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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1:27:44

천공 침범

천공 침범
天空侵犯
파일:천공침범1.jpg
장르 배틀, 서스펜스
작가 스토리: 미우라 츠이나
작화: 오바 타카히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YNK미디어
연재처 망가 박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코믹스 디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프트코믹스
연재 시기 2014년 1월호 ~ 2019년 4월호
2019년 8월호 ~ 2021년 6월호[1]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1권 (2019. 07. 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1권 (2020. 05. 25.)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
4.1. 인간 측
4.1.1. 혼죠 유리 일행4.1.2. 혼죠 리카 일행4.1.3. 신자키 쿠온 일행4.1.4. 요시다 리쿠야 일행4.1.5. 아오하라 카즈마 일행4.1.6. 아이카와 마모루 일행4.1.7. 사장 일행4.1.8. 기타 인물
4.2. 가면 측
4.2.1. 웃는 가면4.2.2. 화난 가면4.2.3. 무표정 가면
5. 설정
5.1. 가면
5.1.1. 웃는 가면5.1.2. 화난 가면5.1.3. 무표정 가면5.1.4. 입 없는 가면
6.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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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우라 츠이나[2] 글, 오바 타카히로 그림의 만화. 망가 박스에서 연재되었다. 코단샤굿 애프터눈에도 2013년 12월에 잠시 소개되었다. 2019년 4월 258화를 끝으로 1부가 연재가 종료되었으며, Arrive로 2부가 2021년 4월 85화를 끝으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2. 줄거리

1부
주인공 혼죠 유리는 자기도 모르는 새에 어느 건물 안에 갇혀 있고, 눈앞에서는 가면을 쓴 남자가 사람을 죽이고 있었다. 놀라 도망가려 했지만 건물의 밑으로 도망가는 길은 없고, 유일한 탈출구인 옥상으로 가니 주변은 사람의 흔적이 없는 고층빌딩 투성이.

오빠와의 통화를 통해 이 세계의 간단한 설명을 듣던 중 가면남자의 습격을 받아 휴대폰을 놓쳐 빌딩 밑으로 떨어뜨리고, 줄다리를 통해 옆 빌딩으로 가다가 가면남자가 다시 습격한다. 그러다 남자는 떨어지고 이제 유리는 혼자가 되었으나 오빠를 만나기 위해 움직인다.

2부
최근 도시에서 수수께끼 대량 실종 사건으로 학교에선 이세계로 간거라 소문이 나고 주인공 센야는 그런걸 좋아하지만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고 믿었다. 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새에 이세계로 넘어 왔고, 이세계인이라 생각해서 물어보려고 하던 소녀는 빌딩 옥상에서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3. 특징

별다른 특수능력이 없는 일반인이 어느날 갑자기 이세계에 떨어져 사투를 벌인다는 얘기는 기존의 작품들에도 많았지만,[3] 이 작품은 도시인들에게 친숙한 고층빌딩과 낯선 빌딩 옥상을 합친 걸 무대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작품들과 다르다.

또한, 후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주인공을 습격하는 가면인들은 의외로 똑같이 건물 옥상에 격리된 '일반인'이라는 점에서 배틀로얄과 비슷한 느낌도 준다.

비판점으론 1부의 주인공인 유리의 멘탈과 운빨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점을 지적받는다. 자포자기해서 몇 번이나 죽으려 했던 초반부를 운빨로 극복했다곤 하지만 다 큰 성인도 멘붕을 수십 번씩 겪을 상황을 휙휙 넘기면서 오히려 상황을 주도한다. 사실 멘탈이 좋다기엔 너무 감정적이라, 한번 죽다 살아난 그 후에도 이전에 했던 삽질을 또 하기도 하는데 항상 운빨로 살아난다. 또한 각종 지식이야 배경이 있으니 그렇다고 쳐도, 사격 기술이 눈에 밟힐 정도로 굉장하다. 유리가 고작 천으로 엮은 임시 로프로 공중에 거꾸로 매달려서 정확하게 사격하는 장면은 가히 고르고 13에 비견될 지경.

또한 후반부 스토리가 갑자기 산으로 간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초중반은 꼭 마치 험악한 살인마 가면들과 광신도들한테서 살아남는 것마냥 묘사되었지만, 후반부는 주인공을 포함해서 인간의 탈을 쓴 능력자들[4]이 머리와 몸으로 싸우는 작품에 가까워진다.

4. 등장인물

가면들은 주로 들고 있는 무기나 복장 둘중 하나를 따와 이름을 붙인다. 무기가 없거나 복장이 너무 평범할 경우는 사용하는 무술...이랄까 살인술의 유파를 따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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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인간 측

위에도 나와있지만 갑자기 이세계(천공)으로 보내지고, 그 곳에서 가면들이 자신을 노리는 상황에 처해진다. 1부의 여주의 언급과 2부에서 나온 장면에 의하면 원래 세계에서 매우 높은 탑[5]의 환각을 보게 되면 이 쪽 세계로 온다고 한다. 하지만 무표정 가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자신들의 기억이 가공되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난 이후로는 실제로 자기들이 온 시간이 확실한 지 단정할 수 없게 되었다.

4.1.1. 혼죠 유리 일행

파일:external/soz.matchupp.com/664.jpg 파일:천공침범 - 혼죠 유리.png
만화판 애니메이션판
* 혼죠 유리
이 작품의 1부 주인공. 성우는 시라이시 하루카 / 수지 영. 자세한 행적은 항목 참조.
파일:external/soz.matchupp.com/1114.jpg 파일:천공침범 - 니세 마유코.png
만화판 애니메이션판
* 니세 마유코
이 작품의 1부 또 하나의 주인공. 성우는 아오키 시키/제니 콴. 자세한 행적은 항목 참조.

