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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2:22:44

진모리/작중 행적/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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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GOH 수시
1.1.1. 단아한과 같이 살게 된 계기
1.2. GOH - 예선과 토너먼트1.3. GOH - 배틀 월드1.4. GOH - 배틀 월드 종료1.5. GOH - 후반전1.6. 단모리 VS 집행위원1.7. Vs박무진1.8. vs 딘1.9. GOH 이후1.10. VS 세계정부1.11. vs 박일표1.12. 신 한국에서1.13. COAX 별도서관 지하1.14. 절대신의 강림1.15. 여의를 고치다1.16. VS오우거1.17. vs 절대신 박무진 1차전1.18. 리뉴얼 지구1.19. RE: 신과 한판1.20. 마지막 GOH
2. 에필로그

1. 개요

17년이 흘러 진모리의 행적은 박무진이 통치하는 세계정부에 왜곡당해서 라그나로크의 전범이라는 누명을 쓴다. 박무진은 행방불명된 진모리를 경계해서 그와 조금이라도 유사점이 있는 사람은 진모리 후보로서 간주한 뒤, 직접 찾아가서 살해하였다. 진모리의 동료들도 세계정부를 타파하기 위해 진모리를 찾고 있었다.

단모리라는 진모리와 모종의 연관이 있어 보이는 소년과 그의 여동생 단아한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후 외형이 진모리와 정말로 유사하면서 리뉴얼 태권도를 사용하고, 천으로 감싼 무언가 중모리라는 소년이 찾아와 진모리에 대한 행방은 수수께끼에 싸인다.

1.1. GOH 수시

파일:단모리 정체.jpg
그 반대야. 단아한. 네가 지키고 있었어... 미안, 단아한... 이젠... 누구도 잃고 싶지 않아.

결국 단모리와 중모리의 싸움에서 단모리가 진모리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중모리와는 달리 화안금정과 진짜 여의를 드러내며 진짜라는 걸 보여준다. 하지만 머리색이 약간이지만 단모리 푸른빛이 섞여있어서 아직 불안정한 상태라는 걸 보여준다.

본래라면 중모리는 상대가 안될 정도로 강하지만 사탄과의 싸움에서 제아봉침을 25만배나 쓴 탓에 전신이 망가지고 17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탓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변하기 전의 데미지가 그대로[1] 였기에 양팔은 거의 사용하지 못해서[2] 다리 기술 밖에 쓰지 못해도 조금씩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의 여의가 조각나서 진모리의 여의에 흡수되어 자신이 가짜라는 확신과 함께 인생이 전부 부정된 충격에도 정줄을 놓지 않은 중모리가 제아봉침을 8배 사용해서 밀려버린다.

중모리는 가짜라고 비웃어도 된다고 절규하지만, 배신과 정신적 상처를 더 이상 버티지 못해 단모리라는 삶에 현실을 외면하고 있던 진모리는 중모리를 비웃지 않는다. 자세가 무너져서 중모리의 일격을 맞으려던 그때, 중모리의 자세에 낭비가 많다며 사탄전에서 선보인 힘 낭비가 없는 무반동 차기로 카운터를 날려 승리한다. 가짜라는 사실을 못박혀서 처절하게 여의에 손을 뻗고 쓰러지는 중모리를 착잡하게 바라보며 정체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데, 이때 힘을 전부 소진해서 단모리로 돌아온다.

대회 우승자는 단모리(진모리)로 판명되고, 차력사 위주 세상에 은근히 불만을 품고있던 관중들이 진모리를 찬양한다. 단모리가 마진모리라는 걸 눈치챈 시민들도 있었지만, 그때 중모리의 염원에 반응한 근두운이 폭주해서 관객들에게 피해가 갈 뻔한 상황이 온다. 힘을 잃은 진모리로서는 통제가 불가능한 위기에 순간 한대위가 나타나 폭주를 멈춘다.

직후 유미라와 한대위가 대립하는 걸 목격한다. 그 후 한대위가 한쪽 눈의 붕대를 풀며 싸우는 꼴이 보기 싫었던 진모리는 둘을 말린다. 유미라와 상만덕이 물러난 후 한대위가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하나 자신은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단아한의 병을 고치기위해서는 나노머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갓 오브 하이스쿨에 출전해서 우승할 필요가 있기 때문.

이 후 병원으로 와서 입원해 있는 단아한에게 여러가지를 털어놓는다. 어린아이로 돌아감과 동시에 기억을 잃었던듯하며 어느 상처라도 금방 회복되는 자신이 진모리가 아닐까 오래전부터 의문을 품다가 중모리와의 전투로 기억을 되찾았다고 한다. 단아한에게 자신이 언제 진모리인지 알았냐고 물어보지만[3] 단아한은 혼자 있고 싶다며 그만 가라고 쫒아낸다. 이후 본선에 진출하면 반년에서 일년동안 못만난다고 하며 꼭 우승해서 낫게 해준다며 안대를 놓고 나온다.

본선 진출 상금으로 5억원을 받고 썩소를 지으며 좋아하나 단아한의 입원치료비 1년분으로 순식간에 5억이 날아간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병원에 제출할 단아한의 과거 진료기록 찾다가 일기를 발견하고 안보려고 하였으나 결국 보게된다. 일기에는 자신이 오빠를 지키려고 해온 노력이 써 있었으며 오빠가 기억을 되찾았을 때 자신이 어떻게 반응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것이 무섭다는 내용. 일기를 읽고나서 다시 단아한을 찾아가 병원 밖에서 소리지르면서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단아한! 우선 미안! 네 일기 봤어!! 떠나기 전에 이 말은 꼭 해야겠어! 고마워! 진짜 진짜 고마워!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10년, 20년, 아니 100년이 지나도!! 눈이 와도 비가 와도! 넌 내 가족이야. 둘도 없는 내 동생.

이에 단아한은 안대를 던져서 돌려주면서 나 때문에 싸우는 거면 출전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 싸우라고 한다. 그리고 단아한이 울면서 자기 꼭 데리러 오라고 말하자 자신도 울면서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면서 헤어진다.

그리고 시간은 한대위와 만났던 시간으로 돌아가 회상되길 한대위가 함께하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단모리로서 여동생의 치료를 위해서 GOH에 나갈 것을 피력하는데 한대위가 박무봉이 니 정체를 못 알아챌 거 같냐고 묻는다. 이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한대위와 함께 사탄전에서 부러진 나머지 여의 반쪽에 가서 컨트롤 해보려고 하지만 실패. 제아봉침 25만배와 성배의 영향으로 몸상태가 개판이라서 제아봉침은 아예 못쓰고 호리병은 사탄전에 박살, 근두운은 중모리에게 제어권을 뺏겼고 용포는 행방불명. 온갖 너프란 너프는 다 먹은 상태임이 밝혀진다.

우선 한대위와 함께 상황을 정리하는데 단모리가 진모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박무봉이 절대 도와줄리 없으니[4] 일단 단모리인 상태로 갓 오브 하이스쿨에서 승리해야할 것이지만 문제는 온갖 너프 다 먹은 지금상태로는 우승은 힘들다고 설명을 듣자[5]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안절부절 못하는데, 이에 한대위도 생각한 게 있다면서 우선 녹스의 신도 중 한명인 피치를 소개한다. 피치의 차력은 외형변화와 차력의 이미지 이식. 즉, 차력이 없는 단모리에게 나탁 삼태자 중 하나인 방송으로도 나온 단아한이 쓴아르둔의 이미지를 이식하고 시합이 시작되기 전 참가자들 전원 감시받고 있을테니 진모리라는 사실이 박무봉에게 들키지 않도록 우선 무투가 엉망인 단모리의 몸으로도 소화가 가능하도록 오직 기초훈련에 주력하면고 여기에 이식한 차력과 움직임의 오차를 없애는 것과 잠을 자는 것처럼 위장한 상태로 무반동 차기의 이미지 훈련만을 지시하고 갓 오브 하이스쿨 예선전이 시작하기 전 이를 철저히 지켜가며 훈련한다.

1.1.1. 단아한과 같이 살게 된 계기

박무진에게 배신당해서 할아버지를 잃은 진모리는 박무봉을 씹어먹어 주겠다며 전쟁이 다 끝나고 배신을 해서 진태진을 죽인 사실에 절규하는데 라그나로크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은 주택 단지로 떨어졌다.

떨어진 직후 여의를 줄이려고 필사적으로 시도해봤지만 성배 때문에 모든게 컨트롤이 불가능하였고 진모리는 또다시 절규하면서 이대로 사라지자고 생각하였으나 어느 아기가 자신 때문에 부모를 잃고 평생 한쪽 다리로 걸어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살기 위해 울으면서 자신의 바짓가랑이를 잡자 할아버지의 유언을 떠올리며 신체가 어린아이가 되었고, 시간이 지나 구조되어 아기의 오빠를 자처하며 필사적으로 돈을 벌면서 살게 된 것이었다.[6]

1.2. GOH - 예선과 토너먼트

341화에서도 예선전이 시작되기 전 무투의 기초훈련에만 집중하면서도 지금 참가하는 인원들 200~300명이 전부 차력사인 것과 지금의 자신으로 이길 수 있을 지 불안해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친철하게 대해주는 호세[7]를 만나 서로 안면을 틀게되고, 곧있어 갓 오브 하이스쿨 예선전이 시작된다. 예선전은 17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 인원들이 아무 통보도 없이 바로 싸우는 것. 단지 차력으로 만든 돔이 추가되어 안에 있는 인원들끼라만 싸워 본선에 올라가는 방식인데 단모리가 있는 곳은 F조. 집행위원 O가 판단하길 F조에 좋은 놈들이 한 곳에 모인 죽음의 조라고 하는데... 그 순간 정권지르기 한방으로 F조 전원을 한 방에 KO시켜버리는 위엄을 보인다(...) 너프되었다며? 단모리 또한 지금의 일격으로 쓸어버린 것에 당황을 금치 못한다.

342화에서는 전편에서 보여준 주먹 한 방에 같은 조 경쟁자들이 모조리 쓸려나가는 게 보여지고 이에 당황한 단모리와 그런 광경에 같이 당황하는 주변 참가자들도 어안이 벙벙해서 레벨을 측정하니 레벨 1인데 차력은 나탁 첫째인 네임드를 가지고 있다며 술렁인다. 그러다 자체적으로 들어오게 된건지, 다른 간섭이 있던 건지 카드리라는 경쟁자만이 남게 된 조에 갑작스레 나타났고 다른 참가자들이 역시 윗선과 연결된게 아니냐며, 여기는 실력주의가 아니었나며 따지는데 이에 집행위원 Q(샤무엘 로시난테)가 나타나 사정이 있어서 늦었고 이는 통보된 내용이라며 지금부터 예선을 치르겠다면 늦게온 Z조의 예선이 시작되는데, 앞서 카드리라는 참가자가 벌벌 떠는 모습에 다른 참가자들이 다구리를 하려고 하지만 그 순간 차드리의 차력 - 고르곤으로 전원 석화되어 승리한다. 그러던 중 차드리가 석화된 상대를 공격해 죽일려고 하자 집행위원 Q가 이를 막아내는데 그 순간 이를 막을려고 온 단모리가 차력으로 만든 Z조의 돔에 강제로 침입. 이런 단모리의 모습에 다른 참가자들도 이상하다면서 역시 윗선을 통한 부정이 있는 것 아니냐고 아우성치는데 그때 박무봉의 영상이 비춰지며 단모리와 차드리에게 대결을 명령함과 동시에 진 녀석은 탈락이라는 선언하고 차드리의 떠는 모습이 연기아니까 그만두라고 하는 순간 고르곤의 눈을 통한 석화가 발동되지만 동시에 차드리도 저멀리 날아가버리는데 이는 단모리에게 차력은 통했지만 엄청나게 빠른 발차기를 날려 박살내버린 것. 다만 본인은 "실패다." 하고 말하는데 발차기의 위력이 주변에도 퍼져서 차드리와 그 주변의 바닥이 움푹패일 정도의 위력으로 날려버렸다. 그러면서도 박무봉의 영상에 눈길을 보낸다.

345화에서 인근에 있던 화장실에 들어가 피치와 함께 반성회를 연다(...) 피치는 너무 압도적으로 이겨서 눈에 띄면 어짜자고 한소리하자 우선 흥분할 일 아니지 않냐면서 진정해달라는 호소에 당연히 잔소리만 늘어나고 거기에 마지막에 얼굴도장 찍은 건 잘못하면 옥황과 비숍도 위험하게 한다고 더욱더 잔소리를 먹는다(...) 그리고 지금 대결에 나간 이유는 여동생을 위해서라는 것을 잊지말고 돌발행동 하지말라고 말에 알겠다고 다짐하고 잔소리를 마무리 하는데 이에 단모리도 우선 의심은 받고 있는 건 확실하지만 지금 상황은 정당히 예선 치러 이겼더니 세통령 마음대로 다른 녀석과 싸움에 붙어버린 감정표출 이라고 생각할 것과 동시에 모든 참가자들을 한방에 끝냈던게 사실은 힘 조절에 실패했다는 나름 진모리스러운 대답을 했다. 이는 17년만에 할아버지 죽인 녀석 얼굴 봤더니 그만 열이 올라와 버렸다는 것. 피치도 뭔가 더 말하고 싶었지만 우선 얼버무리고 먼저 나가는데 이후 진모리는 화장실의 벽에서 박무봉의 얼굴을 떠올리며 주먹으로 벽을 때렸고 그 충격에 화장실의 외벽 전체에 크게 금이간다.

344화에서도 본선이 시작되기 전 기초연습에 몰두하던 중 자신 외에는 싸움보다는 도를 닦는 것 같다는 감상평을 남긴다.[8] 그리고 본선이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참가했던 갓 오브 하이스쿨로 부터 17년이 지났다는 것을 체감하고 동시에 경기 운영과 혜택 등등의 설명이 끝나자 본선시작. 첫 상대는 우승후보 중 하나라고 소개된 케이[9]...를 한번의 공격으로 끝장내버리고 만다(...) 발전이 없다.

345화에서 당연히 집행위원 V로 위장한 피치에게 눈치밥 먹는다(...) 힘뺀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약했다고 하는데 이에 피치는 "허세부리지 말라, 내가 옆에서 봐온 강자가 몇인데! 당신은 그 사람들에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약하다!"며 자뻑하지 말라고 반박당했지만...[10] 다음에는 율브 실베스터[11]와 싸우는데 선공을 허용하지만 오히려 율브의 손목이 나가버렸고 본인은 미동도 못느꼈지만 경기자 밖의 피치의 시선에 필사적으로 아픈척(...)을 하면서 또 한방에[12] 율브를 골로 보내버린다. 다음 상대는 무하마드[13]를 또 일순간에 골로 보내버렸다. 그후 두번의 경기가 더 있었는데 드디어 공격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이는 얼마나 약하게 때려야 하는지 감 잡히기 시작했다고(...)거기다가 이렇게 싸우는 것도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하다보니 이것도 "재.밌.어!"양학의 참맛을 알게된 단모리라며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방법을 점점 터득해간다.[14] 이런 경기운행을 다른 곳에서 보고있던 한대위와 샤오첸인데 샤오첸은 힘조절을 힘들어한다고 하자 한대위가 대신 설명해주길 라그나로크 때 제천대성이었다면 하품 한방에 모조리 몰살되는 상대들이다보니 단모리가 지금 하고 있는 싸움은 모기를 죽이지 않고 타격으로 기절시키는 상태라고 한다. 거기에 덧붙여 현재 모리의 육체상태는 17년전에 가뜩이나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힘이 줄었는데 단모리가 된 이후 지금까지 남아있던 힘까지 억눌러 오던 상태였기에 조절이 더욱 힘들 것 이라고한다.

346화에선 한방에 쓸려나갔던 참가자 중 알렉스의 아들에게 "자신도 깨달음을 얻었으며 자신은 우물안 개구리였다"라며 존경의 말을 듣는다. 그리고 그의 라이벌이었던 것 같은 참가자에게 약해보이니 빠르게 해치우겠다는 말을 들으며 시합에 나서는데 자신때와는 다르게 두들겨 맞는 걸 보며 당황해한다. 물론 이는 그저 서비스차원 마냥 맞아준 것에 불과했고 단모리는 다시 한방에 상대방을 제압했지만 럭키 펀치인 것 마냥 인식되었다. 후에 딘이라는 참가자에게 흥미를 느끼며 그의 차력의 정체를 간파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1.3. GOH - 배틀 월드

347화에서 토너먼트전이 종료되고 배틀 월드에 참가한다. 본래 선수대기의 목적은 토너먼트의 룰에서 자신의 팀을 만들면서 리더가 되기 위한 투쟁의 장으로 만든 곳인데... 압도적인 초월자가 한명 끼어있다보니 선수들 전원이 기를 못 편다(...) 그렇게 선수 대기실에서 유유히 걸어다니던 중 딘과 마주치게 되고 딘에게 팬이라면서 사인을 요청받는다. 사인이라는 것을 난생 처음해보는 것이라 덜떠름해하면서도 사인을 해주고서 자신도 딘의 팬이라고 밝히자 딘은 그로기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정신차린 딘에게 무투를 좀 다듬게 되면 실력이 좋아질 것이라고 조언해주고 이를 받아들인 딘에게 이것저것 조언해주는데 생각보다 높은 수준에 대단하다고 극찬하하고, 곧있어 시합이 시작된다는 방송에 딘이 배운 무술이 뭔지 물어보자 무투를 배우지 않았다고 그저 단모리 자신을 따라했다는 대답만을 듣자 젊었을 적 자신을 보는 것 같다며 지금도 고등학생인데 젊었을 적이면 언제적이여.. 십자동공이 홍채를 뚫고 나올정도(...)로 흥분한다. 그 무렵, 관제실 같은 곳에서 딘과 단모리를 비춰보며 특정파장을 감지한다.[15] 그리고 장면은 전환되어 배틀 월드룰 설명이 끝나고 배틀 월드행 비행기를 어떻게 단모리가 갖고 있는 여의 무게를 버티면서 비행기가 날 수 있는 건지 의문이 들면서 안에서 다른 참가자들 다 뛰어내렸는데 졸다가 마지막으로 뛰어내린다. 거기에 단모리의 강함을 앞서 본 선수들은 곧있어 내려올 단모리를 타켓으로 공격을 준비하고, 이를 모른채 단모리는 낙하하면서 제발 버텨달라고 빌면서 여의의 무게를 조절해 낙하산을 펼쳐보지만, 아니나 다를까 여의의 무게 조절에 실패해서 낙하산이 찢어지며 무방비 상태로 떨어져 모래산 하나를 박살내버렸고... 모래산이 박살난 충격으로 인해서 거대한 모래 폭풍과 모래 헤일이 발생하면서 필드 안에 있던 대부분의 선수를 대거 탈락시켜버린다. 그야말로 핵폭탄투하

348화에서 추락 한방에 대부분의 선수들을 쓸어버렸지만 애초에 낙하에 실패한 것이라 상처를 입고서 헤메던 중 탈락자의 모습과 함께 상처약을 습득. 뒤에서 인기척을 느끼자 눈앞에 나타난 것은 딘. 딘은 단모리가 갑자기 돌아본 것에 놀라면서도 자신의 상처를 보자 치료를 도와준다.[16] 그리고 응급처치가 끝나자 한 팀이 될 것을 제안하면서 딘의 차력인 미래예지를 간파했음을 밝힌다. 딘은 티가 많이 나냐면서 당황하자 그저 지난번 경기를 보고 예측했다고 답해준다.[17] 그렇게 이야기를 하던 중 쓰러져있던 탈락자의 신음에 상태를 살펴보던 중 딘이 자신을 잡고서 함께 엎어지는데 이는 창문에서 날라온 총탄을 같이 피하기 위해서였다.

딘은 앞서 저격수의 존재는 진작에 눈치챘지만 단모리와 저격수가 한패가 아닌지 의심해서 경계 중이었지만 스나이퍼에게 노려졌다는 것은 곧 한패가 아니라는 증명이 되었기에 도와준 것... 은 좋았는데 들어올리려던 딘이 무게때문에 놓쳐서 그대로 바닥과 머리가 충돌한다(...) 우선 총은 나노머신을 이용한 더미건에 세계정부가 현대 무기와 차력을 믹스(Mix) 시키는 프로젝트의 부산물이라는 것을 알게되는데, 우선 스나이퍼의 처리를 위해서 한가지 작전을 제안하고 건물에서 나오는데 이는 스나이퍼의 이목을 자신에게 모으고 딘은 그 순간에 건물에서 탈출. 동시에 딘의 차력으로 미래를 본 딘이 큰 소리로 공격위치를 알리고 저격한 선수는 상대방의 큰 소리를 낸 것은 자신의 위치를 알았다고 생각한 것에 도주하려던 순간 딘이 추격에 성공해 쓰러트리는데 성공하고 더미건에 헤드샷을 당한 단모리는 아슬아슬하게 총탄을 잡아내 무사했지만 생각보다 파괴력이 강해서 머리에 상처를 입었지만 어쨌든 무사했다.

349화에서 작전의 전모가 드러난다. 하지만 딘은 우선 작전에 반대하는데 이유는 자신의 차력의 한계 때문. 딘은 짧은 미래를 보는 건 맞지만 정확히 언제 일어날지 보였던 미래가 현실이 되는 것이 랜덤하다고 한다. 즉, 딘이 본 미래가 오늘, 내일 혹은 1주일 뒤에 벌어질 지 알 수 없어서 스스로도 효용성을 못믿고 있었다. 하지만 단모리는 그래도 작전을 강해하기로 하는데 랜덤하게 미래가 보인다 해도 딘에게 의미있는 미래라면 반드시 보일 것이고 무엇보다도 접신한 신이 딘을 지키고 싶어할 것에 무엇보다도 딘의 차력을 정확히 가늠해볼 좋은 기회이기에 걱정하지 말라면서 작전을 진행한 것이었고 결과는 대성공.

그리고 딘은 단모리가 자신을 공격하는 듯한 미래를 보지만 이는 뒤에 적이 있었고 단모리는 공격이 아닌 딘을 지키기 위해서 들쳐올려서 그 자리에서 급히 이탈하려고 했던 것. 하지만 공중까지 올라온 독에 딘을 지키는데 성공했지만 17년 전에는 전혀 통하지 않았던 독이 약해진 몸에 추락으로 생긴 상처에 스며들어 돌기 시작해 전신이 천천히 마비되더니 몸에 제대로 힘이들어가지 않게 된다..[18] 거기다가 배틀 필드의 맵이 줄어들어 안전영역 이외의 곳에서는 대미지가 들어간다는 방송에 스스로 하려고 했지만 파니메르라는 선수와 그의 동료들이 나타난다. 딘은 승산이 없다며 도주하고 파니메르와 다른 선수들에게 둘러싸이지만 이는 딘의 계략. 자신이 도주하는 것으로 꾸미며 단모리에게 시선이 집중된 사이 그들 몰래 뒤를 잡아 무투로 제압하고 차력으로 공격을 예지하며 하나, 둘씩 쓰러트려 나간다. 거기다가 상대편들도 예상이상의 저항과 힘에 능력이 예상밖이라고 당황하는데 파니메르는 물리공격에 대한 예지 능력이 더 강하게 발현되는 것 같다고 하자 이는 정답이긴 했지만 딘은 앞서 단모리가 배틀 월드 시작전에 준 가르침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에 공세가 약해지긴 커녕 더욱 가열되면서 제압해 나가기 시작한다.

단모리가 딘에게 알려준 것은 예지를 방어에만 사용하지말고 공격과 방어를 둘다 이용한 원 템포 공격인 카운터로 완성되었고 예지의 효율은 2~3배까지 효율이 높아졌고 단모리 또한 딘의 성장에 감탄한과 동시에 자극받게 된다. 이에 리뉴얼 태권도를 가르치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딘은 뒤에서 기습을 받는데 다름 아닌 리더인 파니메르가 움직인 것으로 등 뒤로 펼쳐진 날개로 알게된 그의 차력은 2천계의 지배자 - 가루다(붕마왕).

350화에서 몸을 상태를 살피던 중 고작 지금의 상처와 독에 꼼짝 못한다는 사실에 너무 많이 약해진 것을 다시 한번 체감한다. 하지만 단아한을 구하기 위해서 마음을 다잡고 여차하면 반칙[19]이라도 여의라도 사용해 죽이던 살리던 간에 다 쓸어버릴 각오까지 하면서 딘에게 파니메르의 차력은 최상급 신 중 한명인 가루다라고 설명해주면서 대피를 요청하는데[20], 파니메르 측도 단모리를 거진 제압한 것에 공동 전선은 끝났다면서 일부 배신자가 나오지만 파니메르는 이들을 간단히 제압하고 딘은 도주 요청을 거부하고 싸우기로 한다.

351화에서 맵 축소로 인해서 안전지대 외에는 지속적인 대미지가 들어오기 시작. 딘과 파니메르는 대치 중 파니메르가 간단히 딘의 뒤를 잡지만 딘은 도발을 시전해서 파니메르를 자신에게 이목을 끌게한 다음 그대로 공격을 속행. 여유없이 공격적으로 나가는 딘과 당하기만 하는 파니메르지만 그저 맞춰좋을 뿐이라면서 간단히 딘을 제압. 하지만 딘은 포기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나가던 중 등 뒤에 있던 단모리 쪽에 있는 파니메르의 모습에 긴장을 끈을 놓쳐버린 나머지 눈을 당한 뒤 그대로 일격에 날라가버린다.

단모리는 이를 금세 파악하길 닭둘기가 즐겨쓰던 최면이었다고 한다. 딘에게 단모리 앞에선 자신의 모습을 최면으로 만들어 빈틈을 만든 뒤 날려버렸던 것. 거기에 추가로 딘에게 최면을 이용한 정신공격을 가하지만 딘은 최면으로 만들어진 환각들을 그저 물리적으로 패버리는 방법으로 분쇄하고서 다시 파니메르를 잡아내자 굉장하고 칭찬하면서 닭둘기에게 진짜를 잘봐두라고 경고함과 동시에 파니메르의 안면에 딘의 발차기가 작렬한다.

352화에서 파니메르가 쓰고 있던 로브가 벗겨지고 공격을 준비하자 단모리는 급히 피하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대폭발이 일어난다. 그리고 밝혀진 파니메르의 정체는 전마협(전국 마술사 협회) 소속으로 스스로 19대 차기 당주 예정이자 '전재산의 재림'이고 전재산 사후 공석이었던 '대마도사'의 칭호를 받을 예정이라고 소개한다. 여기까지는 꼰대들이 자신을 평가하는 것이고 자신은 옛 노인의 재림이랑 비교당하기 싫다며 자신은 더욱 앞서갈 것이라고 호언하는데, 모습을 숨기고 GOH에서 결실을 맺을려고 했는데 이상한 녀석이 그 주목을 다 가져갔다 자신에게 분노를 들어내면서도 빼앗긴 이목을 자신에게 끌어모으겠다면서 정체를 들어내 마법을 이용한 진짜 본 실력으로 딘을 공격하기 시작. 위력 하나하나는 전재산의 발끝에 못미치지만 멀티 스펠을 이용한 다중 연산 마법 - 화음(PPAYONE)으로 딘을 압도하자 독에 당한 몸 상태의 회복여부를 급히 살핀다.

353화에서 딘은 어떻게든 마법을 버티는데 성공. 파니메르는 마무리를 위해서 딘에게 접근하던 중 저격수의 헤드샷에 HP가 0로 되어 쓰러지지만 가루다의 HP=MP[21]로 체력을 일부 회복시켜서 부활하는데 성공. 파니메르는 우선 텔레포트로 저격수들에게 간 뒤 딘은 단모리를 대리고 도주하려고 하지만 육중한 무게 때문에 실패. 거기다가 파니메르는 귀찮다며 아예 경기장을 쓸어버리기 위해서 전재산의 메테오...의 축소판인 슈팅스타[22]로 배틀 필드 전체를 폭격해오자 딘은 그 순간 자신을 어떻게든 들어올리는데 성공해서[23] 최소한의 움직으로 최대의 회피를 하는 것에 감탄하지만 딘의 체력이 한계로 다리가 풀려서 슈팅스타에 당하기 직전 딘은 몸을 날려 자신을 대피시키는데 성공하지만 딘의 양 다리가 슈팅스타에 깔려서 망가져버린다.

파니메르는 딘과 단모리를 발견해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에 감탄해주면서도 최면으로 딘을 농락하지만 드디어 독에서 어느정도 해독하는데 성공한 육체가 움직이자 순식간에 파니메르의 뒤로 넘어가 딘을 깔아뭉겐 거대한 바위를 한손으로 가볍게 들어올리고 비록 그 시간동안에 절반밖에 회복이 안되었다는 것에 자신의 몸상태를 다시한번 재자각함과 동시에 박무봉 측이 그만큼 발전시켰다는 것일 수 있다고 개인적인 문제를 정리하고, 드디어 파니메르와 대치하자 파니메르 또한 단모리를 예의주시하고 있던 만큼 남겨두었던 슈팅스타에 뒤를 공격당하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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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메르의 턱에 발차기를 꽂아넣는 것과 동시에 충격파에 슈팅스타가 파괴되고 공간이 일순간 휘어버린 진태진 오리지널 - 무반동차기를 단모리의 육체로 습득하는 것으로 리타이어 시킨다.

