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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0:31

짐 라이스

짐 라이스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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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
1965
빌리 코니글리아로
외야수 / 전체 5번
1966
켄 브렛
투수 / 전체 4번
1967
마이크 가먼
투수 / 전체 3번
1968
톰 마가드
외야수 / 전체 20번
1969
노엘 젠키
외야수 / 전체 13번
1970
지미 해커
3루수 / 전체 16번
1971
짐 라이스
외야수 / 전체 15번
1972
조엘 비숍
유격수 / 전체 16번
1973
테드 콕스
유격수 / 전체 17번
1974
에디 포드
유격수 / 전체 20번
1975
오티스 포스터
1루수 / 전체 15번
1976
브루스 허스트
투수 / 전체 22번
1977
앤드류 마덴
투수 / 전체 13번
1978
FA 마이크 토레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79
FA 스티브 렌코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0
FA 스킵 록우드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1
스티브 라이온스
유격수 / 전체 19번
1981[1]
케빈 버렐
포수 / 전체 25번
1982[2]
샘 혼
1루수 / 전체 16번
1982
밥 파킨스
투수 / 전체 18번
1982[3]
제프 레드베터
1루수 / 전체 26번
1983
로저 클레멘스
투수 / 전체 19번
1984
존 마자노
포수 / 전체 14번
1985
댄 가브리엘리
투수 / 전체 21번
1986
그렉 맥머티
외야수 / 전체 14번
1987
레지 해리스
투수 / 전체 26번
1987[4]
밥 주픽
외야수 / 전체 32번
1988
톰 피셔
투수 / 전체 12번
1989[5]
그렉 블로서
외야수 / 전체 16번
1989
모 본
1루수 / 전체 23번
1989[5]
케빈 모튼
투수 / 전체 29번
1990
FA 토니 페냐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1
애런 셀레
투수 / 전체 23번
1991[7]
J.J. 존슨
외야수 / 전체 37번
1991[8]
스캇 해티버그
포수 / 전체 43번
1992
FA 프랭크 바이올라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3
트롯 닉슨
외야수 / 전체 7번
1994
노마 가르시아파라
유격수 / 전체 12번
1995
앤디 욘트
투수 / 전체 15번
1995[9]
코리 젠킨스
외야수 / 전체 24번
1996
조시 개럿
투수 / 전체 26번
1996[10]
크리스 레이츠마
투수 / 전체 34번
1997
존 커티스
투수 / 전체 17번
1997[11]
마크 피셔
외야수 / 전체 35번
1998
애덤 에버렛
유격수 / 전체 12번
1999[12]
릭 아사두리안
외야수 / 전체 17번
1999[12]
브래드 베이커
투수 / 전체 40번
1999[14]
케이시 포섬
투수 / 전체 48번
1999
FA 호세 오퍼맨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0
필 더마트레
투수 / 전체 22번
2001
FA 매니 라미레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2
FA 자니 데이먼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3
데이비드 머피
외야수 / 전체 17번
2003[15]
맷 머튼
외야수 / 전체 32번
2004
FA 키스 폴크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5[16]
자코비 엘스버리
외야수 / 전체 23번
2005[17]
크레이그 헨슨
투수 / 전체 26번
2005[18]
클레이 벅홀츠
투수 / 전체 42번
2005[16]
제드 라우리
2루수 / 전체 45번
2005[17]
마이클 보우덴
투수 / 전체 47번
2005
FA 에드가 렌테리아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6
제이슨 플레이스
외야수 / 전체 27번
2006[21]
다니엘 바드
투수 / 전체 28번
2006[21]
크리스 존슨
투수 / 전체 40번
2006[23]
케일럽 클레이
투수 / 전체 44번
2007[24]
닉 하가돈
투수 / 전체 55번
2007[25]
라이언 덴트
유격수 / 전체 62번
2007
FA 훌리오 루고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8
케이시 켈리
유격수 / 전체 30번
2008[26]
브라이언 프라이스
투수 / 전체 45번
2009
레이 푸엔테스
중견수 / 전체 28번
2010
콜브린 비텍
2루수 / 전체 20번
2010[27]
브라이스 브렌츠
좌익수 / 전체 36번
2010[28]
앤서니 레나도
투수 / 전체 39번
2011[29]
맷 반스
투수 / 전체 19번
2011[30]
블레이크 스와이하트
포수 / 전체 26번
2011[29]
헨리 오웬스
투수 / 전체 36번
2011[30]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외야수 / 전체 40번
2011
FA 칼 크로포드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12
데븐 마레로
유격수 / 전체 24번
2012[33]
브라이언 존슨
투수 / 전체 31번
2012[33]
팻 라이트
투수 / 전체 37번
2013
트레이 볼
투수 / 전체 7번
2014
마이클 체이비스
유격수 / 전체 26번
2014[35]
마이클 코펙
투수 / 전체 33번
2015
앤드류 베닌텐디
외야수 / 전체 7번
2016
제이 그룸
투수 / 전체 12번
2017
태너 하우크
투수 / 전체 24번
2018
트리스턴 카서스
3루수 / 전체 26번
2019
사치세 초과로
인한 지명권 후퇴
2020
닉 요크
2루수 / 전체 17번
2021
마르셀로 마이어
유격수 / 전체 4번
2022
미키 로메로
유격수 / 전체 24번
2023
카일 틸
포수 / 전체 14번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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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 전체 12번
* 취소선 처리된 선수는 레드삭스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선수{{{#!wiki style="margin: -11px -10px -24px" }}}}}}}}}

