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08F65><colcolor=#fff> 카가리 슈세이 縢秀星 | Shūsei Kagar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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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카가리 슈세이 ([ruby(縢, ruby=かがり)] [ruby(秀, ruby=しゅう)][ruby(星, ruby=せい)]) |
ID | 00475-AEQY-57889-2 |
소속 | 후생성 공안국 형사과 1계 |
직종 | 집행관 |
생년월일 | 2090년 12월 3일 |
신체 | 165cm, 53kg, |B형 |
면허/자격증 | 없음 |
가족관계 | 카가리 마사노리 (부) |
콜사인 | 하운드 4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이시다 아키라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스콧 프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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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PSYCHO-PASS》 시리즈의 등장인물. 공안국 형사과 1계 집행관이다.2. 작중 행적
2.1. PSYCHO-PASS
PSYCHO-PASS 메인 멤버 | ||||||
<rowcolor=#ffffff> 1계 감시관 | 1계 집행관 | 분석관 | ||||
기노자 노부치카 | 츠네모리 아카네 | 마사오카 토모미 | 쿠니즈카 야요이 | 코가미 신야 | 카가리 슈세이 | 카라노모리 시온 |
아카네가 형사과에 배속되자마자 사건이 터져서 그녀와 만나게 된다. 아카네를 보며 귀여운 여자애라고 좋아하는 등 처음에는 가벼운 인상을 줬다. 같은 조로 배정되지 않자 기노자에게 농담도 해봤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제일 먼저 오쿠라를 발견한 인물. 기노자는 기다리라고 했지만 인질이 위험하다면서 허락을 받고 오쿠라를 도미네이터로 쐈으나 흥분제를 투여한 상태인지 쓰러지지 않았다.
2화에선 아카네가 패럴라이저로 코가미 신야를 쏜 것을 빌미로 잡아 고장난 태블릿을 바꾸려는 아카네에게 "예비 비품은 코가미 집행관이 사용 중입니다~", "패럴라이저에 맞아서 치료 중입니다~" 라고 말하며(그러다 쿠니즈카에게 한 대 맞았다.) 장난을 친다. 후에 밥을 먹는 아카네에게 다가가서 사과하지만 그녀가 감시관이 된 이유를 들려주자 태도가 바뀐다. 5세 때 잠재범 판정을 받아 인생에서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었던 자신과 달리[1] 아카네가 자신이 되고 싶은 건 뭐든지 될 수 있어 자신이 택한 길에 대해 고민까지 하는 모습이 마치 사이코패스 측정이 생기기 전의 세대 같다며, 모두의 장래가 시빌라에 의해 정해지는 세상에서 그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아직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못마땅해 하는[2] 모습을 보였다.
6화에서 숙소가 공개되었는데 숙소 안에 여러 가지 아케이드 게임기, 주크박스 등을 배치해 놓았다. 집행관 일이 자유는 없지만 벌이는 괜찮은 듯. 요리도 꽤 잘하는 편으로 요리를 먹어본 아카네가 맛있다며 자꾸 집어먹었다.[3] 사실 잠재범으로서의 제한적인 인생 속에서 자신이 해볼 수 있는 것들을 이것저것 다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
코가미가 집행관이 된 이유를 알기 위해 이리저리 뒤지고 다니던 아카네에게 나도 취하면 입이 가벼워져서 말해버릴지도, 라면서 같이 술을 마시게 된다. 결과는 카가리의 참패. 아카네는 카가리보다 술을 더 마셨지만 얼굴이 빨개지지도 않았고 취하지도 않았다.