354화에서 쓰러진 파니메르는 무시하고 딘을 대리고 안전지대로 급히 이동. 딘을 부축하고 곧 딘의 눈을 노리고 날라온 무언가를 발로 차서 날려버리자 필드의 일부분이 원형으로 관통된다. 이는 파니메르가 날린 일격으로 무반동 차기에 당한 파니메르가 MP 대부분을 써서[24] HP 32672를 회복. 하지만 파니메르의 상태를 확인한 단모리는 차력이 파니메르에게 버겁다면서 그러다 몸이 못버틸 것이라고 진지하게 경고하지만 전재산을 뛰어넘을 것인 자신이 희생을 두려워하는 범인이 아니라면서 가루다의 날개깃 하나에 힘을 거의 압축해 발사하려고 하는데, 앞서 MP를 거진 소모한 것에 캐스팅 시간이 느려졌고 그 틈에 무반동차기 2연타를 시도하지만 파니메르는 배리어와 타임 슬로우를 병행시켜 회피. 하지만 단모리는 무반동차기 3연타, 4연타로 공격하자 파니메르는 MP를 거진 다 소모한 것에 공격은 커녕 이제 배리어 유지에도 애를 먹고 있었고 그대로 무반동차기 5, 6, 7연타 후 이제야 몸이 풀렸다면서 독으로 HP가 -7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HP 999993을 들어내며 8연타 무반동차기로 파니메르를 몰아붙혀 건물의 외벽에 처박아 버린다. 파니메르가 처박힌 건물은 반동강 나면서 건물의 잔해가 떨어지는 것을 타임 슬로우로 어떻게든 버티지만 MP가 없어진 파니메르는 건물의 잔해도 벅차서 앞서 준비해둔 공격을 제대로 발사하지 못한다. 이런 모습에 단모리는 가드하지 않고 공격을 받아주겠다면서 무방비 상태로 다가오면서 전재산 어르신은 지금의 파니메르보다 더 힘든 상태에서 1000만명이 넘는 서울 사람들을 텔레포트 시키고, 연금술로 세계를 구했다면서 파니메르의 멀티 스펠도 대단하지만 그런 것 보다 단 하나의 위협적인 마법이 가치있다면서 전재산 어르신보다 못하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이 말에 파니메르가 감춰둔 속마음은 전재산을 구닥다리로 비하하는 것이 아닌 자신과 전재산 어르신을 왜 같은 인물로 비교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똑같이 만들려는 전마협의 윗대가리들에 대한 트라우마이자 분노였고, 이에 호응한 가루다가 시전자의 힘을 상회하는 것도 모자라 흡수해 목숨이 위험해진다고 진땀을 빼는 것과 동시에 자신에 가슴에 파니메르의 최후의 일격에 관통된다. 그리고 그런 파니메르와 가루다의 모습에서 신 - 가루다가 아닌 한때 함께한 형제 - 붕마왕에게 단모리가 아닌 제천대성으로서 과거 무시했던 자로서 정중히 사과하자[25] 파니메르에게서 가루다의 차력이 완전히 없어지게 된다.[26] 그리고 가루다가 없어져 더이상 건물의 잔해를 받칠 수 없게된 파니메르를 대신해 건물의 잔해를 치워주고 차력사가 아니게 되어버린 파니메르는 처음에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이는 곧 더이상 윗대가리들이 자신과 전재산을 비교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것에 기뻐할 수 있다고 광소하면서 씁쓸히 퇴장한다.[27] 그리고 딘을 부축함과 동시에 배틀 필드에서 초반에 주어놓았던 회복약을 딘에게 주고 경기의 마무리를 위해서 애원싼 선수들과 대치하고, 몇몇 인원들은 파니메르가 퇴장한 것에 더이상 단모리를 막을 수가 없다면서 타임오버까지 버티는 것으로 도주하고 이 경기가 종료된 후 참가자들 사이에서 "어차피 우승은 단모리..."라는 말이 퍼져나간다는 나레이션을 끝으로 단모리&딘 팀이 최고 점수로 경기를 종료한다.

1.4. GOH - 배틀 월드 종료

355화에서 배틀 필드의 마무리를 위해서 몸을 움직였고 딘은 단모리의 모습을 한번도 놓치치않고 눈과 머리에 새기게 된다.[28] 딘의 병문안을 가면서 피치에게 자신이 당한 독은 MF-640이라는 신경마비 물질에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흡수되고 그 짧은 시간에 움직일 수 있었던 것도 단모리 정도나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강제퇴장 당한 파니메르는 갑자기 차력이 사라지는 이례적인 현상으로 분류되어 전산상으로는 미등록 참가자로 분류되어 집행 측에서 격리조치 중.[29] 그리고 이야기를 끝으로 딘의 병실에 도착. 추가로 과자도 좀 사와서 상태를 물어보고[30] 주변에서 자신에게 시선을 보내는 것이 신경쓰여 뒤돌아보자 그야말로 슈퍼스타 저리가라 수준의 인파에 떠밀려서(...) 딘과 함께 병원 옥상으로 대피.

그렇게 숨돌리던 중 딘은 단모리의 대회목적이 궁금해서 물어볼려고 하지만 신경쓰지 말라면서 배틀 필드에서 자신도 빚이 있었고 이를 갚았을 뿐[31]이라고 일축한다. 하지만 딘은 신경쓰였는지 단모리의 목적대신 자신의 옛날 이야기를 하는데 어렸을 적 병약해 오랫동안 병원신세를 지고 있었고 12년 전에 세계정부가 시행한 "대국민 나노머신 발족 행사식"에 불치병 정복을 기념하기 위한 공식 행사에서 당시 자신과 같은 또래의 환우들이 치료를 받았다. 다만, 딘은 행사식에 참여하지 못했었고 부모가 급히 서울로 데려갔지만 행사 이후 국가 유공자나, 집행위원 직계가 아니면 자격 미달로 투약이 안된다는 절망적이 이야기 뿐이었다. 허나 이를 딱하게 여긴 집행위원 한명이 자신을 딘의 대부로 신청해서 치료받는데 성공했으나 그 대부는 내전으로 그만 몸져 누워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딘의 목적은 그 집행위원을 위해서 시합에 참가한 것이라고 밝히고 동시에 앞서 팀이 되어준 것에 감사함을 전하고 동시에 자신과 싸우게 되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자 단모리도 그 감사와 도전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단모리는 딘과 헤어진 후 PC를 통해서 무언가를 검색한다.

356화에서 검색하고 있던 것은 앞서 딘이 말했던 12년전의 "대국민 나노머신 발족 행사식"의 영상들이었다. 12년전 어렸던 단모리 시절에 봤던 영상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면서도 말없이 동영상을 다 보고 복귀하면서 딘이 우승하고 싶은 이유또한 회상하면서[32] 집행위원V(로 변장한 피치)에게서 단아한의 상태에 병원으로 급히 불려가게 된다.

윤정수를 통해 단아한의 상태가 갑자기 급변했다는 것[33]과 이때문에 의사도 당황하고 가족과 채비를 할 수 있다면서 대회 참가자인 단모리에게도 연락이 가게된 것이라고 한다. 괴로워도 약을 맞으며 병에 맞서고 있는 단아한을 보고 그냥 가려 하자 윤정수의 직접 만나지 않고 가냐는 말에 자신이 못 버틸 것 같다고, 여동생은 강해서 17년간 자신의 정체를 감춰줬다면서 떠날 준비를 하며 윤정수에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전하고 다시 대회장으로 향한다.[34]

1.5. GOH - 후반전

배틀 월드에서 살아남은 20명끼리 진행되는 후반전에서 단아한을 걱정하는 피치에게 걱정없다면서 자신이 잘하면 될 뿐이라면서 경기장에 입장. 상대는 리셔원(황서문). 차력뿐만 아니라 중국무술까지 사용해 오자 그저 일방적으로 맞아주기만 하다가 피치에게 눈길을 보내서 무언가를 속삭이더니 차력 - 서초패왕을 전개한 라셔원을 아무도 반응하지 못할 만큼 빠르게 일격을 날려 쓰러뜨린다. 하지만 피치는 식은땀을 흘리며 기겁하는데 단모리가 결판을 내기 전 속샀였던 것은 공격 신호를 알려준 것으로 덕분에 겨우 단모리의 발차기에 반응해 차력을 씌워줄 수 있었다고 한다.[성장] 이제부터는 정말 진심으로 G.O.H에 임할 생각인 듯 하다.

357화의 정좌 상태로 명상을 하면서 현재의 몸상태가 성배의 탓인지, 아니면 사탄과의 대결에서 무리하게 사용한 제아봉침 탓인지 제천대성의 힘과 정신 그 자체는 건재하지만 지금의 육체가 그 힘을 구현하지 못하는 허약한 몸상태라는 것에 마치 최고급 엔진을 낡아 빠진 구형차에 구겨 넣은 상태이며 아주 조금이라도 집중력을 흐트러트렸다간 처참한 결과로 이어지고 현재로선 몸을 움직이는 동안 계속 힘(소프트웨어)과 몸 상태(하드웨어) 사이에서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져 결국 그냥 움직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재차 되새기면서 현재로선 참가자까진 어떻게든 커버했지만 집행위원이나 박무봉에게까지 유효할 수 있을지 비관한다.

그렇기에 본래 부족한 신체능력을 메우기 위해서 기술이 만들어진 만큼[36] 지금까지 육체의 힘에만 주로 의지한 것에 기술이라는 것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았다면서 기술의 단련에 필요성을 느낀다. 현 육체가 많이 약해졌지만 그런 약해진 몸에도 최대한의 효과를 끌어내기 위해 명상을 하면서 손끝에서 발끝까지 신경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이어나가 하나의 유기물이자 나무요 전신을 숲의 형태로 이미지를 통일시킨다.

그렇게 명상을 끝낸 후 복도를 걸어가다가 우연히 박일표와 마주치고, 서로 정체를 알아본 듯 하지만[37] 아무일 없이 지나쳐간다. 박일표가 박무봉 측에 붙은 건지 놀라서 사라지는 곳을 쳐다보던 중 어느틈엔가 뒤에서 기다리던 집행위원Q(샤무엘 로시난테)가 있었고 이때서야 그가 휘모리와 싸웠던 상대 - 헤라클레스의 후손임을 얼핏 기억한다.[38] 그리고 로시난테는 실례한다면서 다짜고짜 전투태세를 잡고 살기를 내뿜으면서 공격해오자 본능적으로 공격을 하지만 실패했고 로시난테의 주먹이 얼굴에 꽂히자 곧장 회복해 로시난테에게 시선을 돌렸을 때 모든 것이 뒤집혀 있었다. 이는 로시난테의 일격에 뻗어서 드러누워버린 것. 그리고 로시난테가 공격한 이유가 17년전에 싸웠던 휘모리와 움직임이 비슷해 제자나 자식 정도로 생각했지만 완전히 착각이었다며 휘모리보다 한참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로시난테는 다짜고짜 공격한 것에 사과를 하지만 단모리는 그것보다도 분신보다 못하단 소리에 울컥하여 다시 한번 공격을 하지만 바로 반격당한다.

358화에서 단모리의 옆구리가 관통당한다는 결말이 보여지는데 이는 단모리의 육감이 만들어낸 일시적인 예지. 허나 의 공격을 가까스로 막아낸 호세에 의해 무사했다.[39] 단모리도 막아주지 않았다면 당했다면서 안도하는데 호세는 다짜고짜 시비거는 게 어딧냐며 선수다치면 어쩌냐고 지적하고, 또한 시비를 건다고 해서 무작정 달려든 단모리 또한 잘못했다면서 면박을 받는다. 그리고 위험한 공격의 흔적이 쬐그매서 헛기침으로 무마한 호세가 대회측에 항의를 한다고 하다가 발차기를 막아낸 왼팔이 그만 뽀각(...)

호세의 비명으로 살기등등했던 분위기가 깨지고 샤무엘도 차력을 거두고 자신이 먼저 잘못했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사과의 의미인지 자신을 가볍게 들어올리는데[40] 로시난테가 반쪽이라고는 해도 여의를 넣어둔 자신을 드는 것에 대해 놀란다.[41] 로시난테는 마지막으로 단모리가 휘모리였으면 했다면서 조금 성장한 자신그녀석과 다시 붙었으면 누가 이길지 알고 싶었다면서 사과를 마무리함과 인사하고서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곧 호세의 꿀밤이 머리에 연속으로 작렬. 호세의 잔소리에 대꾸조차 못하는데 그런 호세를 제지하로온 집행위원과 곧 패자부활전을 하러 가야한다고 끌려가는데, 패자부활전이라는 말에 초반에 F조에서 만나 자신이 일격에 탈락시켰다는 것이 회상한다. 허나 그랬던 호세가 지금까지의 그 짧은 시간만에 자신의 발차기를 막고 샤무엘의 공격까지 회피한 것에 감탄해 어떻게 그런 단시간에 강해진거냐 비결의 물어보자 자신을 꺾었던 녀석에게 가르쳐 줄 리 없다고 호세가 거절하려고 했지만 결국 요령이나 방법없이 더 열심히 달렸고, 더 열심히 수련했을 뿐이고 거기에 나 자신을 신용했을 뿐이라고 일침한다. 하지만 방금전의 단모리는 쓸데없는 잡생각이 많이 보였다면서 첫만남 당시의 단모리가 더 나은 느낌이었다고 지적한다.

그 말에 처음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성장했다고 더욱 감탄하면서 돌아서는데, 그때 샤무엘의 공격이 명중한 벽에 흠집이 아닌 구멍이 뚫렸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곳을 집중해서 보자 수십겹의 벽이 녹아 관통되어 구멍이 더욱 커지고 있었다. 그 공격을 등으로 흘려버린데다가 왼팔까지 골절당한 호세의 상태에 기겁해서 패재부활전이 행해지는 경기장으로 급히 뛰어가는데 경기장에 도착하자 그곳에서 지쳐있던 호세가 압승해버린 모습을 목격한다.

359화 호세와의 대사를 생각하며 다시 수련에 임한다. 이후 17년전부터 내려온 GOH의 전통 "집행위원과 한판"에 우승후보로 출전하게 된다.그리고 이 "집행위원과 한판"의 유래가 바로 진모리Q의 싸움이었다고 한다. 집행위원 G에 의하면 학생이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고 말하는데 시간이 지난 후 사실이 왜곡된 것으로 보인다.[42] 과거 Q와의 싸움에서 자신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몸이었고, 선령환까지 먹었던 것을 떠올리며 자신의 힘에 의존하던 때와는 달리 기술에 의지해야 함을 계속해서 떠올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을 때리며 과거의 영광 따위 엿먹으라며 날뛴다.(...)[43]이후 상대방인 집행위원 F한테 같은 녀석이 집행위원이 될 수 있다며 선공을 한다.

360화에서 집행위원 F와의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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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 안경.[44]
시작하자마자 싸울 때는 안경을 벗으라며 안경을 빼내고 직후 뭔가 빼먹은 것을 기억해낸듯 다리를 걸고 밀쳐서 17년전의 Q와의 싸움을 재현해낸다.F도 적지 않게 당황한 표정을 짓지만,이내 공격을 시작하고 연속 기술들로 단모리의 몸의 뼈에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준다.[45][46] 그 후에 자신이 너무 세게 나간 것 같다고 구급차를 불러달라 하지만 단모리는 이미 회복된 상태였고 싸움을 재개한다.리벤지로,파고드는 F의 턱을 단번에 차버리고 리뉴얼 태권도를 사용해서 연타를 갈긴다.그렇게 공격을 하다 F가 발차기를 손가락으로 2번이나 막자 그대로 리뉴얼-호미걸이를 걸고 무반동 차기를 시전한다.이 때 진태진이 박무진에게 했던 발차기를 회상하며 무반동차기에 대한 어떤 사실을 깨닫는다. 그 잠깐의 방심 사이 F가 국보-나생문을 써서 호세,딘 없이는 당할 뻔했다.이후 학생수준의 싸움이 아니었단 찬사를 듣는다. F의 독백에서 한명이 국보를 멀쩡하게 받아낸 거짓말쟁이라고 하는데 아마 단모리나 딘이 아닐까 싶다.[47]

361화에서, 4강전부터 사용할 국보를 고르다가 호세와 만나 국보와 다음경기에 대하여 이야기한다.이후 단아한과 추후 전개를 위해 떡밥으로 작용할만 한 전화를 하고, 피치와 대화를 하는데 정체가 들킬까봐 조마조마해하는 피치가 단모리는 끝까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자 모리는 둘이서 함께 결승까지 가자고 한다.

364화에서 호세와 딘의 싸움에서 보여준 딘의 엄청난 성장에 상당히 충격을 받으며 지켜본다.그러다 관중들 사이에서 F가 갑자기 말을 건다.이 때 F와 단모리의 싸움에서 모리가 F의 팔을 부러뜨렸고, 그에 대해 단모리를 '이상한 놈'이라 칭하는데, 딘 역시 그렇다고 한다.센스만 따지자면 딘이 한수 위라고.이후 딘과 짧은 대화를 나누면서 딘에게 한 번 보고 "무반동 차기"를 따라한 것을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지만 그에 대해 딘은 역으로 차력까지 수도 없이 써가면서 대략 300만번은 휘둘렀다고, 그럼에도 온몸이 반동으로 부서질 것 같다고 전하며 다시 한번 결승에서 전력으로 싸울 것임을 모리에게 알린다.직후 피치의 위로에도 수도 없이 싸우며 터득하고, 진태진의 선대의 선대의 선대부터 내려왔을지도 모르는 리뉴얼의 정수를 며칠만에 터득한 딘을 보며 상당히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인다.

이후 4강전 전에 피치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로시난테와 싸울 때 들은 도발[48]에 대해 나중에 깨닫게 되었는 게 있다고 한다.자신이 없을 때 사지가 잘리면서도 끝까지 싸운 휘모리를 고작 '분신' 하나따위로 생각한 것을 깨닫고 자신은 최악이라고 말한다.하지만 그런 자존심 상하는 상황에서도 버텨낸 단모리를 보고는 단아한이 굉장히 부럽다고 하며 대부분 어른들은 실상 5살 어린애지만 그저 어른인 척 하는 겁쟁이라고 기특하다고 한다. 그에 단모리는 한대위와 유미라도 소중하고 할아버지에 대한 복수도 해야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는 그것들과 달리 단아한은 오늘내일 하는 상황이니 지키고 싶다고 답한다.피치는 반신반의하지만 단모리가 한 때 옥황과 비빌만큼 굉장한 자였지 않았냐[49]며, 지금은 학생들이랑 비비지만 그래도 초라하게 생각해도 된다고 위로를 해준다.

365화에서 여전히 일부러 고전을 하는데, 국보를 들고 싸우다가 그것이 서한량의 것이었음을 알고 카메라를 째려보며 "어디까지 간 거냐, 박무봉.."이라며 분노를 표출한다.하지만 정작 옥션에 올려보고 4억원을 넘기자 "으악 우린 이제 부자야,단아한!"이라며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50]이후 딘과 드디어 경기를 치르게 된다.

366화, 딘과 경기를 시작하기 직전에 대회 측 요원이 단모리에게 집행위원이 보내는 것이라며 피치의 잘린 팔을 보여준다.그에 겉으로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지만, 속으로는 정체와 계획이 들통난 것은 아닌지, 피치가 무사한지에 대해 생각하며 크게 동요한다.직후 박무봉의..
자,뭐해? 가서 신나게 싸우지 않고.
라는 전언을 듣고 심판 담당 집행위원[51]에게 집행위원 V의 팔을 자르는 자리에 당신도 있었냐고 묻고, 그 대답으로 그녀는 집행위원이 아닌 '배신자'란 소리를 듣는다.바로 경기는 시작하고, 단모리가 멍하니 서있자 딘이 선수필승을 하려던 찰나에.. 무표정한 얼굴로 딘에게 리뉴얼-아랑을 직격시킨다. 그리고 바로
리뉴얼 무반동

무반동 차기를 날리는데, 단번에 경기장 로프가 완전히 끊기면서, 흡사 인간 시절의 진모리가 쓰던 진회축의 강화버전수준의 바람이 생긴다.제대로 빡쳐서 전력을 다해 딘을 쓰러뜨릴 생각인듯 하다.[52]

367화에서는 사실 아랑 후에 곧바로 무반동을 날린 게 아니라 짧게 공방을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정확히는 아랑을 먹은 딘이 도중에 밀려나는 걸 멈추고 반격하지만 단모리는 한손으로 그걸 가볍게 막으면서 동시에 딘의 다리를 걸고 백두와 무반동이 작렬. 하지만 타점이 터지기 직전에 딘이 뒤로 점프해서 직격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직격하지도 않았는데 그 여파만으로도 딘을 관중석 너머로 날려버린 것은 물론 일어나려다 다리가 풀리게 만들었다. 직후 집행위원들과 함께 진모리라 부르며 모리 앞에 나타난 박무봉을 노려본다.

1.6. 단모리 VS 집행위원

369화에서 진모리라 부르며 다가오는 박무봉을 보고는 가깝다고,공격하면 닿을 거리라고 생각한다.그리고 피치의 상태를 보고 그녀가 집행위원한테 얼마나 다구리 까였는지를 깨닫게 되지만, 집행위원 G의 가만히 있어달란 말을 듣는다.박무봉이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하고 도발을 하지만, 현재 자기의 목적이 복수가 아닌 단아한을 구하는 것임을 잊지 않고 "세통령 파이팅!! 만세!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영광! 압도적 영광!!"이라고 외치며 박무봉 및 관중들의 귀를 테러하고(...) 박무봉의 그럼 대체 넌 누구냐는 물음에 "저는 단모리입니다."라고 대답한다.이에 박무봉은 도발하기 위해 진태진을 대역죄인이라 모욕하고, 피치의 자폭하려던 행위를 과장하여 관중들의 피치를 사형시키라는 말을 듣도록 만든다.하지만 모리는 여전히 무표정으로 죽이라는 관중들을 둘러보기만 한다.

이후 단모리의 답변에 따라 피치를 처형할지를 정하겠다는 박무봉의 말에, 단아한과의 전화를 회상하며 자신은 역시 만큼 강하지 못하다고 독백하며 피치를 모른다고 말한다.그리고 코 앞에서 피치의 목이 날아가는 것을 목격하고...
"아까도 말했지만, 전 진모리가 아닌 단모리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상식선의 절차가 아닌 처형은 동의 못합니다."
다행히도 딘이 5초 후의 미래를 보여주었던 것으로,또 바보 같은 짓을 저지를 뻔했다며 박무봉의 팔을 막고, 자신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다.[53] 이후 땅을 그어 피치를 보호하며 상식선의 절차를 통한 처형만 동의하겠다고 선언한다.

371화에서는 말 그대로 동네북마냥 두들겨 맞는다. 이미 많이 얻어맞은 상태로 시작되는데, 피치의 팔을 절단한 집행위원 U에게 공격을 당하지만, 역으로 U의 팔이 멍 투성이가 된다.[54] 이후 집행위원의 집중 공격들을 막으며 피치에게 일단 살라고 하고, 경기장을 부숴서 집행위원들을 전부 띄워버린다. 하지만 바로 착지한 U의 풍선(?)공격을 당하지만 이걸로 집행위원들의 공격을 방어하기도 한다. 피치가 '자기를 죽게 내버려두라고, 명예를 더럽히지 말아달라'는 말에
'"살다 보면 명예고 나발이고 되찾을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살아!'''"
"쇠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저승보다 낫다는 말이 괜히 있겠냐?!"

살라고 외치고, 그에 피치도 살고 싶으니까 살아달라고 외친다[55].그리고 이 타이밍에 쿄이치[56], 로시난테, 집행위원 Y의 신살기[57] 3개가 직격하지만, 때마침 온 해태의 방울방울에 목숨을 건지고, 샤오첸의 단아한을 살릴 수 있단 말에 피치에게 어떻게든 살다보면 좋은 일이 온다면서 환히 웃고,

파일:15317922510832.jpg[58]
"더 이상 차력사 행세는 안 해도 되는 거지?"
라며 본격적으로 전투에 돌입한다.

372화에서, 피치의 꼭 이기라는 말에 엄지척을 하면서 전투를 시작한다.대전쟁의 주범들에게 정의를 구현하겠다며 달려드는 집행위원 Y의 주먹을 화안금정을 사용하여[59] 가볍게 피하고, 왼발로 4연타를 먹여 쓰러뜨린다.[60]이후 쿄이치의 지시에 따라 알파벳급을 포함한 모든 집행위원[61]이 힘을 개방하고 덤비는 것을 리뉴얼 기본 자세로 맞받아칠 준비를 한다. 알파벳급이 아닌 엑스트라 집행위원들은 한 방씩만 때려서 쓰러뜨리고 공격해오는 E를 가볍게 날려버린 후 F와 때리고 맞는 공방을 펼친다.U의 합세로 발이 묶이지만 현무의 권으로 둘을 날려버리고 다시 공격해온 E를 쌈수택견과 북파ITF[62]로 압도, 기습을 한 Y에게 당하지만, 천장의 구조물[63]을 발차기의 충격파로 떨어뜨리고 공격해 둘을 다시 쓰러뜨린다.엑스트라들을 제압하다가 로시난테의 몽둥이에 머리를 제대로 공격당하고, 드디어 여의를 귀에서 꺼낸다.[64] 그러고는, 다시 가겠다며 자세를 잡는다.[65]

373화에서, 쿄이치의 단모리가 여의의 무게에 술식을 쓴 상태로 싸웠다는 설명에 발끈하며 공격하는 한 집행위원을 오른쪽 주먹을 왼손으로 틀어막으며 생기는 풍압만으로 전의를 상실하게 만든다.[66] 그리고 로시난테의 말에 따르면 집행위원 전원을 상대로 연습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마치 예선전 당시 중모리와의 싸움 전 수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실전연습을 했듯이.[67] 직후 거인화한 한 집행위원[68]의 발차기를 자신의 발차기로 맞받아치고, 바로 거인의 발을 꺾어버린다. 그리고 화안금정을 완전히 발동시킨 상태로 덤벼드는 집행위원들을 빠른 스피드로 처리한다. 그런 와중에 집행위원들을 일갈하며 여의를 들어올리는 로시난테[69]를 보고 고작 반쪽짜리 여의이긴 하지만 휘모리 때보다 여유있어 보인다며 내심 감탄한다.[70] 집행위원들이 전부 리미터를 해제하고, 먼저 국보를 써 원거리 공격을 하는 E에게 공격을 전부 피하며 돌들을 발로 날리고 여의를 길어지게 하여 경기장을 뚫어버리고 여의를 타고 천장 밖으로 나온다.이 때 F의 국보를 이용한 고도리(새 5마리) 소환과 집행위원 G의 아리아드네의 끊어지지 않는 실타래[71]에 묶이게 되지만, 여의의 무게를 각 부분마다 다르게 한 후, 여의를 발로 가볍게 눌러 경기장을 반쪽내는 동시에 F의 오도리들도 파훼한다.[72]그리고 이어지는 알파벳급 집행의원들 모두의 전력[73]의 공격을 GOH에서 얻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떠올려낸 최대한 흘리지 않는 극한의 무반동 차기로 맞받아친다.[74]잠시 후 한대위VS박일표의 시점에서 다시 돌아온 후에 나온 모습은..

파일:진모리 재각성.jpg
잘 돌아왔어. 진모리.
한대위
G의 실타래에 묶인 채로 집행위원 전원의 공격을 멀쩡히 받아낸 진모리로 돌아온 단모리였다.머리에 쪽빛의 묘사가 없는 것을 보아 완전히 진모리로 돌아온 것으로 추측된다.[75][다만]

374화, 전편에 나온 "흘리지 않는다"의 의미는 무반동 차기가 아닌 최대한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흘리듯 공격을 피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과거 중모리전 때와 같이 진모리의 모습으로는 대략 10분 정도 유지될 거라 예상하며 모리는 적들을 단순한 공격 및 회축으로[77] 가볍게 쓰러뜨린다. 전투의사가 없던 D는 무시하며 집행위원 E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며 균형을 잃게 만들고, R은 손날치기, K는 앞차기로 리타이어시킨다.[78]이후 교전을 하며 몸이 원하는 대로 즉시 움직이는 것이 이리 즐거울 줄은 몰랐다고 생각하면서 대위가 준 미션의 의미를 깨닫는다. F의 카드 공격을 가볍게 낚아채고는 뒤로 순식간에 이동해 "삼,팔.. 광땡"이라며 농락도 한다. 걸어가면서 알파벳급 집행위원들을 전부 쓰러뜨리고 로시난테의 턱을 가격한다. 그 타이밍에 쿄이치가 소환한 오로치에 물리게 되는데 이를 진회축으로 완전히 파훼한다.

무투만을 사용한 진모리의 압도적인 우세에 의문을 품은 쿄이치는 승패와 관계없는, 인간을 배신한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을 하고 그에 진모리는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배신당한 것이라 말한다. 쿄이치는 나름대로 받아들이고 서로 귀신베기가 교차, 진모리는 왼쪽 어깨를 베이고 쿄이치는 17년전에 한번 보고 따라 쓴 기술을 또 쓰는 거냐며 어이 없어하면서 쓰러진다.[79] 잠시 숨을 돌리려 하는 순간 로시난테가 화살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으로 급습하고, 그에 반응하여 화살을 이리저리 피하며, 주운 화살들을 던져 헤라클레스의 활을 없앤다.이후 로시난테와 서로 치고 받는 공방을 벌이고, 그런 와중에도 "왜 그렇게 과하지?..이 정도여도 충분하잖아?!"라며 로시난테의 공격을 흘리듯 맞으며 로시난테의 복부에 장타를 날린다.[80] 쓰러지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능가해주겠다는 로시난테의 말에 기대하겠다고 대답하며
"저 둘과 만난 것은 내가 아닌 휘모리. 휘모리 널 기억하고, 목표로 하고 있어. 짧은 시간이지만 휘모리 넌 엄연히 살아있었어."
라고 독백한다.[81]

이후 오랜만이라고 말하려는 박무봉이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안면에 죽빵을 갈긴다(...)

1.7. Vs박무진

376화는 말 그대로 박무진을 패는 모습만 나온다.첫 컷부터 이게 다냐!!는 박무진의 안면을 걷어차면서 계속 "아니"라고 답한다. 그렇게 차다가 자신은 마왕군의 수장이라 그렇다 하더라도 진태진을 죽여야 한 이유가 무엇이냐 묻고, 박무봉은 자기손자 죽이겠다는데 그 위인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고 말한다. 맞는 와중에 자세를 갖추더니 정중히 사과한다. 진모리는 "까고 있네"라며 또 안면에 주먹을 갈기고 계속 팬다. 그러면서 한때나마 조금은 같은 목표를 향하는 동료라 생각했는데 어째서 자신을 배신한 거냐며 울분을 토하고, 모리의 주먹을 잡고 분은 다 풀렸냐는 박무봉의 물음에 "멀었어"라며 또 때리기 시작한다(...) 그 때 마침 지나가던 관중들의 반응과 혼란스러운 모습에 맞추어 박무진은 인간은 나약하고 인간보다 강한 존재와 함께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심지어 는 신이었잖냐며 다시 되묻는다.

377화, 더 이상 맞아주지 않고 진짜로 싸움을 시작한 박무진의 롱기누스를 이용한 변칙 공격[82] 으로 의외로 고전한다. 하지만, 반격을 하며 넌 인간을 위한다면서 차력은 왜 쓰냐고 묻고, 그에 박무봉은 정말 오랜 시간 인간이 당한 것을 생각하면 철저히 이용하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냐며 다시 호각을 벌인다. 진모리는 어쨌든 박무봉은 배신자라고 소리치지만, 박무봉은 오히려 인간을 학살한 녹스를 받아들인 한대위나 유미라야말로 진정한 인간의 적이라고 팩트를 박아버린다. 그 후,박무봉의 wi-fi의 발동으로 수많은 차력들이 소환돼서 위기에 처하나 싶었지만, 타이밍에 맞게 한대위가 wi-fi의 중추가 되는 아담 컴퓨터를 부수고, 진모리가 무반동 차기로 오른팔을 박살내어버린다. 박무봉은 이제 죽을 것을 예상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진모리의 몸 깊숙히까지 손으로 찌른다.[83]하지만 모리는 그걸 무시하고 피니시를 날려 박무봉을 죽이려 한다. 그 찰나, "공공의 적"으로 인식된 모리에게 시민들이 미약하지만 힘을 모아 차력으로 지원사격을 하고, 그에 모리는 맞아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다음화, 여전히 마왕이라 불리며 차력 공격 세례를 맞는 모리였지만, 오히려 태평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손으로 입을 벌리고 메롱[84] 을 하는 여유를 보여준다.그러고는 박무봉의 기계팔을 들어올리면서 이것만 있으면 o.k라고 한다. 그 모습에 박무봉이 단아한을 살리기 위함이냐며 물으면서 그녀를 구하는데 진심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하지만, 또 말이 끝나기도 직전에 "그 이름 네 입에 담지 마, 더러워지니까"라며 경멸에 찬 표정으로 안면을 강타한다.[85] 박무봉은 왜 그리 감정적이냐며, 너가 피치를 죽이는 것을 냅두었다면 자신은 분명 '단모리'라고 100%믿었을 것이며 네가 집행위원이 되면 자신의 목숨은 네 손에 달렸을 거라며, 왜 그리 아마추어냐, 고작 한 사람의 목숨도 희생시키지 못하면서 세상을 어떻게 구하겠냐고 말한다. 그러면서 너나 한대위가 선택과 집중, 그리고 그것을 실행시킬 결단력이 있었다면 자신은 이길 생각도 안했을 거라며 일갈한다. 그러고는 34년만에[86] 더 식스 박무봉으로 싸워주겠다며 차력을 제대로 쓸 준비를 한다. 그에 모리는 빠르게 여의를 크게 만들어 중력에서부터 피치를 보호한다. 그리고는 박무봉의 과거 섬 하나를 날렸던 수준의 중력에도 무릎을 꿇지 않고 꿋꿋이 버텨낸다.[87] 하지만, 박무진은 점점 더 강한 중력으로 힘을 올리면서도, 진모리가 있는 지점으로 중력을 모은다. 그러다 땅 저 깊은 곳까지 박힌 모리는, 박무봉의 중력이 만들어낸 블랙홀과 유사한 검은 것[88]에 크게 당황해한다. 그 후 전력을 다한 박무봉의 공격에 도시 전체에서 보일만한 폭발이 일어난다.