[1] FA 짐 다이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 FA 프랭크 타나나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 FA 조 루디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4] 그렉 맥머티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5] FA 브루스 허스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5] [7] FA 래리 앤더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8] FA 마이크 보디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9] FA 데이먼 베리힐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0] FA 에릭 핸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1] FA 로저 클레멘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2] FA 모 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2] [14] FA 그렉 스윈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5] FA 클리프 플로이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6] FA 올랜도 카브레라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7] FA 데릭 로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8] FA 페드로 마르티네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6] [17] [21] FA 자니 데이먼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1] [23] FA 빌 밀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4] FA 알렉스 곤잘레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5] FA 키스 폴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6] FA 에리크 가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7] FA 빌리 와그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8] FA 제이슨 베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9] FA 빅터 마르티네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0] FA 아드리안 벨트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9] [30] [33] FA 조나단 파펠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3] [35] FA 자코비 엘스버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짐 라이스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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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LB 로고.svg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external/baseballhall.org/Rice%2C%20Jim%20plaque%20on%20wall.png
짐 라이스
헌액 연도 2009년
헌액 방식 기자단(BBWAA) 투표
투표 결과 76.4% (15회)

보유 기록
단일 시즌 최다 병살 36개 1984년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7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MVP
로드 커류
(미네소타 트윈스)
짐 라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돈 베일러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
윌리 윌슨
(캔자스시티 로열스)
레지 잭슨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데이브 윈필드
(뉴욕 양키스)
짐 라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로이드 모스비
(토론토 블루제이스)
데이브 윈필드
(뉴욕 양키스)
토니 아르마스
(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브 윈필드
(뉴욕 양키스)
짐 라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4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
짐 라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로이드 모스비
(토론토 블루제이스)
데이브 윈필드
(뉴욕 양키스)
짐 라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니 아르마스
(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브 윈필드
(뉴욕 양키스)
리키 헨더슨
(뉴욕 양키스)
데이브 윈필드
(뉴욕 양키스)
조지 벨
(토론토 블루제이스)
}}} ||
}}} ||
파일:Jim Rice.jpg
<colbgcolor=#bd3039><colcolor=#ffffff> 보스턴 레드삭스 No.14
제임스 에드워드 "짐" 라이스
James Edward "Jim" Rice
생년월일 1953년 3월 8일 ([age(1953-03-08)]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앤더슨
신체 188cm / 90kg
포지션 좌익수, 지명타자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7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5번, BOS)
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 (1974~1989)
1. 개요2. 선수 생활3. 선수 스타일4. 은퇴 이후5. 명예의 전당 입성
5.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6. 연도별 성적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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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보스턴 레드삭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메이저 리그를 주름잡은 강타자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외야수. 보스턴 레드삭스의 2대 주장이며, 테드 윌리엄스 - 칼 야스트렘스키 다음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명예의 전당 좌익수 계보를 잇는 선수다.