11화에서 센구지 토요히사가 인간 사냥을 하는 미로를 둘러보며 이런 공간을 만든 목적을 추측하는 기노자와 쿠니즈카에게 "게임이지 않을까요"라고 정답을 말하는데, 본인이 평소에 게임을 즐겨 해서 미로를 보고 게임 스테이지가 자연스럽게 연상되어 추리가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사회물정에는 관심도가 낮은지 현장에 남은 기계 잔해가 센구지로 밝혀졌을 때 센구지의 저명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쿠니즈카가 후생성 추천 뉴스도 안보냐고 뭐라 하지만, 쿨하게 그딴 걸 왜 보냐며(...) 일축했다.[4]
13화에서 아카네가 위험을 무릅쓰고 뇌파 스캔으로 임상 체험을 하려고 하자 이를 코가미에게 꼰질렀다. 그녀는 카가리가 그럴 것임을 예측했다는 듯이 그냥 넘겼지만.
15화에서 최초로 코가미, 아카네, 카가리의 조편성으로 시내에서 폭동을 제압하다가 이것이 양동 작전이라는 것을 깨달은 코가미의 판단에 따라 노나 타워로 이동.
16화에서는 코가미, 아카네와 갈라져 단독으로 지하로 향한다. 지하 4층 아래의 전파 음영 지역에서 도미네이터가 무력화되고 헬멧을 쓴 적과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쓰러뜨린 적이 들고 있던 무전기기로 최구성과 대화를 나누며 시빌라 시스템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감을 드러내는 한편, 타인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그들 또한 타인의 행복을 질투하는 자신과 마찬가지인 쓰레기라고 말한다. 시빌라가 신이라면 네놈들은 악마라도 된 기분이냐고 일갈하면서 지금 당장 죽이러 갈 테니까 그전에 시빌라 시스템도 때려 부숴주면 고맙겠다고 한다. 그로서는 재수없는 것 두 개가 함께 사라지는 격이기 때문.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최구성의 말에는 동료가 위에서 한 판 벌이고 있는데 의리를 저버릴 순 없다고 답한다.[5]
카가리: 뭐야, 이거...
최구성: 이것이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다. 직접 파괴할 것도 없어.
이 사실을 폭로하면 이 나라는 끝장이야. 진짜 폭동이 일어나겠지. 이제 아무도 막을 수 없어!
도미네이터: 대상의 위협 판정이 갱신되었습니다. 집행 모드, 리셀 엘리미네이터.
(국장이 최구성이 쏜 총에 맞자 상태를 확인하는 카가리)
카가리: 국장님!?
도미네이터: 집행모드, 논 리셀 페렐라이저.. 침착하게...
최구성: 이것이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다. 직접 파괴할 것도 없어.
이 사실을 폭로하면 이 나라는 끝장이야. 진짜 폭동이 일어나겠지. 이제 아무도 막을 수 없어!
도미네이터: 대상의 위협 판정이 갱신되었습니다. 집행 모드, 리셀 엘리미네이터.
(국장이 최구성이 쏜 총에 맞자 상태를 확인하는 카가리)
카가리: 국장님!?
도미네이터: 집행모드, 논 리셀 페렐라이저.. 침착하게...
몸 곳곳에 부상을 입어가면서도 길목에서 기다리던 나머지 헬멧 2명도 제압에 성공해 최구성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그의 옆에서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를 확인한다. 그러나 순간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국장이 도미네이터로 최구성을 사살하고[6] 이어서 카가리에게도 총을 겨눈다. 이때 최구성은 처음부터 엘리미네이터 판정이었지만 카가리의 경우 처음엔 패럴라이저 판정이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중간에 도미네이터가 이상 반응을 일으키며 모드가 강제로 변형된다.[7] 변형 형태는 엘리미네이터도 아니고 디스트로이 디컴포저.[8]
끝내 씁쓸하게 웃으면서 최후를 맞았다. 시신을 찾지 못해서 무덤도 못 만들어 주었다는 기노자의 언급을 고려하면 그 시체는 디컴포저에 의해 분자 레벨로 분해됐을 것으로 보인다. 최구성의 휴대폰에 찍힌 영상에도 피격당했을 때 디컴포저 모드의 효과음이 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다음 화에서 국장은 카가리의 죽음을 은폐하고 1계에 카가리의 탈주를 추적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카가리의 도미네이터는 GPS가 부서진 채로 20km 밖에 버려진 채로 발견되었는데, 이를 발견한 1계는 '마치 탈주한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것 같다'며 카가리가 한 짓이 아니라는 것을 다들 넌지시 짐작한다. 심지어 고지식하고 기본적으로 집행관들을 경계하는 기노자조차 이견을 보이지 않는다.
