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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 <colbgcolor=#fff,#1f2023> 악 | 장비 | <colbgcolor=#fff,#1f2023> 민첩 | 타입 | <colbgcolor=#fff,#1f2023> 물리/원+근 | 클래스 | <colbgcolor=#fff,#1f2023> 워리어 |
무기 | 윈체스터 자동소총 | 획득처 | 모집, 경계선 전리품 - 150,000개 |
권총 자동 발사대. 설치 완료.
1. 개요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악 성향 생존자로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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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이는 이상의 것 ]
"군터. 또 그 이상한 장난감을 만들고 있는 중인가?"
총기 자동 발사대를 수리 중인 군터에게 크루즈에서 만났으며 지금까지도 친구로 지냈던 레너드가 물었다. 군터는 웃으며 자동 발사대를 지탱하는 카메라 삼각대의 다리에 덕 테이프를 붙였다.
"총기 자동 발사대라고 했지? 태엽 장치로 돌아가면서 자동으로 방아쇠를 당긴다.... 뭐. 좋은 아이디어라는 건 인정하지만 이게 그렇게 쓸모가 있나? 자동 조준이 되는 것도 아니잖아?"
레너드가 군터의 앞에 앉으며 말했다.
"그렇지. 그냥 태엽이 방아쇠만 당겼다 놓는 방식이니까."
군터가 덕 테이프를 예리한 나이프로 잘라내며 대답했다.
"탄창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장전이 되나?"
레너드는 군터가 보수하고 있는 발사대보다 더 크기가 작은 발사대에 달린 권총을 손가락으로 툭툭 치며 물었다. 짧지만 군인으로 복무했던 레너드는 군터가 이것들을 왜 만드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총기를 낭비하는 게 아닌가? 사람이 들고 쏘는 것이 훨씬 정확하고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으니까. 군터는 레너드를 마주 보며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어림도 없지."
"그러면 그냥 경고 사격 용도로밖에 쓸 수 없는 것 아닌가? 운이 좋으면 그 방향에서 오는 놈들은 맞을 수도 있겠지만."
레너드가 총기 자동 발사대에 올릴 소총을 들어 노리쇠를 당긴 뒤 약실을 보았다. 탄은 장전되어 있지 않았으며 약실은 탄매 하나 없이 매우 깨끗하고 기름도 적절하게 칠해져 있었다. 역시 기계공답다고 레너드는 생각했다.
"자네는 이 자동 발사대의 스펙만을 생각하는군. 그래선 안 돼. 친구. 자넨 더 큰 그림을 볼 필요가 있어."
군터는 기름 묻은 천으로 삼각대의 작동부를 닦으며 말했다.
"말해보게나. 어차피 시간도 많으니까 말이야. 에릭이 담배를 한 보루나 구해줬거든. 이제 기름 라이터만 구하면 딱 좋겠군."
레너드는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성냥으로 불을 붙였다.
"이 발사대는 특정 방향에 실탄을 사격하는 기계야. 30발들이 탄창을 넣고 발사 간격을 3초로 조종하면 90초 동안 자동으로 격발을 하겠지."
"그렇겠지."
"잘 엄폐된 자동 발사대가 격발을 시작하면 상대는 그쪽을 경계할 수밖에 없어. 그러면 그쪽으로 주의가 분산되거나 병력이 분산되지. 이쪽으로 오는 길에 우리 편이 미리 숨어있다면 아주 간단하게 분산된 병력을 처리할 수 있어. 기만전술이지."
"상대방이 한 번에 그 발사대가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면?"
"상관없어. 대부분은 속아 넘어가니까. 공격받고 있는데 그런 냉철한 판단은 불가능에 가까워. 지금까지도 항상 그래왔지."
군터는 말을 마치고 삼각대를 펼쳤다가 접으며 작동을 확인했다. 완벽할 정도로 무게감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작동했다.
"겨울이 되면 어릴 때 친구들과 했던 놀이가 있었지. 수를 나눠서 서로 싸우는 게임이었어. 그땐 단순한 놀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더군. 그 놀이는 전투에 기본을 알려주던 놀이야. 거기서 배웠던 것을 말해주지."
군터는 삼각대를 펼쳐놓고 위에 소총을 올려두며 말을 이었다.
"지금부터 어느 무장된 집단의 무력을 전투력이라고 칭하지. 이 전투력은 곱셈이야. 그리고 전투원인 사람은 소수점이고. 따라서 2.0을 할 수 있는 5명이 있다면 그들은 10.0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지. 그런데 그중 팀에 0이 있다면? 10 곱하기 0은 0이야. 결국 그들의 전투력은 0이 되어버리는 거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 가는 군."
"좀 더 쉽게 말해보지. 전투에 통달한 사람이 있어. 그가 혼자서 전투에 들어설 때는 아무것도 생각할 필요가 없어. 자기 자신과 적만 생각하면 되지. 적의 위치를 찾고, 우회하여 공격하면 되는 거야. 물론 수적으로는 열세지만 말이야. 그런데 그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행동할 때, 자기만큼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전투 중에 그 사람들 모두를 신경 써야 해. 난 적이 어디 있는지 봤지만, 이 사람은 알까? 저 사람은 알까? 내가 외친다면 이들이 듣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할까?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팀을 생각해야 하지. 그러다 보면 그 사람은 결국 혼자였을 때보다 더 전투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야."