4.1.2. 혼죠 리카 일행

파일:external/soz.matchupp.com/6.jpg 파일:천공침범 - 혼죠 리카.png
만화판 애니메이션판

4.1.3. 신자키 쿠온 일행

파일:external/soz.matchupp.com/221.jpg 파일:천공침범 - 신자키 쿠온.png
만화판 애니메이션판
* 신자키 쿠온
성우는 세키네 아키라 / 스테파니 셰이.
나이 불명인 아가씨. 학교도 정원이 딸린 고급 학교에 다닐 정도며, 가슴은 유리보다는 작지만 꽤 큰 편이다. 리카처럼 자기 이름을 싫어한다.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준 의도를 불편해했기 때문.[11] 첫 등장은 스나이퍼 가면이 의식이 돌아온 후, 명령을 수행하는 중에 나타났다. 쿠온 덕분에 스나이퍼 가면은 신의 후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쿠온 또한 이 때까지 외로웠고 호감도 있기에 같이 다니고 있다. 유리가 아오하라 카즈마와 대치할 때 스나이퍼 가면에게 위협사격으로 어떻게 해줄 수 없냐 물었지만 대답은 부정이었고, 스나이퍼 가면 말대로 자신에 대해 생각하다가 입 없는 가면과 무기에 대해 생각해냈다. 이후 그 무기로 위협사격을 한 결과 카즈마는 유리에게 굴복했는데, 그 무기라는 게 레일건.[12] 신이 돼서 스나이퍼 가면을 구해줄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스나이퍼 가면을 좋아하는 모양인데 딱봐도 좋아하는 티가 난다. 결혼하는 망상을 하기도 하고, 무척이나 의지한다. 혼조 유리 일행들보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신뢰한다. 115화에선 니세가 스나이퍼 가면을 좋아하냐고 돌직구를 던지자 홍조를 띄우며 부끄러워하며 어쩔줄 몰라한다. 그뒤에 탑의 포격에 대해 물어도 스나이퍼가 상냥하고 강하고 스타일도 좋다고 김칫국을 마시는 모습이 보인다.[13] 스나이퍼 가면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할 수 있고, 평소엔 드러나지 않지만 실제로는 유리가 리카에게 보이는 그것보다도 더 맹목적이다. 영역이 추구하는 비인간성이라는 측면에서 처음부터 완성되어 있었던 셈이며 예언자가 말하는 신 후보 중 가장 앞서나갔던 인물이라는 평가는 여기에서 나온다.
십왕 왈, 레일건이라는 무기 자체가 정신이 멀쩡한 인간은 아예 쓸 수도 없는 무기이며,[14] 그런 걸 아무렇지도 않게 쏘는 인간은 볼 것도 없이 제정신이 아닌 녀석일 것이라고 평했다. 등장인물 중 손꼽히는 미치광이인 십왕에게 이런 말을 듣고 있다. 이런 엇나간 면모가 레일건의 파괴력과 합쳐져서 악인들에겐 유난히 무시무시하게 다가오는지 니세, 아이카와, 십왕은 모두 쿠온을 무서워했고, 관리자도 기왕이면 쿠온이 아이카와와 함께 공멸하길 원했다.
185화에서 아이카와와의 전면전 당시, 옥상에서 주위를 살피지 못한 상태로 스나이퍼 가면과 전화하다 화이트 페더가 쏜 총탄에 맞게 된다. 그것도 심장에! 만약 어떠한 이변으로 인해 각성하지 않는 이상, 쿠온은 정말로 죽게 된다.
결국 188화에서 사망하고 스나이퍼 가면의 뇌 안에 자신이라는 존재를 정보의 형태로 이동하여 스나이퍼 가면에게 빙의한 듯한 상태가 되어버렸으며, 스나이퍼 가면에게 자기 대신 신에 가까운 자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스나이퍼 가면이 신의 코드 획득 시련에서 나타난 유리와 니세를 가짜라도 차마 죽이지 못하고 망설이자 나타나서 가차없이 둘 다 폭사시킨다.
비록 신체는 사망했지만 정보의 형태로나마 존재하는 모양. 마지막 회차에선 이것저것 정보를 검색하고 있는 걸로 보아 영혼만은 살아있고 나름 행복해보인다.
칭호는 심판이다.
파일:je5k5hK.jpg 파일:천공침범 - 스나이퍼 가면.png
만화판 애니메이션판
* 스나이퍼 가면
성우는 우메하라 유이치로 / 조나 스캇. 어린 시절 성우는 모리 치사토.
말 그대로 스나이퍼 라이플인 모신나강[15]을 사용하는 가면. 뛰어난 청력[16]과 소리의 방향을 식별하는 능력[17] 부여받아 은엄폐 여부에 상관없이 누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도탄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고개를 돌린 채 한 손으로 쏜 총알을 문 틈 사이 타겟의 미간에 적중시킬 정도로 사격 능력이 출중하다. 체술도 떨어지지 않아서 능숙하게 낙법을 구사하거나 개머리판과 영거리 사격으로 근접전까지 무리 없이 수행한다.[18] 게다가 스나이퍼임에도 순발력이 엄청나다.[19]작품 초반에 유리의 적[20]으로 등장했다가, 니세가 던진 수류탄의 여파로 가면에 살짝 금이 간 덕분에 자신의 의지와 기억을 어느 정도 회복한다. 이때 일로 심신 양면으로 워낙 괴물이라 작중 승산이 없을 정도로 열세였던 적은 실상 거의 겪어보지 못한 혼죠 유리에게 벽에 가까운 강적으로 각인되어 있다. 후속작에서 혼죠 유리의 기억에서 난관이었던 대상으로 대천사보다 더 위로 판정되어있을 정도.
이후 다른 가면들의 공격을 받다가 자살 충동마저 느끼는 상태에 이르렀지만 가면으로부터 공격 명령이 내려지지 않는 신자키 쿠온을 만나고, 자기가 모르는 정보도 모을 겸 그녀를 호위하면서 같이 다니게 된다. 이후 하이버네이션 상태가 되었다가 쿠온에게 치료받았다. 쿠온과는 처음에는 가면의 명령에 따라 우연찮게 함께 동행하게 되었지만, 후에 다치는 상상만 해도 열이 받는다거나, 계속 유달리 신경쓰고 챙겨준다거나 소중히 여기는 걸로 봐서는 굉장히 소중한 존재로 자리잡은 듯. 헤어지려고 하자 아쉬워하는 쿠온을 사라지지 얂는다며 달래기도 한다. 그녀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는 묘한 감정들을 느끼기도 한다. 쿠온이 다치는 게 싫다고 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쿠온이 죽는 것만은 절대로 싫다는 속마음이 나오기도 한다.

모습과 언행[21]으로 보아 신사에 가까운 성격으로 보인다. 어떤 행동이 멋있을지 생각하고 고민하기도 한다. [22] 본인 입으로 내보여서 부끄러울 얼굴은 아니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얼굴 자체는 반듯한 듯. 쿠온을 언제까지고 데리고 다닐 순 없다는 걸 알기에 그녀를 유리[23]에게 맡기려고 한다.
이후 유리가 가면에게 공격받지 않는 능력이 발동되지 않는 상태라는 것을 알고, 쿠온을 유리 일행에게 맡겨두고 본인은 떨어져서 개인적으로 그들을 따라간다. 유리의 오빠인 혼죠 리카와는 라이벌인 것으로 보이며, 가면에 지배당하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그와 다시 만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24] 리카가 처음 스나이퍼 가면을 봤을 때 크게 놀랐으며, 너까지 가면이 될 줄은 몰랐다며 씁쓸해하고 마지막엔 눈물까지 보였던 것을 보면 리카와 스나이퍼 가면이 된 인간은 서로 알던 사이이며, 그것도 아주 친밀한 사이였음을 알 수 있다.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리카와 어렸을 적에 했던 내기를 떠올림으로써 두 사람이 아주 친한 형동생, 혹은 친구 사이였던 것이 확실해졌다.[25]
호기심에 가면을 봤다가 가면이 돼버린 다른 인간들과 달리, 다른 사람이 가면을 씌운 사례 중 하나이다.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과의 싸움에서 패한 뒤 야요이가 가면으로 만들어버렸다. 야요이를 조종하는 '신에 가까운 자'가 불필요한 살생은 하지 말라고 지시했기 때문. 또한 고소공포증이 있다.
121화에서 유리가 스나이퍼 얼굴을 봤는데, 반응을 보아 잘생긴 듯. 눈밑에 흉터가 있고 유리는 모르는 얼굴이라고 한다.
스나이퍼 가면을 보면 가면의 의외의 헛점이 밝혀지는데, 천사가 희생자를 인식하는 조건은 시각에 의존하는 듯 하다. 눈으로 인식하지만 않으면 멀쩡히 의사교류를 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 아마도 가면의 (인스톨된)명령은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모양이다. 따라서 다른 가면들도 가면에 살짝 금만 내거나 해서 의식이 돌아왔을 때 눈을 감으라고 일러주면 멀쩡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면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경우에 한해서지만.
166화에서 영어를 능숙히 구사한다. 화이드패더의 발음을 듣고 외국인임을 깨닫고 영어로 대화한다.
167화에서 새로운 도탄 기술을 선보인다. 그 도탄 기술이란 나이프를 던져서 날아가는 나이프에 총을 쏴 도탄 시키는 것. 이 기술을 보고 아이카와 마모루 조차 스나이퍼 가면의 강함을 인정했다. 게다가 스토리를 거치면서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처음에는 간지나는 가면 정도였지만 최근 전투씬을 보면 못하는 게 뭔지 궁금할 정도로 만능.[26][27] 완전히 규격외의 전투력을 가진 대천사나 화난 가면들을 제외하면 스나이퍼 가면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가면은 아직까진 없다.
170화에서 신자키 쿠온에 의해 사라진 걸로만 알았던 하이버네이션이 다시 재생되었다! 당시 쿠온이 하이버네이션을 종료시킬 때 스나이퍼 가면의 정신 상태가 불안정했고, 그로 인해 정상적인 종료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변한 리카의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더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프리즘 상태로 존속되고 있던 하이버네이션이 다시 발동된 것. '신에 가까운 자'를 한 시간 내에 만나서 종료시키지 않는 이상 정말로 죽게 되는데, 하필 185화에서 쿠온이 심장에 총탄을 맞는 바람에 최악의 경우, 스나이퍼 가면과 쿠온은 정말로 죽고, 그로 인해 유리 일행과 요시다 일행은 아이카와를 상대로 엄청난 열세에 놓이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쿠온이 죽은 뒤 스스로의 육체를 버린 후, 필요한 기억만 가지고 스나이퍼의 뇌내 세계로 들아와서 하이버네이션을 종료시킴으로서 다시 살아나게 되었고, 쿠온과의 마지막 대화를 하며 쿠온에게 '신에 가까운 자'가 되어달라고 부탁을 받게 된다.
189화에서 쿠온의 데이터가 소실되지 않는 조건으로 쿠온의 능력인 레일건과 '천사'의 육체, '신에 다가간 이'의 자격을 모두 얻는다. 천사의 능력과, 신에 다가간 이의 능력을 모두 얻는 셈. 98화에서 혼죠 리카에 의해 밝혀진 본명은 마코토 유우카라고 한다. 혼죠 리카와는 친형제로 이쪽이 형. 리카는 아마 입양된 자식으로 보인다.
최종화에 이르기 전, 쿠온과 함께 신의 코드를 습득하게 되며 엄청 강해졌다. 딜러 가면이 소총으로 공격하지만 피하지도 않고 맨몸으로 그냥 튕겨버린다. 그 능력 중 하나인 모든 가면을 조종하는 능력을 사용하여 관리자 측 가면이었던 딜러 가면, 무녀 가면, 레슬러 가면에게 걸린 명령을 해제시킨다. 이후 리카와 함께 다른 무표정 가면들을 처리하는 모습이 잠깐잠깐 나오고, 마지막화까지 가면을 벗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28] 중도 연재 종료로 인해 중요 인물이었던 것 치곤 다소 허무한 마무리. 게다가 파워 인플레로 인해 파워업을 타 인물들 이상으로 강해졌지만 후반부에 이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않고 끝났다.