379화, 박무봉의 중력에 당하려는 찰나, 피치한테 wi-fi 및 나노로봇을 제어하는 게 가능한 기계팔을 던져준다. 그 후 대도시 어디서든 그 힘을 볼 수 있을만한 화력의 공격에 짓눌린듯 하지만, 빠르게 여의를 확대시켜 상쇄, 하지만 힘이 얼마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확대시킨 바람에 축소시키는데 시간이 걸리고, 인명피해를 만들지 않기 위해 박무봉이 그 틈에 역중력으로 여의가 무너지는 걸 늦춰준다. 여의를 줄이자마자 다시 치고받기 시작하는데(...) 박무봉의 독백에 의하면 아까 전에 몸을 찔렀을 때 잠깐 차력을 사용해서 공격하여 모리의 몸 상태가 더 악화, 그 결과 리뉴얼 태권도를 쓰기 힘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독백이 끝나기가 무섭게 리뉴얼...이라며 회축의 자세를 잡고, 무봉은 땅을 중력으로 누른 반동으로 발차기의 궤도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회축 자세는 페이크, 실은 브라질리언 킥이었으며, 박무봉은 감탄하면서도 롱기누스 자기희생으로 동귀어진을 노린다.[89] 하지만 브라질리언 킥이 내려오기 전에 딘이 개입하여 발차기를 막고, 모리를 멀어지게 한다. 그러고는 '자기희생'이 발동, 딘이 막는 모습을 보며 진모리는 과거 서울 시민들을 지키고 사력을 다한 전재산의 모습을 떠올리며 딘이 죽었을 거라 생각하고 "안돼..."라고 중얼거린다. 하지만 공격이 닿는 순간 딘의 보호구에서 검은 이펙트가 나타나며 '자기희생'을 씹어버리고, 그에 진모리와 박무봉은 당황해하면서도 그것이 무엇인지를 대충 깨달은 듯하다. 멀쩡히 살아남은 딘을 보고는 모리는 다시 박무봉과 싸우려하고 그에 딘은 지금 다시 싸우면 둘 다 끔찍하게 죽는 미래가 기다린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싸우려는 모리에게 딘이 자신을 구해준 집행위원이 S(문기주)임과 그를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것이 진모리의 절친이었던 유미라라고 하자 크게 흔들린다. 그리고 딘에게 끌려 박무봉의 공격으로 생긴 크레이터 안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다시 싸워야 한다면 자신을 이기고 가라고 듣게 된다.

1.8. vs 딘

다음화에서, 진모리는 계속 모리를 만류하려는 딘에게 결국 소리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고, 그에 딘은 자신이 보았던 미래를 진모리에게도 보여준다. 하지만 그와 상관없이 계속 싸우려하고, 딘은 결국 저번화 마지막에 말한 것처럼 라스트 배틀을 시작하자고 한다... 지만 싸우는 장면 없이 한 컷만에 쓰러진다.[90] 모리는 그대로 누워있으라 하지만 역시 딘은 다시 일어나고, 다시 싸움을 재개한다. 딘이 차력으로 공격 방향을 예지하지만,그럼에도 반 템포 공격속도가 더 빨라서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91] 그러다가 모리가 왼발을 휘두른 순간 잠깐 기회를 포착하고는 딘이 공격을 날리고, 모리는 휘두른 왼발을 축으로 다시 빠르게 오른발을 올린다. 하지만 딘 역시 카피를 하여 똑같은 자세를 취하는데, 모리는 그걸 다시 가볍게 막는다.[92] 그 후 서로 청룡의 각을 휘두르고, 모리는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은 반면, 딘은 크게 뒤로 밀려나는 상황에 처한다. 모리는 오랜만에 쌍룡의 각을 시전, 크레이터 밖에서도 알 수 있을만한 엄청난 충격이 생기고, 이대로 끝나나 싶었지만...

그 뒤에 남은 것은 쌍룡의 각을 무력화시킨 용포를 입은 딘의 모습과 힘을 다한 단모리의 모습만이 있었다.[93]

진모리에서 돌아온 단모리는 역시 이건 반칙적이라며, 싸우지 말자는 딘에게 이제야 레벨이 맞는다며 다시 싸움을 재개한다.
하지만, 용포의 압도적인 방어력에 제대로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94]역으로 용포 덕에 차력을 전부 공격 방향으로 돌린 딘에게 속수무책으로 맞는다. 딘에게 아랑&무반동을 맞고 지금 상태에서는 GOH때보다도 어설프다는 소리를 듣는다.[95] 그러는 와중에도 돌을 던져 딘의 차력의 허점을 파악한다.
그리고는 과거, 진모리 때보다도 더 과거인 제천대성 시절에 용포가 만들어진 과정이 나온다. 신하의 말[96][97]에 따라 대장장이 헤파이스토스에게 바르바듐 이상의 '갑주'를 만들어달라 하고, 그러려면 헤파이스토스나 제천대성 같은 급의 생명을 가져오라 하자 바로 "일 없다"라며 돌아선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는 여래에게 당한 헤파이스토스[98] 를 구해주고, 여래의 검과는 달리 용포는 사람을 구하는 데 쓰이기에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자'라는 자격이 갖춰줘야 했으며, 제천대성은 헤파이스토스를 구한 순간 그 자격을 가지게 됐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용광료에 마지막 재료로 '헤파이스토스 자신'이 들어가고 용포는 완성된다.이 때 덧붙여 말하길, 용포는 소유자가 생명을 가볍게 여기게 될 시에 미련없이 떠난다고 한다. 얼핏 보면 타인의 생명을 경시하는 것만 해당될 것 같지만 실은 자기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조건으로, 모리는 박무봉에게 배신당하고 단아한을 보기 직전까지 죽자고 생각했기에 용포가 떠났던 것이다. 회상이 끝나고, 딘에게 지금까지 자신이 써온 거지만 확실히 사기템이라고 한다.
"더 이상 제천대성이 아닌 나 '진모리', 이 상태로도 충분히 강하다는 걸... 충분히 가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졌거든."
과거 자신의 존재 자체가 넘사벽이었는데[99] 사기템까지 착용했으니 말 다했다며.. 하지만 17년간 단아한을 지켜보면서 제천대성과는 힘의 차이의 비교도 불허할만한 단아한이 왜 약하다 느끼지 못했는지에 대해 궁금했다고 말한다.그 후 다시 딘과 싸움을 하는데 딘의 발차기를 요리저리 피하며 집중적으로 발목에 로우킥을 갈긴다. 그러고는 벽에 충격을 줘서 바위를 떨어뜨리는 동시에 그것을 막으려는 딘을 쌈수-각수로 저지한다.[100]그 후 쌈수-발낚시 걸이[101]로 딘을 묶은 후에 바위와 함께 떨어지는 여의를 정확히 딘의 위에 꽂아넣는다...라는 것은 딘의 차력으로 본 5초후의 미래. 하지만 그럼에도 똑같은 현실이 반영된다.[102] 딘은 결국 박무봉의 차력까지 카피하여 자신과 단모리에게 동시에 쓴 후 홀드가 풀려나자 여의를 가까스로 피한다.[103]
파일:2018 발차기4.jpg

그에 모리는 대체 정체가 뭐냐고 생각하지만, 다시 한 번 로우킥을 날린다.

다음화, 딘의 오른쪽 발목만 집요하게 공격한다.딘은 소용없다며 모리의 손목을 잡고 모리는 다시 뒤로 빠진다.직후, 여의를 휘둘러 딘의 방어도 무시하고 땅에 쳐박아버리고, '늘,줄'로 연속해서 데미지를 준다.[104] 하지만 여의를 크게 만들었을 때 딘이 튕겨낸 반동으로 왼팔이 부러지고 그 순간 파워드 모드로 나타난 딘에게 당한 일격만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딘이 한 번 더 발차기를 날린 것을 다시 진모리[105]로 변하여 막아내고 스피드 모드 상태의 딘과 다시 맞붙는다. 하지만 역시 지친 상태라 일방적으로 털리는데, 여의를 던진듯한 모션으로 페이크를 친 후에 다시 오른발목에 로우킥을 날린다. 전혀 아프지 않다며 딘은 다시 발차기를 날리지만, 그 순간 딘은 발목에서 통증을 느낀다. 사실 발목만을 집중 공격한 이유는 리뉴얼 태권도의 반동이 빨리 오도록 한 것이었다.[106] 그 후 웃기지 말라는 딘의 발차기를 막지도 않고 무시하며 리뉴얼 태권도는 "강박적일 만큼 약점 위주의 공격을 한다."라며 타점을 미리 읽으면 데미지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진모리는 다시 자세를 잡으며, 딘의 자질은 누구보다도 최고지만 자신의 경험은 아직 경험이 부족한 딘에게 패배할 만큼 어줍잖지 않다고 말한다.[107] 그리고 데미지를 입은 딘의 오른쪽 발목에 다시 한번 발차기를 날린다.

383화에서도 리뉴얼 태권도의 약점 세 번째:접근전에 약하다 를 말해주며 오른쪽 발목을 계속해서 찬다.[108] 하지만 체력이 얼마 없어 초조한 것은 진모리도 마찬가지, 공격을 피하며 딘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과거 회상을 하며 문기주에게 보답하기 위해 강해져야 한다며 의지를 보이는 딘의 차력 카피[109]에 발이 묶인다.
차력 카피도 카피지만, 용포가 인간인 딘을 선택한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된다.[110] 딘에게 다시 밀리게 되고, 다시 단모리로 돌아오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발차기를 시도하며 나름대로 반항(?)을 해보지만 차력과 무투의 혼합적인 공격에 계속해서 당한다. 그런 와중에 딘의 자세에서 품새가 엉망이라며,할아버지는 훨씬 깔끔했다고 생각한다.하지만 곧 딘의 품새가 엉망인 것이 자신의 것을 따라하였기 때문임을 깨닫게 되고 대전쟁 시절 왼팔이 없었지만 좀 더 자연스럽고 편한 자세였던 할아버지의 자세를 따라해보며 진정한 무반동을 알게된다.
"이제 알겠어, 무반동 차기는 '기술'이 아닌 '개념'.기본 발차기의 정수에 다다랐을 때 모든 리뉴얼에는 무반동이 깃든다.
즉, 모든 리뉴얼 기술은 무반동으로 업그레이드 돼. "
준비동작 없이 공격을 날리며 딘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무반동 리뉴얼 가위,백록,고려,땅긋기를 시전, 용포가 찢어지기 시작한다.[111]파워모드의 딘의 주먹을 발차기로 상쇄하고 스피드모드의 딘을 따라잡으면서 공방을 펼친다.
"닿는다..닿는다... 할아버지의 영역에 닿는....
아니, 뛰어넘는다."
무반동 리뉴얼 수선화, 태극, 삼라, 고려[112],한라로 딘을 공격한다.

파일:단모리vs딘2.jpg
[113]

용포를 장비했음에도, 딘은 단모리의 리뉴얼 무반동을 방어하는데 급급하고, 방어만 하였음에도 용포가 찢겨나간다.용포가 재생되기 전에 회축으로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차력-베르난디로 움직임을 읽고 딘은 리뉴얼의 약점, 접근점에 약하다를 읊으며 승리라고 외친다..그렇지만 모리가 시도한 발차기는 브라질리언 킥, 딘에게 너는 강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것이 약점이라며 자신은 예지는 불가능하지만 예측은 가능하다며 용포를 완전히 찢고 딘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384화에서 딘에게 승리하였음이 확정된다. 다만, 아직 배울 게 많다며 다시 싸우자는 딘을 보고 웃으며 싸움을 재개한다.결국 완전히 제압하는 데 성공. 다음에 만날 때는 무반동을 완전히 흡수해보겠다고[114] 하는 딘에게 충분히 가능할거라며 서로 악수한다. 딘을 부축하고 구멍 밖으로 나오나, 기다리던 집행위원들의 공격에 당할 위기에 처한다.

파일:단모리 용포2.jpg

하지만, 딘이 발목을 통해 용포를 돌려주고, 용포를 돌려받는다. 딘의 말에 의하면 내내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고 싶었다고. 진모리의 공격에 아직 수복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집행위원들의 공격따위는 가볍게 씹어버리고 모리도 예전엔 몰랐지만 정말로 사기템이라고 말한다. 이로써 근두운을 제외한 현존하는 제천대성의 아이템들을 불완전하다고는 하지만 전부 모았다.

1.9. GOH 이후

리수진 쪽을 제외한 세계정부, 한대위와 박일표, 유미라 세력의 주요인물인 유미라와 상만덕과 중모리까지 모이게 된 장소에 전부 모였다고 감탄하며 두 명인 채로 나타난다.[115] 크게 놀란 상만덕이 페이크인지 가늠해보기 위해 거대한 검을 한 쪽에게 날리는데, 반대쪽 모리가 왼쪽이라 지적하자 타겟인 모리가 용포를 써서 방어해낸다. 그러자 이번엔 반대쪽 모리에게 거대한 검들이 여러개 쏟아져내리는데, 이 모리는 발차기로 전부 상쇄해내고[116] 중모리에게 네가 진짜라면 누구 밑에 있을리 없다며 나오라고 말한다. 그에 중모리가 "까고 있네, 누구한테 충고질이야?"라며 반박하면서 근두운을 쓰려하자, 진모리는 충고가 아닌 명령이라고 강경하게 나서며 여의를 키운다. 그리고 유미라에게도 같이 가자고 하지만 검을 꺼낸 모습에 표정이 굳어진다. 다행히도 상만덕의 제지로 유미라 일행은 철수하고, 한숨 놓으면서 피치에게 고맙다고 한다.[117]그러고는 대위의 능력 덕분에 다시 손을 회복한 피치를 안아주며 정말로 다행이라고 좋아한다.[118] 이후, 피치가 피가 묻은 모리의 옷(조각)을 돌려주는데, 이 옷을 보고는 박무진 앞에 다시 선다.[119] 그러자 집행위원들이 막아서지만, 모리는 그들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화안금정으로 그 뒤에 구속되어 있는 비차력사들을 바라본다.[120] 사실 17년간 자신이 진모리임을 부인하고는 있었더라도 분명히 박무봉이 할아버지를 죽이고 자신과 동료들을 엿먹인 이유가 있었을 거라며 고뇌하였다고 한다.[121] 심지어 단 한가지 납득 가능한 이유만 있었어도 박무봉을 용서하였을 거라고 할 정도.
박무봉: "그래서 찾았나?"

파일:단모리 누더기 용포.jpg
"오늘 부로 난 세계정부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지금부터 이 곳을 내 땅으로 간주한다. 어그러진 걸 바로 잡을 거야, 라그나로크 이후 뒤틀린 세계를 이전으로 되돌릴 거야. 그러니 단단히 긴장해 둬."[122]

하지만 결국 납득할 만한 이유는 존재하지 않았기에 세계정부에 전쟁을 선포한다. 박무봉의 그럴 능력이 있냐는 질문에 한대위가 동료가 있다면 된다고, 우리 리더가 그렇다니 그런 거라며 대신 답변해주고, 그에 호응하듯 모리 역시 너가 엿먹인 이 이번엔 널 엿먹일 거라 선언한다. 박무봉이 미워죽겠다 싶은 녀석들은 자신들에게 합류하라고 말하고 결국 세계정부의 편을 들겠단 딘에게 이제부터 우리는 진짜 적이라고 말한다.
결국 대격변, 전쟁 발발

박무봉이 반응하기도 전에 접근해 무반동 차기를 날리는데, 체력이 미력하게나마 회복되었는지 단 한방에 크레이터가 생기고 대신 막아준 P의 양팔이 완전히 박살난다.[123] 바로 견제을 하러 온 알파벳급 집행위원들을 전투장면 없이 무릎 꿇리고, 리뉴얼의 약점을 말하려 하며 공격해오는 박일표의 발차기를 막고 웃으며 마저 말해주면서[124] 공격한다. 물론 일표 역시 막아내지만 6주인 프랄트릴러[125]를 동원한 일표, 미라 등의 강적과 싸워온 한대위는 피로가 극에 달하였고 모리 역시 하루 종일 얻어맞다가 집행위원 대부분, 박무봉, 용포 딘 순으로 싸워온 덕에 많이 지친 상태라 마왕군이 크게 불리하였다. 하지만 결국 이 1차 독립전쟁의 결과는 마왕 연합군 압승.

후에 GOH의 우승자는 공식적으로 딘으로 되어있지만, 유라 TV[126]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배범이지만, 역시 "단모리가 우승자이다."라고 말한다.[127]

387화에서 중모리처럼 후드를 뒤집어쓰고 등장. 샤오젠이 확보한 나노머신과 박무봉한테서 빼앗은 의수, 백승철의 도움으로 단아한의 치료를 시작했고 피치와 치료실 앞에서 밤새 계속 기다리다가 백승철이 끝났다고 하자 곧바로 치료실에 들어가 의식을 차리고 있전 단아한을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고는 단아한의 자신이 걸림돌이 아니었냐는 질문에 단아한 덕에 잘 할 수 있었다고 답해준다. 후드를 벗고 보니 치료를 위해 머리를 민 단아한처럼 단모리도 머리를 잘랐다.[128] 단아한이 상처받지 않도록 한 것. 다행히 단아한의 병은 무사히 치료되었고 몇 개월후 단아한을 부르는 목소리로 출연한다.

388화에서도 GOH 이후의 일상이 나온다. 의외인 것은 머리를 다시 기른 단아한과 다르게 단모리는 계속 짧은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 아침에 단아한이 깨우자 일어나서는[129] 단아한과 함께 밥을 먹고, 학교를 갈 준비를 하던 단아한이 오빠는 뭐 할거냐고 하자 데이트를 한다고 한다. 상대는 다름 아닌 피치. 피치와 유원지에서 여러 놀이기구를 타는데, 적당히 무서워하는 피치에 비해 '으아아아아ㅏ'(...)라며 소리를 지른다. 심지어 관람차에서도...는 사실 순수하게 놀러온 피치와 다르게 모리는 여의를 무게조절을 계속 연습하고 있었기에 잘못하다가는 놀이기구가 망가지고 사람들이 다칠 수도 있었기에 허둥지둥했었던 것이다..그리고 피치한테 쳐맞았다.[130] 이후 벤치에 앉아서 피치에게 잘렸던 오른팔은 괜찮냐고 묻는데 그에 피치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이런 힘을 자기따위한테 써도 되는 것인지, 그리고 이겼다고는 하나 잃은 것도 많다고 하자 어차피 1등공신은 피치이며 한대위는 동료를 위해 목숨까지 걸 녀석이니 신경쓰지 마라는 뉘앙스로 답해준다. 그러고는 피치에게 GOH에서 서로 신뢰하며 함께 해왔던만큼, 현재 호적상으로는 피치가 더 나이가 많으니 말 놓자고 하나, 피치는 오히려 흑역사(...)가 다시 떠올라 죄송하다며 운다..[131]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 오면서 미행 중이던 단아한에게 학교는 안가냐고 물어보고는, 피치와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단아한을 보고는 당황해한다.

저녁에는 깜짝파티를 준비하여 단아한을 맞이해주고, 한대위와 피치, 샤오첸[132]을 소개해준다. 이후 맥주까지 마시면서 파티를 하다가 어딘가 우울해보이던 한대위에게 콜라를 주며 다음에는 유미라도 같이 있을 거라고 말해주는데 누군가를 떠올리는 한대위가 그리고라며 중얼거리자 그에 호응하듯 휘모리도 함께 라며 분신이지만 자신보다 더 대단한 녀석이었다고 말해준다. 이에 한대위가 씁쓸해하며 설마 GOH 패자부활전 이후의 파티가 마지막이었을 줄은 몰랐다고 말하자, 마지막이 아니라며 위로해준다.
"마지막 아냐.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틀림 없이. 그리고 휘모리는 네가 이렇게 기억하는 한 영원히 함께 하는 거야!"
위로를 마지막으로 아침이 되고, 단아한, 샤오첸, 피치는 잠이 들어있는 반면, 한대위와 단모리는 일어나 있었다. 그리고...

파일:진모리 그림자.jpg
"작별 인사...안해도 돼?"
"어제 다했어."
"그럼 가볼까?"
"."
둘이서만 싸우러 가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여담이지만, 이 때 단모리와 한대위가 걸어가는 모습에서 단모리의 그림자가 진모리 모습을 하고 있다.[133]

389화에서는 갑자기 신 상해(상하이)에서 대위와 함께 상하이 쪽 세계정부의 기지를 박살내고 있다. 많은 요원들의 차력 집합에 일순간 눌리지만 대위의 능력으로 커버, 별 힘도 쓰지 않고 쉽게 끝낸다. 사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대위의 의견에 따른 결과였던 것. 모리는 먼저 유미라를 설득하여 셋이서 함께 박무봉을 쓰러뜨리자는 입장, 대위는 박무봉을 먼저 밟아놓고 유미라를 포섭하자는 입장이었다. 대위도 유미라와 셋이서 쓰러뜨리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먼저 무력화시켜두는 것이 좋다는 의견에도 모리가 굳게 버티자, 가위바위보로 누구의 의견을 수용할지 정했는데 승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한대위의 승. 그 후 다음으로 격파할 곳으로 가서 다시 싸우는데, 이번에는 저번 388화의 파티 이후 밤에 있던 일을 회상한다.파티가 진행되는 중, 옥상에 올라가 바람을 쐬고 있는데 이미 떠날 생각인 것을 알아채고 찾아온 단아한이 친구분과 싸우러 갈 생각인지 묻고 추가로 자신도 데려가달라는 부탁을 한다.하지만 단모리는 단호하게 "안돼, 단아한 네가 낄 자리가 아니야. 넌.. 짐만 될 뿐이야."라며 거절한다.[134] 의외로 단아한은 간단히 그 말에 긍정하고, 머리는 자신 때문에 잘랐을 텐데 다시 기르지 않냐고 묻는다. 그에 전에는 이마의 흉터로 인해[135] 제천대성 진모리임을 숨겨야 하였기 때문이라 답한다. 단아한이 이번에는 '지금의 오빠는 희대의 살인마인가? 세계정부가 말하는 마왕인가? 아니면 단모리인가? 그리고 단모리에게 있어 단아한은 어떤 존재인가?' 라고 묻자 단아한이 학교에선 super우등생, 병원에서는 억척스런 환자, 동네 슈퍼에서는 똑순이이며 집에서는 까칠한 여동생인 것처럼, 자신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희대의 살인마라 볼 수 있기도 하고, 박무봉의 입장에서는 마왕이라 할 수 있지만 유미라, 한대위에게는 동료, 단아한에게는 단 하나밖에 없는 오빠라 한다.
"단모리, 네 오빠야. 네가 어떤 존재냐구? 간단해."
"단아한, 네가 단모리의 삼장이야."
단아한이 누구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자 자신이 지금 살아있는 이유이자, 살아야 할 이유를 준 최초의 스승이라 답해준다. 그녀와 할아버지가 과거 제천대성일 당시와 진모리일 당시에 그러하였듯, 단아한 역시 단모리에게 살아갈 이유를 준 존재라 말해준다.

동시에 전투를 끝내며 이제는 숨지도, 망설이지도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한다. 또한 옆에는 함께해주고 믿어주는 동료가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대위와 주먹을 맞대고는 "다음 목표로 갈까?"라고 묻는 대위에게 당연하지라고 답한다.[136]

여담으로 이번 화에서는 박무봉과 진모리의 과거사가 아주 일부이지만 언급이 되었고, 현재 한반도에 꽂혀 있는 여의에 대한 떡밥이 있는 듯 하다.[137]

다음 화에서 뉴욕의 어느 방송국에 와서 몇 번이고 다시 찍고는 겨우겨우 사람들에게 말이 통할 만큼의 이야기를 전한 후 전쟁 끝난 것마냥 지쳐한다.[138] 직후에 세계정부 측의 저격을 시작으로 싸우기 시작하는데 방송 찍는 것을 도와주던 직원 2명에게는 무언가를 맡기고, 대위와는 일표의 작전에 의해 서로 떨어진다. 이후 박일표가 짜놓은 잔인한 작전 중 인질을 쓰고, 심지어 그 인질조차 페이크인 동시에 그 인질이 자폭 or 적임에도 불살을 버리지 않고 선전해 나간다.[139]

1.10. VS 세계정부

이 파트부터는 6부의 한대위의 행적 및 기타 등장인물들의 행적도 동시에 기록될 수 있습니다.


390화, 중국에서 누군가를 찾으면서 '녀석'이 정말 있을꺼냐고 대위에게 묻는다.직후, 얼떨결에(...) 부하들을 만나 직접 그 '녀석'을 대면하는데, 그는 바로 김두식.
김두식에게 박무봉을 치기 위해 전쟁을 하려는데, 그 동안에 자신의 동생의 보디가드를 맡아줄 수 있겠냐고 묻는다.거기에 두식이 대가는 뭐냐고 묻자 600억이라 하고, 악수를 한다.그리고 김두식의 베이징에 있는 세계정부 간부 2명을 잡아오면 믿어주겠다고 하며 거래가 성사된다.이 때 김두식과 그의 부하 김전무의 대화가 굉장하다.김전무가 저들에게는 600억이 없고 둘이서 전쟁이라는 같잖은 소리나 해댄다고 하니 김두식은 그에 악수를 하였던 손을 피면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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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대로 같잖지 않아..둘이서 전쟁이라니, 낭비가 심하잖아?"
"혼자서 세상을 박살낼 수 있는 녀석들이.."[140][141]
그 후 바로 모리와 대위는 신 베이징 측 세계정부 기지에 가서 갑툭튀한 간부들 집행위원 로스크 넘버5&렉스,로스트넘버 6와 대치한다.이들이 다른 정부 요원들을 박살내면서 엑스트라의 인상깊은 최후의 장면을 남기는 동안 둘이서 태연하게 좀 있다 오는 게 나았겠냐며 편안히 있는다.이에 로스트 넘버 5가 대위에게 덤벼들고, 대위가 중력으로 말 그대로 압도해버린다.또 탐이냐며 대위가 지겨워하자 넘버 5는 네 녀석도 나한테 신경쓰는 동안 빈틈 투성이잖냐며 자신의 애완괴물(?) 렉스[142]를 불러 대위를 공격하려 하지만, 렉스는 이미 해태에게 당해 실신당한 중이었다.. [143]
다음화, 대위 사이드에서 시작한다.넘버 5는 렉스를 갑주의 형태로 변화시키고 탐과 갑주의 합동공격을 대위에게 시전하며,이 갑주는 최강의 경도를 자랑하기에 최고의 공격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말을 마치기도 전에 대위가 꺼낸 현자의 로브에 팔 부분이 박살난다.[144]그 후 해태의 공격으로 넘버 5가 전의를 상실,박무봉이 몸에 해둔 실험 때문에 전의상실을 트리거로 몸이 소멸하게 된다.대위가 막아주려 하지만 넘버5가 거부하고 소멸한다.대위는 유미라 옆에는 이러한 아침까마귀[145]의 잔당들이 있기에 박무봉은 문제없지만 유미라 측은 어렵다면서, 진모리가 '전성기 시절의 모리'에 근접해질수록 목표를 이루기 더 쉬워진다고 독백하며 단모리의 사이드로 전환된다.단모리와 대치하던 넘버 6는 5의 기척이 사라진 것을 느끼고 우리들은 끝까지 이용만 당하다 끝을 맞이하는 건가?라고 쓸쓸히 독백하고 호구의 마지막 자존심을 걸고 응수해줄테니 오라며 단모리에게 싸움을 건다.모리는 빠르게 주먹을 날리지만 넘버 6는 무투의 기본 of 기본[146]이라고 말하며 주먹을 흘리고 단모리의 중심을 무너뜨린다.[147]모리는 뒤로 발을 차며 공격을 이어가지만 이번 공격도 가볍게 막히고, 넘버 6의 공격에 날아간다.[148]대위는 진모리의 몸은 성배와 제아봉침으로 엉망이기에 주위에서의 약간의 충격만으로 신체에 큰 영향이 간다고 설명한다.그렇기에 현재의 단모리의 몸에 맞는 최적의 자세를 찾아야 한다고 한다.[149]모리는 자세를 가다듬고 귀에 손을 가져가는 모션[150]를 잡는다.

