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배경색 틀 🔶🔶
성향 | <colbgcolor=#fff,#1f2023> 방관 | 장비 | <colbgcolor=#fff,#1f2023> 힘 | 타입 | <colbgcolor=#fff,#1f2023> 물리/근거리 | 클래스 | <colbgcolor=#fff,#1f2023> 탱커 |
무기 | 방탄 방패 | 획득처 | 모집, 전리품 가방 - 45,000개 |
커먼웰스의 방패는 뚫을 수 없다!
1. 개요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방관 성향 생존자로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
- [ 펼치기 · 접기 ]
- > [ 해결사 ]
오랜만의 휴일을 맞은 조지는 매일 입던 커먼웰스의 하얀 갑옷이 아닌 후줄근한 사복을 입고 병영 밖을 나섰다. 아침 해가 막 떠오르기 시작하는 이른 시간이었으나 자기 할 일을 하기 위해 움직이는 시민들이 보였다. 가게에서는 갓 구운 빵의 냄새가 흘러나왔다. 정찰을 마치고 돌아오는 커먼웰스의 병사들이 없었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 아닐까 하는 착각을 할 정도로 거리는 평화로웠지만, 그가 골목을 들어선 순간 평화는 깨지고 말았다.
골목에 들어선 술집 앞에는 커먼웰스의 병사들이 천으로 덮인 시체 앞에서 청년 한 명을 거칠게 연행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조지는 지니고 있던 커먼웰스의 권총을 병사들에게 보여준 뒤 무슨 일인지 물었다. 병사들은 조지가 자신의 상관인 것을 깨닫고는 경례를 한 뒤 답했다.
"살인사건의 용의자입니다. 시체 앞에서 흉기와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조지는 병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청년을 보았다. 그의 억울한 듯 눈물을 흘리고 있는 표정을 보자, 불현듯 아주 오래된 일이 떠올랐다.
조지는 야간 근무를 마치고 친구가 바텐더로 일하는 술집으로 향했다. 친구네 술집이 있는 골목에 들어서자, 노란색 경찰 통제선이 눈에 보였다. 원래 자기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던 착한 친구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억울한 표정과 눈물을 흘리며 연행되는 중이었고, 친구는 조지를 보고 아무 말이 없었다. 조지는 친구가 범죄를 저지를 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먼저 상황 파악을 위해 경찰관에게 다가가 자신을 친구의 친가족으로 속여 사건의 경위를 물었고, 허술한 경찰관은 입을 열었다. 범행 추정 시각은 21시 30분, 피해자 사망 추정 시각은 21시 35분. 범행 장소와 사망 장소는 직원 휴게실로 일치. 피해자는 20대 후반 여성으로, 사인은 후두부를 둔기로 가격당하여 생긴 뇌진탕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점장은 거래처 계약을 위해 외출 중이었고, 거래처에서의 거래 명세가 확실한 알리바이로 증명되어 있었다. 가게는 골목에 있는 탓에 단골만 찾아오는 장소였고, 범행 시각에는 바텐더를 제외하고 손님은 2명뿐이었으며, 술집 근처 가게의 증언을 토대로 다른 사람의 출입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경찰관은 마지막으로 취객 손님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 사람이 유일하게 현장에 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인사불성이라 우선 귀가시킨 후, 내일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러고 경찰은 진술을 위해 출석해 있는 점장에게 다가가 굽신거리고 있었다. 조지는 취객에게 걸어갔고, 연행당하던 친구와 점장이 스쳐 지나갈 때 친구의 표정이 사색이 되는 것을 봤다. 조지는 수첩을 꺼내며 연행당하던 친구와 스쳐 지나갔지만, 친구는 여전히 말이 없었다. 그러나 조지는 친구가 살인했을 리 없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벌레도 못 죽이고, 잔인하고 무서운 영화도 못 보고, 남이 다치면 항상 먼저 걱정하는 친구였기 때문이다. 조지가 처음으로 억울한 표정과 눈물을 보인 친구를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행동은 사건 현장에 있던 취객으로부터 추가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조지는 수첩에 자신은 가해자의 친형이며, 다음날 술이 깨면 착한 동생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물어볼 것이 있으니 제발 협력해 달라며 약속 시간을 적은 뒤 찢어냈다. 조지는 손님을 스쳐 지나가며 찢은 종이를 그의 바지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조지는 약속한 시각이 되어 카페에 도착했고, 그곳엔 손님 대신 점장이 앉아 있었다. 조지는 점장을 경계하며 자리에 반대편에 앉아 말했다.
