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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5:49:27

츠치야 리오

<colbgcolor=#000a00><colcolor=#fff> 츠치야 리오
[ruby(土, ruby=つち)][ruby(屋, ruby=や)] [ruby(李, ruby=り)][ruby(央, ruby=お)] | Rio Tsuchiya
파일:土屋李央800×1200.jpg
출생 1997년 8월 19일 ([age(1997-08-19)]세)
가나가와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58cm[1]O형
직업 성우, 내레이터
소속사 오사와 사무소
활동 시기 2019년 ~ 현재
별명 쨩리오(ちゃんりお)[2]
취미 고양이, 게임, 식사[3]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개인 트위터파일:유튜브 아이콘.svg개인 유튜브 채널
파일:유튜브 아이콘.svg공식 유튜브 채널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공식 유튜브 채널 트위터

1. 개요2. 인물
2.1. 담당 캐릭터와 정반대2.2. 하드 코어 게이머 성향2.3. 유튜브 활동
2.3.1. 개인 유튜브 채널 '츠치야 입니다!'2.3.2. 공식 유튜브 채널
2.3.2.1. 팬미팅
2.4. 여자애(女の子)를 향한 덕심
3. 친분4.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5. 기타6. 주요 출연작
6.1. TVA/OVA/WEB6.2. 극장판6.3. 게임6.4. 기타6.5. 라디오/방송
6.5.1. A&G NEXT ICON 超!CUE!&A(~2022)
6.5.1.1. 파생 캐릭터 리오냥
6.5.1.1.1. 그 외 파생 캐릭터들
6.5.2. 와쿠이 유우와 츠치야 리오의「방과후가 끝나지 않아!」6.5.3. 「유리・카린・리오의 라디오 퐁 포코 퐁」6.5.4. 츠치야 리오의 Gaming BASE6.5.5. 야마네 아야와 츠치야 리오의 후타라지!!(21.09.29~21.12.22)6.5.6. 안자이 유카리와 츠치야 리오의 "오프회 하자!"6.5.7. 포르프리 라디오6.5.8. 은장병단 라디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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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내레이터. 前 극단 배우.

2. 인물

성우가 되기 전에는 성극화악단(声劇和楽団せいげきわがくだん)에서[4] 2016년 '겐지모노가타리 히카리노 히메 유우야미노 키미'[5]에서 '와카 무라사키'역으로 데뷔한 낭독극 배우였으며[6] 양성소나 전문학교가 어느 곳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오사와 사무소로 이적해[7] CUE!토오미 메이 역을 통해 2019년 성우로 데뷔했다.[8]

2019년에 데뷔 해 이듬해 초(2020년)부터 아이마스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뒤 담당 캐릭터의 높은 인기 덕에 컨텐츠에서 막내급에 해당하는 경력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9] 연기활동 외에도 라디오 및 방송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편인데[10] 크게 드러나는 애니메이션 배역이 없으며 방송은 많이 진행하고, 상대적으로 짧은 경력에 비해 비슷한 활동 반경의 성우들 보다 높은 인기를 가졌다는 제법 특이한 이미지를 가졌으나[11] 진짜로 2022년 중후반 까지는 게임 캐릭터를 제외하면 크게 꼽을 만한 캐릭터가 없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었다.[12] 주변 동료 성우들이 차례차례 애니메이션 주역으로 참여하는 일이 많아졌던 것도 팬들의 아쉬움이 컸던 이유.[13] 그러다 2022년이 거의 끝나가던 시기에 애니메이션 쪽에서 기존의 TVA배역들보다 큰 비중의 캐릭터 캐스팅이 발표되었고 2022년이 지나기 전에 애니메이션 주인공 캐스팅 발표까지 이루어 지면서 본인의 소망도, 팬들의 소망도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는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그 이전의 배역들 특유의 차분하고 어두운 기운 가득한 음색과는 사뭇 다른 연기톤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제법 큰 의미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성우들과는 달리 선배 성우 누군가를 보고 동경하게 되었다거나 어떤 애니메이션을 보고 성우를 목표로 하고 싶어졌다는 식의 일화는 없다고 한다.[14] 성극화악단 시절 라디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초등학생 때는 낭독극이나 내레이션 목소리를 담당하는 직업이 있음은 깨달았지만[15] '성우'라는 직업은 잘 몰랐다고 하며 중학생 때 즈음 애니메이션 목소리를 성우가 담당한다는 걸 알고 낭독극이나 내레이션 또한 성우가 했던 것 아닐까 하는 식으로 흥미를 가져 해보고 싶게 되었다고 한다.[16] 실제 성우보다 내레이터를 꿈꾼게 더 먼저라고 밝혔다.[17] 나중에 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길 수업시간에 지명으로 책을 낭독하게 되는 것이 즐거웠었다고 하는데[18], TV에서 방송을 통해 수업에 이용되는 CD의 녹음 관련 직업 소개가 있어 이때 목소리로 일하는 직업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는 성우의 존재를 몰라서 캐릭터가 직접 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위의 일화를 보면 그래도 나름 평범한 범주에 들어가는 것 같지만 본격적으로 연기자를 목표로 한 계기를 들어보면 여타 성우들과 달리 낭만이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다. 물론 상기 내용처럼 목소리로 하는 일 자체에는 흥미가 있었으나 정작 성우가 되고나서 본인이 왜 성우를 목표로 했었는지는 기억 못 할 정도로 성우라는 길에 로망이 있었다는 식으로는 말하지 않는다. 단순히 흥미만 있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편. 워낙 스스로의 성격이 사회인으로 살아가기엔 부적절하다고 여겨 평범하게 회사에 들어가 일하는 것은 하지 못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국엔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기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 했고[19]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며 선택한 결과가 연기, 성우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낭만 없는 사연과는 다르게 연기는 즐겁게 임하는 일이기 때문에 늘 연기가 재미있다고 언급하며 보통 '일'이라는 것은 즐겁게 하기 힘들지만 자신의 일은 좋아하는 분야인 연기라 즐겁다고 한다.[20] 낭독극을 하던 시절도 즐거웠다고. 다만 연기활동을 하면서 왜 이렇게 연기 했는가 이야기 하는 것은 어려워 한다고 한다. 연기를 할 때는 딱히 대본에 메모를 하지 않는 편으로, 이는 스스로 연구한 내용 자체는 있지만 이를 대본에 적어두는 것은 자칫 스태프 쪽에서 다르게 조정해줬을 때 적어둔 내용이 방해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름의 임기응변을 위한 방책인 셈. 연기를 하며 본 수록에 들어갈 때 스태프로 부터 리테이크를 받기 보다는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 해 다시 녹음한다고 한다.[21]

사실 많은 성우들이 그러하듯 성우를 지망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완곡하게나마 다른 길은 어떻냐는 등 다른 길을 권하는 말을 상당히 많이 들었다고 한다. 집에서도 아버지가 제법 반대했을 정도였지만 스스로의 성격 자체가 그다지 주변의 부정적인 이야기도 깊이 신경쓰지 않을 만큼 긍정적이었고 진지하게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는 확고한 타입이라 결국 밀어붙였으며 그렇게 처음으로 들어간 성우 기획사가 오사와 사무소 라는 제법 주목 받을 만한 길을 걸어가게 되었다. 말하는 것에 따르면 오사와의 존재도 사실 그렇게 잘 알고 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성극화악단에 있던 시절 처음 만나게 된 이토 미키를 보고 그녀의 소속사가 오사와라는 것을 알게된 것이 계기이다. 상술하였듯 딱히 누군가를 보고 동경하듯 성우라는 길을 꿈꾼 것은 아니었으나 이 때 만난 이토 미키와 대화를 하며 마이크도 없는데 상당한 울림이 느껴지는 그녀의 발성에 베테랑은 다르다는 사실을 느껴 놀라면서 성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구체적으로 들게 되었다고 한다.

스스로가 이야기 하는 현재의 츠치야가 있게 된 중요한 사건은 워크숍으로, 선생님에게 목소리로 하는 일 관련해서 워크숍이 열린다는 것을 듣고 신청해보려 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때는 워크숍 신청마감 1주일 전이었다고 하며 하필 감기에 걸려있었고 설상가상 스스로 보이스 샘플용 대사를 써내려야 해서[22] 대단히 정신없었다고 한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 했을 정도라고. 그래도 어떻게든 잘 되어 전문학교까지 쭉 이어졌다고 한다. 이후 연기 활동을 차츰 하던 중 성우 기획사의 오디션에 발을 들였는데, 마침 오사와도 들어가 보고 싶다고 여기던 차에[23] 오사와의 오디션이 그 때 열렸었고[24] 도전 해 봤더니 한 번에 그대로 붙어 현재로 이어졌다고 한다. 야마네 아야가 자신의 에세이에 츠치야, 타치바나 히나와 나눈 이야기를 쓴 적이 있는데, 츠치야가 스스로가 걸어온 길을 두고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는 부분이 아마도 이런 사연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25][26]

대체로 성숙미가 느껴지는 목소리에 맞게 조용하고 차분하거나 쿨계의 캐릭터를 맡는 일이 많으나 스스로는 그와 반대되는 캐릭터 등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평범하게 성우로서 목표하는 바는 없지만 성우의 길을 걸어가며 여러 일들을 해보고 싶고 여러 경험을 하며 연기자로서가 아닌 사람으로서 강한 여성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27]

가나가와 출신으로, 지금이야 프로필에 가나가와라고 대놓고 적혀있으니 속일 수 없어 방송에서 가나가와 출신이라고 소개하지만 사실 가나가와의 많은 사람들이 가나가와 특유의 요코하마시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듯 본래는 요코하마라고 얼버무리곤 했다고 한다.[28] 여기까지만 보면 그래도 나름 적당한 지역 출신 같지만 사실 사는 곳은 시골이라고. 주변에 야생지가 꽤 있어서 아버지, 오빠와 함께 곤충채집을 다닌 일도 많다고 한다. 어릴 적 이리저리 뛰어 놀았다는 이야기도 이런 사실과 일맥상통한다. 이누야샤라는 작품을 좋아했기에 카고메를 동경하는 마음으로 활을 직접 만들어서 쏘고 논 적도 있을 정도.

대체로 첫인상은 주변인들로 부터 조용하고 쿨시크한 것 같은 인물로 여겨지는 듯 하나[29]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꽤나 다른데, 편히 토크를 할 수 있는 환경만 주어지면 조용해 보이기만 하는 외견과 달리 활달하면서도 개구진 텐션을 발휘한다.[30]

토크에 들어갈 경우 주제만 계속 제공되면 무한히 떠들 수 있다고 자신한 바가 있다. 하지만 평소 주변 사람들에겐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말을 듣는다고 한다.[31]

평소에도 꽤나 성숙한 목소리의 소유자지만 특유의 텐션 덕에 정말 자주 하이톤으로 올라가며 성숙한 느낌은 묻히는 반면 천진난만하고 앳된 느낌의 목소리가 더 많이 들리는 편이다.[32]

라디오 진행 도중 웃긴 일이라도 있으면 반응은 가히 전기의자 수준으로, 의자에 앉은 채 파닥거리며 미친듯이 웃음을 터트린다. 굳이 전기의자급 몸짓이 아니더라도 웃음이 계속 터져 나와 말을 제대로 잇지 못 하는 곤란한 상황도 자주 보여준다. 2인 이상 방송일 경우 다른 퍼스널리티가 웃음을 멈추지 못 하는 츠치야를 보고 언제까지 웃나 지켜보는 모습이 장관. 샤니에서 같은 유닛 녹칠의 멤버들의 증언에 의하면 웃는 포인트가 살짝 이상해서 뜬금없이 웃고 있을 때가 있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언제나 웃는 이유가 있다. 여담으로 가족들에 의하면 츠치야는 아기 때부터 늘상 웃는 아이였다고 하며 할머니도 어린 츠치야를 보고 웃고 있는 아이라는 말을 하곤 했다고 한다.

이러한 밝은 모습으로 인해 평소 주변인들로부터 '해바라기'에 비유되는 일이 잦다. 사실 그냥 웃음을 못 참는 가벼운 사람으로만 보일 수도 있지만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아무때나 곧 잘 주변인들에게 선물을 하나씩 주는 면모가 있으며 CUE의 동료들에게 '칭찬을 잘 한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33] 이는 꾸준히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 라이브 레슨 때 츠치야의 손에 짐이 한가득 있으면 그게 전부 동료들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증언이 나왔다.[34] 의견을 낼 때도 이야기한 후 "아, 주제넘게 미안..."이라는 식으로 상당히 겸손하게 나온다고 한다. 와쿠이 유우도 츠치야는 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바로 괜찮냐는 등 안부를 묻는 연락을 반드시 걸어온다고 밝히곤 했다.[35]

다만 '젠장할(큿소くっそ)' 같은 말을 하도 많이 해서 '입이 험하다' 라는 네타도 있으며 은근 적지 않게 언급되는 편이다.[36] 21년 들어 정한 목표 중 하나가 말 곱게 하기였고 본인도 노력하려는 모습은 확실히 보였으나 리스너들은 제약을 걸어두자고 해 벌금이란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그런데 2022년으로 해가 바뀌자 그건 2021년의 목표라며 험한 말을 지적하는 말을 쿨하게 씹었다(...).[37]

본인이 밝히길 혼자서 말 하는 거라 하이텐션을 보여줄 수 있는거지 사람 좀 있으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껏 보여준 모습은 정도가 덜하면 덜했지 텐션이 높아 보이는건 어렵지 않은 수준이다. 그래도 빈말은 아니라서 솔로 라디오/조금 익숙해진 사람들과 하는 라디오/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게스트로 들어간 경우 간 차이가 확실하다. 최후자의 경우 그냥 멀리서 재미있게 지켜보는 느낌으로만 있다가 끝나는 수준이며 이야기를 하면서도 상당히 조곤조곤한 편. 사실 익숙한 사람들과 있어도 솔로 라디오나 트위터만한 폭발력은 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다. 샤니마스 라이브의 MC파트 중 하이텐션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따금 나머지 유닛 멤버들이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 듣기만 해서 오카사키 미호가 "리오는 왜 아까부터 가만히 있어?"라고 츳코미를 넣을 정도.[38] 야마네 아야와 라디오를 진행하며 밝힌 바로는 3명까진 즐겁게 대화하지만 4명이 되면 왠지 나서기 어렵다고 한다. 자신이 말하지 않아도 이야기에 공백이 없게 느껴져서 굳이 말하지 않게 되는 느낌이라고. 여담으로 이런 텐션은 원래 그랬다기 보다 아르바이트로 접객을 하며 서툴러도 대화를 해야 했기에 저절로 생긴 거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높은 텐션의 뒷면에도 늘상 긴장은 따라다녀 별다른 어려움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라이브도 그렇고 특히 처음 CUE의 라디오를 진행하던 날 너무 진이 빠져 스태프들도 '저 애 앞으로도 괜찮을까'싶은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고 한다.[39]

실제로 스스로를 긍정과 부정이 공존한다고 말하곤 하는데, 트위터 등 넷상에서 좋은 의미로 키보드 워리어라 할 수 있는만큼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솔로 라디오, 방송이나 친한 대상과의 라디오, 방송에서 상당한 하이텐션을 보여주는 모습은 본인도 부정않는 본인의 성격이고 스스로를 밝고 텐션 높은 사람이라 소개할 정도지만[40] 생각보다 낯을 상당히 가리는 것 또한 스스로 밝힌 적이 있으며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이라 말마따나 네거티브를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 친구가 별로 없었다 밝힌 부분도 한 몫 한다. 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힘들어 하며 낯가림을 해소하기 위해 거울을 보며 혼자 대화하는 연습과정을 가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본래 네거티브쪽도 생각보다 컸다고 하나[41] 한 친구를 계기로 바뀌어 긍정이 상당히 커져 현재와 같아졌다고 한다. 2021년 9월 V튜버로 데뷔한 텐테루가 바로 그 친구.[42] 츠치야에게 있어 텐테루는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밝은 친구라고 한다. 여담으로 츠치야가 마음에 들어요를 누르곤 해서 평범한 덕질로 간주되거나 했으나 이후 친구임을 츠치야가 직접 밝혔다. 텐테루는 이 날 갑자기 팔로워가 급증해서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그 팔로워들 대부분이 '큐', '샤니마스', '츠치야 리오'를 소개에 적어놓는 등 츠치야의 팬들인게 보여서 뭔가 했더니 츠치야가 방송에서 자신과의 관계를 밝힌 것이었다고.# 이 후로도 가끔 트위터로 멘션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츠치야는 텐테루의 방송 아카이브를 꼬박꼬박 보기도 하고 음악 컨텐츠도 잘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볼 때 츠치야는 도움 받았던 일을 굉장히 고마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인지 긍정적인 부분 역시 결코 적지 않아 주변인을 대하는 분위기가 사뭇 따뜻한 편.[43] 친한 친구들과 여행가고 싶은 장소를 크게 생각하기 보다 함께라면 어떤 곳이든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동료들을 덕질하는 모습도 이런 느낌을 준다. 팬들에게도 생각 이상의 친절을 배풀기도 한다. 릴리즈 이벤트에서도 아주 순수히 해맑은 얼굴로 회장 구석구석을 응시하며 손을 길게 흔들어 주는가 하면 늘상 팬 한 명 한 명과 화상으로 대화하는 이벤트가 한 명당 20초밖에 주어지지 않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는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라고 말할때 팬들은 오히려 "여기서 채팅으로 하고 있잖아?"라고 우후죽순 댓글을 다는 마당에 츠치야는 이를 보고 답답해 하며 "난 직접 얼굴 보고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팬을 봐두거나 팬아트를 많이 보러다닌다고 했었기도 하지만 팬아트 장려 이후에는 직접 팬아트에 마음에 들어요를 눌러주고 다닌다. 실력은 상관없고 그려주는 그 자체가 좋다고 한다.[44] 자기 입으로 "기본적으로 사람을 무서워 한다"고 말하는 츠치야인데도 이런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싸인회에서 한국팬의 순서가 오자 해시태그나 리플 등에서 한국팬들의 이야기도 트위터 번역 기능을 이용해 읽고 있다고 답했다.[45]

마인드 자체는 지극히 프리함을 느낄 수 있다. 굳이 꼽을 싫은 기억도 없고 있더라도 그런 기억이 있기에 현재의 자신이 되었다고 여기기에 순간순간을 자유로이 즐긴다고 한다. 요비스테와 관련해서도 비슷한데, 타인이 자신을 성보다는 이름으로 불러주는 쪽을 선호한다. 성으로 불릴 때 느껴지는 거리감 보다는 역시 친근한게 좋다는 듯.[46] 조금 친해진 대상이라면 자신을 별명으로 부르는건 물론이고 '리오쨩'정도로 부르는 것도 쉽게 패스한다. 반대로 본인도 상당히 프리하게 요비스테를 하는데, 보통 합의가 이루어지지만 츠치야는 친해졌다 싶으면 별다른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さん, ちゃん을 붙이는 것도 아니고 바로 이름만 가지고 요비스테를 하기도 한다. 본인도 이야기 한 적이 있지만 이건 동료들 사이에서도 제법 유명한 듯. 큐의 Moon팀 내에서 타치바나 히나와 서로 즐겁게 이름만으로 부르는 모습은 다른 팀 멤버들이 부러워하는 광경이라는 증언이 있다. 물론 시시각각 호칭이 바뀌긴 하지만 확실히 요비스테는 프리하다. 다만 미야하라 사츠키는 어째서인지 성쪽으로 부르는게 입에 맞다는 듯. 거의 유일하게 가까운 인물 중 미야하라만 '미야하라쨩(ちゃん)'이다. 미야하라 쪽에서는 츠치야를 '리오상'으로 일관되게 부르는 편.

이런 프리한 요비스테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나 평범하게 존댓말을 써야 하는 선을 넘는 일은 없다.[47] 오히려 마에카와 료코에 의하면 츠치야의 존댓말은 분명 딱딱할 수밖에 없는 존댓말인데도 친근함이 느껴진다고 하며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정중함은 한껏 묻어난다고. 이는 다른 동료들도 동의했다.

스스로를 지극히 감정적이라고도 말하는데, 영화 같은 것도 우선 감명 깊게 봤다면 몇 번이나 다시 보러 가고 감정 영향으로 눈물을 흘리게 되는 일도 많다고 한다. 슬픈거나 감동적이면 금새 눈물을 쏟는다고. 이런 점도 있고 네거티브한 면이 있어 약간 놀려먹기 좋은 캐릭터이기도 해서 약한 부분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스스로 이야기 하기를 평소 우유부단 할 지라도 진지하게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는 확고하게 고르는 편이다.[48] 게다가 진짜 중요한 순간에는 절대 울려고 하지를 않는다. 다만 항상 본심은 울기 직전까지 갔다가 꾹 참는 것이라고.