여태까지의 단모리정교한 기술을 통해 전성기로 되돌아가려고 하였지만,
지금부터는 육체에 부담이 가지 않는 자세를 찾음으로써 힘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힘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151]
모리는 여의를 꺼내려다 손을 멈추고 이대로 싸울 것을 결심한다.[152]단모리 상태로도 여의를 꺼내지 않고 충분히 알파벳급 집행위원을 상대해봤으니 침착하라며 자신을 타이르고, 이대로 간다고 선언한다.로스트넘버 6은 한정된 신체 부분만이 의 무술이 가진 모든 무기이지만, 신체의 어디든지 한 곳에 힘을 담는다면 그것이 곧 무기가 된다며 빠르게 단모리를 밀어붙인다.[153]확실한 기회가 있을 때는 연타를 하는 것이라며 손수 보여주는 넘버6에게 왼발차기를 한다.하지만 넘버 6는 일류의 방어 공방일체(한템포)를 설명해주며 단모리에게 카운터를 날린다.[154][155]넘버 6는 그닥 데미지가 없는 단모리를 보고 놀라워하면서 계속해서 공격을 하지만 마치 바위를 때리는 것처럼 공격할 때마다 손에 무게감이 더해진다고 생각하다가 단모리가 했던 아까 전의 제스처를 떠올리고는 모리가 자신을 상대로 수련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하지만 풀발하지 않고 오히려 훌륭한 무투가란 향상을 멈추지 않는다며 좋은 자세라고 칭찬(...)을 해준다.
단모리의 관점으로 갑자기 바뀌고, 모리가 6의 공격을 피할 수 있게 되는데 그럼에도 아직은 스치는 정도의 수준. 모리는 넘버 6가 근육에 탐을 이식하여 전혀 다른 템포와 속도를 갖추고 있어 현재 상태로는 육체적 열위에 있다.
땅, 땅으로 상대를 친다.
그렇기에 본능에 따르면서도 기계적으로 반복하던 동작들을 의식적으로 행하며 갈고 닦고 결국 넘버 6에게 유효타를 넣는 데 성공한다.[156]그 순간 탐이 폭주하고, 넘버 6는 곧 있으면 결착일 것이라며 전력을 다한다.[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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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6은 억누른 탐의 능력까지 이용하여 다시 모리를 압도하고 결착을 지으려는 타이밍에, 모리는 넘버 6가 하였던 한템포를 재현하여 승리한다.[158]한대위는 이 모습을 보고 한 가지 가설을 떠올리는데, 만약 현재의 단모리의 성장이 진모리 상태에서도 이어진 채로 제천대성의 힘까지 되찾는다면, 전성기 이상의 힘을 가질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159][여담]
393화부터는 다시금 수련을 시작한다.우선 어떤 큰 숲에 대위와 들어와서 대위에게 단모리 상태에서 무반동 차기를 해보라는 말을 듣는다.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완전히 가루가 된 모습을 보며 대위는 이번에는 진모리 상태에서 차보라고 한다.발로 차자마자 큰 바람이 생기더니 주변 일대의 나무가 전부 날아간다.[161]이후 대위와 이야기를 하는데 대위는 어째서 진모리는 단모리로 다운그레이드되었는지를 질문하고, 모리는 그에 단모리 상태가 된것은 성배 때문, 힘이 예전만 못한 것은 사탄과의 싸움과 그 당시의 무리한 제아봉침으로 인한 반동 탓이라고 답한다.한대위는 잠시 생각을 하고 최종적인 생각을 말해주는데 현재의 모리는 "단모리 상태에서의 레벨업이 진모리 상태에서의 레벨업으로 이어진다"라고 밝힌다.[162]한대위는 이것을 잘만 이용한다면 빠른 속도로 전성기 시절에 맞먹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하지만 단모리는 이를 부정하고, 리바운드 때문에 무슨 수를 써도 그 때만큼의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163][164]대위는 굳이 그 시절만큼 갈 필요 없지만 성장은 박무봉 격퇴의 지름길인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제천대성 진모리는 종종 언급된 것처럼 압도적인 능력치 때문에 굳이 기술(스킬트리)을 완전히 찍을 필요가 없었지만, 반면에 현재의 단모리는 스킬트리를 전부 마스터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그러고는 장승을 세우고는 대위는 장승의 위쪽에 해태상을 여의로 맞추는 연습을 하라 한다.[165]굳이 이런 연습이 필요하냐며 의문을 가지는 모리에게 대위는 지금의 넌 만렙 상태의 제천대성이 아니므로 스킬트리를 익혀야 하며, 서한량의 제자로 들어간 휘모리는 여의를 그 이름[166]에 맞게 높은 활용도를 보여주며 사용하였으니 너도 할 수 있다고 격려한다.모리는 의욕을 불태우고, 그 모습을 본 한대위는 독백한다.[167]
"틀림없이 넌 굉장한 무언가가 되어 있을 거야."
"예전보다 훨씬 강한...!"

다음화에서는 시도를 여러번 해보지만 안되니 조금 키워서 막 휘두르기도 하고 발로 차기도 한다.[168]
그러다 문득 자신이 제천대성 시절에는 이런 연습을 했었는지 떠올리다가 역시 힘을 키우는 연습만 했었다는 답을 내놓고, 여우구슬로 보았던 휘모리의 모습을 떠올린다...였을텐데 순식간에 졸기 시작한다.의욕만땅인걸?
그 때 뭐하냐고 어떤 여자아이[169][170]가 갑자기 등장하고, 그냥 봉술 연습하고 있었다고 하니 저기 있는 해태상을 맞추는 거냐 묻고는[171] 봉을 잠시 달라는 말에 무게를 최대한 줄이고 준다.처음에는 팔에 뚜둑거리는 소리가 나자 모리가 그만하자고 하지만 갑자기 근력이 상승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어떻게든 든다.이렇게 무거운 봉은 원심력을 이용하는 것, 봉의 무게도 무기가 된다라고 중얼거리며 해태상을 맞추는 기염을 토한다.이후에 역시 무겁다면서 자기 봉으로 완전히 베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리는 경악하면서도 신나서(...) 날뛰며머리를 얻어맞고 요령이 뭐냐고 질문한다.소녀는 일체감, 봉이 아니라 몸의 일부라고 느껴질 때까지 연습하는 것밖에 없다고 답한다.발을 딛는 축을 보아하니 발차기가 위주인 것 같다며, 보통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봉을 어려워한다고 말한다.하지만, 그런 틀에 얽매이지 말라고 충고해준다. 소녀는 할배가 부른다며 떠나고, 모리는 이름도 못 물어봤다고 아쉬워한다. 사실 그 아이의 정체는 THE SIX 서한량의 진정한 후계자로 인정받은 전노협 소속이라는 것이 밝혀진다.또한 박무봉과 만나는데, 마지막으로 도착한 X세대라고 한다. 실제로 여의를 잠시나마 자기것처럼 다뤘다던가, 모리도 잠시 눈치 못챈 작은 해태상을 바로 찾는다던가, 근력이 갑자기 상승했다던가 등은 X세대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할 듯 하다.[172]
모리는 소녀가 말해준 것을 떠올리며 다시 연습을 하고, 해태상을 맞추는 듯한 모습이 나오며 이번 화가 마무리.

저번화에 나온 장면에 이어 결국 해태상을 맞추는데 성공하고 기뻐서 발광한다.소류켄과 마리오 점프는 덤그런데 갑자기 장승이 하나 더 나타나고 꼼수를 부렸다며 중얼거리다가 해태상의 단면을 보고는 새로 생긴 상을 툭툭 쳐보다가 자신은 그저 잘린 상을 밀었을 뿐이고, 봉을 쓰던 아이가 애초에 잘랐었음을 깨닫는다.모리는 그 아이의 봉술에서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독백하며 아이가 해준 충고를 떠올린다.진지한 자세로 봉을 한 번 핑그르르 돌리더니 발로 여의를 민다.[173]한대위가 컴백하고 그 결과를 보자면 개수만 따져도 10개는 넘기는 성과를 보였고, 대위 역시 자기가 생각한 미션 클리어를 상회했다고 생각한다.앉아 있던 모리는 일어나서 쪼개면서 대위에게 대련을 신청, '진심 모드'로 부탁한다.한대위는 고민하는 척하면서 1초만에 끝날테니 자연계 능력 몇 개는 쓰지 않고 왼손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다.왼손을 쓰게 되면 단모리의 승리.시작하자마자 단모리 상태에서 무반동 차기를 꽂아넣지만, 능력에 막히고 단숨에 날아간다.[174]대위는 단모리가 부딪혀서 부서진 장승의 조각들을 염동력으로 모리에게 꽂아넣는다.하지만 역시 그냥 당해주지 않고 앞으로 돌진하듯이 회피, 여의를 확대시켜 정면에서 공격한다.물론 막히고, 대위가 제법이라고 말하는 동안에 여의를 타고 위로 점프한 상태에서 여의를 늘려 오히려 한대위가 튕겨나가게 만든다.[175]모리는 자연계의 약점, 두 개 이상의 힘을 동시에 쓸 수 없음[176]을 고려하면 능력을 쓰는 상황에서는 몸은 무방비한 상태라는 것을 노린다.
파일:용포 응용.jpg
바로 잡고 쓸 수 있도록 여의를 위로 세우면서 크기를 줄이고 곧바로 대위를 찌르듯이 공격, 그 과정에서 봉술을 사용하여 대위를 놀라게 한다.그러고는 회피하던 대위를 제천대성의 용포로 속박[177]하여 움직임을 막고 니킥을 시도.대위는 용포 틈 사이로 현자의 로브를 꺼내 속박을 풀고 공격이 닿기 전에 정권을 날린다.
파일:여의 응용.jpg
그런데, 단모리는 밑으로 피하면서 갑자기 위쪽에서 회축을 날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역동작을 보여준다. 당황한 대위는 자기도 모르게 왼손으로 방어해버리고 둘 다 동시에 "어?"라며 당황(...).단모리가 압승이라며 좋아하고 있는 동안 대위는 마지막에 보여줬던 기술을 생각해보는데 그 원리가 무엇이냐 하면 여의를 무겁게 하고 거기에 몸을 맡겨 대위의 정권을 회피, 몸이 땅의 최저점에 닿는 순간에 여의의 무게를 다시 가볍게 하며 관성을 이용해 회축을 성공시킨다는 여의의 초고난도 운용이라는 것이었다.[178]한대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녀석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과는 달랐지만 충분히 좋은 사용법이라 칭찬한다.하지만, 공격의 여파로 솔방울이 떨어진 것(힘을 낭비했음)으로 자신의 승리라고뻔뻔하게 주장한다.솔방울 룰은 언제부터 있었던 거냐는 모리에게 대위가 "그런 기본 옵션을 설명해야 하나?"라고 딴지를 걸며 이번 화가 마무리(...).

40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400화 기념으로?.
집행위원 C가 위치해있는 곳을 가지만, C의 어린아이를 이용한 공격시도에 한대위가 오른쪽 눈을 다쳐[179] 한동안 자연계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한대위가 "수련은 당분간 미룬다"라고 하며 "마음껏 질러"라고 함과 동시에 진모리로 오랜만에 각성한다.빠르게 도망치는 C를, C가 도주로로 이용하던 집들[180]수십채를 여의로 땅채로 들어올리며 C를 잡는다.여전히 막무가내라는 말에 오랜만에 스트레스도 풀 겸 그리 했다고 말하며 이번 화가 종료.
다음 화, C[181]에게 기지국에서 나오는 기운은 뭐냐고 묻는다. 그 기운은 와이파이로 그곳의 요원 한명의 차력을 보낼 준비를 하며 나오는 것이라 대답한다.그 차력은 알 와하브, 자폭의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그 때 저번화의 소녀처럼 폭탄을 들고 나온 수많은 사람들이 돌진하자 폭탄을 해제하기 위하여 가만히 있는다.[182] 그 틈을 타서 C는 모리의 목을 노리고, 모리는 용포로 가볍게 방어한다. 급하게 뒤로 빠지는 C의 다리를 여의로 또한번 공격한다. 이에 C가 그냥 다 죽으라며 프로젝트 이미지라는 가술[183]을 쓰고 스위치를 누르지만 , 모든 스위치가 순식간에 요격당한다.그러자 음성 기폭을 시도하지만 폭탄은 해태와 대위가 이미 걷어서 물방울로 막았고, 진모리는 C를 두들겨 팬다.[184]C는 진태진의 이름을 언급하더니, 미안했다며 자폭하여 죽는다.[185]
한대위 : "괜찮아?"
진모리 : "악당 하나 사라졌을 뿐인걸."
모리가 C의 죽음을 초연히 지켜보며 이번 화가 끝.[186]여담으로 이번화, 꽤나 5부까지의 그림체와 닮았다.[187]

402화, 주변 기지국[188]에서 C가 사망하자, 자폭 시퀀스를 준비한다.

파일:진모리 레일건.jpg
이 때 진모리가 새로운 기술, 진모리 오리지널(ver. 여의) 레일건[189]으로 기지국을 한 번에 관통하여 자폭을 저지한다.[190]

411화, 굉장히 오랜만에 재등장.머리가 GOH 때만큼 다시 자랐다. 재채기를 하더니 갑자기 오한이 든다며 몸을 떤다.[191] 그 후 일표에게 들었다는 곳으로 대위와 와 있는데, 다름 아닌 세계정부 청사(박무봉 본진). 빠르게 박무봉을 타도할 생각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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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화, 세계정부측의 GOH 7회 도쿄 대회 우승자인 '티아쿤'이란 청년이 이끄는 부대를 대위가 중력으로 순삭 후, 버블버블로 통제한 이후 방송국으로 가서 인식을 바꾸고자 한다. 사람들에게 자신들은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며 대위와 함께 방송을 시도하지만 17년 동안 전범 취급을 받은 모리든 대위든 한 번도 방송에 나오지 않았었다.

413화에서 2563번의 시도 끝에 겨우겨우 진지하고 완벽하게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방송 송출 직후 절대방위체제 작전을 시작한 세계정부 측에서 공격을 개시한다. 방송을 찍어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부탁하고 세계정부와 맞서기 시작하는데 모리가 정부 측 요원들 앞에 있던 민간인을 보호한 순간, 박일표의 작전 때문에 한대위는 지상에, 모리는 지하로 떨어져버린다. 지하에는 많은 요원들이 대기 중이었고, 보호한 민간인조차 사실은 정부 측 사람이었다. 하지만, 단모리는 일순간에 전부 리타이어시키고[192][193]어째서인지 해태의 버블버블로 그곳에 가두어둔다. 대위는 원거리 공격을 받음과 동시에 민간인들이 떨어지는 건물 잔해에 깔릴 것을 막아주며, 일표는 강하고 합리적이지만 지나치게 합리적인게 약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역시 모리 때와 같이 그들도 정부측으로 자폭(?)을 시도하는 모습이 보이며 폭발 소리가 들려온다.[194]

414화에서 역시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는 대위. 자신을 공격하던 사람들을 여태까지처럼 버블버블로 붙잡아둔다. 다음은 단모리 사이드로 넘어가며, 이전보다 좀 더 강해진 Q(로시난테)가 헤라클레스와 활로 저격을 시도한다. 모리는 가볍게 막은 듯 하였지만, 집행위원 팀 라틴의 Vl의 능력인 궤도 수정으로 데미지를 살짝 받게 된다. 이후 알파벳급 집행위원 전원의 상향된 차력 공격들과 맞서게 된다. 이 여파로 지하의 쉘터가 무너지고, 그곳 사람들을 지키려고 타이밍 맞게 온 한대위는 반중력으로 사람들이 피신할 때까지 버틴다. 모리는 오로치에게 물린 채로 큰 데미지를 입은듯한 모습을 보인다. 일표는 이걸 노리고 요원들을 배치시켜놨었고, 대위는 능력의 한계[195]때문에 쪽수에 밀려 당하나 싶었지만.. 오랜만에 '현무 권'을 사용해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모리에게 강조하였듯, 자신도 기본으로 돌아가 수련하는 동시에 모리가 귓속에 여의를 둔 것처럼 자신에게도 중력 30배를 항상 사용 중이라고 밝힌다. 동시에 '백호의 무'로 대피하려던 요원들을 전멸시킨다. 직후 대위를 쓰러뜨리러 온 팀 라틴을 '청룡의 파'로 한꺼번에 날려버리는데, 그 위력이 '청룡의 파'의 충격파가 지상으로 뚫고 나온 정도가 아니라 하늘까지 치솟는다.[196]오로치의 이에 물려있는 모리는 청룡의 파의 기척을 느끼면서 아주 멀쩡해 보이는 표정(...)을 짓는다.[197][198]그리고 이전에 촬영을 도와준 방송국 사람들은 모리&대위와 세계정부의 알려져있던 서로의 성격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도한다.[199]

415화, 대위는 전 더원의 불살 유지는 어떻게 된거냐는 질문에 안 죽을만큼만!이라고 답하고 전 더 원은 정신승리도 옥황급이라며(...) 기절한다. 모리 사이드로 넘어가고, 여전히 오로치에게 쫓기는 와중에 앞에서 날아오는 빌딩 안으로 들어가고, 아이들을 발견하여 그들을 보호하며 오로치에게 반격하려 한다. 방송국 사람들 사이드에서는 갑자기 기자가 저격을 당하지만, wi-fi 공유기로 해태의 차력을 공유하고 있던 덕에 저격은 무마되고 역으로 세계정부의 악행을 더 실감나게 보도하게 된다.다시 모리 사이드로 돌아오며, 이 'wi-fi' 라는 시스템이나 나노치료[200] 등을 유용하다고 생각하며 박무봉이 만든 현재의 세상이 꼭 틀린 것은 아니다라는 독백을 한다. 직후 다시 날아온 로시난테의 화살을 진모리 오리지널 레일건.ver 상대무기 역이용하기로 다시 로시난테 방향으로 날리고, 그 화살은 로시난테가 2차로 날린 화살을 박살낸 이후 현물화를 시도하며 우습게 보지 말라고 소리치는 로시난테가 휘두르는 몽둥이도 가볍게 파괴하고 옆에 꽂힌다. 로시난테는 자기 쪽의 지면만 엉망인 것에 놀란다.격차를 줄였다고 생각했는데도 오히려 한달 전 GOH에서의 단모리와 한참 멀어졌다며 좌절한다.
로시난테 : "그 때만 해도, 우릴 상대하려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갔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조차 없을 만큼 벌어져버린건가..?"
"도대체.. 이 차이는.."

그리고 이에 진모리가 일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옛날 같았으면... 내가 재채기 한 방만 해도 넌 끝장이야. 난 원래 강했으니까. 재능이니, 억울하니, 그딴 소리하지 마라."
또한 가뜩이나 박무봉 때문에 약해져서 억울한데, 현재까지 오기까지 하루 3시간씩만 자며 수련에 매진하였으니 그딴 소리하지 말라며 로시난테를 벙찌게 만든다. 로시난테는 멍하니 있었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다며 맞서려 하고, 알파벳급 집행위원들과 여러 요원들이 지원하러 온다. 모리는 그들을 단순한 육탄전으로 순식간에 전멸[201]리뉴얼 태권도나 나봉침류도 안 쓴다.]시키고, 직후 떨어진 인공위성의 레이저에 대위의 약력&전자기력으로 보호받는다. 제 2격이 떨어지려는 찰나에 화안금정으로 위성의 위치를 파악, 헤라클레스의 화살을 다시 차올려 우주에 있는 위성을 꿰뚫는다.[202]이후, 전 세계에서 세계정부의 요원들이 둘을 막기 위해 합류하고, 대위가 안 죽이고 뚫으려면 일주일은 걸릴 거 같은데 퇴각하지 않겠냐는 물음에..
모리: " 30분. 30분 내로 정리한다."
대위: "?!, 그럼 불살은?"
모리: "불살은 유지한다.""단, 안죽을 만큼만."
라고 답한 후 2vs세계의 전쟁을 시작한다.

다음화는 맨 처음 마왕군에 대한 오보가 tv로 나오고, 이후 그런 잘못된 생각을 지니고 있는 세계정부 요원 중 한 명이 그런 마왕군인데도 어째서 존경심을 느끼게 되는 걸까라며 자문하면서 시작한다. 강력한 화력에 버블버블로 방어하며 돌진, 용포와 현자의 로브를 착용한 모리와 대위는 박무봉이 만드려하는 인간 제일주의의 세상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지만, 1000년은 이르다!라며 전장을 휩쓴다.[203]이후 대위가 강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 어디... 이 곳을 신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아볼까?"[204]
이후 일표는 무슨 계획을 실행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박무봉은 피신한다.그리고 그런 박무봉을 김두식이 추적하려 하며 이번화 종료.

417화에서는 모리와 대위가 대위가 강력[205]으로 부순 땅 아래로 마천루마냥 지하 깊은 곳까지 만들어져있는 세계정부의 핵, '커맨드 센터' 를 발견한다. 박일표가 있는 통제실은 최하층인 1080층으로, 통제실의 직원들과 박일표는 단모리와 한대위가 여기까지 내려오는데 2,3일, 정확히는 65시간이라 계산한다.박일표는 '대차력사 기계화 부대 화포 전문 발사'[206]를 지시하고, 부하 직원의 동료들도 전멸한다는 말에도 발사하라 명령한다.[207]세계 각지에서 계속 정부측 부대들이 합류하고, 모리는 이런 광경 오랜만이라며
한명만 더 있었으면 완벽했을 거라고 아쉬워한다. 비처럼 쏟아져내리는 미사일을 지켜보며 대위는 자신이 다수를 상대하기에 적합하니 모리에게 먼저 커맨드센터로 내려가달라고 한다.말이 끝남과 동시에 대위는 현자의 로브를 착용, 모리는 공중에서 빠른속도로 회전하고는 회전력을 이용해 여의를 뒤꿈치로 차서 지하로 날린다. 순식간에 수백층이 뚫리고, 대위도 수백, 수천개의 미사일이 날아오는 하늘에 손가락으로 공기 중을 한 번 눌러 전부 공중 폭파시킨다.그와 동시에 모리 역시 커맨드 센터 최전방위선(1080층)을 돌파하여 65시간을 단 1분으로 단축시킨다.[208][209]잠시 동안 연구하던 백승철이 박무봉의 목적을 파악한 듯한 장면과 상만덕&유미라 세력이 움직이는 모습과 일표가 박무봉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깨닫는 모습이 나온다. 미사일 폭파 이후, 떨어지는 비행기를 막아내고 사람을 구한 대위는 불살을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 보자며 등장한 암살 부대 ' 팀 쉐도우' 와 자신 앞에 타이밍 좋게 추락한 위성의 충격을 막아낸다.[210]그리고, 지하의 수많은 전투 요원들을 전멸시킨 진모리는 박일표와 격돌, 서로 제천대성과 호조사의 모습으로 각성하며 1차 천상대전 때에 이은 2차전을 시작한다.

1.11. vs 박일표

418화, 시작은 부하직원들에게 탈출하라고 명령하는 박일표의 모습이다.하지만, 지휘관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거라며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직원들을 보고 한숨을 쉬면서 목을 쳐 전부 기절시킨다.이후 전화 마지막 컷에 나온것처럼 진모리와 대치. 싸울 이유가 없으며, 박무봉만 내놓으라며 소리치는 모리와 자기한테는 싸울 이유가 충분하다는 일표는 땅긋기 vs 백귀야행으로 싸움을 시작한다. 서로 육탄전을 버리던 도중, VI의 능력으로 궤도가 휘어 모리만 얻어맞자, 곧바로 VI가 원인임을 파악하고 여의로 손을 벽에 박아버린다. 이후, 일표의 공격을 계속 회피한다.
박일표[211]는 곧바로 6주인을 소환[212]하고, 프란트릴러가 충격파를 쏘려는 순간에 진모리는 "잊었어?널 꺾은 것은 나야. 그러니 나를 주인으로 섬겨."라고 명령하여 충격파의 겨냥을 빌딩들로 바꾸어버린다. 이후 김두식이 지켰던 부녀 중 어머니 측이 무언가를 설계하고는 자신의 일생의 걸작이라 칭하며, 몇몇 사람들에게 좀 도와달라고 연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정부 측 요원이 한 남성[213]에게 어떤 정보를 넘기자 남성은 이것을 전장에서 보도하고 있는 기자에게 보내라며 이번화가 마무리된다.

419화, 본격적으로 싸움을 시작한 진모리vs박일표. 막상막하로 싸우며 순식간에 지상까지 올라온다. 6주인 프란트릴러는 충격파를 쏘려하고, 대위가 현무의 권으로 쏘기 전에 강타해 캔슬시킨다.[214]그런 와중에도 일표가 6주인을 부르자 어리바리하게 충격파를 아무데나 허겁지겁 날리고, 도시가 붕괴 상태에 가깝게 되면서 기자 역시 현재 세계정부는 거의 자해하는 수준이라 평한다. 박일표는 8번째 꼬리를 개방하여 난타를 시도하고, 진모리 역시 맞받아친다. 아홉번째 꼬리를 사용하는 모션을 취하자 모리 역시 무반동 차기의 모션을 취하고 서로 격돌한다.직후 다시 기자 사이드로 넘어가면서 전 화에 남성이 기자에게 보내었던 정보는 바로 박무봉의 비리.[215]기자는 이를 밝히고, 그와 동시에 김두식에게 얻어맞은 박무봉의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드디어 박일표의 계획이 밝혀지는데, 우선 X증후군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서는 나노로봇이 필수불가결하다.이것을 세계정부의 도움 없이 만들기 위하여 일전에 백승철과 독립된 신한국에 나노머신 생상공장을 만들 것을 계획하였다.(독립된 신한국에 유입된 사람들은 대부분공사 노가다에 익숙한 비차력사들과, 몇몇
설계자들이며, 그들의 인프라를 활용하면 반년 내로 완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세계정부 쪽에 있으면서 해내었던 일이며, 마지막은 진모리가 박무봉의 거짓 '신화'를 산산조각내는 것이었다. 차츰 밀리기 시작하는 일표는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세계정부 측 사람들이 지키고자 하던 세상을 부숴버리려하는 악당이니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달라며, 자신은 그냥 멋지게 패배하면 그만이라고 독백한다.이후 진모리의 힘을 쏟은 발차기를 보고는 이건 못막는다고[216]중얼거리지만, 자신도 역시 무투가이니 이런 것[217]을 보면 불타오른다며 다시 한번 격돌한다.
하지만, 전 더원이 공격을 대신 맞아주고, 일표가 쓸쓸한 표정으로 왜 자신을 지켰냐며 묻자 전 더원은 이렇게 답한다.
"당신이.. 마지막이니까.. 당신만.. 남아있으면.. 어떻게든 될 것 같다는..,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218]
거기에 진모리도 코를 문지르며 박일표의 계획을 알고 있었음을 드러낸다.
"가 원한 그림은 다 완성된 것 같은데?이제 진짜로 해도 되잖아?"
"난 17년전 설욕전을 하고 싶어. 그러니 박일표, 너도 이런거 저런거 갖다 붙이지 말고, 최선을 다해."

씁쓸한 표정으로 언제부터 알고 있었냐는 일표의 질문에 모리는 이런 식의 결말은 너도 찝찝하잖냐며 돌려 답한다. 박일표는 그 대답에 모리처럼 코 한번 문지르더니
"그럼 지금부터는 저들[219]박일표를 믿고 따라주고 대신 몸도 던져준 사람들.]의 리더로서.. 싸워볼까 해."
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대치한다.[220]모리는 옅은 미소를 띈다. 이후 독백으로 밝혀지길, 단모리로써 실력을 다시 연마하는 동안 할아버지의 품새와 함께 17여년전 GOH 전국대회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박일표의 쌈수 택견만은 뇌리에 각인되어있다며, 일표를 또다른 스승이라 칭한다.[221]
"17년 전과는.. 스케일만 달라졌네..."[222]
둘은 17년 전 GOH 전국대회 때처럼 쌈수 택견 각수로 맞붙는다.

420화에서 본격적으로 전투를 시작한다.

421화에서는 여덟꼬리 박일표와 대등하게 겨루면서도 박일표 특유의 일타다피[223]를 성가셔한다. 그러던 도중 박일표가 9번째 꼬리를 꺼내자 서서히 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진모리가 약간 열세인상황에서 박일표와의 전투 도중 진모리는 쌈수택견의 부드러움을 리뉴얼 태권도의 회전+직선적인 움직임을 섞어 신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시작한다.[224] 그러자 진모리가 박일표를 다시 압도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마지막에 진모리가 무반동 진회축을 시전하자 박일표는 진역축으로 맞대응을 한다.

결과는 박일표의 승리로 보이지만 사실상 진모리가 고의적으로 져준 것으로 보인다.[225]

박일표가 진모리와의 전투로 유력한 차기 세통령 대선 유력 후보가 되었다는 나레이션을 보아 진모리와 한대위의 의도는 박일표를 차기 세통령으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422화, 박일표의 독백으로 진모리의 고의적인 패배가 사실임이 드러난다.[226] 진모리는 근처 건물 옥상에서 기절해있다가(정확히는 자다가) 대위가 다 끝났단 말에 곧바로 일어나고 작전은 어땠냐는 물음에 대위는 대성공인 듯 하다고 답한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박일표는 위를 올려다봐서 모리와 눈을 마주치고 '힘든 숙제'[227]를 내주었다며 쓴웃음을 짓는다. 기자들에게 박무봉의 비리에 대한 질문들을 받으면서도 우선 시민들과 요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먼저이며 질문들은 추후에 답변하겠다고 한다. 박일표는 "그 숙제 철저하게 받아주마"라며 독백한다. 마지막 딱 하나만 묻겠다는 한 기자가 세계정부는 패배한 것이냐는 질문을 한다.
"17년 전의 설욕전. 내가 이겼지?"
"진모리압승이다. 정치도, 전쟁도..."
엄지척을 하며 자기가 이긴 거 맞냐는 진모리에게 똑같이 엄지를 위로 들어올리며 '진모리 네 압승'이라며 속으로 답하는 동시에 기자에게 패배하지 않았지만,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답변한다. 제 2차 항마전쟁 브리핑이 나온다.
전차 약 500만대 폭파, 견인포 약 4500만대 기동중지,
전투기 약 41만대 추락, 빌딩 723채 붕괴,
항공모함 1,523척 대파.
부상자 약 42만 7천여명, 좌상 및 열상 도합 12만 7천여명,
타박상 및 경상 26만 5천여명, 사망자 0명.
세계정부 공식 집계 마왕군 총 전력 - 두명
진모리와 한대위는 이번 전쟁 이후 1인 부대에서
국가급 전력으로 격상 평가받는다.[228]
이후, 박일표를 필두로 한 세계정부는 차력사 우대 정책을 전면폐지하고, 신한국과의 동맹을 최우선 과제로 결정한다.