4.1.4. 요시다 리쿠야 일행

파일:external/soz.matchupp.com/3115.jpg
* 요시다 리쿠야
성우는 치바 쇼야.
가면 5명을 데리고 있으며, 그 중 승려가면을 포함한 3명은 인간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케부쿠로 선샤인 60과 닮은[29] 빌딩에서 쌍안경으로 자신의 가면들과 리카 일행을 지켜보고 있다. 리카 일행은 이 요시다와 합류하기 위해 이동 중 바로 앞 건물에서 전투가 발생하고 혼죠 리카가 납치 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자신은 글러먹었다며 자책하게 된다. 이후 유리와 접점이 생기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여러모로 봤을 때 혼자서는 다소 무력하지만 의지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제야 본심을 다하는 스타일.

* 승려 가면
성우는 키우치 타로.
승려 복장을 하고 있으며, 가라테를 사용한다. 리카의 물음에 고개를 움직여 대답하는 것을 보면 말은 이해하는 모양. 주인인 리쿠야가 리카와 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리카일행과 동행한다. 쿠사카베 야요이의 지휘아래 나타난 가면들과 전투 중 혼죠 리카를 납치하려던 수영 가면에게 살해당했다. 최후에 사토미 메구미를 구하고 죽는다. 요시다의 회상에 의하면 법명은 쇼 인듯. 사체는 리카 일행이 빌딩 내부 어떤방의 침대에 안치.

* 자마다르 가면
자신이 부른 혼죠 유리 일행이 습격당하자 지원으로 보낸 가면 중 하나. 인도의 무기인 자마다르를 장비하고 있는데 복장은 우습게도 중세 유럽 귀족풍이다. 덕분에 출혈로 의식이 혼란하던 리카가 실소하기도. 혼죠 리카를 제압하던 나기나타 가면을 기습하여 죽이면서 등장한다. 리카 납치사건 이후 사이토 메구미의 훈련을 돕고 있다. 하지만 가면을 쓰는 게 아닌 이상 훈련을 하루 이틀 한다고 해서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긴 힘들다.

* 슈퍼마켓 가면
자신이 부른 혼죠 리카 일행이 습격 당하자 지원으로 보낸 가면 중 하나. 군용 삽[30]을 들고 있으며, 슈퍼마켓 점원 복장을 하고 있다.

* 중화 가면
성우는 모리 치사토 / 앤 얏코.
차이나 드레스 차림의 만두머리 여자아이. 무기는 갈고리가 달린 로프로 보인다. 아이카와 마모루를 감시하고 있으며 휴대폰을 통해 수영 가면이 오가는 걸 확인하고 본거지를 알아내는 쾌거를 냈다. 이후 요시다가 딱히 명령내리지 않았음에도 불구, 셀카를 찍어서 보내는 모습을 보면 상당부분 자아가 개방되어 있고 요시다 군에게 호감 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가면에 홍조마냥 점도 찍어놓고 슈슈같은 악세사리도 달아놓은 걸 보면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인 모양.
본거지에서 나와 일행의 아지트를 향해 습격하는 쿠사카베 야요이 일당을 확인하고 문자로 알린다. 덕분에 일행은 충분한 대비를 해놓고 그들을 영격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이때 보면 여러가지 생각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역시나 발랄한 모습. 자의식 또한 확실하게 개방되어 있다. 이후 아즈마의 배반으로 인해 화이트 페더에게 생포된다. 사이렌이 울리는 장면에서 아인 가면에게 구출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4.1.5. 아오하라 카즈마 일행

파일:external/soz.matchupp.com/19.jpg
* 아오하라 카즈마
성우는 유사 코지 / 토드 하버콘
신에 가까운 자로 외과의사[31].
큰 안테나가 있는 빌딩을 거점으로 삼아 다른 신에 가까운 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빌딩에 방문한 타나베 사치오의 동료를 죽이고 가면을 한명만 조종할 수 있다는 거짓 정보를 알려주면서 타나베 사치오 노인을 혼자만 살려 보낸다.
실제로는 두명의 가면을 데리고 있으며, 유리와 싸우던 중 레일건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유리를 자신과 마찬가지로 신에 가까운 자로 착각해 굴복하게 된다.[32] 이후 살아남기 위해 유리의 지시를 따라 타나베 사치오를 치료하면서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역할을 맡을테니 목숨을 보증해달라는 거래를 한다.
이후로 진짜로 갱생을 한건지, 아인이 화이트 페더의 라이플을 잘라놓은 것을 보고, '죄없는 인간이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살해당할 뻔 했다' 다고 하거나, 우즈키 군을 치료해주기도 한다. 구두 약속에 불과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약속 이상의 구원 행위도 하는 걸 보면 확실히 정신을 차린 모양. 그는 훗날 자신을 힘에 도취해 정신이 나가있었다고 술회한다.
그렇게 갱생한 아오하라 카즈마를 본 혼죠 유리는, 그와 진실한 동료가 되기위해 자신이 레일건의 주인은 아니며, 딱히 가면 조종 능력이 있지도 않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그는 당시 쯔바이를 사살했던 냉정한 판단력과, 갑작스런 헤프닝을 자신의 흐름으로 끌어들이는 연기를 했던 대응력을 가지고 있던 그녀가 신에 가까운 자도 아닌 일반인이었던 사실을 깨닫고는 더욱 감개가 깊었던 듯하다.
이후 정말로 신에 가까운 자가된 혼죠 유리를 대단하다고 여기면서 여전히 함께 하기로 한다.
그리고 학도 가면의 세뇌를 풀려고 했지만, 아이카와의 강대한 지배력을 느끼고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완전히 헛수고는 아니었는지 자신의 능력이 하나 해방되었다고 한다. 그 능력은 '천사의 움직임을 멈추는 능력'으로 효과 시간은 단 1초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인간을 초월한 움직임을 보이는 천사들의 싸움에서 1초라는 시간은 유익하기 짝이 없다. 충분히 활용도 있는 능력. 143화에서 대천사가 손가락으로 쏜 탄환에 왼쪽 목을 맞았다. 그로 인한 출혈로 사망하고 만다.
파일:HKVyPZu.jpg 파일:external/soz.matchupp.com/170.jpg
가면을 쓴 모습 가면을 벗은 모습 -뭔 콧물을 만지고 있어-
* 아인
성우는 안자이 치카.
작은 소녀이며 일본도를 사용한다. 츠바이와는 함께한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츠바이가 죽고 나서도 종종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가면을 쓰면 신체능력은 상승해도 체력은 그대로기 때문에, 어린이의 몸으로 커다란 일본도를 휘두르면 장기전에 취약할 것이라는 리카의 조언대로 마유코에게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언어 사용을 해방하지 못한탓인지, 단어 몇마디 말고는 말을 하는일이 없지만, 아오하라와는 마음이 잘 맞는 듯.
아오하라 사망 후에도 명령의 영향력이 남아 있다는 말을 하며 유리 일행과 행동을 같이하지만, 내심을 보면 그것 뿐만이 아니라 역시 아인도 아오하라에게 호감을 가진 듯으로 보인다. 물론 그것을 포함하여 영향력이 미치는 걸지도 모르지만. 이후로 약간 성격이 불안정해진 모습을 보이지만 니세와 함께 일단 안정을 되찾는다. 아오하라의 능력을 계승 받은건지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 아오하라의 능력인 천사를 정지하는 능력을 발현했다 .

