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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 <colbgcolor=#fff,#1f2023> 악 | 장비 | <colbgcolor=#fff,#1f2023> 지능 | 타입 | <colbgcolor=#fff,#1f2023> 화력/원거리 | 클래스 | <colbgcolor=#fff,#1f2023> 테크니션 |
무기 | 독가스 | 획득처 | 모집, 전리품 가방 - 45,000개 |
곧 편안해질거야.
1. 개요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악 성향 생존자로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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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중한 것 ]
마일스라는 이름의 남자가 작은 쟁반에 통조림과 수통을 올린 채로 긴 복도를 걷고 있다. 예전에는 고등학교였으나 지금은 마일스가 소속된 갱단이 점거하여 본거지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한숨을 쉬며 걷는 마일스의 옆에 가죽 재킷을 입은 남자 하나가 다가왔다. 갱단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대런이라는 남자였다.
"오늘도 그 케미스트에게 배식을 가져다주는 거지?"
대런이 장난스럽게 마일스의 어깨를 주먹으로 살짝 치며 말했다. 마일스는 통조림과 물이 쟁반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다시 잡으며 귀찮다는 듯 대답했다.
"그래."
대런은 허리에 찬 칼집에서 칼을 꺼내 통조림을 건드리며 말했다.
"매번 이렇게 가져다 바쳐야 하는 건가? 밥 정도는 그냥 단체로 먹어도 되잖아?"
"그 사람은 혼자 있는 걸 좋아해."
"아주 귀빈 취급이구만. 왜 두목은 그런 정신병자 같은 놈을 아끼는지 모르겠어."
마일스는 대꾸하지 않았다. 대런은 어이없다는 듯 바닥에 침을 뱉으며 칼을 칼집에 넣었다.
과학실이라고 쓰여있는 문 앞에 도착하자, 얼룩무늬 고양이 한 마리가 한가롭게 자신의 발을 핥고 있었다. 방의 주인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였다.
그러나 대런이 신경질적으로 고양이의 복부를 걷어찼다. 충격으로 복도 벽에 부딪힌 고양이는 뒤집힌 채로 바닥으로 쓰러졌다가 절뚝거리며 도망쳐버렸다.
"자... 잠깐!"
마일스가 사색이 되어 그를 제지하려고 했다. 그때 방문 앞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차가운 목소리가 울려 펴졌다.
-어제 왔던 분 말고 옆에 있는 분.
마일스가 대런을 보자, 대런도 의아한 표정으로 마일스를 쳐다보았다.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마일스는 철판으로 덧대어진 문에서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한숨을 쉬며 대런을 불쌍하게 쳐다보며 쟁반을 내려놓은 뒤 왔던 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봐! 어디 가는 거야?"
"너보고 들어오라잖아. 왜? 이제 와서 겁이라도 나냐? 그러면 도망이라도 치던가. 보스가 이 일을 알면 힘들어지겠지만."
마일스가 걸음을 멈추고 말했다.
"웃기고 있네."
대런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 문을 열고 들어갔다. 문 안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고 커다란 드럼통들과 여러 색의 용액이 담긴 실험용 비커들이 한가득 쌓여있었다.
"들어오라더니 어디 있는 거야?"
대런이 소리쳤다. 그때 철문이 굳게 닫히는 소리가 났다.
대런은 황급히 문 쪽을 돌아보았다. 방독면을 낀 마른 사내가 서 있었다. 케미스트로 불리는 사람이자 이 방의 주인이었다.
그에게서 나오는 하얀 가스가 자신의 앞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무슨 짓이야!"
위협을 느낀 대런이 칼을 뽑아 케미스트에게 다가가려고 했으나 가스가 몸 안으로 들어오자 점점 움직일 수가 없었다.
"락스와 세제를 적당히 섞은 가스입니다. 직접 들이키면 마비 효과가 있죠."
케미스트는 대런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대런은 왜 이러는 거냐고 묻고 싶었지만, 입이 굳어 말이 나오지 않았다.
"왜 이러는 거냐고 묻고 싶겠죠? 제가 말씀드리죠. 당신이 방금 루나를 걷어찼기 때문이고 전 화가 아주 많이 나 있습니다."
케미스트는 등에 매고 있는 가스 밸브를 손으로 돌렸다. 가스가 더 많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당신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고양이는 약한 생물입니다. 건장한 성인 남성이 발로 걷어차면 장기가 손상을 입을 수 있죠. 물론 당신이 루나를 죽일 생각으로 찬 건 아니더라도 실제로 루나를 죽게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대런은 몸이 완전히 마비된 채로 떨고 있었다. 혈관은 수축되고 입에서는 거품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시야는 점점 붉어지고 있었다.
