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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4:28:05

야마네 아야

<colbgcolor=#d1d5e9,#b3b8d5><colcolor=#72708b,#535270> 야마네 아야
[ruby(山, ruby=やま)][ruby(根, ruby=ね)][ruby(綺, ruby=あや)] | Aya Yamane
파일:야마네 아야.jpg
출생 1997년 2월 4일 ([age(1997-02-04)]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62cm|B형
직업 성우
양성소 어뮤즈먼트 미디어 종합학원
소속사 아오니 프로덕션
활동 시기 2015년 ~ 현재
취미・특기 요리, 영화/음악 감상, 기타 연주, 다트
가창, 댄스
별명 야야 (やや), 야마네짱 (やま姉ちゃん)
MBTI ENFP-T[1]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파일:유튜브 아이콘.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Bluesky 아이콘.svg

1. 개요2.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3. 인물4. 여담5. 출연작
5.1. 애니메이션
5.1.1. TVA5.1.2. 극장판5.1.3. WEB
5.2. 게임5.3. PV5.4. 영화5.5. 외화 더빙5.6. 라디오5.7. 방송5.8. 기타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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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어뮤즈먼트 미디어 종합학원 졸업.

성우가 되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언니[2]가 등을 밀어준 것과 Angel Beats!이며, 영향을 받은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누야샤, Angel Beats!,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꼽는다.

말수가 적고 극히 내성적인 성격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장장 8년에 걸쳐 집단괴롭힘, 소위 왕따를 당해 괴로운 시절을 보냈다. 불행히도 나쁜 의미의 갸루들에게 걸려 머리카락에 접착제가 뿌려진 적도 있었을만큼 강도가 심했고, 같이 여가시간을 보낼만한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에 혼자 외발자전거를 타고 운동장을 도는 것이 일과였다. 이런 연유로 비교적 노력한 만큼 결과로 보답받는 공부에 몰두하게 되어 중학교땐 하루에 10시간씩 내리 책상 앞에 앉게 되었고,[3] 자연스레 성적도 매우 우수하여 편차치가 높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막상 우수한 고등학교에 들어가보니 자신보다 뛰어난 이들이 지천에 널려있었고, 지금껏 공부만큼은 자신있다고 생각했던 자부심과 가치관이 순식간에 붕괴, 금발로 머리를 염색하고 밴드활동에 올인하며 그날로 펜을 놓아버리게 된다.[4]

뒤늦은 반항기에 돌입한 야마네는 주위와의 소통을 거부, 겨우 졸업할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만 수업에 출석하고 시험은 0점을 겨우 면할만큼 제대로 비뚤어졌다. 요코하마 소재의 진학교였던 당시 고교는 우수한 학교여야할 자교에서 성적부진으로 학년진급을 실패한 학생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야마네의 성적을 딱 학년이 올라갈 수 있는 정도로 맞춰 강제로 올렸다.[5] 이내 야마네의 성적은 바닥을 쳤고 7월의 여름즈음 부모와 야마네, 선생님이 모여 진행한 3자 면담에선 '이 성적으로는 어디에도 진학할 수 없다'는 최후통첩이 내려진다.[6] 이전까지 집에 통지됐어야 할 성적표들은 야마네가 전부 파쇄기에 갈아버렸던지라, 그간 딸의 학교성적을 전혀 알지못했던 부모는 갑작스레 공부를 놓아버린 모범생 딸의 변화에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고등학교 3학년이 반이상 지나갈 무렵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야마네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순서대로 나열해 그 중 최상위였던 성우를 지망하고자 마음먹는다. 개인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였던 부모는 자신의 딸이 약재사로 일하길 바랐고, 하다못해 아무 대학이라도 좋으니 진학만 하라고 권유하던 와중 갑작스레 성우가 되겠다는 딸의 폭탄선언에 고개를 끄덕여줄리가 없었다.[7] 도중 부모의 의향에 따라 비싼 수업료의 입시학원에도 등록했었으나 1주일만에 그만둘만큼 공부와는 담을 쌓았고 그저 성우라는 어렴풋한 목표만이 유일한 삶의 이유이자 탈출구로 남았다. 그렇게 양친의 완고한 반대에 부딪힌 야마네는 약 2주에 걸쳐 하루 4시간가량을 엎드려 부탁한 끝에 겨우겨우 양성소 입학 허가를 받아낸다.