* 츠바이
아오하라 카즈마가 조종했던 두 번째 가면으로 아인과 마찬가지로 여성이며, 스포츠형 양궁을 지니고 있다. 아인이 전면전으로 싸울 때 매복하고 있다가 기습 공격하는 역할이지만 조종하는 가면이 한명 뿐이라는 정보를 의심하여 견제하고 있던 유리가 등장하자마자 당황하지 않고 공격하여 사망한다. 생전 아인과는 친했던 모양인지 츠바이가 죽자 아인은 그녀의 이름을 되뇌이며 슬퍼했다.
아오하라가 두려움에 떨며 도망치려 할 때 아오하라의 상념 속에서 가면을 벗고 가야 할 길을 알려준걸 보면 가면의 영향력이 그녀의 모습으로 나타난것이든, 실제 츠바이의 영혼이 나타난 것이든 상당히 긴밀한 유대를 쌓았다고 볼 수 있는 연출이다.

* 타나베 사치오
성우는 오기노 세이로.
아오하라가 습격시켰던 일행의 생존자. 원래 4명의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었지만 아오하라, 정확히는 그가 조종하는 아인에 의해 동료들을 전부 잃게 되어 복수를 벼르고 있었다. 이후 복수는 실패했지만 일단 아오하라가 유리에게 협력하기로 한 뒤 변한 모습을 보여 복수는 나중으로 미뤄두었다. 처음에는 살벌한 장창에 장난아니게 험악한 인상이라 이건 또 뭔 괴수같은 인간인가 싶었지만, 그냥 생긴게 그 모양이었을 뿐, 단순한 무대뽀 할아버지여서 전투에는 영 도움이 안 된다. 그런데 언제나 위기 때마다 영웅처럼 등장해 위기를 막아준다. 물론 등장 이후에도 약해서 하는 일은 없다.
그래도 원래는 정비사 일을 하고 있었고 지인 덕에 총기도 그럭저럭 알고 있어 잼이 잘걸리던 유리의 고화력 권총을 수리해줬다. 거기다 대천사와의 전투 때도 의외의 활약을 한다. 대천사가 니세를 쓰러뜨리려는 상황에 나타나 '부상당한 소녀를 공격하려 하다니 네 녀석 악당이구나!' 하면서 덤비자 당황하다가 맞서느라 니세를 놓치게 된다. 비록 손가락 하나로 가뿐하게 기절시켰지만...[33] 또 나중엔 레일건에 맞아 거의 빈사직전에도 계속 싸우려고 하는 대천사의 뒤에서 나타나 니세와 유리에게 "이미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죽일거라는 게 과연 정의냐"고 말하며 대천사를 살려주자고 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 패배를 인정한 대천사를 혼죠 유리가 지배시키는데 성공했으니 대활약한 셈.
203화에선 갑자기 난입하여 아이카와 마모루에게 덤빈다. 이에 아이카와는 어이없어하며 여유롭게 타나베를 죽이려 들지만.......
입없는 가면 사용자가 힘을 해방하는 것과 똑같이 온몸에 전기가 일어나더니 빛의 속도로 아이카와의 몸을 창으로 꿰뚫어버린다. 현재 상태는 단순히 조종당하는 것으로, 조종하는 사람이 바로 관리자. 결국 아이카와는 사망하고 스나이퍼 가면과 리카와 대치한다.

4.1.6. 아이카와 마모루 일행

파일:Mamoru_Aikawa.png
파일:화이트페더_얼굴.png

4.1.7. 사장 일행

동료를 구한다는 전단지를 뿌리며 검은 빌딩으로 사람을 모집하고 있었다. 총 8명으로 리더는 사장노홍철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2인자는 츠키노이다.
사실은 동료를 구한다는 건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한 거짓말로, 혼조 유리가 오자 가면을 쓴 채로 맞이해 당황시킨 뒤 뒤에서 스턴건으로 공격해 무력화시켰다. 그때 쓰고 있던 가면은 가짜는 아니고, 진짜 가면인듯. 다만 봐버리면 말짱 도무룩 이므로 테이프로 코드를 가려놓았다.
입 없는 가면에 대해 모르는 상태라 웃는 가면 중 확률적으로 어떤 가면이 신에 가까운 자가 되는 것으로 멋대로 추측하고, 사람들을 납치해 가면을 억지로 씌워가며 실험하고 있었다. 하지만 약한 가면들과만 싸웠기 때문에 별 위기감도 없이 조우한 라이더 가면에게 괴멸당한다.

4.1.8. 기타 인물

파일:20180628.jpg
* 십왕
215화에서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리카의 회상에서 작중 초반에 같은 인간을 죽이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죽인 이유는 시끄러워서 자신도 모르게 저질렀다고. 리카는 그를 죽이려 총을 겨눴지만 웃으며 살려달라 하고 결국 죽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서 리카에게 전화를 걸며 네가 살려준 이후로 신에 가까운 자가 됐다고 말한다. 스스로 말하길 사람을 죽일수록 힘이 강해지는 것 같다고. 자신을 십왕이라 칭하며 내가 이렇게 된 것도 모두 리카 덕분이라고 한다. 216화에서 리카에게 자신이 있는 북쪽으로 오라고 한다. 요시다 일행을 인질로 잡고 야마나미와 하루카, 슈퍼마켓 가면을 세뇌시킨 상태.
능력은 모든 것을 조종하는 능력이다. 하지만 세뇌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세뇌 효과는 금방 끝나 버려서 좋은 능력은 아니라고.
일례로 리카가 정신차리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만으로 야마나미의 세뇌는 금방 해제되었다.
입 없는 가면을 착용하고도 기합으로 버텨서 가면을 부수지 않고 소유하고 있던 것이 드러났다.
자신의 밑으로 들어온 오키하라에게 입 없는 가면을 쓰도록 허용한다. 신의 코드를 얻으러 헬기를 타고 날아가던 중 빌딩과 벽으로 이루어진 정보 코드를 봐버린 요시다에게 관리자가 빙의하게 되고 목을 잡혀 제압당한다. 결국 헬기 밖으로 던져지고 더이상의 살생은 막겠다고 생각한 혼죠 유리가 차원이동 능력으로 접근하지만 너희가 얼마나 열심히 하든 우리의 삶을 바꿀 수는 없다며 빅엿을 날리고 지면에 떨어져 사망한다.

4.2. 가면 측

4.2.1. 웃는 가면

4.2.2. 화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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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러 가면
성우는 이토 시즈카
두번째로 등장한 화난 가면으로, 딜러 복장을 하고 있다. 무기는 똑같이 돌격소총. 리카가 야구선수 가면을 쓰러뜨린 후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57] 수색을 포기하고 나왔는데, 아직 수색하지 못한 방에서 이 딜러 가면이 대기하고 있었다.[58]
이때 본인의 독백을 보면 딜러 가면을 쓰러뜨릴 경우 엘레베이터를 통해 지상으로 내려가는 것이 가능해지는 듯. 요리사 가면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지하로의 이동도 자유로울 것이다. 덤으로 리카가 자기 타입이라나 어쨌다나.
이후 니세가 휴면상태에 빠졌을 때 다시 한 번 등장하는데, 불량품 가면의 코드 결손 때문에 특례중의 특례로 유리에게 자신이 알려준 방법을 타인에게 발설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해결할 것.을 조건으로 자신이 누구인지와 니세를 회복시킬 방법인 입 없는 가면의 위치를 알려준다.
179화에서 재등장하여 흥분한 유리를 말리고 무녀가면에게 설득을 해보는 등 혼죠 일행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리카가 세뇌된 상태라는 것을 말해준 것도 딜러 가면.
딜러가면의 목적은 신이 탄생해서 비교적 희생이 적게 이 세계가 끝나는 것이며, 기왕이면 신이 자신을 천사라는 자리에서 구해주는 사람이었으면 하고 바라는 중.

4.2.3. 무표정 가면

5. 설정

5.1.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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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4가지 모습.

