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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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키젠 소환학과 2학년 학과대표 사샤 앤드라실 | |
주요 전력 | 식물계 이능 기반 소환수 및 저주, 칠흑역학 |
소속 | 키젠 330기 소환학과[1] 돌연변이 동아리 |
담당교수 | 외디프 |
학년 | 1학년 → 2학년 |
석차 | 키젠 330기 특례 1번 키젠 330기 2학년 수석 |
직책 | 키젠 330기 소환학과 2학년 학과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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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 서브 히로인 중 한 명으로, 갈색의 단발머리를 가진 귀여운 인상의 미소녀. 키젠 330기 특례 1번 입학생이다.2. 특징
이능 소유자로, 굉장히 보기 드문 식물을 자라게 하는 이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몸을 매개체로 나무를 자라게 하거나 나무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나이는 시몬보다 3살 연하로, 얼핏 보기에는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외견이지만, 이는 식물을 자라게 하는 이능과 영양부족으로 인해 성장이 더딘 탓이라고 한다. 현재는 펜타모니엄에서 치료와 충분한 영양 섭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2]
3. 작중 행적
1학년 때, 시몬을 비롯한 제7조의 친구들이 중립지대로 파견임무를 맡았을 당시 확보 명령이 떨어진 성녀 후보자였으며 레테 샤르데나 이전의 정화의 정수 주인이었다. 임무 당시 사샤는 부모나 보호자조차 없는 고아였으며 마을 사람들에게는 이능으로 인해 괴물 취급받았고 있었다.어느날 사샤의 가치와 잠재력, 그리고 그녀가 가진 성녀의 정수를 알아본 신성연방의 미치광이 연구자이자 3위계 네크로맨서와 맞막는 실력자인 피가로가 그녀의 대부를 자처하며 그녀의 이능을 억제 및 연구하였으며 동시에 약물을 주사하거나 실험을 하는 등 남자의 몸으로 성녀의 힘을 갖기 위해 그녀에게 끔찍한 짓을 계속해서 벌였다.
그러던 중 키젠과 에프넬 양측 다 사샤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보였고 이에 피가로는 인솔자를 자처하고 갱단을 고용해 사샤를 납치 및 키젠을 에프넬 학생들과 싸움을 붙이려고 했다. 갱단에 납치당하던 도중 사샤는 카미바레즈 우르슬라와 만나게 되었고, 카미바레즈의 다정함과 상냥함에 그녀에게만큼은 마음을 열었지만 얼마 안 가 결국 다시 그녀는 피가로에게 납치되고 만다. 피가로에게 납치된 이후 약물과 마법으로 인해 강제로 성녀의 정수와 이능의 힘이 폭주하였으며, 그 힘은 고스란히 피가로가 집어삼키게 된다.
이에 시몬이 결국 위험을 무릅쓰고 군단의 힘까지 동원하여 피가로를 상대하였으며 시몬이 신성까지 사용하여 궁지에 몰았으나 결국 한 걸음이 모자랐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피가로에게 착취당하고 조종당하는 것에 끔찍함과 불쾌감을 느낀 정화의 정수가 일시적으로 시몬에게 힘을 빌려주었고, 시몬은 최초의 성자가 되어 정화의 정수로부터 나온 권능을 사용해 피가로를 끝장내고 사샤를 구출하였다.
한편 사샤는 약물로 인한 부작용과 폭주 탓에 더 이상 신성을 쓰지 못하는 몸이 되며 자격을 상실하였고 정화의 정수가 그녀에게서 떨어져 나오며 한때의 정으로 그녀의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주며 분리되었다. 이후 사샤는 암흑연합의 보호를 받게 되었으며 펜타모니엄의 실험에 참가하는 대신, 최신 기술로 치료를 받으며 몸을 회복하고 있었고 펜타모니엄 측의 설득에 따라 코어를 개방하였다.[3]
현재는 이능을 어느 정도 자유롭게 다룰 수 있고 카미바레즈뿐만이 아니라 시몬을 비롯한 다른 사람에게도 마음을 열었다. 또한 그녀의 잠재력 등을 고려하여 다음 해에 키젠에 특례 입학생으로 입학하는 것이 내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피가로에 의해 폭주하고 사로잡혔던 당시, 대부분의 일들을 기억하고 있지 못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구해줬으며 그 누군가가 시몬인 것만은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어서, 시몬을 자신을 구해준 왕자님으로 여기고 그에게 반해 연심을 품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4]
참고로, 보통 사람을 한 번 하기도 힘든 고난을 연달아 겪었기 때문인지 사샤의 뇌가 살아남기 위해 끔찍한 기억의 대부분을 소거했다고 한다. 하지만 거부된 그 기억들은 사샤의 기저의식 아래 또 하나의 인격을 생성했다. 다만 그 인격은 펜타모니엄 학술회 당시, 5군단의 테러 때 잠시만 드러났을 뿐, 이후로는 나오지 않은 듯 하다.