생각보다 셀카의 양이 많고 넷상에 사진이 꽤 많아서 부각되지 않지만 사실 셀카를 자주 올리는건 아니고 사진들도 행사, 방송 관련 사진이 대부분이다. 직접 밝히길, 사실 미디어에 셀카가 남아있는걸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트위터의 플릿 기능을 애용하고 그쪽에 셀카를 올렸던 것도 이런 이유가 있으며 하루 안에 사라져서 흑역사가 남지 않는 점을 들며[49] 플릿 기능이 폐지될 때 상당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로 인해 팬들이나 주변 동료들이 비슷한 기능이 있는 인스타를 시작하길 권유했으나 앞서 말한 이유와 함께 결국 방치 할 것 같다며 손대지 않았다.[50] 적당히 사진을 올리는것과 소통은 트위터 하나만으로도 사실 충당되기 때문. 하지만 이는 츠치야만 그렇다기 보다는 본래 셀카 업로드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하는 사람만 하는 문화이기도 하고 특히 얼굴이란 민감한 부분이라 올려도 결국 시간 지나면 지우는 사람이 많다.[51] 당장 성우계에서도 성우들의 트윗 계정을 여럿 팔로우 해본 이들은 알겠지만 의외로 셀카를 자주 올리는 이들은 보기 힘들다. 츠치야 정도면 오히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사진이 아주 많은 편이다.[52] 물론 이는 과거와 차이가 있는 편으로, 과거로 갈수록 행사와 관계없이 올린 '셀카'가 더 많이 발견되고 더 과거 사진까지 손수 찾아서 업로드 해줄 정도로[53] 현재에 비해 좀 더 적극적인 면이 있는 편.

그래도 셀카 부분도 그렇지만 다소 약한 면이 많아도 팬들의 응원 덕에 스스로 도전해보는 것이 많아졌다고 2022년 새해 트윗으로 고백했다. 아무리 저렇게 남아있는걸 선호하지 않는다고 했어도 팬들이 무언가 있을 때마다 자신의 셀카를 기다리고 있음을 제법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데다 특별한 일 없는데도 사실상 팬들에게 주기 위한 사진을 찍어 업로드 한 적도 꽤 있다. 라디오 첫 회에서는 그렇게 긴장했으며 성우가 되어 사람들 앞에 자주 서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다지만 시간이 지나서는 그저 코멘트를 읽으며 대화하는 방송만 3시간씩 하고 싶다고 수 차례 이야기 한다. 사실 주변인들의 칭찬도 좋지만 잘 모르는 이들이 해주는 칭찬을 무척 좋아한다고.[54] 진짜로 팬들과 이야기할 공간은 계속 바라왔던 것인지 오픈렉에서의 방송이 결정되어 디스코드 채널이 생기자 트윗에서 하기 애매한 말은 그쪽에서 하겠다며 플릿을 어느 정도 대체하듯 사용할 의사를 비쳤다.[55] 다만 이러고도 낯가림은 그렇게까지 나아지지 못 했는지 사람과 대화할 때 기본적으로 긴장을 안고 있으며 지나가다 말이 걸리는 일이 있으면 심한 경우 화들짝 놀라 고양이 처럼 펄쩍 튀어 오르기도 한다고. 미용실 등에 가서도 직원이 말을 거는 것에 상당한 두려움이 있다고 한다. 물론 츠치야의 소통 의지는 꾸준히 비춰지고 대면회나 전화 통화 이벤트로도 나름 증명되었는데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면서 이는 절정에 달해 진심임이 증명되었다.

게다가 츠치야가 이야기 하는 '팬 혹은 오타쿠의 마음'은 상당히 리얼한데, 그렇게 리얼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자신도 평범하게 오타쿠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팬들이 어떤 걸 좋아할지도 굉장히 날카롭게 잡아서 이야기 할 때가 굉장히 많다. 대표적으로 스스로가 자신이 덕질하는 인물이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계열이기 때문에 자신의 팬들이 자신이 봐주었으면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56].

가족들과는 다른 문단에 후술되어 있는 여담들을 보고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화목한 편이다. 가족들 모두 츠치야의 밝은 면과 비슷한 점이 있는 모양. 21년 초에 츠치야의 라이브 무대 참여가 많아지자 츠치야가 어느 날 집에 들어왔더니 커다란 TV가 있었다고 하며 구매사유가 무엇인가 했더니 부모님이 츠치야를 더 잘 보기 위해서라고 답해줬다고 한다. 츠치야가 트위터 해시태그를 잘 못 붙였다는걸 빠르게 캐치해서 알려준 것도 어머니. 기본적으로 오빠와 여동생을 두고 브라콘과 시스콘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아버지를 두고도 파더콘일지 모른다고 공언해 둘 만큼 본인도 가족을 향한 사랑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다만 의외로 성우가 되는 길에 있어서 아버지는 반대 입장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아버지가 자신의 일을 찾아서 보고는 있어도 입으로는 관련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정도라고 밝혔다.[57] 여담으로 아버지는 칸사이 출신이라고 한다. 유튜브에서도 직접 아버지가 오사카 출신이며 자신은 칸사이(관서)와 칸토(관동)의 혼혈이라고 이야기 했으며 이렇다보니 칸사이벤 억양이 없지 않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표준어 어투지만 네타거리나 특징으로 꼽히는 일이 전혀 없어서 그렇지 실제로 일본인들은 츠치야에게 칸사이 억양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할머니 또한 가족 이야기에서 등장하며 매번 츠치야의 라디오를 볼 정도로 손녀 사랑이 지극하다. 그리고 파자마 네타를 만든 장본인. 츠치야가 일을 나갈 때 잠옷에서 갈아입고 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다는 것을 보면 할머니와 한 집에서 생활하거나 할머니가 자주 집에 오시는 모양. 츠치야가 라디오에서 할머니 이야기를 꺼냈더니 집에서 할머니가 상당히 흡족했다는 후문. 새 해 특방을 가족들과 함께 봤는데 이 때 할아버지도 같이 봤다고 하니 조부모와 가깝게 지내는 것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 한 동안 언급 해 주지 않아서 할머니가 삐진 적도 있다고.

이름인 '리오'가 남성이름에 비교적 더 쓰이다보니 살면서 출석 등을 불릴 때 츠치야 리오'군' 이라고 불린 적이 많고 남성으로 오해 받기도 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본인 이름이 왜 이렇게 지어졌는지는 성인이 되고도 모른다. 그래도 한자가 바로 변환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자신의 이름이 좋다고.

본인이 성우라서 다소 특이점이 되는 사항으로, 어머니의 목소리가 너무 귀여워서 '애니메이션 목소리'라고 불린다고 한다.[58] 츠치야의 기본톤은 어디까지나 성숙하고 허스키한 면이 있는데 귀여운 목소리도 곧 잘 내는 부분에 있어서는 닮은 모양. 여동생과는 목소리에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평소 목소리는 약간 다르기도 한 모양이나, 가창 시의 목소리는 츠치야가 생각하기에도 비슷하다고 한다.

기묘하게도 성우 데뷔 초 이름 있는 유명 배역 대부분 소꿉친구 내지 찐친이란 키워드가 달려 있다. 데뷔 초 가장 유명한 두 배역(토오미 메이, 히구치 마도카) 모두 소꿉친구라는 요소가 꽤 크게 들어가며[59] TVA의 첫 이름 있는 배역인 란카도 주인공의 좋은 친구 중 한 명 이라는게 1차적인 타이틀. 또한 맡은 캐릭터 중 천재 기믹을 가진 캐릭터의 비율도 제법 되는 편. 멀리 안 가고도 메이와 마도카 둘 다 천재 캐릭터다. 이 둘을 가지고 또 하나의 공통점이라면 둘 다 잠과 관련된 캐릭터성이 있다는 점. 히구치 마도카를 의식하고 캐스팅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제법 주목 받은 이마시노 미사키 또한 같은 팀원들과 가족 수준으로 오래 지내왔다는 설정이며 리더를 위임받을 정도로 능력도 높게 설정이 잡혀있고 자기 메모리얼 스토리에서 깜빡 조는 게 나온다. 비슷한 시기에 맡은 샤쿠야쿠도 이 3가지 요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배역의 특징이 비슷하다[60]. 심지어는 첫 주인공 배역인 호시키타 히나노도 소꿉친구 속성을 가지고 있다.

신기할 정도로 언급은 되지 않는 편이지만 더욱 기묘한 것은 꾸준히 참여작 내에서 자기 자신의 이름을 부를 일이 생긴다. 이는 데뷔작부터 해당된다.[61] 샤니에서는 가능성이 많이 낮긴 하지만 결국 같은 아이마스 세계관 내에 '리오'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돌은 존재한다.[62] 블루아카에서도 미사키가 등장한 이후 츠카츠키 리오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가능성이 0보다는 높아졌으며, 건담 빌드 메타버스에 출연하면서 절정을 찍었는데, 아예 주인공 호죠 리오와 직접적으로 엮이는 '선생님'역할이라 자기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조언이나 교훈을 주는, 팬 입장에선 웃음나오는 상황이 나왔다. '리오'라는 이름이 딱히 드문 이름은 아니라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츠치야의 주변 성우들 중에서 따지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언급되는 편이다.[63]

21년도 겨울부터 라디오를 통해 팬아트 해시태그를 정했다. #ちゃんりおみて(쨩리오 봐봐)로[64] 해시태그를 달면 이따금 츠치야가 확인하고 마음에 들어요를 눌러주곤 한다. 정하기 이전에 올린 그림들도 새로 달아서 올려주라고 하기도 했다. 평소에도 보러다녔다고 하지만 정한 다음주에 보인 반응을 보면 팬들이 그렇게 바로 반응해서 손수 자신들이 그린 그림을 해시태그로 모아두는 모습이 감명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예 이 때 기존에 팬아트가 올라오던 다른 해시태그도 보며 함께 마음에 들어요를 누르기도 했다. 이 해시태그는 츠치야에게 덕질 보고나 츠치야가 방송에서 물어봤던 것을 알려주는 등 다용도로 쓰인다. 츠치야 스스로도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면서 용도가 다양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유튜브에서 밝히길 팬들이 그려준 팬아트는 다 저장 해 둔다고 한다. 이를 밝히자 부끄러워 하는 팬들에게 "안 되나?" 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2.1. 담당 캐릭터와 정반대

이는 방송에서 보여준 성격과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다. 사실 이 네타를 얻은 것은 다소 신기한 일에 가깝다. 성우계에 캐릭터와 반대되는 성격 등을 보이는 케이스는 수도 없이 많고 이는 성우 덕후들의 주요 덕질 포인트 내지 입덕 포인트가 되는 일이 많다. 이런 네타를 얻으려면 주로 맡은 배역들이 많거나 해야겠지만 이 네타를 얻은 시점은 해봐야 데뷔 1~2년차 밖에 되지 않은, 대부분의 성우가 굵직한 역할을 맡아보지 못하는 시기였고 마찬가지로 이 네타가 굳어질 때 츠치야 하면 나오는 캐릭터는 사실상 2개 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이것은 츠치야의 네타들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이유라고 하면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된 샤니마스히구치 마도카의 성격이 제법 크게 화제가 될 정도로 냉소적이고 차분, 조용하며 목소리도 그에 맞게 낮거나 허스키 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츠치야는 처음 샤니의 생방에 나올 때부터 히구치 마도카와 외면의 싱크로가 제법 높다고 평가 받았다. 덕분에 츠치야도 조용해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는데[65] 정작 성격은 잘 웃는 것은 물론이고 조용하리라 여기고 본 사람들이 점점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아차리게 하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완벽히 정반대로 보이게 된 것.

히구치 마도카만 가지고도 이 정도인데 히구치 마도카보다 더 이전에 맡게 된 츠치야의 데뷔 캐릭터인 CUE!토오미 메이는 어떻게 보면 히구치 마도카보다도 더 조용한 캐릭터라[66] 히구치 마도카를 통해 유입된 팬층의 인식에 못을 박았다. 실상은 데뷔부터 자신과 성격이 많이 다른 캐릭터로 시작했고 2연타로 히구치 마도카까지 반대였던 것이다. 물론 현실에서 저 두 캐릭터와 성격이 비슷하기는 힘들다. 본인도 수 차례 두 캐릭터를 두고 데뷔 초 맡은 이름 있는 캐릭터들이 하나 같이 조용하거나 말 수가 적고 독한 쿨계가 많은데 본인 성격은 정반대라고 공언했다. 유독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의 대본에 '...'이 많다고 하며 이걸 그 때 그 때 해석해 어떤 소리를 낼지 생각한다는 듯. 스스로는 평소와 달리 이렇게 쿨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면 그 순간 만큼은 스위치가 켜지듯 그대로 연기가 된다고 한다.

한 번은 CUE! 라디오 진행중 등장인물들과 노래방에 간다면 어떨지 상상했는데 자신이 맡은 메이는 절대 자신과 노래방에 가는걸 좋아하지 않을 거라며 메이가 손으로 밀어내는 듯 한 시늉을 했다. 이 때도 언급한 것이 정반대인 성격. 마도카는 '공통점이 없다'고만 언급했지만 해당 캐릭터가 작품 내에서 정신세계가 독특한 캐릭터에게 '사탕 줄테니 저리 가라' 고 말하는 모습이 있는 만큼 역시 자기 캐릭터에게 좋은 취급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100인 100목소리 프로젝트 뻐꾸기 약혼자 낭독극에 참여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자신과 정반대인 캐릭터를 맡는 점을 언급했다. 참고로 이 인터뷰에서도 캐릭터의 모습들과는 달리 인터뷰 반 폭소 반이다.

그나마 처음으로 맡은 이름 있는 애니메이션 배역인 란카가 드디어 비교적 평범함이 묻어나고 그에 따라 츠치야가 라디오에서 사연 읽을 때 들려주는 목소리와 비슷할 만큼 평소 목소리와 갭이 적으면서도 이전에 맡았던 캐릭터들 보다 톤이 높지만 이미 해당 네타가 깊게 자리 잡은 시점이고 해당 캐릭터 자체도 그렇게 비중있지는 않아서 인식이 바뀌지는 않았다.

이후로 맡는 캐릭터를 보면 그래도 마도카, 메이에 비해 극단적으로 조용한 수준의 캐릭터를 맡지는 않는다[67]. 하지만 그 캐릭터들도 대부분 들어보면 단순히 시끄러운 캐릭터는 없는 것에 가깝다. 대체로 차분한 목소리의 연기를 선보인다. ASMR컨텐츠에서도 조금씩 활약하는데 ASMR도 조용한 느낌의 캐릭터들을 연기한다. 물론 목소리는 달라도 대체로 조용한 캐릭터가 절대 다수지만 귀여운 연기의 캐릭터가 없지는 않으며[68] 듣고 싶다면 퍼즐걸즈의 인도미터블이 대표적이고 큐의 작중작 캐릭터인 와타리로 짧지만 들어볼 수 있다.

아예 들도 이 점을 많이 떠올려 CUE!의 낭독극을 보고서 "츠치야씨도 성우구나"라고 느꼈다는 메일도 소개되곤 했다. 라디오에서 그 활달하고 튀는 사람이 눈 앞에서 조용하게 메이 연기를 하고 있어 엄청나게 갭이 있었다고. 이와 비슷하게 히키코모리 네타도 라이브 무대에서 '그 히키라는 츠치야씨가 라이브 무대에서 제대로 춤추고 노래하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같은 반응이 나온다.그냥 라디오에서부터 히키인거랑은 반대잖아

2022년이 끝나가며 이것도 제법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세계 원턴킬 누나에서 담당한 레귤러 캐릭터인 타냐가 기존의 대부분 캐릭터보다 꽤 밝은 캐릭터이고 첫 애니메이션 주인공 배역인 호시키타 히나노도 첫 공개부터 조용하지만 제법 밝은 이미지였기 때문이다.

2.2. 하드 코어 게이머 성향

게임을 대단히 즐겨하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폭넓게 또 깊게 파고드는 코어 게이머의 성향을 지니고 있다. 한 번 게임을 잡으면 목표치에 도달할 때까지 남는 시간을 모조리 투자하는 수준으로, 한 MMORPG를 시작하게 되자 그 게임을 소개해준 와쿠이 유우의 레벨을 1주일 만에 넘겨버리기도 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접속해보면 츠치야가 무조건 로그인 중이였다고. 그런데 정작 RPG는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한다. 참고로 10대 시절 최장 플레이 시간은 무려 30여시간.

담당 캐릭터들과 극단적으로 반대되는 텐션 높은 모습에 가려져 있는 네타지만 상상을 뛰어넘는 게임 플레이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게임 이야기가 빠지는 때가 거의 없다. 나날이 갱신되는 게임관련 네타는 우스갯 소리로 '츠치야가 츠치야 했다'고 표현해도 진짜 본인다우면서 대단함과 경악스러움이 느껴지는 표현이다. 가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 츠치야가 오빠도 좋아하고 어릴 적 오빠 따라 노는 일도 많았다고 하니 어쩌면 게임이란 취미는 츠치야에게 당연했던 수순.[69] 물론 그걸 감안해도 게임에 파고드는 모습은 이미 평범함을 뛰어 넘었다.

여담 문단에도 비슷한 내용들이 작성되어 있지만 게임하느라 트위터 소식이 끊기는 일도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고 게임하느라 몸이 이곳저곳 쑤시는게 당연할 정도. 뿐만 아니라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 게임 말고는 크게 떠올리지 못 했다.[70] 다른 이유도 있지만 게임이 특히 이유가 되어 아슬아슬한 시간에 잠드는 일이 허다하다고 한다. 그래서 자정이나 그보다 앞선 시간에 잔다고 하면 팬들은 츠치야가 벌써 잔다니 별일이라며 놀란다.[71]

당연히 본인의 PC게임 장비들도 보통 여성들 이상으로 갖춰져 있다.[72][73] 하지만 이런 근성 넘치면서 전문적인 모습과 별개로 스스로 게임을 잘 하지는 못 한다며 진심으로 안 들릴지도 모르지만 진짜로 잘 하지는 못 한다고 한다.[74] 빈말은 아닌지 호우라나이에서 게임을 하는 회차 때 보여주는 모습은 높은 확률로 벌칙을 받을 정도이며 게임은 와쿠이 유우의 캐리로 어떻게든 진행되는 레퍼토리를 따른다. 그러나 그런 것과는 조금 상반되게 게임을 아주 즐겁게 한다.[75]

그 와중에 의외인 점은, 츠치야는 PC게임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것이 해봤자 고등학교 졸업 이후이며 개인 PC도 이 때 처음 사게 되었다고 한다.[76] 본래는 DS나 모바일 게임에 깊이 정진하는 타입이었다고 하는데 이것도 고등학생 때라고.[77] 이렇다보니 일본의 평범한 게이머들과 달리 여러 콘솔들을 이용해 게임하기 보다는 한국인 처럼 PC를 주력으로 즐기고 있다. 그래도 어머니와 오빠 덕분인지 집에 다른 게임기는 제법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격겜에 사용되는 레버와[78] 고양이가 한 박스에 있는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다.

게임 취향에 있어서는 FPS를 즐기는게 대표적이나, 기본적으로 여럿이서 이야기하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한다고 한다. MMORPG와 FPS의 선호도는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해왔으나 FPS가 더 높았고 MMORPG가 치고 나오는 경우가 조금 있는 수준이라고. MMORPG는 동생의 취향이라고 한다.

21년 3~4월 즈음엔 한동안 바빠서 게임을 못 했다고 했는데, 이 말도 PC를 기준한 것이었으며 PC대신 모바일 게임에 정진하고 있었다.

과금 또한 꽤나 한다고 직접 이야기 했다. 알바로 벌었던 돈도 게임에 적지 않게 들어갔었다고 하며 스스로 심각성을 느끼고 줄이려 마음 먹었지만 쉽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노무코가미나미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얼마 했어?"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급히 옆에서 말리고 얼버무려준 덕에 실 금액이 누설되지 않았다. 와쿠이 유우의 증언에 따르면 만날 때마다 캐릭터의 치장이 달라져 있었다고 한다.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돈이 게임으로 다 가느라 식비에 투자를 못 할 정도.