주최측에게는 신이 될 수 없는 일반 인간들을 배제[59]하고, 신에 가까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라는 의미에서 '천사'로 불린다. 모두들 가면을 쓰고 다니지만, 체형도 복장도 무기도 모두 천차만별이다.[60] 부르는 이름은 무기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는 인간측처럼 이 세계로 떨어진 평범한 인간들이었으나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해 가면의 뒷면을 보게 되고, 이후 뒷면에 써져 있던 각종 코드들이 뇌를 해킹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가면을 쓰게 되고, 일종의 세뇌 상태가 되어버린다. 가면이었던 자들의 유언에 의하면 뇌가 해킹당한 느낌이며, 가면을 벗어도 조종에서 벗어 날 수가 없다. 단, 가면을 벗으면 조종이 약해지기는 하며, 가면을 벗은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면 대부분 죽거나 자살한다. 주인공들처럼 살아나는 케이스가 예외.[61]

천사가 되는 가면의 프로그램엔 절망, 살해, 자살, 보신과 같은 몇 개의 커맨드가 입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의 모든 커맨드가 기동하지 않아 자기 수행이 불가능해지면 하이버 네이션이란 휴면 상태에 빠트려 천사를 강제로 죽음에 빠트리는 상태가 된다. 커맨드 우선 순위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절망 커맨드는 옥상 같이 자살이 가능한 공간에서 절망을 주어 자살 시키는 것이며, 살해 커맨드는 절망 커맨드의 실행이 불가능 해 보이는 경우 사람을 살해시킨다. 자살 커맨드는 가면이 완전히 파손되는 등의 일이 일어나 천사로서의 임무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 발동 되는 것으로 보이며 명령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 자살하게 된다.[62] 보신 커맨드로 인하여 식사를 하거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단시간 동안의 가면을 벗을 수 있다. 스나이퍼 가면의 경우에는 옷을 갈아입거나 총알를 보급하기도 했고, 가면의 허가를 받아 신자키 쿠온이 샤워를 하게 허가도 해주었다. 뒤에 여경 가면의 샤워 장면도 나온걸로 봐선 갈아입을 옷 등을 비치해둔게 거진 확실.

신에 가까운 자들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나, 혼조 유리가 입 없는 가면을 쓰면서 신에 가까운 자들이 공격 받지 않는 커맨드를 활성화하지 못하면서 커맨드를 활성화해야지만 공격을 받지 않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면을 쓸 경우 신체 능력이 몇 배로 상승하게 되며 자신의 의식은 남아있지만,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고 명령대로만 행동하는 인형이 된다. 하지만 스나이퍼 가면의 경우를 보면 의식이 뚜렷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남아있는 의식 때문에 가면간의 행동의 차이가 생긴다. 그리고 의식이 있는 가면이었던 라이더 가면의 경우에는 가면과 관련된 자신이 모르는 것을 가면에게 질문하여 답변을 받기도 했다.

가면이 살짝 파손되면 아래 스나이퍼 가면처럼 조금씩이나마 자신의 의지를 되찾고 대화도 가능해진다. 다만 어디까지나 부서져서 기능이 오류가 나서 그런 것이니 스나이퍼 가면의 경우가 운 좋게도 자살 커맨드 부분이 망가져버린 드문 케이스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실제로 훨씬 많이 부서지거나 아예 가면이 벗겨져 버린 경우엔 자살 커맨드가 문제없이 작동했다. 그리고 이렇게 된 경우엔 동료 가면들에게 '더 이상 천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공격받게 된다. 한참 멀리 있는, 그것도 파손된 부분이 보이지 않는 곳에 있던 가면에게도 공격받는 것을 보면 조그만 파손도 주최측으로 전송되는 것으로 보인다.

불량품도 존재하는데, 가면 어딘가가 부서져있는 건 아니라서 다른 가면들에게는 정상적인 가면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신체 능력은 강화되나 커맨드가 제대로 먹히지 않고, 의지도 그대로 가지고 대화도 할 수 있다. 요리사 가면이 처음으로 착용했으며, 부작용이 아예 없는 건 아닌지 자기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후 요리사 가면을 쓰러뜨리고 니세가 이를 입수했으며, 라이더 가면을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유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착용한다. 덕분에 능력이 향상되어 라이더 가면을 쓰러뜨렸지만, 서서히 명령이 발동해 니세를 결국 잠식하고 커맨드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자 하이버네이션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쿠온의 명령에 의해 상태가 해제된다. 어찌보면 입 없는 가면 만큼이나 레어하다고 볼 수도 있는 가면. 참고로 라이더 가면이랑 싸우다 부서져버렸다.

작중 요리사 가면에 의해 가면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밝혀졌다. 즉 지상에 내려 갈 수 있다는 말. 뿐만아니라 해당 개체는 지하도 언급하는데, 각 건물들은 지하로도 연결되어 이동이 가능한 모양. 작중 빌딩사이의 흔들다리가 몇번이고 끊어지곤 하는데, 그럼에도 신출귀몰 가면들이 나타나는 걸 보면 이 지하통로를 이용해서 이동하기 때문인듯 하다.

5.1.1. 웃는 가면

제일 흔한 가면이다. 주최측에서는 천사라고 부른다.
거의 매 화마다 한 명 꼴로 나오는 가장 흔한 가면.

주 역할은 이 세계로 소환된 일반 인간들을 자살이 가능한 공간인 옥상 같은곳에 있을시 절망에 빠뜨려 건물에서 뛰어내리게 만들고,[63][64] 만약 상대가 자살할 의사가 없거나 추락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혹은 공간이라면 직접 나서서 죽인다.

상자에서 가면을 꺼내 쓸 경우 가면과 함께 무기가 들어있는데, 가면이 되면서 그 무기에 관한 기술도 함께 습득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 무기를 들고 다니지만, 기술을 사용해 사람을 죽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일부 가면은 무리를 짓는 특성도 있다. 작중에선 손톱가면이 최초의 사례. 이 손톱 가면은 동료를 총알받이로 쓰거나, 매달린 동료를 공격하여 광소를 터뜨리는 듯 동료의식을 거의 보이지 않았기에 가면사이 동료의식은 없는 걸로 보여졌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가면을 쓰기 전후로 유대감을 가졌던 사이라면 어느 정도 동료의식을 품는 듯도 보인다. 따라서 개체차일듯.

종종 인간의 한계의 가까운 능력을 보이는 강한 가면도 존재한다. 하지만 외견상으로는 구분이 안 된다. 소체의 기본능력이나 가면과의 상성에 따라 강함이 결정되는데 설정상 강한 가면과 약한 가면의 경계선은 총알에 대한 방어력이라고 한다. 다시말해 총알을 피하거나 쳐낼 수 있으면 강한 가면. 따라서 강한 가면이 아닌 약한 가면이라면 대체로 적당한 총기를 입수한 시점부터 상대가 안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방심 했다가 끔살나는 경우도 작중 몇번이고 나오긴 하지만...

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 일명 여경 가면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강한 가면쯤 되면 상대방의 뇌파를 체크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양이다. 작중 약한 가면을 낚기 가장 쉬운 작전인 자살 훼이크가 강한 가면 급에게는 거의 안 통하는 것은 이것이 원인. 생각까지 읽어내는 건 아니지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정도는 확인할 수 있다.

유리 일행이나 리카 일행의 파워업이 진행되면서, 약한 가면 정도로는 이들을 저지하는 게 거의 불가능해 졌다. 덕분에 후반부에 나오는 가면은 거의다 강한 가면. 당장에 유리가 가면을 쓰고 난 이후로는 강한가면 4체의 소대공격을 단신으로 처리할 만큼의 전투력에 올랐다.

5.1.2. 화난 가면

주최측에서는 수호천사라고 부르며, 자신이 맡은 구역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관리 구역의 모든 아이템의 장소를 알고 있다. 작중에서는 군인 가면과 딜러 가면이 나왔는데, 둘다 돌격소총을 장비하고 있었다. 또한 나중에 나온 무녀 가면은 대물 저격총을 들고 있었다. 특별한 가면인 만큼 원래부터 강력한 무기를 지급받아 사용하는 듯.

무기도 무기지만 기본적으로 신체능력도 강한 가면 이상으로 추정된다. 즉, 보통의 강한 가면(웃는 가면)의 상위 호환에 가까운 존재.
신체능력 자체가 대천사(초기)와 맞먹을 정도라 어떻게 전술로 극복하기 어려운 힘의 격차가 있는데다 다른 가면들과 달리 가면이 깨진다고 자살코드가 발동하지도 않고 사실상 가면은 악세사리에 불과하다. 또한 플로어라는 계급이 존재하며 상위 플로어는 하위 플로어에 대한 명령권이 있는 듯. 상위 플로어의 수호천사가 더 강하다.