통산 성적은 16시즌 2,089경기 9,058타석/8,225타수 2,452안타 382홈런 373 2루타 1,249득점 1,451타점 670BB/1,423K .298/.352/.502 .854OPS/128OPS+ 315병살타 47.7bWAR.

특이 사항으로 MLB 단일 시즌 병살 기록의 1~2위/10위가 모두 라이스의 것이다. 36개(1984년)-35개(1985년)-31개(1983년)로 3년간 102병살을 기록했다. 1982년부터 4년 연속 병살왕이었고 은퇴 당시에는 통산 병살 3위였다.

2. 선수 생활

1971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에 1라운드 15번으로 지명되어 입단한 후, 마이너리그를 씹어먹고 1974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1974년 트리플A(AAA)에서 뛰면서 해당 리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 그 결과 1974년 확장 엔트리때 메이저리그 맛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1975년 신인으로서 풀 타임으로 뛴 첫 시즌에 0.309 22홈런 102타점을 기록하면서 신인답지 않은 성적을 내면서 맹활약, 그 해 신인왕 투표 2위와 MVP 투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이 해 보스턴 레드삭스는 짐 라이스와 그 해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하는 프레드 린, 그리고 명예의 전당 포수인 칼튼 피스크등의 대활약에 힘입어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기에 이른다.

하지만 정작 라이스는 PO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는데, 시즌 막판에 손목에 공을 맞고 부상을 당했기 때문. 선수 본인은 보호대도 풀고 뛰겠다고 우겼지만, 코치진의 만류로 인해 결국 PO 엔트리에 드는데 실패했고, 신예 강타자의 공백 때문인지는 몰라도 보스턴은 3승 4패, 단 한 끗 차이로 신시내티 레즈에게 지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에는 실패한다.

라이스의 최전성기는 1978년이었다. 1978년 163경기 전 경기[1]를 소화하며 0.315 46홈런 139타점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그 해 아메리칸 리그 MVP에 올랐다. 1977년과 1978년, 1979년 3년 연속으로 총루타[2] 부문에서 리그 1위에 올랐는데, 이 기록을 가진 선수는 딱 하나, 전설적인 타자 타이 콥 뿐이었다. 특히 1978년에는 총루타가 400을 넘는 역대급의 성적을 찍기도 했다.

그 뒤로도 우익수 드와이트 에반스, 3루수 웨이드 보그스 등과 함께 80년대 레드삭스의 주축 야수로 뛰며 꾸준히 20홈런 이상, 100타점 가량은 기대할 수 있는 팀의 주포로서 맹활약했다. 1983년에는 다시 39홈런을 쳐내면서 통산 세 번째 홈런왕에 등극하기도 했고, 1986년에는 20홈런 110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다시금 월드시리즈에 올려 놓았다. 1986 월드 시리즈에서 0.333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분전했지만, 역시 이 때도 보스턴은 뉴욕 메츠에게 3승 4패로 지면서 결국 라이스는 은퇴할 때까지 우승 반지와는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되었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Jim+Rice.jpg

현역 시절 제법 유명한 장면은 위의 사진. 펜웨이 파크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볼보이가 공에 맞아 다친 것을 급히 뛰어나가 아이를 안고 응급처지를 위해 달려가는 장면이다. 덕분에 아이는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창 때도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말년에 특히 무릎을 다치면서 고생했다. 무릎 부상 때문에 기량이 저하되자, 마이크 그린웰 등에 밀려 주전에서 종종 밀리곤 했다. 그런데 1989년 시즌 도중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한 감독 조 모건[3]을 밀치는 대형 사고를 친다. 부상 때문에 예민해서 벌어진 일. 어쨌거나 부상 때문에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고, 이런 불미스러운 일까지 벌어지자 1989년 보스턴은 그를 방출했고, 라이스는 그대로 은퇴했다. 다소 이른 나이인 만 36세였다.