게임 중에서 가장 언급이 많은 것은 '포켓몬'. 시리즈 자체에 빠삭한 것으로 보인다. 21년 2월 DP의 리메이크 소식이 나오자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79] 출시되자 라디오에 나와 따끈하게 방금 구매해서 가방안에 있으며 일이 끝나고 신나게 해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크게 내비쳤다. APEX를 동료 성우들과 즐기는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오죽하면 21년도 생일에 라디오에서 다른 동료 성우 3명이 전부 음성 메세지로 APEX이야기를 꺼낼 정도. APEX는 츠치야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게임이기도 한데 정작 본인은 원래 게임을 한 가지만 붙잡고 있는 스타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약 1~2년 뒤 발로란트를 즐기고 있어 APEX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즉, 데뷔 초 시기에 맞물려 중점적으로 즐긴 게임이 APEX였고 그것이 굳어진 인식이었을 뿐 츠치야가 APEX만 붙잡고 있는 게이머는 아니다. 크리스마스 때는 파판14의 스토리를 밀기 위해 벼르고 있었다고 하더니 같이 할 친구를 한 명 섭외했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80] APEX 이후에는 발로란트로 넘어가더니 스플래툰3도 즐기기 시작했다. 포켓몬을 제외하고는 커비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동료 성우들도 알고 있는 커비러버다. 스마트폰 보다 더 큰 크기의 커비 키홀더를 달고 다닌다고. 실제로 커비 인형을 안고 찍은 사진이 일찍부터 있었다.

21년 2월에 서비스 개시한 우마무스메에 빠진 것 같은 말을 드문드문 하더니 2021년 4월 기어코 엄청난 플레이력을 인증했다.# 남는 시간을 몽땅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본 팔로워들은 대체 얼마나 한거냐는 등 경악을 금치 못 했다. 샤니랑 큐는

급기야 게임과 게임, 수면 사이에서 분열하고 싶어진 츠치야[81]

의외로 게임을 못 하고 지내는 시기도 있긴 있다. 결국 츠치야도 직업이 있는 직업인이기 때문. 하지만 이것도 서술되어 있듯이 모바일게임이란 탈출구로 해소한다. 한 번 집에 인터넷이 나가서 한동안 게임을 못 했었는데 말하길 집에서 인터넷 끊기면 가장 곤란한건 자기라고. 사는 곳을 정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인터넷이라고도 이야기 했다.

당연하겠지만 게임 영상도 평소 자주 보고 있다. 보통 자기가 하는 게임 영상을 보고 있으며 APEX 영상을 보다가 그 모습이 타치바나 히나의 APEX 입문 계기가 되기도 했다.[82] 게임 실황을 보고만 있는 중이지만 게이머 네타가 팬들 사이에서는 잘 깔려 있기에 게임 실황을 해볼 생각 없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으며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여기고 언젠가는 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다 21년 6월에 새롭게 게임 관련 방송을 진행하게 되며 비슷한 활동이 성사되었다. 22년 9월 말에는 유튜브까지 개설하면서 진정한 의미로 성사되었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거리가 있는 대상도 게임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친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본다고 한다. 외국인 친구와 게임을 즐겼다는 사연을 읽고 게임이라는건 세계 공용어기도 하다며 게임을 열심히 찬양했다. 그러다 덜컥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에 성공했다고 한다. 영어권 친구를 2명 사귀었는데 문제는 영어를 전혀 못 하는 츠치야와 1명은 영어만, 1명은 영어와 일본어가 가능한 친구라서 완전한 소통은 힘들다고 한다. 때문에 츠치야는 딱히 손대지 않던 영어에 손대기 시작했다고 밝혔고 영어 공부에 대한 조언을 방송에서 구하기도 했다. 원래도 외국인 들이랑 간단한 말들로 자주 대화하곤 했다고.[83] 아마도 필리핀일 것이라고 유튜브 방송을 하며 밝혔는데 아쉽게도 이를 밝힐 즈음 발로란트를 하는 일이 줄어서 관계가 꽤 멀어졌다고 한다. 영어 공부에 대한 열정도 그만큼 떨어졌다고.

초보를 만났을 때 봐주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지는 싸움은 피하는 지 마리오 카트를 잘 하는 야마구치 메구미가 그나마 게임이라는 취미가 겹쳐서 하자고 하면 필사적으로 피한다고.

게임을 할 땐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하게 된다고 한다.[84]

공포게임 자체는 무서워 하지만 그래도 즐기는 타입이라 애초에 호러라면 영화도 즐기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게임도 즐긴다. 츠치야GG에서 Five Nights at Freddy's를 플레이 하면서도 벌벌 떨었지만 상당히 즐거운 모습을 보였으며 아예 병아리 치카의 표정을 따라하는 리액션까지 보여줬다.

당연하지만 학창시절엔 워낙 게임에 빠져 있다보니 밤늦게까지 하다가 아버지가 선을 뽑아버리며 나타나 "지금이 몇 시냐!" 고 했던, 아빠 크리티컬을 경험한 적이 있다.[85]

게임을 할 때는 게임 인맥들에게 스스로가 성우 츠치야 리오임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드문드문 게임 친구들과 자기 이야기가 나온다고한다. 나올 때마다 모르는 척 시치미를 떼고 있다. 몇 번 밝혔던 바에 의하면 게임하면서는 남자인 척을 한다. 1인칭을 '오레'로 사용하면서 남자인 척 한다고 한다. 드물게 여성유저를 친구로 사귀어서 기뻐한 적이 있다.

성우로 데뷔하기 전 2017년 8월에 열린 RAGE Shadowverse Wonderland Dreams 오프라인 예선 오사카 대회 1일차에 출연했던 것이 발굴되었다. 시기 상 성극화악단에 있던 시절이며 장발에 메이크업도 수수하고 네일아트도 없는 모습. #대회 정보 시작 전부터 머리속으로 계산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닉네임이 성만 가져다 쓴 'つちや。'[86]. #2일차 사진(3번째 컷) 1일차에서 승리해 통과하고 2일차에도 나간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있다. 여성 선수가 별로 없었어서인지 사진이 제대로 찍혔다. 1일차 인터뷰에 의하면 친구한테 혼나겠다고.

팬들 입장에서는 즐거워 보이는 츠치야도 좋지만 어째 건강 쪽으로는 걱정하게 만드는 부분. 학창 시절 30시간 가량 거의 휴식없이 게임했던 때가 있었고 하고나서 죽은 듯이 쓰러져 잠들었다는 일화도 시간도 시간이지만 괜찮나 싶을 수준이다.

2.3. 유튜브 활동

순수히 개인이 운영하는 채널과 스태프들의 지원하에 운영되는 공식 채널이 각각 존재한다.

2.3.1. 개인 유튜브 채널 '츠치야 입니다!'

채널 링크. 개설 이후 약 2주 정도 지난 시점에서 총 3회의 방송을 진행하고 수익화가 통과되었다고 한다.[87] 본 채널과 관련된 이야기를 트위터에서 할 경우 '#つちやです'(츠치야입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이야기 할 수 있으며 '#つちやです画'(츠치야입니다 화)를 통해 본 채널의 방송에서 써도 되는[88] 일러스트를 업로드 할 수 있다.

2022년 9월 30일 21시 즈음 발표된 상당히 갑작스러운 공지로, 팬들은 물론이고 동료 성우들 조차 놀람의 도가니로 몰고 간 활동이다. 기본적으로 활동 목적은 쉽게 말하자면 팬들과의 소통이다. 큐의 라디오가 9월 22일 부로 막을 내리는 바람에 3시간 정도 소통하는 방송을 하고 싶어했던 바람은 오히려 멀어지고 말았는데, 그것을 '개인 유튜브 채널'로 성사시켰다. 스스로 이야기 한 바에 의하면 적어도 큐의 라디오가 종료 공지를 한 시점 부터는 이를 계획했던 것으로 보이며 '전부터 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것도 있다.[89] 실제로 라디오를 진행하면서도 유튜브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팬들과 츠치야 간에 몇 번 오간 적이 있었다. 2022년 시점에도 신인급에 위치하고[90] 아티스트 활동도 별도로 하지 않는데다 오사와 라는 소속사 자체도 딱히 이런 성격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이미지는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상 아무도 예상치 못 했던 일이었어서 더더욱 많은 이들이 놀라면서도 환호를 보냈다.[91] 설령 본인이 하려고 해도 이미 팬들에게 츠치야가 게임은 하는데 상당한 컴맹이라는 사실이 알려진데다 은근 귀찮음도 많은 성격이라서 기대 조차 하지 않는 수준이었으니 팬들의 기쁨은 배가 되었다. 다소 소속사의 입김이 강한 성격의 채널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츠치야의 '개인' 채널임이 강조되기도 해서 자유로운 느낌도 호평 받았다. 주변인들, 동료들도 츠치야의 유튜브 활동을 응원하는 등 훈훈한 그림이 그려졌다.[92]

실제로는 10월 1일 즈음 개설해서 발표하려고 했으나 어쩌다 보니 9월 중이 되었다고 한다. 첫 방송을 하기도 전에 구독자는 8천 명을 넘겼으며 첫 방송으로 결국 1만 명을 넘겼다. 첫 방송의 조회수는[93]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구독자 수의 배 이상으로 느는 등 출발은 츠치야 본인의 상상조차 뛰어 넘었다고. 일부러 마이크도 새로 사고 어렵지만 이것저것 노력해서 겨우 첫 방송에 다다를 수 있었다고 하며 그렇게 첫 방송에서 30분 하려고 했던 것을 어쩌다 보니 1시간이나 열렬히 토크를 이어가는 등 팬들에겐 불과 2주 전에 라디오 하나가 사라져버린 공허함이 있었다는 것을 잊게 해주는 기쁨이 되었다. 다만 캠방은 예정에 없다고 하며 정확한 사정은 불명이나 일단 맴버십이나 슈퍼챗 또한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츠치야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어하는 팬들은 아쉬워 하기도 했으나 그만큼 해당 채널에서 모두가 동일하게 즐길만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오히려 장점으로 부각되었다. 게다가 이렇다고 해서 라디오 하나가 날아간 마당에 전혀 아쉬워 할 것이 없는 활동이기에 팬들은 그저 기쁨의 도가니에 빠졌다.

포포퐁에서 처음 유튜브 개설 이야기가 나오며 추가로 답한 바에 의하면 소속사의 허가는 한참 전에 받아둔 상태였고 진짜로 타이밍을 잡고 있던 중이었다고 한다. 한 가지 놀라운 점은 하나 부터 열까지 모든 준비를 직접 발품 팔아서 했다는 것. 장비도 직접 알아보고 자기 돈으로 산 물건들이고[94] 썸네일에 사용한 기본 일러스트도 직접 아는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리퀘스트를 맡겨 만들었다고.

2.3.2. 공식 유튜브 채널[95]

개인 유튜브와는 별개로 개설된 채널. 2023년 3월 17일자로 활동이 시작되었다. 매 주 금요일 20시에 동영상이 업로드 되며 월 1회 생방송도 실시한다. 해시태그는 #ちゃんりおスペース(쨩리오 스페이스).

당연하게도 발표와 동시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줄을 지었다. 개인 유튜브만 하더라도 팬들에겐 큰 환희의 활동이었는데, 아예 소속사 측에서 스탭을 지원해주며 더욱 팬심을 찌르는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 큐의 공식 라디오 폐지 이후 주 1회 츠치야의 새로운 활동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차에 그야말로 제대로 된 단비인 것이다.[96] 개인 유튜브 채널이 커뮤니케이션이나 자유도로 메리트가 있다면 이쪽은 츠치야의 얼굴이 나온다는 점, 정기적이고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는 나오기 힘든 컨텐츠들이 있다는 점이 메리트이다.

커버송 컨텐츠 또한 시행이 발표되었는데, 이는 호평받는 가창력이나 목소리에 비해 정규 컨텐츠 이외에는 방송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손에 꼽는 츠치야를 생각하면 상당한 호조이다. 본인도 수 차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 왔다고 언급한 점에서 더욱 윈윈 컨텐츠. 혼자서는 관련 프로듀싱을 할 수 없는 츠치야일테니[97] 스태프의 지원 하에 바로 통과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시청 시 제목, 소개 등등은 한국어로 출력되며 자막은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 활동은 소속사 선배인 코하라 코노미와 비슷한 테크를 탔다는 평가를 받았다. 츠치야가 개인 채널을 개설 할 즈음 코하라 쪽에서는 해당 채널과 유사한 성격의 공식 채널이 개설되었었다. 오사와가 2019~2020년 기점으로 기존의 폐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의 출범도 그 일환으로 보인다.

우주 컨셉을 가지고 있고 첫 영상에서 우주복을 입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별 이유 없다고. 그냥 어쩌다 괜찮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와서 하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 설마 우주복 헬맷까지 제작해서 주리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한다.

1회 팬미팅이 끝나고 같은 달 있던 정기방송에서[98] 멤버십 개설이 예고되었고 그 다음 주 개설되었다. 최소 90엔부터 990엔까지의 플랜이 있다.

관련 스태프에 의하면 내부에 중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스태프가 있다고 한다. 프로듀서는 2명이다.

츠치야 자체가 컨텐츠이자 츠치야의 팬들이 농도 짙게 있는 이 활동의 생방을 보고서 프로듀서가 말하길 츠치야의 팬들은 많이 착한 편이라고 한다. 프로듀서로서 업계를 봐왔을 것임을 생각하면 확실히 착한 편인 모양. 팬아트들을 보고는 스태프 쪽에서 "팬아트 챌린지라도 해?"라고 말할 정도.
2.3.2.1. 팬미팅
이 활동을 계기로 개인 자체로 컨텐츠가 된 관계로 '팬미팅'이라는 것이 생겼다. 정기개최 예정이다.
회차 날짜 회장 참여가능 인원 중계여부
1 23.08.06 ○○ 낮/밤 각 100명 O
2 24.01.27 全電通ホール 낮/밤 각 최소300명 X

일부러 첫 회차는 숫자를 적게 잡은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다음 회차부터 스태프가 일단 300명은 한 방에 들어갈 장소를 잡았다는 말을 꺼냈다. 다만 수를 배로 늘려서 중계는 절대 없을것이라 단언했다.

2.4. 여자애(女の子)를 향한 덕심

텐션 높고 웃긴 캐릭터가 잡혀 있지만 4차원 방향과는 거리가 있는 편인 츠치야에게 있어 가장 매니악한 네타라고 볼 수 있다. 주변 동료 성우들 덕질 하는 모습은 일상 다반사. 츠치야의 "얼굴이 괜찮네~(顔がいいね~)"라는 말은 덕심 스위치가 켜졌음을 의미하는 말이 되었다.

라디오 진행중 가끔 여자애를 향한 덕심이 드러나는 발언이 나오곤 했는데 그러다가 여고생이 귀여워서 좋다는 나름 평범하게 해석 가능한 선에 있는 말과 함께 오금이 좋다는 다소 매니악한 이야기를 꺼내기에 이르렀다.[99] 여고생의 하이삭스 계열도 좋다는 듯. 이후 추가로 밝힌 바로는 여성의 입술을 좋아한다고 한다.점점... 게다가 '손'을 좋아한다는 것까지 밝혔다.[100] 이렇게 밝히기 시작한 시점에서 츠치야의 덕심은 리스너, 팬들의 뇌리에 깊게 박혔다.

결국 라디오에 매력적인 여고생을 소개하는 코너가 생길 만큼 이 덕심은 메인 네타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다.[101] 위에서도 소소하게 언급되어 있듯이 다소 매니악한 모습도 있고 메일로 소개된 여고생 썰을 보고 미친듯이 텐션이 솟아 올라가는 츠치야는 매번 볼 수 있다. 여자애의 머리카락을 좋아하고 운동부의 포니테일 스타일을 좋아한다거나[102], 니트 입은 여성이 귀엽다고 여기거나[103], 크리스마스 시즌 거리에서 산타 코스튬으로 케이크를 파는 여자애가 좋다거나[104] 등등 한도 끝도 없다. 일단 밝히길 무언가 열심히 노력하려는 여고생의 모습은 최고라고.[105] 여고생을 소개하는 코너에는 츠치야가 소개된 여고생의 모습을 자신이 공감한 정도에 따라 평가해 급을 메기는 과정이 있는데 급을 나눈 것이 무색하게 높은 빈도로 최고등급을 준다.

갸루를 좋아하는데 갸루는 착한 성격인 경우가 많고 오타쿠에게도 친절하다며 열심히 찬양하는 모습을 갸루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자주 보여주곤 했다.

단순히 멋진걸 좋아하는게 취향에 적용되는 일도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포니테일과 비슷하게 바이크를 타는 여성도 좋다고 한다. 좋아하는 나머지 본인도 바이크를 희망했으나 가족들이 극구 반대했다고.

여자애들이 좋은 나머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때가 있다고 한다. 주변에 여자애들이 많으면 '이거 분명 남자였으면 황홀한 상황일텐데[106]'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고. 다만 이는 어릴 적 오빠의 친구들이랑 이리저리 놀다보니 남자면 더 편하겠다 여겨서 겸사겸사 이렇게 생각했지 딱히 그 이상은 없다고 한다. 오히려 스스로 말하길 여성인 현재를 지극히 즐기고 있어 문제는 없다고.[107] 그저 '이번엔 여자니까 다음 생엔 남자로 태어나봐도 좋겠다' 정도에 그친다.

남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이야기로, 여자애를 구하는 상상 또한 많이 한다고 한다. 사실 이야기 자체는 리스너가 꺼냈고 이를 읽은 츠치야가 크게 공감하며 그런 적이 많다고 이야기 하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게 되었다.

지극히 서브컬쳐 오타쿠지만 여자애를 향한 덕심이 가득한 만큼 아이돌 덕질도 하고 있다. 좋아하는 아이돌 중 한 명이 아키모토 마나츠라고 밝혔으며 처음으로 구매한 사진집도 아키모토 마나츠의 사진집이다.

주요 대상은 CUE에서 활동하는 같은 유닛 Moon의 멤버 중 타치바나 히나, 사토 마이의 빈도가 높다. 무엇을 하든 츠치야에겐 귀여워 보일 뿐. 가끔은 반대로 덕질당한다.

미네다 마유도 곤란해 보일만큼 덕질한 적이 있다. 트위터에서 좋아라 하던 츠치야의 모습이 제법 볼 만하다.

샤니에서 같은 유닛으로 활동 하는 와쿠이 유우의 사진을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찍어 올리며 그녀의 귀여움을 전파하는 역할을 도맡기도 했다. 와쿠이가 말하길 츠치야는 메이크업 할 때 옆에 있으면 시시각각 쳐다보면서 예쁘다거나 귀엽다는 말을 하며 덕질하기 바쁘다고 한다.

쿠로키 호노카는 후술되어 있듯 무엇을 하든 好き(좋다)를 붙이는 수준으로 좋아한다.

야마네 아야와는 샤니에서 본격적인 친분을 튼 것으로 보이나[108] 서로 덕질의 농도가 그 이상으로 짙은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야마네 아야쪽에서 맹렬하게 호감을 표했었다. 야마네가 라디오에서 여자애 헌팅을 능숙하게 할 듯한 사람을 떠올리는 과정에서 츠치야라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던게 방아쇠. 그 이전엔 라이브에서 만나 사진을 찍어 남기고 서로 즐거운 트윗 댓글을 남기는 비교적 평범한 수준이었다. 라디오에서 언급된 소식을 들은 츠치야는[109] 이후 야마네의 트윗에 더 적극적으로 댓글을 다는데, 야마네가 츠치야를 세포단위로 좋아한다거나 비슷하게 덕질을 하는 글을 올릴 때 츠치야도 똑같이 덕질로 응수하고 야마네의 사진을 늘상 그렇듯이 덕질하는, 서로의 티키타카가 장관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본인의 라디오를 통해 이야기하길 본래 츠치야는 일 이야기 라던가 깊은 주제로 이야기 하지는 않는 편인데 그게 가능했던게 야마네였다고 한다. 친해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그만큼 야마네와는 맞는 구석이 크다는 것. 이 두 사람을 한발짝 떨어져 묶어서 덕질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타나카 유키.

야마네와 함께 샤니에 합류해 동료가 된 시즈키 아즈사에게도 밥먹는 모습이 귀엽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또 시작이네 생일 날 시즈키가 축하 코멘트를 주자 츠치야는 시즈키를 향해 '밥 우물우물' 이란 말을 붙여 지칭했다. 아마도 진짜 그 모습이 인상 깊었던 모양.

21년 6월에 열린 온센마츠리에 라디오 퐁 포코 퐁 팀으로 참가한 자리에서 스즈시로 사유미에게 전부터 친분을 맺고 싶었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시작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시점에서 참가한 일이었는데, 이 온센마츠리에 얼굴을 보인 것으로 츠치야의 인지도도 올라갔으나 이 덕심도 알려졌다.[110]

스즈시로와 친해진 이후 히에다 네네에게 관계 재확립을 요청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히에다의 귀여운 포인트를 꼽을 수 있을만큼 덕질중이었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샤니의 동료긴 해도 그렇게까지 트윗을 주고 받거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많지 않아 드러나지 않았지만 마에카와 료코도 은근 덕질 중이었다. 특이하게도 목소리에 상당히 관심을 보였다. 놀랍게도 마에카와 쪽에서도 츠치야를 한껏 덕질하고 있었고 서로가 서로의 목소리를 덕질하고 있었다. 마에카와가 말하는 츠치야의 목소리는 '가을 느낌'.