그 후 겨울방학에 카미바레즈를 통해 알아낸 시몬의 집 주소로 편지를 보내며 근황을 알렸고 과거를 딛고 일어나며 이능까지 제대로 통제하게 되며 나이에 맞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키젠 특례 입학 통지서를 받은 후 이능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십 기의 스켈레톤과 좀비를 넝쿨로 묶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5]
키젠 입학식 당일 특례 2번인 아서와 함께 신입생 대표로서 선서할 때 다시 등장하였다. 후에 동아리 시즌에 다시 등장했을 때는 명실상부 1학년 최강이라고 묘사되었고, 시몬이 속한 동아리인 돌연변이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동기들 중 유일하게 시몬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몬과 이미 인연이 있었고, 시몬도 사샤를 여동생처럼 대해주었기에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었지만 주변 학생들은 경악했다. 이때 만난 몰리, 아서와 친해졌는지 셋이 자주 어울리며 세트로 같이 다니며 방학 때는 같이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암흑제에서는 에버 키레의 테러 당시 에버 키레가 몸을 빼앗고 강탈했던 수확의 정수를 시몬과 레테가 격전을 치르며 분리시켰고 이때 갈 곳을 잃은 수확의 정수가 자질만 따지고 급하게 사샤의 몸에 들어간 탓에 그녀의 몸에 남아있던 정화의 정수의 편린과 반발하여 위험해졌었다. 다행히 시몬이 그녀를 발견한 후 접촉하여 수확의 정수를 빼냈다. 그리고 거의 무의식의 영역이었지만, 자신에게서 빼낸 수확의 정수와 임시로 계약을 맺고 성자로 각성한 시몬을 보며 이전에 중립지대에서 자신을 구해준 것 역시 시몬이라고 확신하였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떠보았을 때 나온 미묘한 반응을 보며 그가 자신을 또 구해주었음을 알게 된다.
얼마 후 펜타모니엄에서 재등장. 키젠에 입학하는 대신 3개월에 한번씩 펜타모니엄에 돌아와서 몸 상태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한다. 시몬이 천둥나무를 얻을 방법을 고민하자 씨앗만 가져오면 자신의 이능으로 빠르게 열매를 맺게 해줄 수 있다고 하지만 1일 1데이트를 조건으로 내건다. 그러나 담당 연구자인 렉사나가 자신에게 결사의 약물을 먹이고 있었다는 걸 눈치챈 시몬에게 구해지게 되면서 더욱 더 그에게 푹 빠지게 된다.
1007화에서 정상회담에 참석한 아서가 사샤를 통해 시몬이 7군단장임을 알게 되었다고 언급한다. 시몬이 1학년 삼총사 중 유일하게 안전한 우편 주소를 가지고 있는 사샤에게만 편지를 통해 자신의 정체를 알렸고, 이를 몰리와 아서에게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고.[6]
1009화에서 전공학과로 소환학과를 지망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1017화에서 키젠 2학년으로 진급하고 학년수석을 차지했으며 예상대로 소환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한다. 다만 아직도 몸이 완전히 낫지는 않아서 펜타모니엄 쪽에서 치료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 모양.[7]
펜타모니엄에서 열리는 언데드 퍼레이드에 시몬과 소환학과 3학년들이 참가하게 되면서 오랜만에 시몬과 만나고, 퍼레이드 가 열리자 시몬의 함선에 투표하고 멋진 광경을 보여준 것에 고마워한다.
