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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3:41:08

촉법소년(웹툰)/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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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첫 번째 촉법소년 복수
2.1. 사건2.2. 결과
3. 두 번째 촉법소년 복수
3.1. 사건3.2. 결과
4. 세 번째 촉법소년 복수
4.1. 사건4.2. 결과
5. 네 번째 촉법소년 복수
5.1. 사건5.2. 결과
6. 다섯 번째 촉법소년 복수
6.1. 사건6.2. 결과
7. 여섯 번째 촉법소년 복수
7.1. 사건7.2. 결과
8. 일곱 번째 촉법소년 복수
8.1. 사건8.2. 결과

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윤성의 복수 대상(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wiki style="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파일:Revenger_1.jpg
파일:Revenger_2.jpg
파일:Revenger_3.jpg
박상철 조영범 신민우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파일:Revenger_4.jpg
파일:Revenger_5.jpg
파일:윤성타투6.jpg
손정환 이주연 권세훈
일곱 번째(마지막)
파일:윤성마지막타투.jpg
이윤철
†: 사망한 인물
}}}}}} ||

촉법소년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이윤성의 7개의 사건들이며 각 사건마다 상징하는 문신이 있다.

2. 첫 번째 촉법소년 복수

....잊지 않으려구요 이거 우리 할머니거든요
이윤성
야 표정 안 풀어?
그리고 ㅆㅂ 널 구해줬다니까? 안 고마워?
넌 고마운 것도 모르는 개ㅅㄲ야?
이윤성이요 제가 봤어요
이윤성이 스스로 집에 불내는 거
박상철
상징 타투는 불타는 성배 위에 쭈그려 앉아 울부짖는 사람이다.[1]

이윤성이 망가지기 시작한 사건으로 이 사건 때문에 이윤성의 왼쪽 얼굴에는 끔찍한 화상 흉터가 생기고 말았다.

피해자: 이윤성, 박명자

주요 가해자: 박상철

2.1. 사건

박상철은 평소 극단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 궁금하거나 새로 알게 된 것은 꼭 실험을 통해 직접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고 그런 박상철은 항상 호기심이 생길 때마다 이윤성을 그 실험 대상으로 이용했으며 자신의 오줌과 음료수의 맛을 구분해 보라느니, 변비약이랑 설사약을 같이 먹으면 진짜로 장이 멈추는지 등등을 실험하며 비인간적인 인체실험을 강행해 왔다. 그리고는 그걸 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렸다.

그러던 어느 날 박상철은 이윤성의 집이 비자 다른 일진들과 함께 윤성의 집에 마음대로 놀러와서는 다른 일진들과 함께 놀던 도중 이윤성이 열이 나는 것 같다고 말하며 감기약을 건네주게 된다. 하지만 그 감기약의 정체는 마약이였고 마약을 복용해버린 윤성은 완전히 맛이 가버리게 된다. 그러자 박상철은 이윤성에게 전자레인지에 수건을 넣으라고 시키자 제정신이 아니었던 이윤성은 전자레인지에 수건을 넣고 말았고 결국 전자레인지가 폭발하면서 집이 완전히 불타버리고 말았고 이 사고로 이윤성의 얼굴에 큰 화상 흉터가 생기게 된다.

그날 이후 박상철은 경찰에게 이윤성이 마약을 하고 스스로 불을 질렀다는 진술을 했고 이 탓에 이윤성은 마약을 하고 불을 지른 방화범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이 탓에 이윤성의 가족은 화재보험금을 받지도 못하고 이웃집에 손해배상까지 해야 할 상황에 처하고 만다.

심지어 그날 이후 박상철은 이윤성에게 투페이스라는 별명으로 부르면서 틱톡 라이브 방송으로 이윤성을 괴롭히는 건 물론 화재사고로 인해 치매가 심해진 이윤성의 할머니까지 라이브 방송으로 찍으면서 이윤성을 극악무도하게 괴롭혔다.