아주 가끔이지만 취향인 의상이나 일부 과거에 한해 본인한테도 이 덕심이 적용되기도 한다. 모에 소매를 가지고 위에서도 언급되어 있듯 스스로가 귀엽지 않냐고 슬쩍 물어보거나[111] 자신의 시치고산 때 찍은 사진이 상당히 귀엽다며 과거의 어린 자신을 슬쩍 덕질했다.

서술되어 있듯이 역으로 덕질당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은 데뷔전에도 조금이나마 역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 때 후배들이 들어오는 입학식이 있던 날부터 묘하게 자신을 응시하는 여자후배를 발견했는데 얼마 안 가 선생님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이유는 모르겠지만 웃으며 그 후배에게 가보라고 했다고 하며 영문도 모른 채 가봤더니 대뜸 그 후배에게 "얼굴 팬이에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그러더니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는 요청에 수락했더니 투샷을 찍는 것이 아니라 츠치야의 모습 그 자체만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았다고 한다. 이러는가 하면 마찬가지로 고등학생 시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관둘 때 점장쪽에서 "네가 없으면 손님이 줄어든다고!"라는 말을 했다고. 학창시절 체육복 차림으로만 살았다는 츠치야고 주목 받기는 커녕 선생님이 나서서 친구를 만들어줘야 했다고 하지만[112] 나름 누군가는 주시하고 있었을 정도인 모양.

3. 친분

본 문단의 내용은 여자애를 향한 덕심과 다소 결을 같이 한다. 참고로 오사와 특성상 원래 기수별로 수가 적기도 하지만 특히 츠치야의 동기들은 애니 등 서브컬처에서 활약하는 부류의 성우들이 아니라서 대외적으로 동기 누구와 친한지는 크게 알려져 있지 않다. '○○ 하는 동기와' 같은 말로나 구분 가능하다. 카메라에 빠삭한 동기가 있다고 밝힌게 가장 큰 언급. 후배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계가 제로에 가깝다고 한다.

4.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

담당 역은 noctchill히구치 마도카. 2020년 3월 23일, 정식으로 발표되어 프로듀서들에게 첫 인사를 남겼다.

최초 오디션 단계에선 이치카와 히나나를 제외한 3인의 배역을 모두 받았으며, 그저 아이돌 마스터라는 컨텐츠에 참가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간절하게 임했다. 차례차례 배역들을 연기해나가는 과정에서 가장 자신에게 들어맞는다는 인상을 받았던 것이 바로 마도카였고, 최종 단계에서 코이토와 마도카의 오디션을 받은 뒤 마도카역으로 발탁되었다.[158] 기본적인 오디션 후 진행된 면접에선 '모두가 높은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상충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아 '일단 하룻밤자고 냉정한 머리로 다시 한번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원래부터 츠치야 본인이 오타쿠라서 아이돌 마스터는 숙지하고 있었으며, 이는 그녀의 여동생을 비롯 주변 지인들도 마찬가지. 따라서 그 아이돌 마스터의 오디션을 자신이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일단 놀라웠으며, 발탁되어 CV로서 공표되자 자신들이 평소에 즐기던 게임 시리즈에 츠치야가 참가한다는 소식에 수많은 지인들이 응원을 보내와 무척 기뻤다고 말한다.

마도카에 대한 츠치야의 첫 인상은 '이 아이 얼굴이 참 좋다'였으나, 정작 대사들을 하나같이 가시돋힌 독설들 뿐이라 꽤나 의외였다는 듯. 다만 한꺼풀 들춰보니 결코 성격이 나쁘거나 근본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틱틱대는 것으로 자신의 나약함을 숨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를 의식하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159] 이후 패미통 인터뷰에서도 또래 사이에선 한 없이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진짜 어른이 보기엔 방황하는 청소년, 아직은 어릴 뿐인 마도카의 캐릭터성을 재차 언급하며 어른인 스스로의 시선으로 연기에 임하기보다 아직 해답을 모르는 마도카, 청소년의 시선으로 보는 쪽이 더욱 마도카와 가까우리라 여기며 연기에 임하고 있음을 밝혔다.

자신의 노래에 대한 정의에 대해 고민하지만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간극에서 고뇌하는 마도카와 마찬가지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지닌 실력파 보컬이다. 츠치야의 보컬의 특징은 평소 대중 앞에서 사용하는 높은 톤을 그대로 사용하는 보컬과 마도카로서 사용하는 낮은 톤에서의 소리가 크게 구분된다는 점으로, 높은 톤을 사용할 땐 대중적인 소리의 가성으로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에 방점이 찍혀있는 반면 낮은 톤에선 진성의 비중이 늘어나며 급격하게 음압이 실린다. 수 시간에 걸쳐 노래방에서 내리 노래를 불러도 쉬지 않는 타고난 강한 목으로 진성을 내기 때문에 질감이 단단하고 알맹이가 꽉찬 톤이 형성되며 그 상태에서 저음역대에서 고음역대까지 끌어올리는데도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결코 보이쉬까진 넘어가지 않는 수준의 낮고 탄탄한 톤을 구사하는 희소성 덕분에 다중 보컬에 묻히지 않으며, 고음역대로 끌어올릴 땐 진성에서 두성으로 전환하는 수준으로 소리에 강한 압력을 걸기 때문에 엄청난 음압이 발생하는 것이다. 게다가 높은 톤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는 비브라토를 낮은 톤에선 숨쉬듯이 자연스레 구사하기 때문에 보다 풍부한 보컬이 어우러진다.[160]

본인은 마도카와 공통점이 크게 없다고 말하는 편이나 팬들은 헤어 형태를 포함 외모면에서 닮았다는 말을 하고 있다. 실제로 마도카의 헤어를 재현해도 위화감이 전혀 없으며[161] 마도카처럼 차분한 표정으로 있으면 싱크로율이 꽤 높다.[162] 이외 공통점으로 점의 위치는 아예 다르지만 마도카도, 츠치야 본인도 얼굴의 점이 특징 중 하나이다.[163] 라이브 때는 마도카의 눈물점을 구현해서 무대에 서고 있다.

마도카를 담당하고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이후에도 녹칠에서 자기 만큼은 캐릭터와 공통점 없이 정반대라며 오디션을 회상 할 때마다 왜 자신이 마도카 역을 배정 받을 수 있었는지 의아해 하고 있지만 마도카를 연기하며 마도카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공감하는 일은 많이 있어 그런 측면에서 만큼은 닮았을지도 모른다고 여기고 있다.

앞서 게임 기반 아이돌 성우 컨텐츠인 CUE!에서 활동 중이였는데, 츠치야가 히구치 마도카 역으로 아이돌 마스터에 진입하게 되자 회사 차원에서 꽃다발을 선물하며 축하해 주기도 했다.[164] 이는 큐라는 프로젝트가 완전히 종료된 이후 츠치야가 밝히길 본인은 원래 큐의 라디오에서 다른 컨텐츠의 캐스팅 이야기를 꺼낼 생각이 없었으나 라디오 수록을 위해 갔더니 스태프 쪽에서 먼저 축하 해 주며 발표하라고 해 줬다고 한다. 계속 반신반의한 츠치야 였으나 돌아온 말은 "본작은 신인 성우를 육성하는 게임인데 신인 성우의 앞길을 막을 수는 없다." 였다고.[165]

2nd 라이브에 양일 참가했으며 MUSIC DAWN 때에는 프로젝트의 다른 성우들과 사진을 많이 찍지 못 했었다며 사진을 잔뜩 찍어 올려 그들과의 유대를 보여주었다[166]. 실제로 츠치야는 샤니에서 베프도 생기고 여러 인연을 만난 바 있다.

라이브에서 곡을 피로하는 중에는 99% 무표정을 유지하고 있다. MC파트에서의 말을 들어보면 이는 마도카를 표현하기 위해 의식해서 만들고 있는 모습이라고.[167][168] 그러나 MC파트나 중간중간 구간에는 특유의 하이텐션을 보여준다. 곡을 피로 하는 도중과는 정반대로 방방뛰기도 하고 목소리도 텐션 높게 날아다니는 편. 이렇기에 샤니마스 라이브에서 곡을 피로중인 츠치야의 미소는 게임 내 마도카의 미소를 보는 것 이상으로 보기 어렵다.[169] 그나마 레일을 타고 관객석을 지나다닐 때 다른 멤버와 마주치면 미소다운 미소가 보이지만 이 또한 보기 쉽지 않은 편.[170]

3rd 라이브 투어 도쿄 공연 1일차에서 솔로곡인 '꿈꾸는 새'를 처음 피로하였는데, 한 일 양국 모두 '음반을 씹어먹었다'는 반응이 보일 정도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무표정을 유지하는 것부터 캐릭터와 노래의 표현력 또한 고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솔로곡 무대에 서기 전 앞 순서였던 솔로곡 무대들을 보고 감격스러워서 마도카로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싶었지만 같은 녹칠의 후쿠마루 코이토 역 타지마 사란이 "괜찮아 쨩리오! 함께 있으니까!"라고 말해주었다고 하며 그렇게 무표정을 유지하는 마도카로서의 첫 솔로곡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와쿠이 유우는 훗날 샤니라지에서 그간 리허설 등을 통해 여러 번 봐 왔던 츠치야의 솔로 무대 중 본 공연이 가장 완벽했다고 밝혔다. 츠치야는 무대에서 스스로가 해당 악곡을 부르며 어떤 마음이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앞서 디렉팅이 남의 노래를 부르듯 하라는 것이었기에[171] 다른 생각 없이 최대한 그저 잘 들려주기 위한 노래로 불렀다고 한다. 여담으로 피로 직후 솔로 무대 피로자들의 MC로 이어졌는데, 무대의 조명이 꺼지고 몇 초 뒤 정적 속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헭헭헭헭'(...) 거리는 츠치야의 소리가 들려오고 무대의 조명이 켜지며 한 가운데에 있는 츠치야의 허우적 거림이 웃음을 주었다.

와쿠이 유우가 후쿠오카에서 솔로곡을 피로한 뒤 앵콜무대의 감사인사에서 밝힌 바로는 타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굉장히 진지한 자세로 지켜본다고 한다.[172][173]

늘 화제가 되는 츠치야의 무표정 표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작진 쪽에서 변화를 주는 움직임을 보였다. 녹칠이 처음 라이브에서 모습을 드러내고서 1년간 적지 않은 라이브 무대를 가졌는데[174] 그간 한결같았고 그 점이 화제였던 이 요소는 2021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자기소개 파트를 통해 처음으로 미소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라는 대사가 나오며 변화를 보여주었다.[175] 자기소개 뿐 아니라 이후의 라이브 파트에서도 미소를 볼 수 있었다. 계속 웃고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만큼 미소를 볼 수 있었기에 프로듀서, 팬들은 환호.[176] 한편 "츠치야가 나왔다"는 재미난 반응도 볼 수 있었다.

무대에 서기 직전 아슬아슬한 시간까지 연습을 하다가 바로 올라갈 정도로 연습에 공을 들이기도 한다고 하는데[177], 이는 자신감을 갖지 못 해 한 번 이라도 더 해보자는 마음에 생기는 일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노력가 처럼 비춰지는 일도 많다고.

샤니는 주변 친구로부터 소식을 간간히 듣는 수준이었다가 오디션 제의가 온 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하며 이전에는 데레를 즐겼다고 한다. 데레의 아이돌 중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로는 마에카와 미쿠를 꼽고 있다. 샤니에서는 후쿠마루 코이토를 향한 애정이 눈에 띈다.

5. 기타

6. 주요 출연작

6.1. TVA/OVA/WEB

6.2. 극장판

6.3. 게임

6.4. 기타

6.5. 라디오/방송

츠치야가 제법 성과를 드러낸 부분은 연기도 그렇지만 방송도 만만치 않은데, 데뷔 초에도 나름 위쪽의 주목을 받은 듯하나 2023년 하반기에는 레귤러 방송이 무려 7개가 됐고 게스트 출연도 더 다양해졌다.

6.5.1. A&G NEXT ICON 超!CUE!&A(~2022)

매주 목요일 20시 문화방송 및 니코니코 동화에서 시청 가능. 超!A&G+ ニコニコ動画

본 문서의 대부분 내용은 이 라디오 방송에서 나왔을 만큼 츠치야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월화수목 퍼스널리티 중 츠치야의 목요일이 시청자 수, 댓글 수가 거의 항상 가장 높게 나온다. 초기엔 평범한 수준이었지만 19년도 후반 부터 조금씩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20년 3월에 츠치야가 샤니마스에 캐스팅 된 이후로는 가장 높게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가 되더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왕좌를 내려놓는 일이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 타치바나 히나가 게스트로 온 날에는 프로듀서 팬층이[263] 더블로 몰려들어서인지 아예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264] 이윽고 21년도 본인의 생일 날 최초로 댓글수 1만개를 돌파했다.

CUE!의 서비스 재개 단념 및 관련 컨텐츠의 활동 중지에 따라[265] 해당 라디오도 156회로 끝을 맞이했다. 츠치야는 평소 했던 말과 마찬가지로[266] 끝내 리스너들이 웃길 바라면서[267] 마지막 회차 마저도 최후에 단 1번만 눈물을 보였으며[268] 그 마저도 상당히 밝은 얼굴로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스페셜 토크에서는 눈물 없이 막을 내렸다. 츠치야의 요일이 한 주간의 마지막 진행인 관계로 츠치야의 진행이 해당 라디오의 최종 회차가 되었다.

데뷔 초부터[269] 해온 일이기 때문에 팬들 또한 상당히 각별한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츠치야의 진행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이 라디오 만의 메리트가 컸기 때문에[270] 이래저래 내심 아쉬운 반응이 많았다. 팬들의 코멘트를 읽으며 대화, 소통만 3시간 즈음 하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까지 했던[271] 츠치야의 바람과는 반대로 흘러가 버린 것.

그러나 츠치야는 진짜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이루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활동 목차 참조.
6.5.1.1. 파생 캐릭터 리오냥
CUE & A 라디오를 진행하다 탄생한 파생 캐릭터. 절대 별명이 아니다. 라디오 코너 중 에너지 드링크 처럼 힘이 나는[272] 대사를 츠치야가 해 주는 코너가 존재하는데(속칭 '에나도리'), 어느 날 특집 비슷하게 고양이 컨셉으로 진행하면서 '리오냥'이 탄생했다. 21년 3월, 리오냥에게도 프로필이 생겼다.

컨셉 자체는 그냥 어미에 '~냥'을 붙이며 평소보다 일관되게 고양이스러운 귀염톤으로 대사를 해주는 고양이 컨셉의 스테레오 타입이지만 실제로 하는 츠치야 본인이 엄청 부끄러워 하고[273] 이것이 1회성이 아니라 가끔씩 재탕되며 리스너들이 리오냥 컨셉으로 메일을 잊을만 하면 보내면서 정착되었다. 당연히 본인은 나올 때마다 "왔구나" 하고 있다. 아예 에너지 드링크 코너가 아닐 때도 리오냥이 언급되는 메일이 오기도 해 소름돋는 반응을 보이기도.

그래서인지 스스로 리오냥을 다른 인물 취급한다. 리오냥 상태일 때 "츠치야씨는 ~할 것 같은데 리오냥은...~다냥" 같은 방식. 반대로도 비슷하다. 리스너는 두 사람을 다른 인물로 생각 해 주는게 암묵적인 룰이다. 메일도 츠치야일 경우 "리오냥은 ~하나요?"라고 오기도 하고 리오냥일 경우 "츠치야씨는 ~하나요?"라고 오기도 한다. 아무튼 '리오냥'과 '츠치야씨'는 다른 사람.

오죽 질색하는지 없어졌으면 하는 코너에서 에너지 드링크와 다른 선택지로 두고 그대로 리오냥을 골랐다. 물론 에너지 드링크 코너 자체가 초창기부터 살아남았고 아예 1회 통째로 특집이 잡힐만큼 인기코너인데다 리오냥을 리스너들이 항상 노리고 있으므로 그럴 일은 없다. 하다하다 프로필도 만들어진 상황.[274]

리오냥 모드일 때 고양이 귀를 달고 하기도 해서 리오냥이나 라디오와 관련 없는 곳에서도 고양이 장식을 달게 되거나 셀카에 고양이 그림을 그려두면 십중팔구 리오냥이라는 말이 따라 붙는다. 그러나 본인 말로는 어디까지나 리오냥은 '리오냥'이고 '그냥 냥'도 존재한다.[275]

21년도 부터 코너가 조금씩 개편되며 듣기 힘들어졌는데, 리스너들도 이를 계속 느꼈는지 100회 특집의 에나도리 코너에서 스태프들이 서프라이즈로 리오냥 메일을 준비했고 그렇게 리스너들은 오랜만에 리오냥을 2번이나 불러낼 수 있었다. 듣기 힘들어지긴 했어도 수많은 리스너들에게 원조 파생 캐릭터로 기억에 남고 사랑 받는다는 것이 증명된 것. 물론 간만에 서프라이즈로 리오냥용 고양이 귀 헤드셋을 본 츠치야는 순간적으로 굳었다.

캐릭터들을 이용해 코너를 진행하게 되면서 리오냥도 얼굴을 들이 밀 기회가 제법 생겼다. 돌림판으로 기존의 캐릭터들 중 랜덤으로 정하다 보니 종종 당첨이 된다.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서도 리오냥이 당첨되었을 때는 반응이 폭발적인 편. 리오냥이 진행하는 코너는 고양이 어 변역으로, 고양이들이 하고자 하는 말을 고양이 울음 소리로 표현하는 코너다. 생생함 넘치는 고양이 울음 소리가 백미.

하단의 기타 파생 캐릭터들 중 리오리오 연기는 싫어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컨셉으로 하는게 싫다기보다 그냥 '냥'이 오글거리는 것으로 추정. 물론 말이 그렇지 크게 싫은 티 안 내고 잘 해주며 웃어넘긴다. 리오냥을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자 24살의(2021년도)의 냥냥거리는 연기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런것이라고 밝혔다. 당연히 팬들은 "그래도 좋다".

라디오가 끝나기 전에 전체 짱리오 캐릭터 투표를 시행했는데, 대단히 압도적인 표를 받으며 1위로 올라섰다. 사실상 1위는 정해져 있던 투표라는 평가가 많으며 츠치야도 내심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뉘앙스로 이야기 했다. 이 결과가 나온 뒤 처음엔 정말로 싫었지만[276] 결국 리오냥을 좋아하게 되었다며 어딘지 모르게 각별한 마음으로 리오냥이란 캐릭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리오냥은 1위를 차지한 기념으로 최종회에서 제법 긴 시간을 잡고 리오냥 특집 코너를 받게 되었고 최종회에서 인사를 건넸다.
6.5.1.1.1. 그 외 파생 캐릭터들
리오냥 말고도 여러 파생 캐릭터가 존재한다. 대부분 동물이라 동물의 숲의 유행과 함께 모여라 츠치야의 숲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적이 있다. 21년도 부터는 이 캐릭터들에게 프로필을 만들어주고 있다. 프로필을 만들며 츠치야가 레코딩을 하는 작업도 거친다. 홍보CM을 위해 아래의 캐릭터들을 바로 하나씩 체인지 하며 연기하는 모습도 보여준 적이 있다. 어째 프로필들이 하나씩 뭔가 삐끗한 느낌이 있지만 넘어가자.

본래 에너지 드링크 코너에서 시작했지만 아래 캐릭터들과 같이 다양한 캐릭터 연기도 인기가 있고 츠치야의 고백 대사라거나 하는 것도 인기가 많은 관계로 코너가 분리되어 에너지 드링크/츠치야 캐릭터 대상으로 이렇게 두 코너가 격주로 진행된다.[277]

그러나 스태프들도 이런 점이 아까웠는지 21년도 막바지 즈음 부터 이 캐릭터들을 이용한 일종의 컨셉 코너를 만들었다. 코너가 진행될 때마다 이하의 캐릭터들을 이용해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진행한다.

캐릭터 대상 출신은 ☆표시.