1.12. 신 한국에서

423화에서 하교하는 단아한 앞에 오랜만이라 말하면서 나타나며 신한국으로 돌아왔음을 알린다. 단아한이 차려준 밥을 먹다가 신 녹스 신도들의 화려한 환영을 거부하고 단씨 가족 집으로 놀러온 한대위도 단아한의 밥을 칭찬하며 같이 먹는다. 이후 샤오첸과 피치도 합세. 나중에 대위를 찾아온 야곱 사도는 우주급 전력이라며 경악한다(...) 식사가 끝난 후에 창가에서 대위는 모리에게 박무봉을 잡기 전까지는 돌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하였다고 말한다. 단모리는 할아버지를 떠나보내고 깨달은 한 가지 사실이 있다며, 그건 바로 지금의 행복을 미루지 말자라는 것. 지금 누릴거 다 누리고 후회없이 사는 게 좋다면서, 한편으로는 내일부터 다시 박무봉을 족치러 간다고 한다. 모리가 박무봉을 찾으면 이 짓도 하고 저 짓도 할거라며 신나할 때 대위는 행복의 보류에 대해 생각하며 유미라를 떠올린다. 해가 질 때 쯤에는 단련을 하는 단아한에게 수건을 건네준다. 10분 23초[229]를 진작에 넘어섰다는 언급을 보아 단아한도 꽤나 성장한 듯 하다.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방 안의 흔적들이라 답한다.[230] 단아한은 언젠가 뒤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만큼 강해지겠다고 선언한다. 피치는 그걸 보며 사도 야곱에게 우리들은[231] 원래 강하다느니 태생이 다르다느니 같은 말로 포기할만한 이유를 찾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우리가 저 꼬맹이만큼 달려봤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단아한 같은 사람만이 분명 좁은 문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며 야곱에게 함께 힘내자고 전한다.
또한 오랜만에 리수진 쪽이 나오는데, 일전에 유미라를 만나러 갔다가 중모리에게 상당한 중상을 입고 돌아온 듯한 묘사가 나오면서, 중모리가 화안금정을 전개한 모습이 클로즈업된다.[232][233]

424화는 한대위가 유미라와 교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서로 통증을 느끼며 시작.[234]그 때 모리가 거실로 나오고 이전에 세계정부에서 발견한 물건이 현자의 지팡이인 것이 밝혀진다.대위 말로는 아마도 더 킹의 힘이 완전히 하나가 되지 않는 이상은 제대로 발동되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단모리와 한대위는 창가로 향하고 모리는 일단 얻은 것만으로도 이득이라며 긍정한다.해가 뜨는 것을 보며 단모리에게 어떤 궁금증[235]에 대해 물어보는데 역시 만화 특징상 내용이 나오지는 않고 모리가 극심하게 반대하며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당황하는 모습이 나온다.[236] 초위기 상황에 쓸 비장의 수단을 마련해둘까 했다는 대위의 말에 그건 그냥 자살 행위라며 그냥 도망치라고 못 박는다. 직후 유미라가 그만큼 강해졌냐는 모리의 물음에 대위는 제대로 붙으면 자신 없다라고 말한다.[237] 모리는 자기도 하나 물어보겠다면서 만약에 유미라의 회유가 실패하고 대위와 미라 둘 중 하나가 목숨을 잃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찌할거냐고 묻고, 대위는 모리 말처럼 그냥 도망치는 게 좋겠다고 답한다.하지만 단모리는 어째서인지 그런 상황이 오면 대위가 대신 죽을 것 같다며, 그만큼 너무 위태로워 보인다고 쓸쓸하게 독백한다. 대화가 일단락된 이후, 갑자기 백승철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모리 대위는 나노머신 신한국 연구 생산센터의 공사장으로 찾아가게 된다. 백승철은 1년 반 정도면 완공이 된다는 소리와 함께 박무봉이 구축한 시스템들은 활용이 문제였지 유효 이상이라고 한다.하지만 승철은 그렇기에 이걸 활용하면 박무봉의 행적들은 미화되고 대위와 모리의 행적이 폄하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럼에도 사용할 것이냐며, 또한 박무봉을 처단하는 데 각오가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냐고 묻는다. 단모리는 1초도 고민 안하고 바로 당연하다며 못 박아버린다. 첫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남들 평가 받자고 하는 행동이 아니니 상관 없다는 것, 두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박무봉의 지난 17년간의 결실이 세상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든 박무봉은 과거 에게 몹쓸 짓을 한 것은 사실이므로 거기에 대핸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승철은 마지막으로 일표의 계획을 어떻게 눈치챘냐며, 사전에 얘기라도 하였냐고 묻고, 대위는 그에 그냥 믿었다라고 시원하게 대답한다.[238] 백승철은 유대는 딱히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오를 잘 알았으니 자신이 얻은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첫번째, 박무봉은 살아있고, 최종 목적지는 신한국이다. 상만덕&유미라 측도 신한국으로 올 예정임.
두번째, 그들의 목적은 달에 있는 여래를 깨우기 위한 것.
세번째, 여래는 아직 살아있다.[239]
여래는 아직도 살아있으며, 이전에 박무봉이 어떤 연구소에 찾아갔을 때 '살아있다'라고 언급된 존재가 바로 여래였던 것이다.[240]

다음화에서는 먼저 우주선을 타고 달로 떠나 여래의 실황을 확인하려는 백승철을 대위가 자연계 능력으로 우주[241]로 날려보내주려 하고, 모리는 그 동안 대위를 경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근처 건물 위에서 대기하며 과거 여래와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드디어 정확한 실상이 밝혀진다.
427화, 여래가 여래의 검을 염력으로 움직여 제천대성을 베는 것으로 시작, 갑자기 입을 엄청나게 크게 벌리더니 그 안에서 여러 강력한 괴물들을 뱉어낸다.[242] 괴물들이 제천대성 일행[243]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예전에도 나온 것처럼, 제천대성이 대체 왜 이러냐고 묻는데 여래 왈 그냥이란다.[244] 삼장이 자신을 먹으라고 하는 순간 해골이 달린 사마귀가 삼장을 관통하고, 제천대성은 사마귀를 순식간에 해체시켜버리지만 삼장이 치명상을 피하게 만들진 못한다. 저팔계는 여래에게 두 팔과 머리를 뜯기며 사망, 사오정은 여래에게 먹히는데, 먹히기 직전 입에서 버티며 "형님... 도망.."[245]이라 말하며 이빨에 씹혀 사망하고 제천대성은 거기에 분노하여 삼장을 뜯어 먹고 피눈물을 흘리며 각성한다. 순식간에 여의로 여래의 머리를 관통해버리고, 그렇게 여래를 달에 때려눕힌다.[246][247] 이후에는 박무봉의 배신 일대기가 나열된 후에 단모리는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여래.. 그리고 박무봉... 내게 최악의 통수를 쳤던 두 존재가 한 지점에서 만나려 한다.. 이것도 운명인가?"
한대위와 백승철은 출발 전에 현자의 지팡이 건과 여래의 부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라그나로크 시절, 여래와 흡사하게 생긴 "언노운"의 존재를 의심한 대위는 그 것의 시체가 여래의 부활을 앞당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후 단모리가 누군가 오는 것을 발견하며 이번화 종료

429화에서는 세계정부 요원들을 쓰러뜨린다. 싸우는 와중에 박무봉이 어디있을지, 그 녀석이라면 무얼 생각할지를 생각한다. 그러다가 박무봉이 성지로 향할 거라는 백승철의 말을 떠올리고 따로 몰래 행동 중이던 박무봉 측으로 순식간에 접근한다. 바빠보인다며 태평한 얼굴로 따라잡지만, 집행위원 O의 공격에 날아간다. 물론 멀쩡히 일어나 순식간에 드래곤의 몸을 꿰뚫는다.
다음화에서는 O를 비롯한 집행위원들[248] 속박에도 억지로 박무봉 쪽으로 나아가려 하며 여래는 너가 다룰 수 있는 녀석이 아니라며 소리친다.[249] 그러다가 대위의 도움 요청을 듣고 여의로 순식간에 탈출하여 우주선을 베려는 유미라를 간신히 붙잡는다. 후에 여의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화 종료. 여담으로 한대위는 계속 우주선을 움직이고 있고 단아한이 대위의 호위를 맡고 있다. 그러다가 등장한 심봉사를 보고 대위는 단아한에게 물러서라고 전한다.

431화, 유미라를 붙잡고 떨어지며 여의를 줄어들게 만들고 곧장 우주선을 위로 보내려고 여의를 확대한다. 하지만 닿지 않고, 거기에 당황하지만[250]대위의 유미라를 신경써달라 말한 말에 유미라와 대치한다.
대위는 계속 자연계 능력을 쓰는데 갑자기 상공이 구름이 모이고 번개가 치기 시작한 모습[251]에 당황하고, 그 틈을 타 심봉사가 기습을 하려든다. 그리고 백승철, 한대위, 단모리의 모습이 클로즈업된 이후, 갑자기 누군가가 카드를 섞는 모습[252]과 함께 "셔플"이란 대사가 나온다. 모리는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유미라에게 어째서 상만덕과 같이 있는 가냐고 소리치며 맞붙는다.

다음화, 유미라의 검들을 여의로 막으며 틈을 보다가 거이 전부 부러진 틈을 타 공격하려 하지만, 갑자기 가슴에 과녁[253]이 생기더니 유미라의 시선을 따라 땅에 박혀있던 검이 휘둘러져 상체를 베이게 된다. 표식을 따라 자동적으로 검이 움직인다는 것을 바로 파악하고 여의로 전부 튕겨내거나 여의를 키워서 막아낸다. 하지만, 상만덕의 서둘러야겠다는 말에 유미라는 신한국의 수많은 사람들에 과녁을 만들고는 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대지에 꽂아넣었던 대검들을 작은 검들로 분산시켜 그들을 노린다. 진모리는 너무 광범위하여 못막는다고 당황하지만, 타이밍 좋게 우주선이 달 궤도에 진입하고 한대위가 검들을 전부 정지시킨다.
다음화에서는 곧바로 한대위의 부탁으로 한대위와 유미라 둘의 싸움이 시작되고 진모리는 다른 곳으로 향한다. 유미라가 내 안에서 나가라며 검들을 하나의 작은 검으로 응집시키지만 대위는 현무의 권으로 격파, 하지만 다시 순식간에 끊긴 검이 연결되고 휘둘러지는 것을 자연계로 상쇄한다.

434화는 시작하자마자 대위가 자연계의 힘으로 미라를 시종일관 압도한다.[254] 유유히 검을 회피하면서 대위는 과거 열쇠를 얻은 제갈택이 쓴 기술[255]을 사용하며 유미라의 기억에 자극을 주는 동시에 설득한다. 조금씩 기억이 흐릿하게 돌아온 유미라가 혼란스러워하며 계속 공격하고, 대위는 설득이 힘들다면 힘으로라도 제압하려하고 거기에 위기감을 느낀 미라는 여래의 검을 꺼낸다. 급히 반사적으로 로브[256]를 꺼낸 대위는 그대로 일격을 맞는다..였을 것 같았지만 과거 R이 해냈던 것처럼 여래의 검을 자신이 소환한다.[257] 유미라는 내꺼니까 내놓으라며 다시 강제로 소환하려 하고, 그렇게 더 킹의 지혜와 육체가 서로 힘 겨루기를 시작한다. 어딘가로 향하고 있던 진모리조차 그것을 감지하고 오싹함을 느끼며 이게 옥황의 힘이냐며 땀을 흘린다.[258]그러면서 휘모리는 이런 힘을 가진 옥황과 싸운 것이냐며 감탄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중모리와 재회하게 되고 "너랑도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았지? 중모리?"라며 웃는다. 하지만 중모리는 진모리보다도 다른 것을 보며 위험하다고 중얼거리고, 그 순간 한대위에게 압도당하는 유미라의 모습이 나온다. 자연계 능력에 의해 여기저기 꼬라박히며 고전하는 유미라와 달리, 대위는 능력을 쓰면서도 여래의 검이 사용자의 힘을 엄청나게 빨아먹는다며, 잘못 다뤘다가는 시전자가 먼저 죽을 수도 있겠다며 경계한다. 유미라는 그 와중에도 흐릿하게 기억을 떠올리며 대위보고 난 널 모르는데 대체 누구냐 묻고, 대위는 "난 널 알아. 아주 잘."이라 대답하며 유미라의 가장 중요한 기억이 흐릿하게 돌아온다.[259]그에 유미라는 오른팔을 사용하며 검붉은 기가 그 주위에 모여들게 되고, 중모리는 그녀가 더 이상 진짜 힘을 내도록 자극하지 말라고 중얼거린다. 순식간에 여래의 검이 유미라쪽으로 기울고, 위기감을 느낀 대위는 해태를 소환, 곧바로 현무의 권을 날리고 유미라 역시 검을 휘두르며 격돌한다.
시종일관 한대위가 압도하는듯 했지만, 압도적인 킹의 육체로 대위가 밀리기 시작했고, 미라를 저지하려고 샤오첸이 끼어들지만 그와 동시에 상만덕도 난입하면서 유미라측으로 전세가 크게 기운다. 위기의 순간에 나타난 리수진의 권능(THE HOPE)덕에 싸움은 끝나고 대위와 모리는 치료를 받는다. 이후 내용은 NOX와 상만덕 박무봉의 이야기 중심으로 흘러간다.

정말 오랜만에, 440화에서 단아한과 길을 걸으며 등장. 유미라와의 전투 후 몸은 좀 어떻냐는 단아한의 물음에 여래의 검에 베인지라 그닥 쉽게 낫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오히려 한대위를 걱정하며
이후 단아한이 "동쪽의 현자서쪽의 마녀가 단모리의 친구였고 전쟁의 상징처럼 남겨진
거대한 기둥조차 오빠 거라니.."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고민하는 표정을 짓는다. 곧바로 낌새를 알아챈 단아한은 단모리에게 왜 그리 조급하냐 묻고 단모리는 대답 대신 한반도에 꽂혀있는 거대한 여의를 제어해보려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컨트롤이 되지 않고 단모리는 지금의 자신이 17년 전의 힘에 한참 못미친다며, 여래가 부활한다면 지금의 힘으로 과연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음을 털어놓는다. 단아한은 무섭냐고 묻고 단모리는 지는 것이 무섭고 아픈 것이 무섭고, 자신이 다시 한번 병X임을 확인하는 것이 제일 무섭다고 답한다. 과거 일어난 일들[260]에 대해 생각하며 자신을 힘만 세지 아무것도 못하는 병X이었다고 칭한다. 그에 단아한은 무서우면 도망치라고, 좀 무능하면 어떻냐고, 친구 둘은 엄청 쎄니까 스스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 거라 말한다.하지만, 박무봉이 한 짓을 두 눈 뜨고 못보겠으면, 할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싶으면 자기 잘못을 뼈저리게 느끼도록 한 방 먹이고 오라고, 오빠만을 위한 싸움을 하라고 격려해준다. 단모리는 그에 웃으며 단아한의 소중함을 느낀다.[261]
"3명, 3명이야. 소중한 내친구."
"한명은 한대위, 한명은 유미라, 이 세상 누구보다 '진짜'였던 녀석, 휘모리.[262][263][264]
그리고 그에 속으로 싸움이 끝나면 단모리가 떠날까봐 무서워하는 단아한을 뒤에서 안아주며 하나뿐인 가족이라고 말해준다. 이번 싸움이 끝나면 행복하게 살자고 말하고 단아한은 얼굴을 붉히면서도 사망 플래그라고 말해서 단모리는 당황한다. 대위 역시 누나, 한대령과 남편 Q를 만나고 한대령과 이야기[265][266]한후에 Q와 함께 전장에 합류[267]한다.
이후 대위가 일표의 도움으로 박무봉네의 위치[268]를 알게 된후, 1부 복장의 단모리[269]가 여의로 바닥을 뚫고 도서관 아래로 하강, 그에 이어 한대위, 리수진, Q, 귐기, 마보라, 샤오첸과 그 외의 대군과 함께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봉아. 너 몇대만 맞자.

1.13. COAX 별도서관 지하

다음화, 한대위와 다음엔 유미라도 함께라며 엄지손가락[270]을 잡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잡아주는 것을 바라지만, 다들 "아놔, 아재요.."라며 거부한다. 이후 저번화와 같이 하강. 선방은 리수진의 ITF태권도 부대가 탐부대를 공격하고, 이후 단모리가 잠시 눈을 감고 집중한 이후 여의에 무반동을 사용한 봉술로 주변 탐 부대를 쓸어버린다.[271] 이후 예전 수련의 성과를 보여주듯 화려한 봉술로 탐부대를 하나둘 리타이어시키더니 오랜만의 늘.줄.늘.줄[272]로 밀어붙인다. 리수진은 뭘그리 번거럽게 하냐며 '판도라 - 역병'으로, 한대위는 중력 3배로 탐부대를 무력화시킨다. X세대 이굳건은 딘에게 "너 저 사람과 대등했던게 진짜냐?"라고 묻고 딘은 반년전 GOH 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며 감탄한다.[273]동시에 단모리는 여의로 발을 쳐 탐부대를 전부 공중관광시키고 집행위원 O가 창식이 자식들이라는 용들로 브레스를 갈기자 거기에 움찔하지만, 리수진이 신경 끄고 할일 하라며 권능으로 상쇄한다.와중에 샤오첸이 17년전 라그나로크 때와 똑같은 전략이냐며 까고, O는 똑같지 않다며 지상 상공에서 다른 드래곤들이 브레스를 쓰지만 대위의 해태가 오랜만에 각성하여 무쌍을 찍는다. 모리는 여의로 브레스를 한번 더 날리려는 O의 드래곤을 때려팬 이후 박무봉에게 돌진한다. 박무봉은 진모리의 모습을 보고 34년전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곳에 선 자를 봤을 때와 같은 경외감이 모리에게서 느껴진다고 독백하며 오히려 그때보다 더 완벽한 모습이라고 한다. 그리고 얕게 웃으며[274] 오랜 악연에 결착을 짓자고 하지만, 그 앞을 X세대 3명[275]이 가로막는다. 그에 단모리는 진모리로 각성하며 "어린이들이 낄 때가 아냐"라며 간지 폭풍 대사를 날리고, 3명을 위압감으로 억누른다.[276]직후, 여의를 휘둘러 박무봉의 오른쪽눈을 벤다.[277]이후 화안금정을 개방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한대위 몫[278]은 받았고. 걱정하지마. 넌 아직 갚을 빚이 줄 서있으니까."

442화에서 박무봉의 안면을 베어버리는 진모리의 모습을 보고 딘이 예지했음에도 보이지 않는 속도라며 넋을 놓지만 이내, 자신도 따라가야 한다고 결심하며 시작. 눈을 잃은 박무봉의 폭주에 그가 걸고 있는 국보(십자 목걸이)가 반응을 일으키더나 갑자기 여래에게서 어떠한 일이 생기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하늘에 붉은 달이 떠 있고, 상만덕은 휴거가 오기 전까지는 적어도 박무봉이 살아있어야 한다며 네오 녹스의 부대를 박무봉의 호위 위주로 돌리고 박무봉과 등을 맞대고 서로 싸운다. 둘이 명장면[279]을 찍나 했더니 다시 단모리로 돌아간 모리가 탐 부대를 관광태우는 도중에 여의로 박무봉의 오른쪽 어깨를 박살내고, 유미라 몫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이라고 말하며 그대로 여의를 키워 팔을 날려버리려 한다. 그 때 서봉람이 아돔&아둠으로 만들어진 봉으로 가까스로 쳐내서 팔이 날아가는 것을 막는다.[280][281]숲에서의 봉 훈련이 생각 나 서로 놀라다가도 곧 단모리는 다른 X세대, 이굳건에게 여의를 날리고 딘이 겨우겨우 머리를 잡아눌러서 피한다. 굳건이가 당황하며 뭐하는 거냐고 묻자 딘은 1초 뒤의 상황을 봤다면 자기에게 고마워했을 거라고 대답한다.[282]장난스런 분위기에서 모리는 웃으며 딘에게 선택에 후회는 없냐며 도발하듯이 묻고 딘도 그렇다며, 단쌤은 전보다 더 강해졌다며 응수한다. 하지만 직후에 딘이 단모리가 박무봉의 심장을 꿰뚫어버리는 장면을 예지하고 '공명'으로 인해 X세대 전원 그것을 감지, 곧바로 전력으로 임한다. 탐부대가 돌격하고 허서방의 디버프로 여의가 급격히 무거워져 탐부대와 X세대의 공격을 받을 틈이 없어진 단모리는 무반동 기본차기로 십수명은 되는 적을 일순간에 쓰러뜨린다. X세대 역시 쓰러지는 와중에 보이지 않았다며 당황한다.[283] 발차기가 아직은 더 편하다면서 곧바로 달리고, 앞을 막아선 상만덕을 무반동 명산 3종 세트[284]로 제압하고는 오라며 손을 뻗는 박무봉에게로 돌진한다. 단모리는 수도를, 박무봉은 차력 롱기누스를 사용하며 맞부딪히려는 찰나, GOH 때처럼 딘이 그 앞을 막는다. 결과는 단모리의 수도에 박무봉의 심장이 꿰뚫린다. 박무봉이 딘을 중력으로 무릎을 꿇려서 공격을 못막게 한 것. 왜냐고 묻는 딘에게 너희 미래라고 답한다. 단모리는 팔을 빼지않고, 박무봉에게 아직 우리쪽 힐러라면 널 살릴 수 있다고 말하며 어째서 17년전 뭘 잘못했길래 자신을 딘처럼 구해주지 못했냐며, 최소한 어째서 뒷통수나 쳤냐며 씁쓸하게 묻는다. 박무봉은 그에 "이 녀석은 인간이야. 아니고. 이 정도 이유면 충분하잖아?!" 라고 썩소를 지으며 말하고는 단모리 얼굴에 피를 토해버린다.[285]단모리의 시야가 가려진 틈을 타 박치기를 날리지만 오히려 자기 머리만 아파한다. 단모리는 표정을 일그러뜨리고 박무봉은 라그나로크 동안 진모리를 단 한번도 동료로 생각한적이 없으며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적이라고 매도한다. 그러고는 조금 있으면 인간이 가뿐히 널 뛰어넘어줄 테니 지금 승리감에 잔뜩 취해있으라고 소리치고,[286] 단모리는 그대로 팔을 빼버린다.
"마지막... 할아버지 몫이야."

다음화, 딘이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지만 박무봉의 말에 그대로 손을 빼버린다. 박무봉은 그런 상황에서도 단모리를 데리고 갈 생각으로 오른팔[287]을 뻗지만 그 순간에 발차기로 박살이 나버리고, 모리가 자세를 잡기 전에 한대위의 사신무 청룡 영식+롱기누스로 단모리의 가슴에 공격을 직격시키지만, 단모리는 1도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288][289]딘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단쌤이라 부르자 순간 동요한다. 하지만, 분노한 이굳건과 딘에게 머리 좀 식히라며 앞으로 나서는 허서방을 보며 사정을 말해줘도 지금은 귀에 안 들어갈 거라고 생각한다. X세대들에게는 나쁜 놈 끝판왕일테고, 욕 먹을 각오도 진작에 하고 있었다며 전투 준비를 한다. 상만덕은 박무봉을 살리기 위해 태초의 차력까지 사용한다. [290]

이후 단모리가 X세대를 밀어붙이지만[291] 상만덕이 박무봉을 구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꼴이 된다. 상만덕이 시간을 벌기 위해 중모리[292]에게 슬슬 그만 참전하는 건 어떻겠냐며 소리치고, 단모리도 그 순간 옆에서 관전 중인 중모리를 발견한다. 중모리는 무표정하게 팔짱을 끼고 이런식으로 결판 내고 싶은 마음을 없다며 그냥 그대로 방관한다(...). 단모리는 여의를 크게 만든 후 그대로 공중에 띄우고, 회전시키면서 크기를 축소시키고 '레일건'[293]을 시전한다. 엄청난 질량에 크기도 비대했던 여의를 회전시키고 찬 힘 때문인지 엄청난 위력을 보이며 날아가고, 한고딩과 허서방이 가로막지만 방어를 가볍게 뚫어버린다. 한고딩에게 직격하기 전에 너무 위험하다며 크기를 줄이려 하지만, 허서방의 "우린 인간이야..!"라는 말과 동시에 한고딩이 케이블로 단모리를 묶어 감전시키고, 그 때문에 여의를 막을 순간을 놓치게 된다. 그 순간 상만덕 덕분에 부활한 박무봉이 일어나지만 그가 본 것은 한고딩이 자신을 지키고 죽는 모습이었다.[294]한고딩이 쓰러지고 그 앞에 단모리가 나타나는데 모리 역시 꽤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445화 ※ 독자들의 비판으로 12월 13일날 많이 수정되었다.
처음엔 설정붕괴로 비판받던 O의 과거 이야기[295]가 변한다.집행위원 O는 어릴적부터 사교능력은 떨어져도 동물들과의 교감 능력이 뛰어났었는데, 이 때부터 창식이의 기운을 느끼고 있었다. 몇년 후에 창식이 사는 동굴로 쳐들어가 전투를 하여 7일밤낮으로 싸운 결과, 승리. 죽이지 않고 친구가 된다.[296] 리수진의 차력 봉인이 통하지 않는 까닭은 신수(드래곤) 자체가 O를 인정하였기에 차력이 아닌 실체가 O와 싸우는 것이 드러난다.이후 다시 단모리 사이드.

한고딩은 머리와 오른팔만 날아간 상태로 죽게 된다. 허서방은 작대기(...) 하나 막는 데 이렇게 고생이냐며 중얼거리며 리타이어. 상만덕은 박무봉을 되살리는데 성공하지만 단모리가 돌을 차서 팔을 날려버린다. 무봉이를 더 팰 수 있어서 기쁘긴 한데 그래도 좀 열받는다고.. 이후 딘에게 관계 없는 일이니 비키라고 하지만, 딘은 고딩은 자신의 왼팔을 고쳐줬던 녀석이라며 팔을 움켜잡는다. 딘은 한고딩의 힘을 이양받고, 더 이상 망설이지 않기로 결심한다.[297] 백승철 쪽에서 여래의 부활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과 동시에 한고딩의 시체 앞에서 절망하고 있는 박무봉에게는 상만덕이 절대신의 부활은 계속되고 있으며, 자신의 에너지 스톤이 X세대 1,2명 분은 될거라며 손을 잡으라고 한다. 박무봉 역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일시적 동맹을 맺고 상만덕에게 기대어 걸어간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있을 진모리가 아니고 가긴 어딜 가냐며 청룡의 각으로 요격하려 하지만, 박무봉과 상만덕이 차력 공격으로 귐기와 마보라를 위협한다.이를 갈면서 청룡의 각으로 롱기누스의 중력과 칼리오스의 검들을 없애고, 그에 박무봉은 그래서 희들은 안되는 거라고 하지만 단모리는 똑같은 놈이 되고 싶지 않다며 여의로 박무봉의 왼쪽 다리도 날려버린다.
"명심해. 지옥 끝까지...널 쫓아갈거야."
살아난 걸 후회하게 해줄게.[298]
바로 박무봉을 쫓으려 하나, 중모리가 그 앞을 가로막는다. 단모리는 비키라며 소리치지만 중모리는 기다릴만큼 기다려줬더니 이러기냐며 근두운을 불러낸다. 이런 상태의 단모리와 싸우고 싶진 않지만,밀폐된 지하에서는 미세안개먼지로 가득 채울 수 있어 근두운의 약한 뇌전을 사용하면 근두운의 반경 내의 누구든지 감지를 할 수가 있다고 한다.[299][300] 즉, 박무봉이 어디로 튀든 알아낼 수 있고 실력여하에 따라 정밀적으로 죽여버릴 수도 있다며, 미로 같은 지하를 헤매며 찾는 것보다 자신에게서 근두운을 빼앗아서 즉시 킬하는 게 구미가 당기지 않냐며 도발한다.결국 싸우자는 이야기다. 단모리는 단순명쾌해서 좋다며 즉시, 근두운의 소유권을 다시 되찾으려 하고, "원래 내 거였으니 가져가도 불만 없지?"라며 진모리로 돌아간다. 하지만, 중모리 역시 후드[301]를 벗으며 쉽게 넘겨주지만은 않는다며, 자신도 지금껏 놀고만 있던 것은 아니라고 응수한다. 근두운의 소유권을 두고 힘 겨루기를 하며[302] 꺾기 전까지는 도저히 자신을 인정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박무봉은 상만덕 덕분에 재생은 되었지만 단모리에게 당하여 누적된 데미지로 비명을 지른다. 숨을 몰아쉬면서 P에게 태어날 아이의 태명은 뭐로 지을지 물어보면서 박엑스(...)는 어떻겠냐고 한다.극한의 작명센스다 진짜;; 분명 자신과 P의 아이이니 분명 X세대일 것이라고 말한다. P는 아이가 기형아일 확률이 80%이상이라고 독백하면서도 아마 그럴것이라며 답한다. 곧이어 박무봉이 총을 맞고, 군인들이 들이닥친다.

446화에서는 총상을 당한 박무봉을 딘이 구해준다. 손만 쓸리고 기절한 줄 알았던 허서방도 사망하였고, 딘이 고딩과 서방의 힘을 이양받아 여태까지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의 신비로운 모습[303]으로 변한다. 박무봉에게 믿어도 되겠냐는 식의 질문을 하고 박무봉은 그에 믿으라는 식의 대답을 한다. 이후 모리들 사이드에서 단모리가 중모리를 완전히 압도한 모습으로 등장. 저번화와 달리 단모리 상태로 등장하며 쓰러져있는 중모리[304]에게 별도서관이 무너질 것 같으니 그만하자고 한다. 하지만 중모리는 뇌전을 시전, 등에 직격하는가 싶더만 다시 진모리 모드+용포로 전격을 방어하고 중모리의 머리를 가격한다. 이후 진모리는 오랜만에 뇌전을 시전하여 역으로 중모리를 몰아붙인다. 그 때 중모리는 자신을 절박하다고 말하며 뇌전을 발끝에 모아 뇌룡각[305][306]을 시전하려 하지만, 무반동 기본차기에 시전 직전에 막힌다. 진모리는 만 절박한 게 아니라며 다음 수를 써보라며 이번화 종료.