몸이 다 나았는지 1196화 룬 리그 기간에 키젠에 돌아온 것이 확인되었다. 룬 리그 참가 중인 시몬을 몰리와 함께 열렬히 응원 중인데, 무려 치어리더복 차림이라고.
룬 리그 종료 후 다른 2학년들과 함께 단체시험을 치르러 천둥섬으로 가게 되었는데, 330기 1위를 차지한 실력자답게 압도적인 무력으로 시험의 양상을 홀로 뒤엎어버리고 자기만의 팀을 구성해 시험의 마지막 목표인 천둥성주 격파에 도전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천둥성주의 정체는 바로 시몬이었고, 사샤는 성주가 시몬인 것을 확인하고 놀라서 그대로 무릎까지 꿇고 주저앉는다. 하지만 겁을 먹은 게 아니라 시몬과 싸워볼 수 있다며 오히려 좋아하고, 남은 2학년들은 그나마 시몬에게 대적할만한 게 사샤 뿐이라 기술을 준비하는 동안 필사적으로 시간을 벌기 시작한다.
그리고 친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는지, 사샤는 체내에 세계수의 힘을 개화시키고 시몬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때 공격의 위력과 속도는 시몬도 반은 진심으로 임해야 했을 정도. 하지만 아무리 성장했어도 시몬에 비해 경험이나 역량이 부족했기에 1:1로는 무리였고, 시몬의 연기 겸 조언을 들은 후 삼총사 멤버인 아서, 몰리랑 최후의 협공을 날린다. 시몬도 그런 그들에게 화답하듯 혼돈 벼락들을 끌어모아 카오스 리퍼와 함께 일격을 가하고, 그 결과는 사샤 측의 패배였다.[8] 그래도 시몬이 마지막에 한 훌륭한 협공이다 라는 말을 다시 떠올리고 인정받은 게 기뻤는지 웃으면서 시험을 마무리한다.[9]
4. 전투력
특례 1번으로 입학한 만큼 능력의 잠재력이 매우 높다. 입학 전 마지막 대결에서 펜타모니엄의 연구원은 이제 자신이 보유한 소환수로는 상대가 안된다고 평했을 정도로 단기간에 큰 성장을 보였다. 이전부터 보유한 이능의 활용성이 무궁무진한데다 칠흑과 신성 모두와 호환이 가능했고, 성녀 후보자로 선택받았을 정도였으니 잠재력은 동기들 중 압도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키젠 입학 후엔 동급생들 중 최상급의 전투력을 자랑하며 활약하고 있다. 다만 이론에는 미숙해서 초보 네크로맨서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키젠 원로원들 대다수가 작년, 즉 전 특례 1번인 주인공 시몬 폴렌티아와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2학년 330기의 실질적 리더는 몰리 공주, 정신적 지주는 아서라고 하지만, 결국 주도권을 가진 사람은 1위의 사샤였다.
2학년이 된 후에도 학년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위의 말처럼 2학년 내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거듭났다.[10] 쉴새없이 벼락이 몰아치는 천둥섬에서 치러진 단체시험에서 사샤는 전기를 흡수하는 식물 소환수들을 써서 벼락을 막으며 돌아다닐 정도로 단단한 방어력과 좋은 소환수 응용력을 보여줬고, 본신의 무력 역시 압도적이라 벼락을 반사시키는 아이템에만 의존하던 단체시험의 판도를 홀로 뒤엎어버렸다. 심지어 시몬과 대결할 때는 그간 적당히 임하던 시몬이 반쯤 진심으로 움직이게 했고, 그의 오리지널을 카피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330기 최강자라는 평에 걸맞은 강함을 보여줬다.
5. 사용 기술 및 마법
5.1. 소환학
- 난장
시몬의 오리지널. 사샤는 '세계수'의 나뭇잎을 통해 난장을 구현해 시몬에게 대응했으며, 시몬조차 사샤가 자기 오리지널을 베끼자 헛웃음을 지었을 정도.