이후 마키시마 쇼고가 도주하며 카가리의 탈주 추적은 2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2계의 아오야나기 리사도 카가리의 탈주는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래저래 탈주할 인물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하에서 최구성에게 직접 했던 말을 봐도 그렇지만, 행동거지가 가벼워 보여도 나름 의리가 깊은 인물이었던 듯.
20화에서 아카네는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를 알게 된 카가리가 입막음을 목적으로 사살되었음을 듣게 된다. 그리고 후나하라 유키에 이어 2화 후반에 공안국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대화하던 장면으로 아카네의 환영 속에 잠깐 등장하였다. 아카네는 눈물이 맺힌 눈으로 카가리에게 이제는 자신이 무슨 길이든지 택할 수 있었던 것이 굉장히 행복했던 것이라는 걸 알겠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카가리는 씨익 웃는다.
마지막 화에서도 여전히 카가리는 공식적으로 행방불명 상태이며, 2계로 넘어갔던 탈주 조사는 성과가 없었는지 중단되었다고 한다. 기노자는 아카네에게 아마도 카가리는 죽었을 것이며, 상부는 그 증거를 잡았지만 은폐하고 있는 것일 거라고 자신의 추측을 말한다. 아카네는 물론 카가리의 죽음의 내막을 알고 있지만 결국 진실은 숨긴다.
시빌라 시스템에서 맹점이 발견되자 선량한 시민으로 분류됐던 이들마저 서로를 향해 공격적으로 돌변하며 폭동을 일으켰는데, 정작 5살부터 잠재범으로 분류되어 격리된 채 인간 취급도 받지 못했던 그는 끝까지 동료들과 자신을 버린 세상을 위해 일하다 젊은 나이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으니 아이러니한 일이다.[10]
2.2. PSYCHO-PASS Sinners of the System
SS 3부작 중 프리퀄인 2편에 출연한다.2.2.1. Case.2 First Guardian
기노자 노부치카 및 코가미 신야와 함께 도쿄의 국방성 테러 사건을 조사한다. 대사가 많지는 않았지만 1기의 1계 모습처럼 기노자에게 장난을 치는 식. 작중 최후반부에는 도주하려던 오토모 대령의 스파링 로봇을 코가미와 함께 협동하여 저지하는 액션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비록 출연 분량은 짧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등장해서 좋았다는 반응이 많다.
3. 기타
아마노 아키라가 그린 카가리의 원화. |
-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도쿄 출신이며, 시력은 양안 2.0, 50m 달리기 기록은 6초 3이다. 요리가 취미인데, 취미답게 키위와 매운 음식을 제외한 모든 음식을 좋아한다.[11] 이미지 컬러는 주황색.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좋아한다고 한다.[12] 좋아하는 이유는 파문이나 스탠드를 사용하고 싶어서.(…) 옛날 소년 만화들을 즐겨본다고 하며 특히 소년 점프의 팬이라고 한다.[13] 만화는 전자책으로 본다는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방에 종이 만화책으로 소장하고 있다는 듯.
- 경력은 다른 1계 형사들과 다르게 짧은 편이고 면허와 자격증은 하나도 딴 게 없다. 5살 때부터 교정 시설에서 살다시피 하였기 때문인 듯하다. 학력도 중학 교육 과정 인정 학력이 전부다. 잠재범이었던 기간은 제일 긴데 반대로 집행관이었던 기간은 제일 짧은, 특이한 케이스.
- 신주쿠에 거주하는 아버지가 있다. 카가리에게 무슨 일이 있을 시에 비상연락이 가도록 설정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 이상형은 아카네 같은 타입이 아니라 연상의 에로한 누나라고.