3. 선수 스타일

1960년부터 시작된 투고타저의 흐름은 라이스가 뛴 시대에 살짝 누그러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었다. 그 속에서 라이스는 정말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비교적 정교함을 유지하는 가운데서도 장타력을 보여줬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는다. 물론 0.350의 고타율을 기록하는 타자는 아니지만, 그가 20홈런을 11번이나 넘긴 홈런 타자인 것을 감안하면, 8번의 3할 타율 달성은 결코 폄하할 수 없는 기록이다. 전성기인 1977년과 1978년에는 200안타와 39홈런 이상을 모두 기록했는데, 이는 아직까지도 메이저리그에서 나오지 않는 기록이다. 적어도 그가 뛴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시대를 지배한 가장 강력한 타자 중 한명이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타자로서 약점을 꼽자면, 첫 째는 많은 병살타다. 나이가 들면서 그리 빠르지 않던 주력이 더 느려졌는지 병살타가 역대급으로 많은 타자다. 통산 315개의 병살타를 치면서 은퇴 시점에서 역대 3위에 당당히 랭크되었다. 그래도 변명을 하자면, 당시 보스턴의 1번 타자가 높은 출루율에 비해 풀타임 리드오프로서는 역대급으로 발이 느렸던 웨이드 보그스였다는 것과, 그런 병살을 칠 수 있는 찬스에서 0.310의 준수한 타율을 기록했다는 점. 찬스에서 무기력하게 병살만 날리던 타자는 아니었다. 다른 약점은 볼넷이 적었다는 것이다. 삼진도 그렇게까지 많이 당하지는 않아서 공갈포 같은 이미지는 없었지만, 볼넷을 60개 이상 얻은 시즌이 딱 한 번 1986년 뿐이다. 덕분에 시즌 출루율도 그렇고, 통산 출루율도 그리 높지는 않았다.

수비력은 괜찮은 편이라서 골드글러브를 탈 정도까지는 아니었어도 그린 몬스터를 뒤에 두고 펼친 것 치고는 괜찮은 수비력을 보여준 편이었다. 송구능력도 좋아서 어시스트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

4. 은퇴 이후

은퇴 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타격 코치를 잠시 역임하기도 했다. 보사구팽 식으로 은퇴하기는 했지만, 오래도록 뛴 팀과의 사이가 아주 나쁜 편은 아니었던 모양. 타격 코치로서 적극적인 타격을 주문하는 선수라서, 출루 머신 타입과는 잘 맞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는 머니볼에서 스캇 해티버그가 짐 라이스의 코칭 스타일을 평하는 장면에서 잘 나타난다. 어쨌거나 그래도 무능하지는 않았는지 적당히 괜찮은 성과는 남겼다.