6.5.2. 와쿠이 유우와 츠치야 리오의「방과후가 끝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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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니코니코 동화. 약칭 호우라나이(ほうらない). 니코니코

츠치야가 환장하는 여고생의 모습을 하게되는 방송. 솔로 진행이 아니지만 방송 초기부터 와쿠이 유우와는 이미 상당히 친해져 있었는지 본래의 텐션이 살아있다. 나중에 이야기 하길 이 방송 초기만 해도 샤니 동료들과는 낯을 가리는 시기였어서 첫 콜라보였던 스즈모토 아키호, 나가이 마리코의 쉐어하우슈 콜라보 방송 때 제법 낯을 가리고 있었다고 한다.

6.5.3. 「유리・카린・리오의 라디오 퐁 포코 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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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3월 9일~ 격주 화요일 진행. 온센. 약칭으로 '포포퐁'이라고 부른다.

코마가타 유리, 이소베 카린, 츠치야 리오 세 명으로 진행한다. 이소베 카린과는 같은 샤니마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코마가타 유리 또한 밀리언 라이브에서 활동하고 있어 셋 모두 아이마스 성우진으로 구성된 방송.

이 라디오로 인해 츠치야가 온센 마츠리에 참가, 타 유명 성우들이 참가한 자리에 나가보기도 하는 등 인지도에 점점 공헌하는 중이다.

초기엔 다른 둘과 나이 차이가 1~2살 이상으로 나다보니 다소 조용했지만 점차 본래의 텐션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6.5.4. 츠치야 리오의 Gaming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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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6월 29일~ 월 1회 니코니코 동화. #

츠치야에게 있어 게임이란 빼놓을 수 없는 소재였고 게임 실황 관련 이야기도 하곤 했는데 그것이 어떻게든 이루어진 방송이다. 더불어 超!CUE!&A 이후 첫 솔로 방송이자 참여작과 관련없이 순수 본인 네타성으로 이루어진 첫 솔로 방송이다.

체어부터 시작해 각종 장비는 스폰서 지원 하에 츠치야의 주문을 통해 준비되었다고 한다. 평소 집에도 게임 관련 장비는 갖춰둔 츠치야지만 새로 써보고 싶었던 장비도 있었는데, 스태프 쪽에서 주문을 하라고 하자 그런 것들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렇게 써보고 싶던 장비들도 신나게 써보고 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츠치야의 게임 환경에 문제가 생겨 끊기는 일이 종종 있다. 6회 방송 진행하는 동안 게스트가 2번 왔는데 2번 모두 츠치야만 문제가 생겨 도중에 멈추는 일이 있었다.

오빠가 자신의 라디오는 듣지 않길 희망한 적이 있으나 이 방송은 기어코 채널 입회를 했다고.

가끔 아카이브의 업로드가 지연되는데 이는 츠치야가 방송 중 말을 험하게 했을 경우 매니저가 스태프 측에 요청해서 일일이 그 부분을 자르느라 늦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전부 내 탓".

6.5.5. 야마네 아야와 츠치야 리오의 후타라지!!(21.09.29~21.12.22)

2021년 9월 29일 ~ 12월 22일 매주 수요일 21시 30분 ~ 22시. 문화방송

문화방송에서 있었던 야야라이프 등의 프로그램에서 서로간의 언급으로 라디오를 함께 하고 싶다는 희망이 나오곤 했는데 결국 둘이 만난지 5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라디오 방송이 성사되었다. 츠치야가 녹음본으로 야마네의 라디오 방송에 특별 코멘트를 남기며 등장했는데[278] 친분이 생긴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깊이 이야기를 나눌 사이가 되었다며 친분의 정도를 밝혔고 서로 이야기 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니 언젠가 같이 라디오를 하고 싶다는 희망을 덧붙였던게 시발점이다.

결정 소감을 밝히길, 게이밍 베이스 방송도 본인이 게임을 좋아한다는게 유명해서 된거고 본 라디오도 야마네와 라디오에서 같이 진행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서 성사되었으니 원하는 건 일단 말 해야 하는 법이라며즉 일이 된다는 것 속 시원해 했다. 그런 걸 떠나서 이루어진 사실이 상당히 기쁘다고. 이것이 발표된 시점에서도 야마네와는 대화를 많이 하고 있었다고 한다.

6.5.6. 안자이 유카리와 츠치야 리오의 "오프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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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4일 부터 진행. openrec 동년 3월 28일 발표되었다.

각각 화요일, 목요일을 맡으며 큐의 라디오를 진행했던 두 사람의 공동 진행 방송. 나름 친한 것은 알려져 있었던 두 사람이자 츠치야가 준비했던 안자이의 생일파티를 계기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페어이기도 하다. 분위기가 좋다는 말이 제법 나오는 방송이다. 다른 방송들에 비하면 다소 느긋한 느낌이 큰, 진짜 '오프회' 같은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두 퍼스널리티로 인한 것들은 좋지만 방송의 스태프들을 향해서는 혹평이 지배적이다. 방송 시간을 잘못 공지한 것은 처음부터 있던 일인데다 이로 인한 문제를 수 차례 범했음에도 한 번씩 일어나는 점, 방송 지연이 거의 매 주 발생하는 점, 시청자 참가 게임의 시작이 매끄럽게 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점, 시청자 참가 컨텐츠가 시청자에게 상당히 불친절한 점 등이 꼽힌다. 게다가 대부분의 문제를 두고 공지나 입장 발표가 상당히 늦으며 문제에 있어서 시청자들을 달래는 일은 언제나 퍼스널리티 두 사람이 떠맡듯이 한다는 것 때문에 두 사람의 팬들에게 분노를 사기도 했다. 둘에게는 사실상 방송 기기 등에 있어서 잘못이 하나도 없는데 다짜고짜 팬들에게 디스코드로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하게 만들었기 때문. 팬들은 이런 상황에도 진심으로 즐겁게 대화 해 주려는 모습을 보이고 노력하는 둘에게 고마워 하면서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스태프들에게는 부정적이다. 하다못해 전화 이벤트는 해당 방송의 최대 메리트 중 하나라고 봐도 될만큼 단비같은 컨텐츠지만 이 또한 두 사람의 강한 소통 희망에 의해 이어지는데다[279] 이전 회차에서 있던 문제점에 있어서 개선점을 방송에서 두 사람이 직접 제안해 개선해 내는 등 너무 두 사람이 떠안는 일이 많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다르게 보면 두 사람을 더 띄워주기 했다.

문제점도 어느 정도 해소되고 둘에 대한 반응은 매우 좋았으나[280] 아쉽게도 찐팬들 중 일부 조차 이 방송은 손절해버린 탓인지[281] 결국 23년 12월로 마지막을 알렸다. 다만 그 다음달인 24년 1월 28일에 오프라인 이벤트가 결정되었으니 마지막이나마 이 방송을 좋아했던 팬들에겐 위안거리.

6.5.7. 포르프리[282] 라디오

주인공을 맡은 폴 프린세스의 라디오. 스즈키 안나와 함께[283]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주에 한 번 금요일 19시 반에 공개된다. 1명씩 퍼스널리티를 맡기도 하며 2명 모두 나오는 경우도 있다.

성우가 아닌 다른 스태프들을 게스트로 데려오는 일도 많은 이 방송에서 츠치야가 거의 매번 상당히 높은 텐션으로 스태프들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첫 주인공 역할인 작품에 애정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284]

6.5.8. 은장병단 라디오

라그나 크림슨의 라디오. 전 소속사 선배이자 폴 프린세스로 엮인 히다카 리나와 함께 진행한다. 문화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19시 반에 들을 수 있다.

히다카와는 꽤 즐겁게 진행하는 편인데, 히다카 쪽에서 츠치야를 알아가는 내용도 많이 나오는 편이다. 츠치야의 대표 네타거리 중 하나인 외면에서 오는 오해, 은근 생활력 낮은 모습 등이 주제로 꽤 나오는 편. 2023년 들어 츠치야는 오트밀이라거나 건강을 생각해서 먹는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히다카가 츠치야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에서 이런 부분만 잔뜩 봤는지 착실하게 건강관리하고 먹을 것도 가려 먹는 식으로 알고 있어서 츠치야의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285]

은근 츠치야가 중요한 재미파트를 많이 맡는지라 츠치야의 팬이라면 제법 영양가가 있는 라디오다.[286]