소환수
- 자르티스(Zartis)
식물형 언데드. 무수한 넝쿨을 가지고 있으며 속도와 유연함을 무기로 삼는다. 시몬의 오버로드처럼 사용하며 이걸로 1학년 평가 때 학생들을 쓸어버렸다고 한다.
- 바인푸스
희귀한 덩쿨식물 언데드. 돌연변이 입부 시험 때 꺼내서 보여주었으며 나오자마자 벤야의 관심을 끌었다.
- 전기를 흡수하는 식물계 언데드
천둥섬에서 사용.
- 세계수
1학년 2학기 때 펜타모니엄 수석 연구원 렉사나의 세계수 프로젝트에서 세계수의 씨앗을 먹고 얻은 식물. 밝혀진 능력으로 흡수한 성분과 관련된 열매를 추출하거나 거목을 소환한다.
5.2. 저주학
- 다프네(Daphne)
사샤의 오리지널. 상대의 힘과 생명을 양분 삼아 상대의 몸에서 나무가 자란다. 나무가 자랄수록 상대는 말라간다.
5.3. 칠흑역학
-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사샤의 이능을 활용한 마법. 상대의 몸에 있던 씨앗들을 급격히 발화시켜 몸 전신이 꽃밭으로 뒤덮히게 한다.
5.4. 마투학
- 파풍
시몬의 오리지널. 사샤는 시몬의 전투 영상을 보고 연구한 끝에 똑같이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5.5. 이능
사샤의 이능은 식물계를 지배하는 이능이다. 이 이능과 흑마법을 접목하여 식물계 언데드를 소환하거나, 상대 몸에서 식물이 자라게 하는 저주, 에너지를 치환하는 칠흑역학계 식물, 본인이 섭취한 식물을 빠르게 키워내는 힘 등을 사용한다.6. 인간관계
- 시몬 폴렌티아
자신을 구해준 왕자님이자 좋아하는 오빠. 자신이 가진 이능 때문에 괴물 취급 받고 미치광이 연구자인 피가로에 의해서 끔찍한 실험을 받고 있었는데 임무평가에서 자신을 확보하는 임무를 맡은 시몬 일행과 처음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친절하고 온화한 성격인 카미바레즈 외에는 마음을 열지 않고 무서워했지만, 다시 피가로에게 납치되고 그의 실험 결과로 폭주하는 것을 시몬이 막아서 구해주게 되면서 목숨은 물론 인생을 구원받게 된다.
이 일 이후로는 시몬에게 마음을 열게 된 것은 물론 아주 열렬한 연심을 품었으며, 시몬을 따라서 키젠에 가려고 할 정도로 시몬에게 푹 빠졌다. 키젠 입학 후에는 시몬에게 스스럼없이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해서 동급생들이 경악하기도 했다.[11] 입학 이후 암흑제 에피소드와 렉사나 박사의 음모 등에서도 시몬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더더욱 시몬에게 빠졌지만, 아직 시몬은 사샤를 이성보다는 귀여운 여동생 대하는 것처럼 대해주고 있다.
- 카미바레즈 우르슬라
갱단에 납치당할 때, 시몬이 일행이 구해주었고 거기서 만나 그녀의 다정함과 상냥함에 그녀에게만큼은 마음을 열게 된다. 키젠 입학 후 시몬과 더불어 사샤가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몇 없는 인물.
- 몰리 드레스덴
앙숙관계. 같은 1학년이자 특례 10번. '막차러'라 부르며 까고 항상 다툰다.[12] 그래도 친구라고 생각하는지 항상 같이 다니며, 동기들 사이에선 아서까지 포함해서 바보 삼총사(...)로 불리고 있다. 여기에 두 사람 모두 시몬을 많이 의식하고 있고 사샤의 경우는 시몬을 좋아하는 것을 대놓고 티내며 달라붙는데, 이로 인해 몰리의 질투를 부르는 일이 잦다.
- 아서 블레만
같은 1학년이자 특례 2번. 사이가 가깝지는 않았으나 동아리 시즌 등을 거치면서 몰리와 마찬가지로 친해졌다. 물론 여전히 아서를 바보왕이라고 부르며 투닥거리는 건 여전하다.