2017년 4월 아오니 프로덕션에 입사하고 2년차에 독립해서 집을 나갔으며, 이후로도 몇 년간은 일상에서 부모와 거의 대화를 하지 않을만큼 거리가 멀어졌다. 하루라도 빨리 성우로서 결과를 낼 수 있을 때까진 온전히 집에 돌아갈 수 없다는 절박함에 몰려있었기 때문인지, 당시의 그녀를 아는 업계 동료들은 늘 그늘막이 쳐있듯 낯빛이 어두웠다고 기억한다.[8] 그래도 자식 이기는 부모없다고 시간이 흐르며 조금씩 사이를 회복해, 최근에는 딸의 활동을 열심히 지켜보고 응원하며 때론 공연에도 직접 찾아올만큼 원만한 관계를 수복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장배경에서 대인간 커뮤니케이션에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도피처를 찾던 와중 도착한 곳이 애니메이션 등의 서브컬처였다. 여러 애니메이션들에서 가치관이 변할만큼 지대한 영향을 받았고, 이를 공통분모로 친구들과 어울리고 외모도 가꾸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듯. 어릴적 톤이 높았던 자신의 목소리에도 콤플렉스를 느끼고 위축되어 있었는데, 언니가 목소리를 업으로 삼는 성우라는 직업의 존재를 알려준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목표하게 되었다. 현재 언니의 직업은 간호사.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거쳐서인지 본래의 성향 자체는 다소 까다롭고 드센 편이다.[9] 다만 이 모든 것을 앞설만큼의 높은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사를 직업적인 관점에서 판단해 인내하고 억누르는 상태라는 모양. 학창시절 교우관계에 저점과 고점을 모두 겪어본 터라 남의 시선에 대단히 민감하고 계산이 빨라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과 성향이 잘 맞는 이는 좀처럼 찾기가 어렵다고 토로한다. 체형 관리를 위해 좋아하는 음식인 라면조차 1년에 딱 한 번 먹는다든지 여러가지 제약을 자발적으로 걸고 생활하지만, 이를 고통이라고 여기기보단 자신의 미래를 위한 채찍질이라고 생각하며 견디는 나날을 반복해 노력가라는 평가를 듣는다.

본인이 평가하는 성우업은 "다른 모든 것을 단념하고 남은 게 이것 밖에 없다."라는 벼랑 끝 각오를 할 수 있다면 도전해볼 만한 직업이라고 논한다. 종합 엔터테이너화가 진행된 최근의 성우 업계는 레드 오션 화가 심화된 지 오래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본다는 선택도,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안한다는 선택도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 사측 혹은 매니저측에서 지정해준 일감에 도전해 성과를 내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고, 어떤 선택과 그에 따른 성패 모두 자신의 노력 여부에서 갈리는 것만이 아닌 게 현실인지라 망망대해와도 같다고 곧잘 표현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바다 위에서 혼자 노를 저어 성공을 찾아가는 지난한 과정인데 개중엔 처음부터 나침반을 가진 이나 지치지 않고 무한히 노를 젓는 힘을 가진 이 등 천부적인 재능이 넘치는 이들이 수두룩하고, 운수가 좋아 얼마 가지도 않아 보물을 발견해 성공가도를 걷는 이가 있는가하면 몇 년이고 노만 젓다가 아무런 성과없이 쓸쓸히 폐업하는 이들도 속출하는 게 실정인지라 어설픈 각오를 가지고 도전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15년 영화 '늑대 인간 게임 크레이지 폭스'의 오디션에 뽑히며 '스미다 안나' 역으로 데뷔한다. 2018년 게임 '아르카 라스트 끝나는 세계와 가희의 과실'에서 파생된 성우 유닛 'Kleissis'의 멤버로 선정된다.

2.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

2021년 3월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아케타 미코토 역의 담당 성우로 공표되었다.