군터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소총에 탄창을 결합했다. 레너드는 군터가 미소를 짓고 있지만, 눈은 소총을 매섭게 노려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건 그냥 그들의 전투력이 0보다 낮은 자들이 있는지 찾아내는 용도야. 특정 위치를 격발하고 실탄이 그들의 주변을 지나간다면 누군가는 놀라게 되고 그자를 시작으로 적의 팀은 무너지기 시작하는 거지. 단순한 원리야. 그렇게 약점을 찾아서 무너트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거지."
"자네... 크루즈 위에서 처음 만났을 땐 몰랐는데 꽤 분석적인 사람이 되셨군. 혹시... 자네 부인 일 때문인가?"
레너드는 담배를 새로 꺼내물고 불을 붙이며 물었다.
"뭐... 상관이 없는 일은 아니지. 그냥 그 일 때문에 인간의 본성을 분석해보니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을 뿐이야."
군터는 목에 걸고 있는 결혼반지를 들어 입술을 맞췄다.
군터의 작업실을 떠난 레너드는 다시 새로운 담배에 불을 붙이며 예전의 일을 떠올렸다. 아포칼립스가 발생한 뒤 도저히 항구로 돌아갈 수 없었던 크루즈에서는 아무도 사람이 죽으면 워커가 된다는 사실을 몰랐다. 라디오가 끊어지기 전에 있었던 `물리지 말라`는 라디오 진행자의 경고가 그들이 알고 있는 전부였을 뿐이다. 사망자가 생기면서 크루즈에 워커들이 나타났고 사람들은 모두 동요하기 시작했다. 군터의 아내는 그 와중에 사람들에 의해 이리호로 던져졌다. 그녀는 물린 것이 아니라, 예전에 식량이 떨어져 물고기라도 잡아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 군터와 함께 그물을 제작하다 살짝 다친 것일 뿐이었다. 이 사건은 군터에게는 비극이었으나, 죄책감에 가득 찬 크루즈의 사람들이 더 이상의 비극을 만들지 않기 위해 항해를 중단하고 지상에서 정착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레너드는 정착지를 둘러보았다. 아질은 이제 많은 사람과 쓸만한 물자를 보유한 커다란 공동체가 되어있었다.
"당신 덕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지만... 당신 남편은 아직 아닌 것 같군."
기계를 만들 때는 열중했지만 순하디순한 사람이었던 군터가 조금 전에 지었던 그 무서운 눈빛을 떠올랐다. 그는 인간을 인간이 아니라 기계를 보듯이 분석했었다. 레너드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조용히 주거 지역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3. 스킬
소총 자동 발사대 | 원격 버튼을 눌러 아군 진영에 미리 묻어 놓은 소총 발사대 (1/2)기를 들어 올린다. 소총 발사대는 가까운 적에게 공격력 (60/70)%의 대미지를 2회 입히고, 전투 중 최대 5기까지 배치할 수 있다. 배치된 소총 발사대는 군터와 동일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지만 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가 200% 증가한다. | |
권총 자동 발사 | 자신 뒤편에 (7/9)초 동안 유지되는 권총 발사대 1기를 설치한다. 권총 발사대는 군터와 동일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까운 적에게 공격력 (90/100/110)%의 대미지를 입힌다. | |
방어수단 | 파이프렌ㄴ치로 적을 공격하여 (320/350)%의 대미지를 주고, 7초 동안 대상이 받는 물리, 화력 대미지를 (15/30)% 증가시킨다. | |
전술적 배치 | 전장에 설치된 소총 발사대 1기당 군터의 공격력이 5% 증가하고, 군터가 적에게 받는 물리, 화력 대미지가 (10/20)% 감소된다. |
4. 장비
개인 장비 | ♦ 필살기 스킬 사용 시 모든 자동 발사대의 공격력을 5초 동안 (10/20)% 증가시킨다. ♦ 전투 중 소총 자동 발사대의 최대 HP가 (15/30)% 증가한다. |
특전 | ♦ 전투 중 소총 발사대가 격파될 때마다 군터는 남아 있는 소총 발사대의 HP를 자신의 공격력 40%만큼 회복시킨다. ♦ 전투 중 군터가 위험한 순간에 전장에 있는 소총 발사대 1개를 희생하여 자신의 최대 HP 35%를 회복한다. 해당 효과는 최대 5회 발 동하며 전장에 소총 발사대가 없을 경우 발동하지 않는다. |
5. 평가
중립성향의 기드온이 연상되는 포지션이지만 기드온보다도 더못한 성능의 생존자이다.민첩특유의 회피와 소환하는 총기류에 따라 점차 강해지는 컨셉이지만 처참한 딜링능력과 순삭되는 총기류 그리고 약한몸때문에 사용처가 전무하다.
스킬 '방어수단'이 그나마 팀에게 도움을 줄 수있는 데미지 증폭원이지만 다른 좋은 생존자들이 많아 설자리는 없어보인다.
특전까지 나온 현재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으며,중립생존자 액슬과 더불어 진급재료로 사용해도 부담이 안가는 생존자로 평가 받고 있다.
굳이 사용하겠다면 특수장비는 방탄복을 추천하며,개인장비와 특전은 최소로 투자하길 바란다.
[개인장비10강,3특전 추천]
군터는 깡 육성은 추천하지 않으며, 추후 훈련소 레벨제한 뚫는용도로나 진급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