2.2. 결과

소년원에 수감되어 있는 박상철을 잡기 위해 직접 소년원으로 들어온 이윤성이 그를 개박살내버렸고 출소할 때까지 남은 기간동안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목이 졸려 기절당하기를 무려 1200번 반복한 끝에 뇌가 손상되고 신체도 완전히 망가져서 대소변조차 못 가리는 지적장애인이 되었다.

3. 두 번째 촉법소년 복수

그야말로 송곳 위를 구르는 느낌이었다 비명을 질러도 끝나지 않는 불특정 다수에 의한 공포의 낙인
사람들은 비명을 듣지 않는다 자극적인 장면만 보고 '판단'할 뿐 누나는 그걸 알기에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못했다
인어공주 이야기에 대해 아는가?
인어공주는 바닷속 공주의 짝사랑을 담은 이야긴데
몇가지 특징이 있다
주인공이 누구보다 밝고 순수한 마음씨를 지녔다는 점, 그렇지만 목소리를 빼앗겨 진실을 말하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라면 몇 안되는 새드 엔딩이라는 점이다 그 누구보다 어른스러웠던 누나도 결국은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이윤성
운동 배웠다며?
내가 네 다리 병ㅅ 만들어 줄게
조영범
상징 타투는 조타기를 걸치고 있는 인어공주이다.[2]

해당 사건으로 이윤성은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리고 말았고 본격적으로 정신이 붕괴되고 만다. 또 해당 사건이 밝혀지자 지금까지 이윤성의 복수가 너무 지나치다고 비판하는 독자들의 여론이 사라지게 되었으며 인간이 버틸 수 있는 수준의 괴롭힘이 아니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피해자: 이윤성, 이나현

주요 가해자: 조영범

3.1. 사건

조영범은 겉으로 착하고 선한 모범생으로 보이지만 사실 돈과 권력의 힘을 이용해 여러 일진들을 뒤에서 조종하여 이윤성을 아주 잔인하게 괴롭혔다. 이윤성 통제 단톡방을 만들어서 이윤성을 강제로 참여시키고 이윤성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다 감시하고 그가 행동을 허락을 해야 윤성이 할 수 있었다. 물론 카톡 닉네임을 '안경 쓴 프로도'로 해놓아서 물질적인 증거로 적용을 할 수 없었다. 심지어는 박상철이 이윤성 집에 불을 낸 것도 모두 조영범 본인의 아이디어라는 게 드러난다.

그러던 어느날 이윤성의 누나 이나현이 윤성이 괴롭힘 당하는 것을 보고 그녀가 나서서 일진들을 참교육하자, 연상이 취향인 영범이 이윤성의 누나 나현에게 연심을 품었다. 결국 아버지 차를 빌려 나현과 관계까지 맺으려고 준비를 하나 오히려 나현은 영범을 두들겨 팼다. 그로 인해 화가 난 영범이 차를 몰아 나현의 양다리를 쳐서 장애인으로 만들었다. 나중에 나현이 노력으로 수영선수로 유명해지자 괘씸한 생각이 들어 차안의 블랙박스 증거조작을 통해 나현이 자신을 구타한 가해자인 것 처럼 만들어서 나현은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했고 이로인해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고만다.

3.2. 결과

영범이 다니는 고등학교로 전학 온 윤성은 정체를 숨긴 채 영범 밑으로 들어가 일을 하는 척하며 영범을 남자 교직원용 화장실 몰카범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를 기절시키고 납치해 압정이 깔려있는 수영장으로 끌고 와서 물을 빼버리고 압정을 몸에 여러차례 박혀 손상을 입혔으며[3], 그를 충성하던 권창수에게 조영범의 진실을 알려 그에게 수차례 얻어터졌다.