447화, 상만덕과 중모리의 과거 회상씬이 나온다. 중모리는 상만덕이 너무 무모한 짓이라며 그만하면 어떻겠냐고 묻지만 시끄럽다며 상처투성이 몸으로 뇌전을 받아가며 '뇌룡의 각'[307]을 시전하는데 성공한다. 그와 동시에 현재에서 똑같이 발차기를 날리지만 저번화에서처럼 무반동에 가볍게 저지된다. 진모리는 근두운에게 자신이 주인이고 박무봉을 찾으라고 명령한다. 중모리는 쓰러져가는 와중에도 이를 악물고 자세를 잡고 뒤에서 회축을 날린다. 직후 딘과 박무봉 사이드로 넘어간다. 딘은 한고딩에게서 이양받은 힘으로 박무봉에게 의족을 만들어주고, 근두운을 감지하고 단쌤이 찾고 있으니 더 멀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상만덕은 성지가 코앞이라며 딘과 박무봉을 데리고 마저 길을 나선다. 이후 편집장 조나단의 사이드에서 나오는 언급으로, 딘이 조나단 측 군대 30만명을 전멸시켰다고 한다. 조나단은 그냥 계속 물량으로 밀어붙이라고 전하고 다시 모리 사이드로. 중모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진모리와는 거대한 격차가 있다며 독백한다. 진모리는 실력 차이는 극명하니 그만하고 일어나라 하지만, 중모리는 그 순간 7주인을 소환한다.(!)[308] 진모리는 오랜만에 용포 - 스피드 모드로 7주인에 대응, 이놈이고 저놈이고 하나같이 변절자밖에 없냐고 분노하며 여의로 7주인을 찍어버린다. 7주인은 완전형태로 변하고, 5부 때처럼 가시 형태로 공격을 하려 한다. 그 때 중모리의 독백이 또다시 나온다. 6부 초반에 나온 진모리의 현상수배 포스터를 보며 자신이 최강 최악의 존재 제천대성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가짜였고 쩌리중의 쩌리였다며 절망한다. 하지만 이번 별도서관에서 다시 싸우게 된 진모리가 중모리의 열등감이라고 비웃어도 좋다는 말에 "비웃지 않아" 라고 한 대답을 떠올리며 오열한다.
"왜! 난 왜 그딴 말에 감동받고 지X이냐고!!!"
진모리를 공격하는 7주인을 소환해제한다. 뇌룡각을 익히고 7주인을 다루기 위해 상처투성이가 된 몸을 상만덕이 치료해줄 수 있다고 말하며 과거 회상이 나온다. 하지만 중모리는 마음에 든다며, 이 상처들은 본체와는 다른 자신만의 것이라며 치료를 거부한다. 중모리는 7주인을 쓰는 결착따윌 바라고 여기 온게 아니라며, 자신만의 힘으로 꺾어야만 의미가 있다며 손짓한다. 그러고는 자기가 가겠다고 자세를 잡는데, 진모리는 7주인을 다시 꺼내라며 발광한다(...) 잡을 수 있었다며 얼른 다시 꺼내라고 소리치고, 중모리는 그에 당황한다. 하지만 이내 그 정도는 되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꺾을 이유가 하나 더 생겼잖냐며 도발한다. 그에 진모리 역시 곧 냉정을 되찾고, 용포를 해제하며 자세를 잡는다. 진모리는 조금만 상황이 달랐어도 와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 것 같다며 웃는다.[309] 서로 돌려차기로 부딪힌다. 진모리는 폼세가 좋다며 웃고, 중모리 역시 웃으며 꺼지라고 대답한다.[310]
"진짜?가짜? 그딴거 엿먹으라 그래!"
"지금 여기.. 지금 여기... 내가 있다!!!!"[311]

449화,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간다. 처음엔 서로의 공격을 피하며 어느 정도 호각인듯 싶었으나, 진모리의 어깨를 붙잡고 중모리가 공격하려는 찰나 팔을 꺾고 무릎으로 얼굴을 강타한다. 곧바로 땅긋기, 호미걸이의 움직임으로 목을 휘감고 바닥에 쓰러뜨린다.그러고는 리뉴얼 막때리기(...)를 시전, 중모린 뇌전으로 거리를 벌리지만 진모리는 뇌전을 모조리 피하며 돌진한다. 중모리는 발차기를 가드하고 빈틈이라도 찾았나 싶었지만, 공격을 하기도 전에 무반동 리뉴얼로 연타당한다. 여기부터는 말 그대로 압도적으로 당하는데, 리뉴얼 송곳으로 바닥에 쓰러뜨리고 쌈수 칼잽이로 미친듯이 때린다. 승패가 갈렸다 생각하고 공격을 멈춘 진모리였지만, 중모리는 여전히 다시 일어나고 또 리뉴얼 아랑을 시작으로 계속 얻어맞는다. 이 정도로 격차가 날줄은 몰랐다고, 저 녀석이 이 정도 경지까지 다다르기 위해 지나온 아수라장이 어떤 지옥이었는지 궁금하다고 독백하는 중모리. 배경이 설산으로 변하고, 달리는 중모리는 흉터투성이인 진모리의 등을 쫓는다. 너무나 멀지만 여전히 일어나는 중모리. 왜 그렇게 버티냐고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진모리에게 중모리는 자신의 존재 자체가 가짜고, 격차는 분명하지만 단 한방, 클린 히트를 성공시키면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진모리에게 한방 먹이고 싶은 마음만큼은 진짜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후, 설산의 언덕에 오른 중모리는 진모리와 동등한 속도로 달린다.[312]
450화에서는 진모리가 중모리를 완벽히 압도한다. 과거 중모리vs단모리 때처럼, 하지만 반대로 중모리가 끊임없이 얻어맞는다. 마치 견고한 것이 성 같다고 느끼다가 갑자기 진모리의 속도를 따라잡는 중모리. 진모리도 일순간 놀라고, 중모리가 뇌전을 한번 더 써서 몸의 반응속도를 올렸음을 눈치챈다. 점점 중모리가 진모리를 따라잡기 시작하고, 진모리도 힘들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의 경험을 믿으라고 스스로에게 되뇌이고는 중모리와 치고받는 공방을 시작. 막상막하로 한대씩 주고받지만, 결국 압도적인 진모리의 공세로 끝이 난다. 중모리의 말에 따르면 진모리를 따라잡았으나, 진모리가 더 성장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진모리 역시 체력을 많이 썼기에, 중모리가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는 것을 보고 기절한건지 궁금해하다가 힘이 풀려 단모리 상태로 돌아간다. 그 때 천장이 무너지면서 잔해가 덮치고, 그걸 중모리가 7주인으로 막는다. 직후, 원래 네꺼였잖냐며 7주인을 돌려준다. 진모리는 제아봉침의 리바운드를 언급하고, 중모리는 눈치채고 있었냐고 묻는다. 진모리 말에 따르면 반응속도는 뇌전이라 쳐도 내구력은 제아봉침 외에 설명이 안된다고 한다. 중모리는 제아봉침 24배, 근두운, 7주인을 썼음에도 제대로 된 유효타는 0, 완패라고 말한다. 진모리는 자신과는 다른 중모리의 흉터들을 언급하며 중모리 넌 진짜라고 말해준다. 중모리는 꺼지라고 하고, 단모리는 비웃지 않는다며 떠난다. 중모리는 눈물을 흘리며 분통해한다. 다시 단모리 사이드에서, 어딘가의 잔해 위에서 내려온듯한 모습을 하는 단모리. 과거 한대위와의 대화[313]를 떠올리면서 근두운과 7주인을 부른다.[314]

451화, 모리는 근두운과 7주인의 정신교육을 실시한다.팔굽혀펴기 하는 둘이 귀엽다그러고는 중모리에게서 들었던 대로 근두운을 이용해 박무봉을 찾으려 하고, 우선 뇌전을 명령하는데 단모리 자신한테 뇌전이 꽂힌다. 하지만, 화를 내지는 않고 오히려 과거 자신이 둘을 포기한 거였으니 무리도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너흴 이해한다고 말하는데 말과는 다르게 근두운과 7주인이 밧줄에 묶여있다(...). 일단 먼저 주인임을 인정받기 위해 바로 진모리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근두운에게 다시 뇌전을 명령한다. 서울 상공을 뒤덮을만한 거대한 구름이 몰려와서 주위일대가 정전이 되고, 그 기운에 리수진, Q, 박무봉과 상만덕[315], 심지어 유미라조차 오싹함을 느낀다. 유미라와 대치하던 대위 역시 식은땀을 흘리면서 진모리 녀석의 힘이라며, 점점 "라그나로크 시절의 힘에 다가서고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진모리는 근두운에게 박무봉을 찾으라 하고, 은근히 꽤나 오래 걸리지만 찾는 데는 성공한다. 하지만, 성지에서 여래의 기운을 느끼고 과거 여래에게 당한 일들을 기억하며 강제로 단모리 상태로 풀린 듯한 모습을 한다. 다시 단모리로 돌아온 모리는[316]그 녀석만은 절대로 깨워선 안된다며 성지로 달려간다. 달에서는 백승철이 차원변환기를 조립하고 있으며, 일식에 맞춰서 점점 부활속도가 빨라짐을 언급한다. 일식 때 휴거가 일어날 확률이 99.5%라고 한다. 하지만 백승철은 여래가 부활할 때 그쪽으로 집중되는 거대한 에너지를 가로채서 현자의 지팡이로 옮겨 차원변환기와 현자의 지팡이로 우마왕을 찾을 계획이었다. 지구를 바라보며 파이하라고 중얼거리고, 직후 여래의 전체 모습이 나오는데 이미 전신에 근육이 붙었다. 한편 성지에서는 상만덕의 약속의 시간이라 말하고, 그 순간 X세대가 공진하기 시작한다. 상만덕이 마이트레야 부활의 시간이라고 외치며 이번화 끝.[317]

453화, 성지의 위치를 몰라 곤란해한다. 박일표와 연락하며 와이파이 기동의 마지막 시간대의 좌표를 얻고 길을 나아가던 중에 갑작스레 급격히 오싹함을 느낀다. 참고로 이 장면이 나오기 직전에 오랜만에 사탄 666과 오딘이 등장한다. 사탄은 졸면서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고, 오딘은 사탄에게 사건의 냄새가 느껴지냐면서 발광한다. 여래가 부활한다면 맹세고 나발이고 소용 없다면서 확정되었던 일을 알고서 맹약을 맺은 것 이었기 때문에, 조만간 날뛸 수 있을 거라면서 기뻐한다.혼돈!파괴!망가! 사탄도 졸음에서 벗어나서는 이를 드러내며 웃고는, 낚시대를 들어올리면서 녀석과 다시 한번 신나게 싸울수 있다고 좋아한다. 그러면서 낚시대로 거대한 곰치(?)[318]를 들어올리는데, 또 그 물고기 꼬리를 물고 있던 훨씬 더 큰 물고기까지 같이 올라온다.[319] 사탄: 우와! 얏호 그리고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흠칫했던 현세의 단모리는 자신을 먹으라던 삼장과 오빠라 부르던 단아한을 차례로 떠올리며 큰 위기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여래가 부활한다면 과연 우리들끼리 막을 수 있을지 걱정하면서 지금부터라도 한대위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맞지 않을지 생각해본다. 하지만 곧, 근두운을 타고 마저 길을 나아가며 한대위는 반드시 유미라와 같이 돌아올거라고 믿는다. [320][321]

1.14. 절대신의 강림

절대신을 부활시키려는 박무봉을 실명시키고 다리까지 뭉게버리지만. X세대와 상만덕의 희생으로 박무봉은 가까스로 살아난다. 하지만 절대신의 부활이 목전인 상황에서 미래를 본 딘의 배신으로 결국 박무봉은 딘에게 사망한다.

하지만 박무봉은 자신에게 깃든 절대신 여래를 자신의 손에 넣어 여래를 흡수하고, 새로운 절대신으로 각성한다. 진모리는 그런 박무진의 뒤를 치지만. 박무진은 그걸 한 손가락으로 막고는 그만쉬라며 무릎꿇린후 땅에 쳐박아버린다.

절대신이 강림하여 제 1천계의 오딘과 사탄이 내피림들과 함께 절대신을 맞이하러 인간계로 내려오지만, 박무진은 여전히 신도 싫어했기에 자살을 명령한다. 그렇게 오딘과 사탄을 제외한 그자리에 있던 내피림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하지만 남아있는 내피림들은 학살을 자행하며 날뛰고 있고 진모리는 7주인과 근두운을 이용해 쓸어버리며 박무진과 다시 대치한다.

박무진은 신과 인간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아채고 신들을 모두 죽이고 인간들도 개변시키겠다며 그러기 위해선 우선 모두 죽을 필요가 있다며 인간을 몰살시키려한다. 하지만 진모리가 그걸 막기 위해 박무진과 격돌. 무반동이 실린 리뉴얼 태권도에 육체가 붕괴시키고 수복시키자마자 무반동 고려를 안면에 날려 정신을 혼미게 만들고 비오는 날 먼지나듯 패기 시작한다.

하지만 박무진이 여래의 신전을 소환하고 무기를 사용하기 시작하자 박무진에게 제대로 된 공격도 하지 못하고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절대신 박무진의 기운을 진모리의 기운으로 인식한 사탄이 난입해 박무봉에게 덤빈다.

하지만 사탄이 재아봉침까지 사용하며 덤벼도 절대신 박무진은 결국 사탄에게 승리해 사탄의 양날개죽지를 획득하고, 이에 오딘이 자신의 말 슬레이프니르에 진모리와 사탄을 태워 보내고 자신은 파이널페이즈로 천계의 신들을 모두 소환하며 박무진에게 덤빈다.

1.15. 여의를 고치다

진모리와 사탄은 슬레이프니르에 의해 오딘의 공간에 피신된다. 정신을 차린 진모리는 자신이 얼마나 기절해있었는지 의아해하며 사탄도 여기 있음을 알게된다. 사탄은 진모리에게 누구냐 묻고 단모리상태에서 진모리로 변하며 이래도 못알아보겠냐 묻지만. 사탄은 진모리의 기운이 반쪽자리인 것을 보고 진모리를 가짜라고 판단하여 정체를 밝히라며 화낸다. 그렇게 사탄과 싸우지만. 사탄도 약해진 상태였지만. 진모리도 많이 약해진 상태였기에 패배한다.(...) 우선 공간을 빠져나갈 수단을 찾으며 겸사겸사 수련하는 진모리를 보던 사탄은 진모리의 기운에 진짜 재천대성임을 깨닫고 그의 수련에 동참한다.

하지만 사탄이 힘을 쓰던 순간 절대신 박무진이 사탄의 힘을 감지하고 사주중 하나인 원숭이가 공간에 침범하여 오딘의 공간을 없에 버린다.

공간이 분괴되며 진모리와 사탄은 떨어지게 되고 슬레이프니르가 사탄을 챙겨 피신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진모리는 정신을 잃는다.

일어난 진모리는 자신이 다시 현세로 돌아와 있고 현재 세상은 박무봉에 의해 선별이란 것이 진행되고 있고 신들의 시체가 썩기 시작하며 물이 오염되었고 세계정부는 박일표를 필두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중. 라디오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버티는 상황이지만. 진모리가 있는 곳의 선별이 시작된다.

1.16. VS오우거

1.17. vs 절대신 박무진 1차전

520화 끝에서 절대신 박무진이 완전히 건조된 니르바나를 발동시켜 지구를 완전히 끝장내기 직전에 지금까지 인정받은 모든 용들의 용골(여의)들[322]을 사용해 니르바나를 박살내버리는 것으로 아주 간지나게 등장했다. 특히 중간컷 중에 진모리의 진짜 원모습으로 추정되는 붉은눈의 황금원숭이 컷이 단 한컷 반짝으로 지나갔는데 본모습으로 추정되는 모습도 매우 위엄넘치고 간지나는 모습이다.

521화에선 박무진에게 절대신이 된 이후에 하던게 어린애 블럭놀이냐, 이런 거 하려고 신이 됐냐면서 대차게 까버림과 동시에 달려드는 박무진의 부하들을 간단하게 박살내버린다. 그렇게 철저하게 양학하다가[323] 밤토끼의 공격을 받지만 용포로 방어하고 동시에 밤토끼[324]와 사슴[325]을 여의로 깔아뭉게 버린다.그리고 마지막 제자인 원숭이를 매우 살벌한 눈으로 쳐다본다.[326][327]

522화에서 원숭이를 보고 네가 왜 여기있냐 묻지만 사슴과 밤토끼가 진정한 모습을 들어내고 덤벼들자, 32대 '뇌룡'으로 사슴을 농락한다. 그러다가 밤토끼가 만악의 거울로 공격을 반사하여 데미지를 입지만. 역으로 만악의 거울의 허점을 잡아내어 180대 '월영(달그림자)'를 전개해 쿨타임인 0.5초 만에 만악의 거울을 들고있는 분신을 전부 없에버리고 본체는 달그림자로 움직임을 봉쇄한 뒤 조그맣게 줄인 여의 3개를 포대처럼 세팅한 후 늘&줄 콤보로 팬다. 그사이 사슴이 자신의 수명을 바쳐가며 여의를 강탈했다가 무개를 버티지 못하고 들고있던 양팔에서 뚜둑거리는 소리가 나자 보기보다 무겁고 가져가봐야 쓰지도 못한다면서 여의를 더더욱 커지며 무겁게 만든 후 밑바닥에 55대 '처용' 을 둬서 사슴을 고문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룡이 또다시 되살아나 다른 4주들을 압살해버리고 자신에게 덤비자, 한대위의 정권을 따라한 룡의 정권을 흘러버리고 반격한다.

룡은 반격에 당해 피를 토하는 상태에서도 브레스를 날리며 어째서 자신을 데려가지 않은 것이냐. 어째서 스승님을 지키지 못한 것이냐며 자신을 질타한다. 단모리는 이에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진모리로 변신하고, 룡의 브레스를 파훼하고 만전상태의 진회축을 날려버린다.
삼장 : 룡에겐... 전하였느냐?
진모리 : 응...
삼장 : 뭐라 하였느냐?
진모리 : 약하니까... 도움이 안되니까, 꺼지라고 그랬소. 함께하자 손내밀지 않았소.
삼장 : 상냥하구나... 하지만, 진심을 전하는 방법은.. 서툴구나...
진모리 : 하지만...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끝까지 쫒아올 녀석이라고. 룡은...
미안하다...

하지만. 위의 독백과 함께 진회축이 룡에게 맞기 전에 멈추고, 이에 룡은 참 많이 변했다며 쓰러진다.

그러나 원숭이가 룡, 사슴, 밤토끼의 시체에 긴고아를 씌워 강제로 조종하기 시작한다. 진모리는 이게 원숭이의 짓임을 직감하고 원숭이에게 덤벼들고, 원숭이는 제천대성의 기술인 뇌전, 분신술을 똑같이 사용하며 진모리에게 맞선다.

진모리는 이를 통해 원숭이의 정채가 자신의 첫 스승인[근데] 수부티임을 확신하고 어째서 그쪽에 있냐며 묻는다. 수부티는 대답대신 이게 너의 업이라며 자신은 그저 과오를 바로 잡을 뿐이라며 원숭이들의 시체들을 일으켜 진모리를 정신공격하기 시작한다.

원숭이에게 조종당하기 시작하는 사슴과 밤토끼가 다시 일어나 지구를 헤집으려 하기 시작하고, 수부티는 진모리에게 다시 혼자 남아 패배하라며 진모리를 저주한다.

하지만 진모리는 여의로 공격을 받아치고는 자신은 제천대성이 아닌 진모리라며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이라 말하며 자세를 바로 잡는다.

수부티를 몰아붙이는 진모리였지만. 정면으로 싸울생각이 없던 수부티는 진모리를 심연으로 끌어들여 한층더 강력한 정신공격을 가해 진모리를 무너뜨리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룡이 자신의 몸을 불사지르며 진모리를 심연에서 꺼내고 자신의 여의를 진모리에게 넘겨 진짜로 사망하자 전세가 뒤바뀌기 시작한다.

이를 이미 상정한 듯 수부티는 그럼 이 시련을 넘어보라며 자신을 오염물질로 바꿔 지구에 육탄돌진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슴과 밤토끼를 완전히 없엔 한대위와 유미라가 니르바나에 올라타고 진모리의 기술, 한대위의 관성과 유미라의 wi-fi를 합친 합동기에 수부티의 핵을 정확히 뚫어 수부티의 시련을 통과한다. 수부티는 훌륭하다 칭찬하며 마지막 시련인 역대 최강의 여래를 쓰러뜨리라 격려하며, 가이아에게 약속을 지켰음을 독백하며 소멸하게 시작한다.

수부티와의 싸움이 끝나고 옥룡 역시도 마침내부식하여 사라지기 시작한다. 진모리는 룡의 영혼에게 삼장이 여래에게 배신당하여 치명상을 입고 사오정과 저팔계는 끔살당했음과 자신 역시도 죽을 뻔했던 것과 결국 삼장을 먹고 힘을 얻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이번엔 룡을 내보내는 것이 아닌 도움을 요청하며 룡에게 손을 내밀고, 이에 룡은 그토록 듣고 싶었던 말을 들었다며 흔쾌히 자신의 여의를 진모리에게 넘긴다.

이를 죽어가면서 지켜보던 수부티도 진모리가 예전의 제천대성이 아님을 느끼며 진모리를 인정하고 자신이 사용하던 여의를 진모리에게 넘기며 완전히 소멸한다. 룡과 수부티의 여의까지 손에 넣은 진모리는 아까보다 더더욱 강해진다.

그리고 마침내 한대위와 유미라와 재회한다. 둘이 반지 보여주면서 결혼한거 보고 뭔가 야하다고 하는 건 덤 이제 남은 것은 박무진 하나 뿐. 그간 강해진 것도 무색하게 강한 절대신 박무진이지만, 셋이서 함께하면 어떻게든 될것 이라 둘을 다독이며유미라 걱정하다가 수도꼭지 당하고 박무진 대면한다.

하지만 상당한 파워업을 했음에도 절대신 박무진은 초월적인 존재였고 결국 3명이 덤비는 것에도 불구하고 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진모리는 아직 진모리로 변신하기 전의 상태였고, 성배에 자신의 힘이 담기기 시작하자 아직 이르지만 진모리로 변신하여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자 박무진도 힘이 부치기 시작하며 리뉴얼 지구의 테라포밍을 멈추고 100퍼센트의 힘을 꺼내 싸우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결착이 나지 않다가 한대위와 유미라가 몸을 신경쓰지 않고 싸우며 박무진에게 빈틈을 만들고 진모리의 전력을 다한 고룡 오우거와 싸울 때 썻던 기술로 니르바나를 두동강 내고 박무진의 가슴팍에 여의를 박아넣는데 성공하지만. 박무진은 또 언제나 처럼 방심했다며 진모리의 심장을 공격해 십자가 형태의 치명상을 입히고,[329] 둘은 리뉴얼 지구로 떨어지게 시작한다.

1.18. 리뉴얼 지구

깨어난 진모리는 자신을 치료한 집행의원 "파멸의 여제"[330]라는 여성에게 리뉴얼 지구로 떨어졌으며 우선 할 수 있는 조치는 했다며 설명받는다. 자신의 동료들을 걱정하며 몸이 어느정도 회복됐지만 진모리의 힘은 아예 쓸수 없는 6부 초반보다 더 약해진 상태가 된다.

그러던 중 중독된 선별된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의료국으로 향한다. 하지만 의료국이 살아남은 집행위원들의 공격으로 분괴되고, 찾아낸 중앙의회에서도 구인류와 화합을 시도하지만. 구인류들의 원한 사무친 공격으로 의회 아이들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다. 거기에 박무진이 분노해 만화경과 바주라를 난사해 도시하나를 잔해더미들로 만들기 시작하여 지옥도가 펼쳐진다.

파멸의 여제와 함께 아이들까지 챙겨서 달아나지만 진모리 본인도 한계인 상황. 파멸의 여제만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아이들을 구하려하자. 거기에 야유를 퍼붙던 집행위원들도 결국 감화되어 아이들을 구하기 시작하고, 의회 아이들일부와 집행위원 몇몇이 무사히 대피한다.

그러나 파멸의 여제는 무리하게 바주라를 막으려는 진모리를 구하다가 장기까지 뚫리는 치명상을 입고 죽어간다. 파멸의 여제는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으며 이삭에게 살아갈것과 진모리에게 못다한 사과를 하며 죽어가고, 이에 진모리는 파멸의 여제의 정체가 갓오브 하이스쿨 대회에서 자신을 치료하던 메딕 임을 알아본다. 힐은 진모리에게 사과와 함께 진모리에게 께달음을 주고 사망한다.

진모리는 이 께달음을 얻고 박무진과 다시 싸우려 하고, 힐이 연구해온 나노머신과 살아남은 집행위원들 그리고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싸우기 시작한다.

육체가 약해졌다고 기술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극한까제 약해진 육체에 상대가 상대라서 밀리기 시작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박무진은 지구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전부 없에 버리려 하고, 진모리도 막아보려 하지만 육체에 한계가 와 무너지기 시작한다. 한대위가 연 포탈로 사탄이 가세하여 시간을 끄는 사이 백승철이 작전대로 모든것을 희생하면서 까지 리뉴얼 지구의 방어막을 뚫어 단아한과 박무봉의 딸과 국보 십자가를 보내는데 성공한다.

성배에 담겼던 자신의 모든 힘이 들어가 있는 국보 십자가를 가진 박무봉의 딸, 박태진과 단아한과 재회. 하지만 박태진이 어려서인지, 힘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힘의 이양이 진행되지 않았고 이 셋을 지키기 위해 한대위, 유미라가 시간벌이를 위해 희생되고 단아한마저 자신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려고 하자 진모리 본인이 직접 공격을 맞는다. 죽기 일보 직전인 상황에서 박태진의 차력이 개화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그녀에게 박태진이라는 이름을 모리가 자신의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 지구에서 구출 직전에 지어주었고, 박무봉은 신인합일 후, 자신의 아이가 X세대가 아닌걸 확인하고 십자가를 건너주던 그때 이름을 지어주었다.

차력 - 기적이 발현되어 박태진 출생 직후 사망했던 대부분의 인류가 되살아났고 그들에게서 힘을 전달 받기 시작한다.[331][332] 가슴부터 심장까지 새겨진 십자가 형태의 흉터가 국보 십자가로 채워지고 수십억년 전 가이아가 예언한 절대신 마이트레야가 진모리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진정한 절대신으로 각성한다.

1.19. RE: 신과 한판

마이트레야로 각성한 진모리는 단아한박태진에게 감사해 하며, 태진에게 자신이 1부 시절 쓰던 수면 안대를 만들어주고는 다시 박무봉과 싸우려 한다.

사탄조차 못했던 박무봉의 공격을 튕겨내는가 하면, 여의들을 자유자재로 다뤄 그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를 막고, 자신과 박무봉의 싸움에서 발생하는 후폭풍에 휘말리려는 사람들을 보이지 않는 속도로 구해내며 선전하는 듯 했지만, 점점 박무봉에게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는 모리가 발차기를 쓰지 않으면서 싸웠고, 무엇보다 별을 부수지 않으면서 싸우려고 힘 조절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힘 계산이 끝나자 전력을 내기 시작하면서 절대신으로 변신한다.[333]

그렇게 박무봉과 호각으로 붙으며 우주로 까지 진출하여 토성의 고리를 박살내기 까지 하며 싸움을 계속하고, 진모리도 박무봉도 힘 조절할 필요없이 전력을 다해 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박무봉이 여래가 봉인한 여섯 번째 무구 요정과 일점집중까지 사용하여 진모리의 여의들까지 전부 파괴하며 압도 당하기 시작하고, 거기에 전부 없엔 줄 안 요정이 무한 증식으로 부활하자 이에 모리는 오로지 여의의 원심력으로 평행세계의 제천대성들을 소환한다.[334][335]

평행세계의 자신들이 시간을 버는 사이, 자신은 무언가를 즌비하는 중. 한명이 희생해가며 시간을 번 끝에 오르트 성운 단위의 근두운을 준비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요정을 전부 쓸어버리는데 성공하지만. 그럼에도 박무봉은 살아있었고, 박무봉은 일곱번째 문자 "빛"까지 사용하며 더더욱 거새게 진모리를 몰아붙인다. 일직선상의 존재를 전부 지워버리는 빛의 공격에 평행세계의 진모리들은 분신을 사용해 몸으로 막아가며 다시 버티기에 들어가고 그사이 본체들는 진모리를 도와 진모리 오리지널 "지축"을 준비한다. 그렇게 마지막 남은 여의 "오거" 까지 사용하며 힘이 다한 평행세계의 자신들은 돌아가고 오우거를 제외한 모든 여의가 망가지지만 박무봉의 "빛" 역시 망가지고, 둘만 남는다.

여전히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박무봉에게 "넌 그저 인간 제일주의를 위장한 복수놀이를 하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박무봉과 접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넌! 실컷 처 맞아야해!

마지막엔 자신의 망가진 여의들을 다시 사용하며 박무봉의 망가진 무구들을 모두 부숴버리고, 박무봉을 마무리 지으려 하지만. 박무봉이 최후까지 아껴두었던 7문자의 파편 "번뇌" 에 가슴을 꿰뚫리는 중상을 입는다. 그 다음 후속으로 들어오는 천수에 또다시 당하나 했지만. 리뉴얼 호미걸이로 천수를 파훼하고, 3단 회축으로 박무봉을 가격한다.

3단 회축을 버티고 1문자를 꺼내 공격하는 박무봉이었으나. 오거를 꺼낸 진모리에게 역공당해 결국 힘이 한계에 달하고, 그 사이 여래가 박무봉의 몸의 주도권을 장악하여 선지자인 박태진의 고기를 취하려고 지구로 돌진한다. 이에 박무봉에게 당한 충격의 여파로 잠시 전장에서 이탈되었다가 근두운을 이용한 성간 뇌전으로 지구로 내려온 박무봉에게 박무봉이든 여래든 갚아야 할게 아직 많이 남지 않았냐며 박무봉과 여래를 공격한다.

1.20. 마지막 GOH

박무진을 구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박무진은 만물창조로 35세 때의 모습으로 바꾼 뒤 도발하며 치열하게 싸우고 최후의 일격을 날려 갓 오브 하이스쿨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2. 에필로그

세월이 흘러 지구는 재건한다. 진모리와 단아한은 과거의 자신들이 그랬던 것처럼 박태진을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한편, 진모리와 박무진의 싸움으로 차원의 균열이 깨져 신의 조각이라는 괴물들이 끊임없이 튀어나오고 진모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종종 지구를 떠나 있었다.[336] 안 그래도 인간이 아닌데다가 시간의 흐름이 다른 외우주로 떠나 있어 나이를 거의 먹지 않았으며, 지구에 있는 친구들이 나이를 먹는 사실에는 내심 씁쓸해 한다.

17년 후 박태진의 생일날, 신의 조각을 막으려던 박태진이 힘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해 여의를 움직이고 마는데, 그 여파로 도시 하나가 작살날 뻔 했다. 다행히도 타이밍 좋게 진모리가 나타나 이를 막았으며, 박태진이 여의를 컨트롤 했다는 사실에 놀라워 한다. 이후 모두의 환영을 받으며 재회를 기뻐하는데, 박태진이 사라진 걸 알고 딸이 시무룩해 할 때마다 늘 가는 공터로 간다.

자신은 친부처럼 모두를 죽일 뻔 했다며 박무봉의 딸이라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한탄하는데, 이에 진모리는 무심코 박무진으로 고쳐 부른다. 자신도 태진의 나이 때만해도 사고만 쳤지만, 할아버지의 격려를 받아 무사히 잘 컸다며 태진에게 "그냥 꼴리는데로 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힘이 서투르면 연습하면 된다며,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자신이 도와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킨다. 그리고 생일 선물로 박태진의 친부 박무진이 남겨준 여래의 무기 1자 만다라를 선물한다. 또한 박태진의 능력은 쓸데없는 게 아니라 모두를 되살려준 기적이라며 자신들은 너에게 빚을 졌다고 말한다. 생각난 김에 컨트롤만 잘하면 여의도 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단아한과 만나 가족간의 상봉을 이룬다. 오랜만에 집으로 가는 데 사람들이 음식 등을 많이 챙겨주는 걸 보고 인심이 후하다고 부담스러워 한다. 집에 도착하니 산처럼 쌓여있는 택배들 보고서 경악한뒤 단아한의 평소보다 적다는 말에 2차로 경악한다. 저녁을 가득 먹은 뒤 박태진에게 최종결전 이후의 이야기를 들려준 다. 그날밤 점점 팽창해가는 외우주와 늘어나는 마물들로부터 우주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다시 지구를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최종결전에서 삼장과의 마지막 만남 이후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구가하기로 한 진모리는 한 사람으로서 단아한에게 고백한다.[337] 단아한도 이에 당연하다는 말과 함께 손을 잡으며 화답한다.

단아한과의 하룻밤을 보낸 후 다시 우주로 떠나기 전날, 친구인 대위, 미라와 함께, 대위와 미라의 자식들과 뛰어노는 태진을 지켜보며 마지막 시간을 보낸다. 우주로 떠나면 이번의 귀환보다도 훨씬 더 오래 걸리기에 사실상 대위와 미라를 생전에 마지막으로 보게 되면서 모리는 쓸쓸함을 느낀다.[338] 그리고 미라가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꼭 돌아와달라고 말하자, 알겠다고 대답하면서도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박태진의 나이나 한대위, 유미라의 나이 등등 열반에 오른 진모리는 손쉽게 해결할 수 있으나 예외를 두면 시스템은 무너진다는 박무진의 말을 떠올리면서 마주하는 현실에 쓸데 없는 것은 없고 둘은 잘 헤쳐나갈 것이라 믿기 때문에, 절대신으로서의 권능을 행사하지 않고, 그들의 남은 삶을 응원하는 선에서 그친다. 이에 셋은 아무 말도 안하며 그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걷는다.