앞서 미코토 오디션을 보기 전 신데렐라 걸즈와 샤이니 컬러즈의 오디션을 몇 차례 본 적 있었다고 하며, 후에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유우키 하루, 시라유키 치요, 유메미 리아무하치미야 메구루유코쿠 키리코, 아사쿠라 토오루이치카와 히나나.[10] 토오루와 히나나의 오디션의 경우엔 두 배역을 모두 준비해갔음에도 5분만에 오디션이 종료, 직후 이어진 면담 시간에도 심사측 어느 한 명도 야마네를 바라보지 않았기에 탈락을 직감했다. 특히 토오루의 경우 꼭 하고 싶다고 느낀 배역이었다 하며 여기서 떨어지면 앞으로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느낄 만큼 꽤 간절했던 모양. 야마네에게 아이마스란 꿈이었고 양성소 시절 부터 아이마스 성우가 되고 싶다는게 꿈이었다고 한다. 몇 번의 탈락을 겪은 이후 드디어 미코토의 성우로 발탁된 것은 꿈이 이루어진 순간이었다.

매니저에게 샤니의 오디션이 있냐고 물었는데 우연히 실제로 야마네에게 오디션 제의가 들어와 있던 절묘한 상황이었기에 매니저가 어디서 들은 거라도 있었냐고 물었다는 운명같은 일화가 있다. 오디션으로 자료를 받아본 야마네는 미코토가 가장 공감되는 캐릭터라 밝혔고 매니저도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라 말했다고 한다. 이전까지의 숱한 불합격으로 배역을 가릴 처지가 아니었지만 루카는 과거의 자신을 억지로 끄집어내야 하는 것처럼 느껴졌던 것과 달리, 미코토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앞으로 한 명의 인간으로서나 성우로서나 성장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졌었기 때문. 그러나 어찌됐든 현실적인 측면에선 합격 확률을 올리기 위해 미코토와 루카 두 캐릭터를 모두 준비해 스튜디오 오디션에 임하기로 결정한다.

1차 테이프 오디션부터 본 스튜디오 오디션까지 한 달하고도 반이라는 긴 간격이 있었는데, 자신은 기필코 본 오디션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주 6일 꼴로 노래방에 발을 옮겨 3시간씩 과제곡과 대사를 내리 연습하는 강행군을 이어나갔다. 심지어 본 오디션의 순번도 첫 번째에 할당되었었기에 어떤 결과를 받아들더라도 최선을 다한 결과니 후회는 없을거라 생각할 수 있었다고 후술.[11]

당시가 코로나 시기였던지라 평소 오디션을 치르는 인원 수의 절반 정도 밖에 소화할 수 없는 환경이었는데, 당일 응시자 중 우연하게 두 캐릭터의 오디션을 모두 준비했던 것이 야마네 밖에 없었다고 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엔 첫 번째 순번으로 테스트를 받은 이유도 이것이 원인이고 그 덕분인지 남들보다 두 배의 시간을 들여 연기와 가창을 선보일 수 있었기 때문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발탁되는 행운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는 모양. 단 5분으로 끝나버렸던 녹칠의 오디션과 달리 미코토와 루카의 오디션은 같은 2배역을 준비했음에도 그 8배인 40분이 소요됐기에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는거냐고 자조했다.

이런 과정을 거친 본 오디션 후 집에 돌아갈 때 갑자기 감정이 벅차올라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시점인데도 눈물이 나왔다고 하며[12] 우여곡절 끝에 결국엔 운명적으로 합격하였다.

본 오디션을 끝낸 어느 날 갑작스레 소속사로부터 호출이 들어와 저도 모르게 저지른 실수 때문에 된통 혼나는 건 아닌가 두려움에 떨고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호출 통보를 받고 도착한 소속사 후배 카와구치 리나와 함께 회의실에서 대기하던 와중 갑작스레 문을 열고 들어온 매니저와 데스크 직원으로부터 아케타 미코토 역의 합격 대본과 꽃다발은 건네 받고서야 비로소 자신이 낙점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얼떨떨하여 아무런 반응을 못하고 있던 카와구치와 달리 너무나도 간절한 시간이 길었던 야마네는 자신의 손에 쥐어진 대본을 붙잡고 한참동안을 펑펑 울었다는 에피소드.