7. 관련 문서



[1] 비공개였고 데뷔 후 2년간 일정 물건이 16개쯤 되는 키라고 한 것 외에 이렇다 할 키 언급이 없었으나 21년 5월 27일자(87회) 超!CUE!&A 라디오에서 직접 158cm라고 밝혔다. 2022년 초에도 158cm라고 확실히 이야기하며 굳혀졌다. 같은 158cm로 알려진 우치야마 유리나, 미야하라 사츠키와 나란히 서있을 때 셋 모두 머리의 높이가 거의 같으며 셋 보다 살짝 큰 안자이 유카리가 근소하게 눈에 보이는 높이로 높은걸 보면 신빙성이 높다. 일웹등지에서 여러 정황으로 158cm로 예상하는 글들이 있었는데 그게 들어 맞은 것. 그렇게 본인이 언급하고 다녔지만 2022년 들어서는 슬쩍 158~159cm라고 덧붙이곤 한다. 이와 관련된 츳코미에 결국 입을 열었는데, 실제 구체적인 키가 158.8이라 그렇다고 한다.[2] 정했던 과정. 당시는 데뷔, 트위터 개설이 얼마 안 된 시기여서 그런지 동료들의 의견이 제법 크게 반영되었다.[3] 오사와가 워낙 프로필이 날림 수준이라 이는 소속사 프로필에 적혀있는 내용이 아니다. 본인이 직접 트위터 소개에 적어놓은 내용을 인용해 넣은 것이다. 다만 이는 2021년 겨울 이전 기준이다. 겨울 즈음 본인이 조용히 해당 내용들을 지웠고 해시태그를 추가했다. 물론 워낙 유명한 내용이라 츠치야를 아는 사람 치고 저것이 어디 안 써있다고 해서 모르지는 않는 편.[4] 이이다 리호와 함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극단은 유명 성우들도 종종 이름을 올리곤 한다. 소속사의 선배인 이토 미키를 여기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5] 源氏物語 〜陽光の姫 夕闇の君〜。당시의 인터뷰 등을 넷상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본작에 꽤나 들어 봤을 법한 성우들이 많았는데 츠치야는 본작에 오디션을 통해 들어왔다. 이후 텐신 무카이의 방송에 출연해 이때 이곳이 처음 들어간 극단이라고 밝혔다.[6] 17년도에도 성극화악단에서 활동했고 동년부터 이듬해까지 A×Aプロデュース에서 했던 활동이 있다. 17년도 기준으로는 콘도 레이나와 한 작품에서 같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시절은 츠치야가 오사와에서 데뷔하기 한참 전이며 콘도 레이나는 성우 데뷔 후였지만 미성년자이던 시점. 둘은 2020년 가서야 샤니마스에서 한 작품으로 만난다. 큰 접점은 보기 어려우나 같이 사진을 찍기도 하고 마음에 들어요를 눌러주고 다니는 평범한 관계는 보이는 편.[7] 오사와는 소속 양성소가 없으며 그냥 들어갈만한 곳이 아니기에 어쨋든 따로 성우 연기에 대해 공부했으리란 추측도 있었다. 다만 일본 현지에서는 어차피 기존에도 나름 연기쪽 일을 하고 있었기에 그렇게 부족한 모습이 보이기 보다 노래를 포함 쌓여있는게 많아 보인다는 듯하다는 반응이 공감을 얻었다. 이후 같은 나이의 성우인 타메가이 하나와 같이 성우 공부를 했다고 밝혀 어딘지 딱히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전문적으로 공부한 경력은 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첫 만남이 성우가 되기전이었다고 하니 역시 전문 기획사 소속 성우가 되기 위한 준비가 있었다는 것. 그래도 짧은 텀을 두고 무려 일부 이름이 알려진 성우들도 소속되는데 실패했던 오사와에 들어간 것은 대단히 주목할 만한 일. 참고로 타메가이 하나는 '아토믹 몽키 성우 연기연구소 제 12기 졸업생'이다. 이후로도 직접 전문학교 시절 이야기를 꺼내 확실하게 전문학교 출신임은 공언되었지만 어디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8] 2018년까지도 활동 기록이 있기에 큰 공백기 없이 성우로 데뷔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9] 샤이니 컬러즈에 소속된 후 제법 빠르게 팔로워 수가 오르기 시작하더니 샤니 성우 중에서는 TOP5 안에 들어간 이래 그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우마무스메의 부상 이후 팔로워가 크게 오른 성우인 절친 야마네 아야도 우마무스메의 부상 이전에는 비슷하거나 츠치야가 앞서 있었다. 경력은 츠치야의 뒤에 있는 인물이 세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짧았다.[10] 온센의 라디오 퍼스널리티로 뽑힌 것은 그만한 성과를 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있다.[11] 다만 트위터 팔로워의 경우 츠치야의 팬서비스 등으로 인해 끌릴 수밖에 없던 점은 있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츠치야보다 팔로워 수가 반 정도에 그치더라도 인지도는 훨씬 높은 성우들이 많았다.[12] 애니메이션의 경우 레귤러 캐릭터는 있었으나 비중이 적은 캐릭터들 이었다. 연기평가도 좋고 제법 주목도가 있었던 이마시노 미사키는 기본적으로 원작 게임 밖, 컨텐츠의 미디어 믹스에 거의 등장이 없었고 성우가 참여하는 관련 후속 활동이 딱히 없던 탓에 성우 개인에게 큰 반향까지는 불러오지 못 했다. 애초에 게임 자체에 스토리 보이스가 거의 없는 점도 있다.[13] 데뷔 초기부터 주역을 맡은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보면 신기할 것도 없지만 2022년도에 가까운 사이인 와쿠이 유우의 주인공 캐스팅 발표가 있자 팬들의 아쉬움은 제법 드러나게 나오곤 했다.[14] 어릴 때부터 오타쿠였다고는 해도 그로 인해 성우를 하고 싶어졌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15] 재미있다던가 하는 생각은 해왔다고 한다.[16] 이를 듣고 보면 커리어가 극단 낭독극 배우에서 오사와의 성우 및 내레이터로 이어진 것이 눈에 띈다. 오사와에서 데뷔작이 성우를 육성하는 게임인 것도 흥미로운 부분.[17] 더 이전 유치원 정도 였던 시절엔 동물을 좋아해서 사육사가 꿈이라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성우가 아니었다면 이쪽 업계로 갔을 수도 있다고.[18] 재미있는 건 이렇게 낭독하면서 도야가오를 짓는 걸 즐겼다고 한다.[19] 이 이야기를 하기 전 밝인 이야기에 의하면 고등학생 때 이미 성우를 목표로 하고 있었고 호리에 카즈마와 연이 있던 것도 이때다. 21살 정도였던 2019년에 타메가이 하나가 츠치야를 4년 만에 만났다고 밝혔는데 이 시간만 계산해도 츠치야는 고등학생 때 이미 전문학교 등을 다녔다는 것이 확실하다. 즉, 의외로 본인이 말한 느낌과는 다르게 상당히 빠르게 생계유지를 계산했고 다른 뉘앙스로 성우가 되었던 과정을 말하듯 남들이 평범하게 고교생활을 즐길 때 직업을 갖기위한 길에 뛰어들고 있었다. 인생상담 비슷한 상황이 되면 일관되게 하는 말이 "의외로 인간은 위급해지면 하게 된다니까?"다.[20] 여러 사람이 되어볼 수 있는 점, 여러 현장에 가볼 수 있는 점을 성우가 되어 좋은 점으로 꼽았다.[21] 이는 주변인들의 평가로 인해 팬들의 립서비스나 본인의 자랑이 아니었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22] 본인은 스스로를 어휘력이 낮다고 말하며 말제주도 별로라고 단언한다.[23] 앞서 언급된 이토 미키와의 만남 이후로 추정된다.[24] 츠치야의 데뷔 이후 정기적으로 열리도록 바뀌었지만 츠치야가 응모하던 시절엔 오사와의 오디션은 언제 열릴지 모르는 비정기 개최였다.[25] 직접적으로 이 이야기를 말하면서는 다른 것도 있지만 우연히 오디션 과정에서 자신의 서류가 누구 적당히 뽑고 싶은데 없나 싶은 상황에 눈에 들어왔을 뿐일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언급했다. 한편 해당 에세이는 미리 츠치야의 동의를 구하고 썼다고 한다.[26] 실제로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츠치야는 주변에 함께 활동하는 성우들 중에서 자기보다 후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데뷔가 주변 성우들보다 1~2년 정도 느리다. 신인성우를 모아서 시작한 큐 조차도 츠치야는 타카무라 아야카, 마츠다 사키와 함께 데뷔작이었다. 히구치 마도카로 주목 받은 시점은 사실 데뷔한지 1년도 안 된 진짜 소위 말하는 '타마고(卵)' 성우였던 것.[27] 일관되게 이야기 하듯 '멋짐'을 동경하는 면이 있다.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멋짐을 지향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28] 서울 주변의 경기권 사람들이 지방에 가서 그냥 서울사람이라고 대충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면 비슷하다. 물론 요코하마는 비교적 번창한 도시라서 그렇지 수도는 아니라는 것이 차이점.[29] 동료 성우들 한테서도 일화가 나오지만 본인도 살면서 여러 번 겪은 모양인지 그냥 가만히 있으면 포스라도 풍기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30] CUE & A 라디오에서도 진행 첫 회에 긴장했다고 해놓고 상당한 하이텐션을 자랑했다. 경우에 따라 이런 저런 제스쳐와 리액션으로 손이 쉬질 않는다. 한 번은 감기에 걸렸다고 하더니 그냥 평소같은 텐션을 보여줘 리스너들이 알고도 감기인걸 깜빡하기에 이르렀고 그 다음 회차에서 감기가 나아 부활했다고 알려 '감기는 또 언제 걸렸더라?' 하는 의문을 만들어내는 기적의 텐션을 보였다. 샤니마스 이벤트에 나와서 보여주는 모습은 상당히 차분한 부분이라는 것. 이런 모습은 더 어린 나이였던 극단 배우 시절에도 똑같았기에 적은 나이와 경력에도 보는 이들을 꽤나 놀라게 하고 밝은 이미지를 쌓게 되었다. 무려 나이나 경력이나 20년 정도는 차이나는 호리에 카즈마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였다. 웃음이 수시로 터지는 츠치야를 바라보는 호리에의 표정이 압권.[31] "근데 그게 왜" 같은 생각이 드는 이야기 정도의 뉘앙스.[32] 연기보다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더 캐릭터 같을 수도 있다. 그만큼 갭이 크다는 뜻. 조금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계열은 그냥 라디오를 들으러 가는게 빠르다.[33] CUE의 새소식을 소개하며 공개되는 신규 일러스트를 볼 때 거의 100% 확률로 귀엽다고 말하는데 늘상 같은 말을 하다보니 우스갯 소리로 대충한다는 놀림이 걸려오기도 하지만 동료들의 평도 저런 걸 보면 사고 자체가 밝다.[34] 큐, 샤니 양쪽 동료들 모두에게서 들려오는 이야기다. 가끔은 트위터에서도 이야기가 나온다.[35] 참고로 츠치야는 스스로 중요한 연락이 아니면 라인을 활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가 있다.[36] 상대적으로 조용한 다수의 퍼스널리티 방송은 거의 드러나지 않지만 솔로라디오에서는 조금 드러나는 편이다.[37] 그래도 스스로 이에 대해서는 성장할 생각이 있어 보이는데, 다름 아니라 나이를 40, 50 먹고도 입이 칠칠치 못 하고 꼬맹이같은 소리를 해대면 이상할 것 같다고 한다.[38] 이 때 츠치야의 답은 "그냥 좋은 의견 같아서..."[39] 더구나 츠치야는 이게 첫 라디오도 아니었다. 낭독극 무대에 서던 시절부터 라디오는 물론 넷상에 얼굴이 드러난 인터뷰도 몇 번 있을 만큼 경험이 있었다. 이 라디오도 실은 같은 팀의 멤버들과 선행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이 있던 상태에서 이어진 활동이다. 그런데도 성우로서 처음 하게된 개인 라디오가 그렇게 긴장되었을 만큼 긴장을 많이 하고 살았다는 것.[40] 사실 어디까지나 '대화'와 달리 연기처럼 '말하는 것' 자체는 좋아해서 라디오 진행이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41] 이는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자기긍정이 안 된다고 하는 언급으로 그 편린을 작게나마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주변인들에게 고민상담하는 이야기도 적지 않다.[42] 실제로 텐테루의 주변 V튜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텐테루의 침울한 모습은 상상도 안 가고 본적도 없는 수준이며 스스로도 부정은 잘 모르겠다거나 시큰둥하게 반응한다. 츠치야의 이야기를 듣고 봐도 상상 이상으로 밝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편.[43] 츠치야의 대화방식을 본 미야하라 사츠키는 츠치야가 어느 상황에서도 농담으로라도 사람을 안 좋게 표현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고 한다. 관련 이야기를 들은 시청자들도 어른스러운 대처라고 코멘트를 달곤 했다.[44] 고등학생때 후배가 자신을 그려서 선물해줬던 일이 인상깊었고 이를 떠올리며 팬아트를 마주한다는 듯.[45] "요즘 트위터는 대단해서 번역 해 주기 때문에 읽고 있어. 고마워!" 정도로 답했는데 이 기능은 해당 싸인회가 있던 당시만 해도 외국어 트윗을 상세 조회 해야 나오기 때문에 진짜로 읽어보기는 했다는 소리다. 같은 해에 업데이트가 되며 눌러 보지 않더라도 기본 노출 상태로 이 기능을 쓸 수 있게 되었다.[46] 방송에서 이상하리만치 2인 진행일 경우 별명도 나오지만 츠치야는 시청자들이 사연을 보낼 때 성으로 적는 반면 다른 퍼스널리티는 이름을 적는다. 심심치 않게 본인도 반응해서 왜 자기만 성이냐고 츳코미를 건다.[47] 물론 이럴만한 케이스가 방송에 나온 경우 자체가 드문 편. 아무튼 대뜸 반말하는 모습은 전무하다.[48] 앞서 언급된 성우가 되던 과정에서 반대당하던 현실을 두고도 밀어 붙인게 바로 이런 성향과 관련 있다고 한다.[49] 이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이따금 대형 오타를 남겨 놀림거리가 추가되는 등 개그 네타가 트위터로 쌓이곤 한다.[50] 포포퐁에서 리스너의 메일로 인스타를 권유해달란 메일이 와서 코마가타 유리이소베 카린이 나름 열심히 설득해봤지만 바뀌는건 없었다.[51] 카톡 프사만 하더라도 자기 얼굴을 드러낼 지언정 이전 기록을 다 지우고 현재만 남기는 사람이 허다하다.[52] 특히 데뷔한지 3년도 안 된 시점에서 존재하는 사진 수가 생각보다 적지 않은걸 보면 드러난다. 행사 때 찍는 사진은 말 그대로 한 다발이기 때문. 멀리 갈 것도 없이 동료들이라 할 수 있는 샤니, 큐 성우들을 통틀어서도 츠치야보다 셀카를 많이 올리는 인물이 거의 없다. 비슷하게 행사때나 올리는 수준. 단, 모리야 쿄우카는 차원이 다르게 많다.[53] 대표적으로 성우로 데뷔해 사람들 앞에 선 이후로는 사실상 볼 수 없는 장발 사진.[54] 알바하던 시절의 일을 이야기 해주며 예를 들길, 알바하면서 드문드문 보는 수준의 손님 등에게 오늘 따라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기분이 더 좋았다고 한다.[55] 이쪽은 구독을 해야 볼 수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팬으로서 소통할 사람들이 모인 공간인데다 당연히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일단 족히 최소 수백에서 수천 혹은 만단위로도 보게 되는 트윗에 비하면 부담은 적어진다.[56] 소속사에서 동료 성우나 스태프들 외에 코멘트를 달지 못 하게 제한 해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나마 제약이 없는 마음에 들어요를 드문드문 눌러주고 다닌다. 특정 트윗의 댓글이나 팬아트, 방송 관련 해시태그 정도에 주로 눌러주고 다니며 아주가끔 팬들 중에서 중요한 걸 짚어준 경우에는 위의 경우들 말고도 눌러준다. 이런 트위터 이용방식도 앞서 말한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생각한 행동으로 보인다. 오프회 디스코드에서는 제약이 없는지 팬들의 챗에 답글을 다는 경우도 제법 있다.[57] 양친 중 누가 좋냐고 물을 때 딱히 싫다기 보다는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면서도 성우가 되는 과정에서 어머니의 지지를 많이 받고 아버지는 반대했기에 일단 어머니가 좋다는 것은 확실하게 이야기 했다.[58] 전화 상으로는 진짜 어머니로 안 느껴진다고. 친구들에게도 이런 말을 들어왔다고 한다.[59] 둘 다 이것이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곤 했다.[60] 쿠노이치 츠바키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어릴 때부터 같이 지냈다는 설정이다.[61] 큐의 애니에서는 심지어 "리오 씨, 잘린 건가요?"라는 성우개그까지 나온다.[62] 모모세 리오.[63] 안자이 유카리같은 경우 처럼 꽤 많이 나오는 이름인데도 그 작품에서 배역을 맡지는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담으로 츠치야도 유카리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프회 방송을 의식한 '유카리 역 츠치야' 라는 드립이 나온 적 있다.[64] 이걸 정하며 드립성으로 #ちゃんりおみるな(쨩리오 보지마)도 등장하곤 했다.[65] 이는 동료들의 이야기로 종종 들을 수 있다. 츠치야의 텐션을 처음 본 사람은 놀라기도 한다.[66] 히구치 마도카는 조용하게 있을 지언정 사람들 사이에 어울려 들어가는 걸 못 하지도 않고 팬이나 스태프들에게는 잘 웃어보이기도 하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 반면 토오미 메이는 아예 소꿉친구 이외에는 친구관계가 없다시피 하며 소꿉친구와 만나기 전 외톨이였다는 설정이며 사람들이 뭉쳐 있는 환경 자체를 꺼린다. 동료들 자체는 좋게 생각하고 있지만 갑자기 자기 방에 북적거리게 들이닥치면 대단히 표정이 안 좋아진다. 참고로 후자는 츠치야가 낭독극에서 실제로 자신의 얼굴로 표정 연기를 하며 선보인 부분이다.[67] 다만 이마시노 미사키로 정점을 한 번 찍어버렸다. 이 쪽은 마도카와 메이의 어두운 면만 잘 더해서 피폐함을 한껏 들이 부은 수준. 연기는 덕분에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68] 라디오에서 듣는 건 쉽지만 애초에 즉흥적인 연기이거니와 라디오 용 스튜디오에서 이루어 져 우리가 게임, 애니 등을 통해 듣는 연기와는 다르게 들리게 된다.[69] 스스로 밝힌 자세한 스토리에 의하면 오빠뿐 아니라 어머니도 이에 기여했다고 한다. 오빠와 어머니가 같이 게임하는걸 보다가 빠졌다고. 어머니가 꽤 게이머라고 한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좋아해서 츠치야도 시리즈를 줄줄이 꿰고 있다고 한다.[70] 그래도 다행인건 외출을 딱히 싫어하는 것도, 외부활동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즐긴다. 집순이일 뿐. 보통 히키코모리면 인간관계도 협소할 것 같지만 학창시절 친구가 적었다는 말은 해도 학창시절 친구들과의 일화는 꾸준히 언급되며 현재는 성우동료들과 아주 잘 어울려 지내면서 게임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71] 이 때문인지 애교살이 있을만큼 있어서 눈 밑이 그늘져 보이는 것도 있지만 다크서클이 적지 않게 포착된다.[72] 키보드는 타건감이 있는 키압이 무거운 게 취향이라고 하며 키보드는 유선, 마우스는 무선을 선호한다.[73] 의외로 방송에서는 기계치 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직접 이야기하길 안 드러나서 그렇지 컴퓨터를 잘 다룰 거란 사람들의 예측과 달리 완전히 컴맹이라 무언가를 다운로드 받을 때 저장 위치도 제대로 몰라서 몇 번이고 받았다가 겨우 찾으면 같은 파일이 여러 개 있을 정도이며 갑자기 화면이 꺼진다거나 하면 몇 번이나 이런 일이 있어도 늘 왜 그렇게 되는지 몰라서 헤맨다고. 설명서를 잘 읽으면서 기계를 다루는데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고 한다.[74] FPS를 즐기고 있지만 정작 게임 센터에 있는 동체 시력 게임 결과는 처참하다. 게다가 패드로는 게임을 잘 못 한다고.[75] 그래도 APEX는 CUE 성우진 중에선 최강체일 거라는 마츠다 사키의 증언이 있고 실제로 생일 날 킬 수에 따른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전부 받아가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생각보다 에임이 좋다.[76] 2022년 초 들어서는 이 컴퓨터를 두고 다른 컴퓨터로 바꾸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77] 그러나 그 정도는 지금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는지 쓰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리듬게임에 적응한 나머지 그 감각이 너무 안정적이라서 어머니가 선뜻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바꿔주겠다고 하는데도 안 바꾼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싸웠다고 한다.[78] 게임명은 밝히지 않았으나 격겜도 했던 시절이 있다고 한다. 일단은 스파 시리즈는 즐긴 적이 있고 좋아한다고.[79] 공교롭게도 이 다음 날 츠치야의 데뷔작인 CUE!는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80] 이후로도 파판14의 스토리를 즐기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일 등과의 시간 조율이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81] 골때리는건 이 트윗 이후 가장 먼저 올라온 트윗이 해당 트윗에서 언급되지도 않는 제 3의 게임인 우마무스메 실황이라는 것.[82] 또 츠치야 답게 입문하는 타치바나 히나의 모습을 귀엽다고 엄청 덕질해댔다.[83] 이런 경험을 토대로 츠치야는 한 외국인 팬이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으며 누군가를 통해 일본어 프리토킹을 하면서 공부하고자 한다는 메일을 보내자 자신도 영어가 되지 않는데도 영어권 친구를 사기게 되었다며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일본인들과 관심사를 가지고 친구가 되어 대화해 보라는 조언을 건냈다. 여담으로 방송 내에서 메일 내용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트위터를 통해 밝혀진 이 외국인 팬은 한국인이다.[84] 예를 들면 마리오 카트에서 코너링에 따라 좌우로 움직이는 것.[85] PC게임은 고교 졸업 후에나 개인 PC를 사서 즐기게 되었다는 부분을 생각하면 다른 것으로 하다가 어쨋든 인터넷 선을 뽑은 모양.[86] 성을 히라가나로 쓰고 점(。)을 붙였다.[87] 4회차에서 밝혔다.[88] 말 그대로 썸네일 등등 유튜브 채널에 써도 되는 것으로 일러스트를 그린 이들에게 동의를 받는 절차라고 봐도 된다. 팬아트 중에서도 츠치야가 써도 되는 것들인지를 체크하기 위한 항목이다.[89] 즉, 라디오 종료 공지 보다 이전일 가능성도 있다.[90] 프리랜서가 아니고서야 이 시기에 유튜브 활동까지 진출한 성우는 아티스트 활동이나 회사 차원에서 관리하는 성격의 활동을 하는 형식의 유튜브가 90%라고 봐도 무방하다. 츠치야의 주변에서 자유도가 높은 형식은 프리랜서인 마츠다 사키 정도로, 큐에서는 대표적인 유튜버라서 처음부터 콜라보 이야기가 나왔으며 역시나 2회차 부터 콜라보가 결정되었다. 