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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3:25:05

치엘라 마르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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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키젠 331기 특례 1번
치엘라 마르텔로
파일:치엘라 마르텔로.jpg
소속 키젠 331기
제 331회 키젠 학생회
마르텔로 가문
학년 1학년
석차 키젠 331기 1학년 특례 1번
직책 제 331회 학생회 1학년 대표
가족 지본트리 마르텔로(할아버지)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인간관계
5.1. 키젠 329기5.2. 키젠 330기5.3. 키젠 331기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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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 키젠 331기 입학생이다.

2. 특징

331기의 특례 1번이자 고위 귀족인 지본트리 마르텔로의 손녀이다. 귀족스러운 언행과 태도,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가문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귀족이라면 귀족답게 행동해야한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까지 등장한 고위 귀족이나 왕족 자제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올곧은 성향의 인물이다. 그러나 귀족들 특유의 경직되고 보수적인 사고와 신념도 매우 강하다는 문제가 있으며, 그 제인도 치엘라의 학생회 편입에 주의를 줄 정도였다.

특례 1번답게 실력은 확실하고 상술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때문에 학생회 멤버 차출 이후 상당히 의욕적이고 매사 열심히 일한다. 눈치도 빠른 편이라 첫 임무 해결 이후 키젠에 적응한 후부터는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선배들과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모습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아서와 같이 새로운 학생회 멤버로 차출되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첫 만남부터 시몬을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유는 보수적인 가치관 때문에 시몬이 벼락출세한 남작 가문인데도 학생회장이라는 이유로 자기 위에 있는 것이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1] 이 탓에 키젠의 실력주의에 찌들었다며 시몬뿐만 아니라 다른 선배들도 적대시했으나, 학생회 멤버들은 그냥 웃어 넘겼다.[2][3]

1학년 귀족들이 평민 아이들을 괴롭히거나 부려먹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어서 시몬이 상황을 보여주자 충격을 받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하는 등 근본은 선량하기에, 시몬은 이 일에 대한 감시임무를 맡겼고 치엘라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수업이 끝나고 로체스트에서 시몬에게 조사 보고를 한다. 그러다 베오트론을 언급하자 그게 누구냐며 묻는 시몬에게 속으로 언젠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회장이 되고 말거라며 속으로 독백하는 등 여전히 시몬을 낮게 보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일단 베오트론에 대해 설명하지만 그의 신분에 눈 하나 꿈쩍 안하는 시몬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며 속으로 어처구니없어하고, 베오트론을 찾기 위해 시몬과 헤어져 수색을 하게 된다.[4] 그리고 얼마 안가 애들을 괴롭히고 있는 베오트론을 발견하여 그만두라고 윽박지르지만 베오트론은 되려 치엘라의 가문은 경제권이 제독의 영지의 종속되어 있다며 협박하고 자신한테 고개 숙여 사과하라고 한다.

치엘라는 속으로 고민에 빠지지만 결국 더 이상 애들을 괴롭히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면 사과하겠다고 하고, 베오트론은 건성으로 알겠다고 답한다. 그러나 사과하려고 고개를 숙이려는 순간 시몬이 나타나서 고개 숙이지 말라고 제지한다. 사실 시몬이 베오트론을 찾으면 연락하자며 줬던 수정구는 전원이 꺼져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켜져 있었으며[5] 그걸로 상황을 전부 듣고 있다가 바로 합류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후 시몬이 베오트론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고, 이후에도 정신 못차리고 발악하는 베오트론을 놔둔 채 시몬과 잠시 쉬던 중, 엘리사가 빵셔틀을 자처하는 모습과 시몬의 부름에 몰리가 찾아오는 걸 보자 더더욱 크게 놀란다. 이후 전후사정을 알게 된 몰리의 극대노와 함께 사건은 마무리.

사건 종료 후 시몬과 같이 걸으면서 자신의 사고방식이 협소했음을 깨달았는지 시몬이 먼저 궤적론 이야기를 꺼내자 부끄러워하는 기색을 보인다. 시몬은 치엘라가 말한 궤적론이 아예 틀린 건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키젠에서 생활하면 배경보단 나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고, 여기선 내 스스로의 가치로 평가를 받으며 자신의 이름을 드높이면 궁극적으론 가문을 빛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치엘라는 그런 시몬의 말에 충분히 울림을 주는 것 같다며 처음으로 시몬에게 저항감을 드러내지 않고 진심으로 동의했고, 이번에 조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진정한 의미로 학생회에 녹아들게 된다.

이후로는 학생회 생활을 착실히 하는 중이며, 룬 리그 기간에는 학생회 대다수가 이탈하면서 학생회장 대리까지 맡았다.[6] 다만 상상을 초월하는 업무 강도와 룬 리그로 인해 키젠의 학사 일정도 느슨해져서 여러모로 고통받는 중.

결국 부총장 대리의 룬 리그 기간 '특별 학생 선도 기간' 명령을 받고 광란에 빠진 학생들을 진압하는 임무에 나서는데, 누군가 룬 리그 참가자 굿즈를 미리 만들었다가 시중에 뿌린 것 같다면서 의심하던 중, 빌 & 알 헤이워드 두 명이 도박판을 벌려놓은 걸 보자 추격전을 벌인다. 그리고 룬 리그 종료 후 학생회 임원들이 복귀했을 무렵엔 이미 정신이 나간 상태였고, 시몬과 메이린, 딕, 카미바레즈를 보고 자기가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것 같다며 시무룩해지며 학생회를 나가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몬은 그런 치엘라를 달래주며 쉬게 하는 한편, 차차기 회장은 너라며 결정타로 K.O.시킨다(...)

4. 능력

5. 인간관계

5.1. 키젠 329기

5.2. 키젠 330기

5.3. 키젠 331기

6. 여담


[1] 같이 온 아서한테도 보수로 움직이는 용병과 자신은 다르다고 하는 등 대놓고 하찮게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2] 아서는 치엘라 때문에 큰일날까봐 식겁했지만, 시몬과 학생회는 그냥 웃어넘겼는데 이들은 후배 괴롭히는 걸 당연시하며 치졸한 수작을 부리는 막장스러운 선배들을 많이 겪었고, 1학년 때부터 집안빨이나 권력만 믿고 유세떠는 자들이 어떻게 망해왔는지도 많이 봤다. 그러니 치엘라의 행동은 철없는 신입생의 귀여운 앙탈 정도로 보였을 것이다.[3] 게다가 시몬은 안드레처럼 왕가의 혈통을 가지고 패륜을 저지르거나 권력남용을 정당화하는 인간말종, 니르티처럼 민간인들을 잡아들여 생체실험에 쓰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같은 작자들도 많이 봐서 별로 심각하게 생각 안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치엘라가 배신의 군단장 일을 언급하며 막말을 하려고 하자 메이린이 선넘지 말라고 겁주기는 했다.[4] 이때 시몬이 연락을 위해 수정구 하나를 준다.[5] 딕이 개조해준 거다.[6] 시몬, 메이린, 카미는 룬 리그 멤버로 차출, 딕도 룬 리그 현장에 합류한데다 2학년 임원인 아서는 임무평가로 자리를 비웠다.[7] 제이미 빅토리아, 피츠제럴드 잉겔스, 말콤 랜돌프, 샤텔 마에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