마지막으로 사과의 기회를 주었으나 끝까지 정신 못차리고 차를 타고 도주하던 도중 브레이크가 고장나[4] 가드레일을 받고 차가 산 밑으로 굴러떨어져 하반신마비가 된다. 그리고는 모든 악행들이 밝혀서 퇴학을 당하고 소년교도소로 가는 대신 조안나가 영범의 부모랑 거래를 하여 1차 승인자인 윤성이 용서해줄 때까지 평생 정신병동에 수용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4. 세 번째 촉법소년 복수

나는 그 날을 기점으로 지옥을 견뎌야 했다 물론 그 새끼가 겨우 지옥문을 여는 정도로 끝냈다면 나는 그 새끼를 조영범보다 더 ㅈ같은 새끼라고 표현하지 않았을 것이다
매일 기도했다
기도 말곤 방법이 없어서
한 명씩 한 명씩 처리할 때마다 기도했다
살아만 있어달라고
돌아오는 건 바라지도 않을 테니
살아만 있어달라고
그리고 말해주고 싶었다
돈이 사라진 건 엄마의 잘못이 아니라고
이 새끼가 잘못한 거라고
이윤성
윤성아
네가 왜 이렇게 됐는지 알아?
너 찍혔거든
그런데 더 재밌는 건 뭔지 알아?
이렇게 찍혔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네 모습이야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ㅋㅋ
네가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데? ㅋㅋㅋ
상철아, 영범아
우리 내년이면 촉법도 끝나는데 뭔가 ㅈ나 아쉽지 않냐
그러니까 내 말은... 너네 이윤성 알지?
그 새끼 가지고 한번 제대로 놀아보자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거 다 해보는 거야
우리도 추억 하나쯤은 만들어 놔야지
문제? 그딴거 안 생긴다니까
우리 아직 ㅆ발 촉법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상철: 오, 민우 가방샀어?
여자 일진: 예쁘다~
으응~ 하나 샀어~
신민우
상징 타투는 태양 앞에서 염주를 두른 채 기도를 올리는 손이다.[5]

피해자: 이윤성, 정미옥

주요 가해자: 신민우

4.1. 사건

자기 눈에 자주 띄고 만만해 보인다는 이유로 이윤성을 전교왕따로 만들었다. 박상철과 조영범이 그를 괴롭히게 된 것도 이놈이 주도하에 벌어진 일이라는 게 드러난다. 그리고는 연예인 준비를 위해 화재사고로 입원한 윤성에게 건성으로 사과를 했는데 하필 그 광경을 이윤성의 어머니 정미옥이 목격하고 만다.

결국 정미옥이 신민우가 소속한 엔터테인먼트로 찾아갔지만 거짓말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하고 몰래 핸드폰을 빼돌려 피싱앱을 깔았다. 그리고는 조영범과 짜고 정미옥이 가지고 있던 이나현의 사망보험금을 피싱으로 모두 빼앗아버렸다. 이에 상황 파악한 정미옥이 YP엔터테인먼트까지 찾아가 신민우에게 돈을 돌려달라 빌지만, 신민우는 죄책감을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병신이라고 생각하고 더 뜯어낼 수 있다고 확신해 그 돈을 돌려받으려면 이런거 저런거 필요하다는 핑계를 대어 돈을 더 뜯어갔다. 심지어는 이윤성의 할머니 수술비 700만원까지 가져가버리고 입 싹 닫아버렸다. 거의 천만원이 넘는 전재산까지 가져가고 그 돈으로 온갖 명품들을 죄다 샀다. 이에 정미옥은 절망해 어떻게든 돈을 되돌리기 위해 집을 나갔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4.2. 결과

원래 YP엔터테인먼트 사장 유원동과 짜서 신민우를 무한 행사지옥으로 고통받게하며 한 3~4년동안 뺑뺑이 돌리다가 마지막에 피싱과 함께 터뜨릴 생각이었으나 유원동 측은 이윤성이 본인에게도 해를 끼칠것을 우려해 이윤성을 음주운전으로 죽이려다가[6] 조안나의 개입으로 살고 오히려 조안나가 중태에 빠지자 계획을 전면수정해 신민우와 유원동 둘다 빠르게 조지게 된다.