설마 카라노모리 시온[15] 이후 요메코레에서 말하길, 카라노모리 시온은 연상이고 에로하지만 어쩐지 무섭지 않냐며 일말의 망설임 없이 부정해버린다. 잡아먹힐 거 같다고…그리고 뒤에 서있던 시온에게 보복당한다꽤나 여자를 밝히는지, 1기의 소설판에서는 센구지 토요히사의 인간 사냥에 휘말려 부상당한 코가미가 입원하자 코가미를 문병와서는 간호사복이 꽤 자기 취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직후 코가미에게 헌팅은 밖에 나가서 하라고 잔소리를 들은 건 덤.
- 6화의 본인의 말에 따르면 나쁜 놀이라면 대충 다 해봤다고 하며, 코가미가 집행관이던 시절 때부터 공안국에 들어왔다고 한다. 코가미만 잡아 놓으면 마음대로 휘젓고 다닐 수 있을 거란 심보로 들어오자마자 스파링을 신청했지만, 쳐발리고 한쪽 팔이 부러졌다.[16] 이 이후로 둘이 친해지며 코가미를 코쨩이라 부르기 시작했다.[17]
- 라디오 드라마와 소설, 코믹스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시빌라 시스템은 물론이고 잠재범이 아닌 일반인도 상당히 싫어했던 듯하다. 시빌라 시스템 하의 '건강한 시민'은 자신들의 세계가 실험동물 취급받는 잠재범들에 의해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 그래서 집행관 적정 판정이 나왔을 때에도 그다지 기쁘게 받아들이지만은 않은 듯하다. 시민의 방패가 되어 그들을 지키라는 제안을 하는 카운셀러한테 주먹질까지 했다고.
- 이러한 세계는 여전히 구역질나지만 집행관 일은 나름 즐겁게 하고 있다고 한다. 제약은 많아도 격리시설과 비교하면 천국과 지옥만큼의 차이라고. 그리고 집행관은 물론 감시관을 포함한[18] 1계 멤버들에게는 깊은 애정을 느끼며 이곳을 자신이 있어야 할 장소로 생각한다.
- 1화부터 이미 사망 플래그가 서있었다고 볼 수도 있다. 사사야마 미츠루가 죽고 1계를 채우기 위해 집행관이 된 인물인데, 사망한 집행관 사사야마의 코드명 하운드 4를 그대로 물려받게 되었으니… 참고로 처음 캐릭터가 나올 때부터 제일 먼저 죽는 캐릭터에 카가리를 뽑는 사람들이 많았다. 왜인지 모르지만 먼저 죽을 상이라나(…)[19] 참고로 3화에서 처음 선보인 디스트로이 디컴포저의 위력을 보고 감탄하는 대사가 있는데 그의 최후를 생각하면...
1기 BD/DVD에 수록된 미니게임 치미캐러에서의 카가리.