5. 명예의 전당 입성

연도 득표율(%)
1995 29.8
1996 35.3
1997 37.6
1998 42.9
1999 29.4
2000 51.5
2001 57.9
2002 55.1
2003 52.2
2004 54.5
2005 59.5
2006 64.8
2007 63.5
2008 72.2
2009 76.4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는 개고생하다가 마지막 기회인 15수만에, 그것도 턱걸이 득표율로 들어갔다. 한 마디로 말해 막차의 막차로 입성. 명예의 전당은 15년까지만 투표권이 주어지는데[4] 마지막 투표에서 겨우 입성한 것이다. 그렇게 고생한 것에는 첫째 상대적으로 저조한 누적 성적이 한 원인이었다. 아무래도 400홈런도 못 넘기고, 2500안타도 못 넘겼으니까. 둘째로는 기자와 사이가 나빴다. 사생활은 사생활이라는 신조를 가지면서 극성맞은 보스턴 언론과 한 판 뜨는 것도 불사한 타입이라서 기자들에게 찍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감독 밀치는 사건이 점수를 좀 까먹었다. 개인적으로는 팬들에게도 친절한 타입이라고 하지만, 팬이 명예의 전당 투표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세이버메트리션들이 만든 각종 명예의 전당 관련 지표는 모두 넘겼다. 투고타저가 누적 성적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큰 변수였음을 적극 어필하고 동 시대의 최고의 타자였던 것은 확실했기 때문에 점차 표가 오르면서 결국 15수만에 입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입성 후, 그의 등번호 14번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영구결번이 되었다. 이로서 보스턴의 역대 좌익수 라인 테드 윌리엄스 - 칼 야스트렘스키 - 짐 라이스로 이어지는 명예의 전당 좌익수 라인이 탄생했다.

5.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블랙잉크그레이잉크HOF 모니터HOF 스탠다드
짐 라이스 33 176 146 43
HOF 입성자 평균 27 144 100 50
career WAR7yr-peak WARJAWS
짐 라이스 47.4 36.2 41.8
좌익수 HOF 입성자 평균 65.2 41.5 53.3

6.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짐 라이스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1974 BOS 24 75 18 2 1 1 6 13 0 4 12 .269 .307 .373 .680 -0.1 0.0
1975 144 613 174 29 4 22 92 102 10 36 122 .309 .350 .491 .841 2.9 3.0
1976 153 624 164 25 8 25 75 85 8 28 123 .282 .315 .482 .797 2.4 2.4
1977 160 710 206 29 15 39 104 114 5 53 120 .320 .376 .593 .969 5.0 5.2
1978 163 746 213 25 15 46 121 139 7 58 126 .315 .370 .600 .970 7.7 7.6
1979 158 688 201 39 6 39 117 130 9 57 97 .325 .381 .596 .977 5.9 6.4
1980 124 542 148 22 6 24 81 86 8 30 87 .294 .336 .504 .840 2.3 2.0
1981 108 495 128 18 1 17 51 62 2 34 76 .284 .333 .441 .775 2.8 2.5
1982 145 638 177 24 5 24 86 97 0 55 98 .309 .375 .494 .868 3.7 3.0
1983 155 689 191 34 1 39 90 126 0 52 102 .305 .361 .550 .911 6.2 5.7
1984 159 708 184 25 7 28 98 122 4 44 102 .280 .323 .467 .791 3.2 2.5
1985 140 608 159 20 3 27 85 103 2 51 75 .291 .349 .487 .836 2.6 1.9
1986 157 693 200 39 2 20 98 110 0 62 78 .324 .384 .490 .874 5.5 5.6
1987 108 459 112 14 0 13 66 62 1 45 77 .277 .357 .408 .766 0.6 0.2
1988 135 542 128 18 3 15 57 72 1 48 89 .264 .330 .406 .736 0.7 0.5
1989 56 228 49 10 2 3 22 28 1 13 39 .234 .276 .344 .621 -0.7 -0.7
MLB 통산
(16시즌)
2089 9058 2452 373 79 382 1249 1451 58 670 1423 .298 .352 .502 .841 50.8 47.7

7. 관련 문서



[1] 이 해 보스턴 레드삭스는 10경기 넘는 승차를 따라잡혀 뉴욕 양키스와 원게임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그래서 경기수가 163경기가 된 것. 그리고 원게임 플레이오프에서 패배[2] 단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더한 수치.[3]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신시내티 레즈의 명 2루수 조 모건과는 다른 인물이다.[4] 2015년 이후에는 10년까지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