먼저 신민우의 사생활을 터뜨릴 목적으로 깔아두었던 피싱앱을 이용해 신민우의 전재산을 해킹해서 모두 가져간 후 배후에 유원동이 있다 의심하게 만들어 하극상을 벌이게 했다. 이 광경을 최경민이 설치한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생방송으로 유출시켜버렸고 광화문 스크린까지 해킹해 사람들 앞에 보였다. 이 과정에서 유원동이 저지른 비리까지 전부 까발려져 YP엔터테인먼트는 이미지손상이 심해 망해버렸고, 신민우는 분노하여 이윤성에게 덤볐지만 오히려 역으로 얻어터져 왼쪽 다리가 재기불능으로 부러져 버리고 유원동의 사주를 받은 박건태에게 얼굴에 염산이 부어져 모든것을 잃게 된다.

마지막에는 손정환에게 부탁해 이윤성에게 복수하고 싶다고 사주하나 오히려 그를 버러지 취급한 정환에게 살해당했다.

5. 네 번째 촉법소년 복수

상징 타투는 꽃을 입에 물고 있는 케르베로스이다. [7]

피해자: 이윤성, 조안형

주요 가해자: 손정환

5.1. 사건

이윤성의 유일한 친구인 조안형을 집요하게 괴롭혔다. 이에 조안형이 폭발해 칼로 손정환을 난도질했으나 손정환의 학폭은 인정되지 않고 오히려 조안형만 억울하게 소년원으로 가게 된다. 거기서도 괴롭힘당해 조안형은 스스로 생을 마감한 듯 했지만, 알고보니 손정환이 조안형이랑 같이 수감된 죄수에게 죽이라고 살인교사를 시킨 것이었다.

5.2. 결과

조안형의 누나인 조안나에게 눈에 후추스프레이가 뿌려지고 고환을 걷어차여 제압되었다. 거기에 이윤성과 거래한 아버지 손명진이 손정환을 의절하여 그저 빽만 믿고 깝친 손정환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되어 병원옥상에서 떨어자는데 한쪽 눈이 돌에 찍혀서 실명당했다. 그리고 그의 비리가 전부다 까발려지는 바람에 소년교도소에 보내졌다. 거기서 같은 수감자의 괴롭힘이 시작되었다. 심지어는 이윤성에게 당해 망가져버린 한지훈이 같은 방을 쓰는데 매일 밤마다 3개월 동안 강간까지 당해 결국에는 못 참고 스스로 천장에 목매달아 자살했다.

6. 다섯 번째 촉법소년 복수

상징 타투는 피를 머금은 파리지옥이다. [8]

피해자: 이윤성, 박명자[9], 한지훈[10]

주요 가해자: 이주연

6.1. 사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윤성이 학폭당하는 것이 화면에 찍히며 시작된다. 이주연은 학폭을 무마시키려 이윤성에게 해명방송을 강요하며, 심지어 억울하게 죽은 누나 이나현의 장례식에 까지 와서 해명방송을 해달라 강요하고, 이에 윤성은 처음으로 눈물 흘리며 꺼지라고 반항했다. 이에 분노한 이주연은 주위 남자들을 이용해서 이윤성을 심하게 괴롭혔다. 심지어는 선생님까지 성추행범으로 몰아 협박하여 이윤성이 당하는 괴롭힘을 방관하게 만들었다. 이윤성이 견디지 못해 스스로 자퇴하려 만들기 위함이다. 나중에는 한지훈을 협박해 한지훈이 이윤성을 강간하는 영상을 찍어서 전교에 퍼뜨려버렸다. 그러나 이윤성은 자퇴가 아닌 자살을 시도했고 극적으로 구출되었으나 즐길거 다 즐겨놓고 죽으려한 관종 취급을 당하는 등 사회적으로 죽어버리고 만다.