[1] 수용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갱생 여지는 0이었고 평생 갇혀 사느니 차라리 킬러가 되는 게 낫다며 집행관이 되었다.[2] 간략히 말해서 질투.[3] 작품 극후반에 명백히 밝혀지는 것이지만, 본편의 세계관 하의 사람들은 대부분의 식생활을 '하이퍼오츠(hyper-oats)'라는 단일 종류의 곡물을 가공한 오뚜기 3분 요리 일종의 레토르트 식품들에 의존하고 있다. 카가리가 한 것과 같이 자연에서 난 식재료를 요리해서 먹는 경우란 일상생활 하에서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음을 시사한다.[4] 당연한게, 카가리가 사회로부터 격리된 나이는 고작 5살 때이다. 타인과 관계 맺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던 인생인 걸 감안하면 사회에 관심을 갖는게 오히려 더 독특한 일이다.[5] 최구성의 입장에선 시빌라 시스템에 깊은 혐오감을 가지고 있고 사냥개 취급받다 버려질 운명인 집행관을 자신의 편으로 회유하기 쉽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카가리는 시빌라 시스템도, 그 시스템을 방패삼아 행복하게 살아가는 시민들도, 그런 시민들이 서로를 죽이게 조종하고 태평스레 살아있는 마키시마 일당도, 심지어 타인의 행복을 질투하는 자기 자신조차 모두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상당히 억울한 인생을 살아왔으면서도 자신을 그렇게 만든 시스템을 깨부수기 위해 또 다른 악행을 저지르는 이들의 꼬임을 단칼에 거절하고 동료와의 의리를 지킨 걸 보면, 의외로 생각이 깊고 본질을 정확히 꿰뚫고 행동하는 인물이었던 걸로 보인다.[6] 이때 최구성의 총에 맞은 국장의 드러난 반신이 안드로이드인 것을 목격하고 깜짝 놀란다.[7] 이후 화수가 진행되며 밝혀지지만 국장은 도미네이터의 형태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8] 신편집판에서는 카가리의 과거에 대한 독백을 추가해서 사망 플래그를 강화해주었다(...).[9] 소설에선 이 순간 마음 속으로 코가미에게 작별을 고하며 저승에서 사사야마라는 사람을 만나면 안부 전해주겠다는 독백이 추가됐다.[10] 심지어 상부의 입막음용으로 이 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삭제되었다. 사후에 적반하장으로 탈주했다는 오명을 뒤집어씌운 것은 덤. 그러나 동료들은 카가리가 그럴 인물이 아니라며 어렴풋이 살해당했을 거라 짐작하는 걸 보면 나름 신뢰감을 주는 인생을 산 듯하다.[11] 다만 6화에서 술안주로 준비한 샐러드 파스타에 키위가 들어가 있다.[12] 여담으로 담당 성우 이시다 아키라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Eyes of Heaven에서 비네거 도피오 역을 담당했다.[13] 이시다 아키라는 역시 소년 점프 만화의 애니메이션 작품에서도 숱한 역들을 맡았다! 가아라, 캐번디시, 카츠라 코타로, 신공표, 쿠사카 소지로, 츠카사 에이시,이누가미교부 타마즈키, 에드 피닉스, 미즈키 하지메 등.[14] 작중 코가미가 도미네이터의 디스트로이 디컴포저 형태를 사용하자 그건 언제 봐도 짜릿하다고 즐거워하기도 했다. 자극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교정 시설에서 오랜 시간을 산 영향인지도 모른다.[15] 하지만 작중 카라노모리의 섹드립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카라노모리가 하도 섹드립을 해서 지겨운 걸지도.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시온의 성우인 사와시로 미유키는 결혼 전에 카가리의 성우 이시다 아키라에게 진심으로 어프로치를 한 적이 있었다. 물론 거절당했고, 다른 남성과 결혼해버렸지만.[16] 감시관 출신이니까 엘리트 도련님일 거라 생각해 만만하게 본 것. 다만 코가미도 갈비뼈가 부러지고 곳곳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나온다. 기계로 된 스파링 머신을 최고 레벨로 맞춰두고 사용하던 코가미의 갈비뼈를 부러뜨렸다는 것을 보면, 상당히 오랜 시간을 교정 시설에서 살아왔음에도 다양한 무술을 익히고 있으며 맨손 싸움에도 타고난 재능이 있었던 듯하다.[17] 소설판에서는 코우라고 번역됐다.[18] 집행관이 감시받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까봐 사적인 용도로는 위치 추적을 하지 않으려는 아카네를 보며 여태껏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착실하면서 건강한 시민이라고 생각한다. 기노자와는 서류 작성 등으로 투닥거리며 쓰레기 같은 보고서 잔소리 안경 험담할 때도 있지만 진심으로 싫어하진 않는다고 한다.[19] 덧붙여 작중에서 가장 많이 사망 플래그를 쌓으신 이분도 제일 먼저 죽을 것 같은 캐릭터 후보였다. 그런데 야요이, 시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죽을 상으로 이 둘을 꼽는 사람도 꽤 많았다. 각본가가 각본가인지라 첫방이 나가고 다들 누가 죽을지 추측하기 바빴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