연기할 때는 미코토로서 살아감을 의식하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하지만 미코토보다 스스로가 의연하지 못 한 부분이 있다 여기고 있으며 루카와 미코토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루카를 앞에 두고 제작진의 좀 더 의연하게 해달라는 디렉팅 대로 잘 되지 않아 의연한 마음의 미코토가 되지 못 해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분한 마음에 좀 더 미코토 스러운 부분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고.

여러 차례 오디션에 도전해온 만큼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에 관심 자체도 많은 편이었는데, 만일 배역을 딴다면 그 아이돌과 함께하자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일전 부터 샤니는 음악에서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아 좋았고 유닛들도 좋아했기에 흥미가 깊었다고 한다.

마음에 드는 악곡들을 많이 소개했는데, 처음 들었던 곡인 '비치 브레이버에' 꽂혀서 어떻게 이렇게 좋은 곡을 만들 수 있는지 싶었으며 오디션 과제곡 중 하나였던 'Dye the sky.'도 처음 들었을 때 '이 곡 강하다!' 라고 생각해 완전히 빠져들어 이후 오디션 기간 중 매일 노래방에서 연습했다고 한다. 자주 부르는 곡에는 '샤이노그라피', 'Wandering Dream Chaser' 또한 존재. 좋아하는 샤니의 아이돌은 히구치 마도카[13] 아사쿠라 토오루를 꼽고 있다.

21년 초에 있던 데레와 샤니의 라이브를 온라인으로 보면서 여러가지 부분에 감격스러움을 느끼고 미코토로서 발탁되고서는 봤던 라이브들을 떠올리며 그 열정에 똑같이 열정을 더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가지고 나아가리라고 마음 먹고 있다.

미코토가 10년 동안 레슨실에서 연습하며 지낸 날들을 발판 삼아 날개짓하고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지켜봐주길 바라며 스스로 미코토가 되고자 하는 아이돌이 될 수 있도록,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을 밝히며 프로듀서 들에게 응원을 부탁했고 미코토와 함께 멋진 경치를 프로듀서 들에게 전달해주고자 함을 이야기 했다.

아이돌 경력이 있다는 설정의 미코토와 유사하게 타 컨텐츠에서 단련해온 실력이 제대로 빛을 발하는 인물로 전반적인 무대 퍼포먼스가 뛰어나다. 특히 K-POP 특유의 절도있는 안무는 관절의 움직임을 정확히 숙지해야하는 난해한 영역임에도 꽤나 능숙하게 구사하는 편. 히스테리에 가까울 정도로 절제하고 근면하게 임하는 연습벌레답게 격한 안무에 얹혀지는 보컬의 안정성 역시 정도에 도달해있어 퍼포먼스에 관해서는 사실상 완성형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안무를 제외하고 보컬에만 집중할시 시리즈 내에서 내로라하는 인물들 사이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을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14]

그외 특출난 부분은 퍼포먼스 도중 동물적인 감각으로 카메라를 찾아낸다는 점인데, 자신을 향한 십 수대의 카메라에서 빨간 불이 들어온[15] 카메라를 순식간에 찾아내 아이컨택트를 시도하곤 한다. 안무와 노래를 제대로 수행하는 것도 쉽지 않은 마당에 적절하게 시선을 처리하면서도 귀신같이 카메라를 응시하기에 퍼포먼스에 일가견이 있는 동료들까지 놀라곤 하는데, 본인 역시 의식적으로 찾으려는 노력은 하지만 어디서 찍히고 있는지에 대한 정체모를 감이 있다는 모양.

발탁 후 이른 시점인 3rd 라이브 투어 도쿄 공연에서 처음 라이브 무대 데뷔를 이뤘다. 출연진 리스트에는 없었지만 앙코르 무대에서 시즈가 깜짝 등장해 프로젝트의 다른 동료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었다. 레슨을 하며 참고 영상으로 기존의 연습 영상을 봤는데, 단체곡도 다 같이 연습하지 않고 몇 사람 씩만 모여 연습하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한다.