- 루리 비도르
친구. 사이는 좋은 편이며 동아리 활동도 같이 하고 있다.
7. 기타
- 중립지대에서 살던 시절에 살기 위해서 뭐든 먹어야 했던 과거가 있어서 먹성이 대단하다. 그래서 먹을 수 있을 때 먹어두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식욕이 없다고 굶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당근은 싫어한다.
- 시몬이 신성을 사용한다는 것을 어느정도 눈치챘는지, 자신을 구했을 때 시몬이 백발이었다고 어렴풋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다만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눈치챘다는 묘사나 장면은 나오지 않은 상태.[13]
- 일부를 제외한 타인에게 꽤 까칠한 편인데, 이 때문에 카미바레즈와 시몬에게 사춘기가 세게 왔단 소리를 듣고 있다.[14]
- 타고난 재능 자체가 엄청나다는 평가를 계속 듣는다. 키젠에서는 키젠의 특례 1번들 중에서도 엄청난 성장속도를 보여줬던 1학년의 시몬이 생각난다고 평가받는다는 서술도 있고, 성녀의 정수 중에서 플리마가 죽은 이후 차기 성녀로 정화의 정수가 깃들었었다. 심지어 에버 키레에게서 벗어난 수확의 정수가 급하게 깃드는 등 칠흑의 개화와 상관없이 신성에 대한 재능 자체는 최상급으로 평가받는다.[15]
- 다른 학생들에 비해 나이가 다소 어릴 때 키젠에 들어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기들보다 나이가 어린 편이다. 그래서 루어스만은 사샤를 막내라고 부른다.
[1] 작가의 착오로 칠흑역학으로 바뀐 적이 있다.[2] 신장으로는 벌써 카미바레즈를 능가했다고 한다.[3] 신성을 더 이상 쓰지 못하는 그녀에게 코어를 개방시켜 네크로맨서로 만든 이유는 그녀의 이능이 보기 드물게 신성뿐만 아니라 칠흑에도 극상의 잠재력을 가졌기 때문에 이능의 제어하려면 어느 쪽이든 수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4] 시몬이 키젠에 있기에 그녀도 키젠에 가는 것이라 할 정도로 완전히 홀린 채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사샤의 이런 모습을 본 세르네는 대체 시몬이 쥐도 새도 모르게 여자들을 얼마나 홀려야 직성이 풀리는 거냐며 기막혀했다.[5] 펜타모니엄의 연구원도 이제 자신의 소환수론 상대가 안된다고 백기를 들 정도.[6] 이게 어지간히도 서운했는지 몰리는 개학 후 자신의 방으로 검열 없이 안전하게 바로 편지를 보내주는 우편 주소를 따로 시몬에게 알려주었다.[7] 그래도 1학년 때보다 더 나아진 상태이며 그 과정에서 신체적으로도 성장하여 이젠 카미바레즈의 키를 뛰어넘었다고 한다.[8] 사샤 외의 다른 학생들도 전부 아웃되었고, 사샤 역시 벼락 하나에 직격해 그대로 기절했다.[9] 여담으로 이때 시몬이 너무 신나서 본인도 모르게 전원 아웃시켜 버리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버린다.[10] 몰리가 암흑연합 내 4대 왕국 중 하나인 드레스덴의 공주이고, 아서가 현역 용병왕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사샤는 순수하게 실력만으로 자신의 입지를 만든 셈이다.[11] 농담이 아니라 사샤의 오빠 소리에 주변 동기들 모두 경악해서 잠시 아무 말도 못하고 얼어버렸다.[12] 주로 사샤 쪽에서 먼저 시비거는 편.[13] 이후 시몬이 군단장이라는 사실이 공표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짐작은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14] 키젠 입학 후 동기는 물론이고 심지어 교수 상대로도 까칠하고 무감정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은 편인데, 시몬 앞에서만큼은 그냥 사랑에 빠진 소녀다. 자신을 잘 챙겨준 카미바레즈한테도 온화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시몬을 상대할 때 특히나 풀어지는 모습을 보인다.[15] 작중에서 최고의 재능을 지닌 에프넬의 1번 레테보다도 먼저 성녀로 선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