2회차에서 나온 이야기에 의하면 종종 마츠다에게 유튜버가 되기 위한 질문을 했다는 듯.[91] 전부터 그렇지만 츠치야의 행보만 보면 오사와의 어딘지 모르게 폐쇄적인 이미지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달라 보인다. 당연하지만 소속사에서 허락해 준 일이라고 한다.[92] 츠치야의 인생에 큰 도움을 주었기에 츠치야가 반대로 첫 활동에 도움을 준 츠치야의 실제 친구 텐테루는 물론이고 성우 활동을 하며 사귄 베프 야마네 아야도 츠치야가 까먹고 첫 방송 시작 트윗을 하지 않은 것을 보완해 주는 등 주변의 애틋한 시선이 눈에 띈다.[93] 생방 당시 동시 시청자 수가 3천명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94] 심지어 1회차 때와는 다른 마이크를 2회차부터 사용했다.[95] 土屋李央Official channel[96] 그나마 분위기 자체는 좋다고 평가받는 오프회는 스태프들의 진행미스가 너무 잦고 개선 태도도 썩 좋지 못해서 혹평이 꾸준히 나오고 있었고 개인 채널은 스케줄이나 컨디션에 영향을 받아 정기적인 개념이 없었다.[97] 취주악부 출신에 피아노, 트럼펫을 연주할 수 있을 만큼 음악적인 소양은 있으나 문제는 츠치야가 꽤나 기계치라는 점이다.[98] 츠치야의 생일 하루 전날인 8월 18일이었다.[99] 덕심과 함께 이 사실을 호우라나이와 쉐어하우슈(스즈모토 아키호, 나가이 마리코 진행)의 합방에서 밝혔다가 대뜸 스즈모토 아키호가 츠치야에게 자기 오금이 예쁘다면서 곧 장 자기 오금을 보여준 적이 있다. 후일 이에 대해 말하길 오금이야기를 듣고 바로 흔쾌히 보여준 사람은 처음이라고.[100] 한 리스너에게 손을 좋아하며 츠치야의 손 사진도 너무 예뻐서 모았다고 이실직고하는 메일을 받았는데 아주 흔쾌히 용서해주겠다고 하더니 본인도 손을 좋아한다고 밝혀 신나게 토크를 이어갔다.[101] 다만 대체로 이게 드러나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CUE의 라디오가 알파이자 오메가. 평소엔 트윗에서 그냥 평범하게 동료 성우들에게 칭찬을 늘어놓는 선에서만 드러난다.[102] 포니테일은 장점이 넘치니 모두 포니테일을 하라며 적극 권유한 적이 있다.[103] 이것이 자신에게도 적용되는지 니트를 입고나오고서는 "귀엽지 않아?"라고 수줍게나마 말을 꺼낼 정도.[104] 본인도 고교 시절 편의점 알바를 하며 입은 적이 있다.[105] 로망이라고 볼 수 있는 물건 중 하나인 수제쿠키 같은 것도 서툴지만 노력하는 그 자체가 좋다고 한다.[106] 실제로는 もてき라는 말로 보통 인기가 치고 올라가는 시기를 말하며 전성기 등으로도 번역하는데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순간이나 때로 이해하면 쉽다.[107] 여성용 예쁜 옷들도 입을 수 있고 메이크업 등을 즐기는 것을 예로 들었다.[108] 5월말 츠치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로 친분을 튼게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109] 물론 반응은 "야야!(야마네의 별명) 나 그런 사람까지 아냐!". 하지만 리스너들은 친구가 별로 없었다는 츠치야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빼면 그다지 야마네와 달리 여길 바가 없었다. 야마네가 자신을 이야기 했다는 사실에 좋아서 싱글벙글하던 츠치야는 뒤의 내용을 알고 상당히 부끄러워 했다.[110] 이게 폭로되자 마자 "누구한테 들은거에요!"라고 창피해 했다.[111] 어떠냐고 묻는 경우는 있어도 본래 츠치야가 자뻑 넘치게 직접 표현하는 일은 드물다.[112] 츠치야에게 오리엔테이션 같은 자리에서 "친해지세요"라고 던져놓고 가는 상황은 지옥이라고 한다.[113] 츠치야가 츠다 켄지로를 팔로우 하고 있긴 하지만 샤니의 사장님 역할이니 팔로우가 되어 있어도 이상할 건 없는 관계이며 츠다 켄지로 자체가 성우계에서 연예인의 연예인 격으로 통한다.[114] 일부 성우들은 서로 양성소 동기거나 같은 소속사라 아는 사이였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115] 타치바나의 프로필 중 생년은 공개되어 있지 않다.[116] 서로가 서로를 예쁘게 보는 포인트를 아는 관계이며 사진도 같이 자주 찍었기 때문에 완전히 걸작이 나왔다.[117] 처음에는 말도 별로 안 하고 조용히 있다가 한 번씩 이상한 소리를 뱉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젠 언니로 안 느껴진다고.[118] Moon멤버들끼리 놀러갔던 일인데 다들 술마셔서 그런지 상태가 안 좋아 이 뒤에 있던 CUE! 성우들간 어몽어스에서 Moon만 헤롱거리다가 제대로 못하고 빠졌다고 한다. 문제는 다들 기억을 못 하는 듯. 적어도 사토 마이는 기억 못 하고 있었다. 이것도 마츠다 사키가 알려줬던 내용을 사토 마이가 들으며 나온 이야기다. 여담으로 마츠다에 의하면 이 때 마이크 너머로 누군지는 구분이 되지 않는 목소리로 "막걸리 왔다!"가 들려왔다고. 다만 츠치야가 밝히길 친구들이랑은 아주 가끔 마셔도 Moon멤버들이랑은 앞으로 절대 안 마셔야 겠다고. 다름 아니라 멤버들의 주량에 전혀 못 따라가서 그렇다고 한다. 특히 사토와 코미네는 술관련으로 팀 내에 서로가 있어서 다행이라 말할 정도다. 코미네가 라디오에 대타로 와서 같이 술을 마신 이야기를 해줬는데 헤롱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다같이 놀렸더니 취기가 오른 채로 그걸 질색하는 모습도 귀여워 다시 놀린 일이라고. 츠치야는 정신도 없는데 하도 당해서 끔찍했었는지 위와 같이 발언했다. 츠치야가 단체로 놀리는 상황에 영 좋지 못 한 기억이 있음을 생각하면 동료들은 좋아해도 진심으로 그 상황 자체는 끔찍했던 모양이다.[119] 누구나 주변에 노래를 초월적으로 잘 부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일본 성우계는 이게 이상한 일도 아닌데다 본인부터가 노래를 잘 부르는 편에 속함에도 코미네를 지목했다. 히에다 네네, 야마네 아야, 와쿠이 유우, 코마가타 유리 등등 츠치야의 지인 중에서도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면 여럿을 꼽을 수 있겠지만 아무튼 츠치야에게는 코미네가 최고인듯.[120] 카메라로 우치야마의 슈팅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역할이다.[121] 츠치야가 데뷔한지 얼마 안 되어 모집했던 별명에도 들어 있었는데 우치야마가 좋아서 그냥 이렇게 부르고 다닌다고 한다. 팬들 사이에서도 쓰이지만 대체로 우치야마 전용으로 인식된다.[122] 서로 성+쨩, 이름+상으로 부른다. 다만 츠치야는 +상으로 불리는 걸 싫지 않다고 하는데, 자기만 이런 식으로 불러주다 보니 유니크한 기분이 들어서 특별해진 기분이라 오히려 좋다고 한다. 이런 본심이 너무 드러난 나머지 "미야하라쨩은 이름으로만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했다가 선긋기로 들릴까봐 어버버 거리며 다르게 표현했다. 미야하라 쪽에서는 가끔 풀네임과 함께 쨩을 붙이기도 하는 편.[123] 실제로 4명은 제법 친한 관계라고 한다.[124] 봄 테마의 팀으로 본래 팀과는 다른 조합으로 움직였다.[125] 방송의 시기가 안자이의 생일과 맞물려 있었다. 실제로 이 방송은 츠치야의 요일이라는 느낌보다 그냥 안자이의 생일 기념 특방에 가까웠다.[126] 이 자체만으로도 그랬는데, 츠치야는 이런 저런 준비가 있었고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고만 할 뿐 팬들이 칭찬하는데도 평소와 달리 전혀 생색내지 않아서 더욱 높이 평가 받게 되었다.[127] 안자이가 트윗에서 앞으로는 이름으로 더 편하게 부르는 일이 많아지게 해 보겠다며 발전된 우정을 드러냈다.[128] 실제로 츠루노는 각본가로도 활동하는데, 츠루노를 각본가로 기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마츠다 사키는 제법 무리한 요구도 있었음에도 요구대로 해주고 단어 하나에도 이것저것 참고하며 각본을 쓸만큼 대단하다고 밝힌 적이 있다.[129] 그간 게스트 기획이 6번 정도는 있었다. 우치야마 쪽에서도 츠루노를 원하는 판국이니 츠루노의 대인관계가 얼마나 좋은지 단번에 알 수 있다.[130] 오가타 유우나, 츠루노 아리사, 무라카미 마나츠, 츠치야 리오. 에피소드는 적어도 오가타 또한 츠치야가 좋게 생각하는 멤버다. 사실 셋 모두 성격이 많이 밝거나 좋기로 유명하다.[131] 츠치야가 야마구치를 언급한 적은 꽤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별로 언급을 안 해서 그런지 이 둘이 친한지도 모르는 사람도 꽤 있었다.[132] 모리야의 별명인 쿙과 귀엽다는 표현인 카와이이(かわいい)를 합친 것.[133] 그래도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당연하다는 듯 많은 동료들과 방송에서 연신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당장 호우라나이와 쉐어하우슈의 첫 콜라보 때는 본인이 이야기 했던 것처럼 낯가림으로 그렇게 잘 나서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을 보면 함께하면서 관계성이 제법 변한 것으로 보인다.[134] 발음상 '챤리'에 가깝다. 사실 츠치야의 별명인 '쨩리오'에서 앞의 두 글자만 딴 것.[135] 특정 게임을 두고 타지마에게 처음 해본 척을 했는데 중간중간 실수로 츠치야가 해본 적 있는 것이 드러나는 말을 자연스럽게 꺼내거나 '다른 여성'과 함께 했다는 듯이 이야기 하면 칼같이 정색하며 '다른 여자아???' 라고 말하는 레퍼토리.[136] 샤니 내에서도 오카사키는 거의 톱을 달리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고 그만큼 바쁘기 때문이다. 즉, 사적으로 어울려 보기가 어렵다. 라이브는 오히려 츠치야가 1번 빠졌고 오카사키가 개근이지만 라디오에서는 오카사키가 빠지는 일이 잦다. 그래도 사적으로 어울린 적이 없진 않고 녹칠 멤버 다같이 콜라보 카페에 간적이 있다.#. 이 자리엔 오카사키의 소속사 동기이자 같은 샤니 동료인 세키네 히토미도 함께했다.[137] 사실 둘은 알게 모르게 공통점이 있는 편이다. 츠치야는 집단 따돌림은 아니었지만 어쨋든 친구는 적게 사귀며 살아왔는데 야마네도 집단 따돌림을 심각하게 겪는 등 친구가 적었다는 건 동일. 둘 다 음악 동아리출신이라 악기를 몇 개 다룰 수 있고, 하나 씩 뭔가를 빼먹는 성격은 야마네가 더 심하긴 하지만 둘 다 있는 부분이다. 야마네의 문서에 나와있듯 언급했던 작품에 이누야샤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있는 것도 기묘하게 겹친다. 야마네가 여성을 덕질하는 모습은 츠치야 외에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아무튼 서로를 덕질하는 모습은 닮은꼴. 그러나 야마네는 기존에도 와타다 미사키를 스토커 수준으로 좋아한다는 사실이 있었기에 그냥 비슷한 성향일지도 모른다.[138] 스스로 이야기 하기를, "주변인들은 다 알텐데 극단적으로 밖으로 나가지 않아." 라고.[139] 원래 츠치야 본인이 1:1로 대화하는 텐션이 이 정도라고.[140] 관계로만 따지면 타나카와 야마네의 관계가 더 먼저다.[141] 다소 생뚱맞지만 전자레인지가 무게에 맞춰 데워준다는 의미가 담겼다.[142] 손 소독제는 말 그대로 '소독'제이기 때문에 이 상황을 네거티브하게 해석하면 불순물이라도 본 것처럼 여겨 소독제를 뿌렸다고 볼 수도 있다.[143] 퐁 포코 퐁이 시작됐던 시기가 샤니의 2nd라이브, 3rd라이브 투어가 있던 시즌이기에 투어만 해도 6번이나 현장에 모이게 되었고 이렇다보니 자주 만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144] 서로 같은 나이라며 소소한 대화가 오가던 트윗이 츠치야의 덕질로 번져가고 급기야 "다마유(미네다의 별명)가 너무 귀여워요"라고 팔로워들에게 칠방팔방 소문내듯 말하는 지경까지 갔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서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을 주고 받으며 끝났다.[145] 시기, 공개한 사진이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시간대인 것을 보면 2022년 반남페스때로 보인다.[146] 콜라보 방송으로 2번이나 같이 방송을 진행한 적도 있었으나 하필 첫 콜라보 때는 츠치야가 낯을 가리고 있던 시절이라 이렇다 할게 오금 정도였다.[147] 이렇게 소개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츠치야가 헤헤헤하고 웃으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148] 셀카를 같이 찍었고 츠치야가 한 번 유코쿠 키리코P를 표방하며 샤니의 동시시청에 참여했던 정도. 라이브 말고는 둘이 같이 방송에 나온 적도 사실상 없었다.[149] 흔히 생각하는 여성의 텐션 높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150] 아쉽게도 단체곡 말고는 엮이지 않았다.[151] 츠치야는 타네다를 보고 팬심도 팬심이지만 급이 다르다는걸 느끼고 있다.[152] 이 시점인 20년 10월 즈음까지 타네다와 이야기 해본건 1번 뿐이었다고.[153] 시마부쿠로는 스즈시로는 물론 안자이 유카리와도 놀러다닐 정도로 친분이 있다.[154] 공룡을 잘 알진 못 해도 좋아한다고 밝혔다.[155] 게임을 하며 츠치야가 구해달라고 허둥해도 여유롭게 미소를 짓고 있으며 츠치야가 긴장하고 있거나 상대방을 어려워 하면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인다.[156] 21년 기준 6년전이라고 하니 츠치야도 아사카도 둘 다 꽤나 어렸던 시점.[157] 사실 온센마츠리로 알아챌 수 있지만 같은 현장에서 일단 일해본 적이 있긴 했다.[158] 아사쿠라 토오루의 경우 어떤 연기가 답인지 좀처럼 감이 잡히질 않았다고 한다. 후에 토오루 역으로 발탁된 와쿠이 유우의 연기를 듣고 '이것인가!'라며 탄식했다.[159] 단순히 기가 세다기보단 '약한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아한다'는 인상이라는 듯. 그리고 이것은 WING 커뮤에서 사실로 드러났다.[160] 기이하게도 본인은 자신의 이러한 가창을 습관처럼 구사하고 있을 뿐 기술적으로 구분하여 인식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인지 자신의 저음톤의 가창을 선호하는 팬들이 많다는 부분에도 단순히 취향 또는 기호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161] 다만 원래 현재와 같은 단발이지는 않았고 본격적으로 성우로 활동하기 전인 2016년~2017년 시기 인터뷰 영상을 보면 장발에 이미지가 사뭇 달랐다. 스스로 밝힌 이야기에 의하면 어릴 땐 장발, 중고생 때는 단발, 성극화악단에서 일하던 시기엔 낭독극 중 기모노 등을 입느라 어울리도록 길러서 장발이었고 성우 데뷔 이후 유지하고 있는 단발은 토오미 메이 역에 발탁되면서 하게 되었다고 한다. 장발을 한 적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단발을 선호하며 우연히 메이에 이어 마도카까지 둘 다 단발이라 이러한 싱크로가 매치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장발 시절 사진.[162] 녹칠의 첫 생방송에서 츠치야를 처음 본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실제로 마도카가 그대로 있다는 등 닮았다는 채팅이 많이 나왔다.[163] 하지만 츠치야 본인의 텐션이 꽤나 높은걸 보면 이런 점에서 마도카와 다르다 생각했던 모양. 실제로 마도카나 메이의 목소리로 츠치야를 접하고 라디오에서의 활약을 보면 어느 새 두 캐릭터의 이미지는 싹 날아간다.[164] 앞서 마찬가지로 CUE!에서 활동 도중 아이돌 마스터에 발탁된 이는 신데렐라 걸즈 히사카와 나기타치바나 히나가 있다. 공교롭게도 이 둘은 CUE! 내에서도 한 유닛에 속해 친분이 깊은 편. 츠치야가 샤니에 캐스팅된지 햇수로 1년 뒤에는 함께 큐의 라디오의 하루를 담당하는 안자이 유카리까지 신데렐라 걸즈에 캐스팅되었다.[165] 실제로 이후로도 작은 캐스팅 발표가 해당 라디오에서 꾸준히 이루어 졌다. 마도카 라는 캐릭터가 츠치야의 인기에 얼마나 크게 기여했는지 생각하면 스태프들의 판단은 옳다고 볼 수 있다.[166] 큐의 주년 라이브로 인해 2일차에서 불참했던 것도 이유.[167] 실제로 마도카는 샤니 내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표정 변화가 적고 있더라도 미묘한 차이만 있을 정도다. MC파트에서 오카사키 미호와 이 이야기를 하면서 오카사키 미호가 특유의 텐션을 흉내냈는데, 거의 옹알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주었다. 이는 텐션이 날 뛰다 너무 날뛴 나머지 할 말을 잃을 때 보여주는 모습.[168] 2nd에서 발표된 신유닛 시즈의 아케타 미코토야마네 아야가 좋아하는 아이돌로 마도카를 꼽고 있는데, 그런 마도카로서 무대에서 무표정을 유지하는 츠치야의 표현을 인상깊게 봤다는 감상을 남겼다. 왜 저러나 싶을 만큼 엄청난 포커페이스가 진짜 캐릭터다운 부분이기에 표정이 없는데도 강렬한 인상인 듯.[169] 팬들 입장에서는 거의 숨은 그림 찾기 수준이라 눈웃음 조금이라도 보이면 환호하기 일쑤. 웃는 모습이 포착되면 댓글로 '웃었다!'가 남발된다.[170] 한편으로는 라디오며 인터뷰며 웃음이 터져나오기 십상인 츠치야가 무대에서 얼마나 철저히 캐릭터를 표현하는지 보이는 대목이다.[171]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악곡은 감정을 배제해야 하기에 부르는 성우 입장에서 어려워진다. 노래가 애절한 느낌이 들면서 너무나도 직설적이게 마도카를 투영하고 있다는 평은 만인에게서 나오는 마당에 정작 부르는 당사자는 마도카로서 무감정하게 불러야 하는, 듣고 느끼는 입장이 아니라 일정 느낌을 주기 위해 감정을 억누르는 다소 상이한 방향이었기에 그런 것이다.[172] 와쿠이 유우는 이후 그런 츠치야가 자신의 솔로 무대는 미소를 띈 채 봤다는 듯 한 말을 들었다며 같은 유닛 멤버로서 서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듯이 이야기 했다.[173] 뜬금없이 자신이 언급되자 화들짝 놀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는 츠치야가 카메라에 제대로 잡혔는데 이게 은근 빙구미가 넘친다. 이 후 장면도 두 번 즈음 클로즈업 되어 잡히는데 라이브에선 솔로 라디오에 비해 상당히 조용한 츠치야의 멍하면서도 묘하게 웃긴 면모가 제대로 잡혔다.[174] 츠치야가 불참했던 하루를 빼면 9회. 심지어 원래는 애니멜로썸머까지 나갈 수 있었다가 코로나19의 기승으로 취소된 것이었다.[175] 쭉 같은 무표정이었다가 돌연 "훗, 메리크리스마스."라는 대사가 나와 실시간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츠치야도 무표정이 아닌 가벼운 미소를 보여주며 이 대사를 쳤다.[176] 하필 츠치야가 캐릭터와 정반대인 사람이란 네타를 가지고 있듯이 참여중인 다른 컨텐츠 큐에서도 매우 표정 변화가 적은 캐릭터를 맡고 있으며 라이브에서 이를 표현하려는건 동일하기 때문에 진짜로 시원하게 웃으며 라이브 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 더욱 의미가 컸다. 큐에서 그나마 미소를 보여주고 제법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 크리스마스 파티는 그 이상으로 이례적이었다.[177] 이런 에피소드는 꽤 자주 언급한다. CUE! 쪽에서도 이런다고.[178] 나중에는 진짜로 달리기는 잘하지만 '운동'은 못한다고 시인하기에 이르렀다. 반복 옆뛰기에 대한 자신감도 완전히 바닥 수준. 우치야마가 칭찬 해 주고서야 좀 자신감을 얻었다.[179] 단순 암기력이라면 모를까 실제로 많이 어렸던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다 같은 이야기가 무수히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실제로 기억력은 자신을 가지고 있을 정도가 맞다.[180] 21년에 개봉한 마지막 신극장판을 보러갔다 왔다.[181] 물론 츠치야의 취향대로 여자아이가 잔뜩 나오는 작품이다. 마법소녀물일 뿐.[182] 그래도 게임 이외의 여가를 거의 떠올리지 못 할 정도로 그냥 게임으로 점철되어 있다. 19~22년 일관되게 게임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밤부터 아침까지 한다는 이야기가 끊기지 않는다.[183] 그러나 의외로 운동 자체는 좋아해서 자기관리 처럼 철저히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일단 할 때는 싫지 않다고 한다. 이는 어릴 때부터 그랬던 것으로, 초등학생 때는 오빠나 오빠 친구들 사이에서 뛰어놀던 아이였고 달리는걸 무척 좋아했다고.[184] 스스로 나중에 이야기하길 자기도 '연습하면' 잘 할 수 있단다. 못하는건 자신의 연습부족이라고.[185] 그래도 우치야마는 츠치야의 반복 옆뛰기에 발전이 있다고 이야기 했다.[186] 리자몽을 '단나사마'라고 부를 정도로 좋아한다. 보통 서방님 정도로 번역되는 말.[187] 실제로 츠치야의 네일아트를 볼 때 손톱의 길이가 긴데 그 길이로 특히 초보자면 코드 짚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짚더라도 손톱이 다른 줄에 걸려 뮤트가 되어버린다. 반대손은 반대로 깎지 않아 핑거스타일이 수월한 형태로 해둔 듯 한데 코드를 짚는 쪽은 깎고 반대손을 깎지 않는 것은 일반적인 형태이긴 하나 네일아트를 하는 사람들에겐 아쉽게도 핑거스타일은 손톱이 잘 갈려나가서 모양이 이상해진다.[188] 이탈리아식 소세지인 살라미를 의미한다.[189] 음악쪽으로 관계 있는 선생님이라고 한다.[190] 이따금 감정이 벅차오르면 안무가 남들과 달리 디테일이 엄청 가미되어 혼자 살짝 다른 안무를 보이는 일도 있다. 본인도 이야기 한 적 있으며 특정 무대를 가지고 이야기하지는 않았으나 샤니마스의 서드 투어에서 샤이노 그라피의 후반부에서 대표적으로 보인 적이 있다. 정작 댄스에 자신은 없어한다. 댄스는 안자이 유카리에게 조언을 구했을 정도. 실제로 큐 2nd에서 마이 서스테이너를 피로하던 중 눈 깜빡할 사이에 안무 실수가 카메라에 잡힌 적이 있다. 팔을 피는 상황에서 츠치야만 혼자 늦게 펴서 화들짝 놀라 옆의 동료들을 바라보고는 박자를 늦춰 다음 안무로 신속하게 넘어갔다. 풀샷도 아니고 4인으로 묶어서 앵글을 잡은데다 안무 자체가 파도타기로 오해 할 수도 있었고 진짜 짧은 순간에 일어난 일이라 타이밍 좋게 눈을 깜빡인다거나 하기만 해도 알아차리기 힘든 편.[191] 자신없어 하는 것은 한 가지 에피소드도 있을 정돈데, 본인은 데뷔 초창기라서 부끄럽다고 하는 이야기지만 동료들이 밝히길 댄스가 잘 되지 않아 혼자 울고 있었다고 하며 갑자기 우는 츠치야를 문 멤버들이 잘 다독여주곤 했다고 한다. 나름 멤버들 끼리 유대를 느낀 일로도 언급되었다.[192] 사실 히라야마 에미같은 경우 처럼 대중들에게는 대번에 상당한 실력자로 평가 받은 인물도 정작 본인은 이전까지 전혀 그렇게 못 느꼈다는 사람이 있는 편.[193] 츠치야의 나이를 생각하면 스마트폰도 있는 시대고 충분히 전화번호 정도는 오갔을 테니 그냥 다시 만나서 전화번호에 더해 메일을 주고받기까진 힘든 관계였다는 것이다. 성인식 이후 좋은 관계이긴 하나 이전까진 친하다 볼 친구가 적었다는 것. 그래도 특유의 하이텐션에서 오는 분위기는 어디 안 가는지 초등학생 때부터 거의 앙숙이던 친구와 이 때 거의 처음으로 싸우지 않고 적당히 이야기를 나누며 한 상에서 밥을 먹었다고 한다.[194] 정작 본인은 그 히키코모리 기질은 한결같아서 굳이 사람 껄끄러워서 라고 보기엔 원래 귀찮기도 한 일이지만 성인식에 가고 싶지는 않았다고 한다. 