처음 세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후쿠오카 공연에서 개인별 자기소개 후 시즈의 첫 단독 MC로 이어졌는데 기가 막히게 중계 화면 상으로도 보일만큼 큰 벌레가 나타나 MC를 방해한 해프닝이 있었다. 잠깐 말을 더듬는 순간 화면에 검은 점이 야마네의 주위를 지나치는걸 볼 수 있으며 야마네가 왜 말을 더듬지 싶은 순간 다시 나타난 탓에 살짝 놀라 벌레를 쫓으려는 야마네의 모습이 나온다. 덕분에 야마네는 자리를 옮기며 MC를 이어가야 했다.

한편 샤니라지에서도 똑같이 밝힌 것과 마찬가지로 야마네 본인은 K-POP을 상당히 좋아하며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당당히 팔로우 하고 있다. 공개된 시즈의 악곡에 K-POP 작곡가가 참여했고, 실제 곡에 K-POP 성향이 상당히 녹아들어간 부분이 화제가 되었다. 댄스에 있어 굉장히 자연스럽고 몸에 베어있는 모양새를 보이는데다 기존에도 다른 컨텐츠의 유닛 활동을 하고 있는 등 능력이 제법 부각되나 타 라디오에서 밝히길 사실 야마네는 댄스를 전문적으로 배운적이 있는게 아니라 K-POP댄스 학원에 배우고 싶은 댄스가 있으면 배우러 가는 정도였다고 한다. 아무튼 결과적으로는 K-POP스타일인 시즈의 활동에는 대단히 맞아떨어지는 일이었고 본인에게도 덕업일치.

본인과 미코토가 비슷하다고 여기는 점이 의외로 미코토의 '숙식 소흘' 설정이다. 본인이 말하는 이런 부분을 들어보면 미코토보다 더하다는 느낌도 줄 정도. 그러는 한편 시즈키 아즈사가 같이 레슨을 받으며 본 야마네는 물을 마시는 타임조차 순식간에 끝내고 눈 깜짝할 사이에 연습을 이어갈 정도로 연습에 충실한 일면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점도 미코토와 닮아 있다.[16] 야마네의 소속사 동기인 츠루노 아리사에 의하면 굉장히 부지런하다고 한다.

샤니마스 성우진으로서 만나게 된 츠치야 리오와의 인연이 깊다. 서로 사진 찍어주며 노는 모습까진 평범했지만 트윗에서 "세포단위로 좋아"라고 본심을 드러냈다. 서로 사적으로도 일 관련 진지한 이야기까지 한다는 둘은 결국 라디오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유닛 단위로 진행되는 샤니에서 소속된 유닛이 다른 이 둘이 정말 급속도로 친해졌으니 상당히 이례적이다. 라이브를 빼면 따로 방송을 같이 진행해서 관계가 부각된 게 아니라 트윗 한 두마디로 주목 받기 시작했기에 특이한 편.

근면한 성향답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팀 동료들을 대단히 리스펙트 하는데 그 중에서도 아사쿠라 토오루와쿠이 유우를 높이 평가하는 편. 토오루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형용할 수 없는 아우라가 연기와 퍼포먼스에 자연스레 묻어나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사실 야마네는 자신이 오디션에서 탈락한 배역에 대해 엄청 쇼크를 받는 타입이라 그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조차 보지 못하는 성향이다. 다만 늦게나마 미코토로서 합류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샤이니 컬러즈에 한해서는 괜찮은 모양. 당시 워낙 간절했고 그만큼 준비에 공을 들였었기 때문인지 이젠 팀원으로서 나란히 서는 입장임에도 당사자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와쿠이의 연기나 노래의 디테일을 토씨 하나 안틀리고 기억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타나카 유키와는 Kleissis로 한 그룹 내에 속해 있었으며 라이브에서 두 사람이 어울려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3. 인물