“어째서 당신이 있는 거죠?”
그러자 점장은 취객에게 전해주었던 쪽지를 꺼내며 말했다.
"한두 번 본 사이도 아닌데 각박하시군요. 저도 바텐더와 같은 피해자입니다. 한동안 장사를 못 하게 되었으니까요. 아는 사이에 이러면 섭섭합니다."
"중요한 건 그게 아닙니다. 어떻게 그 쪽지를 가지고 나오신 거죠? 답해 주시죠."
"손님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다가 쪽지를 발견했고, 그걸 읽고서 재수 없다며 버린 걸 봤거든요. 저는 그걸 주워서 읽어보고 당신의 동생이 남긴 말을 전하러 왔을 뿐입니다."
조지는 여기서 수상함을 느꼈다. 할 말이 있었다면 어제 했으면 되지 않았나 하고 말이다. 점장은 조지가 고민하며 대답을 하지 않자 스스로 말을 이어 나갔다.
"동생이 자기와 처음 만났던 장소로 가달라고 하더군요. 가장 기억하기 쉬운 그곳에 범인에 대한 증거를 남겨놨다고 말이죠."
조지는 여기서 더욱 수상함을 느꼈다. 이렇게 중요한 얘기라면 더욱더 자신을 스쳐 지나갈 때 말을 하던지, 혹은 점장에게 직접 가서 증거를 찾아달라고 하면 되지 않는가. 그러나 조지에겐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지금의 점장에게 무슨 의도가 있든 친구를 위해 직접 가서 확인하는 수밖에 없었다. 조지는 점장을 향해 석연찮게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섰고, 친구가 말했다는 장소로 향했다. 그 와중에 조지는 무언가 손을 미리 써놔야겠다고 생각하며 친구와 처음 만났던 버려진 창고 앞에 도착했고, 그는 창고로 들어가기 전에 주변을 살피고 전화기를 꺼내 무언가를 하고선 안으로 들어갔다. 창고는 옛날과 달리 더 삭막했다. 친구는 이곳에서 과거 집단 폭행을 당했었다. 이유는 불량 그룹의 여자를 성희롱했다는 것이었지만, 사실은 착해서 만만한 친구를 괴롭히고 싶어 거짓으로 만들어낸 구실이었다. 조지가 우연히 창고 주변을 들리지 않았다면 그는 맞아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폭행당한 상태였다. 조지는 그들 중에 몇 명을 본보기로 때려눕혔고, 소수의 강자에 붙어 머릿수로만 자신들을 과시하는 녀석들은 금세 꼬리를 말고 도망쳤었다. 조지는 그때 불량 그룹을 생각하고 피식 웃다가 물건을 뒤지던 손을 멈췄다. 그때 조지가 구했던 친구의 얼굴은 피투성이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웃고 있었던 것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일방적으로 맞았음에도 그는 웃고 있었다. 억울한 표정을 짓지 않았었다. 여기까지 생각이 닿은 조지는 의문이었다. 그런 친구가 어째서 이번 사건에선 그렇게 억울한 표정을 지으면 눈물을 흘렸던 것인가. 조지는 그 고민과 함께 자신의 등이 뜨거워지며 따가워지는 감각과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기분이 느꼈고, 최근에 익숙해졌던 목소리가 들렸다.
"이렇게 들쑤시고 다니면 곤란하죠. 당신이 잘못한 겁니다. 원망은 하지 마시죠."
그것은 점장이었다. 조지는 몸에서 힘이 빠져 바닥에 쓰러졌고, 경찰 사이렌 소리를 흐릿하게 들으며 의식을 잃었다.
병원에서 눈을 뜬 조지의 눈에는 그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친구의 얼굴이 보였고, 조지는 힘겹게 입을 뗐다.
"잡혀갈 때... 왜 그런 표정을 지은 거야. 처음 만났을 때도 안 그랬잖아."
친구는 잠시 심각한 얼굴로 입술만 움직이다 이내 힘겨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번엔 살인자 누명을 쓴 거잖아. 그때는 성희롱범이었고. 그게 이거랑 어떻게 같아. 살인자는 성희롱이랑 다르게 사형되거나 무기징역이 될 확률이 높잖아."
"거짓말하지 말고. 너 거짓말하면 얼굴에 다 티나. 그때도 맞아 죽거나 불구가 될 뻔했어. 내가 봤을 땐 그때나 지금이나 위험했던 건 똑같아."