신에 가까운 자가 화난 가면을 조종하거나 공격받지 않는 지에 대한 여부는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아이카와 마모루의 말에 따르면 수호천사들은 신의 탄생을 전력으로 방해한다고 한다. 신의 탄생은 곧 이 세계의 종말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신의 탄생을 막으려 한다고. 이후 딜러 가면이 유리를 보고 '언젠가 저 아이와 맞붙게될 지도 모르겠다'고 말한 것과 무녀가면이 완전한 신의 탄생을 막는 최종 시련에 맞는 듯이 말하는 것을 보아 확정이다. 다만 신에 가까운 자라도 무조건 막는 것은 아니고 얼마나 근접했는가에 따라 가면에서 공격명령이 떨어진다.

5.1.3. 무표정 가면

지금까지 가장 비중도 등장횟수도 적다. 무조건 인간을 적으로 인식하는 웃는 가면과 특정 조건 하에 적으로 인식하는 화난 가면과 달리 우호적이지도 적대적이지도 않다. 식량, 식수, 탄약, 무기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메고 다니면서, 인간이나 가면 앞에 두고 가는 것이 주 역할이다. 이야기가 진행될 때 간혹 가면이 들어있는 박스가 있는데, 이것도 이들의 소행으로 추측된다.

가면에 지배당한 상태이긴 하지만 말을 알아들으며, 자신의 의사를 보이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덕분에 쿠온과 스나이퍼 가면을 만났을 때, 신이 된다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정보를 준다.[65] 신에 가까운 자인 쿠온이 질문했기에 반응했을 수도 있다.

건물들의 유지 보수도 이들이 할 가능성이 높다. 작 중 몇 번이고 흔들다리 일부가 부서지거나 줄이 끊어지곤 하고 심하면 레일건으로 건물 자체가 부서져버리기도 하는데, 건물이야 그렇다치고 흔들다리는 이 세계에서 거의 필수이기 때문.

최신화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관리자가 만든 인간이 아닌 가공의 존재로 눈의 초점도 없고 죽으면 모래처럼 부스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5.1.4. 입 없는 가면

입 없는 가면을 쓴 사람의 경우 주최측과 인간측 모두에게 신에 가까운 자로 불린다.

빌딩에서도 비밀리하게 숨겨져 있기 때문에 운 또는 실력이 뒷받침되어야지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입 없는 가면의 뒷면을 보면 코드가 뇌에 인스톨이 다 되었을 때 본인이 직접 가면을 부술 것[66]특정 장소로 이동할 것, 이 두가지 명령만을 강제로 수행한 뒤 깨어나게 된다. 이 때의 기억은 잃게 되지만 어찌어찌하면 되찾을 수도 있다.[67]

입없는 가면을 착용한 사람은 신에 가까운 자가 되어 몇가지 능력이 생긴다. 다른 일반 가면의 정신에 접근하여 간섭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라고. 또한 파장이 맞는 가면은 아예 조종할 수 있다. 이때 조종되는 가면은 조종자와 상성이 잘 맞을 경우 언어 사용이 가능해지고 의식이 어느 정도 돌아오는 건 물론 꽤 오랜 시간 가면을 벗고 활동할 수도 있게 된다.