6.2. 결과

이주연 주변인 100명의 남자들을 이윤성과 권창수가 모조리 정리한 후 그녀의 남자친구 백주찬만을 남긴 채 최경민을 시켜 이주연의 집에 마약을 대량으로 숨겨놓고 그걸 신고했다. 이로 인해 이주연은 마약 검출이 두려워 스스로 머리를 삭발했고 백주찬의 도움으로 해외로 도주를 시도했으나 절제력이 없어 휴대폰을 사용해버리는 바람에 위치를 발각당한다. 결국 해외로 도망치는것도 무산되고, 이윤성의 계략으로 평생을 마약이 따라다니게 하려 하고, 이주연은 마약의 유혹에 제대로 걸려들어 인생이 개박살난다.

7. 여섯 번째 촉법소년 복수

상징 타투는 해골이 든 피의 모래시계이다.[11]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아버지 이윤환을 잃은 복수를 실행하는 이윤성은 아내가 살해당하고 복수를 결심한 악마를 보았다의 주인공 김수현과 흡사하다, 작중 권세훈이 장경철의 대사인 "내가 네 새끼냐"정도의 욕설을 하며,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단두대에 참수당한 장경철처럼 권세훈도 아내와 딸의 눈 앞에서 이윤성 일행에게 복수당했다.

피해자: 이윤성, 이윤환, 박상철

주요 가해자: 권세훈

7.1. 사건

이번 사건에 깊이 관여한 것은 바로 박상철로, 이윤성의 아버지 '이윤환'의 명의를 도용해 권세훈이 일하고 있는 불법 사설도박 사이트에 가입해 도박을 즐기다가 1000만원의 빚을 내버린다. 이에 분노한 권세훈이 박상철에게 돈을 뜯어내려 하고, 궁지에 몰린 박상철은 이윤성의 아빠가 10년전에 돈벌어오겠다며 나갔으니 지금이면 돈이 어느정도 쌓여있을 거다. 불러낼 수만 있다면 그 돈을 뜯어낼 수 있다 제안하고 권세훈은 이걸 승낙해버린다.

여기에 걸려든 이윤환은 너희들같은 쓰레기들한테 안준다며 버티고, 이에 권세훈은 이윤성의 앞에서 이윤환을 발가벗기고 폭행해 이윤성의 하나남은 희망까지 전부 부숴버렸다.

이윤환에게 습격을 당한 권세훈은 장현필에게 얻어맞고, 장현필은 이윤환을 진심으로 도와주지만, 권세훈은 결국 열등감이 터져 이윤환을 죽이고 만다. 하지만 시기가 늦은 탓에 권세훈은 재판도 받지 않았다.

7.2. 결과

이윤성은 버스터미널로 권세훈을 불러 개박살내지만 권세훈 역시 궁지에 몰리자 힘으로 이윤성을 몰아붙인다. 그러나 아내의 부름에 권세훈이 한눈판 순간 이윤성은 권세훈의 목덜미를 물어뜯고, 권세훈은 저항하지만 제대로 분노한 이윤성에게 피떡이 되도록 두드려맞는다. 이윤성은 마지막 복수를 위해 권세훈을 죽이려고 돌을 들었지만, 조안나가 이윤성을 제지하고, 되려 본인이 돌을 들어 권세훈을 죽인다. 이윤성은 결국 자신이 권세훈을 죽였다고 시인하며 계획살인으로 12년을 선고받고 교도소로 가게 되었고, 권세훈 역시 뉴스에서 전과가 드러나면서 사회적으로도 매장당한다.

