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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0:50:21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싶다든지 그런 소망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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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화 전문3. 이후4. 관련 문서

1. 개요

2015년 8월 11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으로 인해 다리가 절단된 채 국군수도병원 병실에 누워 있는 김정원 하사[1]에게 한 발언.

대화의 맥락을 생각하면 가족이나 의료진에게 무엇을 부탁하고 싶느냐는 의도로 볼 수 있고, 실제로 김정원 하사도 그런 뜻으로 이해한 듯 의료진들이 너무 잘해준다고 대답했지만 하필 예시로 든게 소박하기 그지없는 짜장면인 데다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말만 해" 식의 덕담을 부모나 친한 어르신이 했다면 몰라도 정치인이 상이군인 병문안을 와서 하기에는 부적절한 면이 있기 있기 때문에 논란과 화제성을 낳아 "지뢰 폭발사고를 당해 발목 봉합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 할 말인가"라는 비판을 받은 사건이다.

2. 대화 전문

[김정원]
"늘 다니는 길이지만 부대 훈련은 그것을 염두에 둬서 경각심 가지라고 항상 훈련해왔고 점검하는 걸 다 했는데 제가 대열에서 선두에 섭니다. 훈련 그렇게 해왔고 부대 최고 전투력으로 평가받았는데도 하재헌 하사가 그렇게 된 게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나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니까. 부대 팀원들이 가장 많이 생각납니다. 그때 같이 있었던. 특히 간부들도 많았는데 병사들도 둘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안 다쳤다는 거에 대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이 좀 안 좋습니다. 국방부가 좀 지탄받는 거 같아서... 현장에서 모든 GP 근무원들, 후송 의료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는데 그런 것들이 희생되는 거 같기도 하고, 그 걱정 말고 없습니다."

[문재인]
"앞으로도 계속 군 복무를 하고 싶다 그런 희망을 밝히셨다면서요?"

[김정원]
"일단 몸 완쾌되고 나서 생각해보겠습니다."

[문재인]
"군 당국에서도 본인이 희망하면 앞으로 계속 군 복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시네요."

[김정원]
"최선을 다해 회복하겠습니다."

[문재인]
"휴대전화 통화 해봤습니까?"

[김정원]
"지금 만나서 하고 싶습니다."

[문재인]
"뭐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싶다든지 그런 소망 없어요?"[2]

[김정원]
"의료진들이 너무 잘해줘서. 먹고 싶은 거 말만 하라고 하십니다. 너무 사랑 많이 받고 있습니다."

3. 이후

4. 관련 문서


[1] 사고 당시 대한민국 육군 제1보병사단 수색대대 부팀장. 현재는 중사로 진급해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2] '요'를 붙이지 않고 반말을 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실제로는 '요'가 흐려진 형태로 끝부분에서 들린다.[3] 군인이나 경찰 공무원으로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 부상을 당하여 전역하거나 퇴직한 사람으로서 그 정도가 국가보훈처장이 실시하는 신체검사에서 상이등급 1급 내지 7급 판정을 받은 사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