그런데 때마침 옆을 지나가던 정체불명의 오토바이 운전자가 3인방에게 오랜만이라고 인사를 건넨다. 3인방은 못 알아봤으나 그 오토바이 운전자의 정체는 8화에서 등장한 라이더로[339] 배달 앱이 대박났다는 말과 함께 뜬금없이 과거 회상을 시작한다.(...)3인방: 갑자기?! 17년 전에 신세계에서 진모리와 박무진이 싸웠을 때 본인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BJ 유라의 생중계에서 라그나로크에서 자신들을 구해준 것은 다름 아닌 수도권 팀 3인방이라는 진실을 알게 되어[340] 그 날부로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일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너희 덕분에 정면에서 인생을 마주할 수 있었다면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떠난다. 이 말을 들은 3인방은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더니 유미라가 그동안의 모험은 즐거웠다면서 대위와 모리를 껴안자, 그동안의 여정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은 모리는 평소처럼 왁자지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단아한이 그 광경을 사진으로 남긴다.

마침내 현 지구에서의 마지막 날, 안전을 위해 자신의 여의를 서울 중심부에서 포항 호미곶으로 옮긴다. 처음보다는 크기가 줄었지만 완전히 축소해두지 않아서 의아해하자, 단아한이 언젠가 우주에서 길을 잃었을 때 언제든 지구로 돌아와도 좋다는 지표로 삼은 것이라 설명하고, 모리는 이에 수긍하면서 훌쩍이는 태진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다. 그 광경을 보며 사람들이 모리와 태진을 응원하고,[341] 그 순간 모리는 태진의 머리에 금고아가 생긴 것을 목격한다. 그제서야 태진이 어째서 여의를 움직일 수 있었는지 알게 된 모리는, 태진이 바로 자신이 마이트레야가 되면서 공석이 된 차기 제천대성이란 사실을 깨닫는다.