4. 여담

5. 출연작

5.1. 애니메이션

5.1.1. TVA

5.1.2. 극장판

5.1.3. WEB

5.2. 게임

5.3. PV

5.4. 영화

5.5. 외화 더빙

5.6. 라디오

5.7. 방송

5.8. 기타

6. 관련 문서



[1] 출처[2] 라디오 야야LIFE 3화에서 언니는 잠만 자고 깨어있을 땐 게임만 한다는 디스랩을 했다.[3] 이때의 경험으로 지금도 새로운 무언가를 습득하는 과정을 좋아한다.[4] 등교시간이 훌쩍지난 시간에 느지막히 일어나 등교한 뒤 수업에는 얼굴도 내비치지 않고 곧장 밴드실에 틀어박혀 악기나 만지며 시간을 보내는 게 주된 일상이였다고 한다.[5] 쉽게 말해 문제아를 지체없이 졸업시켜 쫓아내기 위한 편법.[6] 야마네 본인은 '지옥과도 같았던 3자 면담'이라고 자주 표현한다.[7] 의료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직 부모들은 안정적인 직업에 종사하길 바라는 경향이 있다.[8] 실제로 오랜기간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는 듯.[9] 길을 가다 누구랑 부딪히면 그 자리에서 신경질을 낼 수 있을만큼 불같은 성격에 시비를 건다면 피하는게 아니라 맞서 싸운다는 선택지가 바로 나온다.[10] 샤이니 컬러즈 최초의 오디션이 치러진 2017년경부터 도전하고 있었던 셈. 신데렐라 걸즈 4회 + 샤이니 컬러즈 2회 탈락 후 7회째 오디션 끝에 겨우 발탁된 것으로, 소속사별로 한정된 오디션 기회를 7번이나 야마네에게 준 것이다.[11] 본 오디션은 대개 하루에서 이틀에 걸쳐 정해진 순번대로 하루종일 오디션이 치러진다. 시간이 정해진 오디션이긴 하나 도중 임의로 길어지는 경우도 부지기수라 대기가 시간 단위로 밀리는 경우도 흔하며, 그만큼 심사측의 피로도도 누적되기 때문에 후순위에 배정될수록 초조해하는 응시자가 많다.[12] 구체적으로 이렇게까지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임했음에도 떨어지면 더이상 미코토를 연기할 수 없을 거란 아쉬움이라고 한다. 물론 결과는 합격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야마네는 특히 공감가던 미코토를 꼭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고 연기할 수 없게 된다면 어쩌지 싶은 마음까지 든게 처음이라 눈물이 나왔다고.[13] 라이브에서 마도카의 그 특유의 무표정을 연기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음을 밝힌 바 있다. 라이브에서 마도카의 무표정 표현에 있어서는 담당 성우인 츠치야 리오 문서 참조.[14] 합동 라이브 MoIW 2023에서 키사라기 치하야이마이 아사미, 후지와라 하지메스즈키 미노리, 사쿠라모리 카오리코리 아리사와 함께 피로한 ALIVE가 그 예.[15] 실시간으로 공연장의 스크린에 송출되는 화각을 담당하는 카메라는 옆에 작게 빨간 불이 켜진다.[16] 숙식소흘이 비슷한 점이라고는 하지만 수분보충은 착실히 하는, 자기 관리는 또 확실하다고 한다. 연습에 있어서는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곧장 다시 연습에 돌입하는 것이라고 한다.[17] '한국어, 영어, 중국어 그 외 많이.' 라고 답했다.[18] 그러나 중국어는 못 한다.[19] 여담이지만 그녀의 출생지인 요코하마는 일본에서 고베와 더붙어 차이나타운으로 유명한 곳이며 일본 화교가 많은 도시 중 하나다.[20] 나머지는 네모토 미야리, 카도쿠라 에리코가 담당.[21] 1042화부터 담당. 전임 성우는 정말 귀에 고통이 가는 발연기를 선보인 아역배우 출신 나가이 안즈.[22] 참 흠좀무하게도 익스퍼트 난이도를 넘는 루나틱 난이도가 추가된다고 하니까 쇼바페스의 모든 곡을 풀콤 또는 풀퍼펙으로 클리어하고 루나틱 난이도 준비됐다고 트윗을 올렸다. 참고로 여기서 루나틱은 야마네가 맡은 르후유의 말버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