8. 일곱 번째 촉법소년 복수

상징하는 타투는 검을 두른 타천사고 그 뒤에는 악마들이 득실대는 모습이다.[12]

피해자: 이윤성

주요 가해자: 이윤철

8.1. 사건

마지막 복수 대상인 만큼 만악의 근원 타이틀을 가지고 나오셨다. 이윤성의 괴롭힘이 점점 심해지던 시절,이윤철은 상은중학교에 필리핀에서 전학을 와 윤성을 괴롭히는 사람 있으면 패주겠다고 한다.[13] 하지만 이윤철은 오자마자 다른 애들도 아닌 박상철한테 맞는다. 그래서 걱정해주는 윤성에게 말걸지말라고 폭행을 하고, 다음 날부터 비싼 물건을 내주며 일진들과 친해졌다고 생각했다.[14] 일진들과 같이 다니면서 일진들에게 잘 보일려고 윤성의 모든 것[15]을 털어놓아 윤성이 범죄를 당하게 되는 핵심단추가 되었다. 그러나 윤다희[16]의 동생 윤다정과 놀다 윤다정이 사망하자 일진들의 죄까지 뒤집어 쓰고 소년원에 갔다 출소한다. 하지만 이때 반겨주기는 커녕 자신을 폭행하자, 배신감[17]이 들어 상철을 돌로 찍어 누른다! 그리고 이때부터 제대로 흑화해 온갖 범죄는 다 저지른다. 그리고 권세훈과 함께 이윤성 아빠의 죽음을 은폐한다.[18]

8.2. 결과

윤성과의 최후의 싸움이 시작되고, 둘이 팽팽하게 맞붙으나 결국 윤철은 의식을 잃은 채로 그대로 타오르는 화염에 불 타 죽어버리면서 신민우와 손정환, 권세훈이 있는 지옥으로 따라 떨어지게 되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가족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의 행복까지 가차없이 앗아간 악마답게 그 악행에 걸맞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1] 이윤성이 말하길 자기 할머니를 표현했다고.[2] 이윤성의 누나 이나현을 의미한다.[3] 부위는 얼굴, 팔, 다리 등이다.[4] 브레이크 뒤에 트로피를 놓아 눌리지 않게 했다.[5] 어머니가 돌아오길 기도하는 자기 자신을 의미한다.[6] 사고로 위장해 형량이 낮은 방법으로 죽이기 위함이다. 게다가 음주운전자의 정체는 알 수 없으나 유원동 측의 채무자로 추정된다.[7] 타투의 속뜻은 케르베로스는 지옥을 지키는 수문장이지만, 그 지옥이란 배경이 없으면 그저 머리 셋달린 개새끼에 불과하다는 뜻이다.[8] 속뜻은 일벌을 모두 잃은 여왕벌은 혼자 밖으로 나갔다가 잡아먹힌다는 뜻으로, 이주연의 말로와 비슷하다.[9] 치매에 걸려 제대로 거동도 하지 못하는 할머니에게 봉사활동이란 명목으로 머리를 엉망으로 잘라버린다. 학교는 한술 더떠 이런 이주연의 봉사활동을 A를 줘버린다.[10] 가해자임과 동시에 피해자이다.[11] 권세훈에 대한 복수의 테마로, 팔다리를 모조리 끊어 철저하게 고립시킨 다음, 마무리로 숨통을 끊겠다는 의미.[12] 이는 윤성과 주변 인물들의 보금자리마저 인간의 선을 넘는 짓으로 짓밟음과 동시에 앞선 복수 대상들을 부하로 부렸다는 스토리가 암시되었다는 것이다. 검을 숨긴 타천사의 경우 이윤성이 이윤철을 처음에는 천사처럼 선하게 보았으나, 결국에는 악마와 다름없었다는 메세지이며, 타천사가 치켜든 횃불과 성에 번진 화염은 창고에 불을 붙혀 이윤철에게 복수를 성공하고 동귀어진 하려는 이윤성의 계획 그 자체를 상징한다.[13] 이때 본인말로는 필리핀에서 씨움을 배웠다고(...).[14] 당연한 소리지만, 일진들은 윤철을 그냥 뇌물 받쳐주는 호구 취급했다.[15] 누나가 예쁘다, 엄마가 초등학교 밖에 못 나왔다, 집이 자주 빈다 등등[16] 윤성의 타투이스트[17] 윤성의 언급으로는 몸 안에서 뭐가 끊어지는 소리가 들릴만큼 빡쳤다고.[18] 이때 윤성의 아빠는 생매장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