가면을 씀으로써 부여받는 능력과 관련 지식은 모두 동일하나 긴급 패턴[68]을 제외하고는 압축되어 모두 기억 밑바닥에 가라앉아있기 때문에 깨닫는 능력과 깨닫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모두 다르다. 끝까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이것들은 모두 재능이나 경험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무녀가면의 등장 후 '신에 가까운 자'는 개방한 능력에 따라 칭호가 부여되는 것임이 밝혀졌으며, 현재까지 공개된 칭호는 신자키 쿠온의 '심판', 히야미 신타로의 '예언자', 아이카와 마모루의 '천부', 혼조 유리의 '천마'가 있다.
능력
* 자기 강화 능력 - 혼조 유리가 긴급 패턴으로 부여 받은 능력 웃는 가면처럼 신체가 강화된다. 스케일이 나뉘어져 있어 스케일이 높을 수록 강해진다. 유리의 경우 주인공 보정과 합쳐져(...) 강한 가면 넷도 떡바르듯 발라버리는 비범함을 자랑한다.
* 레일건 조작 - 신자키 쿠온만 알고 있으며, 핸드폰을 이용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이 능력은 작중 처음 사용되었을 때 건물을 박살냈는데, 등장인물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는 위력이었지만 이게 최대 9단계 중 고작 3단계 수준의 위력이었다. 6단계 이상이라면 아예 지형이 변경되는 수준이라고. 단순한 포탑이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걸로 보이며, 아이카와 마모루가 극도로 경계하는 능력이다.[스포일러] 아직 이 능력을 개방하면 '심판' 칭호가 부여된다.
* 접촉반응 - 능력이라기보단 일종의 현상에 가까운데, 신에 가까운 자들은 서로 접촉 할경우 일종의 스파크 같은 것이 일어나며 반응이 일어난다. 제어되는 종류의 능력은 아닌 듯.
* 의식을 관측하는 능력 - 천사들도 가지고 있는 능력. 상대의 의식을 관측해 말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거나[70] 신에 가까운 자인지 판별할 수 있다. 아이카와 마모루의 경우 멀리서 건물만 쳐다보고는 '뭔가 있다'라며 그쪽을 목표로 탐색한 적이 있다.[71]
* 정보를 방수하는 능력 - 어느 정도 범위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전부 직접적으로 뇌로 관측하는 능력. 관측한 일을 정보를 재구성하는 것은 본인의 재량에 달린 듯. 이 능력을 개방하면 '예언자' 칭호가 부여된다.
* 천사 간섭 능력
* 가면에게 공격받지 않는 능력 - 주인공 유리는 이 능력을 떠올리지 못해 신에 가까운 자면서도 가면에게 공격받는 실정이다. 하지만 보통은 거의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능력이다. 다만 누군가 이미 조종하고 있는 경우에는 불가능한 듯. 또한 이 능력의 일환인지는 모르나, 가면을 봤을 때 그게 이미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인지 아닌지도 구분할 수 있는 듯 하며 유리도 이건 가능하다.
* 가면을 조종하는 능력 - 파장이 맞는 경우만 사용 가능하며, 사람마다 조종가능한 한계 수가 다르다. 현재 최대 사용례는 총 30체. 그중에서도 원격조작이 가능한 경우와 아닌 경우가 따로 있는 듯.
* 하이버네이션 취소 - 말그대로 천사들의 하이버네이션 상태를 취소하는 능력. 가장 기초적인 능력중 하나라고 하며 불량 천사인 니세 마유코는 이 능력으로 회복 되었다. 같은 방법으로 스나이퍼 가면도 회복되었다.
* 가면의 강함을 측정하는 능력 - 요시다 리쿠야가 최초로 언급했으며, 회상씬에서 쿠사카베에 의해서도 언급되었다. 수하로 부릴 가면을 고를때 유용한 능력이며, 그 외에도 위험한 가면을 알아보고 회피할 때도 도움이 된다. 신에 가까운 자 끼리 교전할 일이 생겼을 때 전투능력을 비교해 대처하는데도 유용하게 쓰여졌다.
* 가면의 움직임을 정지하는 능력 - 아오하라 카즈마가 발현했다. 능력의 한계인지, 아오하라 카즈마가 그정도밖에 개방하지 못한건지는 알 수 없으나, 정지시간은 결코 길다고는 할 수없는 1초 남짓이다. 하지만 가면간의 전투 상황에서는 유용하게 사용될 능력.
* 사도를 생성하는 능력 - 신에 가까운 자를 위해 힘을 쓰는 자를 만드는 능력. 사도의 능력 중 밝혀진 것은 일반적인 가면과 동일한 신체강화. 사람에 따라서 강한 가면 이상의 화난 가면 수준으로 강해지기도 한다. 사도의 능력을 버텨낼 수 없는 인간을 사도로 만들면 정신이 붕괴된다. 이 능력을 개방해 사도생성에 성공하면 '천부' 칭호가 부여된다.
* 차원을 이동하는 능력 -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 혼죠 유리가 발현했다. 이차원의 세계에서 다른 차원의 세계로 넘나드는 능력. 작중에선 관리자도 혼죠 유리의 차원 이동 능력때문에 신규 유입을 멈추고 수호천사들에게 주변인들을 죽여서 멈추게 하라는 명령을 내렸을 만큼 위험한 능력. 신의 코드를 얻고 능력이 강화되어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도 차원이동 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날아가는 총알도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 능력을 개방하면 '천마' 칭호가 부여된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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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rrive[2] 아인 1권의 스토리도 담당하였다.[3] 꽤 유서깊은 방식이다. 어나더 월드 참조.[4] 만화 내용으로만 따지면 정말 완전한 초능력자들은 아니지만 문제는 독자 입장에서는 묘사도 그렇고 도저히 멀쩡한 인간들의 싸움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대화를 전부 이해하는 주인공들도 압권.[5] 도쿄 타워의 약 3배 정도로 높이는 1km 정도로 보인다.[6] 어릴때 유리가 넘어지자 손잡아주면서 니 뒤는 내가 닦아줄테니까 조심 좀 해라라던가 식으로(...) 둘 다 어렸다지만 여자에게, 그 이전에 지인이나 가족한테 할 법한 말은 아니다.[7] 사실 본인은 지식을 알려준다기 보다는, 남에게 설명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버릇일 뿐이다. 이는 아이카와 마모루도 가진 버릇. 하지만 브라콘인 유리는 그의 말을 모조리 귀담아 들었고 덕분에 몇번이고 위기를 헤쳐나간다.[8] 119 구조대원이었다. 사회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이었는데, 작중에서는 동료의 생명을 우습게 알고 배신한다. 이렇게 이기적인 인성쓰레기가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어떻게 구하며 살았을지 심각하게 의심되는 부분.[9] 작전을 배신하여 동료들을 위기에 처하게 한 뒤에 걸리자, 속으로 '너희들은 하나도 두렵지 않다'고 비웃으며, 딸을 살린다는 핑계를 대고 넘어간다. 사실상 딸을 방패막이 삼고, 동료들이 호구에 가깝게 인성이 좋은 것을 이용하는 방식. 사이코패스가 의심될 정도로, 어찌보면 아이카와보다 악질적인 인간이다. 아이카와는 신념은 악랄하고 비열하지만, 최소한 자신의 신념을 위해, 부하들 일부의 목숨을 구하고 자기 목숨을 내던져 본 적이라도 있다. 운이 좋아 뇌파를 통해 대천사를 압도했지만, 당연히 한방에 죽을 수도 있는데 한 것. 자신의 신념을 위해 부하가면들을 살려 두고, 자신이 죽으려 한 것이다. 이에 비해 아즈마는 그냥 자신이 받고 있는 혜택에 대한 고마움조차 없다.[10] 리카가 작전을 낼 때마다 뭐만 하면 위험하고 못 믿겠다고 지껄이지만, 배신할 때는 상대방을 잘도 믿는다. 왜 충실한 리카의 작전은 못 믿는데, 살인도 더 많이 한 악랄한 적의 제안은 믿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뻑하면 딸의 목숨 때문이라는 핑계만 앵무새처럼 맨날 대는데 본인이 동료를 배신하고 적에게 항복하면, 적이 나중에 본인을 배신하고 딸을 죽이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지? 동료를 못 믿는다면 적도 못 믿는 게 합리적이나, 항상 지가 배신하면 적은 자기 가족만 살려 줄 거라 믿는다. 뭔가 병신같지만 더 병신같아 그냥 착한 사람들을 이유없이 만만하게 여기는, 작위적인 의미의 병신 역할[11] 숫자 8은 전방위. 즉 세계를 의미하며, 그 위인 9(쿠)는 세계의 지배자라면서 쿠온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존재라고 말했다.[12] 물론 레일건이 저격총보다 사정거리 & 파괴력에서 우월하다고는 하지만 사기는 아니다. 말 그대로 그 우월한 파괴력 덕분에 거리를 근, 중, 원거리로 나누면 중거리만 되더라도 아무 생각없이 쓰기는 무리에 가까워지기 때문. 게다가 불시에 적을 만날지도 모르는 이 지역 특성상 무조건 좋은 무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만에 하나 자폭특공이라도 할 생각이면, 자신을 포함해 주위를 완전히 삭제시켜버리겠지만.[13] 초반에도 자기를 지켜주는 스나이퍼에게 호감을 가지고 그게 더 나아가 사랑이 된 듯 하다.[14] 레일건이 직격한 위치에 누가 있을지 어떻게 알고 쏘냐고 한다. 십왕은 쿠온이 그냥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갈겨본 레일건 때문에 무너지는 건물에 압사당할뻔했다.[15] 기계식 조준기의 형태를 보면 핀란드제 모신나강으로 추정된다.[16] 이게 그냥 뛰어난 정도가 아니라 150m밖의 건물 옥상에서 나는 장전소리를 듣고 그 총이 스나이퍼인지까지 구분한다.[17] 화이트페더와 스나이퍼전을 벌일 때 이 능력이 빛을 발한다. 150m 떨어진 곳의 장전소리만으로 자신이 노려진다는 걸 바로 눈치챈다. 이게 없었으면 스나이퍼 가면은 죽었을 것이다.[18] 최근의 맨손 전투를 보면 떨어지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최상위권 육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근육질 가면이 내려치는 철퇴를 팔을 꺾어서 한손으로 잡아내고 그대로 2층 높이까지 던져버린다.[19] 불시에 날아온 총알을 피하거나 손으로 낚아채는 걸 보면 강한 가면인걸 감안해도 어마어마한 순발력이다.