그러자 친구는 다시 머뭇거리더니 힘겹게 진실을 입에 담았다.
"그래. 네 덕에 살았으니 말해주는 게 맞겠지. 나 자신이 진짜 한심했어. 우리 점장이 경찰이랑 유착 관계가 있거든. 나는 생계를 위해 그걸 모른 척하고 도왔고. 그러다 점장과 불륜하던 여자에게 들킨 거야. 그 여자는 막대한 돈을 주지 않으면 세상에 까발리겠다고 했어. 점장은 그걸 막기 위해 사람을 죽였고, 경찰은 점장의 불장난을 계속 즐기고 싶어서 나를 범인으로 몰아간 거지. 억울하지만 내가 할 말이 뭐가 있겠어. 나도 가담했는데. 이래선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할 수도 없잖아."
그걸 들은 조지는 친구의 표정에서 봤던 억울함을 깊게 해석할 수 있었다. 단순하게 살인범 누명을 쓴 것에 대한 억울함이 아니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죄를 짓고 이용당한 억울함과 자기혐오, 그로 인한 체념이 섞인 것이라 해석할 수 있었다. 조지는 누구보다 착한 친구가 자신을 혐오하며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다짐했다. 지금 친구의 표정을 잘 기억해 두기로. 그러다 그와 같은 사람이 보인다면 반드시 도와주겠다고 말이다.
조지는 오래전 일을 상기하며 청년의 표정을 다시 해석할 수 있었다. 그것은 자신이 기억 속에 새겨놨었던 친구의 표정과 똑같았다. 조지는 청년을 연행하던 군인들을 옆으로 밀어내며 말했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예전에 그런 결심을 했었거든요."";
3. 스킬
보호 기둥 | 아군 진영에서 가장 가까운 적에게 순간적으로 이동하여 직선상의 모든 적을 방패로 밀쳐낸다. 총 5번의 공격을 하며 1회당 공격력 (70/80)%의 대미지를 준다. 마지막 공격이 적을 넘어트린다. | |
처벌 | 방패로 적을 공중에 띄워 공격력 150%의 대미지를 주고, 적을 발로차서 공격력 (250/300)%의 대미지를 주고, 대상은 (5/7) 초 동안 공격력이 30% 감소된다. | |
커먼웰스의 방패 | 조지는 방패를 사용하여 근접한 적에게 받는 대미지를 (40/50/60)% 감소시키며, 근접하지 않은 적에게 받는 대미지는 10% 감소시킨다. | |
진압 | 전방의 적을 방패로 4회 밀쳐낸다. 총 4번의 공격을 하며 1회당 공격력 (60/70)%의 대미지를 준다. 3번 이상 밀쳐진 대상은 2초 동안 기절 상태가 된다. |
4. 장비
개인 장비 | ♦ (근접하지 않은/근접한)적에게 피격 시 획득하는 에너지가 30/50% 증가한다. ♦ 필살기 스킬 사용 후 5초 동안 적에게 치명타로 공격받을 확률이 80% 감소한다. |
특전 | ♦ 전투 중 조지가 생존해있는 동안 적 진영에 진입한 아군은 공격 력이 20% 증가하고, 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가 25% 감소된다. ♦ 전투 중 조지가 생존해있는 동안 적 진영에 진입한 아군이 3초이상 머물러 있을 경우 에너지를 100 획득한다. |
5. 평가
조지는 방관 성향의 꽤 단단한 탱커이다.게임 초기에는 아군진형으로 적을 밀어넣는다는 등의 트롤이라고 욕을 많이 먹었으나, 현재는 상위티어의 탱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지의 '처벌'은 발동시간이 빨라 마주보는 적의 스킬을 씹고 초반에 상대방을 빠르게 제압할 수 있다.
'커먼웰스의 방패'로 인해 평타형 딜러로는 잡기가 굉장히 힘들며,테크니션 딜러의 도움을 받아야만 잡기가 수월한다.
또 갖가지 푸쉬형 스킬들로 인해 적들을 한곳으로 뭉쳐 몰아넣기 좋아 광역형 딜러와 궁합이 굉장히 좋다.
주 사용처는 성향방어전과 경계선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스팩의 적에게서도 꽤 잘버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추천 포지션은 전열 1, 2번이며, 특수 장비는 방탄복 및 헬멧이 유효하다.개인장비와 특전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어 여유가 되면 투자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장비20강이상,9특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