역시 그런 거였다고 말하며 태진을 내려놓은 후, 모리는 모든 이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다시금 우주공간으로 비상한다. 그리고 지구인들은 진모리를 배웅하기 위해 행성 규모의 연등 행사를 벌이는데, 떠나기 직전 우주에서 마지막으로 지구를 내려다보니 지구인들이 띄운 연등은 '감사합니다'라는 글귀를 형상하고 있다.[342] 진모리는 떠나기 직전에 화면 너머로 시선을 응시하며 함께 해줘서 고마웠다고 인사한 후 외우주로 떠나고 그렇게 갓 오브 하이스쿨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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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하기 전에 중모리가 가격해서 몸에 누적된 데미지들(오른팔 골절, 갈비뼈 3~12번 골절, 왼쪽 대퇴부 근육파열, 안면 광대뼈 골절)이 그대로였다.[2] 오른팔은 팔꿈치 부분의 골절로 기술 사용이 일절 불가능하였고 왼팔은 웬만하면 왼쪽 다리를 지지하다가 방어만 간간히 하였다.[3] 어린 시절 자신이 아기일 때 찍은 단모리가 없는 가족 사진의 쪽지를 보고 진모리가 떨어진 순간을 기억해냈다고 한다.[4] 또한 여기에 집행위원 V로 변장시킨 신도를 파견해서 박무봉에게는 중모리가 제천대성일 것이라고 언질한다. 허나, 박무봉도 바보는 아닌지라 샤오첸이 모습을 바꾸고 차력의 이미지 형태가 바뀐 것에 변신술사가 있을 것이라면서 그녀와 접촉한 V와 단모리 또한 의심하고 있다. 다만 이런저런 이유로 의심은 가는데 확신을 못얻는 중.[5] 이후 한대위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번째는 단모리가 진모리와 비교하면 너무 약화된 상태라서 그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생각지도 못한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것, 두번째는 17년 전과 비교해서 참가자들의 실력과 비교하면 확실히 상향평준화 되었다는 것. 집행위원들의 경우 수는 늘어났지만 반동인지 평균이 하락한 것에 반해서 고등학생들의 경우에는 확실히 실력이 늘어난 것이 눈에 띄어서 앞서 첫번째 문제점과 겹쳐지면 힘들다고 예상한 것. 다만 단모리의 성장(혹은 회복)이 생각보다 더 빨라서 반쯤은 기우에 그쳤다.[6] 신분에 대해서는 부모가 태생 직후 출생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신분을 제시할 물건이 전부 없어진 것으로 넘어간 모양. 그와중에 결정적으로 여의는 어찌저찌 숨기는데 성공하였으나 용포가 사라지고 근두은도 쓰지 못하게 되었다.[7] 풀네임은 호세 나타샤 비욜레타 알렉산더로스. 구 마케도니아 출신에 외형과 이름에 나이를 생각하면 확실히 패자부활전에서 등장한 알렉산드로스의 큰아들로 보인다. 다만, 아들의 성격은 아버지와 거의 반대다.[8] 이때 집행위원 G(리학)을 만나는데 그녀는 단모리의 싸움을 보고서 근육밀도를 측정해봤는데 집행위원보다 높은 참가자는 처음이라고 관심을 보인다.[9] 차력 님프. 시선이 향하는 곳에 발화시킨다고 대부분의 상대들은 생각했으나, 단모리가 파악하길 실제능력은 소리에 반응해 그 부분에 발화점을 낮춰진 부분이 발화. 추가로 단모리는 그리 좋은 능력은 아니지만 이를 잘활용할 수 있게된 것에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순수하게 칭찰할 정도.[10] 안타깝게도 진모리일 때랑 비교하면 단모리의 상태로는 진짜 자뻑 맞다.[11] 차력은 마이다스. 피폭자가 일정 대미지를 받으면 그 부분이 금으로 변하게 한다.[12] 평범하게 보기에는 한방인데 다음 상대인 무하마드가 관전하면서 파악하길 총 7대를 일순간에 처박았다고 한다.[13] 차력은 우자트(호루스의 눈). 강한 통찰안을 가졌으며 율브에게 향한 단모리의 공격을 파악해 자신을 단모리의 천적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이지만... 멀리서 봤을 때랑 가까이서 봤을 때의 반응 차이를 생각못한 건지 단모리의 공격을 전부 허용시켜서 아웃(...)[14] 진모리렸을 적에는 오직 전력을 다해서 하는 싸움만을 하는 것과 비교하면 이런 상대에게 맞쳐주면서 힘조절의 난이도에 힘에만 의지해왔던 진모리일 적과 비교하면 놓치고 있던 기초를 다시금 새롭게 정교하게 맞춰지고 있다고 한다.[15] 단모리의 귀에 있을 여의의 파장일 수 있지만 그 화면에서 딘도 잡혀있었기에 정확히 누가 보내는 파장인지 확답할 수 없다.[16] 딘의 붕대감는 방법이 능숙한 것에 의문을 보내자 딘은 병원신세를 오래져서 그렇다고 한다.[17] 안면에 차오른 물로 인해서 지각(시각, 청각 등)을 뺏앗기고 갑작스런 공격에 패닉까지 일어난 상태에서 발밑에서 발동한 공격을 "미리" 피했다는 것에 예지 밖에 없을 것이라고 추측했다고 한다.[18] 제전대성 + 용포로 독내성이 MAX 상태였기에 한번도 통한적이 없다보니 대처수단을 찾지못해 무력화돼버린 것. 분신인 휘모리도 이 덕분에 히드라 독이 통하지 않았던 것.[19] 배틀 필드에서 지급된 무기 외에는 실격처리되기 때문. 그외의 대결에서 자기자신의 무기를 가져오는 건 OK.[20] 한편 이 시간쯤에서 대회의 관제실 같은 곳에서 특수파장이 또 검출되었다면서 박무봉은 반쪽만 남겨진 여의와의 파장 대조를 실시한다.[21] 회복할 때 가루다의 날개깃 하나가 사라지는데 정황상 날개깃 = MP의 수치를 시각화 한 것으로 보인다.[22] 전재산이 사용한 메테오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바위와 조약돌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 밝혀지길 운석을 불러올 때 우주에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차원 이동을 위한 문을 열어 외계에서 가져온 돌덩이를 지상에 떨구는 것이었다. 덕분에 슈팅스타를 차원이동으로 오판한 관제실에서 박무봉은 1급 방어체제를 올려야 했다. 곧 금방 상황파악해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23] 현재 여의 무게를 할 수 있는 만큼 가볍게 했다고 한다. 그래도 여전히 무겁지만.[24] 최소한의 양을 빼고 다 사용한 것을 표현해서인지 가루다의 날개가 사라지고 머리카락도 회색갈이 되었다.[25] 붕마왕 가루다가 자신의 신원과 능력을 소개하자 과거 제천대성은 시시한 능력이라며 비웃었다.[26] 이때 과거회상으로 얼추 가루다가 의형제들을 배신한 이유가 나오는데, 본래는 함께 잘 지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천대성과 우마왕을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열등감을 가졌기 때문인 걸로 추측된다. 거기에 파니메르는 전재산과 비교되는 것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으니 가루다가 파니메르에게 접신한 것도 같은 고통을 알고 있었기에 힘을 빌려주었던 것으로 보인다.[27] 경기장에 경기를 관측하기 위한 드론이 배치되어 있었고 파니메르의 차력이 사라지자 경기 미등록자라고 오인해서 경기장 밖으로 끌고갔다.[28] 단순히 본 것과 기억한 것 뿐이지만 이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오래걸리지 않게된다고 한다.[29] 추가로 정부측에서는 여러가지로 이례적인 상황이라서 곡혼스러워 하지만, 파니메르는 차력을 잃은 것에 뭔가를 포기한 듯이 계속 웃고 있다고 한다.[30] 슈팅스타에 피격당한 다리는 나노머신 덕분에 이틀이면 다 나을 것이라고 한다.[31] 빚은 경기 중반까지 딘의 도움을 받은 것, 갚은 것은 중반부터 단모리가 딘을 지켜낸 것.[32] 집행위원인 만큼 딘의 우승여부 상관없이 치료를 받고있지만, 딘의 목적은 '당신(집행위원)이 도와준 그 소년이 이렇게 강하게 자랐다. 그리고 그 소년이 당신의 의지를 잇는다.'라고 한다.[33] 한대위가 단아한에게 현자의 지혜로 치료했던 임시방편의 효과가 떨어진 것.[34] 윤정수는 병에 맞서는 단아한과 단모리 둘 다 괴물이고, 그렇기에 둘 다 힘내라고 전한다.[성장] 피치는 단모리가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피치가 반응도 못할 정도로 빠르게 일격을 날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실력으로 싸운다면 당연시 될만 하지만, 줄곧 상대를 봐주고 있던 단모리임에도 반응을 못할 뻔했단 것은 단모리가 계속 강해지고 있고, 또한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겠단 뜻이다.[36] 실제로 무술이란 몸(주먹, 다리, 팔꿈치, 무릎 등)이나 무기를 활용하여 상대방의 위협을 방어하고 제압하는 기술들, 간단히 말해서 약자가 강자에게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것이 그 기원이다.[37] 단모리는 당연히 단박에 알아봤고, 박일표는 단모리의 걷는 보법에서 의심은 되지만 확신까지는 못얻은 상태로 보인다. 거기에 박일표 옆에는 집행위원과 같이 있었기에 서로 통성명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38] 그런데 이름을 돈키호테로 기억하고 있다(...)[39] 물론 호세는 무사하지 않고 샤무엘의 공격으로 등에 큰 부상을 입었다.[40] 한번 만져서 확인해볼려던 의도도 있는 것도 있는 것 같다. 또한 단모리의 무게감에 놀라긴 했지만 역시 휘모리와 비교해서 가벼웠던지 헛웃음까지 지었다.[41] 과거 로시난테가 휘모리의 여의도 제대로 못들던 장면이 클로즈업되며 무게가 가벼워졌어도 엄연히 오리지널 여의를 든 로시난테의 성장을 보여준다.[42] 오히려 진모리쪽이 리미터를 해제하기 전의 Q를 일방적으로 탈탈 털었다. 다만 6부 기준으로는 Q가 THE SIX이기도 해서 그 일을 있는 그대로 알릴수도 없긴 했을 것이다.[43] 이 때 얼마나 세게 때리냐면 몸이 못 버텨서 한바퀴 구른다..[44] 17년전 진모리 때의 진지한 표정과는 다르게 평온하고 천진난만한 얼굴로 말한다.[45] 이 때가 저번화 마지막에 공격한 장면이다.[46] 정확히는 뼈를 빼버린다[47] 호세는 강하긴 하지만 알렉산드로스의 아들이고 어느정도 전력이 나온 반면 딘은 아직 무투로 싸운것 밖에 나오지 않았고 제대로 된 과거도 투병하고 있었던 것 외에는 없었다.또한 배틀 월드 사이 딘에게 무언가 있음을 배틀월드 초반과 종료 후 짧게 나마 묘사되었다.[48] 휘모리보다 못하다는 말[49] 사실은 옥황이랑 비비는 정도가 아니라 선대 옥황까지 한꺼번에 덤벼도 안된다..[50] 아마 개그요소로 넣은 듯 하긴 한데 포인트가 고인능욕에 가까워서..[51] 결계를 담당하는 보라색 머리의 집행위원이다.[52] 모리는 1부 시절부터 진짜로 분노하면 평소보다 오히려 냉정하고 무표정해지는데, 이것은 휘모리 역시 같은 특징을 띄었다.피치의 회상에서 대위가 폰 화면으로 모리가 빡친 표정을 보여준건지는 몰라도 "이런 표정"을 지으면 너도 도망가라고 한다.[53] 박무봉을 때릴 수 없는 마음을 그렇게라도 풀려한듯[54] 아무리 성배의 힘으로 약해지기는 했어도, 육체가 평범한 인간과는 다르니.[55] 작중에 원피스 패러디가 많이 나오는 걸 보면 CP9 편의 몽키 D. 루피니코 로빈의 명대사인 "살고 싶다고 말해!" 와 "살고 싶어!"의 오마주로 보인다.[56] 쿠사나기의 검에 코등이가 생겼다. 오른쪽 손바닥에서 날부터 뽑히는 코등이가 없는 검이었는데, 이렇게 바뀐 건 작가가 까먹었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G.O.H.부터가 진모리가 참가한 대회 이전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G.O.H.가 17회라고 말하는 엿 바꿔먹는 소리가 나오는 것부터 작가가 설정들을 계속 까먹는다는 증거이다.[57] 인간이 개미 죽이듯이 G.O.H. 세계대회 참가자들을 죽인 제우스에게서 안나 한 명을 겨우 구한 게 고작이었던 로시난테, 그조차도 못 한 쿄이치가 그 시절보다 위력만 조금 높인 기술로 '신을 죽이는 기술'이라고 불리니 베댓에서도 허세 작렬이라는 평을 받는다. 아마도 대전쟁의 죄인이라는 누명을 씌운 사람들[343]의 도움도 없이 페이즈1 상태에서 유흥을 즐기는 정도로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신들에게서 승리를 거뒀다는 개소리를 설득하기 위해 나온 또다른 개소리인 듯 하다.[58] 이때 보면 집행위원의 공격 때문에 윗쪽 앞니가 날아갔다...[59] 완전한 화안금정은 아니고 붉은 빛이 도는 정도이다.[60] F는 이를 보고 저런 것이 가능하냐고 놀라워한다.[61] 딘을 붙잡고 있던 I는 예외[62] 쌈수 택견 각수&흘리기,막날 치기/북파 ITF 좌익새&우익새[63] 외관상 조명으로 보인다.[64] 그 작은 여의를 땅에 떨어뜨리자마자 경기장 바닥이 한 때 평평했다곤 생각할 수도 없을 만큼 박살난다.[65] 이 때, 중모리와 싸우면서 진모리가 본모습으로 각성하면서 머리에 묘사된 빛이 보인다.[66] 주먹을 막으며 생기는 풍압만으로 덤벼들던 집행위원 근처의 여러 엑스트라가 날아간다. 그와중에도 여의를 빼면서 몸이 가벼워져서 힘이 남아도는지 그새 또 공격을 흘리려고 한다면서 그렇게 싸우면 또 중모리 때처럼 금세 힘이 빠져버린다고 자신을 타이른다.[67] 이 때 힘이 넘친다고 이렇게 흘려버리면, 중모리 때처럼 힘이 금방 빠진다고 중얼거리면서 집행위원 전원 앞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68] 대략적으로 단모리 키의 17~20배 정도의 크기다.[69] 다만 땅이 좀 많이 박살난다(...).그러나 여의가 어떤 물건인지 생각해보면 인간이 이걸 들었다는 자체가 대단한 듯.[70] 물론 현재의 자신에게 맞추면서 전성기 시절에 견디던 것보다 무게를 많이 줄였고, 반쪽짜리에 짧은 젓가락 정도의 길이이지만.[71] 이거 이미 진모리가 참가했던 G.O.H. 세계대회 패자부활전에 참가한 차력사가 쓰던 것이다. 사실 대전쟁 때 죽었다고 하면 그만이긴 하다.[72] 여의의 컨트롤이 다시 능숙해졌단 증거이다.[73] 쿄이치와 로시난테는 각자의 국보완전무장[74] 차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무반동의 경지를 보여줄 때 나오는 "흘리지 않는다" 그림이 나온다.[75] 일전에 중모리와 싸울 때는, 단모리일 당시의 하늘빛에 가까운 쪽색이 머리에 남아있었는데, 이번엔 완전히 진모리의 머리로 변했다.[다만] 374화에서 밝혀지길, 중모리 때와 같은 상황이라면 10분 남짓이 한계라고 한다.[77] 단순한 회축임에도 회오리가 생기는 이펙트가 나타난다.[78] 이 때 한 레이서가 나오는데, 경주 중 차가 고장난다.그러고는 새로운 차를 받아 다시 타고 달리기 시작하는데, 샤오첸은 단모리를 최고의 테크니션 드라이버에게 최고의 머신을 선물해준 격이라고 말한다.[79] 휘모리가 소멸하면서 그 기억이 진모리에게로 계승된 모양이다[80] 보기와는 다르게 혈맥봉침을 쓴 것인지, 연타로 데미지가 들어간다.[81] 로시난테가 과거 휘모리보다 못하다고 도발하며 단모리를 압도하던 때와는 승패도, 생각도 정반대이다.[82] 일명 Crucifixion. 상대가 십자가에 박힌 것 마냥 움직임을 제한하고, 타격을 준다.[83] 정황상 차력이나 직접 힘으로 내장에 데미지를 주기 위해 내장이 위치한 곳의 바로 앞까지 찌른 모양이다.[84] 과거, 오래국이 파괴되고, 천계 근처에서 머물 때 우주에서 7주인과 잠깐 교전을 하면서 했던 메롱의 오마주인 듯 하다.[85] 이 때 박무봉은 손으로 대충은 막은 묘사가 나온다.역시 진심 상태에서는 잘 안 당해준다는 것을 뜻한듯[86] THE SIX로 있던 것은 17년 전이지만, 힘을 축적하기 전이었던 34년 전을 진짜 THE SIX 박무진으로 여긴듯 하다.[87] 중모리가 박무진이 대충 쓴 차력에도 압도당한 것을 생각하면 역시 모리는 모리이긴 하다.[88] 중력장 안에서 발생한 것임을 감안하면 작은 블랙홀일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하다.[89] 이 때 서로 "너만 죽일 수 있다면"이라 생각하는데, 여기서 서로 간의 증오 및 적대심을 알 수 있다.[90] 딘 본인 역시 자신이 왜 누워있는지 몰라하는 언동이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과거 로시난테에게 힘을 숨기던 단모리가 당한 것보다도 더 무력하게 당한 듯 하다..[91] 단모리 상태일 때와는 전혀 다른 수준이라고 한다.[92] 이 장면이 꽤나 간지난다.[93] 용포의 중앙에 구 모양의 구멍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진모리의 용포와 똑같은 형태이며 머리 색이 반쯤 검정이 되었다.[94] 딘이 말하길 모리가 속도는 더 빠르지만 차력으로 예측한 후 용포로 씹으면 된다고[95] 계속 싸워온 데다가 진모리의 몸도 이제 못 쓰니 지치는 게 당연하다.[96] 당초에는 여의를 구한 후 신하가 특별한 갑옷을 마련하자고 제의하는 대사가 있었지만, 예전에 헤라클레스와 제천대성의 역사가 비교되며 나올 때는 여의를 구할 때 이미 용포를 입고 있었다. 즉 명백한 설정오류. 결국 다음 화에서 작가가 설정오류를 인정하고 해당 대사를 삭제했다.[97] 하지만 3부에서 제천대성 시절의 기억이 보여준 과거에는 도술 쓰는 원숭이 취급 받던 시절에 여의를 들고 있지만 용포는 입지 않고 있는 모습도 있다. 즉 오히려 수정되기 전이 맞다고 볼 여지도 있는 셈.[98] 보아선, 여래의 검이 만들어지자마자 헤파이스토스를 공격한듯 싶다.[99] 그러고는 너무 자뻑이 심한가.. 라고 농담도 한다.[100] 과거 회상전에 돌을 던져 차력의 한계를 파악한 것을 보아, 바위가 떨어짐과 동시에 공격하면 차력의 사용을 방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01] 서브미션은 용포로도 막지 못한다고 한다.[102] 애초에 용포를 꺼내기 전에는 모리의 공격을 예지하고도 대응을 못했다. 용포를 꺼낸 후에 모리를 밀어붙인 것도 공격을 용포의 방어력으로 씹었을 뿐이지 딘 본인이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이 아니었다.[103] 용포 덕에 자신은 차력의 충격을 받지 않고 모리만 데미지를 입는다.[104] 로시난테vs휘모리의 오마주[105] 지금 체력으로는 1,2분 정도가 최대일 것이라 한다.[106] 리뉴얼 태권도는 진태진한테 맞추어진 무술로, 대부분의 사용자가 그 반동으로 몸에 무리가 간다.딘은 특히 많이 써보지 않았기에 몸의 부담이 더 큰것[107] 이 때 대전쟁 시절의 흉터가 클로즈업된다.[108] 이 때부터는 딘도 크게 고통스러워하기 시작한다.[109] 집행위원 E,박무봉,쿄이치[110] 이후 박무봉의 설명에 따르면 R의 희생 이후 금제가 사라졌지만 대전쟁 당시의 사람들은 유전자에 금제의 흔적은 남아있다고 한다.하지만, 대전쟁 이후 2,3세대로 넘어가면서 그 금제의 흔적조차 없어지는 인물들이 극소수로 태어나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X세대, 딘인 것이다.[111] 딘도 경악하면서 이건 도저히 따라할 수가 없다고 한다.[112] 고려의 개형인지 무릎으로 찍는 포즈이다.[113] 화면으로 딘이 아닌 진모리의 성장에 박무봉이 열폭하는 모습을 보자, 백승철은 인간이 신의 것을 따라하는 것만 생각했지, 그 반대인 신이 인간의 것을 흡수하는 것은 생각해보지 못했냐고 하며 최고의 육체를 가졌던 녀석이 힘을 잃고 최고의 스킬 마스터가 되었단다.[114] 말이 그렇지 무반동은 본인의 강함이나 실력과는 별개의, 아예 다른 경지이다. 사실상 유전자빨(...)인 딘이 이걸 습득하는 게 가능할지는 의문. 그래도 전단계라 할 수 있는 무반동차기를 짧은 시간에 습득한 녀석이니 또 수련했답시고 습득해 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작가가 개연성을 신경 쓰는지는 둘째치고안그래도 딘의 파워 밸런스 문제로 욕먹고 있는 상황에서 무반동까지 흡수한다면 말 그대로 자폭하는 꼴이라 어떻게 될 지는 좀더 지켜봐야 될 듯 하다.[115] 중모리의 확인에 따르면 분신술은 아니라고 한다. 아마도 한 쪽은 피치의 차력으로 단모리의 모습을 투영한 딘일 가능성이 크다. 그 근거로 한명은 몸에 진모리가 가지고 있던 흉터가 없다.[116] 이에 대해 중모리는 '기술이 더 정교해졌군.', 로시난테는 "저건 당해봐야 알아.", 쿄이치는 "멘붕이지.."라고 평가내린다.[117] 또한명의 단모리는 피치가 차력으로 변한 모습이었고, 지난 화에서 상만덕의 공격방향을 알려준 것은 모리가 아니라 딘이었다.[118] 이번화에서는 피치가 단모리의 감사인사에 성은이 망극하다고 한다던가, 안아주자 귀가 빨개지는 등 모리 앞에서 굉장히 긴장하는데,아마 여러모로 지켜주거나 압도적으로 강한 모리를 보고 예전에 쎈 척하지말라고 갈구던 때가 창피해서 그런듯 하다.오오 플래그[119] 아마 피치의 절단되었던 손목부위의 출혈을 막기위해 쓴 것으로 보인다. 갑자기 왜 모리의 옷이 저런용도로 쓰였냐 하면은 용제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120] 화안금정이 투시능력을 지니기도 한 것으로 되었다.[121] 이 부분은 설정 오류인지 애매한 부분인데 수시 이후 병원에서 단아한에게 보고할 땐 자기 자신이 진모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부터 도망쳐왔다고 말했는데 이 대화에서는 지난 17년 동안 단모리를 연기했을 뿐 정신은 진모리로서 살아온 것처럼 얘기했기 때문이다.[122] 이 때 표정이 GOH 수시전형 때 진모리의 각오한 표정과 같다.[123] 후에 이 무반동을 막은 후유증으로 P는 보조장치 없이는 양팔을 완전히 못 쓴다는 진단을 받았다.[124] 접근전에 약하다, 그리고 공격목표가 한정적이다.[125] 박일표가 6천계의 주인의 씨앗을 얻어 거둬들였고, 한대위와 박일표의 싸움에 제대로 언급되었다.[126] 진모리vs박무진 때부터 딘과 싸우는 것을 끝까지 쫓아가 찍으며 생중계하던 여학생[127] 이것은 마치 6부 초반에 모든 THE SIX가 하나같이 인간특별문화재는 그 녀석이다고 말한 것의 평행선이라 볼 수 있다.[128] 실제로 암 투병 때문에 머리를 자를 수밖에 없던 아내를 위로해주기 위해 남편도 스스로 머리를 잘랐다는 뉴스가 나왔다.[129] 예전처럼 수면안대를 쓰고 잔다.[130] 그래도 순수한 호기심일지 몰라도 피치가 좋은 향이 난다며 무슨 샴푸를 쓰냐고 묻기는 하였다.[131] 힘조절 못하던 단모리에게 대위나 샤오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 자뻑하지 말라며 일갈을 했지만, 나중에 보니 주신들도 쳐바르는 제천대성이었으니... 이번 화에서도 모리를 옥황의 붕우이면서 제천대성이신 분이라고 부른다.[132] 이 때 샤오첸은 중범이었다고 깐다.[133] 이것은 17년 전 유미라의 결혼식을 막으러 가던 때하고도 비슷한 구도라 볼 수 있다.[134] 이때 짐이 될 뿐이라고 말하기 전에 상당히 신경쓰는 듯한 느낌이 든다.역시 이런 말은 익숙하지 않아서인 듯 하다.[135] 이 흉터는 아주 옛날, 할아버지와 동거하던 시절부터 있었다.[136] 여기서 꽤나 인상 깊은 장면은 대답 직전에 단아한의 "돌아올 거지?"라는 물음이 나오고 나서 대답을 함으로써 현재와 과거의 물음에 동시에 답하는 기법을 사용한다.[137] 백승철은 박무봉의 기계팔이 박무봉의 몸에 너무 과하다고 하며 다른 노림수가 있는가라고 생각하는 장면에서 나머지 여의가 클로즈업되는 것을 보아, 어쩌면 박무봉의 기계팔 제작은 와이파이 외에도 여의의 사용이란 또다른 목적이 있을 수도 있다. 실현된다면 대차게 까이겠지만, 우선 특별하다고는 하나, 6부 한정 출연한 딘이 갑자기 용포를 입은 모습을 보여준 선례가 있는 만큼 가능성은 있다.[138] 둘 다 방송 출연은커녕 GOH에서 제대로 인터뷰도 해본 적 없던 초짜들이었기에 300트에 가까운 NG 컷을 내고 촬영하였다.[139] 박일표의 언급에 의하면 그렇게 해도 승률은 8~10%이며, 그렇기에 전력을 다해 세계대통령의 피신에만 집중하라고 한다.[140] 이때 김두식이 편 오른손의 손바닥에는 피멍이 들어있었다.[141] 김두식은 이 때 단모리를 보고 단박에 진모리였음을 알아차리며 환영하고, 그들의 실력을 6부 들어 처음으로 완벽하게 파악한 인물이다.[142] 거대한 회색 늑대[143] 이 때는 전 더 원과 현재의 더 원 박일표의 대화에서 전 더원이 로스트 넘버 5의 희귀한 탐 능력은 현재 유일하게 대위의 힘조차 흡수할 수 있는 천적이라 하자, 그에 일표는 한숨을 쉬면서 상성이든 천적이든 힘의 차이가 적당해야 괜찮은 거라며한탄하듯이 답해준다..[144] 대위는 최강의 경도라고 한만큼, 현자의 로브의 성능을 시험해보려고 꺼낸 것인데, 공격한 쪽이 되려 깨지자 실망하면서 너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145] 원래 새벽까마귀인데 용제 작가의 '낭만'으로 아침까마귀가 된 듯 하다.점심 저녁으로 갈 수록 강해진다는 유머가 있다[146] "상대방의 중심을 무너뜨린다."[147] 대위는 넘버 6를 보고 잠깐 놀라며 무언가를 깨닫는 듯한 묘사를 보인다.[148] 넘버6의 말에 따르면 단순히 타점을 막는 것은 다시 공격자의 턴으로 넘어가는 자세를 취할 수 있기에 2류, 타점 아닌 시발점을 미리 가드하는 것은 1.5류로, 방어 측이 노 딜레이로 턴을 얻게 된다고 한다.[149] 일반인으로 치면 독감과 같아, 예를 들어 버스에 탄 탑승자가 심한 독감에 걸려있으면 그 사람은 조금의 흔들거림과 진동,관성에도 몸에 많은 부담이 가고, 그래서 자신의 몸에 부담을 줄이는 최적의 자세를 자연스레 찾게 되는 것과 같다고 설명한다.[150] 여의의 무게를 조절하거나 여의를 빼는 모션을 뜻하며, 아마 피치와의 데이트 때처럼 GOH 이후 평소에도 상당히 무거운 무게를 유지하며 컨트롤을 훈련하는 듯 하다.[151] 사실 이번 화는 별 내용이 없어보이지만, 단모리의 새로운 성장에 대한 열쇠를 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과거에 힘의 스탯에서 최강이었던 것과 반대로, 지금은 기술에서 최고가 되었기에 힘을 다시 되찾으려면 더 이상 기술에 효율적인 자세가 아닌, 본래 힘을 사용하면서 몸에 무리가 안 가는 자세를 찾는 것으로 다시 성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152] 자기 딴에는 너무 쉬우니까[153] 넘버 6의 말의 예시로 그는 등이나 손목을 틀으며 공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154] 공격이 방어로, 방어가 공격으로 이어지는 것이 일류라고 설명한다.[155] 한대위는 단모리의 왼발차기를 넘버 6가 제압하는 동시에 앞으로 끌어당기면서 공격을 동시에 하는 모습을 보고 멋진 합이라며 감탄한다.[156] 무술의 기원은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 이기기 위해 몸을 쓰는 방법'이었으며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발버둥과 같은 것이었다 전해진다.[157] 넘버 6가 엑스트라임에도 어지간히 대단한 것은, 탐을 거의 처음으로 제어해냈다는 것이다.제갈택조차, 최후에는 힘에 억눌려 폭주하였고 넘버 5도 새벽까마귀일 당시 이식받은 탐을 자신의 손으로 완전히 제어하지 못하였음을 생각하면 근육에 이식했다는 독특한 상황에서도 탐을 억누른 것은 굉장한 정신력의 소유자인 것이다.[158] 아랑과 비슷한 포즈로, 정확히는 넘버 6가 모리에게 제대로 된 유효타를 줄 때의 포즈다.[159] 과거의 제천대성 진모리는 기술보다는 자신의 육체 능력과 경험, 그 외의 단순한 스펙으로 상대를 이겨왔지만, 현재의 단모리가 리뉴얼 태권도를 넘어서 무투 그 자체로도 기술을 갈고 닦은 상태로 과거 전성기 시절만큼의 진모리로 변할 수 있다면 라그나로크 당시의 진모리에 버금가거나 그것을 상회할 수 있을 가능성은 없지 않다.[여담] 한 베댓은 이 가설을 떡밥으로 여기고 생각하면 어쩌면 5부 이상의 힘을 얻어야 할만큼 박무봉의 힘이 거대해지거나 새로운 최종보스의 출현이 있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중에서 전자일 확률이 조금 더 높은 게, 391화에서 넘버 5가 탐에게 먹혀 죽어갈 때 "우리몸을 낱낱이 뒤져 얻은 자료로 뭘 하려는 거지?! 대체 뭐가 되려는 거냐?!" 라며 절규하는 대목이 나온다.[161] 진모리는 이 때 오랜만에 돌아온 거라 힘조절을 못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풍압만으로 이 정도이니 신체능력은 나름 돌아왔다고는 할 수 있겠다.[162] 예시를 보자면, 단모리 상태는 RPG에서 저렙 플레이어의 캐릭터이며, 현재의 진모리 상태는 굉장히 높은 레벨의 캐릭터라 할 수 있다.저렙에서는 레벨이 금방 오르지만, 높이 올라갈수록 그 레벨업이 버거워지는데, 현재의 모리는 저렙의 레벨업을 고렙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이다.다시 말해 조금만 강해져도 전력 상태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보일 수 있단 것.[163] 이 때 모리는 현재 상태가 초고속 만렙이 가능한 사기캐라는 대위의 말에 두근거리는데 아마 힘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자신의 몸을 잘 아는 만큼 그게 무리인 것을 떠올린 것.[164] 사실 완전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현이 불가능이나 다름없어서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165] 발차기(리뉴얼 태권도)는 이미 마스터 그 이상이므로 근두운은 통제가 안되니 넘어가고 여의의 훈련을 하는 것.[166] 제 뜻대로 다루다.[167] "만약 너가 스킬트리를 다 채우면.. "이라고 말하다가 끊었는데, 이 다음 하려다 만 말을 속으로 생각한 것[168] 하지만 무슨 재질인 건지 맞아도 탄성으로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169] 확실하지 않음[170] 저번 화 마지막에 실루엣만 등장[171] 모리는 저게 보이냐며 놀랜다.[172] 여담으로 박무봉이 이 소녀를 맞이하기 직전에 P와 대화를 하는데, 과거 GOH가 있던 코액스, 반쪽 여의 밑에 있는 성지를 탈환하면 모든 게 이루어진다는 뉘앙스로 말한다.[173] 여의를 팔로 상대에게 찌르는 느낌보다는 양 끝의 단면을 발등으로 밀어서 날리는 느낌?인듯[174] 척력으로 추정.[175] 능력으로 인한 장벽(?) 때문에 여의의 데미지를 무시하지만, 오히려 여의로 그 벽을 밀어서 대위를 밀려나가게 한 것[176] 아마도 휘모리가 더 킹과 싸웠던 기억에서 나온 정보로 보인다. 사실 늙은 더 킹에게도 힘의 출력과 다양성이 낮아진 것 외에는 약점이 아니었지만 한대위의 경우 신체 자체가 인간의 것이기도 하고 그조차도 계속 약해지고 있어 약점으로 작용하는 듯하다.[177] 베이징에서 로스트 넘버 5가 말했던 '최강의 갑주는 최강의 공격'이란 것을 응용했다고 한다.[178] 말 그대로 몇 초 되지도 않는 순간 동안 빠르고 정확하게 무게조절을 해내었으며 그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공격으로 이은 것이다.GOH에서 집행위원을 상대할 때 단모리가 보여준 숙련도보다 확실히 높다.[179] 아이가 들고 있던 폭탄을 얼리는 순간 C가 기습을 하였다.[180] 닌자마냥 지붕을 타고 튀었다.[181] 일부러 C의 다리를 노렸다고 한다.[182] 제한 시간은 10분, 던지거나 손에서 놓아도 터지는 폭탄이라 하며 유일한 해제 방법은 진모리에게 3초간 닿아있는 것이었다.[183] 분신술 같은 거[184] 턱에 발차기를 꽂고,이후에는 나봉침류를 쓴 것으로 보인다.[185] C도 사실 세계의 영웅이 되는 과정에서 동료와 친구(Q로 보인다.)를 배신한 것에 굉장히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자신은 이미 쓰레기로 전락했다고 생각했기에 쓰레기답게 싸우자고 각오했다고 한다.[186] 이번화에서 모리는 작중 내내 무표정이었다. 원래라면 세계정부의 더러운 수법에 분노하여 날뛰면서도 C를 살렸어야 했지만, 진태진의 이름이 언급될 때 이외에는 전혀 감정을 표출하지 않았다.아니면 진모리 본래의 성격처럼 너무 분노하여 냉정했다는 예상도 해볼 수 있다.[187] 배경은 6부때와 동일[188] 저번화, 한대위와 진모리가 특이한 기운을 느꼈던 곳[189] 단모리가 여의를 다루는 연습을 할 때 발등으로 여의를 날리던 것 그 자체이다.다만, 진모리 상태라정확도는 그 때보다 더 뛰어난듯 하다.[190] 자폭의 스위치가 되던 요원의 힘을 퍼뜨리는 기계가 가동되기 직전에 그 위의 가동을 위한 굵은 전선들만을 끊어낸다.[191] 이 직전에 5부까지의 집행위원 Q와 박무봉이 대화를 하였는데,이 때 Q가 박무봉에게 코액스 지하에서 가져온 걸로 추정되는 상자를 건네준다.그 곳에 들어있던 것은 다름아닌 제천대성의 긴고아.절대신 되면서 풀리지 않았나 심지어 그거 사탄하고 싸울때가지 있었는데 그게 왜 코엑스 지하에서 나와 어차피 설정 그딴거 잋혀진지 오래다 작가가 설정을 신경썼으면 X세대가 김두식한테 개기는 게 말이 안되지 그 전에 차력부터..[192] 일표는 잘해야 승률은 8~10%라고 말하였다.[193] 모리의 발차기의 풍압으로 맨홀 뚜껑들이 전부 열린다.[194] 일표는 전쟁에서 불살을 유지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말한다.[195] 녹스의 킹인 전 옥황과 달리 대위는 옥황의 힘을 한번에 하나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196] 6부의 한대위가 보통 옥황으로써의 능력만으로 전투를 하지만, 본래의 무투 역시 고등학생이던 5부 시절보다 한층 강해졌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전체적인 강함은 육체 자체는 약화되었단 언급이 있는 만큼 라그나로크에서 막 옥황의 힘을 계승하였던 전성기만큼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예상된다.[197] 정말로 '?' 란 표정을 짓는다.[198] 여담으로 베댓들에는 모리가 연기한다는 소리도 나오는중.[199] 세계를 멸망시키려했다고 전해지는 마왕군(모리&대위)은 오히려 민간인이나 적조차도 한명도 죽지 않게 하는 불살을 유지하는 반면, 대전쟁의 영웅들이 세웠다고 전해지는 세계정부는 민간인을 인질로 붙잡거나, 그들의 대피를 돕지도 않는다는 것이다.[200] 단아한이나 딘 같은 아이들에게 유일한 치료법이었다.[201] 진모리의 모습으로 돌아가거나 여의를 쓰긴 커녕,[202] 지상에서 대기권을 벗어나 움직이는 위성을 맞춘 것이다.다시 우주급 정도로는 실력이 돌아왔단 뜻.[203] 이 때 전투장면이 꽤 인상적인데, 100명 - 200명 - 500명 - 900명이란 때려눕힌 적들의 명수가 나오며 자연스레 1000년은 이르다는 대사가 나온다. 또한 공중으로 띄어올린 무수한 요원들을 상반신만 땅에 박히게 중력을 사용한 모습도 유쾌.[204] 과거 대전쟁 시절, 전성기의 힘을 찾은 옥황이 강력을 사용하며 했던 대사의 오마주.[205] 지구 밖에서 그 위력이 눈에 보인다.[206] 대충 전차, 전투기, 탱크 등에서 미사일을 수백, 수천개 쏟아붓는 것이다.[207] 아마 일표의 성격상, 막힐것을 알고 일부러 세계정부의 전력을 낭비한 것으로 보인다.[208] 마천루 당시의 오마주인듯 하다.[209] 이 때 통제실에서 직원들이 하는 언급으로, 유럽권 규모의 세계정부 측 병력 - 대략 지상 병력 3분의 1이 순식간에 궤멸되었다고 하는데, 1분동안 모리가 1080층으로 하강한 것과 동시에 대위가 일으킨 일이므로, 1분동안 지구의 지상에 있는 병력 3분의 1을 없앤 것.으로 볼 수 있다.[210] 몇 화전에 모리가 파괴한 그 위성이다.[211] 여기(지하)에서의 싸움은 무의미하다고 독백한다.[212] 아마도 마천루에 있었을 당시의 크기 그대로다.[213] 방송국 쪽의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214] 정말 이쯤되면, 무투만으로도 한대위는 상위권에 오를 수 있는 수준이다.[215] 비자금 조성,회령, 뇌물 수수, 세계 정상 중 하나이던 요한 죠네프가 사실 박무봉의 수하이던 것, 17년 전 사진을 갖고 있던 세계정상들을 제거한 것이나 대규모 시위 당시의 피습이 계획된 이벤트였다는 점 등[216] 아마 이 전까지 밀린 것은 실력보다는 계획에 가깝다.[217] 일표가 이런 것이라 할 정도인 것을 보면 정황상 딘과의 싸움에서 보여준 경지의 무반동인 것으로 볼 수 있다.[218] 전 더원은 6부 내내 항상 샌드백 역할이나 모리와 대위의 힘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우스꽝스러운 언행을 보여주던 개그캐였지만, 이번 화에서 등을 보이며 하는 이 대사는 상당히 인상적이다.박일표 역시 상당히 놀란 얼굴을 한다.[219] 세계정부 측의 진실을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이지만,[220] 분명 박무봉을 뒤통수치기 위하여 세계정부에 들어갔지만, 그곳에서 리더로서 지내다 보니 정말로 자신을 리더로서 존경해주고 세상을 지키려 하는(물론 모르니까 하는 행동이지만) 사람들에게 정이 간듯 하다.[221] 실제로 일표는 모리에게 그 당시 필요했던 싸움법이나 기술의 향상, 한계치의 상승 등을 도와주었다.[222] 그때는 대회장의 스테이지 위였지만 지금은 뉴욕 시내다.[223] 한대를 맞아도 여러번 피해를 입음이라는 뜻으로 보인다.[224] 박일표의 독백으로 미루어볼때, 이것이 리뉴얼 태권도의 완성형태로 보인다.[225] 마지막 합 이전까지 진모리가 박일표를 완전히 압도하고 있었던 점, 진모리가 쓰러지자 나타난 한대위가 지친 박일표를 처리하지도 않고 그저 박일표에게 두고보자고 말하고 사라진 점, 마지막으로 박일표 자신이 정치도, 전투도 완벽히 패배했다고 언급한 점을 통해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진모리가 정말로 박일표를 이길 생각이었다면, 여의나 용포도 사용하며 더 편하게 싸울 수도 있었지만 굳이 진모리는 박일표를 상대로 무투만을 사용하였고, 무투 대결에서조차 진모리는 '진 회축'보다 더 강력한 '청룡의 각'을 사용하지 않고 굳이 진 회축을 사용해서 박일표가 '진 역축'을 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런데도 승부가 간발의 차이로 갈렸을 정도니 만약에 진모리가 여의, 용포, 청룡의 각 등을 모두 사용해 싸웠다면 진모리가 손쉽게 이길 싸움이었다.[226] 박일표는 투수나 농구 선수가 슛을 날릴 때 그 결과를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자신 역시 절대로 무반동 진회축을 막지 못할거란 것을 알았지만, 쌈수 택견의 전승자로서의 자존심을 위하여 발차기를 하였고 거기서 진모리만이 데미지를 입은 것에 이상하게 느낀 것이다.[227] 세계 정부의 새로운 리더로서 일명 마왕군이 주체인 신 한국과의 화해[228] 사실 국가 따위가 아니라 최소 대륙, 본 실력으로 따지면 행성이 단위여야 한다.[229] 단모리가 GOH 수시 예선전 때 보여준 달리기 기록[230] 밥 먹을 때 쯤에 보면 단모리가 두리번거리면서 벽에 붙은 메모들을 본다.[231] 피치와 야곱[232] 확실히 근두운만 가지고는 현재의 단모리(진모리)에게는 게임도 안되니 다른 스펙들도 크게 상향된듯.. 애초에 휘모리의 클론이니 강하지 않은 것도 이상하지만.[233] 본인 왈, 유미라 그 미친X도 아니고 남조선 짝퉁에게 당한 것이 쪽팔렸다고 한다.[234] 한대위는 한 때 잃었던 오른쪽 눈을, 유미라는 한 때 베였던 오른팔을 부여잡는다.둘다 오른쪽 꺼를 하나씩 잃어봤네[235] 한대위는 "만약.. 네..."라고 말하는데 아마 모리의 기술 중 하나로 추측된다.[236] 독자들은 제아봉침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는 중이다.[237] 아마 실력보다 사적인 감정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238] 박일표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악역을 자처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그 예로 과거 GOH 전국대회가 있겠다.[239] 뼈에 근육이 붙어있으며, 심장 소리가 들린다.[240] 독자들 사이에서 가장 유력한 설은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둘로 나뉘는데, 하나는 박무봉이 이전에 Q에게서 받은 금고아를 사용하여 부활한 여래를 자신의 휘하에 두고 박무봉 역시 새로운 힘을 얻어 최종보스가 된다는 것, 다른 하나는 여래가 마지막에 박무봉을 역관광하고 최종보스가 되어 제천대성VS여래의 2차전이 이루어진다는 것이었다. 허나 이 가설들은 하나같이 절묘하게 일부만 맞았다.[241] 그렇다고 맨몸으로 날아가는 건 아니고 통상의 우주선은 타고 대기권 밖으로 나가는 것을 대위가 보조해주는 방식이다.[242] 꽤 그로테스크하게 생겼는데, 해골이 가슴에 있는 사마귀, 대형 곰벌레처럼 생긴 괴물, 복부에 붉은 눈 3개와 그 바로 위에 심장이 있는 박쥐, 눈 3개에 입이 있는 대형문어, 달팽이 머리의 사마귀, 대가리 2개의 뱀 정도가 있다.[243] 제천대성, 삼장, 사오정, 저팔계[244] 심지어 웃고 있다(...) 진성 미치광이[245] 저팔계는 "꾸에엑", "아파!", "시, 싫어!"같은 소리밖에 안한다.[246] 예전에 나왔던 제천대성이 여래에게 "여기가 네 무덤이 될거야"라고 말한 장면이 삼장을 먹고 여래와 맞붙기 직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47] 여기서 더 킹이 일부러 여래를 안 도와준 가능성도 있는데, 제천대성은 여래 이전, 즉 전쟁 당시의 전투광적인 성격만 제외하면 동료들을 생각하게 될 줄 안것으로 보인만큼 그 성품에 따라 더 킹이 목숨을 살려준 것으로 보이나 여래는 인성쓰레기이기에 일부러 리타이어시키도록 내버려둔 것일 수도 있다. 베댓 중에도 이런 추측이 있는 중.[248] 알파벳급은 아님[249] 사실 거의 박무봉 코앞에 있었다.[250] 승철이 말하기를 이탈 속도에 도달한 우주선은 총알보다 빠르기에 직진운동을 하는 여의로는 따라잡을 수 없다고 한다.그러니까 여의의 속도가 총알보다 느리단 거다[251] 후드를 뒤집어쓴 인물이 클로즈업된다.[252] 손만 나온다.[253] 오메가 표시이다.[254] 철탑에 꽂아버리고 돌진하려하는 것을 부숴진 철탑으로 가둬버리며, 미라가 밑에서 검을 소환해 공격하는 것은 전부 찌부려트러버린다.[255] 주변 대지를 동그랗게 자르는 것[256] 여래의 검은 절대신의 무기인만큼 옥황의 자연계도 벨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로브도 그다지 효과는 없었지만 말했듯이 거의 반사적으로 착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257] 여래의 검 소유자처럼 같은 더 킹의 힘을 가지고 있으면 소환이 가능하다.[258] 전성기인 5부 제천대성조차 더 킹의 힘은 무언가 위험하다 했으니 현재의 모리가 격돌하는 두 옥황의 힘을 유달리 위험하게 느끼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259] 5부에서 프리스트들을 막던 대위가 작전을 성공시키고 돌아온 미라를 보고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장면[260] R을 따라간 유미라, 킹에게 한쪽 눈을 잃은 한대위, 박무봉에게 기습당해 죽은 진태진을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것[261] 이 때 "그리고, 어쩌면..."이라고 말하며 말을 흐린다.[262] 휘모리와는 실제로 접했다고는 오래국에서 소환하였을 당시밖에 없지만, 한대위 유미라를 매번 지켜주고 자신이 없는 동안 현세를 위해 사지 잘려가면서도 목숨 걸고 싸워준 휘모리였기에 단모리는 지금 그를 친구라 부른다고 볼 수 있다.[263] 한 때는 분신보다 못하다는 소리에 울컥한 적도 있지만, GOH에서 로시난테와의 싸움 후 휘모리가 남긴 흔적은 분명히 있었다거나 이번화에서 소중한 친구라고 한 대사를 통해 그를 자신의 분신따위가 아니라 더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264] 휘모리가 휘모리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진짜'임을 추구했지만 현재 유미라&상만덕의 수하로 있는 중모리와는 비교된다는 점도 인상 깊다.[265] 이 때 Q가 웃으며 '처남'이라고 말하자 바로 중력 1000배를 걸어버린다(...)와중에 삼촌 멋지다는 조카가 있다..[266] 한대령은 안아주며 승태만큼 소중한 사람이냐 묻고, 승태보다 소중한 사람이라 답한다. 이에 대령은 목숨을 걸만하다고 웃으며 Q에게 동생을 지켜달라고 말한다. Q는 그에 처남이 나보다 훨씬 센데라고 생각한다.[267] Q 역시 심봉사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를 구하고 마무리짓겠다는 결의를 보여준다.[268] 17년전 코엑스 별도서관이다.[269] 하얀 반팔 티셔츠에, 점퍼를 허리에 묶고 청바지를 입었다.[270] 모리가 엄지척을 하고, 그 엄지손가락을 엄지척 방식으로 대위가 잡는다.[271] 그걸 본 X세대 전원이 경악한다.[272] 휘모리가 GOH 세계대회에서 처음 쓴 기술(?)로, 여의 길이를 빠르게 늘렸다 줄였다 하여 반응하기 힘들 정도의 속도로 연타하는 것이다. 진모리도 6부 GOH에서 딘을 상대로 사용한적 있다.[273] 이후 딘의 심장이 두근두근대는 언급이 있는데 아마 이번 싸움에서 모리에게 자극받아 다시 한번 성장을 할 수도 있다.[274] 사실상 6부 들어 가장 간지나는 웃음이다.여담으로 그냥 연출인지는 알 수 없으나 푸른 눈이 된다.[275] 이굳건, 허서방, 한고딩[276] 모리에게 달려들다가 오싹함을 느끼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다.[277] 사실상 얼굴이 우 상단, 좌 하단 방향으로 완전히 베였다.[278] 물론 한대위가 눈을 잃은 직접적인 이유는 더 킹이지만, 이는 진모리 일행을 컨트롤하기 위해 박무봉이 진태진은 인질로 계속 잡고 있을 것을 허락하여서 그걸 막으려다가 잃은 것이다. 결국 간접적으로 대위의 눈을 잃은 데에 동조한 셈[279] 싸우는 도중에 상만덕과 박무봉이 과거 대립하기 전에 좋은 사이로 지내던 장면이 몇 번 나온다.[280] 서봉람의 무기에는 '고주파 진동'이라는 특수 기믹이 있는데, 이것으로 여의를 버텨내자 단모리도 꽤 당황한다. 베댓 중 몇몇은 아무리 반쪽이라지만 우리엘도 못드는 걸 저런 X세대 따위의 쩌리가 쳐낸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다.[281] 서봉람은 이전에도 그 고유의 X세대 능력으로 근력을 극적으로 상승시킨 적이 있어서 그 때와 같은 원리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밸붕인 것은 변함없지만.[282] 아마도 김두식에게 당한 리만신마냥 머리가 개박살났을 듯하다.[283] 무거워진 여의를 손에서 놓고 무반동을 쓰는데, 여의가 땅에 닿기도 전에 발차기가 끝난다.[284] 무반동 리뉴얼 한라, 태백, 백두[285] 표정을 보아하니 일부러 뱉는 전략은 아니었던 듯하다.[286] 말이 소리치는 거지 사실상 최후의 발악에 더 가깝다.[287] 와이파이에 쓰는 그 기계팔[288] 하고 튕겨나간다. 묘사상 용포 덕분인듯 하다.[289] 박무봉 왈 인생 최대의 정수였다는듯. 나름 그 말처럼 심장이 뚫린 상태에서의 공격임에도 튕겨나간 공격이 천장에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 수준이었으니.[290] 절대신의 부활에 필요하단다.[291] 보이는 걸로 봐서는 그냥 단모리가 적당히 힘 빼고 박무봉한테까지 가려고 밀어붙이고, 이굳건은 그걸 몸빵으로 어떻게든 버티는 느낌이다.[292] 화안금정을 개안하였다.[293] 몇번 사용한 기술로, 발로 창을 날리듯 여의를 차는 것.[294] 말 그대로 몸이 산산조각난다.[295] O는 원래 창식이를 오랜 시간동안의 싸움끝에 가족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원래 설정인데, 어릴적부터 동물과의 교감능력이 뛰어나 창식이와도 친해진 것으로 변경되어 있었다.[296] 여기서 나온바로는 원래 O의 머리색은 짙은 녹색에 피부도 까맣지 않았었다. 일주일간 싸우면서 변한것.[297] 초사이언인처럼 머리가 완전히 금색으로 변한다.[298] 이번화는 은근히 모리의 복수귀 속성의 두각이 나타나는 편이다.표정이나 말투나..[299] 중모리가 제천대성 진모리보다 전술적인 근두운의 활용도가 높다는 걸 알 수 있다.[300] 이는 휘모리가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진모리가 사탄 전에서 사용한 것과 비스하다.[301] 뒷머리의 헤어스타일이 변한듯하다. 어제(12월 12일)까지는 단순히 작업이 덜 된것으로 보였으나, 정말로 뒷머리가 빠진 것(...)이거나 스타일이 바뀐듯하다.[302] 그러니까 현재의 중모리는 단모리와 힘의 크기가 비슷하단 것이다.[303] 머리에 녹색 뿔이 2개 생기고 꼬리도 생긴다. 눈에는 차력울 쓸 때 생기는 톱니바퀴 문양이 빛을 내며 남아있다. 또한 한고딩의 힘을 이양받은 만큼 케이블이 그 근처에서 퍼져있다.[304] 작화 미스가 아니라 정말로 헤어스타일이 변한 것이었다.[305] 중모리 오리지널이다.[306] 이 기술을 만들기 위해 사선을 수도 없이 넘나들었다고.[307] 저번화나 이번 화에 뇌룡의 각을 시전하면서 머리가 은색(?)으로 변한다.[308] 과거 리수진이 당했던 이유도 7주인이 있었기 때문.[309] 이에 구역질 시늉을 내는 중모리가 인상적이다.[310] 분위기가 분위기라 말이 별 의미 없어보일 수 있지만, 지금의 진모리가 폼세가 좋다고 하는 말은 중모리의 무투 실력 또한 굉장히 발전했음을 암시하는 말이다.[311] 진모리의 발차기에 뺨을 가격당하면서도 전의를 보이는 표정을 띄면서 내뱉은 굉장히 인상 깊은 대사이다.[312] 참고로 진모리는 뚜벅 뚜벅 걷고 있다.[313] 저렙에서의 레벨업리 고렙에서의 레벨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초고속 만렙의 사기캐가 된다는 내용.[314] 파괴된 호리병만을 제외하면 제천대성의 무구를 전부 되찾은 셈이다.[315] 박무봉이 흠칫하자 상만덕이 우린 성지에 있으니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정작 상만덕 자신도 위축된다.[316] 이마의 흉터가 욱씬거리는 묘사가 나온다. 확실히 여래의 존재 자체가 트라우마가 되는듯.[317] 한 베댓이 '휴거가 여래가 아닌 진모리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하는데, 다른 베댓들이 진모리가 절대신이 돼서 금고아를 풀었는데 그럼 절대신은 여래가 아니라 진모리 아니냐, 절대신이 둘일수 있냐 둥의 이야기가 있었는 데다가 실제로 라그나로크 막바지에 진모리가 절대신이 된것은 오딘이나 사탄도 인정했기에 나름 일리가 있는 이야기다.[318] 사탄몸의 수십배만하다[319] 사탄이 점으로 보인다.[320] 여담으로 사탄과 오딘의 재참전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오딘은 신화 속에서 전쟁, 마술, 지혜 등의 신이기에 이런 걸로 착각할 가능성은 없을 듯. 거기다가 여래의 부활이 맹약을 무시할 수 있게 되는 순간의 트리거이기에 여래와 함께 오딘, 사탄이 오면 이 세 놈으로도 라그나로크 당시의 전력을 훨씬 넘어설 정도로 위험하다. 애초에 사탄은 그 한명만으로도 사탄을 제외한 라그나로크 당시 등장한 1~7천계의 모든 신들을 합한 것 이상의 전력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오딘 역시 사탄에게는 전혀 미치지 못하지만 다른 1천계 신들에 비해 강한 편에 속한다. 여래는 사탄과 종이 한장 차이로 승부가 난다는, 즉 그냥 동급 혹은 웃도는 전력이라 봐도 무방한 전투력을 가졌기에 이 셋만 현세로 넘어와도 전성기의 진모리로도 막는 건 불가능한 사태가 벌어진다.[321] 이와 동시에 독자들은 파워 밸런스를 걱정하고 있다. 여래 혼자라면 밸런스를 망치지 않으면서 진모리가 어찌어찌 전성기로 돌아가 이길 수 있지만, 사탄, 오딘이 가세한다면 이건 답이 없다. 한대위와 유미라야 둘 다 사탄 선에서 정리되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이 둘은 저 셋을 상대로는 잉여인력에 불과하다. 박일표, 백승철, 리수진이야 죽지나 않으면 다행이고(...), 딘은 뭐 어린애 장난 수준... 하지만 오딘이랑 사탄이 진모리 편에 서면 해결될 이야기다[322] 총 17개[323] 원숭이가 거대해진 여의를 막는 사이 배후에서 기습해서 사슴에게 백두를 한번 먹여주고는 녹용을 양손으로 하나씩 잡고 다시 한번 백두를 턱주가리에 시전하는 동시에 녹용을 부러뜨려 버리고 배후에서 기습하려던 밤토끼를 난타한다. 이때 밤토끼를 마구 패다가 그 광경에 기겁한 사슴이 '그만해 미친놈아'라고하자 매우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며 '뭐?'라고 대답하는데 그만 사슴이 뻘뻘 식은땀을 흘리며 쫄아버렸다.[324] 55대 처용으로 깔아뭉갬[325] 사슴도 처용으로 추정[326] 지금까지 본인이 당한 것, 친구들이 당하거나 일부가 죽은 것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엄청나게 죽은걸로 매우 빡쳐있는 상태인걸로 추정된다.[327] 여담으로 4주중 한명인 룡은 이미 한대위한테 죽었다. 사실 룡이 죽고 갑자기 나머지 4주랑 같이 떠올라서 '또 부활하냐'고 독자들에게 핀잔을 받았지만 밤토끼의 '룡은 죽고 뼈를 남기는구나'라는 대사로 확실하게 사망 처리 되었다.[근데] 단아한과의 대화에서는 첫 스승이 삼장이라고 했다.[329] 그 여파로 진모리의 뒤에 있던 지구엔 거대한 십자가 형태의 구멍이 생겼다.[330] 파멸의 여제는 사실 '힐'이었다.[331] 주연 인물들로는 전쟁 초반에 사망한 박일표는 물론 Q리수진, 김두식딘 아그네스, X세대 서봉람를 비롯해 백승철우마왕까지 부활했다.[332] 사탄이 자신의 본명을 되찾고 힘을 건내주기 시작할 때, 한대위유미라도 부활하여 힘을 건내주었다.[333] 초사이어인 3를 연상케 하는 장발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때 모리가 신의 사자들의 시체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제천대성으로 막 각성했을 때 회상으로 나왔던, 손오공 시절 천상대전을 일으켰던 당시 네피림의 시체 위에 여의를 쥔 채 앉아있는 모습과 구도가 완벽하게 일치한다.[334] 몇몇 어디서 꼬였을지 모를 인물들을 제외하면 본편에서도 나온 떡밥과 경우의 수에 따라 이렇게 되었을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제천대성들이 많다. 제갈택과 싸울 때 호조사의 힘을 흡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복입은 진모리, 한대위가 가설로 주장했던 본체가 죽어서 휘모리가 진짜 진모리가 된 것 같은 세계관, 박무진이 진태진의 뒤통수를 치지 않아서 본편에서 염려했던대로 사악한 힘으로 마왕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진모리 등등...[335] 외전으로 나오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336] 또한 더 이상 단모리로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진모리인 상태로 활동한다.[337] 이전부터 단아한이 진모리의 새로운 삼장으로 묘사되는 등 복선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갑자기 뜬금없이 러브라인이 생성돼서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많다.[338] 이미 태진의 생각을 통해 영원불멸한 절대신인 자신과 달리 나날이 늙어가는 필멸자인 대위와 미라를 지켜보면서 쓸쓸해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339] 본인이 직접 그렇게 소개한다. 나름 원년 멤버라는 말도 덧붙여서.[340]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흘린다.[341] 이때 사람들이 여긴 나×잎 마을 이 아니라고 괴롭히는 놈은 가만두지 않겠다고 소리쳐 응원한다.[342] 불빛으로 인류의 구세주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이 장면은 톱을 노려라! 오마주이며 나루토 질풍전 38기 엔딩인 피노와 아메리의 연출을 오마주한 걸로 추정된다. 특히 이 장면에서 주요 등장인물들이 가로로 줄지어서 진모리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연출은 나루토 질풍전 최후반인 나루토 VS 사스케 전에서 사용된 연출이다. 공교롭게도 이때 쓰인 엔딩이 피노와 아메리였다.