인생에 한 번이고 가족들과 보내는 일이니 참여했다고.[195] 생각이 났는지 수 개월 지나서는 친구없이 외톨이처럼 있던 자신을 선생님이 직접 캐치볼을 하자며 데리고 나갔다고 밝혔다. 거기서 끝난게 아니라 그 선생님이 츠치야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려고 반의 여러 애들을 데리고 츠치야와 함께 캐치볼을 하게 해 줬다고. 캐치볼을 좋아하고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원만한것도 이 영향이 좀 있는 모양.[196] 근데 잘 생각해보면 고교시절 츠치야는 이렇게 연기쪽으로 공부하면서도 전교 20등 안에 드는 성적을 받아냈었고 부회장도 해봤으며 여러 아르바이트까지 소화했다는 말이 된다. 저 이야기들이 전부 고교시절이라고 밝혔던 이야기다.그러나 지금 남은건 성우와 게임 뿐 다만 고교 시절 동아리는 없었다.[197] 2000년 대 중반부터 휴대 전화를 반에서 손에 꼽는 순서로 가지고 있었다는 사람들 대다수가 이런 경험을 이야기하곤 한다. 이미 당시부터 발전하기 시작하던 모바일 게임계로 인해 게임기로 더 쓰임받았을 정도.[198] 과학으로도 입증이 되고 있는 하나자와 카나만 해도 사실 오사와는 목소리에 있어 이야기가 끝나는 곳이다. 다른 여성 성우들도 목소리를 향한 특이점이 언급되는 경우가 많은 편.[199] 근데 밝힌 바에 의하면 기본 톤에 있어서 츠치야는 어머니와 다르다. 귀엽다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반해 츠치야의 평소 목소리는 일본 반응만 해도 '허스키하다'는 말까지 나온다.[200] 굉장히 심플하게 매니저나 사내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일화가 있는데, 곤충 요리를 먹는걸 방송으로 해야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현대 여성 성우니 소속사에 물어보고 하자는 생각으로 츠치야가 매니저에게 물어봤더니 '응~괜찮아~'라며 지극히 아무렇지도 않다는 답이 왔다고 한다. 여담으로 츠치야는 종종 곤충요리를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물론 주식은 아니다.[201] 이전의 언급 때문인지 직접 언급한 1명의 선배 성우가 바로 타네다.[202] 아이마스에 타네다도 그렇고 이미 몇 명 오사와에서 투입시킨적이 있긴 했지만 원체 수가 적은 편이라 그런지 츠치야의 샤니출연도 의아해 하는 반응은 있었다. 신기할 것도 없다는 반응도 있긴 있기에 샤니 출연은 그렇다 치지만 그간 온갖 심야 애니에 자사의 소속 성우들을 들이부어 오다시피 했던 오사와가 츠치야의 활동에는 짧은 경력일지라도 딱히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타 기획사처럼 게임 쪽에서 더 인지도를 알리고 있기에 이런 느낌을 주고 있으며 SNS를 데뷔 초부터 자유로이 즐기는 모습도 상당히 오사와 치곤 이질감이 느껴지는 요소. 게다가 내레이터 일을 많이 받는 오사와이긴 하지만 보통 경력이 높은 성우들이 내레이터라는 좋은 수입의 일을 받는데 츠치야는 일찍이 서브컬쳐계 CV가 아니라 내레이터로도 간간히 일하고 있다. 츠치야보다 2년 선배인 시마부쿠로 미유리가 현 오사와 푸시 주자인걸 보면 이런 차이가 더욱 느껴진다.[203] 다름아닌 코마가타 유리이소베 카린의 반응.[204] 여담으로 츠치야와 같은 유닛인 코미네 아미가 이런 음식을 아주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한국에 왔을 때도 음식점 리스트를 뽑을 정도.[205] 근데 오트밀 같이 생기지 않은 오트밀 사진을 올린 탓에 팬들에게 놀림을 받았고 이후 한 번씩 놀림소재로 이용된다.[206] 이 마저도 초밥은 좋아하지만 많이 먹지 못 하는 음식이라고 한다.[207] 근데 정작 통상적으로 연년생 형제자매의 사이는 견원지간으로 유명하다.[208] 오빠가 라디오를 듣진 않지만 가끔 트윗이라거나 에고서치로 츠치야를 보긴 본다고. 히죽거리며 가끔 본다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한다. 오빠가 라디오는 안 들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209] 키만 따지면 평균신장이 더 큰 한국인 기준으로도 상당한 장신이고 훈남이다. 츠치야가 발렌타인데이 때 오빠방에 만화책을 빌리러 갔다가 책상위의 초콜렛들을 목격하며 '받는구나'라고 생각했다는 일화가 있다. 오빠가 야구부를 했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신장과 관련있는지는 불명.[210] 이 후 밝히길 가족들 중 자기가 제일 작다고 한다. 여동생도 자기보다 크다고. 그 제일 작은 츠치야도 일본여성 평균은 되고 그보다 크다는 여동생은 최소 한국인 평균 정도는 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오빠의 키가 저러는걸 보면 집안 내력이 나쁘지는 않다.[211] 여담으로 이걸 적은 것은 글로 적은 게 아니라 츠치야가 평소 자주 그리는 고양이 캐릭터를 몸체만 길게 그린 다소 4차원 스러운 그림이다. 이걸 호우라나이 방송 때마다 뒤에 걸어두기 때문에 시선이 장난아니게 끌린다. 와쿠이 유우의 그림도 카오스를 자랑해서 존재감은 가히 최강.[212] 다만 한 번 오빠에 대해 크게 이야기 하고서는 오빠 이야기도 제법 꺼내는 일이 많다.[213] 이 문단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츠치야는 수영을 잘 못 한다. 반에 한 명쯤 있는 못 하는 애였다고 밝힌적이 있다.[214] 이 언급 이전에 한 번 츠치야가 오랜만에 했다며 트윗을 올린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했더니 브론즈로 내려갈 정도로 실력이 퇴화했다고.[215] 츠치야는 이런 인식을 두고 분한 마음이 들곤 한다고 한다. 외견도 그렇지만 여동생은 츠치야와 달리 제법 인싸라고 하는데 오빠도 인싸라는 것을 보면 츠치야만 다른 것.[216] 특히 어머니가 덕질을 했고 게이머였으며 딸의 활동에도 관심이 많은게 알려져 있는 반면 아버지는 아빠 크리티컬, 성우 반대 등 지극히 평범한 기성세대 같은 이야기와 다소 점잖게 딸과 시간을 보낸 이야기가 나와서 부각된다.[217] 근데 정작 이걸 금연용 사탕인 줄 모르고 츠치야와 여동생이 계속 왕창 집어먹었다고 한다(...).[218] 이런 경우가 성우계에 아예 없는건 아닌데, 이시하라 카오리 또한 같은 문제가 있었다.[219] 居보다 간단한 우물 정(井)도 있긴 하지만 노골적으로 몰라서 아무거나 적은 느낌이라 이쪽으로 적은 모양.[220] 반대로 확인 했는데 예보가 빗나가서 헛고생 하는 일도 있다.[221] 실제 츠치야가 한 말은 "사~랑해요~ 아냐, 한국어! 워 아이 니. 이건 중국어..."정도.[222] 넷 모두 한국인 팬들이 사인회에서 고르게 등장한 Moon팀 내에서 한국인 팬들이 3~4명도 나온 츠치야지만 나머지 셋과 달리 한국어를 구사하며 인사한 적은 없다.[223] 사랑해요 같은 유명한 말은 구사했던 적도 있긴 하지만 사실 나머지 문 멤버 3명 중 2명은 애초에 이 시점에 한국에 2번이나 다녀온 코미네 아미와(심지어 3번째 내한까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루어졌다) 한국 문화를 제법 좋아하고 음식을 특히 좋아하는 사토 마이다. 당연히 츠치야의 한국어 지식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타치바나 히나 또한 타 멤버의 한국어를 따라한 수준이었다.[224] 츠치야가 베프로 무조건 꼽는 야마네 아야부터가 신인 성우계에서 K-POP 덕후하면 빠지지 않을 정도로 덕후이다. 이외에도 SBS채널에서 아이돌 라이브 영상을 찾아볼 정도의 덕후이자 같이 방송을 진행하는 안자이 유카리, 제법 친하게 지내는 이야기를 많이 했고 BTS를 보며 라이브 퍼포먼스를 배우며 "한국이 좋아"라고 까지 말하는 인물 야마구치 메구미,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자기소개에 적어두는가 하면 성우계에서도 상위권으로 볼 수 있는 한국어 능력을 가진 무라카미 마나츠, 한국에 가본적도 있으며 또 가고 싶다는 말까지 할 정도에 소녀시대 복귀에 유리가 최애라며 빠르게 SNS를 업로드할 수준의 히에다 네네, 한국에 소풍 떠나는 식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는 수준의 K-POP덕후인 카와구치 리나 등 굵직한 인물만 따져도 바로 몇명이나 나온다. 외에도 위의 조건을 가지고 꼽을 인물이 츠치야의 주변에 상당히 많은 편. 가장 언급이 많은 소속사 선배인 타네다 리사또한 르세라핌이 최애그룹이라고 밝혔을 정도다. 야마네 부터가 저렇다보니 사실 츠치야는 K-POP도 잘 모를텐데 주변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 심심하지는 않을지 걱정될 지경.[225] 정말 우연인 부분은 5화에서 츠치야는 메인으로 등장하지 않는 파트였고 우치다도 단역이다. 그런데 일단 한 공간 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서 연기했으니 일단 팬으로서는 대단한 수확. 이전에도 사실 아무 접점이 없던 것은 아니고 츠치야가 조연을 맡은 다이나 제논에서 우치다가 주제가를 담당하기도 하는 아주 얕은 접점은 있었다. 물론 사실 상 같은 데레마스 성우인 안자이 유카리타치바나 히나쪽이 가까울 지경.[226] 여담으로 경력을 생각하면 극단 배우 시절을 생각해도 오사와 치고는 스탭 관리도 아니고 매우 자유로이 sns가 풀려있다. 가끔 트윗이 끊기는 것도 이야기 하는걸 들어보면 딱히 제한이 있는게 아니라 본인이 가끔 할 생각을 못 해서. 다만 트윗 개설이 성우계 데뷔 이후 꽤 이른 시기에 이루어지긴 했고 성격도 텐션이 아주 높기로 유명하기에 오사와 측에서 아무 제한도 두지 않았을지는 불명이다.[227] 2021년 한 해에만 1만 명 정도가 늘었고 대단히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아이마스 컨텐츠에 들어갔다고 해도 굉장히 이례적일 정도로 꾸준하면서도 느리지 않은 상승세다. 심지어 그제껏 TVA 애니메이션에서 조연 이상의 활약이 없었음에도. 샤니나 큐나 츠치야는 내부에서 성우 경력이 막내급인데 이미 참여 후 1년 정도 지나서는 프로젝트 내 많은 수의 성우들의 팔로워를 넘기고 있었다. 참고영상 해당 영상이 21년도 10월인데 이미 21년도 12월엔 그 마저도 순위가 더 올라서 샤니 내에서 4위. 물론 21년도에 라디오나 방송 고정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도 있다.[228] 16~17년도 즈음 성극화악단에서 했던 대답과 21년도 100인 100목소리 인터뷰에서 했던 대답이 일치한다. 이 후로도 영향받은 작품이나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말하라고 하면 테니스의 왕자, 코난이 함께 거론되긴 했으나 이누야샤는 절대 빠지지 않으며 늘 결국엔 이누야샤를 선택할 정도로 애정이 담겨있다.[229] 어디까지나 읽는걸 가끔 글자를 잘 못 알아본다는 거지 정작 읽으면 해석은 얼추 맞아떨어지거나 맞는 경우가 많은 편. 업계에 영어면 진저리를 치거나 읽기가 아예 충공깽인 경우도 심심치않게 있어 양호해 보이는 편이다.[230] 보통 왼손잡이는 왼손잡이로 살다가 취학내지 어린이집 선에서 오른손 사상 때문에 가장 티나는게 글씨 쓰는 손이다보니 글씨만은 오른손으로 쓰게되어 다른 손 잡이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외 기타 등등은 순도가 높을 수록 왼손 사용 비율이 높고 랜덤하게 왼손 오른손이 하는 일이 나뉘어 다른 손 잡이가 되는 일이 많다. 성우계에서 대표적으로 순도 높은 왼손잡이는 오오하시 아야카 정도.[231] 영화는 그래도 팬들에게 추천을 받은 적이 있다. 즐겼다는 애니 중 제법 자극적인 작품이 있는 것을 보면 의외로 진짜 즐기는 타입인 것으로 보인다.[232] 이 수는 계속 경신된다. 아무래도 고양이 특성 상 늘어날 수 밖에 없다보니 당연한 일. 처음 밝힐 때는 한동안 5마리였는데 그 다음 언급한 숫자는 8마리다. 밝힌 바에 의하면 새로운 고양이를 사 들여서 늘어나는 게 더 큰것으로 보인다.[233] 더불어 스스로의 눈을 '드라이 아이'라고 표현한다. 이 말을 끝으로 코너가 황급히 지나갔다. 사실 개인 안경을 가지고 있으며 라디오에서 리스너들에게 안경집을 보여준 적도 있지만 절대 안경 쓴 모습을 보여 주지는 않을 거라고 단호하게 못 박았다. 그래도 안경 많이 쓰기 게임을 하면서 안경 1개를 걸친 사진을 찍은 적은 있다.[234] 과실부터 낙원 등등 시리즈를 섭렵한 것으로 보인다.[235] 근데 사실 츠치야가 만성으로 허리도 아프다고 한 걸 생각하면 레그레이즈 처럼 다소 난이도가 있는 복근운동은 쥐약이다. 허리에 무리가 덜가는 방식을 이용하면서 요통을 잡을 수 있는 심부근육 단련을 같이 신경쓰는 편이 좋다.[236] 다시 한 번 비슷하게 '어떤 헤어가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 때도 굳이 특정 헤어를 언급하기 보다는 '짧고 깔끔한 스타일'정도라고만 답했다.[237] 물론 진성 변태스런 길거리 도촬가 같은게 아니라 주변인들이 주요 대상이다.[238] 아이폰 사용자인데 애초에 이것도 카메라 성능을 보고 샀다고 밝혔다.[239] 여자 쪽에서 손 잡자고 하는 이야기를 보고 '이봐! 여자가 먼저 말하게 하지 말라고!'라고 하기도.[240] 이 덕분인지 사랑과 늑대군에게는 속지않아의 스팟 내레이션을 맡게 되었다.[241] BL을 즐기는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읽기는 해봤지만 그 이상으로 즐기는 일은 없었다고. 다만 진짜 손댔다가 빠져들까봐 무서워서 못 손대는 것도 있다.[242] 팬들은 이 말을 듣고 노나카 아이가 진행하는 방송인 약칭 '아이나카'에 출연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제안을 꺼냈다. 해당 방송은 게스트 성우들이 웨딩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화보에 가까운 사진을 찍기 때문이다. 성우 팬들에게는 덕분에 반응이 매우 좋으며 자신의 최애 성우들의 출연을 기원하기도 한다. 이미 츠치야의 주변 동료 성우들도 다수 출연했었다.[243] 사실 이 이야기가 21년도 였고 츠치야가 24세 였으니 들어도 신기한 축에 속한다. 2010년대 이후 성우 중 해당 나이대에 결혼한 성우 부터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고작해야 센본기 사야카 정도고 하나에 나츠키 정도만 해도 제법 이르게 아버지까지 된 취급을 받는다.[244] 21~22 연말연초 시즌 이루어진 큐의 라디오 4인방 합방에서 반쯤 강제로 미야하라 사츠키가 츠치야의 주사위 눈을 '결혼 상대에게 원하는 것'으로 만들면서(다 구른 주사위를 발로 찼다.) 다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245] 생활력 있는 것을 의미하니 꽤나 현실적이자 생각없이 좋다고만 결혼한다는 것은 아닌 셈.[246] 다른 셋의 이야기는 요리 잘하는 사람, 응석 부려도 되는 사람 정도의 선에서 끝난 것에 비해 츠치야는 오히려 바라는 게 크게 없다고 말함에도 상당히 날카로운 결혼관을 이야기 한 셈. 이미 이 시기에 성별갈등이 어느 한쪽의 태만, 빌붙음으로 문제되는 양상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경제권 분립은 제법 파격적인 이야기다. 자신이 못 벌더라도 배우자가 잘 벌면 된다는 생각과는 반대는 아니더라도 다르기 때문. 츠치야는 은근 생계수단에 있어서는 진지한 면이 있는데 이 또한 같은 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247] 이 날 라디오에서 언급하기로는 게임을 최근에 바빠서 거의 못 하고 있다고.[248] 여담으로 츠치야의 비명소리는 흔히 아는 생목 비명소리는 아니지만 들으면 어딘지 모르게 섬뜩하며 묵직하다. 크레셴도 마냥 점점 강해지고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편.[249] 게임이었는데 팬들은 이미 츠치야가 지압판에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패배를 단숨에 예상했으나 정작 츠치야는 당시 진심으로 이길 줄 알고 기뻐하고 있다가 발을 대는 순간 발바닥에 어마어마한 고통이 몰려왔다고 한다.[250] 이 곡의 대표 안무가 앞사람의 어깨를 붙잡고 기차를 만들어 한 발씩 앞 뒤로 딛는 것이다.[251] 본인이 마도카와 공통점이 적다 생각하고 있기에 흥미로운 부분. 마도카는 유닛 의상도 후드 디자인이다. 그대로 츠치야도 라이브에서 입는 옷임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적절한 요소.[252] 실제 좋아하는 색의 순위는 블랙-블루-옐로라고 한다. 실제로 블랙 컬러 옷을 자주 입긴한다.[253] 공개된 큐의 오디션 영상에서 장발인 츠치야의 모습이 나오는데 실제로 츠치야는 토오미 메이역에 발탁된 이후 단발로 바꿨다고 밝힌 적이 있다.[254] 다만 이런 말을 하는 여성은 의외로 없진 않은 편. 당장 국내에서도 수지청춘불패 시즌2 시절 대머리를 하고 싶다고 한적이 있다.[255] 성 부분만 살짝 바꿔 고백하듯이 바꾼 '스키(好き)야 리오(すきや りお)' 라는 정말 시대의 흐름이 한참 앞에 있는 다쟈레를 보고도 의자에 드러누워서 숨을 헐떡일만큼 크게 웃는다.[256] 생일까지 3개월 남긴 시점에 밝힌 것이었으므로 사실상 24.[257] 오빠와 여동생은 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여동생.[258] 그냥 고양이라는 뜻이다. 한자가 아니라는 것은 그만큼 대충이라는 의미로도 해석가능하다.[259] 평소엔 본인이 여고생의 귀여운 유행어조차 어울리지 않으리라 여길 정도로 다소 소극적이다.[260] 그간 츠치야는 다소 수수한 이미지로 인식되고 본인도 귀고리 하나로 드문 일이라는 평을 받는걸 언급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속에 이런 사연이 있었던 것.[261] 프롤로그인 0화는 2022년 12월 공개이나, 이후 회차는 전부 2023년이다.[262] 본인이 발표한 적은 없으나 공식적으로는 적혀있다. 수많은 모에화 작품들이 그렇듯이 유명성우들도 다수 기용된 수준이지만 마찬가지로 대체로 그렇듯이 대다수의 성우들이 이 작품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 하고 있지 않으며 츠치야도 마찬가지. 여담으로 타치바나 히나는 팔로우를 하고 있다. 그런데 특이점이 있는데, 이 캐릭터가 츠치야에겐 드문 완전 로리 캐릭터라는 것. 큐의 작중작 캐릭터인 와타리로 이미 귀여운 연기는 공식적으로 보인 적이 있지만 이 캐릭터는 그 보다도 츠치야가 주로 보이는 연기와 많이 다르며 호흡을 파악해야 알아볼 수 있을 정도.[263] 이 후 안자이 유카리까지 데레에 캐스팅 되면서 큐와 아이마스는 안 그래도 팬층이 제법 겹치고 있었는데 더 겹쳤다.[264] CUE!의 성우 중 트위터를 하는 성우들 중에서 츠치야와 타치바나의 팔로워가 압도적으로 많다.[265] 마지막 4th라이브는 물론이고 Moon의 경우 리딩 라이브 조차 하기 전에 라디오가 끝나는 바람에 이 라디오에서 소감을 들을 수 없게 되어 아쉽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266] 무엇인가를 감상하며 울었다거나 원래부터 눈물이 많다는 이야기는 많이 했지만 대외적으로 눈물을 보인 것은 큐의 1st라이브 말곤 거의 없는데, 츠치야는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고 싶지 않아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고 밝히곤 했다.[267] 다른 요일도 그렇지만 발표이후 첫 회차 말고는 거의 끝날 때까지 종료 관련 화제를 꺼내지 않고 분위기를 밝게 유지했다.[268] 실제로는 시작 전 회의 시간부터 수차례나 울 뻔 했고 아예 이 마지막 회차를 맞이하고 싶지 않아 집에서 나오기가 싫었다고 밝혔다.[269] 사실 큐로 데뷔할 때는 현장에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를 만큼 진짜 성우로서 해본 일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초짜였던 시절이었고 라디오도 경험만 있지 솔로 라디오를 진행할 수 있을 지는 장담할수도 없었다고 한다. 4명의 퍼스널리티 모두 라디오 경험이 적음은 물론 솔로 라디오는 당연히 해본 적도 없긴 해서 비슷하지만 그 중에서도 큐가 데뷔작인 경우는 츠치야 밖에 없었기에 더욱 아무 것도 몰랐던 시절이라는 점이 부각된다.[270] 솔로 퍼스널리티 방송은 츠치야GG도 있었지만 이 쪽은 게임을 하는 것이 메인이라서 메일을 읽는 다거나 하는 것도 상당히 적었고 코멘트를 읽으며 진행하는 시간도 상당히 적어서 대체제가 되기는 어려웠다. 그나마 오프회가 소통의 영역이 컸지만 문제는 월 1회이기에 주 1회인 이 방송을 대체하기란 어려웠다는 것. 소통 면에서는 상당히 독보적인 프로그램이었음은 확실하다.[271] 이것은 빈말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2022년 생일 시즌에 진행된 리스너와의 통화 이벤트에서 시종일관 박장대소로 즐거워 했기 때문. 통화에 참여하지 못 한 팬들조차 즐거운 기운 덕에 미련을 가지지 않았다고 말 할 정도였다.[272] 왜 에너지 드링크인가 하면 츠치야 본인이 좋아하는 음료 종류중 하나이기 때문.[273] 가장 알려진 두 개의 배역 모두 낮은 음역대에 텐션이 낮은 캐릭터이다 보니 갭이 엄청나다.[274] 에너지 드링크에서 한 번은 리스너가 리오냥 컨셉으로 "다들 리오냥을 잊지 말아달라냥~" 이란 대사를 해달라고 메일을 보냈는데, 훌륭하게 이를 해주고는 "이렇게 말했지만 잊어도 아무 상관 없거든?" 이라며 부끄러움과 기피심을 드러냈다.[275] 실제로 어미 등에 ~냥 을 붙이는 리오냥에 가려져서 그렇지 실제 고양이 울음소리도 잘 따라한다.[276] 여담으로 리오냥은 1회부터 리스너의 메일로 고양이 흉내 요청이 들어오면서 등장한, 진짜 해당 라디오의 역사와도 같은 캐릭터다.[277] 인기 코너들이 쭉 정착해서인지 이젠 경쟁도 빡센데, 21년도 어느 순간 부터 에너지 드링크는 격주에 진행하면서도 2개의 대사만 선보인다. 캐릭터 대상으로 에너지 드링크에서 듣던 다양한 캐릭터 연기는 충실히 들을 수 있지만 한 캐릭터는 한 번 들었다면 2번 듣기 힘들어 졌다. 특히 리오냥은 이미 시작부터 프로필을 만들고 들어가 나올 기미조차 없다. 캐릭터 대상이 공모전이기도 해서 리스너들의 캐릭터 창작 경쟁이 되어 리오냥 등 올드 캐릭터는 점점 기억에서 사라지는 추세리오냥 하기가 힘들었던 츠치야의 큰 그림[278] 야야라이프 21년 5월 26일분. 해당 회차가 1개월 특별기획의 마지막 회차였다.[279] 츠치야와 안자이 둘 모두 팬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매우 적극적이라서 개인적으로 가능한 범위 안에서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희망해온 바가 있다.[280] 둘과 트위터 코멘트 이상의 대화도 할 수 있고 전화할 기회도 있으며 직접 한 명을 위해 만들어지는 굿즈 등도 노릴 수 있었다.[281] 웬만해서 찐팬이면 거의 모든 방송을 따라다니는 것이 일반적인데도 이 메리트 큰 방송을 손절한다는 엄청난 일을 가능케 한 것이다.[282] '폴' '프리'ㄴ세스.[283] 같은 주역인 오구라 유이는 너무 바쁘고 히나타 미라이는 경험이 적어서 이 둘로 선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284] 중요하다며 극장판 홍보도 강조해서 하는 일도 많았다.[285] 사실 츠치야는 그렇게까지 건강한 방식으로 살지 않았다고 할 정도였고 이제야 좀 관리하는 모습이 보이는 수준이었기 때문. 실상은 히다카 쪽이 당연하다는 듯 요리를 할줄 알고 츠치야는 오트밀도 오트밀 답지 않게 만드는 것으로 놀림당하고 있다.[286] 포엠이나 다음 회차를 스포일러 없이 간단히 설명하는 역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