[20] 정확히 말하면 유리를 본의아니게 구해준 뒤, 다시 등장했다. 유리를 성폭행하려던 경찰을 저격하여 쏘고, 유리도 쏘려 했는데 유리가 도망가는 바람에 유리를 해치려던 경찰만 죽이고 유리를 구해준 꼴이 된 것.[21] 앞서 계단을 올라가던 쿠온의 팬티가 보일 것 같아, 위험이 도사릴지도 모른다는 이유를 대서 자신이 앞서가기로 했다. 몸가짐은 단정히 하자는 규칙 때문일 수도 있지만 화장실에서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장면도 나왔다.[22] 아마 리카와의 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3] 쿠온이 믿을 만한 인간이 있냐고 묻자, 유리는 믿을 수 있다고 말한다. 과거 자신과 유리가 만났을 때 유리가 니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24] 가면을 썼을 당시엔 어렴풋하게만 기억하고 있었고, 목표로 하고 있지는 않았다.[25] 내기의 내용은 '누가 더 멋진 인생을 살아내는가'.[26] 진짜 영역에 들어오기 전에 뭘 했는지가 궁금해질 정도.[27] 강한 것 뿐만 아니라 리카 친구답게 머리 회전이 매우 빠르고 판단력 또한 뛰어나다.[28] 단 한번도 안 나온 것은 아니다. 최후반부 221화에서 딱 한컷 가면을 벗은 모습이 나오는데, 리카와 닮은 듯 하면서 굉장한 미남이다! 얼굴은 리카만큼이나 앳되다.[29] 작중에서 요시다가 자신이 있는 곳을 이케부쿠로 건물이라고 말했고, 리카도 바로 이해하면서 이케부쿠로하면 이 건물이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랜드마크 중 하나다.[30] 아마추어 번역문 표기는 샤벨.[31] 개인병원 의사는 아니다. 원래 지방에 있는 종합병원의 의사였다. 본인의 표현으로는 "깡촌의 병원에서 그저 나보다 나이만 많은 선배일 뿐인 의사들에게 무시당했다"고 한다. 깡촌이라고는 했지만 회상 장면의 의국이 그렇게 허름한 묘사는 아니라서 종합병원으로 보이며, 깡촌은 그저 지방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보인다. 실력은 자기가 더 나았다고 자부하는데, 뭔가 선배의사들에게 설움을 당한 듯.[32] 이때 유리는 자신이 신에 가까운 자이며 신자키 쿠온이 쏘았던 레일건도 자신의 힘인 것처럼 연기를 했다.[33] 대천사는 자신 외에 움직이는 것은 모두 악에 가까운 사상을 가지고 있어 자신에게 덤비는 사람은 무조건 죽여버리는데, 일단은 타나베가 나름 정당한 이유를 댔기에 자신과 같은 부류인 것 같아 혼란스러워서 적당히 봐주고 죽이지도 않은 듯 하다.[34] 최종보스라는 설도 있는데 신이 탄생해서 이 영역을 끝내려는 걸 막는 수호천사라는 존재가 있어 확신은 금물이다.[35] 여담으로 이는 스나이퍼 가면도 가능하다. 다만 스나이퍼 가면은 화이트 패더의 저격을 피한 전적이 있지만, 이 여경 가면은 스나이퍼 가면의 저격에 뭣모르고 죽을 뻔한 적이 있기 때문에(우즈키의 방해가 아니었다면 죽었다) 총알을 잡아내는 것은 총알이 날아온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을 때만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36] 작중 시점이 10월 중순(주인공들은 10월 15일부터 그곳에서 살았다)에서 10월말이다. 게다가 가을 비가 오는 날도 있었는데, 심각하게 추울 수밖에 없음에도 항상 아무옷도 안 입고 야외에서 싸운다. 참고로 그의 주인인 아이카와는 털달린 점퍼를 입고 다닌다. 히익 즉 겨울까지는 아니라해도 누가 봐도 위험하리만큼 추운 환경인데, 한여름에도 안 할 노출을 하고 산다는 것.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일부는 어느 정도 여름에 가까운 복장은 있지만 수영가면만큼 심각하지는 않고 추가복장을 착용하기도 한다.[37] 수영선수 설정답게 키가 큰 것에 비해서도 어깨가 비정상적으로 넓다. 체격은 마이클 펠프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지나치게 큰 괴물.[38] 분명 안구에 침투하는 최루 물질을 막으면 한결 행동하기 편한 것은 맞지만, 아무리 바람이 세게 부는 빌딩옥상 개활지라 할지라도 최루탄 한가운데에서 멀쩡한 것은 말이 안된다.(...) 숨을 참는다고 끝나는 일도 아니며, 참기는커녕 일행에게 조심하라고 지시사항을 소리쳤다! 대충 만화적 과장으로 여기고 넘어가자.[39] 승부내용은 간단하게 어느쪽이 더 멋지게 사는가 하는 승부[40] 헤드샷당하고 죽음으로서 이 일을 리카도 들으면 마지막까지 멋진 삶을 살아내기 전엔 자기한테 이겼단 소릴 못하겠다고 판단.[41] 작가가 밀어주는지 혼자만 작화에 힘이 엄청 들어갔다.[42] 다른 두가면이 어째서 인지 너의 이름은. 미야미즈 미츠하타치바나 타키하고 닮았다[43] 일반 천사인 주제 수호천사이상이다. 대천사외에도 영역 유리나 리카, 스나이퍼 가면 같이 비이상적으로 수호천사급이나 그 이상으로 강해진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전원 특수한 경우로 강해진데 비해 이쪽은 지극히 순수하게 자력으로 성장하여 강함을 이뤘다는 점에서 가장 사기적인 케이스.[44] 여경 가면 쿠사카베의 말로는 자신이나 수영가면보다도 강했던 것 같다고 한다.[45] 칼날을 몽둥이로 내려쳤는데, 칼이 진흙으로 된 것 마냥 뭉개져버렸다. 아이카와 왈 탄성 한계를 넘어섰다고.[46] 위력을 올리면 지형마저 바꿔버리는 천공침범 최강의 공격기다. 강한 가면이고 뭐고 이 무기 앞에서는 단체로 갈려나간다. 다만 이때는 레일건을 최소위력으로 날렸다.[47] 단순하게 행동하지만 바보인건 아니다.[48] 죽기 전에 유리에게 울면서 살려달라고 애원 하고 혼잣말로 아프다고 말했다.[49] 게임회사로 치면 관리자는 GM이고 슈퍼바이저는 회사 사장 격이다[50] 부재중 전화 안내 목소리도 함께 맡았다.[51] 이때 죽는 남자는 유리네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다.[52] 스나이퍼 가면이 더 먼저 나왔고 훨씬 강하지만, 사실 리카와 스나이퍼 가면은 전투다운 전투를 벌인적은 없다. 옥상 외부인지라 즉사시키지 못하는 초격을 피해서 접근해서 가면을 벗기려는 순간 스나이퍼의 삽질로 그냥 전투가 종료되었기 때문.[53] 여담이지만 이런 심리는 결코 충족되지 않는 공허한 욕구다. 만의 하나라도 니세의 머리를 모아봐야 다음 희생양을 원할 것은 당연지사.[54] 쇠스랑[55] 약물도 얼마 들어있지 않고, 설령 빈 주사기라도 동맥에 공기를 주입하여 죽일 수 있지만 의학 지식이 있어야 한다. 거기다 주사기는 한 번만 써도 바늘이 약해지고 서 너 번 이상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공포심 유발 정도를 제외하면 전혀 무기로서 이점이 없다.[56] 해당 시점까지 유리에게는 자기 강화 능력말고는 아직 발현된 능력이 없었다.[57] 야구선수 가면을 만난 것도 건물에 챙길 만한 물건이 있는지 수색하다가 만난 것이다. 야구선수 가면은 죽였지만, 이 야구선수 가면에 의해 동료 중 한 명인 타케다도 사망.[58] 리카의 이 결정은 참으로 절묘했는데 밖에서 대화를 듣고 있던 딜러 가면은 만약 해당 방안에 있던 엘리베이터의 수호역이라 문을 열고 들어오려 했다면 그들을 반드시 죽일 태세였다. 준비 안된 상태에서 강한 가면의 기습을 받는다면 안그래도 전의와 전력이 낮은 사람들이었기에 몰살당했을 가능성이 높았다.[59] 그냥 죽인다는 뜻인데 일본인식 돌려 말하기로 배제라고 한다. 에반게리온의 인류보완계획의 보완이라는 게, 인류를 다 죽여버린다는 의미인 것과 같은 돌려 말하기이다.[60] 어린이부터 프로 운동선수까지 다양한 체형이 있으며 복장도 교복, 메이드복, 정장, 트렌치 코트, 요리사 등 매우 다양하다. 무기 또한 스나이퍼 라이플, 모종삽(...), 손도끼, 톱, 권총 등 매우 다양하며 무기 대신 복싱이나 야구, 체술 등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61] 주로 불량품이라거나, 벗기 전에 가면이 깨졌다거나 해서 최면 혹은 세뇌가 약해지는 케이스다. 물론 그 경우에도 부작용은 있다. 단지 정상적인 경우는 금방 자살을 하는데, 이 쪽은 시간이 많이 들고 고칠 방법이 있다는 것뿐이다.[62] 유리 일행이 가면을 벗기고 가면이었던 사람의 의견을 들으려 했으나, 자살 명령으로 인해 혀를 깨물고 죽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혀 깨문다고 죽지는 않는다. 혀를 깨물면 죽는다 항목 참조[63] 따라서 첫 공격부터 상대를 죽이는 행위는 하지 못한다. 가면의 약점 중 하나. 하지만 실내의 경우는 자살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절망 커맨드 보다는 살해 커맨드가 우선시 되면서 첫 공격으로도 살해가 가능하다.[64] 또다른 약점 중 하나로 인간이 건물에서 떨어질 경우, 제대로 추락사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65] 이때의 언급을 보면 신이 된다면 모든 가면을 해방시키는 것이 가능해지지만 반대로 이 세계(천공)을 마음대로 부수는 것도 가능하다.[66] 스나이퍼 가면은 여러 명이 가면을 돌려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 아닌가 추측했다. 추정컨대, 만약 제 3자에 의해 가면의 파괴가 방해되었을 경우에는 신에 가까운 자라도 얄짤없이 죽일 것으로 보인다.[67] 다만 입 없는 가면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던 혼죠 유리의 경우엔 가면을 부수는 커멘드만 실행했으며, 가면을 쓴 기억도 잊어버리지 않았다.[68] 긴급 패턴으로 부여받은 능력은 즉시 사용할 수 있다.[스포일러] 완전한 신이 되기 위해 필요한 3개의 '신의 코드' 중 하나를 얻기 위한 조건. 특정 속도와 각도에서만 코드가 보인다. 나머지 둘 중 하나에는 헬리콥터가 필요하며 상공에서 도시의 배치가 코드 형태이다. 마지막 코드를 찾는 방법은 제일 운빨이 심한데,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특정 건물을 봐야 한다. 문제는 이 특정한 시간부터가 미지수라 주최측으로 부터 정보를 받거나 극한의 운이 아니고서야 입수는 불가능하다.[70] 다만 혼죠 리카는 스나이퍼가면을 최대한 강하게 연상하는 것으로 관측한 상대를 낚고 요시다 일행에 관한 정보를 숨기는데 성공했다.[71] 탐색 능력같은 게 있는 것인가 했으나 의식을 관측하는 능력으로 혼죠 유리측에서 돌입한 것을 알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