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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묵향 2부 다크레이디의 등장 기사단.
2. 설명
크라레스가 제1차 제국대전에서 제국으로 복귀하면서 스바시에 공국과 함께 만들어진 치레아 공국의 기사단이다. 다크의 정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치레아 왕국 병합 직후에는 제2친위 기사단이란 명칭으로 불리다가 1차 제국전쟁을 거치며 다크의 존재가 알려지고 치레아 공작으로 임명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기사단 구성은 부총독이자 유사시 대리를 맡는 카슬레이 백작을 제외하면 팔시온 엘마리노, 미카엘 드 로체스터, 미디아 가드너, 지미 도니에, 라빈 엘느와, 파시르, 실바르 같이 실력 이전에 다크와 접점이 있는 사람들이 대거 포함된 기사단이다. 다크를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실력 있는 기사들은 배치되지 않았다. 창단 당시 실력자로 꼽을 만한 사람은 유령기사단 내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강력한 기사였던 카알 폰 키슬레이 백작과 론드바르 제국 출신 외부인인 파시르가 전부였다.[1] 때문에 처음에는 그저그런 전력이었으나 그랜드 소드 마스터인 다크의 지도를 받아 스바스 근위기사단에 뒤지지 않는 강력한 기사단으로 성장한다. 또한 다크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인물들이 다수 포함된 덕분에 제2차 제국전쟁때 스파이에게 휘둘릴 때처럼 주변인물들을 못믿는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는 중요한 패가 되었다.
타이탄 전력은 창설 직후에는 다크가 가진 카프로니아에 미가엘 7대로 시작했다. 키슬레이 백작이 부임하면서 미가엘 1대가 더 추가되었고[2] 1차 제국전쟁 이후 카프록시아급 타이탄을 대량생산할때 다크의 주문을 받아 외부 장갑이 순금으로 도금되고 머리 모양이 골드 드래곤 형상인 드라쿤 20기로 편성한다.
제2차 제국대전에서 금십자 기사단을 다크와 함께 박살내고 미란 국가 연합의 수뇌부를 탈출시키기 위해 크루마 기사단과 대등하게 싸우는 등의 활약을 펼쳤으며[3] 마도전쟁 시기까지 전력 손실없이 그대로 보전했다.
다크가 미네르바 켄타로아의 함정에 빠져 억류당하면서 팔시온, 미디아, 미카엘, 가스톤도 사로잡혀 고문과 세뇌를 당하긴 했으나 아르티어스가 다크를 구출해내면서 죄다 돌려받았다. 다크가 중원으로 돌아가면서 팔시온이 총독 대리가 되었으니 그의 지휘를 받고 있을 것이다.
다크가 떠나고 팔시온이 총독 대리가 된 후에도 굴러 들어온 돌 취급인지 옆동네 스바시에 기사단이 신형 론다이크 타이탄을 지급받았으나 치레아 기사단은 대공 대리 팔시온이 드라쿤을 고집하면서 교체하지 않았다. 외부에서는 출력 0.4보다는 드라쿤의 디자인을 구상한 골드 드래곤과의 인연을 강조하는 쪽이 안보에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으나 팔시온의 딸인 다이아나는 다크와의 추억 때문이라고 짐작한다.
[1] 카슬레이 백작이 맡은 부총독직은 총독 대리겸 (다크에겐 비밀이지만)그랜드 마스터급 검사인 다크의 감시 역할도 맡아야 했기 때문에 반드시 문무를 겸비한 유능한 인물이어야 했기 때문이다. 파시르는 다크가 아르곤에 여행갔다가 만나 치레아 기사단으로 흘러 들어온 상정외 인물이었고.[2] 이 미가엘은 파시르가 입단한 후 다크가 파시르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파시르에게 양도된다. 카슬레이 백작은 다크의 카프로니아를 넘겨받아 총독행세를 한다.[3] 출력 1.3의 드라쿤으로 출력 1.7의 에프리온과 출력 2.2의 안티고네와 대등하게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