"루나는 제가 키우는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발로 걷어찼다고 당신의 생명을 빼앗는 건 공평하지 못하죠. 그래서 난 당신에게 같은 기회를 주는 겁니다. 지금 당신이 마시는 가스는 평균적인 치사량은 아닙니다. 그저 당신 몸이 견뎌내지 못하면 죽는 거고, 견뎌내면 사는 것뿐입니다. 공평하죠."
케미스트가 대런의 바로 앞에 서서 그의 어깨를 잡았다. 대런은 붉어지는 시야에서도 방독면의 렌즈를 통해 자신을 노려보는 케미스트의 눈을 볼 수 있었다.
잠시 후. 학교의 과학실에서나 볼 수 있는 모래시계를 들고 있던 케미스트는 온몸이 뒤틀린 채로 입에서 게거품을 뿜으며 죽어가고 있는 대런의 옆에 모래시계를 내려놓았다. 그는 고개를 저으며 작은 칼을 대런의 머리에 찔러넣었다. 변하는 것은 골치 아프기 때문이었다. 그는 완전히 굳어버린 대런의 시체를 밟지 않도록 조심히 넘어간 뒤 창문을 열어 과학실 내부에 꽉 찬 가스를 환기하기 시작했다. 과학실의 3층 창문을 통해 바깥을 살피던 그는 학교 뒤편의 물품 상자 위에서 누운 채로 그루밍을 하는 루나의 모습을 보고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방독면을 끼고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의 미소를 보지 못했지만.";
3. 스킬
안락 가스 | 케미스트는 전장에 대량의 가스를 살포하고 가스를 마신 적들은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는다. 가스는 12초 동안 지속되며 매초 공격력 (70/90)%에 해당하는 대미지를 준다. 살포된 가스가 사라지면 적에게 입힌 대미지의 (50/70)%를 자신의 HP로 회복한다. 추가로 가스를 마신 적들이 받은 대미지의 30%를 즉시 자신의 HP로 회복한다. | |
성공적 조합 | 적에게 녹색 플라스크를 던져 공격력의 (77/82/87)% 대미지를 (3/4)회 주며, 적에게 준 대미지의 100%를 자신의 HP로 회복한다. | |
마비 가스 | 적군 지능형 캐릭터에게 마비 가스가 들어있는 폭탄을 던져 공격력 (120/140/160)%의 대미지를 입히고 (3/4)초 동안 침묵시킨다. 침묵 상태에서는 어떠한 공격도 할 수 없다. 적 진영에 지능형 캐릭터가 없을 경우 랜덤한 적을 공격한다. | |
전투 갈망 | 케미스트는 HP 비율이 높을수록 공격력이 증가하며, HP가 가득 찬 상태라면 공격력이 최대 (20/30)%까지 증가하고, 치명타 확률도 최대 (20/30)% 까지 증가한다. |
4. 장비
개인 장비 | ♦ 필살기 스킬 사용 시 남아 있는 적의 수(3/2/1)에 따라,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3/6/12>/<6/12/24>/<9/18/36>/<12/24/48>)% 증가한다. |
특전 | ♦ 필살기 사용 후 전장에 가스가 유지되고 있는 동안 자신의 가속 이 20 증가한다. ♦ 자신의 현재 HP가 최대 HP의 50% 미만일 경우 필살기 스킬로 즉시 회복되는 회복량이 20% 증가한다. |
5. 평가
적전체를 공격 할 수있는 도트 광역필살기와 모든 스킬에 붙어있는 체력흡수,강한 적지능형타겟 침묵등 좋아 보이는 스킬로 구성되어있는 케미스트이다.딜러이면서도 스킬들에 붙어있는 체력 흡수로 인한 딜탱같은 포지션으로 인해 배치에 영향 받지않는다.
또,소피아와 함께 사용시 2연속이상의 필살기의 중복데미지가 꽤 강력하다.
이에 오픈 초반에 최우선 육성 생존자로 추천받았지만,220랩이후 급격히 강해지는 적들로 인한 빠른 유통기간의 발생과 아브라함의 존재로 현재는 버려지는 생존자이다.
그래도 초반 스테이지와 방어전의 빠른 등반에 도움이 되며,전면전 한자리에 필수로 들어간다.
개인장비와 특전 또한 투자대비 효율은 낮다고 볼수 있으나, 전면전을 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투자는 필요해 보인다.
[개인장비 30강,9특전 추천]
전면전 컨텐츠에 욕심이 있는게 아니라면 직접 육성을 후순위로 하고 용병대여로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