토프
테네시 9구
스티브 코헨
텍사스
텍사스 1구 텍사스 2구 텍사스 3구 텍사스 4구
루이 고머트 댄 크렌쇼 밴 테일러 팻 팰런
텍사스 5구 텍사스 6구 텍사스 7구 텍사스 8구
랜스 구든 론 라이트 리지 플레처 케빈 브래디
텍사스 9구 텍사스 10구 텍사스 11구 텍사스 12구
앨 그린 마이클 매콜 어거스트 플러거 케이 그랜저
텍사스 13구 텍사스 14구 텍사스 15구 텍사스 16구
로니 잭슨 랜디 웨버 빈센테 곤잘레스 베로니카 에스코바르
텍사스 17구 텍사스 18구 텍사스 19구 텍사스 20구
빌 플로레스 셰일라 잭슨 리 조디 애링턴 호아킨 카스트로
텍사스 21구 텍사스 22구 텍사스 23구 텍사스 24구
칩 로이 트로이 넬스 토니 곤잘레스 베스 밴듀인
텍사스 25구 텍사스 26구 텍사스 27구 텍사스 28구
로저 윌리엄스 마이클 버지스 마이클 클라우드 헨리 쿠엘라
텍사스 29구 텍사스 30구 텍사스 31구 텍사스 32구
실비아 가르시아 에디 버니스 존슨 존 카터 콜린 알레드
텍사스 33구 텍사스 34구 텍사스 35구 텍사스 36구
마크 베세이 마이라 플로레스 로이드 도겟 브라이언 배빈
펜실베이니아
펜실베이니아 1구 펜실베이니아 2구 펜실베이니아 3구 펜실베이니아 4구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브랜던 보일 드와이트 에반스 매들린 딘
펜실베이니아 5구 펜실베이니아 6구 펜실베이니아 7구 펜실베이니아 8구
메리 스캔런 크리시 훌러핸 수전 와일드 맷 카트라이트
펜실베이니아 9구 펜실베이니아 10구 펜실베이니아 11구 펜실베이니아 12구
댄 뮤저 스콧 페리 로이드 스머커 프레드 켈러
펜실베이니아 13구 펜실베이니아 14구 펜실베이니아 15구 펜실베이니아 16구
존 조이스 가이 레셴탈러 글렌 톰슨 마이클 켈리
펜실베이니아 17구 펜실베이니아 18구
코너 램 마이크 도일
푸에르토리코*
푸에르토리코 광역구
제니퍼 곤살레스
플로리다
플로리다 1구 플로리다 2구 플로리다 3구 플로리다 4구
맷 게이츠 닐 던 캣 캐맥 존 러더퍼드
플로리다 5구 플로리다 6구 플로리다 7구 플로리다 8구
앨 로슨 마이크 왈츠 스테파니 머피 빌 포시
플로리다 9구 플로리다 10구 플로리다 11구 플로리다 12구
대런 소토 발 데밍스 대니얼 웹스터 거스 빌리라키스
플로리다 13구 플로리다 14구 플로리다 15구 플로리다 16구
공석 캐시 캐스터 스콧 프랭클린 번 뷰캐넌
플로리다 17구 플로리다 18구 플로리다 19구 플로리다 20구
그렉 스튜비 브라이언 매스트 바이런 도널즈 쉴라 체르필러스맥코믹
플로리다 제21구 플로리다 22구 플로리다 23구 플로리다 24구
로이스 프랭클 공석 데비 슐츠 프레더리카 윌슨
플로리다 25구 플로리다 26구 플로리다 27구
마리오 발라르트 카를로스 히메네즈 마리아 살라자르
하와이
하와이 1구 하와이 2구
에드 케이스 카이 카헬레
* 대표의원 선출 행정구역 (표결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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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12.31. 의원직 사퇴[C] 캠페인[C] [C] [5] 개인[C] [C] [8] 2023.12.31. 사임[9] 다수당 대표: 2014~2019, 소수당 대표: 2019~2023[10] 하지만 매카시의 지역구는 예나 지금이나 보수 텃밭인 농촌 지역이다.[11] 사실 베이너의 사임 시점까지만 해도 주요 언론에서는 다수당 원내대표였던 매카시가 후임 하원의장이 될 가능성을 매우 높게 봤다.[12] 실제로 2021년 1월 6일, 대선 결과 의회 인증 중 바이든이 획득한 선거인단 인정을 반대하는 데 투표하기도 했다.[13] 다만 이때 매카시는 트럼프에게 전화를 해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고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밝혔다.[14] 물론 2019년에도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은 현재 전시 영웅 대접을 받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였다.[15] 하원의원들의 이름을 차례대로 호명하며 육성 투표를 받는 것.[16] 미 의회 역사상 하원의장 선출에 가장 많은 시일이 걸렸던 사례는 1855년 선출된 제34대 하원에서 치러진 133회의 투표였으며, 1855년 12월 3일부터 이듬해 2월 2일까지 무려 두 달이나 이어졌다.[17] 2015년에 이미 자신의 실수로 한 번의 기회를 날린 데 이어, 이번에도 공화당 당내 내분이 전국에 생중계되는 대굴욕을 당하면서 14번이나 부결당한 끝에 겨우 의사봉을 쥐었으니 개인으로서는 감격할 만도 하다.[18]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가 가결표를 당론으로 정하면서 표결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19] 의장에 당선되면서 원내대표직을 스티브 스컬리스에게 물려줬기 때문에 다시 원내지도부에 들어갈 방법이 없다.[20] 즉, 자신이 연방 하원의장이 되는 경우를 얘기한다.[21] 미합중국 하원의장 취임[22] 2023.12.31. 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